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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라 믿었는데 학대… '가스라이팅' 아세요?

    사랑이라 믿었는데 학대… '가스라이팅' 아세요?

    최근 데이트 폭력 등과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 단어,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현실 감각, 상황 등을 교묘하게 조작해 자신을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지난 2017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성인의 데이트폭력 가해요인’ 연구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가해 유형 중에서도 ‘누군가와 있는지 항상 확인했다’, ‘통화가 될 때까지 계속 전화’, ‘옷차림 제한’ 등의 통제행동이 71.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러한 통제행동은 연인뿐만 아니라 부모-자식, 친구 등 아주 가까운 관계에서 조용하게 일어나며,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조차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거나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진 않은지 경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희 전문의는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는 지속적인 자기의심, 자존감 하락 등의 심리적 불안 상태로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결국 가해자의 의견에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빠져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과 함께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걸까?가스라이팅은 정신 병명이 아닌 심리학적 용어로 1944년 조지 쿠거 감독의 영화 ‘가스등(gas light)’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남편이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속임수와 거짓말을 통해 아내를 정신착란으로 몰고 가는 내용에서 유래했다. 영화의 제목 ‘가스등’은 남편이 아내에게 가하는 정신적 학대를 상징한다. 이러한 욕구가 생기는 원인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타인을 조종해 실체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경우와 단지 심리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을 조종하고자 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소시오패스적 성향의 사람이 금전적 또는 물리적 이득을 얻고자 타인을 세뇌하는 경우라면 실체적 이득이 목적이다. 이는 영화 ‘가스등’의 상황과도 유사하다. 후자의 경우는 자기애성 인격인 사람이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반복적으로 비난하면서 무기력하게 만들고, 결국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듦으로써 스스로 자기애적 욕구는 충족하는 경우다.‘조종하고자 하는 욕구’는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애적 욕구는 있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착취적으로 자기애적 욕구를 실현하는 사람들을 자기애성 인격장애라 한다.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가스라이팅’은 부모-자녀, 상사-부하 등 불균형한 권력 상황에서 나타나기 쉬운데 부부나 연인, 친구 관계에서도 서서히 불균형한 권력 상황이 구축되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가해자는 상대방을 비난하면서도 ‘나 정도 되니까 너를 받아준다’라며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길들이는 반면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구도가 된다.   이때, 가해자는 부족하고 못난 피해자를 자신이 받아주었다는 자기애적 욕구를 충족하고 심지어 스스로 너무 착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피해자는 가해자의 반복적인 비난으로 인해 자기의심을 지속하고, 결국 가해자가 자신을 받아주었다는 만족감으로 의존 욕구를 충족한다. ‘가스라이팅’이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며 피해자, 심지어 가해자도 가스라이팅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다.◇‘혹시 내 행동이 가스라이팅?  스스로 경계해야 평소 자신이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느라 늘 불안하고 우울감을 느낀다면 스스로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는 가스라이팅 과정에서 자존감 상실, 심한 경우 인격의 황폐화까지도 경험하면서 괴로운 상황에서도 다시 가해자를 찾거나 또 다른 가스라이팅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정신과적 상담, 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다. 한규희 전문의는 “물론 자신이 가스라이팅의 피해자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반대로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하고 있지는 않은지 경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내가 어떤 상황에서 적절하고 바른 소리를 했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했는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스라이팅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2 05:00
  • 페디큐어 때문에… 젊은 여성도 '무좀' 위험

    페디큐어 때문에… 젊은 여성도 '무좀' 위험

    여름이면 빠지지 않고 큰 유행인 페디큐어(pedicure), 젤 네일아트. 그러나 페디큐어, 젤 네일아트 등을 많이 하는 여성들에게 손발톱무좀의 위험성이 늘고 있다. 과거에 주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많았던 발병 양상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페디큐어는 발톱 손질과 색(컬러)을 입히는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발톱을 짧게 다듬거나 발가락 주변의 큐티클을 제거하는 손질 과정에서 보호막이 사라져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비위생적인 도구로 인해 타인의 무좀균을 옮길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흔히 사용하는 아세톤은 휘발성이 강해 발톱의 수분과 영양을 취약하게 하며, 컬러를 입히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등은 장기적으로 발톱이 부석해지고 갈라지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침투한 무좀균이 두껍게 바른 손발톱 화장에 갇히면 장기적으로 변색과 변형을 초래해 발 건강을 해칠 위험성이 커진다”며 “손발톱의 변색, 두꺼워지거나 갈라지는 경우, 부스러지는 등 증상 나타나면 지체없이 피부과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손발톱무좀 치료를 시작하려면 우선 무좀균 존재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손발톱 무좀 증상은 조갑박리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농포선 건선의 증상과 양상이 비슷한 경우가 있고, 신부전증이 있는 경우 표면이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를 본격 시작하기 전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무좀균 여부를 정확히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무좀은 무좀균 검사(KOH, 과산화칼륨액 도말 검사법)로 진단하며 환자에 따라 진균 배양 검사나 피부 조직 검사가 필요 할 수 있다.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면 무좀균을 사멸될 때까지 중단없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먹는 약, 바르는 약과 함께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손발톱에 파고든 무좀균을 제거하는 방법은 식약처로부터 손발톱 진균증 치료로 허가 받은 핀포인트(PinPoint)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는 높은 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이며, 주위 정상 피부의 손상 없이 무좀균이 있는 두꺼운 발톱 안쪽까지 깊숙이 조사해 열에 약한 곰팡이 균을 죽이는 원리다.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형섭 원장(피부과전문의)은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는 무좀 약 복용이 어려운 소아와 임산부, 발 건강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여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며 "임상 결과 특정 바르는 약을 병행했을 때 치료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3:00
  • 여름에 어지럽고 메스꺼운 게 '이 병' 때문?

