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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이것' 마시는 게 도움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이것' 마시는 게 도움

    생선을 먹다 목에 가시가 걸리면 밥을 꿀꺽 삼켜 빼내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식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삼가야 한다. </p><p>목에 생선 가시가 걸렸을 때, 밥이나 빵 같은 고형 음식을 삼키면 오히려 가시가 더 깊이 박힐 수 있다. 또 삼킨 음식물이 가시를 밀어내면서 얇은 식도 벽에 구멍이 생길 위험도 크다. 식도에 구멍이 생기면 종격동염(좌우 폐와 가슴을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생긴 염증) 같은 질환이 생기거나, 세균이 심장과 대동맥 등으로 퍼지면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p><p>따라서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렸다면 고형 음식 대신 따뜻한 물을 몇 차례 마시는 게 적절하다. 살짝 박힌 가시는 액체를 삼키는 과정에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입을 벌리고 불빛을 비췄을 때 눈에 보이는 곳에 가시가 박혔다면 소독한 집게로 제거해도 된다. 그러나 가시가 눈에 보이지 않는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바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제거하는 게 좋다. 목 아래쪽이나 가슴 부근에 이물감이 있다면 식도에 가시가 박혔을 수 있으니 종합병원 내과에 방문해야 한다.</p><p>예방을 위해선 생선을 먹을 때 가시를 잘 발라서 먹고, 입에 넣어서도 천천히 꼭꼭 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생선을 먹은 후 목이나 가슴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도록 한다.</p>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3 07:00
  • 무병장수 위한 小食… '이것'만 줄여도 성공

    무병장수 위한 小食… '이것'만 줄여도 성공

    소식해야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소식하려 노력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소식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칼로리 줄이는 것 목표로소식의 정확한 목표는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섭취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오키나와 사람은 일본의 다른 지역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과 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59·69·59% 정도로 낮은데,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평균 섭취 칼로리가 약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는 '한끼 식사에 먹는 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는 한 달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게 좋다. 갑자기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는 쌀밥 4분의 3 공기(약 23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40대 남성이라면 매일 저녁식사때마다 밥을 4분의 1 공기로 줄이면 칼로리를 10% 줄일 수 있다. 하루에 간식으로 먹는 단팥빵 1개(약 293㎉)를 딸기 5개(약 27㎉)로 바꿔도 칼로리 10%가 줄어든다. 저녁만 밥을 4분의 1 공기씩 먹고, 간식 종류를 바꾸는 식으로 총 칼로리의 20~30%를 줄일 수 있다.◇​두 끼 분량을 세 끼로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계산이 어렵다면 평소에 먹던 두 끼 분량의 식재료를 세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40대 남성의 하루 권장칼로리(2300~2500㎉)를 기준으로 하루 세 끼를 먹을 때, 두 끼 식사의 열량은 약 1600㎉다. 여기에 약간의 간식을 더하면 1610~1750㎉로, 소식 식단 칼로리에 해당한다.◇밥부터 줄이기반찬보다 밥의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칼로리가 낮아진다. 채소 등은 평소 먹는 양만큼 섭취해 비타민·칼슘 등 필수영양소는 모자라지 않게 공급해주면서, 국수나 백미밥 등 영양소가 적은 식품은 평소 양의 절반 가량 줄여야 적당하다.◇​천천히 먹기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소식에 유리하다. 무언가를 먹었을 때 배부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이 시작된다. 숟가락 대신 젓가락만 사용해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외식 피하기설탕을 듬뿍 넣은 음식은 소량이라도 고칼로리다. 그래서 설탕은 소식할 때 피해야 한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풍미를 위해 물엿·설탕 등을 많이 넣는 편이라서 양을 적게 먹어도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기 쉽다. 소식을 실천하려면 외식을 피하고 가급적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13 06:00
  • '이 자세'로 홈트하면 관절 망가진다

