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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작용 줄이는 어르신 약 복용법은?

    부작용 줄이는 어르신 약 복용법은?

    노인은 같은 약을 먹어도 청장년층보다 의약품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을 알아보자.삼키기 어렵다고 쪼개거나 가루로 만들면 안 돼노인들은 삼킴 장애(연하곤란)가 있는 경우가 많아 처방받은 알약을 쪼개거나 갈아서 먹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 처방받은 약을 마음대로 분할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은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제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파괴하면 문제가 생긴다. 만일 약이 커 삼키기 어렵다면, 진료를 받을 때 의사에게 미리 가루약 등으로 약 교체를 요청하는 게 좋다.증상 비슷하다고 약 공유는 금물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면 다 같은 감기라고 생각하고 남이 먹던 감기약을 먹거나, 관절이 아플 때 먹으면 좋다며 처방받은 진통제를 공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처방약은 전문의가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게 처방한 것이라 타인이 복용하면 약물 부작용, 내성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항생제의 경우 내성이 생기면, 먹어본 적 없는 특정 약까지 효과가 없어 병이 생길 때마다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약 유통기한 잘 살피기일부 의약품을 제외한다면 처방약은 처방 일로부터 1년까지 먹어도 괜찮다. 2019년 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위원회에서 발행한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이드에서 권장하는 개봉 의약품의 사용 가능 기간은 1년이다. 약국에서 지퍼백이나 개별약포지로 포장해준 의약품도 마찬가지로 1년이다.습도에 민감하거나 물리적으로 불안정한 의약품(니트로글리세린 등)이나 원래 포장이 제거된 의약품, 가루약, 시럽제 등은 예외다. 가루약은 조제한 날로부터 6개월, 시럽제는 1개월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코나 귀에 적용하는 점이제·점비제와 가글제는 개봉 후 1개월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그 외 연고와 크림은 6개월까지만 사용해야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6:30
  • 어깨 빠졌을 때, 대처법은?

    어깨 빠졌을 때, 대처법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 스포츠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칫 과한 운동 탓에 어깨 탈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이 외부 충격으로 본래의 자리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어깨가 한번 탈구되면 어깨 관절 주변의 인대나 관절낭 등이 손상돼 작은 충격에도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어깨 탈구는 어깨의 움직임이 많은 20대와 30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어깨 탈구를 많이 경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어깨 탈구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만 8332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가 1만 2511명으로 여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환자가 각각 5169명과 2808명으로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오십견이 중장년층에게서 흔히 발생한다면 어깨 탈구는 젊은 층이 주의해야 할 어깨 질환이다.어깨가 탈구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으로는 과격한 운동을 꼽을 수 있다. 주로 농구나 야구처럼 던지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어깨 탈구를 많이 경험하는 편이며, 격투기 선수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어깨가 탈구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골프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자신의 운동 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을 반복한다면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어깨가 탈구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어깨가 탈구 되면서 주변의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원인이 된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게 된다면 만성적인 어깨 탈구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게 된다. 특히 탈구된 어깨가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을 손상시켰다면 팔이 붓고 심할 경우 마비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어깨 탈구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임의로 팔을 본래 자리에 맞추려고 하거나 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은 골절이 발생하거나 인대 파열을 더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 탈구가 발생했다면 부상 부위를 최대한 고정한 다음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어깨 탈구로 인해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손상 부위를 복원하는 수술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어깨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도수치료를 시행하거나 보조기 착용 등을 꾸준히 한다면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정형외과 윤형문 과장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어깨 탈구는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어깨 탈구 경험이 있다면 힘껏 던져야 하거나 팔을 광범위하게 돌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으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부상의 위험이 높다"며 "평소 어깨 주변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반복적으로 어깨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행동을 삼가는 게 어깨 탈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6:00
  • 매일 '전신 사진' 찍었더니… 의외의 효과가!

