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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레놀만 아세트아미노펜?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70종"

    타이레놀만 아세트아미노펜?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70종"

    코로나19 접종 이후 발열, 몸살, 진통에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정부가 국내 허가 아세트아미노펜 품목 안내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복용 가능한 해열진통제로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해열진통제 품목(단일성분 기준)이 다수가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중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같은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이므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27일 기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허가된 일반의약품(시럽 제제 제외)은 총 70종이다. 대원제약 '펜세타', 대웅제약 '이지엔6', 동화약품 '트리스펜', ​​​한미약품 '서스펜', 휴온스 '아미세타정' 등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의약품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16
  • '1회에 25억원'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 국내 허가

    '1회에 25억원'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 국내 허가

    한 번만 투여하면 완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SMA)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주'가 마침내 국내에 도입된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신생아 1만명 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를 첨단바이오재생법 시행 이후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에서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임상적 진단이 있거나 ▲생존운동뉴런2(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졸겐스마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에게 정맥으로 투여하는 치료제다. 환자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생존운동뉴런 유전자 대신에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를 운반체(벡터)로 전달받아,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 허가로 치명적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희귀·난치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3:13
  •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노인들은 젊은층에 비해 아침잠이 없다. 실제 많은 어르신이 "나이 들어 아침잠이 없어졌다"고 말하곤 한다. 이유가 뭘까?뇌 시상하부의 노화 때문이다.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뇌가 노화한다. 이때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 시상하부가 노화하면서 생체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각성' 주기가 깨질 수 있다. 또한 뇌 시상하부는 신체 내부 기관(심부)의 체온 조절에 관여하기도 하는데, 잘 때는 심부 체온을 평균보다 1도 정도 떨어뜨리고 깰 때는 정상 체온으로 만든다. 그런데 ‘수면-각성’ 주기가 깨져서 주기가 2~3시간 이상 앞당겨지면 이른 저녁에 심부 체온이 떨어져 잠에 들게 되고, 이른 새벽에 심부 체온이 다시 올라 잠에서 깨게 된다. 실제, 나이 들수록 깊은 수면 상태인 '서파 수면'이 짧게 지속된다. 청년기에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 이르면 약 3%로 떨어진다.노인들이 비교적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젊은층은 바쁜 생활을 하는 탓에 늦게 잠들지만, 고령자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향이 있다. 일찍 자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게 된다.신체 질환을 앓고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이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질환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뇨나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에게 상담과 치료받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1:12
  •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국제성모병원 장현 교수,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19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머크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은 대장암과 두경부암 임상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현 교수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CD200R1 mRNA 발현의 예후적 가치’라는 연구 논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이 연구 논문은 두경부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고, 면역체계와의 관련성을 분석해 두경부암 환자에서 임상적 예후 지표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내용을 담았다. 이 논문은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캔서스(Cancer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19개 기관에서 확보한 71명의 두경부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와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유전체 데이터 등을 이용해 면역 관련 유전자의 발현 정도와 예후, 생존율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경부암 환자에서 CD200R1 mRNA의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도 증가했다.장현 교수는 “이번 연구가 두경부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1:03
  •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반려동물 대상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 등 5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인슐린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 대부분이며, 인슐린 의존성은 제1형 당뇨병을 지칭한다.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8주간 1일 1회 병용투여한 군과 3일 1회 병용투여한 군의 ▲당화단백질 농도 ▲공복혈당 ▲인슐린 용량 변화를 비교해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했으며, 추가로 체중과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당화단백질 농도는 2~3주간 평균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연구 결과, 1일 1회 병용투여군의 경우 당화단백질 농도가 약 20%, 3일 1회군은 약 15% 감소해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인슐린 투여 용량은 1일 1회 병용투여군과 3일 1회 투여한 군이 각각 25%·15%씩 감소했고, 1일 1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했다.공복혈당의 경우 두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은 1일 1회군에서 5%, 3일 1회군에서 2% 감소했고, 혈압은 1일 1회군에서 20mmHg 감소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을 투여했을 때 당뇨병으로 인한 케톤산증이나 심각한 저혈당 등 중대한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안주현 박사는 “연구를 통해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1일 1회 투여 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고, 두 그룹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59
  • 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화장품 과학기술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과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지난 27일,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미세먼지 흡착용 다공성 복합 분체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 제조기술 플랫폼으로 개발한 다공성 복합 분체(AP Sphere)의 미세먼지 흡착과 제거 성능에 관한 연구다. 이현석 연구원은 AP Sphere를 통해 모공 속에 숨어 있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이온 결합으로 강력하게 고정시켜 손쉽게 클렌징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비교실험을 통해 강력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이고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우수논문상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한별 수석연구원이 ‘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발효 용해물의 피부 미생물 조절 효과’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인 녹차유산균 발효 용해물의 쿼럼 센싱 억제, 유해균 바이오필름 형성 저해 효능을 주사 전자 현미경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피부 환경을 모사한 공배양 조건을 통해 유익균의 생장은 증가시키면서 유해균의 생장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피부 미생물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 원료로 녹차유산균 발효용해물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이어온 연구 성과를 국내 연구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수상으로 인정받아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최선의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1968년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는 한국에서 화장품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화장품 학술 단체다. 올해 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주무관청으로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로 재출범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43
  • 오나라, 생멸치 파스타 완성… 멸치와 궁합 좋은 식품은?

