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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의심 증상은?

    AZ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 의심 증상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7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과 혈전 사이 상관성을 언급하면서 국내 방역당국도 AZ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100만여 명 중 80% 이상이 AZ 백신을 접종받았다. 혈전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혈전은 혈관 속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로 혈류의 흐름을 가로막거나 멈추게 하는 원인이 된다. 신체 주요 기관들로 흐르는 혈액이 막히면 해당 부분에서 장애를 일으킨다. AZ 백신은 대체로 뇌에 있는 정맥에서 혈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뇌졸중, 발작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유럽의약품청은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했을 때 ▲가슴 통증 ▲숨참 ▲지속적인 복통 ▲지속적인 두통 ▲다리 부종 ▲시력 저하 등의 신경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증상들이 나타날 땐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지금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혈전이 발생한 AZ 백신 접종자의 대부분은 60세 미만 여성이며, 접종 후 2주 이내에 혈전 증상이 나타났다.한편, 백신 접종 후 접종 부위 통증, 피로, 두통 등이 2~3일 지속하는 것은 보편적인 부작용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4일 이상 장기적으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4:08
  • 씨젠, 무상증자 100% 결정… "주주가치 제고 차원"

    씨젠, 무상증자 100% 결정… "주주가치 제고 차원"

    씨젠은 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000만주에서 3억주로 늘린 데 이어, 신속한 주주 친화 정책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다”고 설명했다.씨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현재 발행주식 2623만4020주 중 자사주 24만2046주를 제외한 신주 2599만1974주가 추가돼, 총 발행 주식수는 5222만5994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키려는 씨젠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통 주식수를 증가시켜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가 역시 회사 본질가치에 부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씨젠은 오는 23일까지 2020년 기준 배당금인 주당 1500원을 지급하고, 지난 주총에서 도입된 분기 배당 제도와 관련해 이번에 증가한 주식수를 기준으로 6월 말 기준 분기 배당금 지급을 위한 이사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무상증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 공시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1:21
  • 한미약품 "미국 임상 마친 ‘롤론티스’, 한국인에게도 동일 효과"

    한미약품 "미국 임상 마친 ‘롤론티스’, 한국인에게도 동일 효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한국인 대상 효력 검증 분석을 통해 인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약효를 입증했다.한미약품은 8일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 분석 결과 2건을 발표했다. 발표된 연구 결과는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로, 롤론티스의 약동학·약력학이 한국인과 타 인종 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1:1 무작위 배정해, 항암화학요법 다음날 롤론티스 또는 활성대조약을 투여했다. 이후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 소집단과 전체 모집단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활성 대조약 대비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으로 확인된 롤론티스의 비열등성은 한국인 소집단 분석에서도 차이가 없었으며, 다른 주요 2차 평가 변수인 호중구최저점, 열성 호중구 감소증 발생률 또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도 한국인과 전체 모집단이 유사했다.한미약품은 1상 임상 연구 두 건을 토대로, 한국인과 비한국인 간 롤론티스 투여 용량별 약동학·약력학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모든 인종에서 비슷한 약동학을 보였으며, 절대 호중구 수와 CD34+ 세포(조혈모세포) 수로 분석한 약력학도 인종간 차이가 없었다. 이는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증명된 롤론티스의 약동학·약력학 특성이 한국인에게도 동일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롤론티스를 한미약품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으로 시판 허가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미국 시판허가를 위해 오는 5월 실시되는 FDA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한국인에게 유용한 롤론티스의 다양한 임상적 장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는 5월 진행될 FDA 실사에 만전을 기해 연내 미국 시판허가를 받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1:11
  • 건강 코칭·디지털 코칭 융합,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