    '이 자세'로 홈트하면 관절 망가진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재택근무, 외부 활동 자제 등 다시 ‘집콕’이 일상화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야외운동과 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홈트레이닝)’ 인구가 증가했다. 하지만 적절한 준비 동작 없이 시작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정확한 동작을 숙지한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시행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척추관절센터 윤형조 센터장은 "홈트를 한다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단순히 동작만 따라하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센터장은 “홈트를 할 때는 자신의 관절 상태, 체력을 고려해 운동 강도를 선택해야 하며 관절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관절 부담이 적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대체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잘못된 ‘스쿼트’ 자세, 무릎 연골 손상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이 ‘스쿼트’ 자세다. 다리와 엉덩이 등 하체 근력 발달시키는 등 전신 건강에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반복 시행할 경우, 허리와 무릎 일부분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며 통증과 부상이 생길 수 있다. 몸의 하중이 앞으로 지나치게 쏠리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충격으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정강이와 대퇴부 사이 관절에 위치한 ‘반월상 연골판’ 은 뼈 사이 마찰과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과 함께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하지만, 매우 연한 조직으로 강한 외부 충격과 관절이 과도하게 비틀릴 때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스쿼트를 할 때는 바른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허리를 앞으로 과도하게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불안정성 높은 ‘어깨 관절', 무리하면 근육·인대 손상어깨 관절은 가동 범위가 넓지만,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되기 쉽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고중량의 바벨이나 덤벨을 들어 올리는 동작은 굳어 있던 어깨 관절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무게 중심이 무너지면 어깨 관절과 인대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 무리한 어깨 운동 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다.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으로 견봉(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뼈)과 회전근(어깨 회전운동 및 안정성 유지하는 근육)이 서로 충돌하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통증과 함께 ‘뚝뚝’ 소리가 나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으로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증상을 방치하면 견봉이 변형되어 주변 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바벨을 들어올릴 때는 바가 평행이 아닌 한쪽으로 기울게 되면 기운 쪽 어깨 근육에 부하가 가해질 수 있으므로 바의 평행을 잘 살펴야 한다. 덤벨을 올릴 때는 팔을 어깨선 위로 지나치게 높게 올리면 승모근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어깨선 아래로 올리도록 한다. 평소 어깨와 팔 근육이 발달돼 있지 않은 사람은 무리해서 중량을 올리기보다는 자신의 어깨 근육 상태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덤벨이나 기구 이용 시 중량은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40%부터 시작해 일주일에 10%가량 올리며, 한 번에 10회 운동을 할 수 있는 무게로 선택해야 어깨에 부하를 덜 수 있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3 05:00
  • 여성암 1위 유방암, '이 증상' 꼭 알아두세요

    여성암 1위 유방암, '이 증상' 꼭 알아두세요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바로 유방암이다.(2018년 기준,국가암정보센터) 전체 여성암 환자의 1/5이 유방암에 해당되며, 남녀를 불문하고 다섯 번째로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장기적 추세를 보면, 최근 10여 년간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러운 것은 유방암이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라는 것이다. 대전을지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정재학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본다.-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나?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 중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은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많은 12세 이전의 조기 초경 △55세 이후의 늦은 폐경 △출산력이 없는 경우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폐경 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장기간 받은 경우 등이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인 BRCA1, BRCA2(종양 억제 유전자, Tumor suppressor gene)의 돌연변이가 있거나 △폐경 후 비만 △치밀 유방인 경우 등은 유방암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증상은?통증이 없는 덩어리, 즉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유두에서 피가 나오거나 유두의 습진, 유방의 크기나 모양의 변화, 유방염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체중감소나 피로 등의 전신 증상은 드문 편이다. 유방의 통증은 여성이 유방 전문의를 찾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55세 이상 여성 중 80% 이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전에 없던 유방의 통증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방통이 암의 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에서 흔히 보이는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증상이 애매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유방촬영술 등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가족력이 있다면 더 일찍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유방암 확진 시 유방을 무조건 제거해야 하나?과거에는 유방암이라고 하면 유방을 다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이 있는 부위만을 잘 제거한 후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면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에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우리나라의 경우도 2000년도에만 하더라도 약 70% 이상의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받았으나, 2006년 이후로는 유방전절제술 보다는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가 더 많아졌다.-수술 범위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되나?병기보다도 병변이 여러 군데에 있는지의 여부나 병변의 범위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유방조직 내 칼슘이 뭉쳐 만들어지는 석회질인 ‘미세석회화’가 유방 전체에 퍼져있는 관상피내암의 경우, 병기는 0기이지만 유방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침윤성 유방암으로 병변 크기가 4~5cm 이상의 2기나 3기의 경우라도 선행화학요법을 시행 후 유방보존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또 발병한 유방암의 성질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권유하게 된다.-유방을 다 제거할 경우, 유방을 재건하는 방법은?수술 후 즉시 재건술을 하기도 한다. 유방을 재건하는 방법에는 환자의 옆구리 살이나 뱃살 등 자가조직을 이용해 유방을 만드는 방법이 있고,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식염수를 주입해 조직을 늘려주는 조직확장술 등이 있다. 이는 환자상태 및 유방절제술 방법, 반대쪽 정상 유방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최근에는 복부 내장지방을 이용한 재건이나 로봇수술을 이용한 유방전절제술 후 재건술이 개발돼 점차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유방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기적인 진찰과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유방촬영술에 의한 검진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3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유방암 검진에 유용한 검사로 인정받고 있다. 유방촬영술이 아파서 유방초음파만 시행하기를 원하는 환자분도 있는데, 유방초음파는 유방의 종양을 확인하는데 유용하지만 미세석회화를 발견할 확률이 낮아서 암의 초기 병변을 놓칠 수 있다. 두 가지 검사는 서로를 보완해주는 검사 방법이지 대체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다. 따라서 유방촬영술을 먼저 촬영하고 종양을 확인하기 힘든 치밀 유방이나 비대칭 병변이 관찰되면 추가로 유방초음파를 시행할 것을 권한다.-자가 검진도 중요한가?그렇다. 자가 검진은 매달 생리가 끝난 직후나, 생리를 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매달 첫째 날이나 마지막 날 등 일정한 날을 정해두고 실시함을 원칙으로 한다. 거울에 비추어 자신의 유방의 형태를 관찰하고 한번은 누워서, 한번은 일어서서 촉진을 실시한다. 한쪽 손을 머리 위로 올린 후 다른 한 손의 검지, 중지, 약지 끝을 이용해 유방을 촉진한다. 바깥쪽부터 원형을 그리면서 유방을 부드럽게 비비듯 눌러보며 멍울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또 유두의 전면을 안쪽으로 모아 짜 보았을 때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흘러나오는지 관찰해본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2 23:00
  • 소변볼 때 아프면 전립선염… 소변 보는 횟수 늘면?

