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치아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입력 2021.07.25 05:00

이빨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커피, 초콜릿, 카레 등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은 뒤 최대한 빨리 양치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아 색이 누렇게 변색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 변색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식습관이나 노화, 외상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특히 매일 모닝커피를 마시는 사람 중 누런 치아를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이는 보통 아침에 커피를 마신 뒤 오후까지 양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치아 변색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소개한다.

양치는 최대한 빨리
커피나 초콜릿, 카레와 같이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음식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양치하도록 한다. 치아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데, 이 구멍으로 식품의 색소가 들어가면 치아 안쪽 층부터 변색이 발생한다. 때문에 치아에 닿은 색소가 내부에 더 깊이 침투하기 전 양치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게 좋다. 음식을 먹으면 색소와 당분·단백질 등이 결합돼 끈끈하고 투명한 막 형태로 치아 표면에 붙는데, 칫솔질로 이 막을 닦아내는 것이다. 식사 후 양치를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방법이다. 물로 입을 헹구면 치아에 붙은 색소가 조금이라도 더 제거될 수 있다.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
누런 치아를 갖고 있다면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커피의 검정색소인 ‘탄닌’이 치아를 누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착색을 막기 위해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를 마시도록 한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은 치아 변색을 예방하거나 변색 정도를 줄인다. 이외에 빨대를 사용해 치아에 닿는 색소 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커피는 되도록 30분 내에 마시고 마신 후에는 곧바로 물로 입을 헹구도록 한다.

단단한 과일·채소도 도움
식후 디저트로는 커피, 초콜릿 대신 사과·당근·샐러리와 같은 단단한 과일‧채소가 추천된다. 이 같은 과일·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치아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단단한 식품을 먹을 경우, 여러 번 씹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침이 분비돼 치아 표면을 헹구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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