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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턱 부근에서 ‘딱딱’ 소리가 자주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나 턱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겨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통증을 겪는 질환이다. 턱뼈와 머리뼈를 잇는 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오거나, 턱관절의 염증, 턱 주변 저작근(음식을 씹는 데 쓰이는 근육)의 긴장,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뿐 아니라 이명, 두통, 불면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통증이 지속되면서 뇌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신호전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탓이다. 이 때문에 머리, 치아, 목덜미가 아플 수 있다. 질환을 방치하면 빠져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방문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우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다리 꼬기, 턱 괴기와 같이 몸의 중심을 틀어지게 하는 자세는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음식을 먹을 때는 양쪽 턱으로 씹도록 한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으면 치아 마모도가 달라지고, 한쪽 턱만 발달해 턱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오징어, 껌 등 질긴 음식은 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이외에 턱관절에 부담을 주는 ▲손톱 물어뜯기 ▲이갈이 ▲이 악물기 ▲입으로 숨쉬기와 같은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특히 이갈이, 이 악물기는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 만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또 입으로 숨을 쉬면 턱이 앞으로 나오면서 혀의 위치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긴장과 압력이 계속되면 주걱턱이나 부정교합으로 발전하고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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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왼쪽)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이 백내장수술 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안과학회 12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성과와 교육 목적이 우수한 영상을 선정해 세광의료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부기 원장과 정영택 병원장이 제출한 영상은 백내장 수술 시 기존의 인공적인 점탄물질 대신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인공수정체를 넣는 백내장 수술의 성공적 집도 방법을 제시한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시에는 안구모양을 동그랗게 유지하고 내피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수정체 앞쪽에 점탄물질(안방수)을 넣는다. 하지만 수술 이후 점탄 물질이 눈 속에 남으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고 녹내장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물질을 넣고 빼는 과정에서 각막이 손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점탄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안방수와 가장 흡사한 평형염액(생리식염수)을 사용하면 수술 후 제거하지 않아도 안압이 상승하지 않으며,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다.수술하며 연구하는 안과의사로 알려진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현재 개원의로 활동 중이며 스마일라식, 난시교정, ICL(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과 백내장 수술 전문이다. 대학교수를 역임한 정영택 원장은 전라북도 유일의 안과병원인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을 이끌며 각막이식, 시력교정, 백내장 수술 등을 폭넓게 집도하고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안과발전에 기여해 왔다. 정원장과 김원장은 특히 최근 시력교정수술의 대세로 떠오른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국내 최초, 최다인 총 13편의 임상연구 논문을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BMC Ophthalmology, 코니아 저널(Cornea Journal) 등 해외 유명 저널에 발표했고, 이러한 공로로 김부기 원장은 2017년 서울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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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45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117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195명이며, 이 중 2만4821명(91.2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6명(치명률 1.7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8명, 경기 34명,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8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서울 2명, 경기 13명, 전북과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2명,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4명, 오세아니아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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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 얼굴이나 머리카락을 잘 살펴보면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 유추해볼 수 있다.갈라지는 입술, 비타민B6 부족비타민B6(피리독신)는 단백질 대사, 헤모글로빈 합성,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부족하면 몸이 건조해진다. 이 때문에 입술이나 입가 주위가 갈라지는 증상이 생긴다.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도 해서, 부족하면 가려움, 발진 등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 비타민B6는 동물의 근육에 저장돼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을 때 육류, 가금류, 생선류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입 주변 홍반, 비타민B2 부족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피부재생 등 대사과정과 항산화 작용에 필요한 성분이다. 이것이 결핍되면 몸속 대사 작용에 이상이 생기면서 입 주변에 홍반이나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입 주변이 갈라지고 쓰린 구순구각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B2는 몸속에서 합성되거나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나 극단적인 채식주의자에게 결핍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B2는 우유와 청국장에 많다.안구충혈·반점, 비타민A 부족비타민A는 피부 및 점막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족하면 눈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눈물 분비가 잘 안 되고,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진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생겨 충혈이 생기게 된다. 이때는 눈을 깜빡이는 행동조차 자극이 돼, 충혈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간혹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안구 점막이 마르고 딱딱해져 죽은 조직이 많이 생기면, 이 조직들이 모여 반점(비토트 반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A는 당근과 유제품에 많이 들었다.눈가 떨림, 마그네슘 부족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는데, 눈 밑 피부는 매우 얇아 근육이 떨리는 모양이 잘 보인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 결핍을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은 마그네슘을 잘 소모하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시금치와 표고버섯에 많이 함유됐다.탈모, 비오틴 부족비오틴은 몸속에서 단백질 대사를 돕는데, 부족하면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자라는 데 영향을 미쳐 탈모가 생기게 된다. 비오틴 결핍을 유발하는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생달걀의 흰자에 들어있는 '아비딘'이란 단백질은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날달걀은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비오틴은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는 경우에도 결핍이 나타난다. 비오틴은 콩이나 동물의 간(肝)에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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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데도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질환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 한다.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국내 남성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지난 19년 새 11%p나 증가했다. 1998년 유병률은 19.7%였던 데 비해, 2017년에는 30.7%에 달한 것. 가파른 증가세를 고려하면 10년 뒤엔 우리나라 남성 5명 중 2명(39.1%)꼴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게 될 거란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1998~2017년)를 바탕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복부비만의 국내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뒤 각 질환의 향후 유병률을 예측했다.연구팀은 조인포인트 모델(joinpoint model)을 이용해 향후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을 예측했다. 연구 결과, 2030년에는 39.1%, 2035년에는 43.8%의 남성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갖게 될 것으로 파악됐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방치하면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고, 심하면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되기도 한다. 이번 결과에 따라, 지방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비만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조기에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이번 연구의 분석 인원은 19세 이상 성인 4만여 명(남성 1만870명, 여성 3만78명)으로, 과거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간질환을 앓은 적이 없으며 1회 알코올 섭취량이 30g 이하로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연구팀은 국내 남성의 지방간 발병률이 높아진 원인을 비만으로 꼽았다. 1998년부터 2017년 사이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2.9kg/m2에서 24.5kg/m2로 2kg/m2 정도 늘었고, 평균 허리둘레도 81.9cm에서 86.1cm로 4cm 가량 증가했다. 복부비만 남성의 비율 또한 지난 19년 사이 각각 15.4%p(17.8%→33.2%) 늘었다.문제는 19~49세의 젊은 남성에서 비만한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2035년에는 20~40대 남성 중 74.5%가 비만, 60.0%가 복부비만, 58.5%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박혜순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지방만 침착되고 간 손상은 없는 가벼운 경우가 많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세포가 손상되는 간염과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 악성 종양인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비만 예방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하면서 지방 및 단순당 함유량은 적은 채소와 단백질이 많은 생선 등을 섭취하고, 틈틈이 운동해 신체 활동량을 늘릴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확장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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