    소변볼 때 아프면 전립선염… 소변 보는 횟수 늘면?

    중년에 접어들면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소변량이 조금이라도 줄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곤 한다. 소변량이 변하는 등 배뇨장애 증상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전립선 질환은 아니다.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은 그 증상이 서로 약간씩 다른데, 각 질환의 주요 증상을 알면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전립선비대증대표적인 증상은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잔뇨감(소변을 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 세뇨(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야간뇨(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것)다. 이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이 차는 방광과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도를 압박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전립선비대증일 때는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소변을 보는 습관에 변화가 나타난다. 약을 복용하거나 내시경을 이용해 전립선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전립선염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는 것으로, 염증 반응이 주로 나타난다. 급선 전립선염의 경우, 고열·오한·구토를 동반한 빈뇨가 주요 증상이고, 골반이 아프거나 소변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만성 전립선염은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사정통(사정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과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 저하를 겪을 수도 있다. 급성일 땐 항생제 치료를, 만성이라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바이오피드백·좌욕 등을 한다.◇​전립선암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그러다가 병이 진행되면 사정할 때 정액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정액의 양이 줄어든다. 암이 전이될 정도로 심해지면 하지부종, 골절, 통증 등이 동반된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과 다르게 소변 관련 증상이 거의 없다.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등 병의 진행 정도에 맞는 암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은 직장수지 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전립선염은 소변배양 검사나 전립선액 추출 검사 등으로, 암은 혈액 검사 등으로 확진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12 22:00
  • 최근 키 줄었나요? 그렇다면 사망 위험 '훌쩍’

    최근 키 줄었나요? 그렇다면 사망 위험 '훌쩍’

    여성의 경우 키가 줄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덴마크 공동 연구팀은 스웨덴과 덴마크의 30~60세 여성 2406명의 키를 측정하고, 10~13년 후에 한 번 더 측정했다. 두 번째 측정 후 약 19년의 추적 기간 동안 사망한 625명을 조사하자 키 감소와 사망 위험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키가 1cm 줄어들 때마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각각 14%, 21% 증가했다. 또 키가 2cm 이상 줄어들 때마다 사망 확률이 각각 74%, 8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2cm 이상 키가 줄어들면 뇌졸중과 모든 유형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하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71%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저자들은 "심혈관질환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선 키가 줄어드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심혈관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키 감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20:30
  • 모닝 커피 마셨다면… 저녁엔 ‘차’ 한 잔 어떠세요?

    모닝 커피 마셨다면… 저녁엔 ‘차’ 한 잔 어떠세요?

    더운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된다. 특히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으로 3~4잔씩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심장 박동에 영향을 주거나 이뇨작용을 과도하게 촉진시켜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건강한 차(茶)를 소개한다.구기자 차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구기자는 노화를 막고 눈의 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동시에 간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도 들어 있어 직장인에게 권장된다. 구기자 차는 티백 또는 청을 이용해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직접 구기자 차를 만들고 싶다면, 말린 구기자 30g에 물 1리터를 넣은 뒤 센 불에서 10분, 중불·약한 불에서 30분씩 끓이도록 한다. 이후 반 정도 조린 후 열매를 건져내면 된다.오미자 차오미자에는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들어있다. 간 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만큼, 음주한 다음 날 마시는 것도 좋다. 오미자 씨와 과육에는 쉬잔드린, 시트랄 등이 함유돼 항산화, 노화 방지, 항암, 스트레스성 궤양 억제 등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독특한 맛과 고유의 색, 향으로 감각을 자극한다. 때문에 자극적인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오미자 차를 대신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산수유 차산수유에는 사포닌, 탄닌, 비타민A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자양강장 효과 또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수유 열매는 청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를 물 3리터에 40∼50g을 넣고 끓여 차로도 즐길 수 있다. 나른할 때 산수유 차를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 한방에서는 산수유를 약재로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12 20:00
  • 女 성욕 높이고 싶다면… '이 향신료' 넣어 드세요

