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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 극복하는 달래,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춘곤증 극복하는 달래,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달래는 예로부터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닌 봄철 별미 달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비타민, 미네랄 풍부한 달래달래는 칼슘과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 준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 비타민도 풍부하다.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자양강장 음식으로도 알려졌다. 불교에서는 달래를 '오신채'로 지정해 섭취를 금지할 정도로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비타민C 파괴 막으려면 나물로달래의 비타민C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채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 게 좋다. 돼지고기나 연근, 우엉 등의 재료와도 잘 어울려 샐러드, 전, 잡채 등에 사용할 수 있다.달래를 고를 때는 줄기가 싱싱하고 알뿌리가 가지런한 것이 좋다. 뿌리와 잎끝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달래의 비늘줄기의 덩이가 클수록 매운맛이 강하고, 알뿌리가 너무 큰 것은 맛이 덜하기 때문에 달래를 고를 때 참고하면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6 06:30
  • 너무 아파 응급실 찾는 '젊은' 통풍 환자 늘었다

    너무 아파 응급실 찾는 '젊은' 통풍 환자 늘었다

    통풍에 의한 급성발작으로 응급실까지 찾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풍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는 이름의 유래처럼 증상이 발현되면 극심한 통증이 따르지만, 평소 관리만 잘한다면 병원에 오지 않고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통풍은 음식물 중 단백질에 포함된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과 우리 몸에서 세포의 사멸 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산이 체내에 쌓이며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지나친 음주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고, 최근 연구에서 30~40대 젊은 통풍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팀은 2010~2017년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통풍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병원 방문 및 의료비 추이를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통풍환자의 연간 유병률은 2010년 10만명당 2433명에서 2017년 3917명으로 1.6배 증가했으며, 남녀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9배가량 높았다. 이중 통풍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0년 10만명당 6.28명에서 2017년 21명으로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통풍환자의 외래치료 증가율 1.7배, 입원치료 증가율 1.3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였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전년 대비 5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5배, 40대가 3.6배로 가장 크게 증가해 젊은 통풍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아 교수(통풍 연구회 회장)는 “만성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은 평소 질환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같은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비교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통풍환자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국가적인 통풍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손경민 교수는 “통풍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으로,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통풍환자들의 병원 내원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최근 SCIE급 저널인 대한내과학회 영문학회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게재가 승인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6 06:00
  • [홈트합시다] 가슴 볼륨 살리기

    [홈트합시다] 가슴 볼륨 살리기

    덤벨 프레스. 가슴에 있는 대흉근을 키우는 동작으로 반복하면 봉긋하게 가슴 볼륨이 커진다. 덤벨을 올리면서 팔 뒷 근육인 상완삼두근도 키울 수 있다. 덤벨의 무게를 올릴수록 효과가 좋다.방법은 첫째, 짐볼에 상반신을 올리고 양손으로 덤벨 2kg짜리 2개를 잡는다. 팔꿈치를 너무 벌리지 않도록 한다. 둘째, 위로 밀어내듯이 양쪽 팔꿈치를 쭉 펴 덤벨을 일직선으로 들어올린다. 벌린 팔의 폭이 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셋째, 팔의 폭을 유지하면서 3~4초 동안 천천히 내린다.  총 15회, 1~2분 쉬고 3세트 반복.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6 05:00
  • 갑상선 혹 1cm 미만이라도… 조직검사 해야 할 때