    건강 코칭·디지털 코칭 융합,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

    만성질환은 스스로의 관리가 특별한 처치보다 더욱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 약 복용 등 건강한 습관을 통해 일반인과 동일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만성질환을 평생 앓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를 위한 건강 코칭도 늘어나고 있다. 1인 1스마트폰 시대 맞춰 최근에는 어플 등을 활용하는 디지털 코칭도 생겨나고 있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은교, 윤영호 교수팀은 골다공증·만성호흡기질환·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코칭과 디지털 코칭의 효과를 측정한 연구를 시행했다. 다양한 코칭 관련 연구가 있었지만, 대개 고혈압, 당뇨 등에 국한돼 있었다. 연구팀은 만성질환자 54명을 무작위로 3개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14명)에는 자격을 갖춘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12주 간의 건강코칭과 ICT 기반 디지털 코칭을 모두 제공했다. 반면, 두 번째 그룹(19명)은 디지털 코칭만을 제공하고, 대조군(21명)에겐 자가 관리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디지털 코칭은 스마트건강경영전략(SMASH)을 적용한 ICT기반의 자가관리프로그램, ‘스마트헬싱C’를 사용했다.이후 자기관리 점수를 측정한 결과, 건강 코칭과 디지털 코칭을 함께 받은 첫 번째 그룹은 3개월 후 자기관리 전략 평가에서 18.5점 향상됐다. 반면, 교육 책자만 제공받은 대조군은 점수가 2.6점 하락하면서, 양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실험군에서 우울증 비율도 개선이 있었다. 신체 활동 정도도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다. 활동량 측정은 고딘 레저 운동 문항 점수를 활용했다. 첫 번째 그룹은 3주 이후에 12.5MET(운동강도) 이상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비율이 약 85.7%에서 100%로 상승했으나, 대조군은 약 71.4%에서 66%로 감소했다. 여러 건강 습관 개선도 관찰됐다. 건강코칭과 디지털 코칭을 받은 첫 번째 그룹은 여러 건강 습관 중에서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이, 다른사람 돕기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기준은 프로차스카의 범이론적 모델에서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 관찰된 환자의 비율을 측정했다.이번 연구는 건강 코칭과 ICT기반 디지털 코칭이 당뇨병, 고혈압 이외 만성질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알려준다. 윤영호 교수는 “건강 코칭과 디지털 코칭의 융합된 경우 자기관리 역량 향상, 운동량 증가, 균형잡힌 식이 등 건강 습관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추후 긍정적인 효과를 인정받고 건강보험적용 단계로 나아간다면, 더 많은 만성질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일반 내과 의학 저널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최신 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1:00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염증 줄여주는 '홍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염증 줄여주는 '홍삼'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홍삼이 피부에도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 개선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것. 최근에는 홍삼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세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피부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홍삼, 자외선에 의한 피부세포 염증반응 억제강원대 수의학과 이근식 교수팀 연구 결과, 홍삼이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와 대식세포(Macrophage, 외부병원체 포식작용을 통해 몸을 보호)가 자외선에 노출될때 생성되는 염증 유발 인자인 ‘인터루킨-1베타’의 생성을 억제했다. 홍삼이 염증 유발 관련 물질(pro-IL-1β, NLRP3)의 유전자 발현 상위 신호 전달 과정 억제를 통해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내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힌 것이다. 특히, 대식세포에 자외선 노출 후 홍삼을 처리했을 때,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내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염증 조절 복합체의 활성화를 조절해 인터루킨-1베타의 세포밖 분비도 억제했다. 이근식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에서 홍삼에 의한 인플라마좀(염증인자생성 조절인자)의 조절 효능을 최초 규명한 결과로, 홍삼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환경 요인으로부터 피부보호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2월 ’Jou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 됐다.◇홍삼 오일의 피부 보호효과경북대 정우식 교수팀은 홍삼오일의 자외선에 대한 피부손상 보호효과에 대한 분자적 기전을 규명했다.실험쥐의 피부에 홍삼 오일을 21일 동안 발랐을 때, 자외선으로 인해 감소된 카탈라아제·글루타치온퍼옥시좀·수퍼옥사이드제거효소 2(SOD-2)를 포함하는 항산화 효소의 발현을 회복시켜 피부 손상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피부조직의 DNA 손상 및 지질산화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도 지난 2월 ’Jou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0:35
  •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 5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 5