    오나라, 생멸치 파스타 완성… 멸치와 궁합 좋은 식품은?

    배우 오나라가 생멸치 파스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한 오나라는 "친한 셰프에게 직접 배워왔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나라는 이탈리아 전통 멸치 소스인 '바냐 카우다'를 만들어 파스타에 버무린 '바냐 카우다 레몬 루꼴라 파스타'를 선보였다. 바냐 카우다는 마늘, 멸치, 올리브오일 등을 섞어 빵이나 채소를 찍어 먹는 소스다. 이를 맛본 백종원은 레몬과 고추가 조금 덜 들어간다면 더 맛있을 거라며 호평을 남겼다.멸치는 대표적인 칼슘 급원 식품으로 뼈와 치아 건강에 좋다.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가 각각 9.2%, 14.1% 함유돼 자녀의 밥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이 외에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멸치에 풍부한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다. 따라서 칼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멸치볶음을 만들 때 풋고추를 넣어 조리하는 것도 좋다. 풋고추는 멸치에 부족한 섬유질, 철분, 비타민A, 비타민C를 보충해 영양상으로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준다. 단, 멸치와 시금치는 상극이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시금치가 멸치의 칼슘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낮추고 유해한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41
  • GSK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 승인

    GSK 코로나19 치료제, FDA 긴급사용 승인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단회 투여 항체 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의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고 26일(본사 기준) 발표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직접적인 SARS-CoV-2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 중 입원 또는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됐다.FDA는 현재 연구 중인 단클론항체의 이용 및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소트로비맙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소트로비맙은 고위험 성인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24시간 이상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군 대비 85%감소시켰다.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는 임상시험에서 소트로비맙의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환자 모집을 조기 중단하라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미국 프레드허치슨암연구소 애드리언 E 샤피로 박사는 "소트로비맙과 같은 단클론 항체는 코로나19 퇴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포함한 예방 조치들이 코로나19 총 발생율를 줄인다면,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질환이 진행 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입원 또는 그 이상 단계의 악화를 피할 수 있게 돕는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8
  •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돼… 유전성 난치질환에 희망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돼… 유전성 난치질환에 희망

