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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오른쪽 얼굴에 원인 모를 통증을 앓아온 A 씨(71, 여성)는 특히 어금니 부위를 중심으로 시리고 뭔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치통으로 생각했다. 충치를 제거하고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았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결국 어금니를 모두 발치했다. 그런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동네 의원에서 삼차신경통으로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약 복용을 시작하면서 통증은 나아지는 듯했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의료진의 권유로 대학병원을 찾아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압술을 받았더니 드디어 통증이 사라졌다. 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 신경으로, 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삼차신경통이라고 한다. 얼굴이 감전된 것 같은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안면 감각 저하나 씹기 근육이 약해지는 것 같다가, 이후 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2분 정도 반복해 나타난다. 보통 인구 10만 명당 4.5명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외상·감염·혈관이나 신경에 의한 압박 등이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MRI 등을 통해 진단과 원인 파악이 이뤄진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는 “삼차신경통 환자는 양치질이나 식사를 위해 씹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약물치료가 우선되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우선 항경련제인 약물로 이뤄진다. 약물치료가 효과 없거나 약물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밀접한 삼차신경과 뇌혈관을 충분히 분리하기 위해 귀 뒤를 10~15cm의 C자 모양으로 크게 절개하고, 신경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크게 구멍을 뚫어 혈관과 신경을 분리하는 수술이 이뤄져 왔다. 최근에는 귀 뒤쪽으로 5cm 정도만 절개해, 현미경과 최소 침습 도구로 수술하는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암술이 등장해 일각에서 사용되고 있다. 박광우 교수는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압술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수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두상 내 절개를 최소화해 수술을 진행한다”며 “이 수술은 기존에 절개가 크게 이뤄지는 수술과 효과는 같고, 합병증은 적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암술은 기존 수술과 달리 머리를 핀으로 고정하지 않아 이마에 흉터가 남지도 않는다. 박광우 교수는 “최소 침습 미세신경감압술은 수술 자체 난도가 높고,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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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 질환 없이 간 수치(ALT)만 높아도 가벼운 음주를 했을 때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표적인 간 수치인 혈중 ALT에 따라 소량의 음주를 했을 때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는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되면 ALT가 세포에서 혈류로 방출돼 혈중 농도가 올라간다. ALT 측정은 황달과 같은 간 손상의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간 손상을 확인할 수 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 코호트에서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적어도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저 간 질환이 전혀 없었던 36만 7612명을 대상으로, ALT 수치 상승(남성 34 U/L, 여성 25 U/L 이상)에 따라 음주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음주량은 미국 간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음주, 가벼운 음주(여성 10g, 남성 20g 미만), 보통 음주(여성 10-<40g, 남성 20-<60g), 문제성 음주(여성 40g 이상, 남성 60g 이상)로 구분했다. 그 결과, ALT 수치가 정상인 그룹은 가볍게 혹은 보통 음주하는 정도로는 모두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ALT 수치가 높은 그룹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마시는 사람이 1.57배, 보통 음주자가 2.09배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컸다. 간 질환 원인 외에도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전반적인 사망률 또한 ALT 수치가 높은 그룹은 보통 음주량만 마셔도 비음주자 대비 약 31% 사망 위험이 컸다.곽금연 교수는 “기저 간 질환이 없더라도 ALT가 높은 사람의 경우 소량의 음주, 즉 여성의 경우 하루 소주 한 잔, 남성의 경우 소주 두 잔 미만의 음주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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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60만7862명으로 2016년 57만3379명 대비 3만4483명 증가했다. 