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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 낙상 막는 '의외의' 방법… 발톱을 깎아라?

    고령 낙상 막는 '의외의' 방법… 발톱을 깎아라?

    노인에게 낙상은 치명적이다. 대부분 골밀도가 낮은 노인은 작은 사고로도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아무리 건강을 관리해 암,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해도 한 번의 사고로 입원 신세를 질 수 있다. 장기간 입원해 누워서 지내면 몸과 마음이 허약해지는 '노쇠'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매년 1회 이상 낙상 사고를 경험한다. 낙상 사고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낙상 사고는 주로 실외나 화장실 등에서만 발생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평소 생활하는 방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매일 생활하는 공간이어서 쉽게 '방심'하기 때문이다. 방 안에서의 낙상 사고는 주로 가구의 돌출부, 침대에서 떨어짐, 바퀴 달린 의자, 발에 걸리는 전선줄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잠결에 화장실에 가다가 가구에 부딪히거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실외, 실내 가릴 것 없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발에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을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낙상은 의외로 '발톱'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노인들은 무좀을 오래 방치한 경우가 많은데, 무좀이 진행되면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등 변형된다.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면 발바닥이 땅에 닿을 때 힘이 걸려 보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 집에서 카펫이나 러그를 깔고 있다면 더욱 위험하다. 털이 발톱 사이에 걸려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선 카펫으로 인한 낙상이 잦아 발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한다.카펫을 깔지 않더라도 평소 발톱을 깨끗하게 관리해 균형 있는 보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무좀이 있다면 치료를 받고, 울퉁불퉁 갈라진 발톱은 전용 파일을 이용해 걸리는 부분이 없도록 갈아주는 게 좋다. 무좀 예방을 위해 겨울철 두꺼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다 귀가했을 때는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줄 것을 권한다. 걸을 때도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중심, 엄지발가락, 새끼발가락 순서로 땅에 닿도록 유의하면서 조심스럽게 걸으면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8:00
  • 골다공증 약, 서서 먹어야 하는 이유

    골다공증 약, 서서 먹어야 하는 이유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포사맥스와 본비바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을 많이 복용한다. 이러한 약을 복용할 때는 서서 먹거나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서 먹어야 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위·식도 자극이 심한 약물 중 하나로 식도 점막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골다공증 약을 먹을 때는 약이 최대한 식도에 닿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200mL)을 마셔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약이 식도 점막에 달라붙지 않고 위 아래쪽에 머무른다. 물은 미네랄이 많이 든 물이나, 보리차나 결명자차 같은 물은 피하고 생수를 마셔야 한다. 미네랄 성분이나 다른 성분이 포함된 물을 마시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이 미네랄과 흡착돼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다. 또한 약을 먹기 전 최소 8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위에 음식물이나 칼슘, 철분 등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 흡수율이 떨어지는 탓이다.한편, 평소 위식도역류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이 식도에 잘 달라붙는 사람이라면 경구 약물보다 주사제 등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7:00
  •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기름, 당뇨환자가 써도 괜찮은 기름은?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기름, 당뇨환자가 써도 괜찮은 기름은?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지만 조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최소한의 기름마저 피하기는 쉽지 않다. 당뇨병환자가 불가피하게 기름을 사용해 요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기름을 선택해야 할까.◇ 들기름·올리브유·카놀라유, 당뇨환자에게도 괜찮은 '착한 오일'포화지방과 오메가-6 지방산은 적고, 오메가-3 또는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한 오일은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큰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 들기름, 카놀라유, 홍화유, 아마씨유 등이 대표적인 착한 오일이다.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55%로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올리브유는 종류가 다양해 요리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있다. 올리브유는 오메가-9 지방산 72%인 오일이다. 발연점이 낮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경우, 열을 가하지 않고 차갑게 먹는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빵을 찍어 먹는 소스로 적절하다. 발연점이 높은 올리브유는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이요법에 적합하다. 카놀라유는 오메가-9 지방산 함량이 72%로 발연점이 높아 볶음이나 튀김 요리에 적절하다. 참고서적=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비타북스 刊)
    당뇨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6:30
  • 심전도만 믿다가 '낭패'… 협심증·심근경색 못 잡는다

