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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4대 정책 철회까지 파업 지속할 것”

    서울대병원 “4대 정책 철회까지 파업 지속할 것”

    서울대병원이 4대 정책 ‘철회’ 또는 ‘원점에서 재논의’를 위해 파업을 지속하기로 발표했다.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의 겸임교수, 기금교수, 비기금 임상교수, 진료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총 128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의과대학생·전공의·전임의 단체행동에에 대한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727명이 응답하였고, 응답자 77.5%가 현재 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기조에 따라 4대 정책 ‘철회’ 혹은 ‘원점에서 재논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현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취해야 할 행동은 과반 이상이 보다 강화된 진료 축소 혹은 진료 중단을 통해 행동의 강도를 높이거나 대정부 성명서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또 비대위가 지향해야 할 우선 가치로 4대 정책 철회를 위한 공동 투쟁과 함께 스승으로서 서울대병원 구성원 및 의과대학생의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도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환자 피해 최소화 및 의사-환자 신뢰 유지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의견을 모았다.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광웅 교수는 “서울대병원 교수 일동은 젊은 의사들의 행동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추후 강력한 단체 행동으로 나설 자세를 표명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정부와 국회의 대승적 결단으로 젊은의사와 의학도가 어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고,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전체 교수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아 단결된 모습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7:32
  • "진짜 크론병인가요?" 크론병 환자, 계속 다른 병원 찾는 이유는?

    "진짜 크론병인가요?" 크론병 환자, 계속 다른 병원 찾는 이유는?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원데이클리닉이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환자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를 통해 크론병 환자들이 진단에 불확신을 느끼고 다른 병원을 찾는 이유를 유추할 수 있게 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7:25
  • 이효리 SNS 중단, 'SNS' 피로감 유발하는 원인 1위는?

    이효리 SNS 중단, 'SNS' 피로감 유발하는 원인 1위는?

    가수 이효리(42)가 SNS 중단 소식을 알렸다.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활동이 많이 없어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은근히 신경도 쓰이고 쉽지 않다”며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는 이유를 말했다.또한 이효리는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 보겠다”며 “늘 부족한 저를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쓴소리해주신 분들도 고맙다”며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를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사람들이 SNS를 시작하는 이유는 대개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함과 부담감을 느껴 오히려 피로해지고 SNS를 중단하게 될 수 있다.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지 않아도 타인과 연결됐다는 생각과 사회적 평판을 받기 쉬운 SNS의 특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불안‧우울 등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에 실린 학술지 ‘성인의 SNS 중독과 SNS 피로감, 우울의 관계’에 따르면, 성인 784명 중 SNS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 이유로 ‘사생활 우려’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SNS를 사용하는 집단은 SNS에 몰입할수록 피로감을 느끼고, 피로감은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SNS는 자신의 정신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고 이용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실제 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SNS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었다. 대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30
  •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헬스장도 못 가고… 덤벨·짐볼로 ‘고강도 홈트’ 하세요

