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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제넥신 공동개발 성장호르몬 ‘GX-H9’,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한독-제넥신 공동개발 성장호르몬 ‘GX-H9’,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

    한독은 제넥신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가 지난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지정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 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GX-H9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규제 수수료 절감 ▲임상 프로토콜 지원 ▲연구 보조금 지원 ▲희귀의약품 허가 취득 시 10년간 시장 독점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사용되는 단백질 의약품이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2012년부터 GX-H9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을 포함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파트너사 I-Mab이 중국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됐다”며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지속형 제형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하는 등 제넥신과 협력해 GX-H9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으로 인해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는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이 생길 수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0:11
  • 분당차병원, '센서 단백질' 이용한 대장암 치료법 개발

    분당차병원, '센서 단백질' 이용한 대장암 치료법 개발

    국내 연구팀이 암세포를 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하는 단백질 '스팅(STING)'을 이용해 대장암 면역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치료법을 개발했다.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면역 항암제에 치료 반응이 없다. 대장암 세포는 암을 죽이는 킬러세포를 무력화하고 면역억제세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악용하기 때문에 면역 항암제 치료에도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남아 몸 안 곳곳으로 퍼진다.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천재경 교수, 외과 김우람 교수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대장암 세포가 T세포(면역세포) 중 암 공격력이 뛰어난 CD8 T세포를 무력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면역억제세포를 암 내부로 끌어들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CD8 T세포는 대장암 세포로 인해 면역관문단백질인 PD-1, LAG-3 등이 과다발현 되면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힘이 무력화 됐다. 또 암 내부의 면역반응을 방해하고 암혈관을 촉진하는 M2 대식세포는 정상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역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스팅은 암세포를 탐지해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준비시키는 센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대장암이 전이된 생쥐에게 스팅 약물을 투여해 대장암 성장이 41% 억제되고, 암으로 인한 복수가 56% 감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암 내부의 비정상적인 혈관이 38% 줄고, 킬러세포인 CD8 T세포는 2배 증가, 항암기능 향상으로 생쥐의 생존기간이 약 2배 늘어났다. 스팅 약물 효과는 빠른 시간 내에 나타나기 시작해 장기간 유지됐다.스팅 약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다양한 내성 관련 면역조절 유전자(PD-L1, COX2, IDO 등)가 유도되는 현상이 있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지 못한다.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관해는 10% 안팎에 불과하다.이에 연구팀은 내성에 관여하는 PD-1, COX2 등의 면역조절 단백질이 동시에 차단될 수 있도록 PD-1 면역관문억제제와 COX2를 억제하는 소염제 셀레콕십(celecoxib)을 병용하는 삼중병합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40%에서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고, 재발 없이 장기 생존했다. 특히 대장암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 생체 내에 암에 저항하는 면역메모리가 생겨 암세포를 다시 투여해도 완전하게 예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찬 교수는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한 암이지만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3%에 불과하며, 나머지 97%의 환자에서는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이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대장암에서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우람 교수는 “대장암 발병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 환자를 위한 신약개발뿐 아니라 하이펙과 같은 고도의 수술로 예전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들도 장기 생존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이번 연구가 면역항암제 임상으로 이어져 대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종양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사업, 신진연구사업 및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대장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0:08
  •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정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정

    비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 4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일(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465.1명으로 지난주(1348.3명) 대비 8.7%(116.8명) 증가하고, 델타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비수도권의 3단계 상향은 지자체의 행정조치와 다중이용시설의 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준비기간을 가지고 7월 27일(화) 0시부터 적용한다. 다만,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 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이동으로 인한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하여, 지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현재 시행 중인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비수도권의 공원과 휴양지, 해수욕장 등은 야간에 음주를 금지하며, 숙박시설은 사적모임 규정을 준수하고,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행사에 대해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주점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유흥시설 집합금지와 학원·실내체육시설·오락실 등에 대한 22시 운영 제한 조치 적용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방역 강화 조치를 지자체에 적극 권고한다. 중대본은 "3차유행 이후 장기간 누적된 감염원과 전파력 높은 델타바이러스 증가, 최근 여름·휴가철 맞이 이동 수요 폭증, 현재 예방접종률을 고려할 때, 상당기간 유행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률이 일정 수준(인구 70% 1차접종, 50% 접종완료)에 도달할 때까지는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특히 델타형 변이는 전염력이 높고, 전파속도가 빨라 역학 대응으로만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통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0:06
  • "뚱뚱한 어린이 늘고 있다"… 소아 건강 적신호