    女 성욕 높이고 싶다면… '이 향신료' 넣어 드세요

    인도 요리에 주로 쓰는 향신료 '호로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도 코친 지역에 위치한 향신료 회사 Akay 연구팀은 20세에서 48세 사이의 가임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중 절반인 24명에게는 42일간 500mg의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후, 위약을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했다.연구 결과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여성은 성욕으로 인한 성 문제가 41.6% 개선됐으며, 성적 과민 반응은 40% 감소했다. 위약 그룹의 성 문제 개선은 18.2%, 과민 반응 감소는 20.2%로 약간의 위약 효과는 있었으나 투약 그룹만큼의 효과를 보지는 않았다. 호로파 투약 그룹에서는 별다른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에스트로젠의 한 종류인 에스트라디올은 난소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여성의 생식기관과 성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불임을 유발하기도 한다. 폐경이 가까워지면서 수치는 급감하고, 생리를 멈추게 된다. 여성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트라디올이 형성된다.호로파는 카레 등 일본 음식에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식물이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등 생리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연구팀은 에스트라디올 분비가 적어진 여성이 호로파 추출물을 사용하면 ▲질 건조증 ▲성 기능 장애 ▲안면홍조 ▲발열 ▲수면장애 ▲기분 변화 ▲우울증 등 다양한 불편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임신 중인 사람은 호로파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임신 중에 호로파를 먹으면 자궁 조기 수축으로 인해 유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설사나 메스꺼움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호로파가 정상적인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주고, 참가자들의 성적 고민을 줄여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호로파는 여성의 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식물과학(Clinical Phyto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9:00
  • 멍 오래가면 암일 수도… 무심코 넘기다간?

    멍 오래가면 암일 수도… 무심코 넘기다간?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었는데 멍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멍은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생긴다.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혈관 안에 있어야 하는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나와 피부 아래 뭉치면서 푸르스름한 색을 띠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일주일 정도가 지나지면 사라지는데,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 혈관염 등의 질환 신호일 수 있다.◇멍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흑색종오래 걷지도 않았고, 발이 어딘가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발톱 아래에 검붉은 반점이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일 수 있다. 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생긴 피부암으로, 보통 가슴, 다리, 발톱 등에 생긴다. 발톱에 생겼을 때 특히 멍과 유사하다.▶혈관염몸 곳곳에 여러 개의 멍이 다발적으로 나타난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혈관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과에서 혈액, 조직검사를 통해 혈관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간 기능 저하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생긴다.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혈액응고장애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일 수 있다. 혈액 속에 혈소판 등이 모자라거나, 혈액 응고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백혈병 전조 증상일 수 있다.▶노인성자반증노화 때문에 생기는 ‘노인성자반증’일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약해지는데, 약한 혈관은 긁기만 해도 쉽게 터져 멍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2주 내로 멍이 사라진다.▶HS자반증멍이 오른쪽 종아리와 왼쪽 종아리 등 대칭적으로 생긴다면 ‘HS자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유아,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성 피부 질환인데, 주로 하체에 많이 나타나며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멍 빨리 없애려면?질환이 아닌, 실제로 외부적 충격으로 생긴 멍이라면 시기적절한 조치로 멍을 빨리 없앨 수 있다. 멍이 생기고 하루가 지나기 전에 냉찜질해야 한다. 낮은 온도가 모세혈관을 수축해 혈액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주변까지 멍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온찜질을 하면 오히려 멍이 커질 수 있다. 온찜질은 멍이 생기고 2~3일 후, 혈액순환 촉진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8:35
  • '난소 나이' 알려준다는 검사, 비싼데 받아야 할까?