    갑상선 혹 1cm 미만이라도… 조직검사 해야 할 때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좋아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100% 완치율을 보장할 수 없고 다른 암과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 후 10년까지 지켜봐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암이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몸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 기관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열도 만들어낸다. 특히 태아의 신경과 근골격계의 성장을 돕는 기능으로 엄마한테도, 태아한테도 꼭 필요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최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평생에 걸쳐 호르몬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지만 반절제로 수술이 끝나는 경우 환자 모두가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라도 임신 중, 모유수유 중에도 복용할 수 있고,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반감기가 일주일 정도 돼 며칠 복용하지 못해도 몸에 크게 이상이 없는 안전한 약인 만큼 호르몬 복용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국내 암 발생률 2위… 여성이 3.3배 많아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위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전체 갑상선암 발생자 수 2만8651명 중 여성이 2만1924명으로 6727명인 남성에 비해 약 3.3배 많았다.최훈 교수는 “갑상선암은 40대에서 50대 초반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은 임신과 출산 등의 과정에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고 특히 임신 중에 생기는 자가 항체들은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켜 산후 갑상선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이런 여러 원인이 갑상선암이 여성에게 많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5㎜ 작은 혹도 발생 위치 따라 검사 필요단일 원인으로 밝혀진 갑상선암의 원인은 다량의 방사선 노출이지만 여러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 호르몬과 같은 환경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경제적 여건 향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설명되지 않게 요즘은 젊은 환자도 많은 편이다.1㎝ 미만의 미세 갑상선암은 대부분 초음파를 통해 발견된다. 결절의 크기가 클 경우 갑상선 부위에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또 침을 삼킬 때 기도의 양편으로 움직이는 덩어리가 보이기도 한다.최훈 교수는 “갑상선을 김밥, 혹을 단무지라고 봤을 때 1㎝ 미만의 단무지가 밥 한가운데 있으면 비교적 안심하고 지켜볼 여유가 있지만 한쪽에 쏠려 김에 붙어 있거나 김을 뚫고 나온 정도라면 5㎜ 정도의 작은 혹이라도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혹이 있을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암의 기원세포나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분화 갑상선암, 저분화 갑상선암, 미분화 또는 역형성암 등으로 나뉘는데 다행히 우리나라는 분화 갑상선암 중 예후가 좋은 유두암이 95% 정도 발생한다.◇수술이 치료 원칙… 합병증 위험은 1% 미만 갑상선암 치료는 원발병소를 제거하는 수술이 원칙이다. 갑상선 한쪽, 혹은 양쪽을 절제하는데 한쪽만 절제한 경우 약을 복용하지 않을 수 있고 양쪽을 모두 절제할 경우 평생 호르몬 약을 복용해야 한다.수술 후 목소리 변화나 부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같은 합병증을 우려하는 환자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은 발생 가능성이 1% 미만으로 현저히 낮고, 발생한다 해도 성대 위치를 교정하거나 칼슘, 비타민 D 약물을 복용하는 등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 있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음주·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금물… 10년 이상 관찰 필수갑상선암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숙면과 적당한 운동 등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과도한 음주가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갑상선염을 앓고 있다면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금물이다.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은 물론 갑상선 기능저하증, 나아가 암의 발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보통 갑상선암의 완치율은 5년보다는 10년을 보는 경향이 많다. 워낙 천천히 자라는 특성상 늦게 재발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다. 암이 장기 내에만 있는 제한적 상황에서는 거의 100% 완치율을 보이고, 암이 주변 임파선이나 주변 조직 등으로 적은 침윤을 보이는 국소적 침범이 있을 때도 꾸준히 치료하면 94% 정도 완치된다. 다만 폐나 뼈 등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을 때는 생존율이 60%까지 떨어질 수 있다.최훈 교수는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 편이라 당장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보고에 따라 1㎝ 미만의 미세 갑상선암에서도 30% 정도 임파선을 따라 퍼져나가는 등 의외로 전이를 빨리하는 암이고 재발 가능성도 높다”며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치료 후에도 경우에 따라 10년 이상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5 23:00
  • 나무 못 심은 당신, 사무실에 '이것' 놓아야

    나무 못 심은 당신, 사무실에 '이것' 놓아야

    오늘은 식목일이다. 나무를 심으러 갈 여유가 없었다면 집이나 사무실에 식물을 놓아보자. 나무 등 식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 '원예테라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내에 식물이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어떤 식물을 어디에 놓으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본다.식물은 신선한 산소를 내뿜는다. 광합성을 할 때 잎 뒷면의 '기공'이라 불리는 구멍을 통해 실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실내 오염물질, 미세먼지, 전자파 등을 감소해주며 건강에 좋은 음이온도 방출한다. 실내에 식물이 있으면 공기 정화는 물론 신진대사 촉진, 혈액 정화, 세포기능 활성화 등에 좋다. 또 식물은 증산작용(식물 속 수분이 기공을 통해 수증기로 나오는 작용)을 해 실내 습도를 20~30%까지 높여 가습기 역할을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심신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이들이 식물을 보살피면 정서 안정, 책임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로즈마리나 타임세이지 같은 허브식물은 주방에 두는 게 좋다. 요리기구나 가스렌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화장실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보스턴 고사리, 관음죽 등 음지식물을 선택한다. 보통 화장실은 다른 곳에 비해 빛이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스턴 고사리는 습기가 있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화장실은 습도가 높으므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환기를 자주 시켜 식물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사무실엔 아이비나 싱고니움 등 녹색이 짙은 식물이 좋다. 하루종일 컴퓨터 화면을 보느라 신체적, 정신적인 통증이 있을 때 심신의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업무 중에 규칙적으로 녹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나 긴장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 예방 등 눈 건강을 지킬 수도 있다. 컴퓨터 옆에 선인장을 놓으면 컴퓨터가 내뿜는 전자파도 차단해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5 22:00
  • 10일 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 가글액도 있다?

