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진짜 벗어도 될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진짜 벗어도 될까

    오늘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정말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가 크다. 오미크론 변이 이후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하는 경향을 관찰했기 때문.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방역·의료 상황도 안정적인 만큼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가 시행되고 있는 것도 참고가 됐다. 그러나 마스크 착용을 계속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성질환자는 실외서도 마스크 착용해야마스크는 모두가 함께 쓸 때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가 크지만, ‘나홀로’ 써도 효과가 있다. 그래서 코로나 고위험군은 실외라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실내 뿐 아니라 실외 역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실외라 할지라도 감염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기침·발열·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정부 역시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고령층·면역저하자·만성호흡기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그밖에 실외라도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쉽기 때문에 지금처럼 마스크를 써야 한다.◇실외서 1m 거리는 확보해야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안했다면 가급적 물리적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의협은 "실외나 개방된 공간이라 할지라도 코로나19의 감염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가급적 1m 정도의 물리적 공간을 확보해 전염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실외에서 타인과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의협은 "실외에서 모르는 사람이나 노약자 등과 접촉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 등 개인 방역에 각자가 노력해야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마스크는 벗었지만 봄철에는 황사·꽃가루 등으로 대기 환경이 나쁘므로 개인의 면역력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외출 후 손 위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의협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었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까지 완전히 놓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마스크 위력은 최고, 실내서는 반드시 착용을가성비 최고의 방역법이 마스크라는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견이 없다. '마스크의 위력'은 코로나가 유행한 지난 2년 간 여러 사례를 통해 밝혀졌다. 마스크를 밀착해서 제대로만 착용한다면 KF94 마스크는 평균 0.4μm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정도로 차단력이 높다. 코로나 위협이 아직도 존재하므로 실내에서는 한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출퇴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밀집·밀접·밀폐된 실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만나야 한다면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7:11
  • 남성 구강암… '이것' 하면 발생률 35배 급증

    남성 구강암… '이것' 하면 발생률 35배 급증

    구강암은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의 후방부로 목과 연결되는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흔하지는 않지만, 암 제거 후 말을 하기 어렵고, 얼굴 외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예후가 치명적인 암에 속한다. 그런데 최근 국내 구강암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강암은 남성에게 더 흔히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구강암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1974명에서 2629명으로 약 33% 증가했다. 여성은 같은 기간 1365명에서 1689명으로 23% 증가했다.구강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5~10배, 매일 5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경우 음주하지 않는 사람보다 5~6배 구강암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하루 2갑 이상 흡연과 4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의 경우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지 않는 사람보다 구강암 발생 위험이 약 35배로 높아진다.구강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기능장애를 줄이며 완치할 수 있다.대부분 맨눈으로 판별이 가능해 병원에 구강암 검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내원하면 조기 진단이 쉬운 편에 속한다. 구강암의 주된 증상은 구강 내 통증이지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구강암과 구내염을 헷갈릴 수 있는데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7~10일 이내 사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염증이 구강 내 같은 부위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지면 구강암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구강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3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내 궤양 ▲​3주 이상 지속되는 구강 내 부종 ▲​구강 점막에 적색, 백색의 반점이 생김 ▲​치주 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그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움 ▲​한쪽 코가 지속해서 막혀 있거나, 이상한 분비물이 동반됨 ▲​틀니나 보철 부위에 궤양이나 상처가 지속됨이다.구강암 수술은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암 발생 부위와 주위 조직까지 포함해 병변을 넓게 제거한다. 이때 아래턱뼈 등 인접한 뼈까지 절단해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암의 크기가 크고 진행성인 경우 전이의 가능성이 높아 예방을 위해 경부 청소술을 시행한다. 크기가 작은 초기 암의 경우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암 조직 제거 후에는 구강 기능을 보존하고 심미적으로 좋게 하기 위해 재건 수술을 시행한다. 암 조직 제거 부위에 팔의 피부 등 다른 부위에서 떼어낸 조직이나 인공물질을 이식한다. 최근에는 허벅지 피부를 이용해 구강 내 연조직을 재건하거나 종아리뼈를 이용하여 턱뼈를 재건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목을 절개하거나 아래턱뼈를 절개해 수술했으나, 최근에는 기술 발달로 로봇수술을 통해 절개 없이 구강 내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져 더욱 안전하고 수술 수 회복 기간이 줄어들었다.구강암을 예방햐려면 음주, 흡연을 피하고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금연과 절주 혹은 금주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구강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6:28
  • [건강잇숏] '덕질'하는 사람이 행복감 더 높아