    지난달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헬스장, 당구장, 배드민턴장,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토록 했다. 운동할 공간과 기회가 줄면서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수도권 외 지역에 있는 헬스장으로 '원정 운동'을 다녀오는 사람까지 생겼다. 집에서도 해볼 수 있는 고강도 운동법을 소개한다.실내 체육시설, 환기 어렵고 밀접 접촉 多정부가 실내 체육시설의 영업 중단을 명령한 데는 이유가 있다. 과거 실내 체육시설이 코로나 확산 위험 공간이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천안 줌바댄스 집단 발병 사례다. 지난 2월 24일 이 줌바댄스 학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월 11일까지 총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 환자는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서 감염된 8명인데, 이들 8명이 수강생, 가족, 지인 등에게 전파한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은 "건강한 사람도 밀폐된 공간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며 “줌바댄스는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함께 소리를 내면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줌바댄스 학원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은 대부분 창문이 없거나 작아 환기가 잘 안 되고, 밀접 접촉하기 쉬운 환경이다. '고강도 홈트' 하고 싶다면, '짐볼' 활용해보기결국, 현재로서는 실내 체육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을 하는 게 안전하다. 더불어 타 지역 체육시설을 방문하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공공보건뿐 아니라, 실내 체육시설이 조속히 재개장하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확산세를 최대한 잠재워야 하기 때문이다.만약 집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력운동을 할 때 반복 횟수를 늘리거나, 고중량 덤벨을 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머신을 이용하듯 긴장감을 느끼며 운동하고 싶다면 '짐볼'을 이용해보자. 짐볼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쭉 편 채로 코어를 조이고, 양발은 바닥에 단단히 고정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덤벨을 이용해 상체 운동을 하면 몸이 더욱 긴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하체 운동을 하고 싶다면 벽과 등 사이에 짐볼을 낀 채로 스쿼트를 해보자. 양손은 가슴 앞으로 모으거나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내려놓는다. 숨을 들이쉬며 의자에 앉듯이 천천히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엉덩이를 조이고 다리를 곧게 펴면서 내쉬는 숨에 천천히 시작한 자세로 돌아간다. 짐볼이 스쿼트 머신이 없어도 바른 자세로 스쿼트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07
  • 탈모 걱정되세요? 새치 뽑지 말고 '자르세요'

    탈모 걱정되세요? 새치 뽑지 말고 '자르세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새치'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탈모를 방지하려면 새치를 뽑지 말고 '잘라야' 한다.우선 새치는 스트레스 외에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자외선 노출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새치를 뽑으면 왜 탈모 위험이 높아질까? 노원을지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는 "물리적인 힘으로 머리카락을 자꾸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은 태어나면서부터 만들어내는 머리카락 개수가 정해져 있다. 한 교수는 "모공 하나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은 25~35개 사이로 한정적"이라며 "머리카락을 자꾸 뽑다 보면 모공이 빠르게 소실되거나 모근도 약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치 때문에 염색을 시도할 때는 염색약 주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에 의한 접촉 피부염을 주의해야 한다. 모발에 잘 침투되고 발색이 뛰어나 염색이 잘되게 돕는 성분이지만 염증을 유발 가능성이 있다. 한태영 교수는 염색 후 두피의 가려움과 진물, 붉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첩포검사'로 원인을 찾을 것을 권장했다. 첩포검사는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조사하는 검사다. 의심되는 물질을 부착하고 48~72시간이 지난 후에 제거하여 등에 홍반이나 물집이 생겼다면 그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한태영 교수는 “처음 염색할 때 부작용이 없었다 하더라도 염색을 지속하는 경우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염색 후에 두피의 가려움이나 붉어짐이 생기는 경우 병원을 찾아 첩포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염 예방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이 들어 있지 않은 염색약을 쓰거나, 머리나 얼굴, 목덜미에 피부염이 있는 경우 가급적 염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6:03
  • 부쩍 마음 지칠 때… 내 감정 바라보는 '명상법' 해보셨나요?

    부쩍 마음 지칠 때… 내 감정 바라보는 '명상법' 해보셨나요?