과거 뇌졸중은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뇌졸중의 주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40대 이하에서도 20%가 발병할 정도로 젊은 뇌졸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성 뇌졸중 환자에 비해 더 큰 사회, 경제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젊은 뇌졸중의 경우 재활 치료 후 신경학적 및 기능적 회복이 더 빠르고 발생한 장애를 극복하는 능력이 더 높긴 하지만, 두통, 안면마비 등의 전조증상이 발현되더라도 무시하기 쉽고 뇌졸중 진단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경각심이 필요하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는 상태인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오는 병인 뇌출혈로 구분할 수 있는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며칠이나 몇 주에 걸쳐 서서히 악화되는 증상의 경우엔 뇌졸중일 확률이 희박하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데 발생 이후 4시간 30분 안에 병원에 도착해 조치를 받아야 치료 성공률이 높으며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신경학적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저체온치료라 불리는 목표체온 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는 뇌졸중과 같이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에 쓰이는데 환자의 심부체온을 서서히 낮춘 다음 정상체온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주로 응급의학과에서 심정지 환자를 상대로 적용돼 왔다. 그런데 최근 심정지 환자뿐 아니라 뇌졸중 및 급성 뇌손상 환자의 신경 및 뇌손상을 최소화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선행돼야 한다는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응급의학과뿐 아니라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의 사용도 확대되고 있다.목표체온 유지치료(TTM)는 몸의 체온을 조절함으로써, 신진대사와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켜 뇌세포 파괴와 재관류 손상을 완화시킨다. 치료의 첫 번째 단계는 최대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32~36°C 목표수준까지 낮추는 것인데, 목표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일정시간 동안 그 온도를 유지한 후 자동체온조절이 가능한 장치를 이용해 세밀하게 체온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다시 환자의 몸을 정상 체온인 36.5°C까지 서서히 끌어올린다. 이러한 과정에서 뇌에서 일어나는 유해물질반응이 감소하고 뇌대사율 및 두개강 내압이 낮아짐으로써 뇌 신경 손상이 줄어들게 된다. 과거 미국 뇌졸중협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 ASA)에 보고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뇌졸중 및 기타 뇌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의 발열이 신경학적 이차 손상을 유발하여 발열을 관리하지 않으면 경련이 일어나 발열을 악화시키고 뇌가 더 부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목표체온 유지치료를 통해 저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체온 유지치료는 침습적 방식과 비침습적 방식으로 나뉘는데 미국 신경중환자학회(Neurocritical Care Society, NCS)의 2017 목표체온 유지치료 시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젤 패드 및 표면 냉각 장치를 이용해 냉각 속도는 느리지만 감염의 위험이 적은 비침습적인 방식이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침습적 방식의 목표체온 유지치료 기기로는 BD바드코리아의 '아틱선(Artic Sun)'을 꼽을 수 있다.목표체온 유지치료는 뇌손상 환자의 신경을 보호하고 뇌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급여가 확대되어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뇌손상 환자들에게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치료법이다.(*이 칼럼은 뉴고려병원 뇌신경센터 조성윤 센터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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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유발물질로 알려진 라돈과 백혈병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 연구팀이 2020년 11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주거공간의 저농도 라돈과 백혈병 발병 관련 연구를 용량-반응 메타분석한 결과, 라돈 노출과 백혈병 발병 간 연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반응 메타분석이란 메타분석의 발전된 분석방법으로서 각 개별 연구별로 노출용량과 그에 따른 위험 정도를 수치화시켜 종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연구방법이다. 연구팀은 8개의 생태학적 연구, 9개의 환자-대조군 연구, 15개의 생태학적-코호트 연구를 분석했다. 이중 '생태학적-코호트 연구'는 기존 전통적인 연구의 분류체계상 없는 것으로 연구팀이 창안한 분류다. 노출 측정의 단위가 한 행정구역에서부터 일정 반경의 지역을 거쳐 개인단위까지 줄어들고, 역시 백혈병 발생 측정의 단위가 한 행정구역에서부터 일정 반경의 지역을 거쳐 개인단위까지 줄어드는데, 각 개별연구 별로 노출과 결과 측정의 단위들이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생태학적 연구에서 코호트 연구까지의 연속된 스펙트럼 상에 있는 연구들은 모두 '생태학적-코호트 연구'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생태학적 연구에서는 피어슨 상관계수가 0.48(95% 신뢰구간 0.41-0.54)로 두 변수 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분산분석(meta-ANOVA)을 실시한 결과, 어린이 그룹이 어른 그룹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계수가 높았다. (어린이 0.67(95% 신뢰구간 0.53-0.77) vs 어른 0.46(95% 신뢰구간 0.05-0.74)).