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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이나물인줄 알았는데… "봄나물 닮은 독초 주의"

    명이나물인줄 알았는데… "봄나물 닮은 독초 주의"

    제철 봄나물은 직접 채취하는 것보다 사먹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를 잘못 채취·섭취해 발생하는 식중독이 줄지 않고 있다며, 봄나물의 채취 및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이나물, 곰취 등 봄나물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건강·생명을 해칠 수 있는 독초가 같은 시기에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봄나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독초는 ▲여로 ▲박새 ▲동의나물 ▲삿갓나물 등이 있다. 먼저, 보드랍고 담백한 맛이 나는 '원추리'는 "여로'라는 독초와 혼동하기 쉽다.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지만,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다만, 원추리도 독성이 있어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원추리와 여로 모두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수용성 알칼로이드 독성분이 있으며, 이 성분은 식물이 성장할수록 강해지므로 원추리의 경우에도 반드시 봄에 채취한 어린잎만 나물로 섭취해야 한다.주로 '명이나물'로 불리고 마늘향이 나는 '산마늘'은 '박새'라는 독초와 혼동하기 쉽다. 산마늘은 마늘냄새가 강하면서 한 줄기에 2~3장의 잎이 달리는 반면에 박새는 잎이 여러 장 촘촘히 어긋나게 달려있고 주름이 뚜렷한 특징이 있다.쌉싸래한 맛이 특징인 '곰취'는 '동의나물'이라는 독초와 오인하기 쉽다.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의 끝이 뾰족한 반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의 끝이 둥그스름하고 무딘 형태를 하고 있다.씹히는 맛이 연하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우산나물'은 '삿갓나물'이라는 독초와 혼동하기 쉽다. 우산나물은 잎의 가장자리가 깊게 2열로 갈라지지만, 삿갓나물은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잎이 6~8장 돌려나는 특징이 있다.봄나물은 먹을 수 있는 것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소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충분한 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봄나물을 채취할 땐 ▲경험이 없는 사람은 봄나물의 구분이 쉽지 않으므로 가급적 채취하지 말고 ▲채취할 때는 봄나물에 대한 지식을 사전에 충분히 익혀야 하며 ▲그럼에도 봄나물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흔히 먹는 고사리, 두릅, 냉이 등도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먹어야 하며 주로 날로 먹는 달래, 참나물, 돌나물, 씀바귀 등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어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 등 유해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봄나물 섭취 후 마비, 복통 등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식약처는 "일반인은 봄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지나가다가 보더라도 채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전문가가 채취한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독초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5 21:00
  • "숙면하면 '뇌 손상'도 회복된다"

    "숙면하면 '뇌 손상'도 회복된다"

    숙면이 외상성 뇌손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외상성 뇌손상이란 머리에 비교적 약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뇌의 육안적 구조 변화(주로 부종과 출혈 등)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신경세포들의 일시적인 기능 이상으로 뇌 기능(의식·인지·​감각·​운동 등)이 떨어지거나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연구팀은 2011~2019년에 수집된 56명의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이 외상성 뇌손상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MRI 기술을 통해 뇌혈관을 둘러싼 공간이 확장된 것을 발견했다. 확장된 공간은 치매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수면의 질이 낮았던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공간 확장의 흔적과 뇌진탕 후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상성 뇌손상 후 뇌는 노폐물을 더 많이 생성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글림프 시스템(뇌의 노폐물 제거 시스템)이 막히게 돼 외상성 뇌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연구팀 후안 피안티노 조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면이 외상성 뇌손상 후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며 “취침 전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경외상학회지(Journal of Neurotrauma)’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03/15 20:30
  • 부산 음식점 반찬 재사용 논란… 바이러스 전파 우려

    부산 음식점 반찬 재사용 논란… 바이러스 전파 우려

    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장면이 유명 BJ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식당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은 깍두기를 가져와 깍두기 다시 통에 넣고 이를 다른 직원이 재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BJ A씨가 고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돕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A씨와 영상 속 직원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손님에게 나갔던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위법행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접객업자가 손님에게 진열·제공됐던 음식물을 다시 조리하거나 보관하는 등 재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음식점이 반찬 등을 재사용할 경우 15일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까지도 가능하다.손님상에 나간 음식을 재사용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 측면에서도 위험한 행동이다. 음식이 그릇에 담긴 후 상온에 노출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음식 속 영양물질에 미생물이 번식해 식중독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사 과정에서 묻은 타액 속 소화효소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할 우려도 있다. ‘젓가락도 안 댔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손님상에 나가는 것만으로 상온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손대지 않은 음식도 식사 과정에서 타액이 묻어 여러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식약처에서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다. 특히 최근에는 식사 중 발생한 타액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반찬 재사용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따라서 음식점에서는 한 번 나간 반찬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폐기하고, 지자체에서도 불시 검문 등을 통해 음식점이 식품위생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시하는 움직임이 요구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5 20:00
  • 숨 쉬기 어려운 암 환자들… '호흡재활'로 삶의 질 높여