    "뚱뚱한 어린이 늘고 있다"… 소아 건강 적신호

    국내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지난 12년간 1.7%에서 2.2%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이 200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2~18세 소아청소년 6308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조사한 결과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고혈당,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중 2가지 이상의 대사 이상이 같이 있는 것이다. 이는 향후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매우 높인다.지난 12년간 한국 소아청소년들의 복부비만은 8.1%에서 11.2%로, 고혈당은 5.3%에서 10.4%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22.4%에서 14.8%로 감소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총 칼로리 섭취량과 지방 섭취량이 증가한 반면, 탄수화물 섭취량은 감소했다. 주 150분 이상 걷기 운동 실천율은 61.1%에서 45.7%로 감소했다. 총 칼로리 섭취량의 증가는 허리둘레의 증가와 연관성을 보였고, 지방섭취량의 증가는 HDL콜레스테롤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었다. 걷기 운동 실천율의 감소는 허리둘레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미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복부비만과 대사증후군은 성인으로 이어져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데, 고혈당 유병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에 위험신호가 강하게 켜진 것을 시사한다"며 "칼로리 섭취의 증가와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 감소가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대사증후군에서 동반되는 대사이상은 체중을 감량하고 복부비만이 호전되면 대부분 소실되나 무조건적인 절식을 통한 체중감량은 영양결핍과 성장부진으로 이어지고 운동이 동반되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발생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성장은 보장하면서 복부비만은 완화시킬 수 있는 안전한 수준의 칼로리 섭취량과 활동량에 대해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당뇨병학회지' 2021년 7월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54
  • 우유팩 샴푸·구두약 초콜릿 8월부터 판매 금지

    우유팩 샴푸·구두약 초콜릿 8월부터 판매 금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우유팩 샴푸 등 펀(Fun)슈머 제품 판매가 8월 24일부터 전면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생활용품 등과 유사한 식품의 표시·광고가 금지되고, 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 판매 제한된다.최근 구두약 초콜릿, 매직 음료, 우유팩 샴푸 등 펀슈머 마케팅이 확산하고 있어, 어린이 등이 식품이 아닌 물품을 식품으로 오인‧섭취하는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앞으로는 식품이 아닌 물품의 상호, 상표 또는 용기와 유사한 것을 사용하는 표시·광고를 식품에 할 수 없으며, 식품 또는 식품 용기 등을 모방하는 화장품의 판매도 제한된다.또한 식품 등의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된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현재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유통기한 경과 제품으로 인한 식품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국제 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한 것이다. 유럽연합(EU) 등 대다수 국가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도 지난 2018년 국제식품기준규격에서 유통기한 제도를 삭제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권고하고 있다.소비기한 표시제는 국민 인식 전환과 업계의 준비 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우유 등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은 유통환경 정비를 고려해 유예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53
  • 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 변이에 효과… 동물시험 결과 국제학술지 제출”

    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 변이에 효과… 동물시험 결과 국제학술지 제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결과는 미국 생물화학·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도 제출됐다.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을 통해 렉키로나 투여군의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대조군 대비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앞서 ​진행한 동물시험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중화능을 확인했으며, 최근 남미 페루에서 유행하고 있는 람다 변이 또한 야생형 바이러스 대비 중화능이 유지되는 등 중화능 결과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세포주·동물시험을 통해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의 대응력 관련 실험 결과를 지속 발표한다는 방침이다.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 대응 플랫폼 강화에도 나섰다. 현재 렉키로나 개발 당시 다양한 중화항체 후보군에서 발굴한 칵테일 항체 CT-P63의 임상물질 생산을 마치고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렉키로나가 보다 많은 환자에게 투약될 수 있도록 변이 대응 능력을 지속 검증하는 한편,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 흡입형 항체 치료제 개발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흡입형 렉키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흡입기를 통해 렉키로나를 투여할 수 있다. 인할론 측은 지난 6월 호주에서 흡입형 렉키로나 임상 1상을 개시했으며, 이어 임상 2상을 통해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1318명… 또 일요일 최다 기록

    코로나 신규 확진 1318명… 또 일요일 최다 기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318명 늘었다. 일요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만166명이며, 이중 16만7365명(88.0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4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77명(치명률 1.0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26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43명, 서울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4명이다. 2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3명은 경기 7명, 부산 6명, 충남 4명, 경남 3명, 서울, 전남 각 2명, 광주, 강원, 전북,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2명, 유럽 8명, 아프리카 3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43
  • [밀당365] 살 빼주는 '이 당뇨약'… 지방 없앨까, 근육 날릴까?