    여름에 어지럽고 메스꺼운 게 '이 병' 때문?

    올 여름은 뜨거운 공기를 품은 고기압들이 겹치면서 ‘열돔 현상’으로 40도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지영 교수는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많은 만큼 어르신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 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익혀두라"고 말했다.폭염일 땐 낮 시간대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응급상황 시 119에 즉각 신고해 응급실에 가야 한다. 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 혈관이 확장돼 혈류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때 땀을 배출하는 등 생리적 반응으로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온 환경에 계속 노출될 경우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열사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질환자나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 독거 노인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인층이 특히 폭염에 취약한 이유는 사람의 몸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땀샘이 감소해 땀 배출량이 줄어들고, 그만큼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높고, 대다수가 논밭일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햇볕이 가장 강한 낮 시간대(12~17시)는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불쾌감,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증상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실신 등은 응급상황이다. 이땐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안전한 실내로 먼저 이동해야 한다.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입은 옷은 벗고,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 것도 중요하다. 박지영 교수는 "열사병 일사병 증세가 있을 때 휴식을 취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주위 사람에게 경련, 실신, 의식 저하가 있다면 구급차를 부르라"고 말했다.◇온열 질환 예방수칙-낮 시간대(12~17시) 야외활동이나 작업은 피한다.-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는다.-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증상이 생기면 그늘로 가서 바로 휴식을 취한다.-체온이 상승한 경우 옷을 벗고, 피부에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로 몸을 식힌다.-식사는 가볍게 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신다.-에어컨, 선풍기 사용 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한다.-TV,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폭염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핀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2:30
  •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눈 앞 '이것' 보이면 '실명 위험' 신호일 수도

    눈은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기관이다. 40대 초반부터 생기는 노안(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 60대 절반이 겪는 백내장(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것) 외에도 나이가 들면 생기기 쉬운 눈 질환이나 증상이 많다. 흔히 겪는 눈 문제를 알아둬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노안노안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섬모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서 생긴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생기지만, 잦은 야외 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됐거나 흡연·음주를 한 사람은 섬모체·수정체 기능이 빨리 떨어져 더 빨리 올 수 있다. 눈에 좋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잘 관리하면 노안이 오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노안을 해결하려고 돋보기를 많이 쓰는데, 각막을 깎아 시력을 좋게 만드는 수술도 있다. 탄력이 떨어진 수정체 대신 인공 수정체를 끼울 수 있지만, 백내장이 없으면 권장하지는 않는다.◇백내장백내장은 60대의 절반, 70대의 70%가 겪는다. 맑고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이 뿌옇고 침침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깨끗해야 망막에 상이 잘 맺히는데, 이게 혼탁해지면 시력이 떨어지고, 밝은 곳에서 더 잘 안 보이는 주맹현상이 나타난다. 사물이 겹쳐보이거나, 안개가 낀 듯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생긴다.백내장이 왔다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기 전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는 게 좋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다.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안과를 찾아야 한다. 흡연, 음주, 비타민·미네랄 부족의 영향을 받으므로 개선해야 한다.◇비문증4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60~70대에는 70% 정도가 경험한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는 유리체가 오그라들어 덩어리처럼 되거나, 유리체에 부유물이 떠다니면 생기는 증상이다.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눈에 해롭지도 않다. 증상에 집착하지 말고 무시하며 지내는 게 좋다. 다만 갑자기 부유물 수가 늘어나 날파리처럼 보이는 물체가 여러 개 떠다니거나, 번개가 치듯 번쩍하거나, 한쪽이 어둡게 보이면 망막박리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도록 한다. 망막박리란 망막이 찢어져서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병이다.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비문증을 겪으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 원인에 따라 레이저, 수술, 약물 치료를 받으면 된다.◇황반변성황반변성은 60세 이후에 많이 생긴다. 황반은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에서도 한가운데 지름 1㎜ 정도를 차지하는 부위다. 사물의 중심을 보는 시력을 담당하는데, 황반 기능이 떨어지면 시야 중심 부분이 휘어져 보이면서 흐려지다가 시야 중심부에 검은 점이 생긴다.황반에는 빛에 의한 손상을 억제해 주는 색소인 루테인이 많다. 루테인을 함유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망막 손상 정도에 따라 주사 치료, 레이저 치료, 광역학 치료, 항산화비타민 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2:00
  • 니코틴 패치·필름·사탕, 나한테 가장 좋은 금연보조제는?

