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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리아’ 특허 만료 임박…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달아오른다

    ‘아일리아’ 특허 만료 임박…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 달아오른다

    블록버스터 의약품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제약바이오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 4개사가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향후 어떤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연 매출 8조 규모 ‘아일리아’… ‘루센티스’ 대비 2배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혈과내피성장인자(VEGF, 혈관 형성을 자극하는 물질)’가 높아져 있는 습성황반변성 환자에게 아일리아를 투여할 경우, VEGF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동을 억제하고 새로운 혈관 생성을 막는다. 이를 통해 체액 누출을 차단하고,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이 유지·회복되도록 돕는다.연간 매출 규모는 약 8조원(2019년 기준)이며, 노바티스가 개발한 ‘루센티스’와 함께 전 세계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일리아는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루센티스(약 4조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삼천당·알테오젠 등 글로벌 임상 박차아일리아는 내년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2023년 미국, 2024년 한국, 2025년 유럽 등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이오시밀러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내년 하반기까지 13개국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아일리아와 CT-P42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이 2023년 11월 만료된다는 점을 고려해 CT-P42개발에 착수했다”며 “CT-P42는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예상되는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이나 글로벌 임상 중인 바이오시밀러들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셀트리온 외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등도 일찌감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도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사 또한 개발 속도 면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7월 한국·미국·일본 등 10개국 42개 기관에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임상 완료 예정일은 내년 2월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1차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또한 개발을 마친 후, 미국, 유럽에서 판매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계획대로 두 제품 개발·허가가 완료되면, 두 가지 주요 황반변성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를 모두 판매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 다국가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삼천당제약 역시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3월 일본에서 제형 특허를 취득해, 2027년 만료 예정인 아일리아의 제형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 상태다. 삼천당제약은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022년 허가신청, 2023년 제품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알테오젠의 경우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다른 회사들과 달리 아직 임상 3상에 착수하지 못했으나, 미국, 일본 등 제형 특허 등록을 마친 만큼 아일리아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최근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적 특성을 담은 1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2025년 2분기까지 유럽 등록을 마치는 한편, 특허 제형을 이용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51
  • 휴먼스케이프-대웅제약, 희귀질환 신약 데이터 기반 연구 MOU 체결

    휴먼스케이프-대웅제약, 희귀질환 신약 데이터 기반 연구 MOU 체결

    휴먼스케이프는 대웅제약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희귀난치질환 인지도 제고와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휴먼스케이프의 희귀난치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를 활용해 ▲핵심 기술과 전략 교류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대중, 이해관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정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연구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휴먼스케이프와의 이번 협약이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신약 개발과 다양한 연구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휴먼스케이프가 개발·운영 중인 ‘레어노트’는 환자들이 직접 업로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업로드 된 환자 데이터는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신약을 연구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 환자 동의를 얻은 뒤 제공된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대웅제약과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도 환자 데이터가 혁신 신약 개발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26
  • 혈압, 밤에 더 높아지면 치매 위험 64% ↑

    혈압, 밤에 더 높아지면 치매 위험 64% ↑

    혈압은 낮에 비해 밤에 10~20%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낮보다 밤에 혈압이 높아지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 의대 크리스티안 베네딕트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70대 노인 997명을 대상으로 최장 24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이들이 70세 때 24시간 활동혈압 측정(ABPM: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을 통해 낮과 밤의 혈압 차이를 조사하고 7년 후 이들이 77세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24시간 혈압을 측정했다.70세 측정 때는 이들 중 35%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77세 측정 때는 이들 중 611명만이 참가했고 41%가 혈압약을 먹고 있었다.연구팀은 이들이 95세가 될 때까지 치매가 발생하는지를 추적 조사 했다.그 결과, 야간의 최고혈압(수축기 혈압)이 주간보다 높은 노인은 치매 발생 위험이 64% 높아졌다. 여러 형태의 치매 중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은 67%나 더 높았다.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는 29%에 머물렀다.연구팀은 혈압약을 취침 전에 복용해 야간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 밤에 혈압이 높아지는 노인들의 치매 위험 증가를 막을 수 있을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24
  • [알립니다]오후 3시 반, 명의가 '불면증' 극복법 알려줍니다

    [알립니다]오후 3시 반, 명의가 '불면증' 극복법 알려줍니다

    잘 자는 것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하면 입 아프다. 하지만 너무 많은 현대인이 밤잠을 설친다. 2019년 불면증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63만5000명에 달한다. 대체 어떻게 해야 잘 잘 수 있을까. 약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 걸까. 불면증의 모든 것을 강동경희대 수면센터 신경과 신원철 교수와 알아본다. 오늘 오후 3시 반,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18
  •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건강행태… 흡연 늘고, 음주는?