    간·중추신경계·신장에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고, 간암 발병률까지 높일 수 있는 '티로신혈증' 등의 유전성 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가 개발됐다.유전성 난치질환은 대부분의 경우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보다는 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현재 상태의 유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최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생체 내부에 유전자가위를 주입하는 유전자 치료제도 등장했지만, 주입을 위해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과 유전자가위 과발현으로 인한 '표적이탈효과'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한양대 화학과 배상수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전성 난치질환 동물모델의 세포를 추출, 체외에서 유전자 교정 후 다시 동물모델에 이식하는 ‘유전자교정 세포치료 방식’을 도입했다. 저분자 화합물을 통해 유전성 난치질환 유래 간 전구·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염기교정과 프라임교정 기술을 통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한 후 다시 생체 내로 이식하는 방식이다.그 결과, 유전성 난치질환인 티로신혈증 동물 모델에서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이 200% 이상 크게 개선되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유전성 난치질환에 획기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호 교수는 “앞으로는 유전성 난치질환 환자의 세포를 추출해 체외에서 염기교정 및 프라임교정 기술을 이용해 교정한 후 다시 환자에게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구는 본원과 본교의 장점인 의과학 융복합 기술의 산출물이며, 향후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상수 교수는 “이번 체외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는 하나의 유전자교정 치료 플랫폼으로써 안전성·효율성이 높아 향후 다양한 유전질환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 이 연구에 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이번 연구는 줄기세포분야 학술지인 'Cell Stem Cell'에 최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KOREA BIO GRAND CHALLENGE’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7
  • 여성의 '그곳' 공격하는 병… 방치하면 염증 퍼져

    여성의 '그곳' 공격하는 병… 방치하면 염증 퍼져

    박모(33)씨는 피로가 심해질 때마다 발생하는 질염 때문에 괴로웠다. 갈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냄새도 났지만 병원을 찾기 꺼려져 방치했다가 증상이 많이 악화돼 결국 의료진을 찾았고, 의사는 "몸이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 속 나쁜 세균이 증식해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박씨처럼 피곤할 때마다 질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여성이 많다. 질염은 말 그대로 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하다. 문제는 질염을 방치하면 균이 옮겨다니면서 예상치 못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요로감염이다. 질과 가까운 요도로 균이 옮겨가 요도뿐 아니라 방광, 콩팥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 그러면 혈뇨를 비롯해 복부 통증 등이 발생한다. 질에 있던 세균이 자궁본체까지 올라가면서 골반에 영향을 미쳐 골반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골반염은 다행히 열이 없고 염증수치가 높지 않으면 항생제를 3일 정도만 먹어도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고 염증수치가 높으면 입원을 하고, 길게는 2주 정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악화되면 염증으로 인해 자궁 내 고름이 찬 것일 수 있는데, 이때는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이밖에도 질염을 방치하면 자궁 외 임신이나 골반유착(자궁이나 나팔관 주위가 장이나 방광 등에 달라붙는 것)이 생길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불임이 되기도 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더불어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을 꽉 조이는 옷은 피한다. 세균은 통풍이 잘 안되는 축축하고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다만, 여성용 세정제나 비누로 과도하게 질을 세척하면 질 내부 산성도가 적절히 유지되지 않아 오히려 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32
  • 원인 모를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병?

    원인 모를 눈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병?

    특별한 원인 없이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는 사람은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눈물흘림증은 눈물 길이 좁아졌거나 막혀서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흐르는 것이다. 방치하면 눈물을 자꾸 닦아야 해 불편할 뿐 아니라 눈가가 짓무르는 피부염, 눈물주머니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눈물주머니는 얼굴 뼈 깊숙이 있기 때문에 염증으로 고름이 생기면 얼굴이 붓고, 뇌염 등 합병증이 심각해 초기 대처가 중요한 질환이다. 눈물흘림증의 치료는 눈물 길이 아예 막혔을 때와 좁아졌을 때 각각 방법이 다르다. 눈물 길이 완전히 막혔다면 눈물 길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뼈에 구멍을 내 새로운 눈물 길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새로 만들어진 눈물 길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직경 0.8mm 정도의 실리콘관을 삽입한다. 삽입된 실리콘은 2~6개월 후에 제거한다. 국소마취만 하면 되고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다. 눈물 길이 좁아진 경우에는 실리콘관을 눈물 길에 삽입해 넓혀주는 시술을 한다. 실리관은 2~3개월 뒤 제거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코안에서 시술해 흉터가 남지 않고 점막 손상이 적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14
  • 치매 환자 '이 활동' 하면 기억력 개선

