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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피부염, 생활 속 완화법 3가지

    아토피 피부염, 생활 속 완화법 3가지

    중·고강도 신체활동이 성인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의료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아토피 피부염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증상의 완화 여부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중·고강도 신체활동을 하거나 중·고강도 여가활동을 즐기면 아토피 증상이 완화될 확률이 컸다.  숨이 많이 차거나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고강도 신체활동'이나 숨이 약간 차거나 심장이 약간 빠르게 뛰는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증상 호전 상태일 가능성이 각각 2.5배, 1.2배 높았다. 여가활동에서 고강도와 중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아토피 증상 호전 상태일 가능성이 각각 1.5배, 2배였다. 신체활동은 아토피로 인해 상승한 면역글로불린(IgE) 수준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성인 아토피 증상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스트레스가 심한 성인 아토피 환자가 스트레스가 적은 환자보다 아토피 증상 비(非)호전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1.7배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아토피 환자는 우울증​걱정·​불안·​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아 아토피 발생에 정신건강이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7 10:25
  • 한양대병원 한우주 언어재활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한우주 언어재활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한우주 언어재활사가 지난해 12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한우주 언어재활사는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언어재활사로 근무하며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재활 및 언어평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우주 재활사는 “발달장애인의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한양대학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소속 의료진 및 구성원들과 협업 및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발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7 10:20
  • 안다르, 새해 첫 프로모션 '안다르 해피 뉴 이어' 진행

    안다르, 새해 첫 프로모션 '안다르 해피 뉴 이어' 진행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가 신년 첫 프로모션으로 ‘안다르 해피 뉴 이어’를 진행한다.안다르는 ‘라스트 원 사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0사이즈부터 8사이즈까지 사이즈 별로 재고 수량이 적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라스트 원 사이즈 제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 2종도 제공하여 최대 10% 할인의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자사몰 회원을 위한 구매금액별 ‘새해맞이 깜짝 선물’도 마련했다. 활력 넘치고 건강한 202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릴렉스 마사지 스틱, 릴렉스 요가링, 싱글볼, 요가매트 등 ‘홈트 스타터 패키지’를 구매 금액에 따라 선물한다.특별한 SNS 이벤트도 전개한다.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식 SNS 계정에 안다르 제품을 활용한 데일리룩 인증하는 ‘안다르 윈터룩 챌린지’를 진행한다. 1등에게는 안다르 적립금 10만원을 증정한다.안다르 관계자는 “새해 첫 프로모션인 만큼 복을 전하려는 마음을 담아 파격 할인과 깜짝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1년에도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안다르의 신축년 첫 프로모션인 ‘안다르 해피 뉴 이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7 10:19
  •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휴온스글로벌은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지역 주요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를 정식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현지 시장 진출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유마 메디컬’을 통해 진행된다. 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과 각 국가별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는다. 카자흐스탄에 이어 상반기 중 우즈베키스탄 정식 허가 또한 앞두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에서의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CIS 지역 전반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메이저 시장 공략과 더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중동, CIS지역 등 신흥 시장도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에서의 정식 허가 획득에 속도를 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지역 전반에서 휴톡스의 입지를 강력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휴온스글로벌은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또 내성 발현 가능성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HU-045’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을 완료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응증 확대와 신규 제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 주요 에스테틱 제약 전문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해, 현지 임상·품목 허가를 추진 중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53
  • 담배는 코로나19에 어떤 영향을 줄까

    담배는 코로나19에 어떤 영향을 줄까

    담배는 코로나19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중증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컬리지런던의 연구팀이 흡연과 코로나19의 심각성 사이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비흡연자가 감염됐을 때보다 병원에 갈 가능성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았다. 또, 발열, 지속적인 기침, 숨가쁨 증상이 비흡연자보다 14% 더 많이 나타났다. 후각 상실, 식욕 저하, 설사, 피로, 근육통 등의 주요 증상 10가지 이상을 겪을 확률 역시 흡연자가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중증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미다.연구팀은 "담배를 피우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올라가고,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땐 증상을 더 심하게 겪는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완화를 위해서는 금연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50
  • 美, 코로나 백신 알레르기 ‘100만명중 5.5명’… 독감 주사보다 4배 높아