    [밀당365] 살 빼주는 '이 당뇨약'… 지방 없앨까, 근육 날릴까?

     당뇨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SGLT2 억제제가 비만에도 효과를 보인다고 해서 관심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살을 빼주는 건 맞는데요. 이때 근육이 빠지는 걸까요, 지방이 빠지는 걸까요? 궁금하셨던 분들, 오늘 레터 주목해주세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SGLT2 억제제가 지방 줄여줍니다.2. 비만하거나 심혈관질환 위험 있으면 이 약부터 쓰길 권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36
  • 탈모 때문에 병원 찾았는데…'난소 이상'?

    탈모 때문에 병원 찾았는데…'난소 이상'?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면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한 마디로 몸속 인슐린의 이상과 부작용과 함께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진 질환"이라고 말했다. 배란되지 못한 난포들이 비슷비슷한 크기의 작은 낭종 형태의 흔적으로 난소에 남아 있다는 뜻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었다.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월경 여성 10%가 겪는 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의 기전은 매우 복잡해 그 원인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인 인슐린 저항성과 후천적 요인인 비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졌다. 인슐린 신호 전달체계의 결함 때문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몸에서는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을 만들어내고 과다 생산된 인슐린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및 부신 등 다양한 호르몬 기관의 기능을 교란시켜 남성호르몬의 생산과 작용을 증가시키며 비만은 이 모든 과정을 악화시킨다. 결국 많이 만들어지고 더 강하게 작용하도록 조절된 남성호르몬에 의해 여성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균형을 잃는 것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이차성 무월경의 단일 원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월경을 겪는 연령대의 여성들 중 약 5~1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정인철 교수는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많은 환자가 무월경, 남성호르몬에 의한 볼과 턱의 여드름, 체중 증가 등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했다가 처음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다"며 "가벼운 증상에 비해 건강에 미치는 위험도는 결코 적지 않다"고 말했다. ◇여드름, 다모증, 탈모 유발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지방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 가능성이 몇십 퍼센트에서 몇십 배까지 증가하며 이는 장기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증가된 남성호르몬에 의해 여드름, 다모증, 남성형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정인철 교수는 "무월경과 부정출혈, 불임,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우울, 기분변화 등의 증상뿐 아니라 자궁내막, 유방 등 여성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의 조직이 불균형한 호르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암과 전암성 병변이 발생하는 방향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세 번의 월경주기 또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 월경의 규칙성이 뚜렷하지 않고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월경주기가 21일 이하 또는 42일 이상, 월경이 2일 이하인 경우라면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기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내원해 기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는 인슐린저항성과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체중 조절과 호르몬 조절을 중점으로 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관리, 그리고 불임 치료를 시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정인철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큰 수술이 필요하거나 직접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병은 아니지만 식이조절과 운동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에서부터 호르몬제 복용과 임신을 위한 도움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의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하므로 환자의 관심과 노력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34
  • 대한비만학회, 비만 관리 돕는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 배포