    코로나19가 바꿔놓은 건강행태… 흡연 늘고, 음주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건강 습관은 어떻게 변했을까?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 지선하 교수팀은 2020년 9월에서 10월까지 20~65세 사이 남성 768명, 여성 732명 등 총 1500명으로 대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전(2020년 1월)과 이후(2020년 10월)의 흡연·음주·신체 활동 등 건강행동 변화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우선 흡연의 경우, 응답자 중 월 흡연 빈도는 코로나 유행 전 25.9회, 유행 후 26.1회로 약간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흡연량은 유행 전 11.6개비에서 유행 후 11.9개비로 약간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흡연량이 변했다고 응답한 79명에서는 하루 평균 흡연량이 9.3개비에서 11.2개비로 유의하게 증가했다.음주의 경우, 코로나 전후 남녀 전체에서 음주 빈도와 음주량 모두 감소했다. 월 음주 빈도는 유행 전 5.9회에서 유행 후 5.4회로, 하루 평균 음주량은 유행 전 6.8잔에서 유행 후에는 6.1잔으로 두 개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신체활동의 경우, 주당 평균 운동 빈도는 유행 전 3.2회에서 유행 후 3.6회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하루 평균 운동량은 유행 전 78.6분에서 유행 후 77.5분으로 약간 감소하였다.지선하 교수는 “이번 결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 정책 개발을 위해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대응하기 위한 지표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근거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17
  • "코로나 환자 '림프구감소증'이 사망 위험 지표"

    "코로나 환자 '림프구감소증'이 사망 위험 지표"

    코로나에 걸렸을 때, 림프구감소증이 발생하면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림프구감소증은 면역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면역세포가 감소하는 것으로, 림프구가 1000/mm3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박성수 교수, 김동윤 임상강사,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호흡기내과 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진단받은 환자 5628명을 대상으로 예후를 예측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림프구감소증 중증환자군은 정상군에 비해 사망 확률이 5.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정부에서 공개한 질병관리청 의료 빅테이터를 활용해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로 확진된 5628명 중 코로나를 확진받을 때 림프구 분석이 가능했던 4052명의 림프구감소증과 예후를 분석했다. 이중, 림프구감소증 중증군(림프구 500/mm3미만)이 110명(2.7%), 경증 또는 중등증군(림프구 500/mm3 이상 1000/mm3 미만)이 676명(16.7%)으로 전체 환자의 19.4%가 코로나19 확진 시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는 고위험군이었다. 또한 진단 후 4주째 사망률은 림프구감소증이 있었던 환자 786명에서 17.4%로 입원 치료기간이 경과하며 급속히 증가했으며, 림프구감소증이 없었던 정상군 3266명에서는 2%로 의미 있게 낮았다.한편 환자의 특성을 최대한 동질화한 770명의 환자(중증군 110명·경증 또는 중등증군 330명·​정상군 330명)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로 코로나19 진단 당시의 림프구감소증과 생존율을 분석했다. 중증도에 따른 4주 생존율은 중증군 62.7%, 경증 또는 중등증군 79.9%, 정상군 89.0%로, 중증의 림프구감소증이 있는 환자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코로나19 치료 도중 집중산소치료 요구도와 인공호흡기 요구도가 의미 있게 높았다.연구팀은 코로나19 진단시 림프구감소증이 있는 환자는 입원 후 폐렴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관찰해 적극적인 코로나19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ancers’에 2021년 1월 26일자로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10:12
  • 내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내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내일(10일)부터 5일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0~14일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다.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대신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실내매장에 고객이 밀집될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QR 코드·간편 전화 체크인 등)을 통해 이용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현장의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되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점검하고,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과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연휴 기간 중 11∼13일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부과한다.정부는 앞서 지난해 추석 때도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 바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9:50
  • 코로나 신규 확진 303명… 국내발생 273명·해외유입 30명