    '난소 나이' 알려준다는 검사, 비싼데 받아야 할까?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20대 여성 A씨는 생각보다 비싼 검사 가격에 놀랐다. 알고 보니 꼭 필요한 검사라고 한 난소나이검사(AMH 검사)가 비급여였던 것.AMH 검사는 간편하게 난소의 노화 정도를 알 수 있어 생리 주기나 자궁에 이상 징후가 보이면 대부분 산부인과에서 권한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선 10만원 가까이하는 검사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꼭 받아야 하는 검사일까?◇AMH 검사, 산부인과 의사들이 선호하는 유용한 보조 검사AMH(항뮬러관호르몬) 검사는 일명 ‘난소나이검사’로 불린다. 여성은 약 200만개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 난포를 구성하는 과립막세포에서 AMH가 분비된다. AMH 수치가 높을수록 난소에서 배란될 수 있는 난포가 많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는 “AMH는 가지고 있는 난포의 숫자를 대변하고,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난자의 숫자를 대변한다”며 “채혈만으로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난소기능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어 최근 보편화된 검사다”고 말했다.AMH 검사를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권하는 이유는 중요한 질환을 파악할 때 필요한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검사가 나오기 전까진 난소기능을 확인하려면 생리 시작한 지 2~3일에 맞춰 병원을 방문해 채혈해야 했다. 난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FSH(난포자극호르몬), LH(황체형성호르몬)은 생리 주기에 따라 분비량이 변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질 초음파를 함께 검사해 왔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동윤 교수는 “질 초음파는 장비가 필요하고, 직접 질에 기기를 넣는다는 불편함이 동반된다”며 “FSH/LH 호르몬 검사와 함께 난소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더 간편하고 주기에 따른 변동성이 작은 AMH 검사를 사용할 수 있지 않겠냐는 논의가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배란될 수 있는 난포 숫자를 확인할 수 있으면 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동윤 교수는 “대표적으로 조기 폐경인지 추정할 수 있고,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자궁내막증, 미성숙 난포가 많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일부 난소 종양 유무 등을 유추하는 데 간접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며 “유방암 수술, 항암치료 등 난소에 손상이 갈 치료를 할 때 치료 전후로 평가 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AMH 호르몬은 증가하다가 만 25세를 기점으로 폐경할 때까지 수치가 줄어든다. 따라서 검사는 만 25세 이후에 받아야 한다.◇결국 ‘참고’ 정보, 필수 검사는 아니야AMH 검사가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이동윤 교수는 “AMH 검사가 좋은 검사고,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건 맞지만 남발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환자가 AMH 검사를 한 경우가 많은데 의학적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건 난임 진료일 때뿐”이라고 말했다. 박현태 교수는 “보편적인 산부인과 질환 진단에 특화된 수치는 아니다”며 “더 많은 보조적인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진단 기준 항목에 들어가진 않는다”고 말했다.AMH 수치 기준이 아직 명확히 나온 것도 없다. 이동윤 교수는 “진단에 사용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인종마다 검사법마다 측정 방법에 따라 그 수치가 다양해 지금은 평균보다 높고 낮은지에 따라 참고하는 정보로 사용될 뿐”이라고 말했다.◇난임 치료하려면 검사 꼭 받아야물론 이 검사가 꼭 필요한 사람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12월부터 AMH 검사가 필요한 대상에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대상에는 ▲난임의 원인 규명과 치료를 위해 실시한 경우 ▲난소수술 전후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전후 ▲난소기능 변화로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속한다. 난임의 원인 규명과 치료를 한 경우 연 1회 급여를 인정하고, 나머지는 연 2회 급여를 인정한다.난임 클리닉에서는 AMH 검사가 현재 기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여성의 대표적인 난임 주요 원인으로 배란 장애, 난소기능 저하 등이 있는데 이를 AMH 검사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로 원인도 추정할 수 있다.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해도 계획대로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했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난임으로 판단한다.◇자발적으로 AMH 검사하는 경우 있어난임도 아니고, 특별한 질환 증세가 없는데 AMH 검사를 찾는 사람도 있다. 차후 임신을 하고 싶지만, 노산으로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다. 난소 나이는 반드시 신체나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미리 검사해 난소 건강을 확인하면 임신, 출산 계획 그리고 폐경 예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현태 교수는 “최근 AMH 검사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며 “미리 검사해 신체 나이보다 난소가 노화한 경우 난자 동결 등의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AMH 수치를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가임력과는 별개일 수 있다. 이동윤 교수는 “가임력을 결정하는 건 결국 나이”라며 “AMH 수치가 높은 40대와 AMH 수치가 낮은 30대 중 임신이 잘 되는 건 AMH 수치가 아닌 나이로 결정된다는 걸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7:00
  • 지독한 입냄새 줄여주는 음식 6

    지독한 입냄새 줄여주는 음식 6

    매일 마스크를 교체해도 자신의 입 냄새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다.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음식을 알아본다.요구르트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입 냄새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일본 쓰루미대 연구 결과, 매일 90g의 요구르트를 2번씩 섭취하자 입 냄새를 유발하는 황화수소가 80%나 감소했다. 또한, 치석과 치은염도 눈에 띄게 줄었다.김김에 풍부한 피쾨안 성분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트리멘탈아민·메틸메르캡탄 등의 성분을 분해해 입 냄새를 줄인다. 김에는 식이섬유가 가득해 치아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또 변비 해소와 숙변 제거를 도와 장내 독소로 인한 입 냄새를 완화한다.레몬식사 후 바로 양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레몬 한 조각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레몬의 살균작용으로 인해 가글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레몬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침이 많이 분비되게 해 구강 건조로 인한 입 냄새를 막아준다.녹차녹차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입 냄새를 완화한다. 이외에도 항균·항암·항바이러스·탈취 효과가 있다. 특히 술을 마실 때 알코올 분해로 인해 악취가 날 수 있는데, 이때 녹찻잎을 씹으면 입 냄새와 숙취를 없앨 수 있다.당근당근에 풍부한 섬유질은 치아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다. 또 딱딱한 당근은 침샘을 자극해서 침 분비를 늘려 입 냄새를 예방한다.깻잎깻잎에 함유된 페릴라알데히드, 페닐케톤 등의 성분은 입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6:52
  • 혀에 '이런 증상' 생긴다면… 빈혈 의심 신호