    美, 코로나 백신 알레르기 ‘100만명중 5.5명’… 독감 주사보다 4배 높아

    전 세계 두 번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 지금까지 최소 29명이 백신을 맞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14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현지시간)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30만여명 가운데 최소 29명이 과민증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으면 진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민증 발생 비율은 100만명당 5.5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독감 예방주사보다 약 4배 높다.CDC는 지난달 23일까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 190만명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첨부했는데 이 중에서는 21명이 과민증 반응을 보였다. 이는 100만명당 11.1명꼴이다. 과민증 반응을 보인 사람 중 숨진 사람은 없었다.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접종된 100만회 중 11건의 사례에도 이 백신은 매우 안전한 것"이라며 “특히 고령자에게 코로나19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고려할 때 백신을 맞을 기회가 생기면 사람들이 반드시 이를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의 위험은 낮다고 강조했다.한편 CDC는 이날 오전까지 1728만8950회 접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했으며 그중 530만6797회분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장기 요양시설에 배포된 백신은 341만6875회분, 그중 접종된 물량은 51만1635회분으로 보고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47
  • 美 성인 4명 중 1명 "음란물로 성 지식 얻어"

    美 성인 4명 중 1명 "음란물로 성 지식 얻어"

    비교적 성(性)에 개방적인 미국에서는 성 관련 지식을 어디서 얻을까? 최근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보스턴대 연구팀이 14~24세 1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18~24세(666명) 청년의 24.5%가 "음란물을 보면서 성 지식을 얻는다"고 답했다. 이는 배우자·파트너나 의료 관계자, 친구, 부모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각각 답한 비율보다 많은 수치였다.청소년은 어떨까. 14~17세(600명) 청소년은 부모나 친구로부터 성 관련 지식을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란물이 도움 된다고 답한 비율은 8%였다. 연구를 주도한 로트먼 연구원은 "청년들의 성 지식 습득 과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음란물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많아 이를 통해서만 성 지식을 얻으면 잘못된 가치관을 갖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에서 부모와 성에 대해 대화하지 않는다고 답한 청소년의 경우, 청년과 마찬가지로 네 명 중 한 명이 미디어를 통해 관련 지식을 얻고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해서는 부모가 이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45
  • 코로나 국내 신규 870명… 사흘 연속 1000명 아래

    코로나 국내 신규 870명… 사흘 연속 1000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70명 늘었다. 사흘 연속 1000명 아래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6686명이며, 이 중 4만7649명(71.4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00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46명(치명률 1.57%)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3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94명, 서울 292명, 인천 37명, 경북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부산 23명, 경남 20명, 충남 19명, 충북 14명, 대구 10명, 대전, 울산, 제주 각 9명, 세종 3명, 전북 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37명이다. 14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경기 9명, 서울 6명, 인천 4명, 경북 2명,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아메리카 14명, 유럽,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40
  • EU,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판매 승인… 27개 회원국 접종

    EU,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판매 승인… 27개 회원국 접종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EU 27개 회원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EU 집행위는 이날 오후 회원국 동의 하에 공식 승인을 결정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이 모더나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내려진 결정이다. EU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럽인들을 위해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며 “EU에서 승인된 두 번째 백신은 모더나 백신으로, 우리는 1억6000만회 투여분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올해 1~3분기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EU는 현재까지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로부터 각각 백신 1억6000만회 투여분, 3억회분을 구매했다. ​지난달 21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조건부 판매를 승인한 후, 같은 달 27일부터 접종에 들어갔다.EU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집행위원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합쳐 EU 회원국에 4억6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에도 백신이 추가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을 통해 자사 백신의 94.1% 예방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EMA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유전정보가 담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을 활용해 개발됐지만,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영하 20도에서도 보관 가능하다. 미국과 캐나다, 이스라엘은 이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 상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32
  • 코로나에 한파까지… 겨울철 시니어 천식 주의보