    코로나 신규 확진 303명… 국내발생 273명·해외유입 30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0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487이며, 이 중 7만1676명(87.9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7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 부산, 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 경남 각 5명, 울산, 강원, 전북 각 3명, 대전, 충북, 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30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 9명, 서울 4명, 인천, 경남 각 2명, 충북,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1명, 유럽 9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9:39
  •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업그레이드 출시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 에센스' 업그레이드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가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한층 강화해 출시한다.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연꽃 씨앗에서 찾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고함량으로 담은 로터스 씨드 액티베이터™를 함유했다. 로터스 씨드 액티베이터™는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준다.피부 구석구석 수분을 채워주는 슈가 플루이드는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속건조로 인한 피부 당김 현상을 잡아준다.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건강하고 맑은 안색으로 가꿔준다.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흡수, 속보습, 피부 톤 등 7가지 피부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파라벤, 동물성원료, PEG계면활성제 등 10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피부과 테스트와 하이포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클린 뷰티 브랜드의 가치관을 반영해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단상자와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 라벨, 투명 유리 용기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백화점 프리메라 매장과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시코르, 아리따움,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9:37
  • 한국MSD, 로타텍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 오픈

    한국MSD, 로타텍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 오픈

    한국MSD가 국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 홈페이지 내에 영유아 백신 상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9일 오픈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 백신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영유아 예방 백신은 유형이 다양하고 접종 횟수도 각기 달라 아이의 백신 접종을 앞둔 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느낀다. 이에 한국MSD는 영유아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백신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리고자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백신잘알'은 '백신을 잘 안다'의 줄임말로, 영유아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아기에게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유형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7가지에 달했다.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유형이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변하는 등 매년 어떤 로타바이러스 유형이 유행할지 예측이 어렵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및 아기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아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살균제와 손소독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위생관리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위장관염은 돌이 지난 만 1~6세 아동에서도 감염이 보고돼 주의가 필요하다.국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은 7년간 지속적으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효과를 보인 백신이다. 또한, 5가지 항원을 직접 포함한 로타텍은 국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유행했던 17가지 로타바이러스 유형 중 약 99%의 로타바이러스 유형에 예방범위를 갖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생후 6주~32주 이내에 정해진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야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9:30
  • 편두통 있으면 ‘이것’ 먹지 말아야, 질환별 유의할 음식

    편두통 있으면 ‘이것’ 먹지 말아야, 질환별 유의할 음식

    모든 사람에게 좋은 식품은 없다.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보약도 독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겐 괜찮은 음식의 특정 성분이 일부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질환별 유의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편두통= 주기적으로 편두통을 앓는 사람이라면 치즈와 레드 와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 이들 식품은 숙성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이 생성된다. 과도한 티라민 섭취는 혈관을 수축한다. 혈압이 높아져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 약을 먹는 사람도 티라민을 먹어도 되는지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게 좋다. 티라민이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등을 포함한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해 몸속 티라민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초콜릿처럼 몸속에서 잘 녹는 음식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나 탄산음료 그리고 맵거나 짠 음식은 위를 자극 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을 앓는 사람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한다.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변이 자주 마려운 질환이다. 이런 환자가 카페인이 든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울 수 있다. 실제 2012년 미국 비뇨기과 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쥐에게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했더니 투여 전보다 배뇨 횟수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량은 늘지 않았다.▶콩팥병= 콩팥 기능이 떨어진 콩팥병 환자는 인이 많이 든 노가리, 멸치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과 수분을 걸러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병이 있으면 인이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에 그대로 쌓여 가려움증·골다공증 등을 일으킨다. 일반인의 인 권장 섭취량은 1200mg, 콩팥병 환자는 800mg이다. 노가리 100g에는 인 1493mg이, 멸치 100g에는 1429mg이 들어 있어 이보다 적게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정맥혈전증= 정맥혈전증 환자는 혈액이 굳어 생긴 혈전(피떡)을 지니고 있다. 혈액 응고를 막는 와파린 등의 약물을 먹어 혈전이 혈관을 막지 않도록 하는데, 이때 녹즙을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녹색 채소를 갈아 만든 녹즙엔 채소의 비타민K가 농축돼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어,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8:30
  • 어지러움 유발하는 빈혈, 남성에게 나타나면 ‘암(癌)’ 신호?