    우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 속에 빠져 사느라 현재를 살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를 볼 수 있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은 명상을 통해 실천해볼 수 있다. 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에 참여한 '마인드트립'이 명상법을 소개한다. 글만으로 방법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서울시마음건강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첫 번째 방법은 '호흡 명상'이다. 우선 바닥에 닿아있는 몸의 감각을 느끼며 바로 앉는다. 허리를 세우고 턱은 살짝 아래로 당긴다. 손은 자연스럽게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코·가슴·배 중에서 가장 호흡이 선명한 곳에 집중한다. 집중한 곳에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가만히 느낀다. 더욱 선명하게 느끼고 싶다면 배가 부풀 때 '부품', 꺼질 때 '꺼짐'이라고 이름을 붙여 바라본다. 생각이 일어나면, 없애려고 하지 말고 생각에 '생각'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주의를 다시 호흡으로 가져간다. 이제 호흡에서 빠져나와 바닥에 닿아있는 몸의 감각을 느낀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호흡 명상에서 중요한 것은 호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숨이 몸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걸 느껴야 한다. 억지로 크게 들이마시며 의식하지 않아도 괜찮다. 가장 편안한 자신의 숨을 찾아본다. 호흡이 선명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을 찾았다면 그곳을 표시하거나 가리켜본다. 코·배·가슴 혹은 다른 곳이 느껴질 수도 있다.두 번째 방법은 '수식관 명상'이다. 우선 바닥에 바로 앉아 호흡 명상을 시작한다. 호흡명상과 자세는 동일하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마다 숫자를 하나씩 센다. 1부터 6까지 갔다가, 거꾸로 5, 4, 3, 2, 1로 돌아오는 게 한 세트다. 명상을 하다가 다른 생각이 떠올라 숫자가 헷갈릴 때는 고민하지 말고 그 세트의 1부터 다시 시작한다. 세트를 세 번 반복한다.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지금 나의 호흡과 감각의 상태를 확인한다. 더 필요하다고 느끼면 세트를 늘려가도 된다. 세트를 모두 끝냈다면 바닥에 닿아 있는 몸의 감각을 느낀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세 번째 방법은 '감각 명상'이다. 자세를 바로 앉아 눈을 감고, 최근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상황을 떠올려 본다. 시간, 장소, 함께 있던 사람, 그 사람의 표정 까지 자세히 떠올린다. 이때 지금 떠오르는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 관찰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나의 감정은 어떤지 살펴본다. 생각을 떠올리며 감정을 바라보는 동안, 몸의 감각도 느낀다. 이런 생각과 감정을 비판하지 않고 인정하며 함께 있어준다. 감정이 일어나고 변화하며 사라지는 전체 과정을 지켜본다. 이제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와 쉰다. 호흡은 판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매개체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서서히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56
  • 사랑 하면 위가 튼튼해진다?... '옥시토신'의 비밀​

    사랑 하면 위가 튼튼해진다?... '옥시토신'의 비밀​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과 사랑을 나누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높여줘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지만, 이외에도 옥시토신은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최근 ‘생리학 저널(The Physiological Society)’​ "옥시토신이 위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위장장애를 개선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옥시토신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팽만감·메스꺼움 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이다. 옥시토신이 사회성을 높여 자폐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감정·이입 보상 같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벨기에 루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폐증 환자 40명이에게 코 스프레이로 옥시토신을 흡입하게 했더니,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정도가 개선됐다. 또한 자폐증 증상인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적 행동’이 줄었다.옥시토신은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과정을 돕기도 한다. 옥시토신은 출산할 때, 자궁경부의 수축을 도와 태아가 자궁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 자궁 수축이 원활하면 출산 후 출혈 위험이 줄어 산모에게도 좋다. 더불어 모유 수유를 하면 아기와의 교감이 이뤄져 옥시토신이 분비되는데, 산후 우울감을 줄여주는 등 정서적으로 도움을 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55
  • 저녁, 6시 넘어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녁, 6시 넘어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얼스터대학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UK National Diet and Nutrition Survey)’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주디스 베어드 박사는 “저녁 늦게 밥을 먹으면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게 되니 체중을 조절하려면 저녁을 일찍 먹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에 관한 유럽 및 국제회의(ECO)`에서 발표됐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02 13:53
  • 코로나 중증 환자 급증… 부족한 병상 어떻게 마련하나

    코로나 중증 환자 급증… 부족한 병상 어떻게 마련하나

    최근 위중·중증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위중·중증 환자 수는 8월 27일 58명에서 9월 1일 124명으로 5일 새 2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 교회와 집회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이 40%를 넘고 있어 중환자 병상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말까지 110개 병상 추가 확보정부는 이번 달까지 코로나19 중증 환자만을 위한 병상을 110개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103병상, 내년 상반기까지 총 496개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기존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만 입원이 가능하게 한다. 지정된 전담병원에 대해서는 손실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병상을 확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국방부와 협력하여 중증 환자 치료 병상 등에 군 인력을 지원한다.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양성도 추진한다. 에크모 등 장비 지원중증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장비도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형 음압기는 수도권 병원 4곳 21대, 전남·광주 지역 의료원 3곳 44대에 지원했으며, 인공호흡기 21대, 에크모 7대는 지원할 계획이다. 병상이나 의료인력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을 지정, 권역내 확진자 대규모 발생 시 이들이 권역 내 환자 분류와 병상 배정을 총괄하도록 한다.방역당국은 "중증 환자 중심으로 병상을 배정하고 회복된 환자는 일반 병실로 전원하여 중중 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3:15
  • 가슴 답답하고 어지럽고… 알고보니 심한 '부정맥'?