    코로나에 한파까지… 겨울철 시니어 천식 주의보

    지난 5일은 절기상 가장 추운 ‘소한(小寒)’이었다. 때맞춰 이번 주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예보되어 있다. 이처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겨울은 시니어들에게 가혹한 계절이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이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다.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에 기관지가 약한 시니어들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호흡기 질환 가운데 천식은 시니어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집계된 겨울철 천식 환자 중 시니어의 비율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50~60대 천식 환자는 총 20만458명으로 20~30대(8만739명) 환자보다 약 2.5배 많았다.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통로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이다. 보통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심한 기침, 호흡 곤란 등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초기 천식 증상은 감기와 유사해 방치되는 일이 많으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한방에서는 천식이 폐와 신장의 기능이 조화를 잃고 기운이 위로 뻗쳐 발생한다고 본다. 숨결이 가쁜 증상으로 정의해 ‘효천(哮喘)’이라고 부른다. ‘효’는 숨을 쉴 때 목에서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뜻하며 ‘천’은 호흡이 급박한 것을 말한다. 천식에 걸리는 이유는 “원인이 천 가지라 천식이다”라는 말처럼 다양하다. 한의학에서는 주요 원인으로 ‘담(痰)’을 꼽는다. 담이란 몸 안의 체액이 정상적으로 순화되지 못하고 탁하고 걸쭉하게 변성된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한방의 천식 치료는 담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둔다.담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발작과도 같은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한다. 이에 한방에서는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한약재 위주로 처방하는 치료가 주로 이뤄진다. 또한 침과 뜸을 이용해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호흡기를 강화하는 치료도 이뤄진다.일상에서도 천식에 좋은 한약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차로 마시는 오미자가 대표적이다. 성질이 따뜻한 오미자차를 마시면 폐 기능이 향상돼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활 습관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자라면 폐 건강을 해치는 담배를 끊는 게 우선이다. 또한 실내 환기를 수시로 하고 집을 항상 청결히 해주는 것이 좋다. 천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진드기와 세균 등을 밖으로 내보내 오염물질로부터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기관지에 수분이 상실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호흡기를 강화시키는 운동에는 수영이 제격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영장이 폐쇄된 요즘 수중운동은 적절치 않다. 이에 시니어에게 천천히 걷기나 달리기, 줄넘기 등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다. 단, 찬 공기를 마시며 과도하게 운동하는 것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밤은 삼가도록 하자.작은 추위인 ‘소한(小寒)’이 지난 지금 추위가 아직 매섭다. 오는 20일 다가오는 큰 추위인 ‘대한(大寒)’이 지나갈 때까지 시니어들은 건강한 겨울나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 건강한 기관지를 가져야 시니어들은 천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코로나19로 기침만 해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지금, 천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칼럼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1/01/07 09:30
  • 비대면 진료, 정신질환엔 '효과', 피부질환은 '글쎄'

    비대면 진료, 정신질환엔 '효과', 피부질환은 '글쎄'