    어지러움 유발하는 빈혈, 남성에게 나타나면 ‘암(癌)’ 신호?

    빈혈은 혈액 중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상태가 악화되면 어지러움이나 피로·쇠약감, 피부 창백, 탄력 감소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에게도 빈혈이 올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의심 증상을 보여도 빈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적혈구 수가 계속해서 줄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제때 빈혈을 치료하도록 한다.남성은 여성과 달리 생리를 하지 않는다. 때문에 남성에게 빈혈이 있다는 것은 몸속에서 피가 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특정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중년 남성은 위암,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빈혈이 있다면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전문가들은 빈혈이 의심될 경우 특정 약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기보다,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빈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철분제를 섭취해선 안 된다. 빈혈은 철분뿐 아니라 엽산이나 비타민B12가 부족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빈혈 환자는 피가 만들어지지 않아 철분이 몸에 쌓여 있는 경우도 있다. 이때 철분제를 섭취하면 오히려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돼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7:30
  • '끙~' 노인 변비, 자칫하면 사망까지…​

    '끙~' 노인 변비, 자칫하면 사망까지…​

    변비는 인구 10명 중 1~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특히 노인 변비가 그렇다. 노인 변비 유병률은 65세 이상에서 26%, 84세 이상에서 34%나 될 정도로 더욱 흔하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변비가 어떻게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것일까? 심각한 변비는 장을 심하게 팽창시키는데, 이때 장이 파열되면서 구멍이 뚫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 예로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외에도 변비는 삶의 질 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입맛 저하로 인한 영양 상태 불균형 등을 일으켜 신체를 쇠약하게 만든다.  단순히 배변 횟수가 적다고 변비는 아니다. 배변할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거나 ▲​잔변감을 느끼거나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끼거나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손 조작이 필요한 일이 자주 생기면 변비일 확률이 높다. 특히 노인 변비 환자는 젊은 층 환자보다 변을 볼 때 과도한 힘을 줘야 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게 많다. 변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완화된다. 특히 물과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량이 떨어지면 밖에서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장운동 촉진제, 변비 완화제, 농축 섬유질 제제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 먹으면 된다. 그 외에 항문 괄약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바이오피드백이나 관장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7:00
  •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숨쉬기 힘들어진다?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숨쉬기 힘들어진다?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심폐 기능의 장해 ▲나이 들어서 생기는 요통 ▲정신적인 문제 ▲만곡이 점점 더 커지는 문제(만곡의 진행)를 겪게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다만, 이런 문제는 만곡이 60~80도인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대다수의 환자는 만곡이 60~80도보다 적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척추측만증이라도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물론 청소년기에는 성장과 함께 만곡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또 만곡이 클수록 진행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0세 환자의 30도 만곡과 18세 환자의 30도 만곡은 만곡의 진행 가능성이 다르다. 같은 각도라도 10세 환자는 앞으로 성장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기에 만곡이 커질 가능성이 크고, 18세 환자는 성장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만곡이 커질 가능성은 작다. 같은 30도 만곡이라 할지라도 10세 환자는 보조기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부모님들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30
  • 우울증, 당뇨약 먹듯 항우울제 꾸준히 먹어야 낫는다