    매일 '전신 사진' 찍었더니… 의외의 효과가!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를 합친 신조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의외로 체중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눈바디가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것은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의 변화를 한눈에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눈바디는 실질적으로 다이어트 동기를 불태우도록 만든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체중계 숫자보다 매일 찍어 기록하는 몸매 사진이 강력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학 연구진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연구는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내 전신사진이 더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해운대365mc람스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은 “눈바디를 찍어 비교하는 것은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동수정요법은 체중감량을 위해 음식조절·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뿐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찾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했다.그는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지는데,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몸매가 드러날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높아진다​”며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두고 자주 보는 것, 안 맞던 옷이 들어가고 커지는 것 등도 여기에 속한다”고 했다.한편, 체중계 숫자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버리자. 체중에 집착해 과도하게 음식을 제한하고 굶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설 경우, 목표치까지 도달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 또 과도한 식단제한은 체지방이 아닌 수분·근육이 빠지는 만큼 예쁜 몸의 라인은 기대하기 어렵다. 영양손실, 탈모, 피부건조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9 05:00
  • 여드름 안 낫는다면… 혹시 'OO' 일 수도

    여드름 안 낫는다면… 혹시 'OO' 일 수도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민감도가 높아져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드름 치료를 반복해도 낫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주사(酒皶)'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사는 마치 술을 마신 것처럼 주로 코와 뺨, 이마 등 얼굴이 빨개지는 질환이다. 홍조 증상과 비슷하게 얼굴 특정 부위가 붉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뾰루지 같은 것이 나거나 습진이나 부종, 농포, 따끔거림, 통증 등 증상이 다양하다.문제는 주사의 유형 중에서 마치 여드름처럼 뾰루지로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의 경우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것이다. 여드름 치료를 반복해도 낫지 않아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여드름은 피지분비량의 증가로 피지샘이 커지고 모낭 입구가 막혀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긴다. 여드름 균이 증식해 심한 염증으로 이어져 고름이 차기도 하며,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함몰 흉터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변하고 색소 침착 등 후유증이 있다.반면, 주사(구진 농포성)는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증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되다가 피부에 오돌토돌한 것이 올라오며 농포가 생긴다.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그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뾰루지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특징적인 것은 주사로 인해 생긴 뾰루지는 여드름과 달리 짜려고 시도해도 나오지 않고 오히려 증상만 더욱 심해지는 점이다. 또한 여드름이 주로 12~15세 사춘기부터 시작되는 데 비해 주사는 20, 30대가 지나서 주로 발병해 성인형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쉽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3:00
  • 변기에 'O분' 앉아 있으면 변비

    변기에 'O분' 앉아 있으면 변비

    2~3일에 한 번이라도 만족할만한 배변을 하면 변비가 아니다. 다만 화장실에 평소보다 오래 있으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가 있다.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율도 변비가 없다고 한 사람보다 4.5%p 높았다.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봐도 잔변감이 든다. 원래는 직장에 있는 변만 배출해야 하는데, 직장 위에 있는 변까지 배출하려고 해 변을 오래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변비를 해결하려면 우선, 매일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불필요한 변비약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되,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고,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변비를 악화시키고 치핵과 같은 질환을 일어킬 수 있으므로 배변할 때는 본인 힘의 60%만 사용하는 게 좋다.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2:00
  • 목디스크 유발하는 '이 행동' 하지 마세요

    목디스크 유발하는 '이 행동' 하지 마세요

    사람의 목뼈는 7개의 경추로 구성되어 있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조직인데, 이 조직이 갈라지거나 찢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목디스크 질환이 생긴다.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들을 알아보자.◇목 꺾는 '우두둑' 소리 즐기면 안 돼목이 뻐근하면 우두둑 소리가 날 때까지 목을 옆으로 세게 회전하거나 꺾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목디스크 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다. 우두둑 소리가 나야 뼈가 제자리를 찾는다면서 시원하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목 관절을 어긋나게 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 것은 목 관절이 일부 어긋나면서 뼈가 마찰하여 나는 소리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이러한 행동을 자꾸 반복하는 경우, 관절에서 뼈가 웃자라거나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무거운 짐을 머리 위에 이는 것,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물구나무서는 것 등 목에 힘을 가하는 행동은 모두 좋지 않다.◇목에 좋은 자세는?목 건강을 지키는 자세도 있다. TV나 모니터를 볼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둬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볼 때 지나치게 위나 아래쪽을 보면 안 된다. 눈높이에서 5~15도를 넘지 않는 게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한 곳을 응시하며 앉아있지 않는 일도 중요하다다. 30분~1시간마다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책을 읽을 때는 책상 위에 책 받침대를 사용해 눈높이에 책이 위치하게 해야 목에 부담이 덜 된다. 잠을 잘 때는 가능한 한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1:00
  •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혈액 맑게 하려면 '이 음식' 드세요