    전화로만 진료를 봐도 직접 진찰을 받는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전화상담·처방이 시작되면서 비대면진료가 환자에게 실제 치료효과가 있는지, 안전한 것은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신건강, 당뇨병, 만성심부전 등은 비대면의료가 대면의료만큼 효과적이지만, 피부과 질환 등 일부 질환은 오히려 진료비용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신질환 비대면진료, 치료효과도 비용효과도 대면진료만큼 '우수'비대면의료는 우울증과 강박 장애 증상, 불면증, 알코올 중독과 같은 정신 건강 분야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팀은 최근 'COVID-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상담·처방 효과 분석(연구책임자 김지애 부연구위원)'통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영국의 Whole System Demonstrator(WSD) 프로젝트 사례와 OECD 전문가 인터뷰와 관련 문헌을 검토한 결과, 비대면 정신질환 진료가 일반 의료와 유사하게 우울증 증상 감소에 효과적이었으며 산후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비용 측면에서도 정신질환은 효과적이었다. 공동연구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혜림 주임연구원은 "비대면 모니터링과 영상 상담을 활용해 컴퓨터 인지행동치료를 했을 때 실무자의 작업량에서 비용(시간) 절감이 가능했기에 비용효과적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모니터링 중요한 당뇨병, 만성심부전에 충분한 효과당뇨병 환자의 ​비대면진료는 관리측면에서 전통적인 대면의료와 동등하거나 더욱 효과적이었다. 임신성 당뇨환자의 제왕절개수술율의 경우, 대면의료와 비대면의료의 임상결과가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만성심부전의 비대면모니터링은 사망률과 입원율까지도 감소시켰다. 구조화된 전화 지원과 비대면 모니터링이 퇴원 후 심부전 관련 사망률과 입원 가능성을 감소시켰다는게 임상현장의 판단이다. 또한 비대면의료가 계획된 병원 방문감소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병원 방문 감소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직접 보는게 낫다" 피부과 비대면진료, 치료비 증가시킬 수도반면 피부과 질환은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경우 되려 비용이 증가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피부과 질환은 제한적이나마 비대면의료를 이용할 때, 대면진료에 비해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것이다. 다만, 비대면 의료정보 교류를 대면진료와 병행해 환자분류의 도구로 활용할 경우, 내방이 필요한 시간과 대기 시간 절약으로 의료공급자와 사회적 측면에서 비용효과적으로 볼 수 있다는 연구도 제기됐다.다만, 심평원 연구팀은 비대면의료가 상당수 진행된 해외사례를 보더라도 어떤 질환이 비대면의료에서 임상적 효과가 우수하고, 비용효과적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 국내에서도 유사한 비대면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유혜림 주임연구원은 "해외 연구사례 검토를 통해 비대면의료에서 특별히 더 효과가 좋은 질환이나 비용효과가 우수한 질환들이 일부 확인됐는데 해당 질환들간의 공통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유혜림 주임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화상담과 처방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예측을 위한 데이터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지만, 해외와 국내의 상황이 다르기에 해외에서 비대면의료를 통해 임상적효과와 비용효과가 확인된 질환이 국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그는 "단, 피부과 질환 등 화상기기가 필요한 진료과목의 경우 오히려 비대면의료가 대면진료에 비해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나타난 연구결과를 비롯해, 비대면 모니터링과 영상상담이 의료공급자 관점에서 잠재적으로 비용효과적일 수 있으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연구가 있다는 점도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9:09
  • 소화불량 달고 사는 당신이 고쳐야 할 습관 5

    소화불량 달고 사는 당신이 고쳐야 할 습관 5

    특별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쓰릴 때가 많다면 일상 속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유발된 것일 수 있다. 위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혼자 밥 먹기혼자 밥을 먹을 땐 식사를 한다기보다 한 끼를 해결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의하면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약 55%가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주 즐긴다고 응답한 식사 메뉴는 라면, 백반, 빵, 김밥 등이었는데, 이런 간편식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되고,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혼자 밥을 먹을 때 TV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먹는 양을 인지하지 못해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우유는 대표 알칼리성 식품이라, 마시면 위산이 중화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유 속 칼슘 성분은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한다.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위염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속 더부룩할 때 탄산 찾기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시원한 탄산이 속을 뚫어주는 듯한 심리적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의 음식물 배출 기능을 활성화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오히려 만성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탄산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부분의 괄약근 기능을 약화하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 쓰림이 유발될 수 있다.식사 후 바로 자기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누워 잠을 자면 위의 운동이 위축돼 소화가 잘 안 된다. 음식물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바로 눕게 되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물에 밥 말아 먹기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입안에서 침과 음식이 잘 섞이지 못한다. 침에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음식물과 잘 섞이지 못하면, 음식물은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채 위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치아로 음식을 잘게 부수는 저작 작용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위의 소화 기능도 저하될 수 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8:30
  • 유럽인과 아시아인, '쓴맛' 다르게 느낀다