    가슴 답답하고 어지럽고… 알고보니 심한 '부정맥'?

    50대 중반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 종합검진을 받았다.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은 없었지만, 얼마 전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웠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김씨는 심장 박동수가 분당 200회 정도나 되는 심한 부정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누구나 가슴이 갑자기 뛰는 경험을 한 번 이상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는 "많은 사람이 부정맥을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각한 두근거림, 가슴불편, 어지럼증, 실신등을 경험하기 전까지 별 증상이 없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부정맥을 방치하다가는 돌연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박동 1분에 60~100회가 정상 부정맥은 주간에 깨어 있을 때 안정시 기준 1분에 60~100회 정도 뛰어야 하는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지나치게 빠르거나(빈맥성) 늦거나(서맥성) 불규칙한 것(조기박동, 심방세동)을 말한다. 심전도 확인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심방세동 부정맥은 뇌졸중 발생 원인의 20~30%를 차지한다. 강기운 교수는 "부정맥은 심부전, 심근경색증이나 심장판막증, 심근병증 등 심장질환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2차성 부정맥이 가장 주요하다"며 "심장 기능과 구조가 정상인 상태에서 발생하는 1차성 부정맥도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정맥의 공통적인 증상은 두근거림, 가슴불편, 어지러움, 호흡곤란, 흉통, 피로감 등이다. 부정맥의 종류는 상당히 많으며, 2심방 2심실로 이뤄진 심장의 어떤 곳에서 부정맥 원인이 시작됐는지, 혹은 심장 리듬이 정상보다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 혹은 빠른지 느린지에 따라 부정맥의 이름과 증상의 경중이 다양하다.부정맥 종류에 따라 치료법 다양해부정맥은 크게 맥이 빨리 뛰는 빈맥(100회 이상)과 느리게 뛰는 서맥(60회 이하)으로 나뉜다. 그리고 다시 심방 또는 심실위, 혹은 심실안 등 어디에서부터 발병했는지에 따라 다시 분류된다. 가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심실 조기 수축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심실빈맥 혹은 심실세동이다. 말 그대로 심실에서 심장 근육의 수축이 불충분하게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30초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되거나, 심실세동으로 진행하면 환자가 실신 및 돌연사까지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심방과 심실 접합부에서 시작되는 빈맥도 심실빈맥만큼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다른 부정맥에 비해 가슴 두근거림 및 가슴불편 증상이 두드러지는데 대퇴부 정맥, 경정맥 또는 쇄골 근처 정맥 등을 통해 심장으로 가느다란 전기선을 넣어 전기적 신호 발생 혹은 신호 전달에 이상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를 거쳐 부정맥 정밀 검사인 전기 생리학 검사에서 진단 및 고주파 절제술인 치료가 진행된다. 부정맥이지만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강기운 교수는 "심실빈맥과 달리 정상 심장 기능 및 구조에서 발생하는 심방 및 심실 조기수축 등 생명유지와 크게 상관없는 부정맥은 꼭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치료를 할지 단순 관찰을 할지는 전문의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술, 담배 줄이고 격한 운동 주의부정맥 환자는 과음, 과로, 과식 및 비만을 피해야 한다. 술, 담배를 줄이고 격한 운동을 조심해야 하며, 특히 고혈압 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혈압과 혈당 조절이 아주 중요하다. 비만,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는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부정맥 치료를 해도 재발률이 높아서, 체중감량 및 양압기(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기기) 사용 등 추가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자율신경계와 심장 활동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화를 잘 내고 잘 못 참는 성격의 사람에게도 부정맥이 생길 확률이 높다. 따라서 성격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부정맥이 의심되면 스스로 자기의 맥을 측정해보는 것을 권한다. 병원에서는 하루 동안 맥의 변화를 체크하는 24시간 심전도 검사와 운동부하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부정맥은 환자의 컨디션 상태에 따라 나타나거나 잠복할 수 있어서 1회 검사로는 판단이 어렵고, 365일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질환의 경중 또한 판단하기 힘들다. 전문의 진찰 후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는 부정맥으로 판단되면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기운 교수는 “급성 심장 돌연사 발생시 골든타임인 3분 동안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 중 부정맥 환자가 있는 가정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심장마사지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2 13:00
  • 편의점 취식, 시식 코너 금지… 9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 조치