    혈액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혈액에 기름이 끼면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평소 과식을 피하고 야식을 삼가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마늘=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감귤=감귤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많다. 특히 감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깨=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한다. 깨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게 좋다.​▷미역=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막는 혈전을 예방, 피를 맑게 한다.​▷오징어·낙지·굴=오징어, 낙지, 굴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맥, 심부전 등을 예방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0:30
  • 치매 걱정되는데… 오늘부터 ‘뇌 운동’ 해볼까?

    치매 걱정되는데… 오늘부터 ‘뇌 운동’ 해볼까?

    노년기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뇌 운동’을 통해 뇌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꾸준한 뇌 운동은 뇌 노화를 늦춰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는 집에서 여러 가지 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뇌 운동법을 소개한다.춤추기노년기 대표적 취미 활동인 ‘춤추기’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춤을 추면 감성이 자극되는 데다, 동작을 외우고 작은 동작에 신경 쓰는 과정에서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억 통합력과 학습력, 공간지각력 등을 향상시키며, 움직임,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해마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춤이 걷기나 스트레칭보다 치매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탱고의 경우 파킨슨병, 뇌졸중 등과 같은 뇌신경질환 예방·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미술 활동미술 활동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뇌 운동이다. 그림을 그리면 시각과 함께 공간·운동 감각이 활성화되며, 기억력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번 작품을 그리지 않고 간단한 ‘그림 기록’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림일기를 쓰듯 일상을 그림으로 남기거나, 집안 전경, 가족의 옷차림 등을 그림으로 그려 기억하는 식이다. 그림 그리기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해외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은 대학생과 노인 참가자들에게 단어 30개를 보여준 뒤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 그리기 ▲단어 대상의 특징 나열하기 ▲단어를 여러 차례 쓰기 등 3가지 방식을 이용해 단어를 외우도록 했다. 그 결과, 그림을 그려서 외웠을 때 단어를 더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로빅‘뉴로빅(neurobics)’은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로, 특별한 기구를 이용할 필요 없이 일상적인 활동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 된다. ▲눈 감고 식사하기 ▲눈빛으로 대화하기 ▲음식 냄새 맡아보기 ▲눈 감은 채 대·소변보기 ▲평소 안 쓰는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양치질·식사하기 ▲뒤로 걷기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뒤로 걷기와 같이 동작이 큰 활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하도록 한다. 이 같은 활동은 기억과 관련된 전두엽을 활성화시키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8 20:00
  • 자폐스펙트럼장애, 20년간 8배나 늘어난 원인은?

    자폐스펙트럼장애, 20년간 8배나 늘어난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은 '인식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영국의 임상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CPRD) 자료를 조사했다. 과거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여러 질병코드로 분류하거나, 혹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를 고려해 정확한 환자 수를 도출하고자 분석과 분류를 거쳤다.연구 결과, 1998년 영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된 환자는 678만6212명이었는데, 20년 후인 2018년에는 959만4598명으로 늘어났다. 인구수 등을 고려해 도출한 발병률은 1998년과 비교해 2018년에 약 7.8배(787%)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이 급증한 원인이 '인식 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엔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아동이나 성인에게만 발병하는 것으로 여겼는데, 이후 영국의 정책적 변화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진단이 늘었다는 것. 실제 연구팀의 데이터에서도 남자 아이보다 여성과 성인의 발병률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주도한 지니 러셀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남성 질환'으로 여겨져왔고, 특히 아이들에게만 발병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들어 여성의 진단이 증가했으며, 정책적 변화에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아동심리학 및 정신의학회지(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9:00
  • 은행, 하루 ‘O개’ 이하로 먹어야 안전