    숨 쉬기 어려운 암 환자들… '호흡재활'로 삶의 질 높여

    호흡 능력이 떨어진 암 환자들이 지속해서 호흡재활 치료를 받으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폐암이나 식도암 등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호흡 능력이 감소할 수 있다. 이때 시행하는 게 '호흡재활'로, 폐질환이나 암 등으로 호흡이 어려운 환자들이 더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돕는 재활 치료법이다. 금연, 흡입기 사용 방법, 복식 호흡법, 올바른 가래 배출법, 영양 섭취 등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과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팀은 방사선 치료 중에도 호흡재활을 받은 폐암·식도암 환자 11명과 그렇지 않은 환자 33명의 폐활량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호흡재활을 받은 환자들의 전반적인 호흡량이 높아졌으며, 기관지 폐쇄성 정도(호흡 능력 지표)도 6.5%p 높아졌다. 6분 동안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하는 검사 결과도 420m에서 478m로 증가했다. 호흡재활을 받지 않은 환자들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그동안 방사선 치료 중에는 환자의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호흡재활을 꾸준히 받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서도 방사선 치료 중에는 호흡재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폐암, 식도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 전후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 중에도 호흡재활을 하는 게 낫다는 것이 밝혀졌다.특히 연구팀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호흡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오기 힘든 환자들을 위해 '가정호흡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흡재활 교재를 제작해 활용하고 환자들이 스스로 운동 강도와 빈도를 기록하는 일지를 작성한 후 진료 때 의료진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호흡재활 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이세원 교수는 "편안한 호흡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고 나아가 치료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기존에 실시해오던 ‘가정호흡재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환자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스스로 호흡재활 프로그램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지(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9:00
  • 발에 잡힌 물집 터뜨리니 또다른 물집이… 물집 대처 어떻게?

    발에 잡힌 물집 터뜨리니 또다른 물집이… 물집 대처 어떻게?

    새 구두를 신거나 오래 걸으면 발에 물집이 잡히곤 한다. 발에 생긴 물집, 터뜨려야 하는 걸까?물집은 피부의 세포 사이나 세포 안에 단백질 성분을 갖는 묽은 액체가 고여 발생한다. 발에 생긴 물집은 터뜨리면 안 된다.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허물이 벗겨지면서 치유된다. 물집을 터뜨리면 주변에 또 다른 물집이 생기거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퍼지는 등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물집에 반창고를 붙여두는 게 좋다.물집이 이미 터졌더라도 반창고를 붙여 더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한다. 물집이 터져 상처가 났다면 흔히 사용하는 상처 연고를 사용하면 금방 아물고 덧나지 않는다.다만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땐 소독이 중요하다.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려 수액을 빼낸 뒤 다시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소독된 바늘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소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평소 발에 물집이 잘 생긴다면 신발 속 습기를 관리해야 한다. 발에 난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 양말을 신고, 신발을 오래 신어야 하면 가끔씩 벗어서 통풍이 잘 되게 하고, 외출 후엔 항균제가 들어간 비누로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8:40
  • [홈트합시다] 물컹물컹한 뱃살 없애기

    [홈트합시다] 물컹물컹한 뱃살 없애기

    평생 뱃살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올까? '王'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출렁이는 뱃살을 줄이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다음 동작을 꾸준히 실천하자. 배가로근(복횡근)과 배곧은근(복직근)을 키워 출렁이는 뱃살을 잡을 수 있다. 방법은 첫째, 바로 누워서 '앞으로 나린히'를 한다. 다리는 들어올려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둘째,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왼팔을 만세하듯이 뻗고 오른다리는 일자로 뻗는다. 2~3초에 걸쳐 천천히 뻗어야 한다. 숨을 내뱉을 때 복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셋째,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며 첫번째 자세로 돌아가 2~3초 유지, 다시 반대 팔과 다리로 동작을 한다. 한쪽에 10회씩 총 20회, 30초 쉬고 2세트 반복한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7:35
  • [코로나보다 무서운 비만 ③] 어릴 때 비만 못잡으면 평생 '다이어트 숙제'