    편의점 취식, 시식 코너 금지… 9월부터 달라지는 코로나 조치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는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서울특별시는 야간시간 대에 편의점에서의 취식, 음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1일부터 모든 편의점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취식 금지’ 집합 제한 명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1일 편의점이 방역수칙 의무 대상시설임을 문자와 유선을 통해 안내했으며, 6일 자정까지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전수점검 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코로나19·가정·직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1일 1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마음건강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인천광역시는 지난 주말 동안 음식점과 카페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음식점과 카페가 밀집된 지역은 21시 이후 대부분 영업을 중단했으며, 포장이나 배달 영업이 가능한 음식점만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달 19일부터 실내 시립공공체육시설 17개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며, 실외 시립공공체육시설 22개소도 6일 자정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경기도는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일시에 몰리는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 구역(코너)의 운영을 1일부터 중단토록 했다. 대형유통시설은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준대규모점포를 뜻한다.한편 경기도 측은 지난 주말 총 7549개소 교회를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118개소 중 2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고, 32개소는 집합금지 조치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1:51
  •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위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의 신속개발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컨소시움의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가 구축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8월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근거 도출을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 수행 체계를 가동했다.코로나19 재유행 등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시작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은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임상시험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분야 국내 제약사의 신약과 진단법 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에는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인천의료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본 컨소시엄은 대규모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공공병원과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대학병원이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로서,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공익적 임상시험을 신속히 수행하고 객관적·과학적 성과를 도출하는 체계로 평가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컨소시엄 운영을 주관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임상시험 공동 수행의 지침 수립, 피험자 보호, 표준 데이터의 적용과 관리 등 임상시험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협력·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임상시험의 수행 뿐 아니라, 향후 신종감염병 치료의 다양한 후속 연구 수행을 위한 공익적 연구 네트워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9/02 11:42
  • 뇌동맥류 발병 위험, 인공지능이 미리 알려준다

    뇌동맥류 발병 위험, 인공지능이 미리 알려준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이 뇌동맥류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했다.뇌동맥류는 뇌혈관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혹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이다. 뇌동맥류가 갑자기 터지면 뇌와 척수 사이 거미줄처럼 생긴 공간으로 혈액이 터져 나와 30~50%는 목숨을 잃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최근 건강검진 시 뇌혈관 영상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미파열 상태의 뇌동맥류 진단이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질환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기 위해서는 뇌혈관 조영술 및 뇌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현재까지 뇌동맥류 선별검사 급여 적용은 제한적이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선별 검사를 권유하지 않는다. 권고 대상이 아닌 이들에게서 뇌동맥류가 훨씬 많이 나타나는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발병 위험을 예측해 적절한 검사가 제공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 연구팀은 2009~2013년 국가건강검진을 시행 받은 약 50만 명의 검진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뇌동맥류 발병 예측 모델은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 21가지 요소들이 뇌동맥류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했으며, 이에 대한 예측정확도를 높이고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했다.연구팀은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를 다섯 단계로 분류해 예측 성능을 비교한 결과, 가장 낮은 위험도로 예측된 그룹의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1년에 3.2명, 가장 높은 위험도로 예측된 그룹의 발병률은 161명으로 나타나, 50배 높은 뇌동맥류 발병 위험을 보였다.환자 개인별 위험 기여도를 평가해보니 남녀 모두 연령, 허리둘레, 혈압, 혈당이 증가할수록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체질량지수, 고지혈증 위험인자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택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가 단위의 대규모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반 인구에서 어떤 집단이 뇌동맥류에 취약한 위험군인가를 판별해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의료 이용기록 및 투약내역 등의 데이터를 보강해, 보다 개인화되고 정밀한 위험도 예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뇌동맥류 선별검사 지침이 새롭게 개정될 수 있다면, 뇌혈관 질환의 1차 예방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1:28
  • [건강 궁금증] 스트레스받으면 입 냄새 정말 심해질까?

