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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후유증 마른기침 없애는 데 '이 과일' 도움

    코로나 후유증 마른기침 없애는 데 '이 과일' 도움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증상관리와 회복에 관심이 많다. 함소아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은 "개인마다 후유 증상이 다르겠지만, 피로감과 호흡기 관련 후유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며 식욕부진, 수면장애, 손발 저림 등 여러 증상을 보인다"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대부분 호흡기 증상으로 마른 기침과 목에 이물감을 느끼는 정도고, 성인은 전신 피로감과 체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체력 회복해야 가장 많이 호소하는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발열, 기침, 오한을 겪으면서 보통의 감기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고 볼 수 있고, 특히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그 정도가 더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걷기나 실내 자전거 등 잠깐씩 하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서 점차 자신의 체력에 맞게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병을 앓은 후 체력저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쓰이는 공진단이나 경옥고 처방이 후유증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른기침에는 수분 많은 과일 섭취 호흡기 후유증으로 오래 남는 증상은 마른기침, 가래, 목의 이물감이다. 인후염과 기침 등 코로나 감염 증상이 나아진 이후 수개월 동안 마른기침을 하고, 끈적한 가래가 목에 달라붙어서 뱉어지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에 폐에 윤기를 주는 처방을 하는데 입이 마르면서 깊게 숨쉬기 어렵고, 마른기침과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 자음보폐탕이나 생맥산을 처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후유증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많은 망고, 멜론, 자몽과 같은 열대과일이나 수박, 참외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가 전반적인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미각·후각 둔해지면 담음(痰飮) 치료해야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약해지며 대변이 무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잘 먹지 못해서 체력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코로나 감염 증상이 시작되고 일주일 이내에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가졌던 환자에게서 이런 후유증이 잘 나타난다. 이때는 누룽지, 뭇국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들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눠 섭취해 나가는 것이 좋다.미각이나 후각이 둔감해지는 증상도 많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 식욕을 더 잘 회복하지 못한다. 독감을 앓는 환자의 20~30%는 후각이나 미각 이상을 느끼는데, 일반적으로 3개월 이후에는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로나 감염의 경우도 독감과 비슷한 정도를 보이나 일부는 3개월 이상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인 담음(痰飮)을 치료하면서 기의 순환을 돕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윤종현 원장은 "이외에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손발 저림이나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위해서 한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 후유증에는 휴식과 가벼운 운동, 충분한 영양 보충을 통해 원래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2 10:34
  • "산만함, 의지 문제 아냐… 성인 ADHD 치료로 집중력 높인다"

    "산만함, 의지 문제 아냐… 성인 ADHD 치료로 집중력 높인다"

    유독 집중해야 할 때 의지도 집중력도 떨어져 스스로를 책망한 적이 있는가? 우울에 빠지기 전에 혹시 '성인 ADHD'는 아니었는지 살펴보자. 소아, 청소년에게 흔하다고 알려진 이 질환은 사실 성인도 많이 겪고 있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실제로 국내 성인 ADHD 환자는 약 77만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2020년 기준 2만4575명 뿐이다. 성인 ADHD를 방치하면 우울증, 불안증 등 또 다른 정신건강질환 발병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집중하지 못해 보는 피해도 커진다. 따라서 반드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지난 7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성인 ADHD'를 주제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이 성인 ADHD의 구체적인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똑똑 라이브에서는 시청자들이 성인 ADHD에 대해 궁금한 여러 질문을 했고, 정동청 원장이 실시간으로 답변했다. 영상은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2 10:30
  •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치회 '이 부분' 공략해야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치회 '이 부분' 공략해야