    심전도만 믿다가 '낭패'… 협심증·심근경색 못 잡는다

    심장이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보통 심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심전도 검사란 피부에 전극을 부착해 전기 신호를 받아 심장 박동 리듬을 그래프처럼 표시해주는 검사법으로, 심장 기능을 평가한다. 하지만 심전도 검사상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협심증·부정맥 같은 심장질환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협심증 환자 절반 이상이 심전도는 ‘정상’심전도 검사는 사실 심장 문제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는 '스크리닝 효과가 정확하지 않은 검사 항목이 있는데, 심전도가 그 중 하나'라는 내용의 논문이 실린 적이 있다. 협심증이 의심되는 8176명을 분석했더니 절반 정도가 심전도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는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는 “심전도는 질병을 확정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아니라 선별검사에 해당한다"며 "심전도로 심장질환을 정확히 찾아내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돌연사로 이어지는 심근경색은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30~40% 정도 좁아져 있다가, 동맥경화반(plaque)이 파열되면서 갑자기 혈전이 발생해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오늘 심전도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바로 내일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심장혈관이 완전히 막히지 않는 한 심장 전기 신호에는 변화가 없다. 심전도로 아주 심각한 상태를 걸러내는 효과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부정맥을 진단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심장 리듬에 이상이 있을 때에 딱 맞춰 심전도를 찍는다면 진단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부정맥 환자는 심장 리듬 이상이 비정기적으로 드물게 나타나서 심전도 검사를 받을 땐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대병원 심장내과 조현재 교수는 “협심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심전도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며 “보통 누워서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렇게 안정적인 상태에서는 혈관이 90% 이상 좁아지지 않은 이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흡곤란 있으면 초음파, 흉통 땐 운동부하 검사를심전도의 한계를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심장내과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호흡곤란이 있으면 보통 협심증·심장 기능 이상·판막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땐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만약 흉통이 있다면 허혈성심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심장 CT, 심혈관조영술 등을 받는 게 좋다. 이승환 교수는 “증상이 없더라도 협심증 고위험군이라면 심장 혈관의 칼슘 수치를 측정하는 CT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했다. 고위험군은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이 있거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하거나 ▲다른 혈관 부위에 질병이 있는 사람 등이며, 이 검사에서 점수가 높게 나오면 추가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또, 심전도 검사에서 이전의 심전도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도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교수는 “건강검진 때 검사 결과만 듣기 보다는 심전도(심박동 리듬이 그려진 종이)를 보관했다가 다음 검사 때 비교해보라”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6:00
  • 막바지 추위의 습격…조심해야 할 질환 6