    [건강 궁금증] 스트레스받으면 입 냄새 정말 심해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 냄새가 심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증상일까?그렇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침 분비량이 적어지는 게 입 냄새를 유발한다. 침이 줄며 입안이 건조해지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많아지기 떄문이다. 밤에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밤사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악취 유발 세균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운동 후 입안이 말라도 입이 건조해져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입이 마르지 않게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적은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나면 잇몸병이나 충치가 원인일 수 있다. 입에서 단내나 과일 냄새가 나면 당뇨병 때문일 수 있어 검사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입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나면 위장 속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다. 이를 예방, 완화하려면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도 최대한 피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02 10:52
  • 먹으면 살 빠지는 음식 '2가지'

    먹으면 살 빠지는 음식 '2가지'

    코로나19로 늘어난 살에 지방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지방이라고 다 같진 않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지방은 몸속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 백색지방이다. 이와 달리 '갈색지방'이라는 게 있는데,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한다. 살을 빼는 데에는 운동이 효과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갈색지방을 활성화하는 음식 2가지를 알아본다.커피커피를 마시면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 따라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커피를 마시면 좋다. 단,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여야 한다.고추고추에 든 캡사이신 성분도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지방을 태운다.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은 “캡사이신은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바뀌게 유도하는 수용체 TRPV1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또한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도 한다. 단, 매운 고추를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는 등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을 중화하려면 우유와 달걀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0:34
  • 흡연의 또다른 위험… 9만여 명 장기 추적했더니

    흡연의 또다른 위험… 9만여 명 장기 추적했더니

    흡연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향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은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8만 8천여 명을 장기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흡연 시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것’을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낮은 고밀도지질 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이며, 심혈관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사망률 증가와 관련돼 있다.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검진자 중 2013년까지 추적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총인원은 검진자 21만 2914명 중 8만 8299명(남성 5만 7187명, 여성 3만 1112명)이며, 검진 당시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결측), 이상치 결과가 나온 사람은 제외됐다.연구결과 연구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기까지 걸린 기간은 남성 평균 2.8년, 여성은 평균 3.1년이었다.연구 참여자 8만 8천여 명에 대한 데이터에서 연령, 성, 비만도, 음주, 운동을 통제하고, 흡연 상태를 △비흡연자 △과거흡연자 △현재흡연자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보다 현재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1.37배가 높았다.현재흡연자 중 더 많이, 오랜 기간 피울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상승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낮은 HDL 콜레스테롤이 발생할 위험도 비흡연자 대비 0~3갑년 미만 흡연군이 1.32배 높았다.남성의 경우 비흡연자 대비 20갑년 이상을 피운 경우 복부비만 위험이 1.34배 높았다. 여성은 비흡연자 대비 6갑년 이상을 피운 경우 복부비만 위험이 1.84배 높았다. 갑년(pack-year)은 하루 흡연량(개비)을 20(한 갑)으로 나누고, 흡연 기간(년)을 곱한 지표이다.연구를 이끈 지선하 교수와 김정훈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흡연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 대사증후군, 나아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0:26
  • 알코올 중독 진단하는 의외의 기준… "마시는 양·횟수 상관 없어"

    알코올 중독 진단하는 의외의 기준… "마시는 양·횟수 상관 없어"