    햇볕이 따사로운 봄이 돌아왔다. 봄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몸속에 쌓였던 독소를 배출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몸속 독소 배출시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아침에 눈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보자.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밤새 굳었던 근육이 풀어진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두 팔과 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드는 운동도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누운 채로 몸통을 좌우로 흔들어 S자를 만드는 '붕어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산책으로 햇볕 쬐기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대장 운동도 둔해져 변비도 생길 수 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다. 불쾌한 기분이 들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의 80%가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본격적인 활동 전 차(茶) 마시기본격적인 활동 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낸다. 녹차, 매실차, 꿀차가 특히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한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인다.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한다. 틈날 때마다 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로 목욕하기목욕을 통해서도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독소가 배출된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샴푸와 린스, 보디샴푸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거나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을 이용한다. 계면활성제에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독소가 들어있다.◇숨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기숨 쉬는 방법을 바로잡는 것도 효과적이다. 천천히, 깊이 숨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린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쉬고, 배 안쪽을 등 쪽으로 잡아당겨 마지막 숨까지 내보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0:33
  • 중앙대학교 신우영 교수,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자유연제발표 '우수상'

    중앙대학교 신우영 교수,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자유연제발표 '우수상'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우영 교수가 지난 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우영 교수팀(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연세대 원주의대 강대용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내 다제약물 복용의 현황 및 유형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국내 노인 인구 및 복합만성질환의 증가로 다제약물(polypharmacy) 복용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다제약물 복용은 약물이상반응, 낙상, 골절,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신우영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으로 국내 다제약물 복용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판별군집분석을 통해 다제약물 복용군의 유형을 분류했다.   연구 결과 다제약물 복용군은 다제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군에 비해 평균연령이 더 높았고, 의료기관 외래방문일수와 입원일수, 방문의료기관 수가 더 많았으며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방문비율도 더 높았다. 또한 동반 질환에서 매우 높은 비율로 고혈압, 지질대사장애, 당뇨병, 무릎관절증 등의 경증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고, 특히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과 질환과 신기능부전, 만성뇌졸중, 치매 등의 중증 만성질환이 다제약물 복용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1.5~3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신우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의 유형을 고려해 관리방안 및 제도를 다양화하는 것이 다제약물 복용자의 관리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다제약물 관리를 위한 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0:09
  •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장 취임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장 취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1년으로, 양진모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를 이끈다.더불어 양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1차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 2022 SEOUL)의 조직위원장 역할도 맡는다.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 간학회가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으로, 양진모 교수가 대한간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이뤄낸 쾌거이기도 하다.양진모 교수는 그동안 대한간학회 이사장, 총무이사, 간행위원, 경인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한편 아시아태평양 간학회는 간 질환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을 위해 1978년에 창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40여 개 나라에서 회원 5천여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간학회, 유럽 간학회와 함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0:06
  • 척추에도 종양이 생긴다고?

    척추에도 종양이 생긴다고?