    유럽인과 아시아인, '쓴맛' 다르게 느낀다

    인종별로 혀의 해부학적 구조가 달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인종별로 맛을 느끼는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5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중 절반은 덴마크인, 절반은 중국인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혀를 촬영해 인공지능 기법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중국인의 혀에는 덴마크인보다 '유두'가 많이 발견됐다. 유두는 혀 표면 점막에 솟아 있는 작은 돌기를 말한다. 혀의 질감이 까끌까끌한 것은 유두가 있기 때문이다. 유두는 맛을 느끼는 감각인 '미뢰'와 연결돼 있어 혀에서 느낀 미각을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연구팀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중국인은 덴마크인보다 브로콜리, 초콜릿 등에서 느껴지는 '쓴맛'도 더 잘 느꼈다. 연구팀은 중국인이 쓴맛을 더 많이 느끼는 이유에 관해 혀에 유두가 더 많기 때문에 맛을 느끼는 정도도 다른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웬더 브레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종 간에 명백한 미각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해외 수출 식품을 개발할 때 이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 출판사 엘제비어(Elsevier)가 발간하는 '음식의 질과 선호(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8:00
  • 다래끼 직접 짜지 마세요… 올바른 치료법은?

    다래끼 직접 짜지 마세요… 올바른 치료법은?

    다래끼는 눈썹 모공 눈물샘이 세균에 감염되며 발생하는 안과 질환이다. 짜이스샘·몰샘·마이봄샘 등 염증이 나타난 위치, 형태에 따라 겉다래끼(짜이스샘·몰샘 급성 화농성 염증)와 속다래끼(마이봄샘 급성 화농성 염증), 콩다래끼(마이봄샘 만성 육아종성 염증)로 구분된다.다래끼가 생기면 눈꺼풀이 뻐근해지면서 빨갛게 부어오른다. 고름이 차면서 이물감, 통증을 느끼거나, 눈꼬리 쪽에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생기기도 한다. 속다래끼의 경우 눈 안쪽 점막에 노란 염증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과 염증 정도가 심해진다.다래끼는 항생제·안약·안연고 등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고름이 단단하게 생겼을 경우 피부를 절개해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눈다래끼를 방치하면 농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노란 알갱이 같은 염증을 발견하면 안과를 방문해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염증을 짜면 고름이나 염증이 다른 부위에 퍼지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염증이 눈에 보이지 않는 초기 단계에는 온찜질만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손에 40~45도의 따뜻한 물을 적셔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지르는 마사지를 하면 좋다. 하루에 4~6회 15~30분씩 따뜻한 물 주머니로 찜질을 하는 것도 염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다래끼는 평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지 말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또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채소·과일을 먹고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래끼가 생겼을 때 술을 마시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7:30
  • 어제도 코 고셨나요? 당신이 주의해야 할 病