    10일 이상 사용하면 안 되는 가글액도 있다?

    구강건강을 위해 양치 후 가글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글액의 성분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사용하면 구강건조증이나 착색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안전한 가글액 사용법을 알아보자.◇설명서 꼭 읽어야 하는 클로르헥시딘·벤제토늄염화물 가글액가글액에 포함되는 일부 성분은 장기간 사용하면 착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 전 반드시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클로르헥시딘' 성분이 대표적이다. 클로르헥시딘은 장기간 투여할 경우, 입안의 정상 미생물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성분이 포함된 가글액은 보통 10일을 넘지 않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클로르헥시딘​ 성분은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 표면·보철물·혀의 뒷면과 같은 구강 표면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를 뽑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되는 가글액도 있다. '벤제토늄염화물' 성분의 가글액이다. 벤제토늄염화물 성분은 혈액응고를 막을 수 있어, 입안에 출혈이 있다면 이 성분이 든 가글액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올바른 가글액 사용법은?일반적으로 성인과 만6세 이상 어린이는 1일 1~2회 가글액 10~15mL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사용 후 약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부 제품이 충치와 잇몸의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치약제의 대용으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만6세 이하 어린이는 의사나 약사의 지도 없이 가글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2세 이하 영·유아는 가글액을 뱉지 못하고 삼킬 수 있기에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5 21:00
  • 나이 어리면 불가능? '임플란트' 오해와 진실

    나이 어리면 불가능? '임플란트' 오해와 진실

    65세 이상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용 부담이 줄어든 임플란트. 틀니에 비해 기능과 심미성이 우수해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대중화됐다. 하지만 치과진료는 어떤 치료를 받든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임플란트 또한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지만 가격부터 시기, 부작용까지 다양한 설들이 공유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의 도움말로 임플란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Q. 이가 빠진 지 오래되면 임플란트 대신 틀니를 해야 한다?-임플란트에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여러 필요 충분조건이 있는데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뼈의 상태다. 식립 부위의 폭경과 길이가 충분하고 출혈 관련 약제나 전신 질환과 관련된 치료 약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 바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뼈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뼈의 폭경과 길이가 충분하지 않고 출혈 등과 관련 전신질환 치료 중이라면 치료 약제에 따라 약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어서 처방의사와의 협진이 추천된다. 이후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뼈가 약하거나 부족시 여러 종류의 골 이식재료를 이용해 치조골 뼈 이식을 시행한 뒤 가능하다. 그러므로 임플란트를 못 하는 상태는 없다. Q. 나이가 어리면 임플란트 어렵다?-요즘 청소년을 보면 부러울 정도로 기성세대보다 좋은 신체를 가졌다. 아마도 식생활이 그만큼 좋아진 결과일 것이다. 그런데 가끔 안타까운 사고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영구치가 손상되어 내원하는 경우 임플란트로 빠진 치아를 대신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성장 완료시기다. 일반적으로 성장 중인 아동의 임플란트는 성장이 완료된 후 시행하는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유는 성장에 따라 임플란트 보철물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장기 아동의 임플란트는 조급한 해결보다는 성장이 끝난 시기에 천천히 시행하기를 추천한다.Q.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으면 보험이 된다?적지 않은 고령의 완전 틀니 사용자들이 틀니의 불편으로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내원하게 된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기대를 갖고 내원한 어르신들의 경우 무조건 보험틀니를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아쉽게 완전 무치아 상태의 경우에는 보험 임플란트 대상이 되지 않는다. 즉 보험 임플란트는 65세 이상의 한 개의 치아라도 남아 있을 경우 보험대상이 되고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보험 임플란트 적용되지 않는다.Q. 임플란트 외국산이 더 좋다?과거 임플란트는 주로 수입산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모든 치과에서 국내산을 선호한다. 케이팝이 주류를 이루듯 치과 진료 또한 세계적으로 한국치과 치료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가 국내 도입되면서 거의 모든 국내 치과에서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었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플란트 식립 가능 치과의사가 한국에 있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한곳은 전세계 최대 임플란트 사용 회사이기도 하고 가장 앞선 임플란트 기술 및 기자재를 국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기에 국내 제품이 오히려 수입 외국산보다 추천되고 있다.Q. 치과 치료 중 가장 좋은 치료는 임플란트다?임플란트 치료는 치과치료의 한 방법이므로 모든 치과 치료를 임플란트로 하기보다는 내 치아를 충분히 잘 치료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권장된다. 특히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곳을 치료하는 치과의 한 방법으로 치료 시간이 다른 치료에 비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비싼 단점을 인지하고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선택해야 한다. 모든 치료 중 내 치아를 오래 쓰는 치료가 가장 좋은 치과치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5 20:30
  • 의지와 상관없이 ‘움찔’… ‘떨림’이 보내는 이상 신호 3