    [건강잇숏] '덕질'하는 사람이 행복감 더 높아

     본인이 꽂힌 것에 극도로 몰두하는 행위를 ‘덕질한다’라고 하죠. 그동안은 사회적 부적응자라는 면이 주목받아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강원대 간호대 박현주 교수팀이 2020년 11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모형인형·만화·음악·연예인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전시한 한 박람회장을 찾은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덕질 그룹 대학생의 행복감이 비덕질 그룹 대학생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고 합니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오히려 덕질 활동은 자신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분야에 선호도를 갖고 집중하고, 심취하며, 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건전한 덕질 활동의 대학생의 정신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덕질을 응원합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5/02 16:15
  • 세 종류 미생물 생태계가 ‘여성 재발성 방광염’ 원인… 세계 최초로 밝혀져

    세 종류 미생물 생태계가 ‘여성 재발성 방광염’ 원인… 세계 최초로 밝혀져

    순천향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단(단장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영호 교수)이 단순히 한 종류가 아닌 세 종류의 미생물 생태계가 방광 내에 구성돼 여성 재발성 방광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항생제 내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재발성 방광염 치료’의 실마리를 제시하는 중요한 발견이다.지금까지 방광염은 ‘정상 소변에는 균이 없다’라는 기존 학설로 인해 주로 장 등 외부로부터 균이 역주행해 발생한다고 여겨졌다. 이는 방광염의 주원인 축을 ‘장-방광 축(gut-bladder axis)’으로 보는 관점으로 현재의 항생제 내성 문제나 재발률 문제를 완전히 설명하기 어려웠다.순천향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단은 현재까지 알려진 장-방광 축이 아닌 ‘장-방광-질 축(gut-bladder-vagina axis)’을 통해 균주가 이동하므로 방광 내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가 전혀 다르게 구성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크게 3종류로 ▲첫째, 장에서 넘어온 ‘대장균(Escherichia)’이 우세 균주를 이루는 생태계 ▲둘째, 질에서 질염을 주로 유발하는 ‘가드넬라 질 균(Gardnerella vaginalis)’이 우세 균주를 이루고 있는 생태계에서 대장균과 상호 작용(Quorum Sensing) ▲셋째, ‘유산균(Lactobacillus)’이 우세 균주를 이루는 생태계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영호 연구단장은 “요로감염은 폐렴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데 고령화 사회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재발성 요로감염과 항생제 내성은 국가마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재발성 방광염은 여성 환자에게서 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요로 병원체의 약 80%가 최소 두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MDR)으로 항생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처방에도 불구하고 여성 환자 25~30%에서 방광염이 재발한다”며 “항생제 가이드라인도 국가 간에 이견이 있고 병리 생태학적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국제적 협의가 어려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질염 균이 방광에 들어가서 직접 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에 알려진 방광염 균과 상호 작용해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며 “이는 기존 장-방광 축의 세균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광범위 항생제인 ‘세팔로스포린과 퀴놀론 계열’에 내성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던 환자가 줄어들고, 항생제 가이드라인의 국제적 협의를 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영호·김웅빈 교수, 소화기내과 유정주·유창범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신희봉 교수, 대장항문외과 신응진 교수 등 다학제 연구진으로 구성된 ‘순천향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단'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02 15:52
  • 콘돔도 소용 없는 성병… '○○○' 아세요?