    막바지 추위의 습격…조심해야 할 질환 6

    이번 겨울도 어느새 한 달 남짓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날씨도 춥고 눈도 많았다. 영하 10℃ 안팎을 오르내리는 한파에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눈 소식으로 일기예보를 채웠다.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은 위축되고 경직된다. 또 활동량이 줄고 면역력이 약해져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병이 악화하거나 숨어있던 질병이 발현되기도 한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겨울이 되면 추위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쉽고, 20℃가 넘는 실내외 온도 차도 우리 몸의 균형을 깨뜨려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적절한 실내 환기와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후 손 씻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 달 남짓 남은 겨울철 주의해야 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겨울철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심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은 고혈압이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치솟기 때문이다. 특히 잠에서 막 깨어난 아침에는 더 위험하다. 건강한 사람도 기온이 1℃씩 내려갈 때마다 혈압이 0.2~0.3㎜Hg 올라간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등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도 10월부터 늘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뇌혈관질환의 절반, 심장질환의 30~35%는 고혈압으로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평소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을 자주 측정해 자신의 혈압을 미리미리 확인해야 한다.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는 삼간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에는 실내운동으로 대신하고, 실외운동을 할 때는 기온이 오른 낮에 하는 게 혈압 상승을 피하는 방법이다.◇ 당뇨병 당뇨병은 우리나라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다. 당뇨병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신체활동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이다. 족부괴사,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당뇨 합병증이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에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비만이 많다. 체중이 1㎏ 증가하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약 9% 증가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당뇨병에 좋지 않다.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의 개념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며 “사전에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당뇨병 발병 시기를 늦추는 것은 물론 일반인처럼 건강하게 생활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고관절 골절겨울철엔 고관절 골절도 조심해야 한다. 빙판길이나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남은 습기가 얼어붙어 생긴 ‘블랙아이스’ 등 넘어지기 쉬운 환경 때문이다. 또 일조량이 적어 체내 비타민 D 합성이 줄면서 골다공증 등이 악화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다른 부위처럼 석고 고정을 할 수 없고, 장기적인 침상 생활로 2차 합병증이 나타날 우려가 높아 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수술은 골절 발생 후 24~48시간 이내에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관절 골절은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수술 전 상태로 회복될 확률은 50~70%에 불과하다.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골밀도를 높이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운동은 체내 칼슘의 흡수력을 높이고 골밀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요실금 날씨가 추워지면 방광의 자극이 심해지고 땀과 호흡으로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줄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진다. 국내 요실금 환자의 90% 이상은 여성이다. 요실금은 국내 중년 여성 인구의 약 40% 이상이 경험하고 특히 노년층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요실금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해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꽉 끼는 속옷이나 스타킹, 레깅스 등을 입는 것도 방광에 무리를 준다. 비만도 복압을 증가시킨다. 흡연 역시 기침을 유발하고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이 심해질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동환 교수는 “요실금은 일상적 불편감이나 심리적 불안함이 큰 질환으로 방치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다”며 “최근 흉터 없는 요실금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했다.◇ 저온화상 난방기구의 부주의한 사용에 따른 화상에도 주의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상대적으로 뜨겁지 않은 열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 피부손상을 말한다. 화상을 입을 때처럼 바로 뜨겁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붙이거나 흔들어 열을 내는 핫팩의 경우 최대 70℃까지 온도가 상승하는데 장시간 같은 자리에 핫팩이 위치하게 되면 저온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핫팩 사용 후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다고 느껴진다면 저온화상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온열기구도 저온화상의 주범이다. 뜨겁지 않더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동상 동상은 피부 온도가 영하 2℃~10℃ 사이의 심한 저온까지 내려가 피부조직에 피가 통하지 않아 얼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피부 온도가 10℃가 되면 정상적인 혈류의 흐름이 거의 없어지고, 피부 온도가 0℃가 되면 혈관 속에 얼음 결정이 형성돼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동상에 걸리면 모세혈관이 수축해 피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부어오른다. 추위에 노출돼 있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따뜻하게 해주면 언 부위가 녹으면서 통증, 붉은 반점, 종창 등이 나타난다. 치료를 하지 않은 채 계속 추위에 노출되면 근육, 혈관, 신경까지 동상이 침투하기도 한다.서민석 교수는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 젖어있거나 꽉 조이는 옷은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높게 해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깨끗한 마른 거즈로 감싼 후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5:00
  • [소소한 건강상식] 악몽, 月 1회 이상 6개월 지속 땐 '수면 장애'

    [소소한 건강상식] 악몽, 月 1회 이상 6개월 지속 땐 '수면 장애'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이 있다.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악몽은 단순히 '무서운 꿈'이 아니다. 정신 건강이 취약해졌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악몽은 부정적인 꿈 때문에 수면 중에 깨고, 꿈이 생생해 다시 잠이 들지 않으며, 일상에 지장을 받는 꿈을 말한다. 미국수면학회는 악몽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꾸면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악몽 장애'로 분류한다. 이는 수면 장애의 일종이며, 생각보다 많다.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팀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는 2.7%, 70세 이상에서는 6.3%가 악몽 장애를 경험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05:00
  • 술, 클릭만 하면 구매 가능…알코올에 빠진 사회