    치매 환자 '이 활동' 하면 기억력 개선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개선과 관련한 여러 활동 중 제과·제빵의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 작업치료학과 장종식 교수팀이 최근 10년간(2010∼2020년) 발표된 치매 노인을 위한 비(非)약물적(약에 의존하지 않는) 치료 관련 기존 연구 논문 14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결과를 모아 분석)했다. 그 결과, 치매 노인의 기억력 개선엔 제과·제빵 활동, 우울과 행동심리 증상 개선엔 리듬 움직임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장 교수팀은 논문에서 "친숙한 일은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며 "요리의 특성상 재료의 선택부터 요리의 수행과정과 요리 완성 후 맛보고 정리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제과·​제빵은 중증 치매 노인에겐 적용하기 힘들지만 비교적 가벼운 치매 노인에겐 권할 수 있다. 경증 치매 노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기억력 저하이기 때문이다. 요리 활동의 특성상 요리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 활동이 가능하며, 메뉴 폭도 넓으므로 요리의 난이도를 조절하면 다양한 증상의 치매 노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장 교수팀은 설명했다.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감 완화 프로그램 중 효과 1위는 리듬 움직임 활동이었다. 이는 리듬 움직임을 위한 접촉 자체가 우울 상태인 치매 노인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됐다. 리듬 움직임 활동은 다양한 리듬에 맞춘 신체 움직임이다. 운동에 음악을 더해 신체활동과 정서변화 모두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이어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해석됐다.장 교수팀은 논문에서 "리듬 움직임 활동은 행동심리 증상 완화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며 "음악을 통해 정서에 긍정적 변화를 준 덕분"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실렸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10:01
  •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87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8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8898명이며, 이중 12만8761명(92.7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6명(치명률 1.4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57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대구 24명, 충남, 경남 각 21명, 대전 18명, 강원 16명, 충북, 경북 각 14명, 부산 13명, 울산 12명, 광주, 세종 각 8명, 전남, 제주 각 7명, 전북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6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은 경기 3명, 서울 2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9:50
  • [밀당365 레시피] 달달 짭짤해서 걱정? 찜닭,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밀당365 레시피] 달달 짭짤해서 걱정? 찜닭,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 차려진 음식을 먹으면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찜닭 푸짐하게 만들어 특별한 기분을 내보세요. 달지 않을까,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찜닭달달 짭짤한 ‘단짠’의 대명사 찜닭, 양념이 중요하죠? 소금 대신 간장을 써서 나트륨을 줄였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올리고당을 이용해 혈당 걱정도 줄였습니다. 탄수화물 많은 당면 대신 실곤약으로 허전함을 채웠습니다. 먹고 나면 몸도 맘도 든든할 겁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9:00
  • 틱틱 작은 소리에 분노… 나만 그래?

    틱틱 작은 소리에 분노… 나만 그래?