    [코로나보다 무서운 비만 ③] 어릴 때 비만 못잡으면 평생 '다이어트 숙제'

    코로나는 아이들을 더 살찌게 만들었다. 등교를 안하고 학원 문을 닫는 등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면서 벌어진 일이다. 부천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병원에 살 찐 아이들이 정말 많이 온다"며 "1년에 10kg 찌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어릴 때 비만은 다 키로 간다’고 믿는 부모들은 요즘 없을 것이다. 세살 비만 여든까지 가며, 비만으로 생긴 각종 합병증은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 지금 당장 아이들을 비만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코로나, 소아청소년 비만에 기름 붓는 격코로나 때문에 등교를 못하고 놀이터도 못 나가고, 태권도 등 체육 시설도 가지 못하면서 아이들의 활동량이 크게 줄었다. 반대로 집에서 스마트폰 하는 시간은 늘었고, 늦게 자고 야식을 먹는 경우는 늘었다. 홍용희 교수는 "코로나가 종합적으로 살이 찔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성모병원 성장클리닉에 등록된 4~14세 소아청소년 226명을 조사한 결과, 등교 연기 조치가 처음 시행됐던 지난해 3월 2일을 기준으로 직전 1년(2019년 3월 2일~2020년 2월 1일)에 과체중군이나 비만군에 속했던 소아청소년은 전체 23.9%였는데, 코로나 19 직후 6개월 동안에는 이 비율이 31.4%로 급격하게 증가했다.그렇잖아도 한국의 소아청소년 비만은 ‘빨간불’ 상태였다. 코로나 사태가 기름을 부은 격이다. 소아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은 2015년 21.8%에서 매년 증가해 2019년에는 25.8%였다.(교육부,학생건강검사) 과체중은 체질량지수(BMI)를 성별·연령별·체질량지수 백분위수 도표에 대비해 85백분위수 이상 9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말하고, 비만은 9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어릴 때 비만, 80~90%가 성인 비만으로어릴 때 비만하면 80~90%가 성인 비만으로 간다. 평생 다이어트를 숙제처럼 안고 살아야 한다. 성인비만은 이미 만들어진 지방세포들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비대형 비만'인데, 소아비만은 지방 세포 수 자체가 늘어나는 '증식형 비만'이다. 지방세포 크기는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줄일 수 있지만, 지방세포의 수는 지방 흡입 같은 인공적인 수단이 아니며 해결 방법이 없다. 그래서 소아청소년 비만의 대다수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비만은 몸에 염증을 만들어 온갖 합병증을 불러온다.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당뇨병 같은 대사 이상 질환도 만든다. 어릴 때부터 뚱뚱하면 오랜 기간 나쁜 요소들이 ‘누적’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우울감, 과잉행동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자기 외모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감 결여가 발생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대한소아내분비학회 총무이사)는 "10대 걸리는 당뇨병과 50~60대 걸리는 당뇨병의 위험 정도는 다르다"며 "어린 나이에 비만으로 합병증 위험을 안고 살다보면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 비만은 사회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7:24
  • 뻑뻑한 눈 완화하고 싶다면? 따라하세요