    다이어터들은 '매 끼니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닭가슴살에 질렸다면, 제철 해산물로 식단을 꾸려보면 어떨까. 다이어터가 해산물을 친한 친구로 삼을수록 다이어트 성공에 가까워지기 쉽다. 해산물에는 대체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육류를 섭취할 때보다 날씬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철 해산물에는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해운대 365mc 람스 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삼박자를 고루 갖춘 4월 해산물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4월 이달의 수산물, 키조개청정 해역에 서식하는 키조개는 올해 해양수산부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할 만큼 건강하고 맛이 좋다. 다이어트로 부족해지기 쉬운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점에서도 영양보충 하기에 제격이다.특히 키조개에는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역할을 한다. 어 대표원장은 "운동으로 근골격량을 늘려 탄탄 슬림한 몸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류신이 많은 키조개를 따로 챙겨서 섭취해보라"고 추천했다.키조개는 일반 조개에 비해 관자가 큰 편이라 관자만 이용해 요리하는 경우가 많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키조개 3개, 아스파라거스, 마늘과 참기름, 소금이면 된다. 달궈진 팬에 마늘을 구워 향을 입히다가 관자를 올리고 참기름과 소금 5분의1 티스푼을 뿌리면 된다. 이렇게 간단히 굽기만 해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참치회는 붉은 살 위주로참치로 불리는 참다랑어는 몸길이 3m 이상이 되는 것도 있을 만큼 큰 덩치를 자랑한다. 때문에 부위별로 풍부한 영양소가 다르다. 가령 횟감으로 가장 고급으로 치는 뱃살은 불포화 지방산인 EPA(오메가 3)와 비타민 E가 풍부하고, 붉은 살엔 단백질과 철, 검붉은 살엔 비타민 E와 철, 타우린이 많다. 체중관리 중이라면 참다랑어를 조리하지 않고 신선한 회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어 대표원장은 "다만 통상적으로 참다랑어는 겨울을 지나는 동안 뱃살에 지방을 40% 가까이 축적한다"며 "부드럽다고 너무 뱃살 부위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면 붉은 살 부분은 뱃살에 비해 열량이 3분의 1가량에 불과하므로, 다이어트를 고려한다면 이 부위를 공략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쫄깃쫄깃 주꾸미로 떨어진 체력 보충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진 주꾸미는 DHA가 풍부하고 자양강장제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도 다량 함유됐다. 타우린의 함유량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예로부터 소가 지쳐 쓰러지면 먹인다는 낙지의 2배, 비슷한 종류의 오징어보다는 5배나 더 많다. 따라서 다이어트로 기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주꾸미로 만든 요리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어 대표원장이 추천하는 주꾸미 섭취법은 '샤브샤브'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내 원물을 크게 조리하지 않는 샤브샤브 방식이 가장 좋다"며 "만약 샤브샤브가 질린다면 봄나물에 현미밥과 함께 볶아도 맛있다"고 말했다. 미나리 등 제철 나물을 작게 썰어 현미밥과 주꾸미 300g, 기호에 따라 양파나 당근 등 추가 재료를 넣고 볶아 먹으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2 10:06
  • 여성 공격하는 '자궁근종'… "40대 가장 많다"

    여성 공격하는 '자궁근종'… "40대 가장 많다"

    생리양이 부쩍 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었다는 김모(46)씨. 피곤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며 참고 지냈는데 건강검진 결과 '자궁에 6cm의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생리 기간이 아닐 때에도 아랫배가 묵직하고 부정출혈이 비치던 김씨는 혈액검사상 빈혈 소견도 관찰됐다. 김씨는 자궁근종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후 빈혈이 교정됐고 빈뇨, 하복부 통증도 좋아져 원래의 컨디션을 회복했다.김씨처럼 자궁근종을 고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최근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가 부쩍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환자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2017~2021년 최근 5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한 해 자궁근종을 진단 받은 여성이 3904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1년에는 7284명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만8025명의 자궁근종 환자 중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1685명 (41.7%)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706명 (27.5%), 30대 5371명 (19,2%)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대 중에서도 45~49세가 전체의 23.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40~44세, 50~54세, 35~39세 순서로 높은 진단율을 보였다.자궁근종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일종의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다. 자각 증상을 초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크기가 커지고 수가 늘어날수록 비정상적인 질 출혈, 월경과다, 월경통을 포함한 하복부 통증, 빈뇨 및 변비 증상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난소-나팔관-자궁강을 연결해주는 이동 경로를 차단하거나 착상에 중요한 자궁내막을 압박해 굴곡을 초래함으로써 난임이나 유산을 유발하기도 한다.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이지현 진료과장은 "자궁근종은 자궁 벽을 구성하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매우 흔히 발병하는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이라며 "최근 20~30대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건강 검진이 예전에 비해 보편화 됨과 더불어 평균 초경 연령이 낮아지고 출산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여성 호르몬에 장기간 과노출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지현 진료과장은 "자궁근종을 진단 받은 여성들은 처음에는 진찰을 잘 받지만 크기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증상이 없는 경우 '이제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병원 방문을 멀리하고 추적 관찰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가 자궁근종이 많이 커진 상태에서 급하게 내원하면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자궁근종은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병변의 위치와 크기, 증상 유무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크게 약물 치료, 비수술적 시술, 수술적 치료가 있다.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3cm 이상 커지거나 월경과다, 월경통, 빈혈, 방광·복부 압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수술적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작은 절개창으로 인한 미용적 우수성, 수술 후 통증 감소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로봇 수술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이지현 진료과장은 "자궁근종의 악성 확률은 0.5% 미만으로 매우 낮지만 1개의 단독 병변이 매우 빠르게 자랄 경우 자궁암 중 하나인 육종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 어머니나 자매가 자궁근종으로 진단 받았다면 자신에게도 생길 확률이 3배 정도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9:53
  • 코로나 신규 확진 21만755명… 위중증 1005명·사망 171명