    우리 등에 자리잡고 있는 '척추'에도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척추는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다발인 척수를 보호하는 뼈를 말하며, 목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져 있다. 척추와 척수에 생기는 종양을 모두 일컬어 척추 종양이라고 하며,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다. 척추 종양이 생긴 위치에 따라 목 또는 등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며,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라면 이상 감각을 느끼거나 근력이 떨어지게 된다. 종양이 커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거나 배뇨 및 배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상계백병원 신경외과 김태우 교수는 “앞서 말한 증상이 발생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거나, 암을 진단받았던 환자는 척추 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암이나 외상의 병력 없이 목이나 등·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퇴행성 척추질환인 경우가 많아 X선 촬영만 하고 통증에 대한 치료를 한다. 퇴행성 척추질환인 경우 대증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 없지만, 만약 증상 호전이 없다면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시행한다. 또한 컴퓨터촬영검사(CT)는 뼈의 이상 및 종양의 골 침범 정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CT와 MRI 모두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에 따라 크게 척추 자체에서 생기는 원발성 종양과 다른 장기로부터 암세포가 전이된 전이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원발성 종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매우 드물며, 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암)으로구분한다. 전이성 척추 종양을 많이 일으키는 암으로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신장암이 있으며, 다른 암도 척추로 전이될 수 있다. 위와 같은 종양 분류를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경우 종양이 뼈로 둘러싸여 있어 경피적 바늘 생검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전신마취 하에 종양 제거 수술을 하면서 얻은 조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종양 수술의 가장 큰 합병증은 종양 위치 이하 부위에 마비가 오는 것이다. 따라서 정상 신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다. 종양을 전부 제거하려다가 신경이 손상될 경우 근력 약화나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 종양이 남았다면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인 경우 재발의 위험도가 적으므로 추가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한다. 김태우 교수는 “악성 종양인 경우 추가적으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이후 일정 기간호전을 보이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10:04
  •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 '셀프 주사제' 효과 입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 '셀프 주사제' 효과 입증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 불명의 염증이 발생해 만성적으로 복통과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치료에는 '인플릭시맙'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정맥으로 투여하다 보니 환자에겐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맥이 아닌 복부, 허벅지 등 피하조직에 환자가 직접 주사하는 피하주사제형이 개발됐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팀은 피하주사제형 인플렉시맙(램시마)의 효과를 입증해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예 교수팀은 전 세계 50개 의료기관의 활동성 염증성 장질환 환자 131명을 램시마(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을 정맥 투여군과 피하조직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이후 효능,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 치료군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병덕 교수는 “피하주사제형 인플릭시맙은 피하조직에 소량 투여해 투약 시간도 짧고 병원이 아닌 원하는 장소에서 주사가 가능해 환자에게 매우 편리하다”며 “특히 사람 간의 접촉 빈도를 최소화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써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59
  •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조기에 발견해야…가와사키병과 비슷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조기에 발견해야…가와사키병과 비슷해

    국내에서 코로나19와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환자가 지난 2019년 5월 첫 발생 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유럽과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지만, 원인을 알지 못해 어린이 괴질이라고도 불렸다. 이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MIS-C)이라고 정식으로 이름 붙였다.질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코로나 19에 감염된 뒤 2~4주 후 병이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노출된 적이 있는 경우에만 진단됐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2021/04/08 09:48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먹고 빨간 나, 하얀 너… 뭔 차이?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먹고 빨간 나, 하얀 너… 뭔 차이?

    술을 마시면 얼굴색이 변한다. 어떤 사람은 빨개지고, 또 어떤 사람은 창백해진다. “얼굴이 새빨개지면 건강한 것”이라거나 “낯빛이 하얘지는 게 오히려 좋다”는 식의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는데, 진실은 무엇일까?먼저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술을 마시고 얼굴이 어느 정도 붉어지는 건 정상적인 반응이다.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돼 얼굴에도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만약 붉은 정도를 넘어 ‘새빨갛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면 문제다. 얼굴이 지나치게 빨개지는 건 몸속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탓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몸에서 독성으로 작용해 혈관을 이완시켜 얼굴을 빨갛게 만들고, 메스꺼움을 느끼게 하며, 구토를 유발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효소에 의해 빨리 분해돼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서 강하게 작용한다. 그러면 얼굴이 그만큼 더 빨개진다.얼굴이 빨갛다가 이내 하얗게 질리듯 가라앉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부교감신경의 오작동 때문이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독성이 강해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면, 이를 상쇄하려고 부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된다”며 “그러면 붉은 빛이던 얼굴이 혈관 수축으로 인해 되레 새하얗게 변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반대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다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한다.정리하면, 음주 후 얼굴색은 큰 변화가 없는 게 가장 좋다. 붉어지더라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충분한 사람은 그 정도가 약하고, 금세 본래 혈색으로 돌아온다. 낯빛이 아주 빨개지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것이고, 새하얗게 질리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서 자율신경계의 안정성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43
  • 코로나 신규 확진 700명… 91일 만에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700명… 91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00명 늘었다. 91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이며, 이 중 9만8360명(91.4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8명(치명률 1.6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7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39명, 경기 223명,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인천 23명, 충남 18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대구, 경남 각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 제주 5명, 전남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6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충남 각 2명, 강원,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9명, 아메리카 2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41
  • 고대구로병원-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웰니스 공동연구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 웰니스 공동연구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과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회사는 지난 7일 고대구로병원 융복합연구원 4층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디지털 웰니스, 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송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 및 협력네트워킹 구축과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Joint Venture 설립·투자·정부 지원 사업 참여 등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사업 모델 기획·개발 ▲차별화된 의료와 웰니스 분야 서비스 발굴·기획 검증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하여 임상시험 및 의료적 검증에 대한 컨설팅 요청과 제공 ▲디지털 웰니스/헬스케어 분야 병원/기업/정부/대학 연계된 산학연병관 협력모델 및 생태계 구축 ▲공동 연구회 활성화 및 결과물에 대한 B2B/B2C/B2G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송해룡 사업단장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MOU를 통해 양질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디지털 시니어 세대가 등장하면서 건강 데이터와 디지털 헬스 기기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병원과 기업, 정부, 대학이 연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의료 및 웰니스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2019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26
  • 혈전 논란 AZ백신… 60세 미만·특수-보건교사 접종 보류