    콘돔도 소용 없는 성병… '○○○' 아세요?

    성관계 중에는 성병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최근 많은 사람에게 발견되는 '곤지름(콘딜로마)'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성기나 성기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다. 모양은 닭벼슬 같이 울퉁불퉁하고, 색깔은 회색빛에서 검은빛을 띤다. 크기는 다양한데, 방치하면 점점 커지면서 성인 남성의 엄지 손톱 크기 만큼 커질 수 있다.곤지름이 빨리 퍼지는 이유는 성관계 중 '콘돔'을 사용해도 감염 예방에 소용없기 때문이다. 곤지름이 콘돔으로 가려지는 부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성기와 맞닿으면 쉽게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곤지름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성기 주변에 발생하는 데다가 털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돼 문제가 된다. 그 상태로 성관계를 하면 자신은 물론 상대도 모르는 사이 인유두종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진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력도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50%가 감염된다. 성병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남성에게는 드물게 음경암, 항문암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곤지름을 발견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레이저 제거 시술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 곤지름 발생 전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맞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여성에게만 권장하는데 남성도 맞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몸 건강뿐 아니라, 상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2~6개월 간격 총 3회 접종으로 이뤄진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36
  • 주말에 좀 많이 걸었나… '이곳' 아프다면

    주말에 좀 많이 걸었나… '이곳' 아프다면

    주말 나들이 후 많이 걸었다 싶으면 '발바닥'이 아프다는 사람들이 있다. 족저근막염일 수 있다. 여러 족부 질환 가운데서도 족저근막염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 최근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져 있는 발바닥 근육이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염증 발생부위에 따라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매년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를 기점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며 스포츠와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로 과거보다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족저근막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6만 53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1년 기록했던 10만 6197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걸을 때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찌릿한 통증이다. 자는 동안 수축돼 있던 족저근막이 갑자기 이완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보통 통증이 발뒤꿈치에서부터 시작돼 발바닥 중앙으로 퍼져 나가게 되고 오래 걸을수록 통증이 더 커지게 된다. 발바닥에 체중을 온전히 싣고 서 있기 어렵다거나 발가락을 발등 방향으로 올리는 자세를 취할 때 발바닥에 통증이 동반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강구하는 게 중요하다. 구조적으로 평발인 사람이나 발의 아치 모양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 족저근막염이 생길 확률이 높다.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거나 해부학적으로 발 모양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족저근막염에 취약한 구조다. 구조적인 이유 외에도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장기간 걷거나 뛰어야 하는 운동 역시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족저근막염은 계속해서 발에 피로가 누적돼 발생하게 되는데 많은 운동 마니아들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쿠션이 충분하지 않은 신발은 되도록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오랫동안 신는 것을 피해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 산책 등을 할 때에는 충분히 발을 풀어주고 주기적으로 발을 충분히 쉬어주는 게 좋다.세란병원 정형외과 권원환 과장은 "봄철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의 활기를 되찾는 좋은 방법이지만 무리할 경우 족저근막염으로 오랜 시간 고생할 수 있다"며 "평소 족부 질환을 자주 앓거나 구조상 족저근막염에 취약하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으로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이어 "족저근막염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약물과 주사 치료, 보조기 착용,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통해 환자가 부담이 덜한 상황에서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른 시일 내에 내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17
  •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들 5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들 5