    우울증, 당뇨약 먹듯 항우울제 꾸준히 먹어야 낫는다

    항우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증이 있어도 치료받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막연하게 ‘부작용이 클 것’이라 생각해 약 복용을 미루지만, 약제 기술이 발달하면서 부작용 위험이 많이 낮아졌다. 우울증 환자라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풀어봤다.◇중독 위험 없나?항우울제는 중독되지 않는다. ‘우울증약에 중독됐다’는 건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등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일부 중독성이 있는 약 때문에 생긴 오해다. 다만, 약을 먹다 보면 뇌의 세로토닌·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 체계 균형이 일시적으로 깨져서, 약을 먹다가 갑자기 끊었을 때 잠깐 불안한 기분이 들 수는 있다. 이 때문에 항우울제는 한 번에 끊기 보다 용량을 서서히 줄이면서 단계적으로 끊을 것을 권장한다.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약에 중독된 건 아닌지 불안해한다. 하지만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약 복용 기간이 긴 것일 뿐, 약에 중독돼서 처방을 계속 하는 건 아니다. 약을 무조건 빨리 끊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는 게 좋다.◇증상 나으면 약 바로 끊나?우울증은 재발 가능성이 큰 질병이다. 증상이 나았어도 의사가 처방한 약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항우울제는 급성기 치료(증상 조절)와 유지 치료(재발 방지) 둘 다를 위해 쓰는 약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는 “항우울제는 근본 치료를 위해 쓰는 약으로,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년 이상 복용한다”며 “당뇨약이나 혈압약처럼 만성질환 약을 복용한다는 생각으로 빼먹지 않고 꾸준히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두 달 먹으면 증상이 좋아져서 약을 임의로 끊는 환자가 있는데, 그러면 몇 달 안에 우울증이 다시 온다. 이때는 약이 잘 안 들어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자의로 약을 끊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의논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어떤 부작용이 있나?과거에는 항우울제가 세로토닌·아세틸콜린·히스타민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에 무차별적으로 작용해서 변비·어지럼증·입 마름증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특정 신경전달물질에만 작용하는 약들이 개발돼 이런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부작용이 적은 약 중 하나이지만, 일부 메스꺼움을 느낄 수는 있다. 홍나래 교수는 “이런 경미한 부작용은 약을 복용하다 보면 서서히 줄어들기도 하고, 메스꺼움이 약 부작용이 아니라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 발현된 것일 수도 있다”며 “만약 증상이 생겼다면 약을 바꾸는 게 좋을 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성기능에도 관여한다는데?항우울제가 성욕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다. 불안·우울 완화 효과를 내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뇌 속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만드는 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성욕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때도 약의 부작용인지, 우울증의 증상인지 감별이 필요하다. 약 부작용이라면 성욕이나 발기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치료제로 바꿀 수 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초래되는 복잡한 병이어서 적합한 약을 한 번에 찾는 게 까다로울 수 있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해, 부작용 걱정은 덜고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권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00
  • '비대면 안부'로 부모님 건강 확인하는 법

    '비대면 안부'로 부모님 건강 확인하는 법

    코로나로 이번 명절은 삼삼오오 모이지 않고, 전화를 통해 안부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보지 못해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다음 3가지를 질문해보자."잘 안 들리세요?"청각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인 난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노화에 의한 노인성 난청, 직업성 난청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귀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환경으로 돌발성·소음성 난청 환자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전화 통화 간 목소리가 커지거나 반복해 되묻는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며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기보다는 삶의 질과도 밀접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노인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 이외에도 혈관계의 변화, 유전인자, 스트레스, 소음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유전적 인자와 소음이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는 보청기다. 난청이라면 보청기를 빨리 착용할수록 난청의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력과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여승근 교수는 “난청을 방치하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대화를 꺼리게 되고, 이는 우울증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보청기 구입 시에는 반드시 환자의 청력정도, 나이, 귀 질환유무, 외이도상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하며, 무엇보다 착용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요즘 화장실은 몇 번 가세요?”50~60대 이상의 중장년 남성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질환,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대표적인데, 평소와 달리 빈뇨, 지연뇨 등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대증은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검진은 필수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는 “스트레스, 피로 등 자의적인 판단으로 전립선 질환을 방치하면 방광, 신장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배뇨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60~70대에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젊은층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5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검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전립선암은 폐암, 위암 등 다른 암과 비교해 진행속도가 느려 비교적 온순한 암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조기발견만 한다면 생존율이 높고 완치까지 가능하다. 조기검진만큼 중요한 것은 생활 속 예방이다. 전립선 질환은 유전 못지않게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과다섭취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운동 등을 통해 비만과 당뇨병 등을 피해야 한다.”그 때 기억하세요?“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치매 발병 원인 중 70%는 알츠하이머병이다. 초기에는 사소한 기억력 감퇴로 시작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력, 이해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 문제로 이어진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박기정 교수는 ”뇌세포 손상이 비교적 적은 초기에는 건망증과 증상이 유사해 주변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힌트를 제시해 기억을 해내는지 여부를 확인해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건망증은 뇌에 각종 정보들이 입력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서가 주어지면 다시 기억해낼 수 있다. 반면, 치매는 정보 입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난 일들을 회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물론, 인지저하 상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기정 교수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약물·비약물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이라며 “알츠하이머병의 명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으나, 우울증, 혈관 위험인자,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전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00
  • "건강한 HDL,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