    혈전 논란 AZ백신… 60세 미만·특수-보건교사 접종 보류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혈전' 생성 논란이 지속되자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만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한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다.또 8일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 백신 접종도 일시 연기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분기 접종계획은 시작부터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이같이 조정했다.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열리는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보고된 매우 드문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함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조치"라며 "유럽의약품청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EMA는 앞서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반적으로는 혈전 증가와 관련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도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과 관련해서는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 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이런 드문 혈전증 사례 대다수는 접종 뒤 55세 미만의 여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접종후 혈전 발생 신고가 3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건은 CVST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CVST 진단을 받은 사람은 20대 구급대원으로, 접종 뒤 심한 두통 증상 등이 나타나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호전돼 지금은 퇴원했다.EMA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DIC, CVST와 백신 간의 연관성을 더 분석한 뒤 이에 대한 공식 권고를 다시 내놓을 예정이다.이에 추진단은 8∼9일 접종이 시작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접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당초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간호인력 등 약 7만3271명이 8일부터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다.9일 시작될 예정이던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의 종사자 등 10만9681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연기됐다.추진단은 현재 진행 중인 만 60세 미만에 대한 AZ백신 접종도 일시 보류했다.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이들에 대한 접종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돼 1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9:24
  • '롤린' 커버댄스 추는 시니어들의 공통점은?

    '롤린' 커버댄스 추는 시니어들의 공통점은?

    깔끔하고 멋진 수트를 입은 시니어들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곡인 ‘롤린’에 맞춰 춤을 춘다. 평균 나이 60대의 시니어 보이그룹 ‘아저씨즈’가 그 주인공이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TikTok)에 올라온 이들의 모습은 국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시니어들의 유쾌한 반란이다.필자는 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배불뚝이 아저씨’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수트핏이 잘 어울리는 이들의 모습이 배나온 아저씨들과 다르다. 실제 늘어진 뱃살은 옷맵시를 해치는 주범이다. 무엇보다 중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은 꼭 빼야 하는 부위다. 바로 허리 건강과 관련해서다.먼저 늘어난 몸무게로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다. 특히 앞으로 늘어진 뱃살은 몸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의 정상적인 S곡선이 무너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쌓이는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해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가 생길 수 있다.더욱이 50대를 넘어선 시니어의 경우 복부 지방은 증가하고 근력과 인대가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허리디스크는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므로 뱃살을 줄이고 근력을 키워 허리디스크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비만은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당뇨와 같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과 허리둘레를 줄여 건강한 허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먹는 양을 1/2 또는 2/3 정도로 조절해 칼로리를 줄일 것을 조언한다. 또한 허리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도 병행하면 더욱 좋다. 좋은 운동법으로 수영이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수영장의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걷기’를 추천한다. 걷기는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해 허리디스크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효과적인 걷는 방법으로는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약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하지만 걷기 운동을 하면서 한쪽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운동 뒤 저림 증상이 있다면 탈출한 디스크가 일부 신경을 압박해 이미 허리디스크가 진행된 상황일 수 있다. 이 경우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한방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이 병행되는 한방통합치료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한다. 먼저 제자리를 벗어난 척추 뼈와 근육을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으로 위치를 바로잡는다. 이어 침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긴장한 근육과 인대를 풀어준다. 또한 한약재의 유효한 성분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약침을 경혈과 통증 부위에 직접 놓아 염증을 빠르게 없애고 통증을 줄인다. 마지막으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강화에 좋은 한약 처방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아저씨즈 멤버들은 한 인터뷰에서 패션에 눈을 뜨며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맞는 말이다. 필자는 옷뿐만 아니라 동년배와 비교해 ‘홀쭉한 배’도 그들을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옷맵시도 살고 건강도 지키는 삶이야말로 새로운 삶이지 않을까. 시니어들이여 일단 뱃살부터 빼자.
    전문칼럼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1/04/08 09:19
  • 감기로 병원 갔는데 왜 위장약을?