    은행, 하루 ‘O개’ 이하로 먹어야 안전

    꼬릿한 은행 냄새가 길거리에 퍼지는 가을이 왔다. 특유의 악취와 달리 쫄깃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는 은행에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하지만 은행 속에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하루에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성인은 하루 10개 이하, 어린이는 2~3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은행 속에는 청산배당체, 메틸피리독신, 아미그달린 등의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은행을 과도하게 먹으면 어지러움,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말초신경 기능장애로 이어져 하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적절한 개수만 지켜서 먹는다면 은행은 건강에 매우 좋다. 가을처럼 일교차가 시한 날 면역 관리 특효약이다. 은행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C 함유량이 많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풍부한데, 이 성분은 혈관 보호, 모세혈관벽 강화 등으로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레시틴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레시틴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 이 외 뼈 건강에 좋은 엘고스테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저열량·저지방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은행은 익혀 먹으면 더욱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골 등의 음식에 고명으로 얹어 먹거나, 밤이나 대추 등과 함께 영양밥을 해 먹어도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8:35
  • 난소암 치료제 선택지 넓어진다… 린파자·제줄라, 급여 확대

    난소암 치료제 선택지 넓어진다… 린파자·제줄라, 급여 확대

    오는 10월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난소암 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 고용량 품목을 보험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2차 이상 치료제로 사용할 때만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한국다케다의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는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피펠트로정, 델스트리고정(2개 품목) ▲린파자정 100, 150mg(2개 품목)의 보험급여를 결정했다.세부내용을 보면, 린파자는 기존에 보험을 적용받는 50mg  품목 외에 추가로 100mg과 150mg 품목이 급여권에 진입했다. 린파자는 현재 ▲1차 백금 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과 ▲2차 이상의 백금 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에 사용할 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3차 이상 치료제로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린파자 100mg의 상한가격은 3만8842원, 150mg은 4만8553원으로 책정됐다.제줄라는 기존에 2차 이상 치료제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1차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간 제줄라는 ▲2차 이상의 백금 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의 유지요법 ▲3차 이상의 BRCA 변이 재발성 고도 장액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에만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제줄라100mg의 캡슐 당 상한가격은 6만9733원이다.피펠트로정(성분명 도라비린)과 델스트리고정(성분명 도라비린/라미부딘/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은 HIV 감염증 치료제다. 두 약제는 HIV 치료를 위한 칵테일 요법에 사용된다. 의학 교과서와 유럽에이즈임상학회(EACS) 가이드라인 등은 HIV 감염증 치료제로 피펠트로정과 델스트리고정을 권고하고 있다.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의과 의원) 이용 환자 중 우울 또는 자살위험이 있는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시범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시범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중 정신건강서비스 기반(인프라), 정신건강 현황 등을 고려해 1개 시·도를 선정하여 2022년 상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8:00
  • 양치 후 찬물로 입 헹구나요? 입냄새 줄이려면…

    양치 후 찬물로 입 헹구나요? 입냄새 줄이려면…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양치 후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는 게 좋다. 많은 사람이 양치 후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찬물로 입을 헹구지만, 이 같은 양치 습관은 시원함만 전할 뿐, 치태나 구취 제거 등 치아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양치할 때 적당한 물 온도는 ‘45~50도’ 내외다. 45~50도 수준의 따뜻한 물을 사용할 경우, 찬 물을 사용할 때보다 치약 세정제 성분이 잘 녹아 치태가 제거되고 구취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양치할 때마다 물 온도를 확인하거나 정확히 맞추기 힘들다면, 체온과 비슷하거나 체온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으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쉽다. 물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울 경우, 잇몸에 자극이 가해지고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연구결과도 있다.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연구팀이 양치에 사용하는 물의 온도를 ▲찬 물(20도) ▲미지근한 물(35도) ▲따뜻한 물(50도)로 나눠 치태 지수와 구취 정도를 평가한 결과, 따뜻한 물로 헹궜을 때 치태와 구취가 가장 많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양치 후에는 입을 10회 정도 헹궈주는 게 좋다. 이는 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 성분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한 것으로, 계면활성제가 남아 있을 경우 구취·착색 제거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 치아 관리를 위해 양치 후 추가로 가글을 한다면 약 30분이 지난 뒤 해야 한다. 곧바로 가글을 할 경우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7:00
  • 백신 불신 때문에…미접종자 낮은 예약률 어쩌나