    건강한 성관계는 육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성욕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모두 물거품. 미국 정신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의 저서 《미라클 브레인 푸드》를 바탕으로 성 본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붕소를 3mg만 섭취해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향상된다. 이는 대략 아보카도 두 컵 정도 분량이다.​ ◇피스타치오기혼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100g의 피스타치오를 먹게 한 뒤 발기 기능을 측정했더니, 실험에 참가한 인원의 발기 수준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페르시안 전통 음식 속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의 조합이 성욕과 성적 흥분, 윤활 수준, 오르가슴, 만족감을 모두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우마 나이두 박사는 "견과류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하루에 4분의 1컵 분량만 먹도록 조절하라"고 했다.◇사과2014년 젊고 건강하며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이탈리아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매일 규칙적으로 사과를 먹은 절반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전반적인 성 기능과 윤활 기능이 훨씬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기도 한다.​ ◇커피남성 372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카페인 섭취가 발기부전 확률을 줄여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실험 대상자가 매일 커피를 두세 잔 정도(하루 카페인 섭취량 약 170~375mg) 마셨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관계 전 카페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이 성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카페인 일일 섭취량이 4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양파양파는 고환 세포의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시키고 발기부전을 개선한다. 혈당도 낮춰 테스토스테론 생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11
  • [제약계 소식] 한독 훼스탈, 신규 디지털 캠페인 'Eat’s OK' 전개

    [제약계 소식] 한독 훼스탈, 신규 디지털 캠페인 'Eat’s OK' 전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소화제 훼스탈이 MZ세대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Eat’s OK’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한 Eat’s OK(먹어도 괜찮아) 디지털 광고는 재미있는 중의적 표현으로 젊은이들에게 서툴고 부족해도 It’s OK(괜찮아)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학기 학고 먹고, 작심삼일 맘만 먹어도 Eat’s OK! 통장잔고 충격 먹고 배 터지게 잔소리 먹어도 Eat’s OK!’ 등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답답할 수 있는 MZ세대들의 상황을 중독성 있는 랩과 안무로 표현했다. 소화불량처럼 답답한 상황을 훼스탈과 함께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훼스탈은 Eat’s OK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에서 '나만의 Eat’s OK 모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의적인 표현의 광고 카피와 같은 나만의 Eat’s OK 상황으로, 힘든 상황을 ‘먹었지만’ 꿋꿋하게 극복하고 ‘소화’해 낸 사연을 보내주면 된다. 채택된 사연은 네이버 인기 웹툰 ‘냐한남자’와 콜라보 해 이모티콘으로 제작된다. 이 이모티콘은 사연 응모자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꾸미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엇이든 먹어도 괜찮은 순간’을 촬영하고 훼스탈 스티커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미면 응모할 수 있다. 훼스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결식 아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사연 응모 1개당 100원, 인스타그램 스토리 참여 1건당 1000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훼스탈은 1999년과 2009년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한독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미연 상무는 “강력한 소화력으로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훼스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들과 공감대를 강화하려 한다”라며 “요즘은 과식이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훼스탈이 젊은이들의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소화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훼스탈은 국내 판매 1위 소화효소제다.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판크레아틴을 고단위로 함유해 탄수화물부터 육류까지 다양한 원인의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09
  • 보의연 "국민에게 보건의료분야 개선 아이디어 듣겠다"

    보의연 "국민에게 보건의료분야 개선 아이디어 듣겠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오는 30일까지 대국민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집단 지성을 통해 협업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의연과 유관기관, 학회, 단체, 기업 등이 협업해 ▲보건의료분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국민·환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거나 치료선택권을 확대하거나 ▲연구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아이디어 제안은 보의연 누리집에서 안내자료를 확인하고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확산성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 각 한 명(또는 팀)을 선장한다.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이어져 실제 보건의료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열린 협업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05
  • 동아ST 리베이트 122개 의약품, 평균 9.63% 인하