    술, 클릭만 하면 구매 가능…알코올에 빠진 사회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급증한 가운데 주류 판매 규제가 완화되면서 비대면 주류 판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대면 주류 판매 방식이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주류 온라인 판매는 국민 건강이나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그간 엄격한 기준으로 제한되었다. 그러나 주류법 개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전통주에 한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됐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앱에서 술을 주문ㆍ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가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구독 경제가 확산되면서 매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집 앞으로 배송받는 주류 구독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전통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술담화’는 지난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구독자 수는 10배가량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최강 원장은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술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음주에 대한 물리적ㆍ심리적 거리감이 줄고 있다”며 “주류 구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경우 쉽게 잦은 음주로 이어져 잘못된 음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지난해 7월부터 완화된 ‘주류 규제 개선방안’이 적용되면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낮은 경우에 한해서는 술을 함께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강 원장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주류도 배달이 가능해지자 반주로 술을 마시는 경우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하루 한두 잔 정도의 반주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반주도 결국 중독성 있는 술이므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마약과 같은 의존성 유발 물질이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습관적으로 반주를 한다면 내성이 생겨 점점 음주량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비대면 주류 판매가 활성화됨에 따라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가 쉬워졌다는 문제점도 있다. 실제로 ‘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주류 구매 용이성이 남성 66.6%, 여성 65.7%로 나타났다. 2번 중 1번 이상은 청소년들이 술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최강 원장은 “비대면 주류 판매로 음주는 더욱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미성년자가 술을 구매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는 청소년 음주 문제를 심화시키고 알코올 관련 질환의 조기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다각적인 규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 때문에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음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데 주류 구매에 대한 손쉬운 접근성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며 “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디 국가와 개인 모두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7 23:00
  • 음식 비린내 잡고, 풍미 살리는 조리법

    음식 비린내 잡고, 풍미 살리는 조리법

    식품에서 나는 비린내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먼저, 콩나물을 삶을 때 비린내가 나기 쉽다. 콩나물을 조리할 때는 뚜껑을 자주 열면 안 된다. 콩류의 비린내를 유발하는 효소가 물이 끓는 온도보다 낮은 85도 근처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하기 때문이다.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려면, 생선을 우유에 잠시 담갔다가 익히거나 조리 시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면 된다. 우유 단백질에 비린내가 흡착되고, 비린내 성분인 ‘트리메틸아민’이 염기성이어서 산성인 식초나 레몬즙에 의해 중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민물고기는 바다 생선보다 더 비린내가 많이 난다. 조리할 때 미나리 등 향이 강한 채소나 양념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반대로 음식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마늘은 조리 순서 중 마지막에 넣는게 좋다.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이 있는데, 알리신을 생성하는 효소인 ‘알리나아제’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면 마늘의 매운 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는 여러 향이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향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야 한다.겨자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에 푸는 게 좋다. 겨자의 매운 향 성분인 ‘시니그린’을 활성화하는 효소 ‘티오글루코시다아제’가 낮은 온도에서는 제대로 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후추는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자. 후추의 매운 향 성분인 ‘피페린’이 햇빛에 쉽게 분해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7 22:00
  • 비빔밥, 나물 많지만 당뇨환자에겐 위험하다?

    비빔밥, 나물 많지만 당뇨환자에겐 위험하다?

    다양한 나물과 고기, 해산물이 들어간 비빔밥은 해외에서도 건강한 음식으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영양구성이 훌륭한 비빔밥이지만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비빔밥 1그릇에 각설탕 28~37개 분량의 당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높은 당질의 원인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백미밥과 고추장이다. 특히 고추장은 찹쌀가루, 물엿 등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 고추장을 듬뿍 넣은 비빔밥을 먹는다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당뇨환자가 비빔밥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밥의 양을 줄이고 고추장을 넣지 않아야 한다. 비빔밥을 먹기 전 밥은 반 정도 덜어내고, 고추장 대신 양념이 된 간장이나 된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추냉이와 생강처럼 맛과 향이 강한 양념을 섞는 것도 고추장을 사용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고서적=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비타북스 刊)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7 21:00
  •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도움 되는 식습관 3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도움 되는 식습관 3