    "건강한 HDL,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항(抗)코로나 바이러스 능력을 확인한 결과가 나왔다. HDL콜레스테롤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질에 따라 나뉘는데, ‘건강한 HDL’이 ‘당화된 HDL(혈당이 HDL에 달라 붙어 변형, 염증을 일으킴)’보다 항바이러스 능력이 크게 높았다. 한국지단백연구원은 HDL의 질이 코로나 감염 억제능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Antioxidants에 발표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혈액으로부터 HDL을 채취하여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HDL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당화 과정을 거쳐 손상된 HDL의 항바이러스 능력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건강한 HDL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당화된 HDL에 비해 3.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2시간 동안 당화과정을 거친 손상된 HDL의 경우, 원래 HDL이 갖고 있는 항산화 능력(PON1 효소)이 건강한 HDL에 비해 약 51%까지 떨어졌다. PON1효소는 HDL에 항산화 능력을 부여하는 효소로 LDL과 HDL의 산화를 억제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조경현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당화된 HDL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하고 사망률이 높은지 설명할 수 있다”며 “건강한 HDL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5:00
  • 시야 또렷하지 않은데… 백내장일까, 노안일까

    시야 또렷하지 않은데… 백내장일까, 노안일까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과 노안은 나이가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데 그 증상과 유병연령이 비슷해 환자입장에서는 구별이 쉽지 않다. 둘 다 대표적인 증상이 전반적으로 시야가 또렷하지 않으면서 시력저하가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고령시대에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노안, 백내장 구별 가능한 경우 10명 중 2명실제로 노안과 백내장을 구별할 수 있는 성인은 10명 중 2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구별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1.7%에 그쳤다. 더욱이 노안과 백내장은 발병시기가 비슷해 정확한 증상 구분이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성인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두 질환 모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증상을 느낄 수 있고, 발병연령대도 비슷해서 더욱 구별이 어렵다. 노안은 노화에 의한 현상으로 40대 이후 누구에게나 서서히 나타나며, 특히 근거리 작업에 불편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백내장도 40세와 65세 이상에서 각각 42.3%, 90%(국민건강영양조사)의 유병률을 보일 만큼 대부분에게서 발병한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시력저하를 일단 노안으로 치부하기 쉽다.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단백질화되어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구체적인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저하를 느끼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안경을 쓴다고 교정되지 않는다.반면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주로 근거리 시력저하가 오는데 이 점이 백내장과 그나마 분별할 수 있는 차이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을 읽거나 독서를 할 때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또, 조절력이 떨어지다 보니 근거리와 원거리의 초점을 전환하는 힘이 약해져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것을 교대로 볼 때 사물이 금방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백내장과 노안은 치료법 달라 백내장의 확실하고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만약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백내장을 진단받았다고 무조건 수술하기보다 진행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불편 정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시기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너무 조기에 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 변화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 만족도가 매우 낮을 수 있다.반면 노안은 대개 돋보기나 얇은 안경만 착용해도 시력이 교정될 수 있다. 다만, 장시간 독서를 하거나 운전을 하게 되면 눈이 피로해져 초점이 맞지 않으므로 긴 시간 동안 눈을 사용하는 일은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백내장수술 시 노안을 개선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장인 권영아 전문의는 “초기 백내장과 노안은 그 증상이 특히 비슷해 구별하기 쉽지 않다”며 “안구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서서히 노안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백내장과 같은 각종 노인성 안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3:00