    니코틴 패치·필름·사탕, 나한테 가장 좋은 금연보조제는?

    금연은 하고 싶지만, 전문의약품 복용이 부담스러워 니코틴 대체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니코틴 대체재는 패치, 사탕, 껌, 필름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다. 어떤 종류의 니코틴 대체재가 나에게 가장 효과가 좋을지 한국병원약사회 이정진 홍보위원(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약제팀 약사)와 함께 알아보자.◇눈 뜨자마자 담배 피우고 싶다면 패치매일 일정량의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우는 경우라면 니코틴 패치가 적절하다. 니코틴 패취제는 한번 피부에 부착하면 16~24시간 동안 꾸준히 일정 농도의 니코틴을 공급한다. 그래서 아침 기상 직후 흡연 욕구가 강하거나 금단현상이 심한 사람이 니코틴 패치를 쓰면 흡연 충동이나 금단현상이 줄어든다.니코틴 패치를 쓰다가 간혹 수면장애나 불면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땐 잠들기 전 패치를 제거하면 된다. 패치를 완전히 제거해 금연에 실패할 게 걱정된다면, 16시간형 니코틴 패치제를 사용하면 된다.◇수시로 흡연 충동 생긴다면 사탕·껌시도 때도 없이 담배가 피우고 싶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실 때 등 특정 상황에서 흡연 욕구가 생기는 사람이라면 니코틴 사탕이나 껌이 좋다. 특히 트로키나 로젠지 등 사탕 형태의 니코틴 대체재는 효과가 빨라 흡연 충동을 느낄 때마다 복용하면 흡연 욕구를 누를 수 있다.다만, 제형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니코틴 껌은 한 번에 한 개씩, 하루 최대 15개를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씹어야 한다. 강한 맛이나 얼얼한 느낌이 들 때까지 씹었다가 잠시 볼 안에 두고, 다시 천천히 씹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급하게 씹으면 오히려 구강 점막을 통해 흡수되는 니코틴량이 적을 수 있으므로 천천히 씹는 게 중요하다.사탕 제형도 천천히 빨아먹어야 한다. 니코틴 사탕을 처음 복용할 때는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한다. 보통 하루에 8~12정을 복용하면 된다. 니코틴 사탕은 하루 최대 25정 이상을 넘게 먹으면 안 된다.◇기상 30분 후 담배 피운다면 구강용해필름니코틴 구강용해필름은 기상 30분 이후에 첫 흡연을 시작하는, 니코틴 의존도가 낮은 흡연자에게 적합하다. 니코틴 구강용해필름은 혀 위에 놓은 후 약 3분간 혀로 입천장을 부드럽게 눌러가며 천천히 녹여 먹으면 된다. 처음 구강용해필름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초기 6주까지는 하루에 최소 9개의 필름을 복용해야 한다. 단, 하루 최대 복용량이 15개를 넘으면 안 된다. 구강용해필름을 복용한 지 12주가 지난 시점부터는 강한 흡연 욕구가 생기는 경우에만 1일 1~2개를 복용해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1:00
  • TV 많이 보는 사람, '이 질환' 위험 78% 급증

    TV 많이 보는 사람, '이 질환' 위험 78% 급증

    앉아서 TV를 오래 볼수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진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지 않은 13만8000명 이상을 10~18년 동안 추적했다. 추적 기간에 총 8733명의 참가자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나이·체질량지수·흡연 및 음주 여부 등과 함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평균 걸음걸이로 주 2시간 걸은 것과 동등한 활동을 한 사람이 주 3시간 달리는 것과 같은 활동을 한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54% 높았다. 또 하루 4시간 이상 앉아서 TV를 본 사람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가장 적게 앉아 있는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각각 78%, 49% 높았다. 앉아서 일하는 것과 달리 TV를 보는 것은 간식과 단 음료를 먹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데, 이는 폐쇄성 무호흡증의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분석이다. 연구진은 사무직에 종사하는 등 매일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여가 시간에 신체 활동을 늘리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 티아니 황은 "세계보건기구의 신체 활동 지침을 따라 주당 최소 15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한 사람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0:30
  • 여름철 심해지는 안면홍조… 예방 위해서는?

    여름철 심해지는 안면홍조… 예방 위해서는?