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용량-반응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오즈비(Odds ratio, 회귀계수)는 라돈의 방사선량이 100Bq/m3(베크렐, 방사선량 측정단위) 증가할 때마다 1.0308(95% 신뢰구간 1.0050-1.057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혈병 종류별, 어린이 및 어른 그룹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림프구성 백혈병 그룹은 라돈의 방사선량이 100Bq/m3 증가할 때마다 오즈비가 1.0361(95% 신뢰구간 1.0014-1.0720)만큼 증가한 반면 골수구성 백혈병 그룹은 동일 라돈의 방사선량 증가분에 대해 오즈비 변화량이 0.9665(95% 신뢰구간 0.9171-1.0186)로 사실상 위험이 감소했다. 어린이 그룹은 라돈의 방사선량이 100Bq/m3 증가할 때마다 오즈비가 1.0309(95% 신뢰구간 1.0050-1.0575)만큼 증가한 반면 어른 그룹은 동일 라돈의 방사선량 증가분에 대해 오즈비가 1.0147(95% 신뢰구간 0.6121-1.6821)만큼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용량-반응 메타분석의 회귀계수는 림프구성 백혈병 그룹, 어린이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했고, 골수구성 백혈병 그룹, 어른 그룹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어린이 그룹에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 것은 어른에 비해 어린이의 기관지 상피(bronchial epithelium)에 특히 풍부하게 분포해있는 림프구(lymphocyte)에 기체 상태의 라돈이 영향을 미쳐 흡수선량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생태학적-코호트 연구 결과, 100Bq/m3의 라돈 방사선량 증가당 상대위험도가 1.1221(95% 신뢰구간 1.0184-1.2363)만큼 증가했다. 환자-대조군 연구와는 반대로 골수구성 백혈병 그룹과 어른 그룹에서만 회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했고, 각각 100Bq/m3의 라돈 방사선량 증가당 골수구성 백혈병 그룹 1.2257(95% 신뢰구간 1.0034-1.4972), 어른 그룹 1.2503(95% 신뢰구간 1.0233-1.5276)만큼의 상대위험도가 증가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기존의 코호트 연구처럼 개인단위 노출측정, 결과측정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도가 과대평가될 수 있어 보수적인 해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라돈은 널리 알려진 폐암 유발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 (IARC)은 발암물질 분류기준에서 폐암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등급인 그룹(group) 1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백혈병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근거가 없어 국제암연구기구의 발암물질 분류에서 한 단계 낮은 그룹(group) 2A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돈 매트리스 사태로 인해 라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돈은 현재 작업환경측정 대상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의무 측정대상은 아니지만,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로 사설 측정업체에서 라돈 농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라돈의 폐암 유발 가능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주거환경에서 노출되는 저농도 라돈이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제대로 증명된 적이 없는 실정이다.문진영 전공의는 "이번 연구에서 생태학적 연구 및 '생태학적-코호트 연구'라는 새로운 분류 카테고리를 창안해 기존의 모든 연구를 용량-반응 메타분석이라는 방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종합했으며, 라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백혈병의 발생 위험을 처음으로 체계적 종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 공간에서의 라돈 노출 위험을 줄이려면 신축공동주택의 경우 시공자가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라돈 농도 기준을 준수했는지 살피는 것이 좋고, 나아가 주기적으로 아파트 관리 위원회 등에서 샘플 가구에 대해 라돈 농도 측정을 시행해보면, 아파트 단지의 개별가구들이 기준 라돈 농도를 초과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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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책 《성장클리닉최다질문 100 우리 아이 성장 백과》를 출간했다. 대학병원에서 30여 년간 성장클리닉 진료를 하면서 부모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모아 100문 100답으로 구성했다. 아이의 키를 키우고자 발을 동동 구르지만 막상 인터넷에 떠도는 조각지식으로 불안한 부모를 위해 키 성장의 모든 것을 담았다.