    어제도 코 고셨나요? 당신이 주의해야 할 病

    평소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을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중 기도가 막히면서 산소를 충분히 흡입하지 못하는 병이다. 코를 곤다고 무조건 수면무호흡증은 아니지만,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코를 골다가 갑자기 '컥' 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멈추고, 약 10초~2분 뒤에 다시 '컥'하는 소리와 함께 코골이를 시작하면 수면무호흡일 확률이 크다.수면무호흡이 있는 사람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서 낮에 심하게 졸리다. 더불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위험질환이 고혈압이다. 최근 고대안산병원 수면센터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 환자는 혈관 석회화 위험이 최대 2.1배까지 증가했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이동하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자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이밖에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병, 역류성 식도염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자신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국내 성인 기준으로 ▲​목둘레가 남성 38.75cm, 여성 34.5cm 이상 ▲​허리둘레가 남성 88.5cm, 여성 76.5cm 이상 ▲체질량지수 남성 24.95kg/m2, 여성 23.05kg/m2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 수면무호흡증은 과도하게 살이 쪘거나, 혀가 목구멍 쪽으로 잘 젖혀지거나, 편도나 목젖이 큰 사람에게 잘 생긴다.수면무호흡을 제대로 진단받으려면 병원에서 '수원다원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하지 않으면 체중을 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 외에 가장 보편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에는 지속적 양압 호흡기 치료가 있다. 대전선병원 수면센터 신명석 전문의는 "양압 호흡기 치료는 마스크를 통해 공급되는 공기 압력을 이용해 수면 중 기도를 부드럽게 개방시켜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며 "최근 양압 호흡기 치료가 보험급여로 등재돼 건강보험의 혜택으로 매달 저렴한 비용을 사용료를 지불하고 양압 호흡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7:00
  • 스마트폰 못 놓는 현대인의 손목,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려면?

    스마트폰 못 놓는 현대인의 손목,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려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다 손목이 뻐근하고 저리거나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대표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내부의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을 최대한 안 쓰는 게 좋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스트레칭은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한쪽 손의 손등과 손바닥 쪽을 몸 방향으로 당기는 것이다. 펜이나 칫솔 등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손바닥이 쫙 펴지게 한 후, 반대쪽 손으로 엄지와 약지 아래 손바닥 부위를 문질러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도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 물리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치료에도 계속 아프거나 증상이 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이 계속 무감각하고 엄지손가락 근육위축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6:30
  • 식전 당뇨약 깜빡했는데… 먹어? 건너뛰어?

    식전 당뇨약 깜빡했는데… 먹어? 건너뛰어?

    당뇨약 중 식전에 먹어야 하는 약들이 있다. 보통 a-glucosidase 억제제가 이에 해당한다. 만약 식사 전에 이 약을 먹는 걸 깜빡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a-glucosidase 억제제는 포도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이 소장에 흡수되는 걸 지연시켜 혈당을 조절해준다. 식사 전에 먹어야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종종 식전에 이 약을 먹는 걸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밥 한 숟갈을 뜨고 난 뒤 약을 안 먹은 게 떠올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땐 그 즉시 바로 약을 복용하는 게 아예 안 먹는 것보다 낫다. 하지만 이미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흐른 뒤라면 주의해야 한다. 다음 번 약 먹는 시간과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저혈당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만약 식전 약을 깜빡하는 경우가 잦다면, 주치의와 식사에 관계 없이 복용해도 되는 약으로 바꿀 수 있는지 등을 상의해보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6:00
  • [소소한 건강상식] 머리 많이 쓰면 살 빠질까 "두뇌 활동 1분, 1.5㎉ 소모"

    [소소한 건강상식] 머리 많이 쓰면 살 빠질까 "두뇌 활동 1분, 1.5㎉ 소모"

    흔히 두뇌가 칼로리 소모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두뇌를 많이 쓰면 살이 빠질까?두뇌의 무게는 평균 1400g으로 70㎏ 성인 기준으로 체중의 2% 정도를 차지하지만, 섭취 칼로리의 20%가 두뇌에서 소모된다. 두뇌는 원래도 칼로리 소모가 많은 조직이지만, 여기에 열심히 두뇌를 쓰면 추가적으로 칼로리가 소모된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나민균 교수는 "생각하거나 읽거나 말하는 등의 두뇌 활동을 하면 1분당 1.5㎉가 소모된다"며 "8시간 열심히 머리를 쓰면서 일을 하는 경우 섭취 칼로리의 약 5%를 추가적으로 소모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머리를 '열심히' 쓰는 것만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나민균 교수는 "살 빠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율성도 떨어진다. 뇌의 활동으로는 1분당 1.5㎉를 소모하지만, 걷기는 1분당 4㎉, 격한 운동은 10㎉로 훨씬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계산대로라면 24시간 열심히 머리를 쓰는 것과 9시간 걷는 것은 같은 효과다.한편 우울하거나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끼면 어떨까. 나민균 교수는 "역시 머리 쓰는 것과 같은 칼로리 소모가 있을 것"이라며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5:00
  • 무릎 아플 때 아보카도를? 통증 줄이는 '의외의' 음식