    만성콩팥병 환자는 콩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식습관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나트륨·칼륨·인 같은 전해질이 많이 든 음식은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콩팥 기능이 좋지 않으면 전해질 배출이 잘 안되는데 전해질이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심하면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콩팥병에 도움 되는 식습관을 알아본다.  밥은 흰 쌀밥으로흔히 흰 쌀밥보다 현미밥이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현미밥보다 흰 쌀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도 많이 들어 있는데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돼야 한다. 하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체내에 축적된 칼륨은 근육 쇠약, 부정맥 등의 위험을 높이고 인은 콩팥병 악화를 촉진시키고 신성골이영양증(콩팥 질환에 따른 대사 이상이 원인인 골병변)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단, 당뇨병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의사와 상의해 자신의 병세에 따라 현미밥과 흰 쌀밥 중 어떤 것을 먹을지 결정해야 한다. 음식 간은 꿀·올리고당으로만성콩팥병 환자는 나트륨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싱겁게 먹어야 한다. 간장이나 고추장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있어 간을 할 때 간장이나 고추장을 최대한 피한다. 하지만 만성콩팥병 환자는 제한하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열량이 부족할 수도 있다. 이때는 꿀이나 알리고당 등으로 간을 하면 맛도 좋고 부족한 열량을 보충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이 많은 올리브유 같은 소스나 견과류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물은 적당히 마셔야만성콩팥병 환자는 열량은 충분히 섭취하되 단백질은 적게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을 많이 먹었을 경우 콩팥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분해 산물을 소변 등으로 잘 배설하지 못해 체내에 쌓이면서 요독증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종이 심해지고 두통과 구역질 등을 일으키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전날 소변량보다 500mL 정도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된다. 소변량 측정이 힘들면 목이 마를 때 물을 한 잔씩 마시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7 20:30
  • 물 대신 ‘탄산수’ 드세요? 위(胃) 약하면 삼가야

    물 대신 ‘탄산수’ 드세요? 위(胃) 약하면 삼가야

    주변에서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탄산음료처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당분이 없고 칼로리 걱정이 덜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제조기를 구매해 직접 만들어 먹거나, 탄산수를 물처럼 마시는 사람도 적지 않다. 다만 이름 그대로 탄산이 들어 있는 물이다 보니, 혹시나 장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탄산수를 물처럼 마셔도 될까.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경우, 특히 위장 질환을 앓는 사람이 탄산수를 많이 마시면, 위 내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위산이 쉽게 역류할 경우,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운동하기 전에는 탄산수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가스가 쉽게 차고 위산 분비를 증가 시켜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치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도가 PH5.5 이하일 경우 치아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는데, 국내 탄산수의 산도는 5.5보다 낮은 PH3~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 연구, 2016년).따라서 장, 치아 건강을 고려한다면 탄산수를 물처럼 자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 확인되지 않은 효과를 맹신하지 말고,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탄산수 섭취를 삼가도록 한다. 탄산수를 마시고 싶다면 빨대를 이용해 탄산수가 치아에 닿는 횟수를 줄이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7 20:00
  •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 방치하면… 치매 찾아옵니다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 방치하면… 치매 찾아옵니다

    국내 연구진이 만성 이명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핵의학과 김유경 교수 연구팀은 만성 이명으로 진단된 23명의 환자를 경도인지장애(MCI) 진단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양전자단층촬영(PET)과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비교해 만성 이명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대사 및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만성 이명을 가진 경도인지장애그룹은 이명 없이 경도인지장애만을 가진 대조군보다 대뇌 회백질의 부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뇌 측두엽에 위치한 '선엽' 부위에서 회백질 부피가 크게 감소해 있었다. 또한 우측 측두엽 및 좌측 방추 부위에서는 포도당 대사 기능이 현저히 낮아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이에 연구진은 노인성 질환인 만성 이명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김유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이명이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대뇌의 당 대사 및 구조적인 변화를 유발하고 대뇌 반구간 네트워크의 교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는 향후 신경 퇴행성 바이오마커로서 이명을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호 교수는 “노년기에 만성 이명은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등과 동반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명 증상이 나타난 고령자는 이명 증상의 치료와 함께 인지기능에 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노화 신경과학 프론티어(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9:00
  • 탈모 유발한다는 남성호르몬… 따로 보충하면 ‘머리’ 빠질까?