▲1장에서는 가정에서 체크해보는 키 성장에서는 올바르게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는 법과 현재 아이들의 체격현황 ▲2장에서는 키 성장에 너무 중요한 성장판과 뼈에서는 키를 결정짓는 성장판과 뼈 나이 판독 등 뼈에 대한 모든 정보 ▲3장에서는 큰 질병이 없는데도 잘 자라지 않는 경우에서는 질병은 없는데도 안 자라는 모든 상황 ▲4장에서는 질병으로 잘 자라지 않는 경우에서는 성장호르몬결핍증을 포함한 저신장의 원인에 대한 상세 설명 ▲5장에서는 고민 끝에 찾는 성장클리닉 진료에서는 실제 성장클리닉의 최적방문시기, 시행하는 검사 종류 ▲6장에서는 마법 같은 성장호르몬에서는 성장호르몬의 치료기간, 효과, 비용, 부작용 등 성장호르몬 치료를 고민하거나 치료 받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 ▲7장에서는 사춘기와 성조숙증에서는 사춘기 체크리스트, 성조숙증의 원인, 환경호르몬의 실체, 사춘기지연치료에 대한 상세 설명 ▲8장에서는 잘 먹는 우리 아이, '아차' 하면 소아비만에서는 비만과 성장, 비만과 사춘기, 소아고지혈증, 당뇨병, 지방간 등의 진단기준과 관리 포인트 ▲9장에서는 영양 관리로 키 키우기에서는 식습관 관리와 소아영양제 ▲10장에서는 생활 습관 관리(운동/수면/스트레스)로 한 뼘 더 키를 키우는 생활습관을 알려준다.성장클리닉 진료를 고민하는 부모뿐 아니라 성장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한 번쯤 읽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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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5362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5만818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80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450명(치명률 0.3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만521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6777명, 서울 1만9957명, 부산 7540명, 인천 7362명, 경남 5038명, 대구 4160명, 충남 3313명, 경북 3246명, 대전 2907명, 전북 2720명, 광주 2584명, 충북 2218명, 전남 2070명, 강원 2009명, 울산 1593명, 제주 1081명, 세종 64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44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8은 지역별로 서울 61명, 충북, 전북 각 8명, 강원, 경남 각 7명, 광주 5명, 경북 4명, 세종 3명, 인천, 경기 각 2명, 부산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0명, 유럽 22명, 아메리카 20명, 오세아니아 13명, 중국 5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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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든 당뇨 전문 매체 밀당365가 '밀당 테스트' 서비스를 론칭했다. 밀당 테스트는 혈당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식사나 운동 같은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일종의 '유형 테스트'다.첫 번째 순서는 <식사편>이다. "따끈한 흰쌀밥과 한 김 식힌 현미밥 중 하나를 고른다면?" "고기 먹을 때, 상추쌈을 싸먹는지?" "밥 먹고 커피, 물, 콜라 중 한 잔을 마신다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0개 질문이 준비됐다. 평소 선호하거나 즐겨먹는 것을 답으로 고르면, 혈당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혈당 관리' 레벨인 셈이다. 혈당 관리 레벨은 건강,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자신이 속한 레벨이 전체 참여자 중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 지도 알 수 있다.밀당 테스트 <식사편> 질문을 감수한 노원을지대병원 김진택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정회원)는 "이 테스트만으로 혈당 자체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평소 식습관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정도는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미까지 더해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혈당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해 보이는 지인에게도 테스트를 권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밀당 테스트 <식사편>은 밀당365 홈페이지에서 '밀당 테스트' 메뉴에 들어가거나, 밀당 테스트로 접속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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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성형수술은 보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받는 미용 목적이 대부분이지만, 기능적인 문제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 시술 받는 경우도 있다. 소음순 성형 등의 여성 성형이 여기에 해당된다. 어렸을 때 뾰족한 곳에 찔렸거나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등의 부상으로 생긴 소음순 상처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유착이 되거나 성장과 함께 흉터도 같이 커져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다. 선천적 원인이나 외상으로 생기는 소음순 변형 외에 노화와 출산, 피부 탄력 저하 같은 원인으로 늘어져서 커지는 소음순 비대는 중년 여성으로 갈수록 흔한 편이다.소음순 비대 및 비대칭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당사자에게는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소변이 한 쪽으로 흐르거나, 끼이거나 쏠릴 수 있어 옷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고, 위생이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성생활에도 심리적, 기능적으로 지장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음순 모양이나 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사우나, 온천, 수영장의 락커룸을 이용할 때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레깅스처럼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도 꺼리게 된다. 