    폭염으로 인해 안면홍조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면홍조는 혈관 확장과 함께 말초 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으로, 여름철에는 기온이 오르고 피부에 강한 자외선이 닿으면서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주로 얼굴에 증상이 발생하지만, 심하면 귀·목·가슴이 붉게 변하기도 한다.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후끈한 열감을 느끼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두근거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안면홍조의 원인은 ▲급격한 온도 변화 ▲폐경기 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물질 노출 등 다양하다. 정서적인 변화나 약물 부작용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여름의 경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과도하게 냉방을 하면 안면홍조가 발생·악화될 수 있다. 우리 몸은 기온차가 클수록 혈관의 수축·이완이 반복되는데, 이때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일 경우 여성호르몬 치료가 시행되고, 약물 부작용이 원인일 경우 약물을 바꾸는 식이다.여름철 안면홍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도를 넘지 않도록 냉방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높은 온도가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생각해 냉방 온도를 낮출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자외선은 피부보호막을 파괴하고 얼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사우나를 할 경우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끝내는 게 좋고,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삼가야 한다.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1 20:00
  • 쩍벌남·쩍벌녀 되지 않으려면… '이곳' 근육 단련을

    쩍벌남·쩍벌녀 되지 않으려면… '이곳' 근육 단련을

    앉아 있으면 나도 모르게 다리가 '쩍' 벌려진다면 하체 근육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내전근 등 특정 근육이 부족하면 벌어지는 자세를 취하기 쉬운데,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부족해져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단순히 대중교통에서 '쩍벌남' '쩍벌녀'가 될 수 있다는 것만 문제는 아니다. 하체 근력이 부족하면 허벅지 부위에 있어야 할 혈액이 위로 몰리며 고혈압이나 뇌졸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중장년층이 단련해야 할 허벅지 부위는 다음과 같다.내전근주로 다리가 벌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내전근 약화다. 내전근은 골반부터 허벅지 뒤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다리를 안쪽으로 단단하게 모아주는 역할을 해 '모음근'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을 단련하면 균형 감각이 길러질 뿐 아니라, 배뇨장애·전립선 질환·치질 등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내전근은 간단히 누워서 하는 운동으로도 단련할 수 있다. 누워서 무릎 사이에 운동용 작은 공이나 베개를 끼운 후, 엉덩이와 골반을 끌어 올렸다가 내려놓는다.대요근나이가 들며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다면 대요근이 약해진 것이다.  요추(허리뼈)와 대퇴골(허벅지뼈)을 잇는 근육을 대요근이라 하는데,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기능을 한다. 대요근을 키워야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일상적인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특히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근육이다. 대요근을 키우려면 누워서 한쪽 무릎을 세운다. 그다음 반대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내려놓는 것을 반복한다.대퇴사두근무릎 관절을 오래 쓰려면 대퇴사두근을 단련해야 한다. 이는 허벅지 앞쪽에 있는 큰 근육으로, 관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재활 운동을 할 때 주로 단련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대퇴사두근이 발달하면 걸을 때 관절이 받는 충격이 줄고, 관절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진다. 대퇴사두근을 키우려면 벽과 등 사이에 운동용 공을 끼우고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린 다음,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무릎을 굽혔다가 핀다. 공이 없으면 벽에 기대서 한다.햄스트링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근육이다. 다리의 움직임을 멈추거나, 걷거나 뛸 때 속도·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주로 운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만 단련하는 곳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중장년층의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서도 중요한 부위다. 이곳을 단련하면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엎드린 상태에서 발목 사이에 운동용 공이나 베개를 끼우고, 다리를 뒤쪽으로 접어 올렸다가 내려놓으면 단련할 수 있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9:00
  • 거짓말, 사실처럼 반복한다면 'OOO 증후군'입니다

    거짓말, 사실처럼 반복한다면 'OOO 증후군'입니다

    거짓말인 줄도 모르게 평소 태연하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만든 허상을 진실이라 믿고,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한다면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을 수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히스테리성 성격장애의 한 유형으로, 보통 개인의 사회적 성취욕이 크지만, 사회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제한돼 있으면 발생한다. 간절히 바라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가 없어 가상 세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사는 것이다. 경쟁의식은 강한데,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기는 힘든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SNS에 중독된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SNS에선 늘 행복한 일만 생기고 걱정 없이 사는 것처럼 포장할 수 있다. 이를 바라보는 이는 현실과 욕구가 만든 자신의 괴리가 커지면서 자아를 잃고 하나의 정신병으로 발현할 수 있다. 또한, 아침에는 평온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가진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결과에 두려움을 가져보지 못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리플리 증후군 치료는 심리상담이나 면담을 하거나 약물을 이용한다. SNS를 사용하면 비교의식, 박탈감, 열등감 등이 심해지기 쉽기에 치료하고자 할 땐 SNS와 잠시 거리를 두는 게 좋다.한편,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패트리샤 스미스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됐다. 소설 속 리플리는 거짓말을 일삼다 결국 거짓말을 현실로 믿은 채 환상 속에서 살 게 되는 인물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8:35
  • KF94도 '밀착' 안 하면 쓰나 마나… 마스크 효과 따져보니

    KF94도 '밀착' 안 하면 쓰나 마나… 마스크 효과 따져보니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여름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무색하게 일일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갱신되고 있다. 최근에는 델타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덴탈마스크 보다 KF 숫자가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더위를 참아가며 KF94 마스크를 써도 착용방법이 잘못되면 덴탈마스크를 쓴 것보다 못할 수가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최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를 통해 공개됐다. 마스크를 어떻게 써야 안전할까?◇마스크 효과, 중요한 건 디자인보다 '밀착'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스크는 디자인보다 마스크 클립 사용 여부에 따라 보호 효과가 달라졌다. 마스크 클립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바이러스 차단율이 약 5배 높아졌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7:50
  • 여름철 렌즈 부작용 급증… 아직도 '함수율' 모르시나요?