    코로나 신규 확진 21만755명… 위중증 1005명·사망 171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만75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63만527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05명, 사망자는 1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850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1만72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만9518명, 부산 9610명, 대구 1만1367명, 인천 1만1648명, 광주 6659명, 대전 6816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경기 5만4191명, 강원 6839명, 충북 7810명, 충남 1만72명, 전북 8139명, 전남 9087명, 경북 8872명, 경남 1만2561명, 제주 154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3명이다. 1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별로 경북 10명, 충북 4명, 전남, 경남 각 2명, 강원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중국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9:40
  • [의학칼럼] 나이 들면 나타나는 백내장, 치료는?

    [의학칼럼] 나이 들면 나타나는 백내장, 치료는?

    언론사에서 일하는 고모(51) 씨는 얼마 전 남편의 백내장 치료를 위해 함께 안과를 찾았다가, 본인도 뒤늦게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긴 했으나, 노안이 심해진 것이라 생각해 따로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었기 때문이다.실제 고씨처럼 백내장 증상을 단순 노안으로 혼동해 방치하는 사례가 많다. 백내장과 노안 모두 나이가 들면서 흰 머리가 나거나, 주름이 생기듯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노화성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우리 눈의 수정체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지만, 엄연히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시력 저하 증상이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병한다. 백내장이 생기면 보통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겪게 되며, 물체와의 거리와 상관없이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빛을 보면 유독 눈이 부시고 야간에 시야가 다소 개선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백내장이 계속 악화돼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백내장수술로 꼽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모두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단초점인공수정체는 눈의 초점을 한 군데에 맞추는 수술법이어서 근거리, 원거리 중 하나에 대해서만 시력 교정이 가능했다. 또한,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와 같은 교정기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반면,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초점을 여러 개로 맞출 수 있다. 근거리, 원거리, 중간 거리 모든 거리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데다, 수술 후 별도의 교정 기구 역시 필요 없다. 수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은 편이며, 회복이나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수술은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대부분 다음 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백내장과 노안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백내장의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환자의 시력 개선을 통해 편안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최적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 전 정확한 검진과 상담이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 성별과, 기저 질환 유무, 주요 눈 사용 거리 등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병원과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2022/04/12 09:38
  • [의학칼럼] '롱 코비드' 잦은 기침에 척추가 골절된다고?

    [의학칼럼] '롱 코비드' 잦은 기침에 척추가 골절된다고?

    가정주부 이모(65)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간 자가 격리를 마친 이씨는 이후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됐다고 생각했지만 잦은 기침 등 후유증에 시달렸다. 하루는 기침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이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이후 통증이 더 심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의사로부터 다소 황당한 진단명을 들었다. 이씨의 병명은 ‘척추압박골절’이었다. 최근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롱 코비드’라 불리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코로나 후유증 중에서는 잦은 기침이 대표적인데,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기침 등 작은 충격에도 척추가 골절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침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복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척추에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척추가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최근 척추압박골절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척추압박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3만 9,976명으로, 5년 전인 2017년 12만 4,685명과 비교했을 때 약 12% 증가했다. 특히 60대부터 척추압박골절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척추압박골절은 대게 낙상(넘어짐)과 교통사고 등 강한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경우라면 기침과 같이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척추압박골절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했을 때 느껴지는 허리 통증 ▲허리 특정 부위의 통증 ▲걸을 땐 괜찮지만 누웠다가 일어설 때 느껴지는 허리 통증 ▲등과 허리를 가볍게 두드려도 느껴지는 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질 때는 서둘러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나이를 먹어가며 약해진 골밀도로 인해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기 때문이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져 있다면 자연 치유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고령의 경우 척추압박골절로 인해 장기간 거동을 할 수 없다면 생명까지 지장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척추압박골절 치료는 골절 부위에 골시멘트를 주입해 무너진 척추를 지지하고 뼈의 안정성을 보강하는 경피적 척추성형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부분마취로 고령의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직후 바로 통증이 호전된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바로 비타민D 보충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치명률도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서도 야외활동을 통해 충분한 양의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콩, 두부, 명치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고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또 60대에 접어들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진행해 자신의 뼈 건강을 체크하는 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 건강을 위한 운동법>
    전문칼럼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원장​2022/04/12 09:36
  • 눈 피로 낮추고 영양학적으로도 눈 건강 개선하는 ‘이 색’