    대한비만학회, 비만 관리 돕는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 배포

    대한비만학회가 비만 환자들의 일상 속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한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만 환자들의 식사, 운동 및 약제 복용 등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최근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습관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의 주원인은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칼로리 과잉과 상대적인 활동량 감소로 인한 에너지 소모량 감소인 만큼, 식사 조절 및 운동은 효과적인 비만 치료 및 예방법 중 하나이다. 실제 학회 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체중 유지 또는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식이 조절(29%)과 규칙적인 운동(28%)이 주요인이었다고 답했다.이 다이어리는 환자들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운동 여부 및 강도와 시간, ▲약제 복용 여부, ▲당일 체중 등을 매일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자들은 본인의 식사량 및 운동량을 직접 기록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함으로써 신체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 2020’에 소개된 올바른 치료 목표 설정 방법, 식사 조절 방법, 에너지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 등이 수록돼 환자들이 비만 관리에 필요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대한비만학회는 7월 내 회원 병원 포함 전국 50여 개 의료 기관에 다이어리 총 5만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어리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리 신청을 접수 받아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를 통해 비만 환자들은 체중을 감량하는 생활 방식을 습득하고 의료진은 다이어리를 참고해 보다 세밀한 치료 목표, 전략 및 프로그램을 수립함으로써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대한비만학회 이창범 이사장은 "평소 식사 및 운동 일지를 작성하는 것은 환자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에 유용한 치료법"이라며 "경도 비만 환자뿐 아니라, 약물 및 수술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도 이러한 생활습관 관리는 반드시 병행돼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활용해 보다 많은 비만 환자들이 막막하게 느끼는 자가 관리법을 익히고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9:02
  • "치매는 무조건 요양원? 재활치료로 일상 누릴 수 있어" [헬스조선 명의]

    "치매는 무조건 요양원? 재활치료로 일상 누릴 수 있어" [헬스조선 명의]

     치매 환자들이 주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재활치료'에는 생소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최근 치매 치료의 방향은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경도의 치매 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가 주목받는다.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재활의학과뿐 아니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여러 방향으로 재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대열 교수에게 치매 재활치료에 관해 물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8:10
  • "몸에서 '혹' 발견… 바로 떼야 할까요?"

    "몸에서 '혹' 발견… 바로 떼야 할까요?"

    '혹'으로 불리는 양성종양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생긴다. 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10명 중 8명 정도는 크든 작든 하나 이상의 양성종양이 나온다고 한다.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증상이 없고 크기가 커지지 않으며,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일부는 절제해야 한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생겼거나, 크기가 너무 커서 주변 조직을 압박하는 긴 양성종양이 대표적이다. 또, 발생한 장기의 종류나 종양의 모양 등에 따라 암이 숨어있거나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양성종양도 있다. 이들도 반드시 떼야 한다.바로 떼어야 하는 혹은 다음과 같다. ▷췌장=췌장에 생기는 혹은 악성과 양성의 구별이 어려워 대부분 암 예방 차원에서 떼낸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2㎝보다 크거나, 그보다 작아도 계속 자라거나, 종양 안에 알갱이가 들어있으면 수술한다. 췌관내유두상종양 경우는 췌장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절제한다.▷담낭=담낭은 액체 성분이고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서 조직검사를 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곳에 생긴 종양은 양성인지 악성인지 애매하면 일단 잘라낸다. 발견 당시 크기가 1㎝ 이상이면 암이거나 암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제거한다. 이보다 크기가 작아도, 50세를 넘은 사람은 암 예방 차원에서 없앤다.▷호르몬 기관=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부신·뇌하수체·부갑상선에 생기는 양성종양은 떼어낸다. 그냥 두면 종양에서 호르몬이 분비돼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호르몬 균형을 깨뜨린다. 부신의 양성종양에서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쿠싱증후군에 걸린다. 뇌하수체종양은 무월경을 유발한다. 부갑상선종양 때문에 부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석회화가 나타난다.▷대장=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모두 뗀다. 대장용종의 60~70%는 5~10년 뒤 암으로 가는 선종이다. 용종은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3~5년마다 정기검진받아야 한다.한편, 갑상선, 유방, 간, 자궁의 혹은 일단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성격이 애매한 양성종양이 생기면 반드시 큰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7:00
  • A·B·C형만 조심? 이젠 'E형 간염'도 조심해야