    뻑뻑한 눈 완화하고 싶다면? 따라하세요

    봄철 건조한 공기로 인해 눈이 뻑뻑해지고 시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3월엔 미세먼지와 황사 같은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며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아진다. 일상생활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눈 온찜질하기 안구건조증 환자 절반은 안구 위 눈물의 증발을 막는 기관인 마이봄샘이 막힌 게 원인이다. 마이봄샘은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서 약 0.5mm 안쪽에 위치하는데, 눈에 온찜질을 하면 막혔던 마이봄샘이 뚫린다. 따뜻한 물수건(섭씨 42~45도)을 하루 한두 번 10분씩 눈 위에 두면 된다. 이후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눌러준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고 이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신 비비듯 문지르면 안 된다. 온찜질 후에는 찬물이나 찬 수건으로 1분 정도 눈을 식히는 게 좋다. 눈이 따뜻해지면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서 기존에 있던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인공눈물·안연고 사용하기대부분의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을 때 완화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쓰면 된다. 하지만 통증이 동반된 안구건조증일 경우 '안연고'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안연고에는 기름 성분이 있어 눈물막을 더 강력히 보호한다. 다만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변하므로 취침 전에만 쓰는 것을 권한다.의식적으로 눈 깜박이기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 집중하느라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안구 표면이 마르고 눈물의 공급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작업 중간에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너무 강하게 눈을 감으면 오히려 눈물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매일 컴퓨터 화면을 봐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1시간에 10분 정도는 눈을 지그시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브로콜리·당근·고추 먹기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브로콜리를 하루 반 컵 정도 섭취하면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각종 안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에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당근에는 비타민A뿐 아니라 루테인·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어 눈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비타민A·C가 많이 든 고추도 눈을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15 17:13
  • 갑자기 숨 막히고 두근거린다면, 혹시 공황장애?

    갑자기 숨 막히고 두근거린다면, 혹시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최근 방송인들이 자신의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익숙해진 질환이다. 공황장애는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에 진단이 쉽지 않다. 어떤 증상을 보일 때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할까?◇갑작스런 불안과 호흡곤란, 두근거림 등 반복돼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함과 호흡곤란, 식은땀, 질식감, 심장 두근거림, 가슴통증 등 발작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만, 공황발작을 한번 겪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다.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환자가 공황발작을 두려워하고 그 공포로 인한 회피 반응을 보이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된다.회피 반응에는 공황발작이 일어났던 비슷한 상황과 장소를 피하는 것, 사람들이 붐비는 극장이라던가 다리 위, 혹은 운전 중 등 공황발작이 생겼을 때 벗어나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곳을 피하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공황장애 치료, 약물·인지행동치료 병행 효과적공황장애는 넓게 보면 불안장애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 원칙은 불안을 줄이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아랑 교수는 "약물치료는 기본적으로 불안을 줄이고 다양한 자율신경계 항진 증상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도 내적 긴장, 불안을 줄이며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어서 일차적 치료로 주로 선택된다.인지행동치료는 환자의 협조도가 높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치료에 참여하며 병원 내 치료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조아랑 교수는 "약물치료를 거부하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 임신 등 약물 사용이 어려울 때 선택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한 불안, 초조를 보이지 않고 인내심을 갖추고서 적극적으로 인지행동치료를 따를 수 있는 환자들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외래 진료 시 면담은 그 자체로 정신치료에 해당한다. 이때 인지행동치료적 기법을 활용하여 환자의 공황증상을 줄이고 자기 조절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면담을 시행할 수 있다.조 교수는 "결국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과 약물치료로 공황증상을 조절해 가는 것이 일차적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6:21
  • 노년의 性생활… '놀라운' 건강 효과 불러

    노년의 性생활… '놀라운' 건강 효과 불러

    나이 들어 노년이 되면 성(性)생활에도 힘이 빠진다. 하지만 노년에 누리는 성생활은 각종 건강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뇌 기능 향상=성생활은 노년층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줘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생활 중 생성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옥시토신 덕분이다. 영국에서 50~89세 남녀 6800명을 대상으로 인지 능력을 조사한 결과, 성생활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에게서 단어 회상 능력 등 뇌 기능이 최대 23% 향상됐다. 성생활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이때 뇌에 가는 혈류량도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우울감 개선=노년이 되면 은퇴, 자녀의 결혼 등 변화로 우울감을 겪기 쉽다. 이때 규칙적인 성생활은 상대방과 친밀감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줘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전립선질환 예방=​남성의 경우 성생활을 하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고환과 음경 위축을 방지하고,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약해진 뼈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이롭다. ​▷​골다공증 예방=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예방되고 질의 세균 감염을 막아 여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어진다. ▷​피부 건강 유지=성생활로 인해 분비되는 성호르몬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줘 더 젊어 보이게 한다. ​실제 스코틀랜드 로열에든버러병원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또래보다 피부가 평균 10년 젊어 보였다. ​​▷심혈관질환 예방=성생활은 세포 내 산소량을 늘려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에서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았다.단, 노년층은 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하면 안 된다. 특히 한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나 고혈압·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급작스럽게 성관계를 해선 안 된다. 무분별하게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강제로 관계를 맺는 것도 삼가야 한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과다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먹는다. 여성은 호르몬 성분이 담긴 윤활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성생활을 무조건 관계를 맺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손 잡기, 포옹, 어깨동무 등을 시도하는 것도 권장한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5:54
  • 덴탈용 없다면? '면 마스크' 쓰는 게 효과