    ‘쩝쩝’ ‘딸각딸각’ ‘타닥타닥’…우리는 작고 일상적인 소음에 둘러싸여 있다. 이런 소리는 평소엔 인식되지 않다가, 들으려고 노력하면 들리곤 한다. 원하지 않았는데도 그 특정 소리가 계속 귀에 꽂힌다면 어떨까? 거슬리다가 짜증이 나고, 결국 화까지 날 것이다. 바로 ‘미소포니아(Misophonia)’라는 증상이다. 이비인후과 의사들에 따르면 최근 미소포니아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미소포니아, 모든 소리에 예민한 청각과민증과는 달라미소포니아는 청각과민증(hyperacusis) 계열의 질환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청각과민증과는 다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조영상 교수는 “청각과민증은 모든 소리가 역치보다 크게 들려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라며 “미소포니아는 소리 강도와 상관없이 특정 주파수나 상황 속 소리에 혐오감이 생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미소포니아가 있는 경우 특히 특정 소리가 지속해서 날 때 큰 고통을 호소하는데, 심하면 식은땀이 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소포니아를 앓는 사람들은 민감해지는 특정 소리를 들으면 견딜 수 없어 대응해 싸우거나, 피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게 된다. 두 질환 모두 청력과는 상관이 없다. 조영상 교수는 “보통 10대에 나타나기 시작해 성장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흔히 수험생, 중년 여성, 업무 강도가 높은 사람, 성격이 급한 사람 등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한테서 나타나는데, 분노에서 공포를 느끼는 단계로까지 심화할 수 있어 치료 없이 방치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청각 문제 아닌 뇌 문제미소포니아는 귀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조영상 교수는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본능적인 행동, 정서, 감정을 주재하는 곳인 대뇌 변연계와 자율신경계간 연결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며 “요새 블루투스 이어폰을 온종일 끼거나, 스트레스가 느는 등 신경 자극 요소가 많아지면서 미소포니아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고 말했다.최근 명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미소포니아 환자들의 뇌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연결 상태를 직접적으로 확인한 건 이번이 최초다. 미국 뉴캐슬대 생명과학연구소 수크빈더 쿠마(Sukhbinder Kumar) 박사팀은 미소포니아 환자들과 특정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준 뒤, 자기공명영상법(fMRI)으로 뇌를 촬영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자신이 민감해지는 소리를 들었을 때 대뇌 피질 중 청각과 관련된 부분과 안면 운동을 담당하는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연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지행동 요법, 주변 사람들의 공감으로 치료 가능해뇌에서 유발된 문제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보다는 인지행동 요법을 중심으로 치료한다.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한규철 교수는 “일단 제일 먼저 청력검사를 통해 미소포니아가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비슷한 질환을 겪으면서 실제 귀에 문제가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상반고리파열증후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소포니아라면 청력검사에서는 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치료를 받으면 보통 2~4개월 이내에 증상이 괜찮아진다. 사람에 따라서 2년 정도 걸리기도 한다. 조영상 교수는 “처음에는 일단 그 소리를 피하라고 한다”며 “이후 치료할 마음의 준비가 되면 약한 자극부터 의도적으로 노출해 적응하는 치료 과정을 밟게 된다”고 말했다. 이외 치료 방법으로는 저주파 소음인 핑크노이즈를 듣다가 전체 주파수 소음인 화이트 노이즈를 듣는 방법, 소리를 유발하는 행위를 직접 따라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보통 미소포니아 환자들은 고주파에 예민하기 때문에 저주파부터 전체 주파수에 노출되는 훈련을 하는 것이며, 직접 소리를 내보는 건 자신이 직접해보면 소리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줄기 때문이다. 조영상 교수는 “환자들이 힘들어하는 건 소리도 있지만,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유별나다는 시선”이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동의와 공감”이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9:00
  • '이때' 마신 커피, 업무 효율 못 높인다

    '이때' 마신 커피, 업무 효율 못 높인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업무 전 한 잔의 커피는 필수품이 됐다. 커피의 각성 효과가 정신을 깨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면 부족이라면 커피로 생긴 집중력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심리학과 킴벌리 펜(Kimberly Fenn) 교수팀은 수면 부족인 사람이 커피 속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업무 능력을 실제로 높이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고인지 능력이 필요한 플레이스키핑(Placekeeping) 작업과 시간마다 시각 자극에 반응하는 작업(Psychomotor Vigilance Task)을 하도록 한 뒤 한 그룹은 밤새 깨어 있도록, 한 그룹은 집에서 잠을 자도록 했다. 이후 각 그룹의 반에는 카페인 200mg이 들어 있는 캡슐을 반에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흡수 시간이 지난 뒤, 그 전날 했던 두 작업을 다시 시켰다.그 결과, 수면이 부족한 그룹은 두 작업 모두에서 업무 능력이 저하됐다. 카페인은 단순 작업인 시각 자극 반응 업무는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했지만, 플레이스키핑 작업의 효율은 올리지 못했다.펜 교수는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지만, 순서가 정해져 있어 고인지 능력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오류를 예방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카페인 섭취보다 수면 부족을 해결하는 게 업무 효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카페인 과다 복용은 오히려 수면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잠을 잘 때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활발히 분비돼야 하는데 카페인은 이런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도 촉진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8:30
  • "운동할 시간 없다"는 핑계… 출근길 간단 운동법