    A·B·C형만 조심? 이젠 'E형 간염'도 조심해야

    간염이라고 하면 흔히 A형, B형, C형 간염을 떠올린다. 그러나 최근 급성 바이러스 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살펴보면 E형 간염의 비중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매년 2000만 명이 E형 간염에 걸리고 그 중 330만 명(16.5%)이 증상을 동반한 급성 간염을 앓는다. 오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E형 간염의 정체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E형 간염, 왜 생길까?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이다.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 일부에서는 수혈이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또는 모체로부터 태아로의 수직감염도 발생한다.보통 잠복기는 2주~6주(평균 40일)이고,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황달, 진한 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임상적으로는 다른 급성 바이러스 간염과 구분되지 않아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된다.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는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E형 간염, 예방하려면?E형 간염은 백신도 없고, 치료법도 정해진 것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E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돼지, 사슴 등 가공 육류·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물도 끓여 마시는 게 좋다. 지역별 E형 간염 사례를 보면, 아시아·중남미·북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는 오염된 식수로 인해 E형 간염이 유행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육류, 가공식품을 통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또한 항상 청결을 신경 써야 한다. E형 간염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질환이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만일 E형 간염이 확진된 경우라면, 환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조리하면 안 된다. 임신부·간질환자·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도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05:00
  • '이 질환' 있다면 롤러코스터 피해야

    '이 질환' 있다면 롤러코스터 피해야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롤러코스터를 탈 때 멀미를 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함부르크대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편두통을 겪고 있는 성인 20명과 편두통이 없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 현실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영상을 시청했고, 그동안 연구팀은 이들의 뇌를 기능적 자기공명영사(fMRI) 검사를 통해 살펴봤다.연구 결과, 평소 편두통을 겪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롤러코스터 영상을 시청했을 때 어지럼증, 현기증, 멀미 등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증상 강도를 채점한 결과, 편두통 병력이 있는 사람의 평균 점수는 47점, 그렇지 않은 사람은 24점이었다.또한 연구를 통해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이 뇌의 시각 처리 영역인 '후두회(occipital gyrus)' 등 부위를 포함해 5개 영역에서 활동이 증가했으며, '중전두회(middle frontal gyrus)'를 포함한 2개 영역에서는 활동이 감소했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 영역의 변화가 롤러코스터 멀미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연구를 주도한 아르네 메이 박사는 "편두통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뇌 활동 변화로 인해 시각, 청각, 감각 정보 등이 비정상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며 "더 많은 편두통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과학회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5 22:00
  • 물만 끼얹고 끝? 꼭 비누로 '발' 씻어야 하는 이유

    물만 끼얹고 끝? 꼭 비누로 '발' 씻어야 하는 이유

    여름은 덥고 습해 발에 땀이 많아지면서 각종 세균·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발을 보호해주는 양말을 신지 않고 발을 바깥에 내놓고 생활하다보니 무좀균 등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그래서 제대로 씻어야 한다. 발은 대충 물만 끼얹는 경우가 많은데, 외출 후에는 발가락 사이를 비누질 하면서 꼼꼼히 닦아야 무좀균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찜질방·사우나·수영장처럼 맨발로 다니는 공간에 있다 왔다면 더욱이 비누로 발을 씻어야 한다. 맨발로 다니는 장소는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은 장소다. 무좀균이 섞인 각질 조각을 밟다 보면 발에 붙어 무좀을 일으키게 된다. 찜질방·사우나에서 발을 씻고 왔다고 집에 돌아와 발을 안 씻는 경우가 많은데, 비누 거품을 내서 꼭 씻어야 한다.비누로 발을 씻은 뒤에는 발에도 로션을 발라야 한다. 풋크림은 유분기가 적은데, 유분기가 적은 로션이면 어떤 것도 괜찮다. 발의 건조함과 각질을 잠재워준다. 비누로 발을 씻은 뒤에 로션을 안발라 건조하면 갈라지고 상처가 날 수 있다. 로션은 발 전체에 바르되, 발가락 사이는 습하므로 이 부위는 빼고 바르는 것이 좋다.여름엔 발 각질이나 굳은살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제거하는 사람이 많지만 발에 각질을 무리하게 없애면 피부 보호막이 사라져 오히려 균 침투가 용이해진다. 발바닥이 두꺼운 사람이 가끔 각질제거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당뇨병 환자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톱을 깎을 때도 무리하게 발톱 주변 각질(큐티클)을 제거하려고 하면 안 된다. 발톱과 살에 틈새가 생겨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특히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면 염증·궤양으로 진행되는 '당뇨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발은 매일 점검해 상처를 살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5 20:00
  • 너무 더운 여름, 꼭 냉장보관해야 하는 약은?