    덴탈용 없다면? '면 마스크' 쓰는 게 효과

    일반 합성 섬유로 된 마스크보다 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NIST) 연구팀은 각종 마스크 소재의 '입자 필터링' 효과를 사람 숨과 비슷한 습도의 컨디션에서 평가했다. 그 결과, 면 소재의 마스크의 입자 필터링 효과가 습한 환경에서 약 33%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이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의 숨에서 나오는 수분을 면 소재가 흡수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일반 합성 섬유 마스크보다 필터링 효과가 강해진다. 합성 섬유는 습도가 높아져도 면처럼 필터링 효과가 높아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뿐 아니라, 마스크 기술 개선을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응용 나노소재(ACS Applied Nano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5:12
  •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무병장수하려면 '지방'을 먹어라

    '지방'은 무조건 몸에 나쁠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니다. 지방 중에서도 불포화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데, 식물성 오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식물성 오일에 포함된 단가불포화지방산이 심장병이나 다른 질환들의 위험을 낮춰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단가불포화지방산은 탄소 사이에 이중결합이 있어 혈관을 깨끗이 하는 등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22년간 9만여 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16% 낮았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정제 탄수화물을 식물성 단가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면 심장병 등의 위험이 줄어 생존율이 10~15% 높아지기도 했다.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염증 예방을 돕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반면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불포화지방을 균형 있게 섭취하라고 권고한다.불포화지방은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콩기름 등 식물성 오일에 많다. 저녁 시간에 식단의 20%를 건강한 불포화지방으로 채우면 체중 감량 등에 유리하다. 야식에 대한 욕구를 줄이고, 지방 대사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5:07
  • 밥 먹고 더부룩한 속… 원인은 '다리'에

    밥 먹고 더부룩한 속… 원인은 '다리'에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다면 자세를 점검해보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소화불량을 유발했을 수 있다.오른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으면 간장이나 담낭에는 편안한 자세가 되지만, 위의 출구가 압박을 받아서 식욕부진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불량도 초래한다. 반대로 왼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앉으면 골반이 왼쪽으로 돌아가고 등뼈도 왼쪽으로 굽는다. 이렇게 되면 위의 입구가 넓어져 과식하기 쉽다. 또 간이나 담낭도 압박을 받게 돼 담즙 분비도 나빠진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결과적으로 왼쪽 다리를 꼬아도 소화불량이 올 수 있는 것이다.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폐기능에도 문제를 준다. 따라서 다리를 꼬고 앉기 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전신 건강에 좋다. 바른 자세란,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다. 가슴을 펴면 허리의 곡선이 저절로 정상이 된다. 무릎의 각도는 90도가 적당하고 양쪽 발을 나란히 둬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4:54
  • 내달부터 일반인 백신 접종 시작… 75세 이상 우선 접종