    의지와 상관없이 ‘움찔’… ‘떨림’이 보내는 이상 신호 3

    약물 반응이나 근육 이상, 뇌 기능 이상 등이 있는 경우 의지와 상관없이 손을 떠는 ‘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약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특정 질환에 의해 떨림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눈이나 얼굴 전체, 머리, 상체, 다리 등에서도 발생한다. 떨림은 증상과 원인 등에 따라 ▲본태(本態) 떨림 ▲파킨슨 떨림 ▲근육긴장이상 떨림 ▲소뇌 떨림 등으로 구분된다. 이외에 알코올 의존증 또는 알코올 금단에 의해 떨림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유형별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본태 떨림원인을 알 수 없는 체질적인 떨림을 ‘본태 떨림’이라고 한다.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양쪽 팔에 약하게 나타나며, 몸을 움직이거나 물체를 잡으려하면 강도가 심해진다. 팔이 안과 밖으로 돌아가거나 굽혔다 펴는 모양으로 떨림이 생기고, 위쪽으로 떨림이 진행되면 머리에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흥분·분노·피로·수면 부족·불안·두려움·허기 등으로 인해 심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다른 떨림 증상과 혼동되기 쉬운데, 가족 중 떨림 환자가 있고, 술을 마시면 증상이 호전되는 떨림은 대부분 본태 떨림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본태 떨림 환자의 절반 이상은 가족 구성원 중 일부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파킨슨 떨림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어도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팔다리 끝 근육에서 시작해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규칙적으로 비비는 움직임을 보인다. 팔을 안과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팔을 굽혔다 펴는 움직임의 떨림이 나타나고, 점차 팔, 다리 전체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턱, 혀, 머리에 떨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사라지지만, 안정을 취하면 다시 떨림이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과 함께 전체적인 움직임이 느려지고 발을 땅에 끌면서 걷는 증상, 불안정한 자세, 무표정, 근육 긴장에 의한 발작 등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파킨슨 떨림일 가능성이 높다.근육긴장이상·소뇌 떨림머리 주변 근육의 수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근육긴장 이상에 의해 떨림이 생긴다. 근육긴장 이상에 의한 떨림은 ​머리를 기울이면 증상이 줄어드는 본태성 머리 떨림과 달리 지속적으로 떨림 증상을 보인다. 소뇌 떨림의 경우,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면서 떨림의 속도가 느려지는 양상을 보인다. 다발성 경화증이나 뇌졸중, 뇌간 종양 등이 원인이며, 근육이 약화된 경우도 있다.이밖에 알코올 의존증, 알코올 과다, 알코올 금단 등도 떨림 증상을 유발하며, 말초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근육 신경이 손상을 받으면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본인의 떨림 동작, 빈도 등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5 20:00
  • 한국 여성, 정상 체중이어도 ‘이 질환’ 있으면 당뇨 위험 높아

    한국 여성, 정상 체중이어도 ‘이 질환’ 있으면 당뇨 위험 높아

    한국 여성은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다낭난소성증후군’이 있으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서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받는 가임기 여성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다낭난소증후군은 가임기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내분비질환으로 만성무배란, 월경이상, 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며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일반적으로 다낭난소증후군 환자들은 비만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각종 대사성 질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 한국 여성들은 다낭난소증후군이어도 정상체중인 비율이 높고, 또한 비만 여부에 상관없이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빅데이터를 통해 규명됐다.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수, 류기진 교수)이 최근 연구를 통해 비만이나 BMI(체질량지수)에 상관없이 정상 체중의 여성도 다낭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5세~44세 여성 6811명의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는 1136명과 5675명의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다낭난소증후군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2.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질량지수나 가족력, 콜레스테롤 수치 등과는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국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핀란드의 출생코호트 연구에서는 다낭난소증후군 환자 중 비만한 경우에만 제2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주에서는 다낭난소증후군에서 BMI와는 관계없이 2형 당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국가, 인종 등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맞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류기진 교수는 "기존 연구들은 주로 비만한 다낭난소증후군의 비율이 높은 서양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비만 유병률이 낮은 한국인 데이터를 통한 연구는 부족했다"며 "국내 빅데이터를 통한 이번 연구를 통해 다낭난소증후군 진단 후 대사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진료프로세스 및 가이드라인을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기진 교수는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면,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한 상담과 조기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월경, 다모증 등 다낭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미국생식의학회 학술지인 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8:35
  • 이 나이에 섹스?… 80대에도 즐거운 성생활 한다