    여름철 렌즈 부작용 급증… 아직도 '함수율' 모르시나요?

    마스크 착용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이 늘어난 가운데, 요즘 같은 여름철은 렌즈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렌즈 부작용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각막염 환자는 3월부터 증가해 8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을 보인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물놀이 등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 따라서 여름철엔 특히 렌즈 착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안과 전문의들의 자문으로 올바른 렌즈 구매법과 관리법을 알아본다. ◇건조감 심하면 '저함수', 장시간 착용할 땐 '고함수' 렌즈 골라야콘택트렌즈를 여러 번 구매해본 사람이라면 '산소투과율'은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산소투과율이란 렌즈가 산소를 투과시키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높을수록 눈에 산소가 잘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소투과율은 물론 높은 것이 좋다. 반면 렌즈를 구매할 때 '산소함유량(함수율)'을 확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산소함유량은 렌즈가 산소를 머금고 있는 양을 말한다. 산소함유량이 50%보다 높으면 '고함수', 50%보다 낮으면 '저함수'로 분류한다. 고함수 렌즈는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처음 착용할 때 착용감이 좋은 대신,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눈의 수분까지 빼앗기면서 건조함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저함수 렌즈는 렌즈 자체의 수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눈의 수분감을 덜 빼앗는다, 첫 착용감은 비교적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장시간 착용해도 건조감이 덜 느껴진다.만약 안구건조증이 심하지 않거나, 눈과 관련된 질환이 없다면 함수율이 어떤 것을 껴도 크게 상관은 없고,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문제는 눈의 건조함이 심하거나 장시간 착용해야 할 때다. 은평성모병원 안과 이현수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눈에 염증이 잘 생기는 편이라면 고함수 렌즈를 착용하되, 짧은 시간만 착용하는 게 좋다"며 "4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해야 한다면 건조감이 덜 느껴지는 저함수 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콘택트렌즈는 대개 하루 착용, 2주 착용, 한 달 착용 등 권장 착용 주기도 정해져 있다. 렌즈 부작용을 피하고 싶다면 하루 착용 렌즈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짧게 착용하고 버리는 만큼 세균이 자라날 위험성도 적기 때문이다. 이현수 교수는 "하루 착용 렌즈는 각막염이나 각막궤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적다"며 "만약 다회용 렌즈를 사용한다면 매일 세척제로 잘 닦고, 정해진 기간만큼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전현선 교수는 "일반적으로는 안구의 정상적인 방어 기전을 통해 병원균이 제거되지만,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에는 방어 기전이 약화돼 병원균의 군집 형성이 쉽게 이뤄진다"고 말했다.◇정기적 세척·소독은 필수, 물놀이 할 땐 일회용 렌즈 사용을콘택트렌즈는 잘 고르는 것만큼이나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다회용 렌즈는 착용하지 않을 때 전용 용액에 보관하는데, 이 용액은 매일 갈아줘야 한다. 이때 렌즈 보관 용기도 닦아야 하는데, 그냥 수돗물을 사용해선 안 된다. 이현수 교수는 "렌즈나 용기를 수돗물로 세척하면 가시아메바 등 침투성 강한 균이 생길 수 있다"며 "반드시 전용 관리 용액이나 생리 식염수 등을 이용해 세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현선 교수는 "보관 용기는 면봉에 렌즈세척액을 묻혀 깨끗이 닦고, 뜨거운 물로 10분 이상 소독해 공기 중에 말려야 한다"며 "용기는 깨끗이 소독했더라도 3~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라"고 말했다.특히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때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안경을 착용하면 편하게 물놀이를 하기 어렵고, 안경 착용 자체를 금지하는 수영 시설도 있기 때문이다. 이현수 교수는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는 병원균이 렌즈로 침투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며 "어쩔 수 없이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 후에는 착용했던 렌즈를 바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렌즈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각막염 ▲각막궤양 ▲각막미란 ▲신생혈관 ▲알레르기 및 독성 결막염 ▲각막침윤 ▲건성안(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전현선 교수는 "이들 질환은 대부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치명적인 합병증을 남기지는 않는다"며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하며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7:28
  • [건강잇숏] 짜야 하는 여드름 vs 짜면 안 되는 여드름