    혀에 '이런 증상' 생긴다면… 빈혈 의심 신호

    혀는 맛을 인식하는 동시에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혀의 상태에 따른 의심 질환을 알아본다.◇흑갈색으로 변한 혀혀가 흑갈색으로 변하고 구취가 심해졌다면 설모증일 수 있다. 설모증은 흡연이나 구강 위생 불량으로 인해 1mm인 혀 돌기들이 최대 1.5cm까지 길어지는 질환이다. 혀 돌기가 어둡게 변해 '흑모설'이라 불리지만 간혹 흰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설모증이 생기면 입속에 세균이 쌓이면서 구취가 심해지고, 염증·상처가 생겼을 때 잇몸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예방을 위해선 금연과 더불어 입속 청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혀에 낀 설태를 꼼꼼히 닦아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혀를 너무 강하게 긁으면 돌기들이 더 단단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반들반들한 혀혀의 돌기가 사라져 반들반들해지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혀에 통증이 있다면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혀가 타는 듯한 작열감이 느껴지고, 헐어서 문드러지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또 구강 점막이 위축하면서 구각염(입꼬리에 부스럼이 나면서 갈라지는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빈혈 치료와 함께 철분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면 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백태가 낀 혀혀에 하얗게 백태가 끼고 입이 자주 마른다면 구강건조증의 신호일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량이 줄어 입속이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입으로 숨쉬기·건조한 환경·약물 복용 등이 주요 원인이다. 구강건조증이 생기면 입속 점막이 창백해지고 잘 달라붙게 되는데, 심할 경우 혀가 붉게 붓고 갈라져 보이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은 인공 타액이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평소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거나, 사탕·껌·신 과일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6:40
  • "18~49세 접종 예약률 60%대로 낮아… 적극 예약해달라"

    "18~49세 접종 예약률 60%대로 낮아… 적극 예약해달라"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10부제'로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날까지 예약률이 6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 0, 1인 18∼49세 480만8287명 중 271만2180명이 예약을 완료해 56.4%의 예약률을 나타냈다.예약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들이 예약했는데 141만3083명 가운데 83만9582명이 참여해 예약률은 59.4%로 마감됐다.둘째 날인 1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0'인 사람들이 대상이었는데 165만4773명 중에서 100만9662명이 예약해 61.0%의 예약률을 기록했다.셋째 날인 11일 오후 8시부터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인 대상자들이 예약을 진행 중인데 174만431명 중 86만2936명이 예약을 완료해 중간 예약률은 49.6%로 집계됐다. 다만 이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하게 돼 있어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18∼49세 연령층이 현시점에서 60% 미만의 다소 저조한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0부제에 따라 각 예약 대상자에게 약 하루 정도씩만 예약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반장은 "이달 19일까지 10부제 예약이 끝난 이후에도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 예약을 받기 때문에 향후 예약률은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더 많은 18∼49세 연령층이 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추석 전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앞서 오전 백브리핑에서 "(현재 18∼49세의 사전예약률은) 전체 목표치 70%에 미달하고 고령층 예약률 80%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위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약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지난달 24일 백신 예방접종 예약이 마감된 50대 연령층은 전체 접종 대상자 734만7256명 중 84.0%인 617만2063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6:17
  • 지친 간 해독시키는 음식 4가지

    지친 간 해독시키는 음식 4가지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심하게 손상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간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을 알아본다.강황강황은 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간의 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기도 한다. 더불어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음주를 즐기는 남성이 매일 강황 분말 2~3g을 8주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하자, 간 손상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사과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도 간 건강에 좋다.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소의 배출을 돕고, 몸을 깨끗하게 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담즙 생산을 자극한다.부추부추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특히 항염증·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또 부추에는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돼 몸의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량이 많아져 소화가 잘되고, 위장이 튼튼해진다.마늘마늘에는 간 정화에 도움을 주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다. 항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한다. 셀레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인다. 알리신을 더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서 조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5:23
  • 뇌졸중 생존자, 일주일에 3시간만 걸어도… 사망 위험 절반 '뚝'

    뇌졸중 생존자, 일주일에 3시간만 걸어도… 사망 위험 절반 '뚝'