    감기로 병원 갔는데 왜 위장약을?

    감기 등을 이유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약과 함께 위장약이 들어있다. 위장이 아프지도, 약하지도 않은데 위장약을 처방받으면, 왜인지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들 수 있다. 꼭 먹어야 할까?먹는 게 좋다.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된 약 중 위장장애 부작용이 큰 약물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항생제와 소염진통제가 있다. 이 약들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저해한다. 따라서 약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단기 복용으로도 쉽게 속 쓰림이 생기며, 장기 복용으로 위출혈까지 유발될 수 있다. 평소 속 쓰림을 자주 겪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의사에게 알려 꼭 함께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위장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진통소염제나 항생제를 단기간 복용할 땐 굳이 위장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항생제는 균이 완전히 사멸될 때까지 먹어야 오히려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게 될 때가 많다. 약을 처방받을 때 위장약까지 복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약사나 의사에게 반드시 처방돼야 하는 상황인지 물어보고,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30
  • 잠 못 자면 살 찐다… 젊은 사람일수록

    잠 못 자면 살 찐다… 젊은 사람일수록

    평소 생활습관과 달라진 게 없는데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불면증(insomnia)과 합쳐져 일명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이 늘었다. 문제는 낮아진 수면의 질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만은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수면 장애의 원인이기도 하다. 수면과 비만의 악순환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수면의 질 저하, 비만 불러수면과 대사성 질환은 아주 밀접하게 관련돼, 여러 가지 통로로 수면 부족 혹은 수면의 질 저하는 비만을 유발한다. 먼저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식욕을 저해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줄어들고,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해 식욕이 더 왕성해진다.수면의 질이 좋으면 교감신경의 활성이 떨어지는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교감신경이 각성한 상태로 유지되면 혈압 변화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하고, 활성 산소가 증가해 대사질환이 유발될 수도 있다. 카테콜아민 호르몬에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이 있다. 게다가 뇌하수체가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대사성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비만이 되면,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대사증후군이 유발된다”며 “한국인 대상으로 이뤄진 논문을 참고하면 젊을수록, 남성일수록 수면에 의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복부 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비만하면 다시 수면 장애 유발살이 찌면 수면의 질이 더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 순천향대학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비만해졌다면 수면의 질이 더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며 “살이 찌면 비대해진 목 주위 지방 조직으로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수면무호흡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은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증상이다. 실제로 성인에서 수면무호흡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이라, 목둘레가 수면무호흡증의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목둘레가 38cm 이상이라면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만성 수면 장애는 대사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심장 발작, 뇌졸중 등의 다른 질환 위험도 높여 비만과 수면 사이 악순환을 빨리 끊어야 한다.◇악순환 고리 끊으려면…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수면 위생과 체중 관리를 동시에 챙겨야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할 경우 수면의 질이 효과적으로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박세은 교수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해주면서 수면 시간을 7~8시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 체중감량 효과도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호 교수는 “살빼기가 너무 힘들다면 비만대사수술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2019년 1월부터 BMI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00
  •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아이… 회복에 O년 걸려