    동아ST 리베이트 122개 의약품, 평균 9.63% 인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동아ST의 의약품 122개 품목의 약가인하가 결정됐다. 급여정지가 예정됐던 73개 품목과 과징금 처분 대상이었던 42개 품목의 최종 결정은 유예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개최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동아ST의 리베이트 약제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부분 의결했다고 밝혔다. 리베이트가 적발돼 약가인하가 결정된 의약품은 글리멜정, 스티렌정 등 총 122개 품목이다. 약가는 평균 9.63% 인하되고, 약가인하 시행일은 이달 4일부터이다.당초 약가인하와 함께 검토됐던 73개 품목의 급여정지와 42개 품목의 과징금 처분은 연기했다. 건정심은 급여정지나 과징금 처분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복지부 실무과에 추가 검토를 지시했다.한편, 동아ST는 이번 결정에 불복, 대응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약가인하 집행정지와 행정처분 소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추후 급여정지와 과징금 부과 처분 결과 등에 따라 소송은 확대될 전망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5:03
  • 스마트폰에 혹사 당한 아이들… 안과학회 "눈 건강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혹사 당한 아이들… 안과학회 "눈 건강 위해서는"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눈 건강은 어릴 때부터 지켜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폰 확산으로 눈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가 최근 연구 결과를 포함, 의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10계명'을 발표했다. 1.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면 한 눈씩 가려서 눈맞춤이 잘 되는지 확인해 주세요.사람의 시기능은 성장하면서 발달한다. 태어난 직후에는 거의 보이지 않아 눈맞춤이 어렵지만, 생후 6주 무렵 보호자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고, 생후 3개월이 되면 움직이는 물체를 보고 따라 볼 수 있게 되며, 생후 2~5개월에는 손을 눈 가까이 빠르게 대면 눈을 깜박일 수 있게 되는 등 급격하게 시력이 발달하게 된다. 생후 3개월까지 시력 발달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시력 발달의 민감기(critical period)’라고 한다. 생후 백일 무렵에는 한 눈씩 가려서 가리지 않은 눈을 보호자와 잘 맞추는지 관찰함으로써, 영아가 두 눈 모두 잘 보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2. 만3세 이후에는 적어도 일년에 한 번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세요.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는 어린이는 만3세 무렵 시력표를 이용한 시력검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 2021년 개정된 6차 영유아검진 (42~48개월)에는 시력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시력검사를 통해 시각의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약시’를 발견할 수 있다. 약시는 시각 발달 과정에서 선명한 상을 경험하지 못하였거나 두 눈이 경쟁을 하여 시력이 연령에 맞는 수준으로 발달되지 않거나 두눈의 시력이 2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인구의 1~4%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원인은 굴절부등(짝눈), 사시(두 눈의 상대적인 정렬이 맞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85%의 환아에서 정상 시력으로 회복될 수 있어서 빠른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시력검사를 통해 약시를 발견하고 동시에 원인 질환까지 확인하여 바로 치료를 개시하기 위해 안과의사가 이 시기의 시력검사를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다.3. 책이나 영상매체는 30cm이상 거리를 두고 보세요.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해서는 상이 잘 맺히도록 눈 안의 수정체가 두꺼워지는 조절작용과 두 눈이 코쪽으로 모이는 눈모음, 그리고 동공이 작아지는 축동이 일어나게 된다.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이러한 작용이 많이 일어나게 되고, 오랜 시간 지속할 경우 눈피로가 생길 수 있다.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책이나 영상매체를 보는 것이 좋다.4. 영상매체를 볼 때에는 20분마다 휴식시간을 가지세요.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눈피로, 어깨와 목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라고 한다. 정상적으로는 1분에 20번 정도 눈을 깜박이지만, 영상기기를 볼 때는 눈깜박임 횟수가 6번이하로 줄어들어 눈건조증도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이러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 일정 거리와 적절한 휴식시간이 필요하다.5. 실외활동을 적어도 일주일에 5일, 2~3시간 이상 하면 좋습니다.근시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대개 안구길이가 길어서 생기는 축성근시인 경우가 많다.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국내 근시유병율은 13세 이하에서 57%, 12~18세에서 80%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근시가 진행하여 6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가 되면 망막박리,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심각한 눈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에 소아안과 의사들은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5일 이상 2~3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하면서 햇빛을 쬐면 근시 발생과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많다. 햇빛이 눈 안으로 들어오면 망막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도파민은 안구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6. 손씻기를 잘 해주세요.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결막염도 모두 손위생이 질환의 발생과 악화에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결막염이 심하거나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빛이 지나가는 각막에도 혼탁을 남길 수 있다.7.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세요.눈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소비가 대단히 많은 기관이다. 고른 영양소의 섭취가 눈 건강을 위해 중요하며, 편식이나 이상 식이는 정상적인 눈과 시각 관련 신경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8. 안경착용, 피하지 마세요.안경은 물체의 상을 망막에 맺히게 돕는 기구이며 근시나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적절한 처방과 착용으로 시력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력 관리 도구이다. 안경으로 얼굴이나 눈 모양이 바뀐다거나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빨리 나빠진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적절한 안경착용 시기를 놓치면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약시가 될 수 있다.9. 장난감 총과 같이 위험한 장난감은 피해 주세요.눈외상은 안구내 출혈이나 이물, 안구 열상이나 천공 등을 일으켜서 시력저하와 직결될 수 있다. 병원에 내원할 정도의 심한 눈외상의 35%는 시력에 문제를 유발하였고, 7%는 BB탄 총과 같은 장난감으로 인한 것이었다.10. 눈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 주세요.어린이는 눈의 조절능력이 좋기 때문에 정확한 굴절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조절마비제를 점안하고 검사하여야 한다. 이는 안과의사만이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다. 또한 사시유병율도 2~4%로 비교적 흔하지만, 사시는 안과의사가 눈운동을 평가해서 진단할 수 있다. 부모가 눈이 몰리는 내사시인 줄 알았던 환아의 21%가 실제로는 간헐적으로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간헐외사시 환아였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가정에서 어린이의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꽤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33
  •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418억…전년比 736% 급증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418억…전년比 736% 급증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736%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성장했으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4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 매출도 국내외 처방의약품 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헌터라제는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고, 자체 개발 제품 다비듀오, 뉴라펙 등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사업 부문별 실적 역시 ▲혈액제제 사업 매출 947억원 ▲처방의약품 958억원 ▲백신 174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타 부문 565억원으로, 전 부문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역대 최대 물량 수주가 확정된 남반구 독감백신 해외 실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매출 외형 확장과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8.2%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며 연간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29
  • 남성에서 발견되기 어려운 '이 질환', 사망률 높여