    "운동할 시간 없다"는 핑계… 출근길 간단 운동법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확찐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운동을 해볼까' 마음먹는 것도 잠시,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많다. 바쁜 업무로 인해 운동할 시간도 없는 현대인을 위해 출·퇴근길과 사무실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 운동법을 소개한다. 1~2주만 꾸준히 실천해도 달라진 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피곤한 출근길이지만… 허리는 '곧게', 복부는 '단단히'아침 출근길은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할 수밖에 없다. 피곤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건강한 몸을 위해 서 있는 자세만이라도 신경 써보자. 서 있는 자세만으로도 살이 빠지는 운동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의 이름은 '드로인 운동'으로, 실제 이것만 열심히 실천해서 1주일에 6kg를 감량했다는 체험 사례가 있다. 방법은 그야말로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평소에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면 좋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이 길러진다. 출퇴근 가만히 서 있거나 걸을 때 수시로 이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일하면서 살 빼는 법? 등받이 기대지 말고 허리 펴세요출·퇴근길 대중교통 좌석에 앉았거나, 사무실 좌석에 일하는 도중에도 약간의 노력으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선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허리를 굽히거나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진다. 허리 통증도 생기기 쉽다. 이때 앞서 소개한 드로인 운동까지 병행하면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단련돼 뱃살이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복부와 코어 근육만 단련하는 것만으로 과연 다른 부위의 살까지 빠질지 의문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복부 근육량만 늘어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전신의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어 근육이 수축하는 상황을 반복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같은 원리로 또 다른 근육인 허벅지를 단련해도 좋다. 의자에 앉아 무거운 책을 허벅지 사이에 끼고 버티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8:00
  • 간 질환 신호, 황달·피로감 말고 또?

    간 질환 신호, 황달·피로감 말고 또?

    간은 신경세포가 적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고 문제가 생길 때까지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요 간 질환인 간염, 간암, 간경변증 모두 치료시기가 지난 뒤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간이 보내는 이상 징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침묵의 장기’ 간이 보내는 이상 징후에 대해 알아본다.어두워진 안색·피부질환얼굴에 윤기가 사라지고 어두운 색을 띤다면 간 기능이 매우 악화된 상태일 수 있다. 또 목이나 어깨, 윗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데, 반점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붉은 색이 사라지고 떼면 다시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밖에 혈액으로 나온 담즙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가려울 수 있으며, 손바닥 혈관 확장으로 인해 손가락 끝, 손바닥, 엄지와 새끼손가락 밑 부분이 붉은 빛을 띠기도 한다.잦은 피로감·심리 변화피로는 간이 보내는 대표적 이상 징후다. 신진대사·해독·소화흡수 작용을 하는 간에 이상이 생기면, 심한 피로감과 함께 몸이 무거운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또 ▲짜증 ▲권태감 ▲능률 저하 ▲식욕·성욕 감퇴 등 심리적인 변화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황달황달 역시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 하나다. 황달은 대사 장애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빌리루빈 색소가 노랗기 때문에 피부도 노란색을 띤다. 눈 흰자위에 먼저 발생하며, 얼굴, 앞가슴, 온몸 순으로 퍼진다.흰 대변·갈색 소변빌리루빈은 대·소변에도 영향을 미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빌리루빈이 담즙을 통해 대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변이 하얀 빛을 띤다. 반면, 소변은 혈중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나와 진한 갈색을 띤다.소화불량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알부민 생성이 줄고 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오른쪽 배 윗부분이 부푼 듯한 느낌을 받거나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심하면 구역질을 하거나 설사·변비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 대변 상태도 일정하지 않다. 또 혈액 삼투압이 떨어질 경우 혈액 수분이 복강 내에 차면서 복수가 생기는데, 복수가 위를 압박하면 거북함을 느낄 수 있다.물론, 이 같은 증상들이 곧 간 기능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의심 증상일 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 검사를 받고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7:30
  • '운전면허' 시험 전, 긴장 해소하는 방법