    탈모 유발한다는 남성호르몬… 따로 보충하면 ‘머리’ 빠질까?

    남성호르몬 보충요법(남성의 대표적인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인위적으로 보충해주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치료가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소문을 들어봤을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의 전구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저명한 병원 메이요 클리닉은 홈페이지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면 탈모 혹은 머리카락의 가늘어짐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정말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면 ‘탈모’가 될까? 전문가들은 이론상 가능하지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테스토스테론, 탈모 핵심 요인 아냐남성 탈모의 70~80%가 호르몬에 의해 일어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핵심 요인은 아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은 테스토스테론이 아닌, 테스토스테론에서 유발된 5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5DHT)”이라며 “총 테스토스테론 함량이 많다고 무조건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의 특정 세포와 피지샘에 존재하는 ‘5알파 환원 효소’와 반응해 5DHT를 형성한다. 5DHT는 모낭에서 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세포가 죽어 모낭이 위축되면 머리카락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5DHT를 형성하는 데 핵심 요인은 ‘5알파 환원 효소’다. 테스토스테론은 수치 차이일 뿐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5알파 환원 효소는 유전성 물질이라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5알파 환원 효소가 없는 사람이라면 테스토스테론이 아무리 많아도 탈모는 일어나지 않는다.◇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의 탈모 유발 가능성, 사람마다 달라그럼 유전적으로 ‘5알파 환원 효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으면 탈모가 될까? 이것 또한 가능성이 희박하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5알파 환원 효소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 과도할 때 생기는 현상”이라며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받는 환자는 호르몬 레벨이 낮은 사람이라 치료를 받아도 정상 수치로 올라갈 뿐이어서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순 없다”고 말했다.보디빌더 등 남성호르몬이 충분한데 더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다. 오진규 교수는 “이 경우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 5알파 환원 효소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남성 호르몬이 충분한 사람이 보충 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탈모 이외에도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8:00
  • "뉴로피드백,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 효과적"

    "뉴로피드백,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 효과적"

    뉴로피드백을 활용한 ‘뇌훈련’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로손 건강연구소와 웨스턴대학 연구팀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뇌훈련의 일종인 뉴로피드백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뉴로피드백은 환자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뇌파를 안정시키는 방법을 인식하고 이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기분을 안정시키는 치료법이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절반은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절반은 대조 그룹에 포함됐다. 그 결과,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은 환자의 61.1%는 더 이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트라우마에 중점을 둔 심리 치료 효과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는 뇌 속에서 외부 정보를 감지하고 선별하는 현출성네트워크가 과하게 활성화되고, 쉴 때 활동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덜 활성화된다. 연구팀은 뉴로피드백이 현출성네트워크와 디폴드 모드 네트워크 기능을 모두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시킨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캐나다 웨스턴대학 루스 라니우스 의학박사는 “이번 연구로 뉴로피드백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에게 이용하기 쉽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뉴로피드백 프로그램은 시골 지역이나 심지어 가정에서도 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저널 ‘Neurolmage: Clinical’에 게재됐고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최근 보도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7:48
  • 아낌없이 주는 나무… 혈관까지 지켜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혈관까지 지켜준다