    너무 더운 여름, 꼭 냉장보관해야 하는 약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음식물이 굉장히 쉽게 변질된다. 화학물질인 의약품도 마찬가지다. 의약품은 변질하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져 변질하지 않게 보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의약품 변질을 막을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을 알아보자.◇시럽류 항생제·인슐린 주사제, 반드시 냉장보관대부분의 의약품은 15℃~25℃도 정도의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습기나 온도 차이가 생기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일부를 제외하면, 약은 냉장보관은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는 약도 있다. 대표적인 냉장 필수 의약품으로는 ▲어린이·노약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시럽류 항생제 ▲인슐린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녹내장 및 고안압에 사용하는 잘라콤점안액, 타플로탄에스점안액, 리스몬티지점안액 등 안약 ▲여드름 연고 듀악겔 ▲실온에서 녹는 좌약 등이 있다.상온에 보관해야 하는 약도 있다. 가정상비약으로도 쓰이는 해열시럽제, 해열·진통·소염제인 덱시부프로펜 등은 상온 보관이 원칙이다. 별도 보관법이 없는 대부분의 연고류도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단, 연고는 종류에 따라 보관법이 다양해 설명서를 잘 읽어봐야 한다. 무좀, 지루성 피부염 등에 사용하는 커토코나졸 크림(니조랄 크림) 등은 1℃~30℃의 실온에 보관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차광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기미치료제 멜라논 크림의 경우 냉소 유통(1℃~15℃)한 후,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 해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5 18:00
  • 쓰기 편한 얼음틀? 세균은 '득실득실'

    쓰기 편한 얼음틀? 세균은 '득실득실'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얼음이 필수다.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잠시나마 열을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얼음 틀을 이용해 얼음을 얼리는데, 물만 넣고 얼리기 때문에 얼음틀을 자주 세척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얼음에는 세균이 없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생존하며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유발한다. 얼음 틀을 씻지 않고 재사용한다면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이 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사멸되지 않는다.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생장·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얼음 틀은 사용할 때마다 세척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세척으로도 세균 오염도를 낮출 수 있다. 얼음 틀에 낀 얼룩과 때는 쌀뜨물로 없애면 된다. 쌀뜨물에 얼음 틀을 한 시간 정도 담그면 쌀뜨물의 녹말 성분이 얼룩을 지우고 냄새를 흡수한다. 이후에도 얼룩이 남아 있다면 굵은 소금을 뿌리고 솔을 이용해 닦아 낸다. 식초를 푼 물에 얼음 틀을 20분 정도 담근 후 물로 깨끗이 씻어 말리면 살균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5 14:00
  • 피부발진 유발… 여름에 주의해야 할 해충 4가지