    눈 피로 낮추고 영양학적으로도 눈 건강 개선하는 ‘이 색’

    봄에는 눈이 피로하다. 미세먼지·꽃가루처럼 눈에 닿는 항원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습관적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 녹색은 실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색이다. 또 녹색 채소에는 영양학적으로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녹색을 보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녹색을 인식할 때 시각세포들이 덜 일하기 때문이다. 우리 눈에서 상이 맺히는 망막의 시각세포는 간상체와 추상체로 이뤄져 있다. 간상체는 명암을 인식하고 추상체는 색채를 인식한다. 추상체가 색채를 통해 인식할 수 있는 색은 파란색, 빨간색, 녹색뿐이다. 나머지 색들은 간상체가 명도, 채도 차이로 구별한다.녹색을 볼 때 눈이 편안한 이유는 녹색이 파란색, 빨간색보다 명도와 채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러면 간상체를 자극하지 않고 추상체만으로 색을 인식할 수 있다. 그러므로 PC의 바탕화면 색을 녹색으로 설정해 놓거나 모니터 옆에 조그마한 식물 등을 둬서 습관적으로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녹색 채소는 영양적으로도 눈에 좋다.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질산염 때문이다. 질산염은 망막 시신경에 혈류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25년 간 성인 10만여명의 식단 기록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했더니 5개 그룹 중에서 녹색 계열의 채소를 가장 많이 먹은 최상위 그룹은 최하위 그룹보다 개방각 녹내장 발생률이 약 30%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눈에 안 좋은 색으로는 흰색과 파란색이 있다. 먼저 흰색은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이다. 추상체가 인식할 수 있는 색도 아니므로 간상체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또 흰색은 햇빛을 반사한다는 특징이 있다. 흰색을 통해 반사된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수정체를 손상시킨다.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고글을 착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파란색 역시 눈을 피로하게 한다. 추상체가 인식할 순 있지만 명도, 채도가 꽤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만 하늘색과 같이 옅은 색은 채도가 낮아 눈의 피로를 더하지 않는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9:07
  • 체중 '○○' 나갈수록 폐경 일찍 온다

    체중 '○○' 나갈수록 폐경 일찍 온다

    비만만큼 저체중도 위험하다.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자연 폐경 연령이 빨라지기 때문이다.폐경이 빨리 오면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줄어 각종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뼈 건강까지 나빠진다. 혈당 조절을 못 해 당뇨병 위험도 커지고, 40세 이전에 폐경한 여성은 뇌 속 산화스트레스 증가로 치매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저체중일수록 자연 폐경 연령이 빨라진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캐슬린 제그다(Kathleen Szegda) 박사팀이 25~47세 여성 7만9000명을 대상으로 22년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가 정상범위(18.5~24.9)에 못 미치는 18~35세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조기 폐경을 겪을 가능성이 3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만한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조기 폐경을 겪을 가능성이 오히려 21~30% 낮았다.우리나라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시립대학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팀은 2016~2018년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폐경 여성 4485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자연 폐경 연령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자연 폐경 나이 40~44세, 45~49세, 50~54세, 55세 이상으로 그룹을 나눠 비만도를 확인했는데, 55세 이상에서 자연 폐경 한 여성의 비만율이 43.5%로 가장 컸다. 연구팀은 "비만할수록 늦게 폐경 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비만한 사람은 지방 조직에 존재하는 아로마타제라는 효소에 의해 자체적으로 여성호르몬이 합성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한편, 폐경이 아닌 월경 간격이 35일 이상 길어지는 희발 월경일 수 있다. 이른 나이에 생리불순이 길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조기에 치료하면 속발성 무월경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8:30
  • [아미랑] 마음을 돌보세요, 암 치료 예후 좋아집니다!

    [아미랑] 마음을 돌보세요, 암 치료 예후 좋아집니다!