    이 나이에 섹스?… 80대에도 즐거운 성생활 한다

    나이가 들면 성생활이 줄어들 것이란 편견과 달리, 우리나라 60세 이상 성인들은 활발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발표에 따르면, 60~64세는 84.6%, 65~69세는 69.4%가 성생활을 하고 있다. 75~79세의 58.4%, 80~84세 36.8%도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60대의 절반 이상이, 80대 노인도 20~30%는 성생활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활발한 성생활과 성생활의 질은 별개의 문제로 나타났다. 노년기 남성은 발기의 어려움, 사정량 감소, 성관계 지속기간 감소 등의 문제를, 노년기 여성은 질벽이 얇아지고, 질 윤활액 감소로 인한 성교 통증, 질 수축 강도가 줄어드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노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이 가능할까?◇즐거운 노년기 성생활, 필수품은?60대 이상은 사회적, 신체적으로 제2의 사춘기를 맞이하는 시기다. 안팎의 변화를 겪는 이들의 성생활이 즐거워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노년기 성생활 질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와 윤활제 사용을 추천했다.60대 이상의 남성은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남성 노인은 실데나필(비아그라) 50mg을 시작으로 100mg으로, 타다라필(시알리스)은 10mg에서 20mg까지 증량하면 발기부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데나필 100mg 투여 후에도 반응이 없으면 3~4차례 더 복용한 후 효과를 평가해, 다음 단계인 주사제(카버젝트, 스탠드로)를 사용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원장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해 완전히 발기가 된 경험을 한 사람 중 일부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발기된다. 이러한 경우는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다.만성질환으로 먹는 약이 많아서 발기부전치료제 복용을 우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기부전치료제와 상호작용을 하는 약제는 많지 않아 대부분의 복용이 가능하다. 단, 니트로글리세린 등 질산염 제제 심혈관계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해선 안된다. 이범석 원장은 "발기부전치료제는 혈관에 영향을 주는 약이기 때문에 처방을 받을 때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반드시 주치의에게 얘기하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중년 이후 여성의 성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성교 통증은 글리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용성 윤활제로 해결할 수 있다. 이범석 원장은 "중년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질 윤활액 분비도 줄어 성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윤활제를 사용하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윤활제의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윤활제는 신혼부부 선물로 권장할 만큼 성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설명했다.이 원장은 "윤활제를 사용하고 나서도 성교통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발기부전치료제·윤활제보다 중요한 것은?즐거운 성생활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와 윤활제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친밀감 형성이다. 성생활 문제는 섹스 문제만 해결해서는 안 되고, 대화 방법을 개선하는 등 친밀감부터 회복해야 해결할 수 있다.이범석 원장은 "부부 사이의 성생활 질은 친밀감이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년 이후에는 남녀 성욕차이가 있기에 원하는 성생활 횟수를 부부가 대화로 조율하고, 삽입 성교만을 성생활이라는 생각 등을 버리고 충분히 교감하며 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남녀 모두 유산소 운동과 케겔운동을 꾸준히 해야 성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은 성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케겔운동은 요실금을 줄이고 성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반 저근을 조이는 케겔운동은 항문에 빨대를 꽂은 것처럼 상상하고, 항문 빨대를 통해 물을 지긋이 빨아당긴다는 느낌으로 항문을 조이면 된다"고 설명했다.이범석 원장은 "중년 이후에도 꾸준한 성생활을 통해 성기능이 향상될 수 있고 성적 만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실제 중년 이후 많은 부부가 젊었을 때보다 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학적, 비의학적 방법으로 건강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7:48
  • 과식도 안했는데 더부룩~ 숨겨진 원인은?