    날이 흐리고 바깥 활동도 어려운 요즘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알코올 사용장애(알코올 중독) 환자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알코올 사용장애인 사람은 자신이 알코올에 중독됐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기준은 무엇일까?정신과 의사들은 알코올 사용장애가 술을 마시는 양, 횟수와 크게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내가 의도대로 술을 조절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라는 게 일치된 의견이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 교수는 지난해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는 양, 횟수가 많으면 알코올 사용장애라고 보는데, 그렇지 않다"며 "술을 마시는 패턴, 술을 마신 후의 결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알코올 사용장애에 속하는지 보다 정확히 진단해보고 싶다면, 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지 확인해보자. 2가지 이상에 속하면 알코올 사용장애일 확률이 높다. ▲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한편, 술을 많이 마시지만 객관적인 건강 이상이 없어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이에 남궁기 교수는 "엄청난 위험을 운 좋게 통과했다고 안심하는 꼴"이라며 "술을 마실 때마다 시속 250km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것만큼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가 술을 끊으면 금단 증상도 다양하다. 약간의 불안증, 땀 흘림, 손 떨림이 올 수 있고, 심하면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꾸 무언가를 착각하거나 환시가 보이는 정신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술은 각종 암 위험을 높이고, 위염, 위궤양, 췌장염, 간염 발생을 촉진하고, 심장근육을 약화시켜 돌연사할 가능성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자신이 알코올 사용장애에 해당한다면 최대한 술을 안 마시려고 노력해야 한다. 술 대신 나에게 건강한 쾌락을 주는 것을 찾고 시도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혼자 의지로 어렵다면 병원을 찾아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날트렉손',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술에 대한 갈망감을 줄여주는 '캄프로세이트' 등의 약물을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처방 약을 제대로 먹지 않고 술도 못 끊는 사람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10:09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267명… 사망 2명·위중증 124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267명… 사망 2명·위중증 12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67명 늘었다. 이 중 14명만 해외 유입 확진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49명이며, 이 중 1만5356명(75.0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6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767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5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8명, 경기 79명, 대전 14명, 대구 13명, 인천, 광주 각 10명, 부산, 충남 각 7명, 울산 5명, 전남, 경북 각 3명, 강원 2명, 충북, 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14명 중 3명은 검역에서 발견됐다. 그 밖에 지역 별로 경기 5명, 서울 3명, 인천, 경북, 경남에서 각 1명이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아메리카 7명,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2 09:49
  • [남성건강 TV] 전립선비대증 수술 두렵다면… ‘색전술’로 ‘전립선 다이어트’를

    [남성건강 TV] 전립선비대증 수술 두렵다면… ‘색전술’로 ‘전립선 다이어트’를

     전립선비대증이 있다고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건 아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편하거나 ▲신장 또는 성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 나타나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를 요한다.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치료, 수술, 유로리프트 등이 있다.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는 '전립선동맥색전술'도 시도해볼 수 있다. 전립선 동맥을 막아 혈액 공급을 감소시켜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국소마취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보다 통증도 적다.헬스조선 '남성건강의 모든 것'. 이번 주제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이다.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이 전립선비대증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는 의심이 든다면 영상 속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측정표를 통해 전립선 건강을 자가진단해보자.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02 09:42
  •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美 진출속도 탄력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美 진출속도 탄력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해 미국 FDA 허가 심사를 본격적으로 나선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FDA 우선심사 제도란 중증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제도다. 일반심사는 10개월이 소요된다.FDA는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오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오락솔의 신약 허가 신청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단일요법의 안전성과 약효를 비교하는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ORR(객관적 반응률)이 파클리탁셀 정맥투여 대비 오락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신경병증 발생률 또한 낮았다.오락솔에는 주사제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오락솔은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2019년 유럽 EMA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아테넥스 루돌프 콴 CMO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가능한 빨리 오락솔을 제공할 수 있도록 FDA와 우선심사 관련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락솔의 라벨과 용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테넥스 존슨 라우 CEO는 “오락솔은 오라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다른 프로그램에도 확신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 분야의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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