    백신 불신 때문에…미접종자 낮은 예약률 어쩌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예약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백신 안전성 우려와 연령에 따른 기저질환 여부, 치명률 차이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예약 속도와 남은 사전예약 기간(2일) 등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예약률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 역시 낮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백신 효과·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우려를 해소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예약 10일차 4%대 맴돌아… 당국 “이상반응 검토·설명 노력”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27일) 미접종자 10월 접종 예약률은 4.4%로, 대상자 573만6493명 중 약 25만4343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지난 26일에 비해서는 예약률이 0.4%가량 증가했으나 여전히 5% 미만에 머물렀다.앞서 추진단은 고령층 미접종자를 비롯한 접종 가능 연령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미접종자 대상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1차 미접종·미예약자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다만, 미접종자 예약률은 1일차 0.2%, 3일차 0.8%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다소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추석 연휴 직후(24일 0시 기준 2.7%) 예약률이 2% 가까이 증가하기도 했으나, 아직 4%대를 맴도는 상황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를 해보면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 같고, 두 번째는 (코로나19 감염 후)경증으로 앓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이상 반응으로 인한 신고 사례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더 상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효과·안전성 우려… 연령별 중증도·기저질환도 영향전문가 역시 효과·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부득이한 이유로 접종하지 못한 경우도 있으나, 이보다는 백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점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는 “미접종자의 경우 지금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효과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안전성을 우려하는 경우,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접종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눈에 띄는 부분은 연령에 따라서도 미접종자 예약률이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50대는 예약률이 7.5%로 비교적 높은 반면, 70대와 80대 이상은 각각 2.4%·0.9%에 불과하고 30·40대(3.7%·4.1%) 역시 평균치를 밑도는 모습이다. 이는 기저질환 여부와 치명률·중증도 차이 등 각 연령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원석 교수는 “고령자의 경우 앓고 있는 질환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백신 접종을 피하는 경향이 있고, 젊은 층은 중증도가 낮다보니 백신 효과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더욱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의 이점들을 설명한다고 해도, 개인 판단과 이에 따른 접종 의지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접종 후에도 확산 지속? 전문가 “접종자 확진 비중 낮아”일각에서는 1차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음에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단순 확진자 수가 아닌, 확진자 중 백신 접종 완료자 비중을 봐야 한다”며 “백신 효과가 없다면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자 비율이 같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미접종자 비중이 훨씬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18일 2주간 발생한 18세 이상 확진자 2만1741명 가운데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사례는 3152명(14.5%)수준이었다. 나머지 85.5%(1만8589명) 중 54.9%(1만1945명)는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불완전 접종자(6644명)는 30.6%였다.◇인센티브, 영향 줄 수 있지만… “안전성·효과 신뢰가 우선”현재로써는 남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률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기간 자체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데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지금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백신 효과·안전성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높고, 이로 인한 백신 미접종 의지 역시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정부 역시 이 같은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검토 중이다. 접종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의 경우 다음 달 방역지침 완화에 맞춰 구체적인 확대 방안이 공개될 전망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접종 효과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홍보·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접종 정보 자체를 안내 받지 못한 독거노인이 있을 수 있고, 접종 방법이 공지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접종자 정보를 확인해 원인별로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향후 완화될 방역지침과 미접종에 따른 여러 제약사항들 또한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이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원석 교수는 “시간이 갈수록 감염 위험도와 검사 횟수, 사회활동을 위해 필요한 검사·절차, 이에 따른 활동 범위 등 접종자·미접종자 간 차이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은 점들이 접종 의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센티브나 여러 이점이 접종 의향을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결국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려 하는 근본적인 이유인 안전성 우려와 효과에 대한 신뢰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7:00
  • 요즘 들어 발바닥 아프다면… ‘이렇게’ 운동해보세요

    요즘 들어 발바닥 아프다면… ‘이렇게’ 운동해보세요

    가을철 야외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족저근막염’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는 ‘족저근막’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운동량이 늘어날 경우 발바닥 근육이 과도한 부하를 받으며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간단한 운동을 통해 발바닥 근육을 관리해주는 게 좋다. 집이나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족저근막 통증 완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6:34
  • 몽골 소녀, 골절로 골수염까지… 치료 위해 한국행