  • 하부 직장암 수술, 항문 보존한 환자가 삶의 질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성범 교수 연구팀이 항문에 근접한 하부 직장암 환자 중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환자와, 항문을 제거하는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했을 때, ‘괄약근 보존술’이 배뇨 기능과 남성 성기능, 신체에 대한 만족도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조기검진의 활성화와 의료기술 발달에 힘입어, 국내 직장암 5년 생존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71.1%에 달한다. 이제는 단순히 생존율을 높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환자가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담보하는 치료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직장암 환자들이 수술을 앞두고 가장 많이 걱정하는 문제가 항문을 살릴 수 있는지 여부다. 환자 입장에서는 가급적 인공항문(장루)를 달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항문 보존술을 원하지만, 암세포가 괄약근까지 침범한 경우라면 재발 방지를 위해 항문을 제거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항문을 보존할 경우 수술 후에 괄약근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실금이 생길 확률이 높은데, 이런 후유증을 피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으로도 복회음 절제술이 널리 시행돼 왔다.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변실금 등의 후유증을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이유로 복회음 절제술을 선택하는 것에 신중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회음 절제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항문 절제를 선택하는 것은 의학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강성범 교수 연구팀이 2011년에서 2016년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268명의 환자와,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74명의 환자를 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3년 후 포괄적 삶의 질 지수는 괄약근 보존술 그룹에서 64.2점, 복회음 절제술 그룹은 57.7점으로, 항문을 보존할 경우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삶의 질 관련 설문을 항목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차이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배뇨기능과 남성 성기능, 신체에 대한 만족감에 있어서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그룹이 월등했다. 수술 3년 후 배뇨장애 점수는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그룹이 14점인 반면,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그룹에서는 23.3점에 달해, 항문을 절제한 환자가 겪는 배뇨장애가 더 심각했다. 덧붙여 남성 성기능 장애 점수도 괄약근 보존술 그룹에서는 46점에 그쳤지만, 복회음 절제술 그룹에서는 72.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뇨장애 점수 및 남성 성기능 장애 점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관련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항문을 보존하는 경우 배뇨와 성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들도 보호되어 관련 장애를 겪을 확률이 낮고, 환자가 자신의 신체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높은 점도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장기 생존율의 경우 변수들을 보정하기 전에는 괄약근 보존술이 우월했지만, 관련 인자들을 보정한 후 두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강성범 교수는 “기존에는 항문과 근접한 곳에 직장암이 발생하는 경우, 항문을 보존할 때 나타나는 변실금 등의 저위전방절제증후군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판단 하에 복회음 절제술을 주로 시행해 왔으며, 국내 외과의사들이 복회음 절제술의 선택에 신중한 경향이 있는 것과 달리 서구권에서는 광범위하게 권장되는 수술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항암방사선 치료 및 최소침습수술의 발달에 힘입어 직장암의 크기를 최소화 한 후 괄약근 보존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하부 직장암이라 하더라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문 보존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박규주, 정승용 교수, 국립암센터 오재환 박사, 보라매병원 허승철 교수, 한림대병원 박형철 교수, 대항병원 육의곤 박사를 포함한 6개 병원 연구진들의 공동 참여로 이뤄졌다. 수술 방법에 따른 직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3년 이상 비교한 세계 최초의 장기 코호트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저명 의학저널 란셋의 자매지로 2020년 8월 창간된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근 호에 실렸다. ​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2:00
  • 비대면 설 명절, 부모님 무릎관절 건강 확인방법은?

    비대면 설 명절, 부모님 무릎관절 건강 확인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모님을 직접 뵙기 어려운 설 명절이다. 화상전화로라도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을 알아보자.◇관절염 걱정된다면 통증 발생시기, 다리 모양 살펴야중장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증 발생시기와 다리 모양 등을 살펴야 한다. 무릎 관절은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소모성 조직으로 움직임이 많고, 체중의 부하를 받아 노화가 빠르고, 손상된 연골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만졌을 때 아프고, 붓고, 열감이 있는지 ▲평소 언제 무릎이 아픈지 ▲양발을 붙이고 섰을 때 무릎과 무릎 사이가 닿는지 ▲다리를 쭉 펴고 앉았을 때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는지 ▲계단을 내려갈 때 손잡이를 잡고 옆이나 뒤로 내려가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위의 증상들은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연골 손상 초기에는 약물이나 재활치료를 하지만 관절염의 진행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남창현 원장은 "연골이 다 닳아 없어졌을 때 시행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 수명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환자에게 권해지며, 최근 로봇 시스템이 접목돼 정확도가 높고 회복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도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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