    피부발진 유발… 여름에 주의해야 할 해충 4가지

    여름철에는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위생해충'을 주의해야 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벌레가 증식하기 쉬운데, 특히 인체에 피해를 주는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여름철 해충하면 모기만을 떠올리곤 하지만, 모기 이외에도 주의해야 할 위생해충은 많다. 여름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위생해충 4가지를 알아봤다.▲모기=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이 발생해 누구든 싫어하곤 하는데, 감염병을 일으키는 균을 보유한 모기에 물리면 '질병'까지 걸릴 수 있다.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말라리아, 뇌염 등 모기의 종류별로 전염시키는 질병이 다르다. 국내에는 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말라리아 매개체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웨스트나일열을 유발하는 금빛숲모기·빨간집모기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털진드기=여름엔 털진드기의 개체 수도 많아진다. 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데, 특히 6~8월의 기온·습도가 높았던 해에 쯔쯔가무시병 환자가 많았다는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연구 결과가 있다. 진드기는 피부에 달라붙어 침을 꽂아 흡혈하며 쯔쯔가무시균을 옮긴다. 여기에 감염되면 고열, 발진, 근육통 등이 생긴다. 털진드기는 주로 잔디밭에 많으므로 앉을 때는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 소풍 등 야외에서 활동하고 돌아왔을 때는 바로 옷을 갈아입는 게 좋다.▲독나방=나방 중에서도 털에 독을 가진 나방이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성행하므로 주의한다. 독나방의 독모(毒毛)가 피부에 닿으면 모낭으로 독성 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한다. 주로 생명까지 위협하지는 않지만, 눈에 닿으면 안구염이 생길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나방은 8종으로, 흰독나방·황다리독나방이 대표적이다. 주로 숲에 살지만, 빛을 좋아해 숲이나 나무 근처의 주택가에서도 발견된다. 발견했다면 손으로 잡지 말고, 살충제를 이용해 없애야 한다.▲쥐벼룩=위생의 발달로 도심에서 쥐를 보기는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공원이나 숲 등지에서는 쥐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쥐에 기생하는 쥐벼룩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리케차아균을 가진 쥐벼룩에 물리면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기온이 높을수록 쥐가 잘 생존하고, 그만큼 쥐벼룩이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진다. 식당 등에서 내놓는 음식물 쓰레기 근처에서 쥐가 자주 발견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5 10:00
  • 누런 치아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누런 치아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치아 색이 누렇게 변색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 변색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식습관이나 노화, 외상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특히 매일 모닝커피를 마시는 사람 중 누런 치아를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이는 보통 아침에 커피를 마신 뒤 오후까지 양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치아 변색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소개한다.양치는 최대한 빨리커피나 초콜릿, 카레와 같이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양치하도록 한다. 치아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 치아 안쪽 층부터 변색이 발생한다. 때문에 치아에 닿은 색소가 내부에 더 깊이 침투하기 전 양치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게 좋다. 음식을 먹으면 색소와 당분·단백질 등이 결합돼 끈끈하고 투명한 막 형태로 치아 표면에 붙는데, 칫솔질로 이 막을 닦아내는 것이다. 식사 후 양치를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방법이다. 물로 입을 헹구면 치아에 붙은 색소가 조금이라도 더 제거될 수 있다.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누런 치아를 갖고 있다면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의 검정색소인 ‘탄닌’이 치아를 누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착색을 막기 위해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를 마시도록 한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은 치아 변색을 예방하거나 변색 정도를 줄인다. 이외에 빨대를 사용해 치아에 닿는 색소 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는 되도록 30분 내에 마시고 마신 후에는 곧바로 물로 입을 헹구도록 한다.단단한 과일·채소도 도움식후 디저트로는 커피, 초콜릿 대신 사과·당근·샐러리와 같은 단단한 과일‧채소가 추천된다. 이 같은 과일·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치아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단단한 식품을 먹을 경우, 여러 번 씹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침이 분비돼 치아 표면을 헹구는 효과도 있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5 05:00
  • 방광암 예방하려면, 바로 '이것' 끊어야

    방광암 예방하려면, 바로 '이것' 끊어야

    국내 방광암 환자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방광암 환자 수는 지난 2016년 3만726명에서 2020년 3만8151명으로 4년 새 24% 급증했다. 성별로는 남성(3만1036명)이 여성(7115명)의 4배 이상으로 많았다(2020년 기준).  ◇전형적인 증상은 '혈뇨'풍선처럼 생긴 방광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잠시 저장해두는 기관이다. 방광에 암이 생겼을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다. 하지만 방광암에 동반된 혈뇨는 대개 통증이 없어 질병이 악화된 다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통증이 없더라도 육안으로 혈뇨가 나오거나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병원에서 실시한 소변 검사에서 혈뇨가 있다고 판정받으면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추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방광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7배 이상 높다. 특히 흡연한 담배의 총량, 흡연 기간, 담배 연기 흡입 정도에 비례한다. 흡연하면 체내로 흡수되는 발암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그 과정에서 방광 점막과 지속적인 접촉을 하면서 방광암을 일으킨다. 이 밖에 염색약과 같은 각종 화학 약품에의 장기간 노출, 만성적인 요로감염, 장기간 치료되지 않은 방광결석, 항암치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로봇수술로 치료하기도방광암의 1차 치료는 경요도적 절제술이다. 마취하에 절제경으로 병소를 절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로봇수술도 시행된다. 방광내 BCG 주입법도 있다. 이는 방광내 BCG 물질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 비근침습성 방광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대체로 6주간 치료를 시행하며, 유지 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정 병기 암에서 전절제 후 재발 방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밖에 방광내 항암제 주입법, 면역치료제 주입법, 부분 방광 절제술, 근치방광절제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이 쓰일 수 있다.◇물 충분히 섭취해야방광암을 예방하려면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하루 2.5L 이상 물을 넉넉히 마시는 게 좋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지방, 특히 포화지방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방광암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방광암 초기 증상이 혈뇨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받는 것도 필수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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