    '운전면허' 시험 전, 긴장 해소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여가가 늘어나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면허발급은 68만5100여 건에 달한다.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 주행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때 기능시험과 도로 주행시험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해야 하므로 심하게 긴장할 수 있다. 운전면허 시험 전에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본다.◇복식 호흡법복식호흡은 복부를 움직이는 호흡으로, 흥분을 가라앉히며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 몸에 산소를 전달하고 신체를 이완시켜 스트레스 완화, 고혈압 감소,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낸다. 복식 호흡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코로 2~3초간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이때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1~2초간 숨을 참고 4~5초간 숨을 내쉰다. 올바른 복식호흡을 하면 가슴은 움직이지 않고 복부만 움직인다. 한 손은 가슴에, 한 손은 복부에 대고 움직임을 확인해보는 게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처럼 부풀리고, 내쉴 때 모든 바람을 내보내듯 수축시킨다. 느린 복식호흡은 교감신경계를 완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방출을 억제한다. 또한 부교감신경계를 촉진해 심장 박동 수가 저하되고 정서가 안정되는 효과도 있다.◇간단한 스트레칭기능시험과 도로 주행시험 연습을 하다 보면 어깨와 허리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시험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스트레칭 세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양쪽 어깨에 힘을 빼고 5~10회 정도 원을 그리며 돌리는 것이다. 견갑골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한다. 두 번째는 한쪽 팔을 이용해 반대쪽 팔을 앞으로 당기는 것이다. 이때 당기는 팔 쪽으로 상체를 숙인다. 세 번째는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허리에 올린 채 허리로 원을 그리며 돌리는 것이다. 5~10회 반복하고 반대 방향으로도 돌려준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7:00
  • '펜타닐'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면… OO 기억해야

    '펜타닐'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면… OO 기억해야

    최근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학교 등에서 흡입·유통한 청소년들이 대거 적발돼 논란이 발생했다. 펜타닐은 중독성이 높아 매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약이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약이기도 하다. 암, 만성통증 때문에 펜타닐 패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보다 안전한 펜타닐 패치 사용법을 알아보자.◇펜타닐, 얼마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일까?펜타닐은 아편·모르핀과 같은 오피오이드 계열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다.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이미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수시로 통증이 발생하는 암 환자, 종일 극심한 통증이 계속돼 장시간 진통제 투여가 필요한 만성통증 환자, 개심술이나 복잡한 신경계·정형외과 수술 전·후, 수술 시 마취유지 등에 사용할 정도다.이번에 논란이 된 펜타닐 패치(경피흡수제)의 경우, 장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 투여를 필요로 하는 만성 통증의 완화에 사용하는 약이다. 만 18세 미만 소아와 청소년에게는 투약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약으로만 써도 금단증상 생기는 펜타닐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는 치료를 목적으로 엄격하게 사용해도 약물의존성이 생길 수 있다. 투약 중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하고 싶다거나, 금단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 진료를 받고 대처해야 한다.펜타닐 금단증상으로는 하품, 재채기, 눈물 흘림, 땀 흘림,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동공 확대, 두통, 불면, 불안, 헛소리, 경련, 떨림, 전신의 근육과 관절의 통증, 호흡촉박, 심계항진(환자가 심박을 느낄 수 있는 상태) 등의 증상이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타닐은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문에 펜타닐 패치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한 가벼운 통증이나 ▲수시 처방이 필요한 간헐적 통증 조절 ▲마약성 진통제의 경험이 없는 환자 ▲18세 미만 소아와 청소년에게는 사용하는 약물이 아니"라고 말했다.◇사용량·사용간격 반드시 지켜야마약성 진통제는 사용법을 지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위험이 있어 사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펜타닐 패치제는 ▲사용량 ▲사용간격 ▲약물 상호작용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펜타닐 패치제는 1매를 3일(72시간) 사용해야 한다. 마음대로 한 번에 정해진 용량 이상의 패치제를 붙이거나, 사용 간격을 줄여서는 안 된다.또한 다른 마약류 진통제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또는 알코올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깊은 진정, 호흡억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용법을 잘 지켜 사용했는데도 호흡곤란, 느린 호흡, 불규칙한 호흡, 무호흡 등 호흡억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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