    [건강잇숏] 짜야 하는 여드름 vs 짜면 안 되는 여드름

     여드름 중에서도 짜야 할 것과 짜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첫 번째, 하얀 좁쌀 여드름은 짜내고 소독하기피부에 흰색 알갱이가 튀어나온 상태라면 따뜻하게 데운 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면봉으로 살짝 눌러 짜내면 됩니다. 짜낸 후에는 소독해서 흉터를 예방해주면 됩니다. 두 번째, 빨간 여드름은 짜지 말고 여드름 전용 화장품 쓰기빨갛게 올라온 여드름은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는데 함부로 짜내면 여드름균이 주변으로 퍼져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전용 비누나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 주세요. 세 번째, 노란 여드름은 흉터를 피하려면 레이저 시술 고려하기염증이 악화돼 모공 속에 노란 고름이 생긴 것은 발견 즉시 짜내는 게 좋습니다. 다만 잘못 짜면 고름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도 함께 떨어져 나와서 움푹 파이는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여드름 종류 별로 잘 대처해서 피부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7/21 17:24
  • '이 음식' 즐기면, 유방암 위험 12% 증가

    '이 음식' 즐기면, 유방암 위험 12% 증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 버터, 마가린 등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로니아 종양학 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이 없는 32만명의 여성을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리고 해당 기간 동안 1만3246명이 유방암에 걸렸다. 연구팀은 이들이 먹은 음식의 '염증성 점수'를 기반으로 유방암 발생과의 상관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식단의 염증성 점수가 가장 높은 여성은 염증성 점수가 가장 낮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최대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50세 이하 폐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염증성 점수가 높은 식단에는 육류(특히 붉은색 육류 또는 가공육), 버터, 마가린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지방, 단맛이 나는 과자가 포함됐다. 반대로 항염증 식품에는 콩류, 야채, 과일, 커피, 차 등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염증이 몸에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염증이 필요 이상으로 오래 지속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유방암 예방을 위해 매 식단의 3분의 2는 전분이 없는 채소, 통곡물, 과일로 채우고 나머지 3분의 1은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저지방 단백질로 채울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권고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7:06
  • 무조건 응급실 가야 하는 '소아 응급질환'은?

    무조건 응급실 가야 하는 '소아 응급질환'은?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부모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소아는 성인처럼 아픈 증상과 부위, 정도를 잘 표현하지 못해 울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응급상황일 가능성도 있어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다.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윤봉식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응급질환의 증상별 대처법과 꼭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경우 등에 대해 알아본다.-아이들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증상은? 먼저 질환과 상해로 구분할 수 있다. 질환 중 가장 흔한 이유는 발열, 복통 등 소화기 증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순이고, 상해는 외상, 교통사고, 이물질, 중독이나 화상 순이다. -아이가 열이 난다면?38도 이상이면 해열제를 주는 것이 좋다. 해열제로 많이 사용하는 약물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이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부루펜®, 맥시부펜®)가 있다. 6개월 이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약은 복용하고 30분~1시간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열이 잘 안 떨어진다고 바로 다른 약을 추가로 주지 말고, 1시간 정도 지난 뒤에도 이전 체온보다 오르거나 비슷할 경우에 먹인다.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열이 안 떨어진다고 미온수 마사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열이 날 때 곧바로 미온수 마사지를 하면 아기가 보챌 수 있고, 오한 등으로 오히려 체온이 안 떨어져 아이만 힘들게 할 수 있다. 해열제를 먹이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경과 관찰 후에도 열이 높으면 그때 미온수 마사지를 하면 된다. 미온수 마사지는 아이의 옷을 모두 벗기고 30~33도 정도(보호자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하다 정도)일 때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큰 혈관이 있는 부위를 먼저 닦아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어 팔, 다리를 문지르며 마사지해 준다. 단, 마사지는 30분 이상 하지 않는다.-아이가 탈수 증상이 있다면?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적은 양의 수분 부족만으로도 쉽게 탈수가 온다. 탈수가 오면 보통 아이는 잘 먹지 못하고 처지며 소변량이 줄어든다. 또한 구강이나 혀가 마르고,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얼룩덜룩하게 보일 수 있으며 영아에서는 흔히 숨구멍이라고 하는 ‘대천문’이 쑥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체중 감소도 동반될 수도 있는데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중증 탈수를 의심한다. 또 모세혈관충혈시간이라고 해서 손끝이나 발끝을 눌렀다 떼었을 때 2초 이내에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아이가 무언가를 마실 수 있는 상태라면 수분이나 경구용수액제제를 소량씩 자주 마시게 한다. 단, 주스나 이온 음료는 당 성분이 높아 오히려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한다. -아이가 구토한다면? 일단 구토와 게움을 구분해야 한다. 음식물이 위나 식도에서 역류하면서 게워내는 것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아 시기에는 수유 후 트림하다가, 혹은 분유를 너무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어서 게워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소량씩 자주 준다든지, 먹고 바로 눕지 않게 하는 등 식이 방법을 변경하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게움과 달리 토하는 것은 구역을 동반한 비자발적이며 강압적인 음식물의 배출을 말한다. 게워내는 것처럼 흘러나오는 게 아니라 왈칵 쏟아 분출하게 되는데 원인은 나이에 따라 다양하지만 소아에서 흔한 원인은 위장관 관련이 가장 많다. 주로 바이러스 위장염이나 매복변, 위식도역류, 식품알레르기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일부 드물게 신생아기에 반복적인 구토를 보이는 선청성 비후성 유문협착증이나 장 이상 회전으로 인한 염전증, 혈변을 보이는 장중첩증 등 생명에 위협적인 질환일 수도 있어 감별이 중요하다. 식사와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구역, 구토가 있으면서 24~48시간 지속된다면 응급실이나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아이가 복통을 호소한다면?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의 급성 복통은 수일 내에 발생한 통증으로 심한 세균 감염성 위장염이나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장중첩증, 맹장염 등이 있다. 아이가 얼굴을 찡그리고 숨을 잘 못 쉬거나 배를 움켜잡고 몸을 쭈그리며 보채고, 땀을 흘리며, 자다 깰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할 때는?생체 활력 징후에 이상을 보일 때로, 쉽게 말하면 갑자기 쌕쌕거리며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가쁜 경우, 얼굴이나 입술이 푸르게 보이는 청색증 소견을 보이는 경우다. 또한 계속 졸려 하고, 처지거나 의식 저하를 동반한 실신을 하거나,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가슴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련 발작이 있는 경우도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이 외에도 자다가 깰 정도의 견디기 힘든 흉통이나 복통, 두통 등의 통증이 있거나, 지속적인 고열, 심한 반복적 구토, 심한 핍뇨(소변량이 크게 감소된 경우)나 소변을 못 보는 등의 탈수 증상 모두 응급진료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6:11
  • 매일 배 아픈 사람, '이 음식' 피하세요