    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가져다준다. 거주지 주변에 푸른 녹지가 많을수록 건강하다는 것도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운동을 장려하며, 마음까지 평화롭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집 주변의 녹지가 혈관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까지 나왔다. 전문가들은 집 주변에 녹지가 없다면 퇴근 후나 주말에라도 시간을 내 녹지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실 것을 권한다.◇ 집 주변 녹지 여부, 심혈관질환 발병 결정한다미국 루이빌대 연구팀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지닌 성인 7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거주지 반경 1km 내 녹지 비율과 혈관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주변에 녹지 공간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낮으며 혈압도 잘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무가 대기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데다, 주변에 나무가 많을수록 산책이나 운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 및 순환기 생리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대기오염 물질은 혈관 건강에 '직격타'나 다름없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호흡기로 들어온 대기오염 물질은 폐포의 미세혈관을 통해 혈관 내부로 침투할 수 있다"며 "이는 혈전이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기오염 물질 흡입으로 호흡기질환이 악화되는 것도 문제다. 김학령 교수는 "호흡기질환이 악화돼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심장에 압박을 준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도 많이 분비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혈관 건강에 악영향"이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팀이 한국인 2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1인당 녹지 공간이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녹지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고지혈증 치료를 받을 위험이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미세먼지도 대신 가져가녹지에서 숨을 쉬면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다. 나무 등 식물은 산소를 얻기 위해 '기공'을 사용하는데, 이때 기공을 통해 산소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까지 함께 흡수한다. 흡수된 오염물질은 뿌리로 이동해 미생물의 영양 공급원으로 쓰여 사라진다. 주변에 나무가 많을수록 사람이 흡입하는 오염물질의 양은 줄어든다. 잎의 표면적이 넓거나, 털이 있는 식물들이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한 이유다. 작은 식물은 강력한 공기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큰 나무가 빼곡히 자리 잡은 녹지라면 결과는 달라진다.푸른색의 녹지는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가져온다. 영국 플리머스대 연구팀이 14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연 노출 정도와 갈망 등 부정적인 감정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25% 이상의 녹색 공간을 포함하는 주거지에 거주하거나 공용 녹지 공간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술·담배·해로운 음식을 원하는 강도와 빈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었다. 연구팀은 녹지 공간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측했다. 스트레스 해소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직접 녹지 찾는 것도 도움, 미세먼지 수치도 확인을집 주변에 녹지가 없다고 해서 이사를 갈 수도 없는 노릇,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말에라도 시간을 내 등산을 하거나 공원을 찾는 것이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에 안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심혈관 건강이 걱정된다면 오염물질을 최대한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F80, KF94 등 문자에서 KF는 'Korea Filter', 뒤의 숫자는 미세먼지 차단율을 의미한다. 평소 호흡기질환이 있어 숨쉬기가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면 숫자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대기오염이 걱정되고, 창문 근처에 나무가 없더라도 환기는 해줘야 한다. 환기하지 않으면 오히려 실내에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기는 하루 3번,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환기 후에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리면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는다. 이때 걸레로 먼지를 닦아주면 미세먼지 걱정을 줄이며 환기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는 오히려 먼지를 흩뿌릴 수 있어 가급적 걸레를 이용하는 게 좋다. 김학령 교수는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오존 수치가 높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7:00
  • 휴온스, ‘리즈톡스’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 추가 획득

    휴온스, ‘리즈톡스’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 추가 획득

    휴온스글로벌은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리즈톡스는 이번 품목허가로 기존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과 함께 총 2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국내에서 중등증 이상 외안각 주름 환자 대상으로 임상 1상과 3상을 진행했으며,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모두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외안각 주름 개선 적응증 추가로 미용 영역에서 리즈톡스의 사용 범위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각턱 개선, 상지근육 경직 개선 외에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새로운 임상 과제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휴온스글로벌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 연구개발, 해외 진출 등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사업을 물적 분할한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를 신설하며,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임상 2상 또한 진행 중이. 내성 발현 가능성을 줄인 신규 제제 ‘HU-045’의 경우, 2023년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첫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임상에 돌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6:21
  • 원희목 회장 “제약주권 확립·글로벌 성공 위해 제약바이오 역량 결집”

    원희목 회장 “제약주권 확립·글로벌 성공 위해 제약바이오 역량 결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제약주권’ 확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원희목 회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의 미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안보 강화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산업 환경 혁신을 ‘4대 과제’로 선정하는 한편, 이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K-판(PHARM)’ 성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등 가시적 성과 도출을 촉진하고, 국산 원료의약품 자급률 증대 등 안정공급 시스템을 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자급률이 역대 최저(16%)인 점을 감안, 2000여 원료 성분 중 국산화가 시급한 성분 200여개를 선정해 5년 뒤 자급률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원 회장은 “코로나19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종식시킬 해결책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라고 강조했다.협회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연구개발의 선택과 집중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확장 ▲글로벌 블록버스터 창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또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 ‘한국제약바이오혁신센터(가칭 KPBIC)’를 설치·운영하고, EU 거점국가에도 제2의 KPBIC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국 MIT 산학협력프로그램(ILP)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영국 생명과학연구소 연계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도 박차를 가한다.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특히 중장기 보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완수까지 전주기적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설치를 촉구했다. 원 회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 국가경제를 주도해 나갈 성장동력인 만큼, 규제정책과 육성정책의 합리적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뒷받침할 실무총괄 부처인 보건복지부 내 산업정책 조직의 강화와 역할 확대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6:15
  • KRPIA,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신임 회장으로 선임

