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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가려움증, 수면장애, 피부의 변화로 인한 대인 기피증 등을 일으키는 아토피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없는 일상생활을 위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관리수칙을 질병관리청과 함께 살펴보자.◇짧은 목욕·철저한 보습이 첫 단계아토피피부염의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은 피부관리다.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유지하고, 피부 면역반응과 염증반응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피부관리법을 지켜야 한다.건강한 피부 장벽을 지키는 피부관리법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내로 짧은 목욕이나 샤워하기 ▲비누목욕은 2~3일에 한 번 ▲때 밀기는 금지 ▲보습성분을 포함한 세정제를 사용하기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르기 ▲순면 소재의 옷을 입기 ▲손톱, 발톱을 짧기 등이다.충남대학교병원 정은희 소아청소년과 교수(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수분을 유지 못 하는 피부 건조는 아토피피부염에서 항상 동반되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정은희 교수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수분소실은 없어야 하며 규칙적인 목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적정 온도·습도 유지해야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가려움과 긁음을 유발하는 다양한 자극에 더 예민하다. 흔한 악화 인자는 비누나 세제, 화학 물질, 담배 연기, 거친 소재의 옷, 극심한 온도와 습도에 노출 등이 있다.여름과 겨울에 온도와 습도의 차이로 인하여 기온이 높아지면 가려움증을 느끼므로 겨울에 난방을 너무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온도의 급격한 변화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더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반면에 여름에는 너무 덥거나 땀을 흘릴 때 심한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정은희 교수는 "20~24℃의 적당한 온도와 45~55%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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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증상이 없어도 몸에서 열이 날 때가 있다. 외부 기온이 높거나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체온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지속될 때 ‘불명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불명열은 의학적으로 ‘3주 이상 발열이 지속되면서 3일간 입원 또는 3회 외래 방문으로 검사했음에도 진단할 수 없는 경우’로 정의된다. 크게 ▲고전적 불명열 ▲병원성 불명열 ▲호중구감소증에 동반된 불명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관련 불명열 등으로 구분된다.고전적 불명열앞서 언급된 불명열의 정의에 해당하는 경우를 ‘고전적 불명열’이라고 한다. 고전적 불명열은 ▲결핵·복강내농양·심내막염 등 감염질환 ▲성인형 스틸씨병·류마티스성다발성근육통·거대세포동맥염 등 결체조직질환 ▲림프종·백혈병·골수증식성혈액암 등 악성질환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같은 질환은 원인 중 일부며, 정확한 원인 질환은 지역별, 시대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병원성 불명열‘병원성 불명열’이란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기존 질환과 관계없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주로 감염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병원 내에서 생기기 쉬운 수술 관련 감염, 도뇨관과 연관된 요로 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호중구감소증·HIV 관련 불명열백혈구 중 호중구가 감소하는 ‘호중구감소증’으로 인해 면역이 저하된 경우에도 불명열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세균이나 진균(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밖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열 역시 불명열의 한 종류다.불명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기존 병력 확인 ▲신체검사 ▲검사실·영상의학 검사 ▲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하다. 다만 이 같은 검사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원인을 진단할 때는 ▲감염성·비감염성 ▲염증성·비염증성 여부를 판별해야 하며, 감염성인 경우엔 치료를 위해 감염 부위를 찾아야 한다.원인질환을 발견하면 질환에 따라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 치료 또는 수술 치료가 시행되며, 종양질환이 원인인 경우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소실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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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으로 일컫어지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닮은 듯 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질환이다. 증상, 경과 치료법 등이 비슷하지만 발병 위치나 심각도는 조금씩 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7만여 명. 특히 20~30대에서 많이 발병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백일현 교수의 자문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알아봤다.우선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반복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안쪽으로 진행하며, 병변이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크론병과 비교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병한다. 2019년 환자 중 20~30대가 30%, 40대가 20%, 50대가 22%이다. 직장(장의 말단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배변감, 의도치 않은 대변 흘러내림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전신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이와 달리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걸쳐 발병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이 장의 점막에 국한되지 않고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등 전 층을 침범한다. 환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 환자이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약 2배 많다.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통증은 배꼽 부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흔하며, 식후에 심해진다. 항문 부위 불편감도 흔한데, 이로 인해 치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열이 나거나 식욕이 없어지고,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다.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항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생물학적 제제도 쓰인다. 백일현 교수는 "치료 목표는 염증 반응 및 증상을 완화하고, 이를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개인에 따라 증상, 경과, 범위 등이 다양해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가 심해 출혈이나 협착이 생기거나, 대장암으로 이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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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만 오면 어김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무기력해진다. 봄과 함께 오는 ‘춘곤증(春困症)’ 때문이다. 대게 춘곤증은 3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장기간 지속하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춘곤증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극복할까?