    내달부터 일반인 백신 접종 시작… 75세 이상 우선 접종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효과 논란으로 접종이 보류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37만여 명의 접종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 보건의료인 등 약 1150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서 기나긴 '백신 대장정'을 순조롭게 잇겠다는 방침이다.◇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요양병원·시설 이르면 다음주부터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올해 4∼6월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대상자와 이들이 맞게 될 백신 종류, 접종 규모 등을 담은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추진단은 우선 2분기 접종을 위한 목표로 ▲상반기 총 1200만명 대상 1차 접종 ▲고위험군 보호 ▲어르신 접종 ▲학교와 돌봄 공간 보호 ▲보건의료인 및 사회필수인력 접종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이달 4주차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를 대상으로 접종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달 2∼3월 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으나, 최근 영국 등지의 접종 결과를 토대로 백신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원·입소해 있는 환자, 종사자 등 약 37만7000명은 이르면 22일 주부터 방문 접종 또는 병원 내 자체 접종 방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서도 4월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주거 형태나 주야간 시설, 단기보호시설 형태로 운영되는 노인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15만8000명은 4월 첫주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이들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전망이다. 장애인 시설(6만3000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2만7000명) 역시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교정시설 등에서 일하는 종사자 역시 이르면 4월 둘째 주부터 접종에 나선다. 정부는 이를 포팜한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약 66만900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2분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접종 위해 7월까지 전국에 접종센터 254곳 설치2분기부터는 일반 국민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속도를 낸다. 고령층 접종은 크게 75세 이상, 65~74세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75세 이상에 해당하는 364만명은 4월 첫 주부터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르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특히 이들 고령층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종을 예약하는 행위 등이 어려운 만큼 정부는 읍면동 지역 단위에서 접종 대상을 사전 등록하고, 이동, 접종, 귀가, 모니터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중에는 140곳, 6월 중에는 69곳 등 예방접종센터는 단계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7월까지는 총 254곳의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면, 65~74세 노인 약 494만3000명은 6월 중에 접종에 나선다. 추진단은 전국적으로 1만 곳 이상 운영될 예정인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해 이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할 방침이다.◇항공사 승무원 5월부터 접종… 경찰·소방 인력도 2분기 접종 교육 현장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보건교사, 저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일단 특수 교육이나 장애아 보육을 담당하는 인력(5만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보건교사·어린이집 간호 인력(1만3000명) 등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6월 중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를 포함한 종사자 49만1000명도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 10만여 명도 상반기 안에 접종에 나선다. 추진단은 특히 "투석환자는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에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투석할 수밖에 없고, 이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완전한 격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정부는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 인력의 접종도 서두르기로 했다.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 병·의원, 한방 병·의원, 약국에 종사하는 38만5000여명은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경찰, 소방, 군인 등 약 80만명은 당초 3분기에서 2분기로 접종 시기를 당긴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고자 항공사 승무원들은 5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상반기 중에 총 1779만3000회 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1610만2000 회분은 3월부터 6월까지 공급 일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도 도입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4:45
  • 동화약품, 신임 대표이사에 유준하 부사장 선임

    동화약품, 신임 대표이사에 유준하 부사장 선임

    동화약품은 유준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유준하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11월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했으며, 영업부서와 본사 인사·총무부서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내부적으로 동화약품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동화약품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케이스는 2008년 조창수 전 사장에 이은 두 번째다. 동화약품은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해 임직원 동기부여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3월 임원 승진,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준하 대표는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4:08
  • "이혼 남성, 심근경색 위험 4.7배 높다"

    "이혼 남성, 심근경색 위험 4.7배 높다"

    미혼, 이혼, 사별 남성은 그 밖의 기혼 남성에 비해 심근경색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로보시비르스크에 있는 세포·유전학 연구소 디미트리 파노프 박사 연구팀​은 25~64세 남성 657명을 대상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갈(Exhaustion) 정도와 심근경색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파노프 박사는 "여기서 심각한 고갈이란 과도한 피로, 의기소침한 기분, 심각해진 과민성을 뜻한다"며 "개인이 다루기 힘든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돼 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을 고갈의 정도에 따라 '없음' '중등도' '높음'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하고, 향후 14년간 심근경색 발생 여부를 추적했다. 그 결과, 고갈 정도가 '없음'에 해당하는 사람에 비해 '높음' 또는 '중등도' 레벨에 해당하는 남성은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5년 이내에 2.7배, 10년 이내에 2.25배, 14년 이내에 2.1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고갈과 관련한 심근경색 위험이 기혼 남성에 비해 미혼 남성, 이혼 남성, 사별한 남성에서 각각 3.7배, 4.7배, 7.0배 더 높았다.파노프 박사는 "혼자 생활하는 사람은 그 만큼 사회적 지원이 적을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심근경색의 중요한 독립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3일 열린 유럽심장학회 온라인 회의 'ESC Acute CardioVascular Care 2021'​에서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4:00
  • 턱 벌리는데 '아얏!'… 20대 여성 특히 주의해야