    뇌졸중 생존자가 일주일에 최소 3~4시간을 걸으면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은 뇌졸중이 있었던 노인 895명(평균 연령 72세)과 뇌졸중을 진단받은 적이 없는 대조군 9만7805명(평균 연령 63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신체 활동(걷기·달리기·정원 가꾸기·자전거 타기·수영 등) 빈도와 시간을 조사한 후 약 4년 반 동안 추적했다.연구 결과, 뇌졸중 그룹에서 매주 최소 3~4시간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15%가 사망했고,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33%가 사망했다. 대조군에서는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4%가 사망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8%가 사망했다. 특히 뇌졸중을 겪은 75세 미만 참가자들에게 큰 차이가 나타났다. 75세 미만 뇌졸중 그룹에서 걷기 운동을 한 사람들의 11%,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29%가 사망했다. 연구진은 뇌졸중 생존자가 주당 최소 3~4시간 걷기·정원 가꾸기를 하거나, 최소 2~3시간 자전거를 타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4%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5세 미만 생존자의 경우 사망 위험이 약 80% 줄어들고, 75세 이상 생존자의 사망 위험은 32% 감소한다고 말했다. 연구의 저자 라드 준디는 "최소한의 신체 활동이 뇌졸중 생존자의 장기적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며 "매일 30분만 걸어도 건강상의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4:19
  • 국내 건초염 환자 50대 최다… 어깨·손목 통증 흔해

    국내 건초염 환자 50대 최다… 어깨·손목 통증 흔해

    어깨와 손목 등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국내 건초염 환자가 50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건초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12일 발표했다. ​◇50대 환자, 24.7%로 가장 많아발표에 따르면, 국내 건초염 진료인원은 2016년 151만6000명에서 2020년 160만3000명으로 4년새 8만7000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였다.같은 기간 남성은 58만6000명에서 65만명으로 11.0%, 여성은 93만명에서 95만3000명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4.7%(39만6000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18.7%(29만9000명), 40대 17.3%(27만8000명) 순이었다.50대 건초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는 "건초염이 퇴행성 질환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오랜 기간 과사용과 연관이 있어 젊은 연령에 비해 장기간 직업력이 있는 연령대에서 빈번히 발생한다"며 "또한, 여성의 경우 50대 전후로 폐경에 따른 전체적인 호르몬 변화로 인해 건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통증, 압통, 부종 등 증상 발생건초염 질환의 주요 증상은 주변의 통증, 압통, 부종 등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해당 힘줄의 운동시에 부자연스러움,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날 수 있다.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통풍성, 석회성, 감염성 건초염의 경우 질환의 진행 시에 힘줄 파열까지 진행하여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감염성 건초염의 경우 감염이 건초에 국한되지 않고, 골이나 관절까지 침범하게 되면 추후 만성 골수염 및 관절염의 후유를 남긴다. 이러한 2차적인 건초염이 아닌 경우 증상이 오래 되었다고 해서 기능적인 장해를 남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오랜기간 통증을 갖고 생활하게 되며, 업무나 운동 능력에 저하를 가져오며, 병가를 쓰거나 오랜기간 통증으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나아가 우울 증상을 느낄 수 있다.​건초염은 많은 경우 환자의 병력 청취와 의사가 직접 진찰하는 이학적 검사로 진단한다. X-ray 상으론 석회성 건초염과 같이 일부 염증성 병변에서 진단의 단서를 찾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정상으로 보이며, 건초염을 진단하기보다는 관절염과 같은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X-ray 검사를 시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성 건초염과 같은 일부의 경우는 혈액 검사와 MRI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건초염이 생기면 염증 발생 부위의 사용을 자제하여 염증성 건초에 안정을 취해야 한다. 경증의 건초염은 소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치료와 휴식을 취하면 많이 개선된다. 또 환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보조기나 밴드로 보호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한편, 국소적 스테로이드제를 환부에 직접 주사하기도 한다. 균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한다. 매우 드물지만 협착에 의해서 염증이 생긴 경우나 재발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키보드 손목 받침대 쓰기 도움 류마티스 질환에 의한 통풍성, 석회성, 감염성의 경우 건초염을 발생시킨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한 과사용에 의한 건초염의 경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일의 양을 줄여야 한다.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도 장시간 지속하기보다 중간의 휴식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건초염으로 임상적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일정 기간 휴식과 필요시 보조기를 착용하여 고정을 해주고 경우에 따라서 얼음팩 등을 이용하여 차갑게 해주는 것이 부종과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자가 관리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약물, 주사, 적은 경우에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건초염으로 통증을 발생시키는 동작, 운동, 업무를 피하는 것이다. 피하기 어려운 경우 손에 편한 마우스 혹은 키보드 손목 받침대와 같이 힘줄에 부하를 주는 환경을 줄여주는 것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4:10
  • "라임병 환자의 극단적 선택 시도, 일반인의 2배"

    "라임병 환자의 극단적 선택 시도, 일반인의 2배"