◇해 일찍 뜨면서, 몸 일주기도 앞당겨져춘곤증의 주된 원인은 봄이 오면서 해가 일찍 뜨게 돼, 체내 생체리듬도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인체 신진대사 기능은 겨울에 익숙해져 있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이때 쉽게 피곤해진다. 겨울 동안 늦잠 자는 습관이 들었다면 춘곤증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낮이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나른한 피로감, 졸음, 무기력,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을 느낄 수 있다. 두통이나 불면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봄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 이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게 된다.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춘곤증으로 인한 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한다면 갑상선기능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잘 안 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왔을 때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때는 혈액 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결과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춘곤증 극복하려면, 적절한 운동 필요해몸을 적절히 움직이는 게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활기를 되찾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운동은 한 번에 무리해서 하는 것보다 본인의 체력에 맞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할 수 있다.기상 직후엔 바로 일어나지 말고, 전신의 근육을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수면 중 혈액순환이 느려져 근육에 이산화탄소, 젖산 등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권장되는 스트레칭법으로는 ‘시소 스트레칭’이 있다. 엎드려 누워 양손을 모아 이마 아래에 둔 뒤, 양팔로 바닥을 누르며 천천히 상체를 들어 올려 자세를 4초간 유지한다. 제자리에 돌아온 뒤,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두 다리를 들어 올려 4초간 유지한다.낮에 자꾸 피로가 쏟아진다면, 턱관절 운동을 하자. 턱관절은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로 관절 중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에 대한 자극을 크게 받는다. 크고 정확하게 아·에·이·오 순으로 입 모양을 취하는 ‘아·에·이·오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턱관절 주변의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약한 근육을 튼튼하게 해 턱관절 장애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동작을 천천히 해야 턱관절 연부 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운동 외에도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 지면서 소모량이 겨울보다 3~5배 증가하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낮 시간 피로를 덜기 위해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춘곤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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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이 높은 고정력과 강한 재질, 빠른 치유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인 ‘BLX’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스트라우만의 BLX는 고정력 향상을 위해 특수하게 디자인된 임플란트 바디에 높은 친수성의 표면 처리와 강력한 재질이 적용되는 등 스트라우만의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임플란트다. 2019년 미국, 유럽 등 지역에 출시된 이래로 세계 각국의 치과 의사들에게 뛰어난 임상 결과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BLX 임플란트는 고정력 향상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직경과 사이즈로 제공되어 치료 옵션의 폭을 넓혔으며 골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BLX임플란트는 또한 기존 임플란트 재질인 티타늄보다 1.8배 강한 ‘Roxolid(록솔리드)’ 재질로 제작된다.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강력한 임플란트 재질인 Roxolid는 티타늄과 지르코늄의 합금으로, 향상된 강도 덕분에 더 가느다란 몸체의 임플란트로도 저작압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따라서 더 작은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골증대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잇몸뼈의 폭이 좁거나 뼈의 양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임플란트 고정체의 잇몸뼈 유착 정도는 임플란트 수술의 결과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새롭게 출시되는 BLX임플란트에는 친수성이 향상된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인 SLActive(엑스엘액티브)가 적용돼 빠른 골유착으로 치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임플란트 시술이 버거운 환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SLActive(에스엘액티브) 임플란트 표면은 당뇨나 방사선 치료로 회복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도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확보하게 한다. 실제로 임상을 통해 당뇨,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으로 회복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도 안정적인 수준의 골재생과 높은 치료 성공률을 입증한 바 있다.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BLX임플란트는 높은 고정력과 강한 재질, 빠른 치유를 자랑하는 임플란트로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스트라우만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BLX 임플란트의 재질인 Roxolid(록솔리드)는 2012년 한국 시장에 공급된 이래로 재질 자체의 높은 강도로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어, 임플란트 파절 문제를 걱정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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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과 차이점은 똘똘한 ‘약’이 없다는 점이다. 비만 약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효과가 좋아 인기있던 비만 약이 심장질환·암 위험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되는 충격적인 사례도 종종 있었다. 그래서 그토록 식사·운동 요법을 강조하는 것이다. 체중을 줄이는 기본 원리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행동치료다. 행동치료는 금연, 금주 등의 치료에도 쓰이는데, 비만의 경우 비만 환자의 음식 섭취나 신체 활동과 연관된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키는 치료 방법이다.대한비만학회 강재헌 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비만치료의 핵심인 식사·운동 요법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행동치료”라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에 따르면 체중을 뺄 때는 행동치료를 6개월 이상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때도 행동치료는 필수적이다. 비만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행동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음식 구입 수칙첫째, 배가 부를 때 음식을 구입한다. 둘째, 미리 작성한 목록표에 따라 음식을 구입한다. 셋째, 패스트푸드나 조리하지 않고 먹는 음식을 피한다. 넷째, 음식 구입 때 구입에 필요한 만큼의 돈만 가지고 한다. ▷식사 수칙첫째, 음식 섭취 양을 줄일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둘째, 간식 섭취 대신에 운동을 한다. 