    턱 벌리는데 '아얏!'… 20대 여성 특히 주의해야

    국내 20대 여성에서 턱관절장애가 가장 흔히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2019년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턱관절장애'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총 진료인원은 2015년 35만3000명에서 2019년 41만4000명으로 4년 새 17.1%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0%였다.  남성의 경우, 같은 기간 19.0% 증가해 여성 증가율(15.9%)보다 높았다.또한 2019년 기준 턱관절장애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의 1.5배 수준으로 많았다. 같은 해 기준 연령별로 분석하면 20대가 27.7%로 가장 많았고, 30대 16.0%, 10대 이하 13.9%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0대 29.5%, 10대 이하 15.8%, 30대 15.3% 순, 여성의 경우 20대 26.4%, 30대, 40대가 각각 16.5%, 14.5%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문기 교수는 "턱관절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또는 정신적) 기여 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스트레스, 불안 또는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이 턱관절장애의 병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김문기 교수는 또한 "턱관절장애 의심 환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진단 기법을 이용할 수 있고 진단·분류에 따라 이에 알맞은 치료법을 시행해야 한다"며 "치료법에는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뿐 아니라 물리치료, 관절세척술 등이 쓰인다"고 말했다한편, 턱관절장애를 예방하려면 ▲마른오징어 등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오래 씹지 말고 ▲​음식을 입안 양쪽 골고루 씹고 ▲​입을 크게 벌리지 말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긴장 완화를 위한 이완운동을 하는 게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3:52
  • [이게뭐얌 TV] 감자, 이런 면이 있었어? 몰랐던 감자 영양의 진실

    [이게뭐얌 TV] 감자, 이런 면이 있었어? 몰랐던 감자 영양의 진실

      먹으면 살찔 것 같고, 다이어터들은 피해야 할 것 같은 식품이 바로 감자다. 그러나 알고보면 감자는 '영양덩어리'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100g 당 16~17g 들어있고, 이는 고구마·콩보다 적다. 칼로리도 감자는 70~80kcal, 고구마는 100kcal이다. 감자에는 단백질이 다른 채소보다 많은 편이고, 비타민C는 심지어 사과보다 많다.  알고 보면 건강식품인데, 왜 이런 오해를 받고 있었을까?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과 함께 감자의 오해를 풀어봤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3:50
  • 심장혈관 3차원으로 보는 OCT… “심근경색 환자에게 유용”

    심장혈관 3차원으로 보는 OCT… “심근경색 환자에게 유용”

    심장혈관 CT라고도 불리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광간섭단층촬영)는 뛰어난 해상도로 심장혈관 내부를 3차원 이미지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심장혈관 영상장치다. OCT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심장혈관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상동맥조영술과 동시에 심장혈관 내부를 직접 검사해 수 초 내에 영상을 제공한다.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교수진이 진행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OCT 유용성 연구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됐다고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진은 지난해 12월 Cardiology Journal에 게재한 ‘불완전하게 확장된 심장혈관 스텐트 치료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 논문으로 OCT를 활용해 불완전히 팽창된 스텐트 부위를 제거하고 약물 코팅 풍선을 사용해 고난이도 시술을 마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월에는 The Anatolian Journal of Cardiology에 ‘심장혈관조영술로 진단하기 어려운 심한 석회화 병변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 논문을 게재해 급작스러운 흉통으로 내원한 고령의 응급 환자를 관상동맥조영술보다 해상도가 뛰어난 OCT를 활용해 심장혈관 스텐트 삽입술 없이 약물 요법만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조덕규 심장혈관센터장은 “OCT는 보다 정확한 시술을 가능하게 함에도 그간 검사의 복잡성과 고가의 장비로 인해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CT 특성화 센터를 지향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가 소개되는 성과를 이룬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OCT를 활용해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시술을 필요로 하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을 위해 5명의 심장내과 중재술 교수진이 24시간 365일 내내 시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최선의 시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OCT를 적극 활용한 OCT 특성화 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3:32
  • 75세 전·후 관절염환자, 3D 맞춤형인공관절 고려해야

    75세 전·후 관절염환자, 3D 맞춤형인공관절 고려해야

    관절이 불편한 노년층 사이에서 ‘인공관절수술은 중년에만 받을 수 있는 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몸이 노쇠한 상태에서 큰 수술을 받았다가 자칫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하지만 대표적인 의료 선진국 미국에서 75세 전·후 환자들의 인공관절 수술 결과를 확인해보니 두 사례 모두 양호하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노년층이더라도 인공관절수술이 불가능하지 않고 수술 결과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통계 결과를 보면 75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인공관절 수술 결과가 좋다"며 "물론 고령자는 근력이 약해 수술 이후 상대적으로 재활이 길어질 수 있고, 수술 중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은 있다"고 말했다.다만 중·장년층과 비교해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 성공률이 높지 않고 수술 과정에서 혈관이 막히는 '색전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본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령자의 경우, 인공관절수술을 위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안전한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해 심신 안정과 함께 재활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는지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다. 인공관절 수술 이후 환자의 재활운동은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복원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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