    헬스조선은 주요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아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미랑’은 ‘밀당365’(혈당·당뇨)에 이은 두 번째 레터로, 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입니다. 한 해 동안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암으로 사망합니다(2020년 기준). 누구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암을 극복하진 못합니다. 암과 동행하는 시대, 암은 무조건 불행일까요? 암에 걸리는 순간, 희망과 행복을 포기해야 할까요? 떨치든 또 떨치지 못하든 암의 강박에서 벗어날 순 없을까요? 헬스조선은 암과 동행하는 법에 대해, 암과 이별하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아미랑’은 그 결과물입니다. 매주 화·목요일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목요일엔 당분간 이병욱 박사의 편지를 연재 형식으로 띄웁니다. ‘암 보완통합의학’의 대가로 인정받는 분입니다. 이 박사는 “암에 걸렸을 때 마음가짐과 행동에 따라 예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암 전문가의 간곡한 사연을 눈여겨 보아주십시오. 매주 화요일엔 암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를 정리해드립니다. 암은 어쩌면 불안하고 조급한 시대의 한 징후일지 모르겠습니다. 꼭 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아미랑’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암, 이제 두려워 마십시오. ​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8:30
  • 베개 축축할 정도로 땀 흘린다면… ‘이 질환’ 의심

    베개 축축할 정도로 땀 흘린다면… ‘이 질환’ 의심

    평소보다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잘 때 조금씩 땀을 흘릴 수 있다. 실내 온도에 맞지 않게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두꺼운 잠옷을 입었을 때도 땀을 흘리곤 한다. 그러나 이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자면서 베개가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잘 때 많은 양의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세포 내 대사활동을 촉진하며,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이 같은 호르몬이 필요 이상 분비되는 질환으로, 심장박동, 호흡, 소화 작용 등 신체 여러 기능이 과도하게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체내 에너지대사와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체온 조절이 되지 않고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 또한 더위를 참지 못하고, 쉽게 피로·과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되면 1~2년 정도 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부전,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면무호흡증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면서 순간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잘 때 교감신경이 아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맥박이 오르며 많은 땀을 흘린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비만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체중이 늘면 혀·편도 등이 커지고 기도가 좁아지면서 목 안쪽 공간이 줄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진다. 목 부위 지방 또한 늘어날 수 있다. 평소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코골이 중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혈액암혈액암 환자 중 30%는 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암 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때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난다. 혈액암 세포가 피부 밑에도 염증을 일으키면 전신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과 함께 ▲체중이 월 3kg 이상 빠지는 경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불안장애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 의해서도 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불안 증상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나타나는 것으로, 식은땀, 숨 가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특히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수면 중 갑자기 호흡곤란, 불안, 식은땀 등이 발생하는 ‘야간 공황발작’을 겪기도 한다. 이밖에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 복용 부작용으로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이 경우 주치의 상담을 통해 약물을 조정해보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7:30
  • 일본뇌염모기 등장… 모기 피하려면?

    일본뇌염모기 등장… 모기 피하려면?

    지난 7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모기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10월까지 활동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보통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된다.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라 피하기도, 잡기도 쉽지 않다.◇피하는 게 상책… 긴 옷, 모기 기피제 사용해야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리면, 250명 중 1명 정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은 30% 수준이다. 회복되더라도 연축성 마비, 중추신경계 이상, 기면 등의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일본뇌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모기 물림을 예방하려면, 먼저 옷차림을 신경 써야 한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일도 중요하다.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해야 한다. 아이가 아니더라도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이라면 자신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6:30
  • 독소·살 빼준다는 디톡스의 몰랐던 단점... 건강하게 하려면