    과식도 안했는데 더부룩~ 숨겨진 원인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더부룩한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복부 팽만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아시아 지역 연구에 따르면 15~23%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증상도 심하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영 교수는 “팽만감이 심한 경우 복부 둘레가 증가하며 횡격막과 폐를 압박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환자들은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한다"며 "평소 이맘때면 바깥 활동이 한창 많은 시기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평년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탓도 있다"고 말했다. 복부 팽만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복부 팽만은 결국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큰 틀에 속한다. 진단은 주관적인 증상인 복부 팽만감과 객관적인 징후인 복부 팽창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기능성 복부 팽만감/팽창’으로 진단명을 부여한다. 복부 팽만이 나타나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원인 질환. 활동량 감소, 비만, 폭식, 과식, 서구화된 식생활 등은 복부팽만을 일으키는 주요 생활습관이다. 질환에 의한 원인으로는 기능성 위장 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변비가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인 기능성 위장장애는 위장의 기질적인 원인이나 정신적인 원인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는 경우다.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절반에서 복부 팽만감을 동반한다.기능성 복부 팽만감은 주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는데 주로 아침에는 괜찮다가 오후로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리기간 동안 증가된 내장 감수성으로 복부 팽만감을 빈번하게 호소하는데 이땐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복부 팽만은 위장 속에 골고루 분포돼있는 가스, 위액, 장액, 분변의 양이 많아져 복부 둘레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위가 위치한 윗배가 부어오르면 소화를 방해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구역질, 구토, 속 쓰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소장과 대장이 있는 아랫배가 부어오르면 트림, 방귀가 자주 나오고 복통, 변비, 설사 증상이 있다.무엇보다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심각한 기질적 질환 때문은 아닌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기질환의 흔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심각한 복강 내 질환 및 전신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어서다. 주요 원인으로는 장 마비, 감염성 장염, 장 허혈, 간 경변, 복수, 소화기관 종양 등이다. 진단을 위해서는 체중감소, 빈혈, 혈변, 복통, 영양결핍 등 경고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혈액 검사,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도 필요하다.기능성 복부 팽만으로 진단되면 개인에 따라 △식이 조절 △심리적 치료 △약물학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저포드맵 식이가 대표적이다. 포드맵 (FODMAP)이란 식이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발효되는 것들을 말한다. 최면 요법이나 인지-행동 심리 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도 시도된다. 약제로는 위장관 운동 촉진제, 진경제, 항우울제, 항불안제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이효영 교수는 “평소 복부 팽만을 예방하려면 사과, 수박, 액상 과당,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올리고당, 콩, 사과 자일리톨을 피해야 한다"며 "생활습관을 개선해 복부 비만,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50대 미만의 건강한 성인에서는 복부 팽만의 원인이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높지만 만성 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는 심각한 기저질환이 원인일 위험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7:11
  • 견디기 힘든 ‘체중 정체기’ 극복하려면?

    견디기 힘든 ‘체중 정체기’ 극복하려면?

    다이어트 성공의 관건은 ‘체중 정체기’를 이겨내는 것이다. 체중 정체기는 체중이 줄어들다가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 시기를 말한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체중 정체기에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며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다이어트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식이요법으로는 다이어트 초기의 열량은 유지하되 식단을 바꾸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열랑은 1g에 4kcal로 같지만, 단백질은 고분자 구조를 띄기에 탄수화물보다 소화 에너지 소모가 많다. 따라서 다른 영양소에 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일 꾸준히 노력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평소 하던 운동과 다른 종류나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유산소 운동만 했다면 근력 운동을 추가하고, 달리기를 주로 하던 사람은 줄넘기로 운동 방식을 바꾸는 식이다. 주의할 점은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겠다는 욕심으로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체내에 공급되는 음식량에 맞춰 기초대사량과 에너지 소모량을 줄인다. 이로 인해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에너지가 잘 소모되지 않아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지 않게 된다.
    기타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5 17:07
  • 체내 독소 빼주는 음식 vs 늘리는 음식

    체내 독소 빼주는 음식 vs 늘리는 음식

    몸 안에 독소가 쌓이면 피로감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각종 세포·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체내 독소를 빼주는 음식과, 반대로 늘리는 음식들을 알아봤다.◇체내 독소 빼주는 음식마늘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신은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해조류해조류에는 비타민·요오드·나트륨·칼슘·마그네슘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파래의 알긴산나트륨 성분이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해조류에 든 영양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가 된다. 더불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파인애플·망고수분·당분·섬유질이 풍부한 열대 과일은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까지 있다. 이런 과일은 섭취 시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단맛이 강한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독소 늘리는 음식빵·국수베이킹파우더와 가공된 밀가루에는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빵을 하루 두 끼 이상 한 번에 4~5개씩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여서 독소로 작용한다. 이는 불면증·손발저림·관절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줄이려면 국수나 부침개 같은 밀가루 음식은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식용유로 튀긴 음식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가열하면 활성산소·산화지방·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진다. 특히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하면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갈변된 사과사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인해 겉면이 갈변하는데, 이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노화를 가속화하고, 만성피로나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변색된 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
    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5 16:27
  • 비누로 눈꺼풀 씻는 법 아세요?