    무릎 아플 때 아보카도를? 통증 줄이는 '의외의' 음식

    음식으로 통증을 다스릴 수 있을까. 통증이 심하거나 잘 조절되지 않으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평상시 먹는 음식을 통해 통증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는 있다.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아보카도아보카도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아보카도의 특정 성분이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아보카도와 대두의 특정 성분을 섞은 아보카도-대두 불갑화물(ASU)이라는 게 있는데, 이는 항염 및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 관절염 진행을 늦추거나 관절염 치료제 사용량을 줄여준다는 보고도 있다.◇고추고추를 먹을 때 느껴지는 매운 감각은 우리 몸의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 엔도르핀은 모르핀처럼 통증 신호 전달을 차단해 우리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끔 한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도 주목해야 한다.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한 연고나 패치 등이 나와 있어서 통증을 줄이는 약으로 쓰이고 있다.◇강황강황은 항염 작용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식품이다. 신경 압박에 의한 염증성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마늘마늘은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과 비슷한 기전으로 몸에 작용한다. 항염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는 게 여러 논문을 통해 보고됐다. 마늘에 풍부한 성분이 아연인데, 나이 든 사람이 정기적으로 아연을 섭취하면 만성 염증성질환, 동맥경화증, 암, 퇴행성 신경질환, 및 면역계 질환이 68% 감소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좋은' 식습관통증 완화에 무엇보다 좋은 음식은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음식'이다.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식생활이야말로 통증 완화에 가장 좋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식사하면 장 운동이 원활해지고, 엔도르핀이나 도파민 등이 분비돼 통증을 억제하는 등 진통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소식(小食)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 수준에서 먹는 양을 약간 줄이면 기분이 상쾌하고 속이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7 00:00
  • 하루 5시간 앉아있는 중년 여성, '뱃살' 더 위험

    하루 5시간 앉아있는 중년 여성, '뱃살' 더 위험

    중년 여성 10명 중 3명이 복부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하루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인 중년 여성이 복부비만일 가능성은 5시간 미만인 여성의 1.5배였다. 50대 초반까지는 남성의 복부 비만율이 여성보다 높지만 50대 중반부터 여성의 복부 비만율이 더 높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 평균 7.3시간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삼철 교수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5∼65세 중년 여성 227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 중년 여성의 평균 허리둘레는 80.2㎝였다. 미국 심장협회(AHA)와 대한비만학회가 제시한 여성의 복부비만 기준인 허리둘레 85㎝ 이상보다는 적었다. 중년 여성 3명 중 1명(33.5%)이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체형으로 판정됐다. 복부비만 유병률은 28.8%였다. 중년 여성의 절반 가까이는 신체 활동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앉아서 지내는 시간은 평균 7.3시간이었다. 신체활동이 많은 여성이 복부비만일 가능성은 신체활동이 적은 여성보다 21% 낮았다.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인 여성은 5시간 미만인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1.5배 높았다. 주말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은 주말에 7∼9시간 자는 여성의 1.4배였다. 이는 평소 신체활동이 적고, 좌식 생활을 오래 유지하며, 주말에 잠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이 복부비만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중강도 신체활동, 주 2시간 30분 이상 해야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는 성인의 표준 신체활동 지침으로 중강도 신체활동을 주(週)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주 1시간 15분 이상 규칙적으로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만의 척도인 BMI보다 허리둘레(복부비만)가 증가할수록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며 “복부비만이 고혈압ㆍ당뇨병 등 각종 만성 질환의 더 중요한 위험인자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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