    라임병 환자들의 정신 장애 유병률과 극단적 선택 시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덴마크 공동 연구팀은 덴마크에 거주하는 694만5837명의 의료 진단 기록을 바탕으로 라임병을 진단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정신 건강 데이터를 비교·분석했다. 이때 라임병을 진단받기 전에 정신 장애나 극단적 선택 충동 병력이 있는 사람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라임병 환자들은 라임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 장애 유병률이 28% 더 높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등 정동장애(기분이 너무 좋거나 우울한 것이 주요 증상인 정신 장애) 유병률이 42% 높았고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률이 75% 높았다. 이때 라임병을 1번 이상 겪으면 정신 및 정동장애 유병률과 극단적 선택 시도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주로 발열, 두통, 피로감이 나타나며 피부에 이동홍반(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둥근 모양의 피부 증상)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근골격계 통증이나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할 수 있다. 라임병 예방을 위해선 풀숲에 들어갈 때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연구의 저자인 브라이언 팰런은 "라임병을 발진만 일으키는 단순한 질병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심각한 심장·류머티즘·신경질환 외에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정신건강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3:39
  • GC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中 허가 획득… 국내 최초

    GC녹십자,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中 허가 획득… 국내 최초

    GC녹십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 혈우병 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린진에프’는 3세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세계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GC녹십자는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에서 주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하는 결과를 얻었다. 1차 평가 지표인 지혈과 출혈 예방에서 치료제 주입 후 8시간 내에 증상이 개선된 환자가 80%에 달했으며, 2차 지표인 ‘연간 출혈, 관절 출혈 빈도’ 또한 94%가량 개선됐다.제품 마케팅·판매는 현지 계열사인 GC차이나가 맡는다. GC차이나는 현재 탄탄한 영업·유통망을 기반으로 중국 혈장 유래 혈우병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 승인 후 연달아 허가가 이어진 만큼, 중국 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중국 내 혈우병 환자 치료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3:35
  • 코로나19 유행 때문… 지난해 주요 감염병 46.6% 감소

    코로나19 유행 때문… 지난해 주요 감염병 46.6% 감소

    지난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주요 감염병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14만 5966명(인구 10만 명당 282명)으로 2019년 15만 9496명(인구 10만 명당 308명) 대비 8.5%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제외(6만 727명)하면 신고 환자 수는 8만 5239명(인구 10만 명당 165명)으로 전년 대비 46.6% 감소하였다.신고 건수가 증가한 주요 감염병은 코로나19, 브루셀라증,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며, 수두, 홍역,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발진열 등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개선과 온라인 수업,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 빈도 감소, 해외여행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단된다.한편, 결핵은 2011년 이후 신규환자가 연평균 7.3%씩 감소하여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6.3% 감소(’19년 23,821명 → ’20년 19,933명)하여 최초로 1만 명대로 진입하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3:33
  • '자글자글' 주름 많아지는 여름, 피부 관리법은?

    '자글자글' 주름 많아지는 여름, 피부 관리법은?

    여름에는 피부를 노화하는 요인이 많아 자칫 잘못 관리하면 주름이 많아질 수 있다. 주름은 피부 노화의 대표적 증상으로, 한번 생기면 개선이 어려우므로 평소 적절한 관리로 생성을 늦춰야 한다.특히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매우 높음’ 단계를 반복하고 있다. 높음 단계는 자외선 지수 6~7을 말하며, 햇볕에 노출됐을 때 1~2시간 내로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매우 높음’ 단계는 자외선 지수 8~9로,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은 모세혈관을 확장한다.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 진피층의 탄력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자외선은 진피층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해 노화를 가속한다.여름철에 사용량이 늘어나는 에어컨도 피부 노화의 적이다.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증발 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더운 실외와 차가운 실내를 오가면서 느끼게 되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피부의 기능도 떨어지기 쉽다.여름철에는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라면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블록이라도 땀과 유분으로 인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 역시 도움 된다.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면서 피부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어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유수분 균형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유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유분과 수분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름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 제품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이미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됐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 피부가 햇볕에 오래 노출돼 붉게 변하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등의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물에 적신 수건을 손상 부위에 올려두고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게 좋다. 얼음이나 냉동실에 넣어뒀던 수건 등 과도하게 차가운 물건을 피부 위에 바로 갖다 대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알로에 젤, 우유 등을 바르는 것도 피부 진정에 도움 된다.이미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졌다면 저절로 회복되기 어렵다. 적절한 케어를 병행해 노화 현상을 늦추고 손상된 부분은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피부 PRP(자가혈치료술) 주사나 리쥬란 힐러같이 PDRN(자가재생 촉진물질) 성분이 들어있는 주사, 지방유래줄기세포(SVF) 시술 등은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조직을 복원하고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다.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피부 진정 및 재생 효과가 있다. 울쎄라, 써마지 등의 레이저 리프팅이나 녹는실 리프팅 역시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 된다.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조심해야 한다”며 “노화 현상으로 늘어난 피부는 리프팅 시술로 어느 정도 개선이 되지만 피부 자체의 탄력과 재생 능력 등 피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싶다면 별도의 재생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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