    비누로 눈꺼풀 씻는 법 아세요?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충혈이 잘 되는 사람은 눈꺼풀을 주기적으로 씻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에서는 지질이 분비된다. 그런데 공기나 자외선 등에 의해 지질이 산화되면서 눈을 자극하고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충혈, 익상편(결막에 흰 날개모양의 섬유조직이 자라나는 질환) 등이 발생한다. 마이봄샘이 막혔을 때도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눈 다래끼, 결막염 등이 잘 생긴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PH 9~10인​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2회씩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이 밖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온찜질을 위해서는 40~45도로 데운 물수건을 감은 눈 위에 5~7분 올려놓으면 된다. 막혀 있는 마이봄샘을 녹여 기름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게 돕는다. 손가락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눈 위, 아래 꺼풀을 차례로 마사지하면 되는데, 눈 위꺼풀을 마사지 할 때는 눈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검지(두번째 손가락)로 눈꺼풀 가장자리, 속눈썹 부위를 지그시 누른다. 눈 앞꼬리, 중간, 뒷꼬리를 나눠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압박하면 좋다. 눈 아래꺼풀을 마사지할 때는 눈을 위로 치켜 뜬다. 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마사지한다. 손가락 끝 쪽(손톱)을 이용하기보다는 손가락의 옆면을 이용해야 결막이 다치지 않는다. ​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6:18
  • 지난해 '기분장애' 환자 100만명 넘어

    지난해 '기분장애' 환자 100만명 넘어

    지난해 국내에서 기분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기분장애(F30~F39)’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5일 발표하였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2016년 77만8000명에서 2020년 101만7000명으로 23만9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9%로 나타났다.남성은 2016년 26만5000명에서 2020년 34만5000명으로 30.2%(8만1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51만3000명에서 2020년 67만1000명으로 30.6%(15만8000명)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았다. 2020년 기준 ‘기분장애’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가 16.8%(17만1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6.2%(16만4000명), 50대 14.4%(14만7000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 18.6%, 60대 14.8%, 50대 14.3%의 순이었으며,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6.9%로 가장 높았고, 20대 및 50대가 각각 15.9%, 14.5%를 차지했다. 특히,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교수는 남성은 20대가 가장 많고, 여성은 60대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기분장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은 주요 우울장애로 생각되며, 주요 우울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4.4~30%로 알려진다"며 "대체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 이상 빈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주 재발하고 이환기간이 길어지므로, 고령 여성에서 진료 빈도와 기간이 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 교수는 "최근 젊은 층에서 불안장애, 우울장애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분장애 진료인원 중에는 우울증과 조울증 관련 질환이 가장 많았다. 2020년 기분장애(F30-F39) 진료인원을 질병코드별로 살펴보면, 우울에피소드(F32)질환이 76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양극성 정동장애(F31)질환은 11만2000명, 지속성 기분(정동)장애(F34)질환은 8만4000명에 달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5:49
  • 사무실에서 피부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3

    사무실에서 피부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3

    직장인들이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사무실이다. 사무실에서 쉽게 푸석해지는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책상 주변 자주 청소하기각종 먼지가 내려앉은 책상‧컴퓨터자판‧마우스‧전화기 등에 번식한 세균이 피부로 침투해 트러블을 일으킨다. 특히 전화기에 세균이 잘 번식하며 전화기를 통해 트러블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주 닦아줘야 한다. 주변기기와 함께 손도 자주 깨끗이 닦고 얼굴은 절대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더러운 손으로 피부를 만지면 트러블이 악화된다. 복사기‧프린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도 직접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다.가습기 틀어놓기창문을 닫아둬서 환기가 안 되는 사무실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런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피부가 갈라지거나 여드름‧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건조한 사무실 공기에 피부 수분을 뺏기지 않으려면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게 좋다. 물수건을 걸어 두거나 사무실 바닥이나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도 대안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한다. 하루 1L 이상의 물 섭취하기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피부 노화를 억제하려면 하루 1L이상(흡연자는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수분을 섭취하는 건 피부건조를 막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C는 기미‧주근깨 등을 줄여주고 비타민E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탄력을 유지시킨다. 따라서 비타민C가 많이 든 사과‧귤‧감 등의 과일이나 비타민E가 풍부한 땅콩‧호두‧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를 간식으로 틈틈이 먹어주면 좋다.
    피부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5 15:32
  • 자생바이오, 명품 러시아산 녹용 담은 ‘자생녹’ 출시