    몽골 소녀, 골절로 골수염까지… 치료 위해 한국행

    17세 몽골소녀 마랄마(MARALMAA)는 올해 1월 친구들과 썰매를 타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오른쪽 다리가 뼈가 보일 정도로 심한 개방형 골절로 몽골의 정형외과에서 고정술을 시행 후 2일만에 퇴원했지만 퇴원 후에도 심한 통증으로 여러 차례 입원을 반복했다. 이후에도 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과 다리가 흔들리는 불안정성은 지속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걷기는 커녕 통증이 골반과 척추에까지 이어지며 악화되자 마랄마의 부모는 불안하기 시작했다. 몽골 병원에서는 개방된 상처로 염증이 생겨 골수염이 진행된 것 같다며 뼈 이식을 해야 하는데 심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마랄마의 부모는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에게 장애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불안감이 엄습했지만 몽골에서 유일하게 정형외과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일한 적이 있는 마랄마 아빠의 지인으로부터 한국에서 일하다 골절이 생겨 수술을 받았는데 일주일 만에 나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랄마의 부모는 의료기술이 발달한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했다. 지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이춘택병원에 연락이 닿았고 유선과 메일을 통해 수술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입국이 쉽지 않았고 이춘택병원에서는 초청장을 보내며 비자발급을 도와 4개월이 넘게 걸려 어렵게 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6:20
  • 유비케어, ‘아이쿱’ 지분인수…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

    유비케어, ‘아이쿱’ 지분인수…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

    유비케어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 환자 진료 중심에서 질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유비케어는 아이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2011년 설립된 아이쿱은 환자 관리 플랫폼 ‘아이쿱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대한 상담, 교육 및 약제 정보 등의 콘텐츠를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효율적으로 주치의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쿱은 병원 EMR(전자의무기록) 및 정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까지 연계 가능한 플랫폼 ‘닥터바이스’의 정식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가 성장하는 국내 만성질환 관리 시장 발전에 유익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이쿱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연동을 바탕으로 의사의 편의성 향상과 만성질환자 건강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5:28
  •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 리모델링 확장 개소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 리모델링 확장 개소

    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28일 치과센터 확장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과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치과센터는 고려대구로병원 별관 2층에서 기존 융복합연구원 건물 1~2층으로 이전했다. 융복합연구원이었던 건물명이 치과센터로 개명됐다. 새롭게 리뉴얼 된 치과센터는 사용 면적 및 치과용 유닛트체어(진료 의자)를 기존 대비 약 140% 확장 운영한다.1층에는 협진이 중요한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2층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예방치과로 진료 공간을 구분해 진료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진료 공간 뿐 아니라 접수 및 수납, 대기공간의 면적을 대폭 확장하고, 편안하며 안락한 진료환경으로 개선됐다. 치과 전용 CT실과 파노라마실, 수술실 공간을 마련해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과 이동 동선이 최소화됐다. 환자의 구강보건교육 및 물리치료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치과 치료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특히, 2층에는 장애인 수술실을 구축해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진료공간을 신설했다. 장애인 수술실에서는 장애인 환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전신 마취 및 수면 마취, 수술, 회복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의 치과센터 리모델링 개소는 고려대의료원 치과의 성장을 발돋움 시킬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과센터가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를 찾는 모든 환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며 “외연 확장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과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4:18
  •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10월 5일 20시부터 연령대별로 차례대로 예약을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하기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이 대리예약할 수도 있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을 지원한다.다만, 콜센터의 경우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까지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어르신의 자녀 등이 PC 또는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하는게 좋다. 지역 특성에 따라 도서·벽지 등 일부 지역은 지자체별 분산접종 계획에 따라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다.추진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되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1일 인플루엔자 접종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예약을 못하고 방문 시에는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쓰기, 대기 시 일정한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을 준수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대상자, 보호자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사전에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접종일을 연기해야 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접종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3:55
  • 두세돌 아가도 비만 심각… 부모 영향일까?

    두세돌 아가도 비만 심각… 부모 영향일까?