질염이 자주 재발하고 성생활에서 비대칭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는 등 다양한 불편과 함께 마음의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 소음순 흉터나 비대칭은 수술적 치료로 교정이 가능하다. 모양에 불만이거나 비대칭이 심할 경우 양쪽 모양과 크기를 맞춰 세심하게 디자인하고 나머지 부분을 절제해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다만 흉터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라서 지혈을 돕는 수술용 레이저와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나이프, 안면 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한 미세성형술로 수술 받고 싶다면,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밥이 녹으면서 생긴 흉터 때문에 수술 전보다 보기 흉해져 재수술받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교정수술 후에는 생리 기간에 패드와의 마찰로 생기던 통증과 부종이 줄어들고, 보정 속옷이나 레깅스처럼 몸에 붙는 바지 착용이나 등산 같은 운동도 통증과 끼는 불편 없이 가능해진다. 또한 소음순 주름 사이에 번식하던 균 때문에 자주 재발하던 외음질염도 예방할 수 있어, 냄새나 분비물 등의 불편이 줄고 위생과 건강상의 만족이 올라가는 부수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소음순 성형 수술을 마음먹을 만큼 평소 불편이나 마음고생이 심했다면, 최저비용 검색이나 충동적인 결정보다는 직접 집도할 의료진과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예상 결과 등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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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는 장기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보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이다. 눈이 외부의 사물을 각막을 통해 받아들여 망막에 상을 맺은 뒤 인식하는 과정에서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최근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노화는 더 빨라지고 있다. 눈동자를 작은 화면에 고정시킨 채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안구에 더 많은 피로가 쌓여서 활성산소 생성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 눈 노화를 지연시키는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자주 먼 곳을 바라본다. 눈을 감고 쉴 때보다 먼 거리를 바라볼 때 피로회복이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먼 곳을 바라보면 안구가 경직되는 것도 막아준다.둘째, 하루에 총 5번은 1분 동안 눈을 감자. 안구 표면의 눈물막이 정상화돼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응시하다 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5초에 한 번씩은 눈을 깜빡여야 한다.셋째, 녹황색 채소를 즐기면 눈이 젊어진다. 비타민 A, B1, B2, B6, B12, 등은 눈에 좋은 영양소로, 특히 녹황색 채소에 많다. 매일 5가지 색깔의 채소를 골고루 섞어 먹으면 눈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넷째, 결명자차, 감잎차를 즐겨 마신다. 결명자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아 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 아주고,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해 준다.다섯째, 설탕 섭취를 삼간다. 설탕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칼슘을 갉아 먹는다. 칼슘이 모자라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을 빼앗겨 눈의 노화가 촉진되며 근시도 생긴다.여섯째, 담배를 끊는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는데 이로 인해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같은 병이 생긴다.일곱째, 손바닥 찜질을 한다. 양쪽 손바닥을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10초 이상 비비고, 지그시 눈을 감고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눈을 살며시 덮는다. 손바닥의 따뜻한 체온이 눈에 전달돼 눈물이 잘 나오게 만드는 것은 물론, 눈 속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여덟째, 선글라스로 백내장을 예방한다. 특히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오후 1시에 운전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꼭 선글라스를 낀다.아홉째, 안약 사용을 주의한다. 안약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하면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제가 든 안약을 오래 사용하면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이 위축되고 면역이 떨어지기도 한다.열째, 40세부터 당뇨병·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1년에 한 번씩은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의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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