    유익균 부족한 제왕절개 아이… 회복에 O년 걸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부족한데, 자연분만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3~5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471명의 신생아로부터 대변 표본을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후 참가자들이 4개월, 12개월, 3세, 5세가 되었을 때 다시 대변 표본을 채취해 장내 미생물 군집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보다 장내 미생물 군집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군집은 다양하게 존재할수록 유익균과 유해균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제왕절개 아이에게 장내 미생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3~5세가 되면 제왕절개 아이들과 자연분만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비슷해진다는 점을 추가로 발견했다.다만, 크리스텐세넬라시아에(Christensenellaceae) 등 제왕절개 아이들에게 부족했던 일부 장내 미생물은 5살에 이르러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는 대사 작용과 관련 있는 미생물로, 날씬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를 주도한 프레드릭 보케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장내 미생물이 역동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유년기의 장내 미생물 차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숙주와 미생물(Cell Host & Microbe)'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8:00
  • 장애 인정된 투렛 증후군… ‘틱장애’ 증상 뭐기에

    장애 인정된 투렛 증후군… ‘틱장애’ 증상 뭐기에

    정부가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투렛 증후군을 장애 인정기준에 포함시켰다. 투렛 증후군은 1년 이상 운동틱·음성틱이 지속되는 것으로,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여러 가지 운동틱과 한 가지 이상 음성틱이 악화·​호전을 반복한다. 전체 아동 중 약1%에서 발생하고, 지속기간이 1년 이하인 잠정적 틱장애는 5~18%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 요인, 환격적 요인, 뇌의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이며, 보통 3~7세 무렵에 시작돼 10~12세 사이에 증상이 심해진다. 사춘기를 지나 청소년 후기, 성인기에 접어들면 60~80%는 증상이 사라지거나 크게 감소한다.투렛증후군 환자들이 보이는 음성틱·운동틱은 복합, 단순 형태로 구분된다. 음성틱은 인두나 후두, 비강, 호흡기 등의 근육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단순 음성틱은 ▲가래 뱉는 소리 ▲킁킁거리는 소리 ▲헛기침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 빠르고 의미 없는 소리들이 해당된다. 이와 달리 복합 음성틱이 있는 경우, 상황과 관계없는 단어·어절을 반복한다. 웃긴 상황이 아님에도 갑자기 추임새와 함께 웃긴다는 말을 계속해서 하는 식이다. 저속하고 외설적인 말·욕설을 하거나 남의 말을 따라 하기도 한다.운동틱은 짧으면서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모든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근육에서 다른 부분으로 옮겨 가기도 한다. 하나 또는 매우 적은 근육에 생기는 것을 단순 운동틱이라고 하며, 여러 개 근육이 연결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은 복합 운동틱으로 구분한다.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눈 깜빡임 ▲어깨 으쓱하기 ▲코 훌쩍거리기 ▲입 내밀기 등은 단순 운동틱 증상에 해당되고, 이 같은 동작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또는 ▲물건을 만지거나 냄새 맡기 ▲특정 행동 패턴 반복 ▲특이한 걸음걸이 반복 ▲외설적인 행동 등은 복합적인 운동틱으로 볼 수 있다.성장 과정에서 틱장애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증상의 심각도와 경과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틱장애로 인해 대인관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불편함·우울감이 생긴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틱장애 치료에는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관련 약물을 사용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족교육 등 정신치료가 시행된다.한편, 이번 법 개정은 ‘장애인복지법’을 적용받는 시각장애·정신장애의 인정기준을 확대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시각장애 인정 기준에 추가됐다. 또 강박장애와 뇌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기질성 정신장애, 기면증에 따른 행동·사고기능 장애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사람도 정신장애 인정 기준에 추가됐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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