    독소·살 빼준다는 디톡스의 몰랐던 단점... 건강하게 하려면

    날이 따뜻해지고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체내 독소를 빼주고 체중 감량 효과도 있는 ‘디톡스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하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하게 디톡스를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영양 결핍과 저나트륨혈증 유발할 수도▶저나트륨혈증=디톡스는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디톡스를 할 때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권장하는데,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저나트륨혈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세포 안팎의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체내의 많은 양의 수분으로 인해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면서 체액이 세포 내부로 들어간다. 이때, 세포가 점점 부풀어 부종과 근육 약화, 두통, 발작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정신건강=디톡스는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심리학협회(APA)에 따르면 영양과 식단은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맨체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식단이 사람들의 혈당, 면역력, 장내 미생물군 등에 영향을 미쳐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디톡스로 음식을 제한하면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할 뿐 더러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영양 결핍=디톡스를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음식을 제한하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면역력도 저하돼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다이어트로 지방세포가 파괴되면 지방세포에 축적되어 있던 여러 가지 독소가 배출되는데, 오히려 비타민 섭취가 부족할 경우 해독작용을 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고 디톡스 주스만을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상태에 빠져 빈혈이나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당을 높일 수 있어 당뇨병 환자는 유의해야 한다.◇간기능 향상시켜야  체내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특정 식품을 먹는 것보다 우리 몸의 해독 기관인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간기능 향상을 위해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체내에 대변이 쌓일 경우 독소가 배출돼 간이 이를 해독하는 과정에서 피로해져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배변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식으로 ▲호두 ▲자몽 ▲마늘 ▲사과 ▲브로콜리가 있다.◇꾸준한 스트레칭과 반신욕으로 건강하게 해야▶반신욕=반신욕은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38~45℃ 물을 받은 뒤 명치 아랫부분이 물에 잠길 때까지 몸을 담그면 된다.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좋고, 물이 식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추가한다. 반신욕은 혈류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체내 유해 성분과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스트레칭=취침 전·후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추천된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뱃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은 상태에서 살짝 힘을 주고, 위아래로 굴리듯 풀어주도록 한다.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누르거나,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옆구리를 눌러주는 것도 좋다. 기상 후 스트레칭은 밤새 굳은 몸을 풀어주고 혈액·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잠에서 깬 뒤 베개를 베고 바로 누워 팔·다리를 수직으로 들고 가볍게 흔들어주도록 한다.▶스트레스=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속에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또 다른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음악 감상, 악기 연주, 드라마 시청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6:00
  • 체중 유지하려면 많이 먹어라? 가만 있어도 살 빠지는 '이 병'

    체중 유지하려면 많이 먹어라? 가만 있어도 살 빠지는 '이 병'

    가만히 있어도,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병이 있다. 바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이 병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대사를 비롯해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면 기초 대사율이 높아져 에너지 소비와 단백질 분해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발한이나 떨림, 식욕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 억제 치료를 해야 한다. 더불어 체중 유지를 위해 ‘잘’ 먹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의 도움말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식사 원칙에 대해 알아본다. ◇적정 체중 유지 위해 잘 먹어야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에너지 소비량이 평소보다 1.1~1.6배 증가한다. 현재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와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끼니를 거르면 증가한 에너지와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려우므로 세끼 식사를 챙기고 매끼 단백질 식품을 1~2개씩 포함해 골고루 균형있게 먹도록 한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호선 팀장은 “세끼 식사가 어렵거나 식사만으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간식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한 간식은 우유에 미숫가루나 선식을 타서 먹거나 식빵 대신 햄에그샌드위치, 치킨샌드위치 등 단백질 식품을 포함한 간식들이다. 떠먹는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에 견과류, 생과일, 말린 과일을 추가하고, 크래커나 식빵에 크림치즈나 잼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그러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다고 모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치료가 안정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손실량 증가… 충분히 보충해야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기초대사량 증가로 땀이 많이나고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통 하루 8~10잔의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데, 수분 손실량이 증가하는 경우 3~4L까지 필요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우유나 유제품을 포함해 칼슘 급원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카페인은 피해야 한다. 갑상선과 가장 관련이 있는 영양소는 요오드다. 요오드는 해조류 뿐만 아니라 유제품이나 계란 노른자, 소금에도 포함돼 있다. 이호선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 중 85%가 그레이브스병으로 대부분 요오드 섭취량과 관련이 없다”며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조절하기 보다는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다만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한다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2주간 요오드 제한 식이가 권장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5:00
  • 꽃놀이 중에 마스크 살짝 내렸다간?