    매일 배 아픈 사람, '이 음식' 피하세요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조금만 스트레스받거나,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바로 복통이 나타나 괴롭다. 국내 인구의 7~10%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앓고 있다. 과민성장후군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지만, '포드맵(FODMAP) 식품'을 피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포드맵 식품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당 성분이 포함된 식품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소장에 그대로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장에 남게 된 당은 그만큼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내 장을 팽창시키면서 과민성장증후군을 유발한다. 실제 '위장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포드맵 식품이 적은 식단을 3주간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과민성장증후군으로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절반에 그쳤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에는 당 성분 함유량이 구체적으로 표시돼 있지 않아 어떤 식품이 포드맵 식품인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을 외워두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은 콩류와 유제품이다. 과일 중에는 사과, 배, 망고, 체리, 수박, 복숭아, 채소 중에는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곡류 중에는 밀과 보리, 이 밖에 꿀, 버섯류, 액상과당(콜라·사이다)도 포드맵 식품에 속한다. 반대로 포드맵이 적게 들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바나나, 오렌지, 딸기다. 채소로는 고구마, 감자, 토마토, 곡류로는 쌀, 고기류 등이 있다. 단, 포드맵 식품은 적어도 한 달 이상 피해야 과민성장증후군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5:55
  • 폭염에 체력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폭염에 체력 걱정된다면 '이것' 드세요

    중복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이다.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약해진 체력이 걱정이라면 보양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원기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전복'에 대해 알아본다.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비타민·칼슘·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글루탐산·글리신·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가득하다. 글루탐산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 머리를 맑게 하고, 글리신은 피부조직을 튼튼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에 좋다. 아르기닌은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전복에는 자연 피로해소제라 불리는 타우린도 들어 있다. 타우린은 몸속에 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을 도와 피로를 해소하고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근육이 움직이려면 칼슘이 필요한데, 타우린이 칼슘의 운반을 돕는다. 죽에 넣으면 맛이 좋은 전복 내장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자양강장·산후조리 등에 도움이 된다.전복을 마늘과 함께 먹으면 원기 회복 효과가 상승한다. 또 여름에 생전복을 먹을 때 마늘을 같이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에 항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도 전복과 궁합이 좋다. 쇠고기에 부족한 칼슘을 전복이 보완하며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커진다. 또 비타민이 풍부한 전복과 쇠고기를 함께 먹으면 위장이 건강해지고 원기가 회복된다. 참깨의 소화효소도 전복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5:29
  • 변이 '토끼똥' 모양으로 나온다면? '이 질환' 의심