셋째, 계획된 시간에 식사나 간식을 한다. 넷째, 다른 사람들이 권하는 음식을 적절하게 거절한다. ▷음식과 관련된 행동 수칙첫째, 음식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둘째, 모든 음식은 정해진 한곳에서만 먹는다. 셋째, 책상 서랍 등에 보관된 음식을 없애버린다. 넷째, 식사를 한 후에는 식탁 위에 음식물이나 그릇을 놓아두지 않는다. 다섯째, 적은 양의 밥그릇, 국그릇, 숟가락 및 음식 식기를 사용한다. 여섯째, 직접 음식을 준비하거나 음식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한다. 일곱째, 식사 후에는 바로 식탁을 떠나거나 식당에서 나간다. 여덟째, 음식 남은 것을 보관하지 말고 과감히 버린다. 아홉째, 음식이 아깝다고 남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외식 수칙첫째, 외식이 꼭 필요하지 않은 약속은 식사 약속이 아닌 차를 마시는 약속이나 다른 활동(영화관람, 운동, 쇼핑, 산책)을 중심으로 약속을 잡는다. 둘째, 외식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외식이 예정되었을 때 외식을 대비해 굶는 행동은 하지 말고, 외식 때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미리 계획한다. 넷째, 외식 때 일품 요리(우동, 불고기덮밥)보다는 정식 요리(순두부 백반, 된장찌개 백반)를 택하도록 하고 일품 요리의 경우 여러 가지 재료가 섞인 것을 선택한다. 다섯째, 한번에 많이 주문하지 말고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한다.여섯째, 후식은 미리 주문하지 말고 식사 후 주문한다.일곱째,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자신의 자리에서 되도록 멀리 놓는다. 여덟째, 곁들여진 야채를 우선적으로 먹고 드레싱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 아홉째, 음료수는 가능한 시키지 말고 시원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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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머리가 쑤시거나 지끈거리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과거에는 두통이 치료를 받아야 할 질병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견뎌내야 하는 증상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속되는 두통을 참지 못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0년 67만 1156명에서 2019년 97만 118명으로 44.5%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37만 3488명)보다 여성(59만 6630명)들 사이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까지 두통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다양한 두통 종류두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구분한다. 일차성 두통은 대부분의 환자가 앓고 있는 두통으로, 기저질환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일차성 두통에 속한다.긴장성 두통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앓는 두통으로,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 상태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진통제 복용으로도 쉽게 호전되기도 한다. 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것처럼 머리가 욱신거리며 구토, 메슥거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두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이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 같은 일차성 두통에 해당한다.이차성 두통은 자신이 앓고 있는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이다. 뇌혈관 질환, 뇌종양, 뇌수막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차성 두통은 기저 질환의 치료가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이차성 두통은 평소와는 다른 극심한 통증과 몇 주에 걸쳐 계속되는 통증이 특징인데, 이 경우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특히 두통과 함께 의식 저하, 시력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 질환과 관련된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원인 질환 감별 위해 MRI 검사 하기도 두통의 진단은 일차성 두통인지 이차성 두통인지를 판단하는 단계서부터 시작된다. 두통 환자의 병력 청취를 통해 기질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이차성 두통이라고 판단된다면, CT 촬영과 MRI 검사, 뇌 혈류 초음파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반면 검사를 통해 일차성 두통이라고 판단된다면 일반 진통제가 아닌 환자의 두통에 맞는 치료제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세란병원 신경과 권경현 과장은 "평소와 다르게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진통제보다는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처방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며 "자신에게 나타나는 두통의 증상을 평소에 기록해 둔다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두통은 원인 발견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커피 같은 카페인의 과다 섭취를 멈추고 하루에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게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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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애견카페에서 업주가 키우는 맹견에 종업원들이 잇따라 물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종업원 A씨는 지난 2월 사장 B씨가 키우는 맹견 ‘도고 아르젠티노’에 입마개를 씌우는 과정에서 공격을 당했다. 혼자 가게를 보던 A씨는 개에게 다리를 물린 채 6∼7분간 끌려 다녔고, 이로 인해 팔·다리 피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총 9번의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A씨를 공격한 개는 1월에도 이 애견카페에서 일하던 다른 근무자를 물어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만간 B씨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A씨처럼 맹견에 강하게 물릴 경우 단순히 피부 손상에서 그치지 않고 근육·지방이 파열될 수 있다. 실제 A씨보다 앞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 역시 우측 비복근·전결골근 부분파열, 우측하지 다발성 열상, 팔 피부 찢어짐, 우측 뒷부분 근육·지방 찢어짐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치료를 통해 상처 부위가 회복돼도 개에 물린 경험과 기억이 오랜 시간 트라우마로 남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길에서 개를 보거나 개가 나온 사진·영상만 봐도 식은땀, 흥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수면 중 개에 물리는 것과 관련된 악몽을 주기적으로 꾸기도 한다. 심하면 두통, 발작, 소화불량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파상풍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흔히 파상풍이라고 하면 오염된 바늘, 가시철망 등에 찔려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개에 물렸을 때도 비교적 자주 발생한다. 개에 물리면 위장관 속 파상풍균이 상처부위에 감염돼 파상풍이 유발되는 것이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 간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한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되면 입을 열지 못하고, 가슴과 인후두 근육까지 경직될 경우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머리까지 근육 경직이 퍼지면 안면신경이 마비되거나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외안근에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작은 부위에 발생하는 파상풍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작은 상처가 여러 곳에 생겼다면 전신 파상풍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10년에 한 번씩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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