    KRPIA,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신임 회장으로 선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2021년 2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오동욱 회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및 한일약품 등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2014년에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s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이끈 경험이 있다.  오동욱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국내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6:12
  • "각막이식 거부반응 심한 환자… 재각막이식으로 부작용 없이 시력 유지"

    "각막이식 거부반응 심한 환자… 재각막이식으로 부작용 없이 시력 유지"

    상계백병원 장기이식센터 각막이식팀(황제형·강민지·이지혜교수)이 여러 차례 각막이식 수술 후 거부 반응을 보였던 65세 남성 환자의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에 성공했다.환자는 양쪽 눈 모두 각막이식을 받은 상태로 오른쪽 눈은 20여 년 전 전층 각막이식을 받고 잘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왼쪽 눈은 4년 전 전층 각막이식 후 이식 거부반응이 발생해 2년 전 전층 재각막이식 수술을 다시 한 번 받은 상태였고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었다. 환자는 최대 교정시력이 오른쪽 눈은 0.4, 왼쪽 눈은 손가락 정도만 겨우 감별할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오른쪽 눈의 이식된 각막은 잘 유지되고 있었으나 왼쪽 눈은 거부반응 발생 후 각막 기능 저하로 인해 각막 부종이 발생돼 있었다. 각막이식팀은 환자의 시력 회복을 위하여 재각막이식 수술을 계획했다. 다만, 전층 각막이식 후 여러 번 거부반응이 재발한 상태였기에 상대적으로 거부반응 발생 위험이 낮은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을 하기로 했다.부분층 내피 각막이식은 이상이 있는 각막의 내피세포 층만 이식하는 것으로 섬세한 술기가 필요하며, 전층 각막이식에 비해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빠르고 거부반응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수술 방법은 기증자 각막의 내피 부분을 절제하고, 환자 각막의 내피 부분을 제거한 후 기증자의 내피층만 이식하는 것이다. 전층 이식과 달리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 후에는 각막 봉합을 특별히 하지 않고 눈 안에 공기를 넣어 공기가 뜨는 힘으로 각막을 붙여주게 된다. 이로 인해 봉합으로 인한 난시 발생이나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강민지 교수는 이번 수술에서 얇은 기증자의 각막 내피층을 손상 없이 이식하는 데 특히 초점을 맞췄다. 전층 각막이식에 비해 부분층 내피 각막이식은 이식하는 각막층의 두께가 매우 얇은데 얇은 이식편일수록 잘 말리고 찢어지기 쉬워 다루기 어렵고 손상되기 쉬우므로 내피층을 최대한 손상 없이 환자의 눈에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는 성공적인 수술을 받아 현재 면역거부반응이나 다른 부작용 없이 시력을 회복했다.강민지 교수는 “과거 두 차례의 이식수술과 거부반응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환자였지만 성공적인 부분층 내피각막이식으로 수술 4일 후부터 나안시력 0.2로 빠르게 향상됐다”며 “거부반응이 없어 오랫동안 복용하던 면역억제제 약물 없이도 수술 후 7개월째인 현재까지 0.6으로 시력이 잘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5:12
  • 병원 랜섬웨어 피해 걱정 복지부가 덜어준다

    병원 랜섬웨어 피해 걱정 복지부가 덜어준다

    진료정보 해킹 우려가 큰 민간 의료기관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정부가 직접 홈페이지 악성코드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홈페이지 악성코드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28일부터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www.khcert.or.kr)를 통해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정보침해대응센터에서는 의료기관의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버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보건복지부 박민수 기획조정실장은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정보는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침해사고 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하여 정보보호 강화에 협력해 줄 것과 의료기관은 진료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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