    만 2∼3세 아이 6명 중 1명꼴로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또래 과체중ㆍ비만아 부모 중 1명 이상이 비만 상태일 정도로 부모의 비만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간호대 이종은 교수팀이 2016∼2018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2∼3세 아이 487명과 이들의 부모 895명(아버지 412명ㆍ어머니 48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교수팀은 2∼3세아의 비만 여부는 만 2∼18세의 소아ㆍ청소년 비만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2017년 소아ㆍ청소년 성장도표의 체질량지수 백분위 수를 이용해 판정했다. 아이의 체질량지수 백분위 수가 5 이상∼85 이하이면 정상 체중, 85 이상∼94 미만이면 과체중, 9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했다. 아이 부모의 비만 여부는 체질량지수(BMI, 자신의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비만의 척도, ㎏/㎡)로 판정했다.정상 체중인 아이는 전체의 84.2%(410명)였고,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아이는 15.8%(77명)였다. 비만ㆍ과체중아와 정상 체중아는 하루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에서 이렇다 할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이가 과체중ㆍ비만 상태인 데는 부모의 영향이 더 컸다. 과체중ㆍ비만아의 부모 중 1명 이상이 비만 상태였다.과체중ㆍ비만아 아버지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26.4로, 정상 체중아 아버지(25.3)보다 높았다. 과체중ㆍ비만아 어머니의 평균 BMI(25.1)와 정상 체중아 어머니의 BMI(22.5) 차이는 더 컸다.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아이 부모의 BMI가 높으면 2∼3세아의 과체중ㆍ비만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 2∼3세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고, 생활습관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전이어서 부모가 비만한 아이에 대해선 이른 시기에 비만 예방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아동기 비만이 개선되지 않으면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80%까지 이른다. 아동기 비만은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성인이 된 후 조기 사망률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아이의 비만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의 자존감과 삶의 질 저하 등도 초래할 수 있다. 아이의 생후 첫 1년은 지방세포 크기가 성장하고 지방세포의 수는 안정적이지만 만 2세부터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수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비만아가 성인이 돼 체중을 줄이더라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일시적으로 감소할 뿐이어서 비만이 재발하기 쉽다. 만 2∼3세의 비만이 청소년기의 비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과체중ㆍ 비만 청소년의 90%가 만 3세에 이미 비만 상태였다는 연구논문도 있다.이 연구결과는 대한보건협회 학술지(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28 13:52
  • [의학칼럼] 아이 발달이 늦다? 재활 조기에 시작해야

    [의학칼럼] 아이 발달이 늦다? 재활 조기에 시작해야

    발달지연은 소아의 3~15%에서 발견되는 흔한 문제다. 발달은 대운동, 미세운동과 인지, 언어, 사회성과 자조능력으로 나뉘며, 이 중 2가지 이상이 지연될 경우 전반적 발달 지연으로 진단하게 된다. 만일,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발달 상태에 대하여 정밀한 평가를 요한다고 판단되면, 발달검사나 심리검사 등의 발달 정밀 평가와 혈액검사, 뇌 MRI, CT, 뇌파검사 등의 원인 정말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발달지연이 진단된 경우, 이러한 검사의 결과가 모두 나올 때까지 치료를 미루지 말고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인간의 뇌는 구조적 또는 기능적으로 항상 변화하고 개조될 수 있는 능력인 신경 가소성을 가지고 있는데, 소아의 뇌는 성인의 뇌에 비해 신경 가소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아의 뇌는 출생 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발달한다. 이때, 여러 감각과 운동의 경험이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발달 지연을 보이는 소아에게 뇌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치료를 통한 경험의 제공은 신경 가소성을 이용하여 발달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뇌세포 간의 연결들이 활성화되고 강화되어 뇌 발달을 촉진시키며, 재활치료를 통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발달지연의 치료는 크게 운동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운동치료는 뒤집기, 배밀이, 네발기기, 앉기, 잡고 서기, 혼자 일어나기, 걷기, 계단 오르기, 달리기, 점프 등의 일련의 과정에서 채워져야 하는 근육의 강화와 분절 운동을 유도하여 발달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소아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업치료에서는 소근육 협응 운동 훈련, 시지각 훈련 등을 시행하며, 감각 통합에 어려움이 있는 소아에게 여러 가지 움직임 및 자극을 통해 감각 통합 기능을 향상시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동작을 훈련하게 된다. 또한 언어치료에서는 수용언어, 표현언어의 발달 촉진 및 화용 언어 능력의 촉진, 그리고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아의 뇌는 3세까지 빠르게 변화하므로,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하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발달지연이 의심될 경우,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조기에 받고 치료적 중재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이 칼럼은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의 기고입니다.)
    소아청소년과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소아재활 전문)2021/09/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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