    자생바이오, 명품 러시아산 녹용 담은 ‘자생녹’ 출시

    자생한방병원 관계사 자생바이오는 가족의 건강과 면역을 지켜주는 프리미엄 녹용제품 ‘자생녹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자생녹’은 녹용 중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는 러시아산 녹용만을 고집해 제조됐다. 뉴질랜드산과 중국산과 비교해 러시아산 녹용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으뜸 ‘원(元)’ 자를 써서 ‘원용(元茸)’이라 불린다원용을 고함량으로 담아낸 자생녹은 무려 48.06%의 녹용추출농축액을 포함하고 있다. 녹용은 기력회복은 물론 간 기능 개선과 지능발달, 노화방지 등에 효능을 보인다. 이와 함께 인삼뿌리와 숙지황, 백작약 등 14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JSIM 추출농축액’도 포함됐다. 자생한방병원의 노하우가 담긴 JSIM 추출농축액은 전통원료에서 얻은 혼합추출물로 면역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울러 벌꿀과 대추농축액 등이 포함된 자생녹은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됐다.특히 자생녹은 까다로운 5단계 검수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반드시 러시아산 녹용임을 확인하는 원산지 검증 과정과 고품질의 원료 선별, 최적의 환경에서 실시되는 건조 관리, 각종 유해물질 검사를 통한 안전성 검증 등을 거쳐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제조됐다.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탄생한 자생녹은 기력이 쇠해진 부모님부터 업무와 학업 등으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생녹은 액상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도록 만들어져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따로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의 면역력을 쉽고 빠르게 높일 수 있다.자생녹은 자생바이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H몰과 GS샵, 롯데아이몰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생바이오는 자생녹 출시를 기념해 ‘자생력’을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와 3행시, 자생력 비법전수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자생바이오 김점용 연구소장은 “녹용 중 가장 으뜸가는 러시아산 녹용이 고함량으로 들어간 자생녹은 프리미엄 녹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인 건강식품”이라며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4:42
  • "코로나19 확진자, 화이자 백신 1회만 맞아도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화이자 백신 1회만 맞아도 된다"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다면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해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시다스 시나이 대학병원 연구팀은 같은 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의료 종사자 10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백신 투약 후 나타나는 면역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접종 전 ▲접종 3일 후 ▲1회 접종 후 7~21일 ▲2회 접종 후 7~21일에 각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는 사람은 화이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해도 감염 이력 없이 2회 접종한 사람 만큼의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단기 추적만을 반영했다는 한계가 있어 자신 있게 백신 정책을 권유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연구에 참여한 키미아 소바니 박사는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1회 투약만으로 항체가 충분히 형성됐다는 걸 보여준 연구"라며 "다른 제약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3:50
  • 스트레스 줄이려면 '남편 냄새' 맡아라?

    스트레스 줄이려면 '남편 냄새' 맡아라?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은 남편 냄새를 맡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증명한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브리시티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두 그룹 모두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 결과,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오히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연구팀은 남편 냄새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구팀은 여성은 생물학적‧진화론적으로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낯선 이성의 냄새를 맡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돼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국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후각은 뇌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 등이 떠올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한편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면 피톤치드 향을 맡는 것도 좋다. 피톤치드는 숲 속의 나무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말한다. 피톤치드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몸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심폐 기능과 장 기능도 강화시킨다. 서울백병원은 우울증 환자 6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숲과 병원에서 각각 주 1회 3시간씩 4주간 똑같이 치료했다. 그 결과, 숲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스트레스호르몬 수치가 0.113㎍/dL에서 0.082㎍/dL로 37% 떨어졌지만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는 0.125㎍/dL에서 0.132㎍/dL로 증가했다. 피톤치드는 하루 중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치에 이른다. 따라서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보다 해가 떠 있는 낮에 숲길을 걷는 것이 좋다.
    기타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5 13:09
  • 대웅제약 “나보타 원가 이하 공급? 명백한 오보… 법적 대응할 것”

    대웅제약 “나보타 원가 이하 공급? 명백한 오보… 법적 대응할 것”

    대웅제약이 최근 보도된 ‘보툴리눔 톡신 원가 이하 공급’ 기사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웅 측은 관계사 에볼루스로부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만큼,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최근 한 언론사는 에볼루스의 컨퍼런스콜 내용을 바탕으로 대웅이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원가 이하인 바이알 당 1달러에 납품한다고 보도했다. 대웅제약은 이와 관련 “보도된 기사는 완전한 허위사실로, 컨퍼런스콜에서 에볼루스가 언급한 것은 대웅에 지불할 납품 비용이 아니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다”고 주장했다. 현재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정상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에볼루스 또한 컨퍼런스콜에서 대웅제약 측의 공급가격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회사 측은 “따라서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나보타 1바이알 1弗에 납품, 1100억원대 판매 손실 우려’, ‘업계 美 판매사에 수출물량 무상으로 넘긴 것, 부담 클 듯’, ‘에볼루스는 손실을 상당 부분 면하게 됐지만 대웅 측은 그 반대가 됐다’ 등 기사에 언급된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했다.대웅제약은 이번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대웅제약 측은 “기자에게 위 보도가 허위임을 수차례 설명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익명의 에볼루스 관계자에게 받은 정보라며 이를 거부했다”며 “이에 에볼루스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문의했지만,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는 것은 물론, 기사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악의적 명예훼손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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