    꽃놀이 중에 마스크 살짝 내렸다간?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실외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꽃놀이를 하러 갔다면 주변에 사람이 없더라도 마스크를 꼭 쓰는 것이 안전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꽃가루를 타고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돌파감염도 가능하다.꽃가루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공기 중 미생물 확산을 돕는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키프로스 니코시아 대학 탈립 듀크(Talib Dbouk) 교수팀은 미국의 봄 온도, 풍속, 습도 등을 고려해 버드나무 꽃가루 약 1만개가 20m 떨어진 곳에 있는 100명가량의 사람을 어떻게 통과하는지 컴퓨터 모델로 만들어 확인했다. 꽃가루가 전체 인구를 통과하는 데 1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하나의 꽃가루 알맹이는 각각 수백 개의 바이러스 입자를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사례로도 확인됐다. 독일 뮌헨 공과대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이 5개 대륙, 31개 국가, 130개 지역을 대상으로 꽃가루 농도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이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꽃가루 농도가 100grains/m³ 증가할 때마다 코로나19 감염률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꽃가루 입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몸속으로 들어가면 상기도 면역 반응을 악화 시켜 감염률을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외부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우리 몸은 인터페론 등 면역 물질을 내뿜어 감염에 맞서 싸운다. 다만, 꽃가루가 들어오면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안전한 물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면역 물질을 적게 분비한다. 함께 들어온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꽃놀이 중에는 KF94 등 입자 차단력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꽃가루 모두 흡입을 막을 수 있다. 꽃구경을 위해 인적이 드문 실외로 나갔어도 마스크는 최대한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많은 날을 피해서 외출하고 싶다면 '꽃가루 예보'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한편, 봄에는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갑자기 풀린 날씨에 무작정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외출하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안전하다. 더울 때 마다 벗으면 된다. 몸이 따뜻하면 백혈구 가운데 림프구가 활성화돼 면역력이 올라간다. 반대로 춥다고 느낄 땐 면역 물질이 체내에서 잘 만들어지지 않아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2 01:00
  • 피곤하죠? 춘곤증에 좋은 '이 음식' 드셔보세요

    피곤하죠? 춘곤증에 좋은 '이 음식' 드셔보세요

    봄이 되면 괜히 졸리고 피곤하다는 사람이 많다. 바로 춘곤증 때문인데, 봄이 오면 겨울에 비해 활동시간이 늘어나지만 수면과 휴식, 영양섭취는 부족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졸린 증상이 나타난다. 춘곤증은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이 적응을 제대로 못하여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1~3주 지나면 보통 생리적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좋아진다. 이때 춘곤증에 좋은 봄철 음식을 먹어보자. ◇춘곤증에 좋은 봄철 대표 식품▶딸기=제철 맞은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춘곤증 해소는 물론이고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상처 치유에 효과적이다. 노화를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면역 기능을 높이는 엘라그산도 들어 있다.▶쑥=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특히 비타민A는 쑥 한 접시(약 80g)를 먹으면 하루 필요한 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 초봄의 어린 쑥은 된장국을 끓이거나 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냉이=비타민B1 등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에 먹으면 좋다. 그 외에 단백질, 칼슘, 철분, 인 등도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면 씁쓸한 맛이 없어져서 더 맛있다. ▶곰취=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춘곤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른 봄에 나오는 잎은 나물로 먹고, 남은 것은 말려서 저장해 두었다가 조금씩 꺼내서 물에 불려 삶아 먹는다. 생으로 무치면 뻣뻣한 감이 있으므로 살짝 데친다.▶두릅=두릅나무의 어린 순으로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나물로 먹을 때는 살짝 데쳐야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조기=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반면 지방은 적다. 산란기 직전인 봄에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다. 부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조기 자체의 맛을 살려서 요리해야 맛있다. 소금으로 간한 조기구이, 고사리를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을 낸 찜을 추천한다.▶감자=춘곤증 해소에 좋은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하다. 그중 비타민 B1·B2·B5·C 등이 특히 많다.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전분 입자에 싸여 있어서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이섬유와 칼륨은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미역=알긴산, 후코이단 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춘곤증 해소는 물론이고 비만과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 등 미네랄 함량도 높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11 23:00
  • 불면증, 치명적인 ‘이 병’ 재발 위험 높여