    변이 '토끼똥' 모양으로 나온다면? '이 질환' 의심

    건강한 대변은 밤 갈색에 긴 소시지 모양이다. 하지만 소화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대변의 모양과 색깔이 변한다. 대변 모양과 색깔별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작은 구슬 모양 대변=토끼 똥처럼 대변이 작은 구슬 모양이라면 변비일 수 있다. 장의 수분이 부족해 대변이 충분히 부풀지 못하고 딱딱하게 굳어진 것이다. 이런 경우 채소나 과일에 든 식이섬유가 오히려 대장을 자극해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채소 등은 삶거나 데쳐 먹는 게 좋다. ▷가는 대변=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때 가는 대변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가는 대변이 나온다면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가는 대변이 지속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검은색 대변=검은색 대변은 식도·위·십이지장·소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겼을 때 나온다. 음식물에 섞인 혈액이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기 때문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때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하기 쉽다.▷붉은색 대변=붉은색 대변은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인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을 때 나온다. 이 경우에는 궤장성대장염, 치질, 대장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검붉은색 대변은 위궤양이나 식도정맥류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흰색 대변=대변이 흰색이면 담도폐쇄증일 가능성이 있다.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흐르지 못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담도는 주로 담도염이나 담도암이 있을 때 막힌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5:27
  • "다한증에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 만족도 높아"

    "다한증에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 만족도 높아"

    단일공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은 손, 발 다한증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이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21년 7월 현재까지 수술한 환자 150명을 분석한 결과 보상성(수술 후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는 땀)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95% 환자가 수술에 만족했다. 특히 다른 치료를 통해 재발 증상이 나타났던 9명의 환자도 단일공 교감신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마찬가지로 보상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환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39%(59명), 30대 24%(36명), 10대 21%(32명), 40대 9%(13명), 50대 4%(6명), 60대 이상 3%(4명) 순으로 젊은층에서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땀’ 하면 보통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날 것 같지만 실제 수술환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 55%, 여성 45%로 비슷한 양상을 띄었다.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은 흉강내시경을 활용해 시상하부에 열 손실 신호를 전달하는 교감신경 일부를 절제하는 것이다. 땀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한증의 부위에 따라 절제하는 교감신경 위치가 다르며, 지속시간도 영구적이다. 특히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은 여러 개의 내시경이 아닌 단 하나의 8mm 내시경을 통해 치료한다. 1cm 미만으로 절개 후 진행되며 마취 후 한 쪽당 약 10분 내외로 수술이 끝난다.C-ARM 장비를 활용해 이중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은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르고 ▲흉터가 거의 없고 ▲다른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해도 치료가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윤강준 대표원장은 "보상성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로 4번 교감신경(T4)을 차단하기 때문에 보상성 다한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용연고, 보톡스 등 보존적인 치료방법이 있으나, 일시적인 증상 완화일 뿐 근본적 치료가 될 수 없다"며 "대부분의 다한증이 손, 겨드랑이, 발 등 여러 부위에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공교감신경절제술에 경험이 풍부한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5:15
  • 정석원 교수, 2021년 ‘회전근개’ 분야 최고 전문가 선정

    정석원 교수, 2021년 ‘회전근개’ 분야 최고 전문가 선정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미국 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엑스퍼츠케이트(Expert scape)에서 2021년도 회전근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선정됐다. 지난해 정형외과 분야 최고 전문가로 뽑힌 데 이어 연속 2년째다.이번 발표는 최근 10년(2011~2021년) 펍메드(Pub Med)에 발표된 회전근개 분야 논문 6055개와 이를 게재한 전 세계 연구자 1만 6707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정석원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0.19%에 올라 회전근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선정됐다.정석원 교수는 “견주관절 회전근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연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전근개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임상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원 교수는 그간 회전근개 및 어깨 관절을 주제로 SCI급 학술지에 9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5:03
  • 속쓰림 방치했다가 암까지… '이 음식' 피해야

    속쓰림 방치했다가 암까지… '이 음식' 피해야

    위식도 역류질환은 생활습관병 중 하나다. 특히 중년 이후에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편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복부 비만이 생기고, 활동량이 떨어져 위식도 역류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속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를 꽉 조여서 위 내용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긴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과식·과음을 하는 게 하부식도 괄약근을 약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은 다양하다.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식사 후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 잦은 트림과 기침이 대표적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식도 궤양·출혈 같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식도 협착으로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게 된다.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환자들이 위식도 역류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의 진행 정도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환자의 80%는 호전된다. 증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약으로 치료하더라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쉽게 재발한다.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리는 식품(페퍼민트, 스피아민트, 고지방·고카페인 음식),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식품(알코올, 후추, 커피 등)을 삼가야 한다. 많이, 빨리, 밤늦게 먹는 식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단백질과 비타민은 위식도 역류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식도 점막을 보호하고, 비타민이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 기능을 올려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등 공복일 때 물을 마시면 위 운동을 촉진해 위산과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지 않게 도와준다.◇위식도 역류질환 자가 진단표-가슴 쓰림-위 내용물이 목이나 입으로 역류-가슴 쓰림·역류로 수면 질 저하-불편함 때문에 제산제·소화제 사 먹음-명치 통증-메스꺼움※각 증상을 1주일 동안 4~7일 겪었으면 3점, 2~3일 2점, 1일 1점, 한 번도 안 겪었으면 0점을 매긴 뒤, 합계가 8점 이상이면 위식도 역류질환 가능성 높음.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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