    불면증, 치명적인 ‘이 병’ 재발 위험 높여

    불면증은 심장병 환자에게 흔한 증상으로, 이들의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인 심장병 환자 1082명을 대상으로 불면증이 심장병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이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광상동맥우회술 등을 치료받은 환자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 중 225명이 364건의 심장마비와 심부전 등을 포함한 심장 관련된 사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심장병 환자의 45%가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면증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혈관질환이 재발할 확률이 62% 높았다. 심혈관질환 재발 요인으로는 흡연이 27%로 가장 높았고, 운동 부족(21%)과 불면증(16%)이 그 뒤를 이었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불면증이 심장병 환자의 심장 재발을 일으키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불면증을 해결한다면 반복되는 심혈관계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11 22:00
  •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쉬운 운동법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쉬운 운동법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서서히 몸이 경직되고, 느려지면서 정신기능 이상 등을 동반해 환자와 그 가족을 힘들게 한다. 퇴행성 질환이라 완치법은 없지만, 몸의 경직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파킨슨병 환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보자.◇천천히·꾸준히… 하루 2~3회 반복해야파킨슨병 환자는 근육 경직, 근 손실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파킨슨병 환자가 매일 꼭 해야 하는 운동은 고개 돌리기, 목 굽히기, 머리 젖히기, 몸통 굽히기, 어깨 으쓱하기, 몸통 세우기, 상체 확장하기, 몸통 들어 올리기 등 총 8종류이다.운동법은 어렵지 않다. 신체의 각 부분을 스트레칭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이면 된다. 고개 돌리기, 목 굽히기, 몸통 굽히기는 좌우 번갈아가며 각 동작을 10초간 10회씩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고개 돌리기는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나서 손으로 뺨을 10초간 지그시 눌러주는 운동을 좌우 번갈아 10번 하면 된다.어깨 으쓱하기는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려 으쓱해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는 10초간 힘을 주어 유지하고 힘을 뺀다.몸통 세우기는 상체를 수그린 자세에서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편다. 몸통 세우기는 5~10분 정도는 해야 한다.상체 확장하기는 머리를 아래로 당겨 뒷목을 늘이는 운동이다. 머리를 뒤로 젖히며 가슴을 편다. 이 동작은 30초씩 5회 반복하면 된다.몸통 들어 올리기는 발은 땅바닥에 댄 채 팔꿈치를 피면서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10초씩 10회를 반복해야 한다.운동시간은 30~40분씩 하루에 2~3회 반복 시행하는 게 좋다. 단,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건강상태에 따라 동작당 횟수는 조절하고,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동작은 천천히 하되, 반동이나 급작스러운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동작을 할 때는 큰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도록 편안한 자세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좋다. 힘들다고 숨을 멈추지 말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유지해야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1 21:00
  • '이런 곳'에 살면 쉽게 살찐다

    '이런 곳'에 살면 쉽게 살찐다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하려면 교통 소음이 적은 곳에 사는 게 좋다. 교통 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비만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는 스위스 SAPALDIA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성인 3796명을 대상으로 교통 소음 노출과 비만의 상관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교통 소음에 대한 노출 추정치와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복부 지방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통 소음 노출이 가장 심한 사람은 비만 위험이 컸다. 평균 소음 수준이 10dB 증가하면 비만이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수면에 영향을 주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하고 혈압을 높이고,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 소음을 줄이는 것이 비만 전염병 퇴치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환경 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한편 교통 소음이 시끄러운 동네에 살면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럿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심장내과 아벨 모레이아 박사 연구팀은 2018년에 심장마비로 입원한 약 1만6000명의 미국 뉴저지 주민들에 대한 기록과 평균 일일 교통 소음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소음이 적은 지역보다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심장마비 발병률이 72% 더 높았다. 또한 전체 심장마비의 5%가 높은 수준의 교통 소음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준의 교통 소음이란 65데시벨 이상을 말한다. 모레이아 박사는 "심장 문제는 대부분 흡연, 고혈압, 당뇨병 등 전통적인 위험 요소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여겨지는데, 이 이외에 소음 공해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1 20:30
  • 많이 먹어 더부룩할 때… 콜라 대신 ‘이것’ 드세요

    많이 먹어 더부룩할 때… 콜라 대신 ‘이것’ 드세요

    많이 먹은 뒤 소화가 안 될 때면 콜라·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를 찾게 된다. 실제 탄산음료를 마시고나면 트림이 나오면서 속이 뚫린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음에도 계속해서 탄산음료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에 문제가 생겨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있다.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의 경우, 음료 속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이 배출되면서 몸에 꼭 필요한 칼슘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과식 후 속이 더부룩하다면 탄산음료 대신 매실차나 허브차를 추천한다.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좋은 대표적 음식으로, 매실 속 피크르산 성분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한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너무 적거나 많을 때 모두 도움이 된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며,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올려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숙취·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레몬밤과 같은 허브차는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는다. 또한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도록 한다. 페퍼민트는 위장을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다.무 또한 두 음료 못지않게 소화 장애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며,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다만 디아스타아제의 경우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사라질 수 있으므로,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도록 한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한편,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위장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를 먹도록 한다. 특히 위 기능이 저하돼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음료 대신 소화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좋을 수 있다. 위 운동 개선제를 먹는다면 식사 30분 전쯤 복용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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