    남성에서 발견되기 어려운 '이 질환', 사망률 높여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셰필드대 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 진단이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늦게 진단되고 치료도 그만큼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과 같은 취약 골절로 입원해 사망하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취약 골절로 인한 사망 비율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은 이유는 남성 골다공증을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크고 강한 뼈와 관절 표면을 가지고 있어 골다공증의 징후를 놓치기 쉽다. 하지만 급격하게 골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연구진은 "남성의 골다공증은 흔하지만, 의사와 환자가 종종 간과한다"며 "이 연구는 남성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남성 골다공증에 관한 현재 진단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남성의 골다공증 관리법으로는 ▲운동하기 ▲칼슘과 비타민 D 섭취하기 ▲집안 낙상 예방하기(욕실에 미끄럼 방지 장치하기·집안 문지방 턱 없애기) ▲의학적 상담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이번 연구는 '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강수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5/02 14:25
  • 밤엔 잠 안 오고, 아침엔 잠 쏟아진다면… '이 병'일 수도

    밤엔 잠 안 오고, 아침엔 잠 쏟아진다면… '이 병'일 수도

    아침에 깨어나기 힘든데 막상 새벽에는 잠이 안 와 늦게 잠드는 사람이 많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탓에 학교, 직장 등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만약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새벽 2시 이후 잠들고, 아침에 잠 깨기 어려워잠드는 시간이 새벽 2시 이후로 늦어지고, 수면시간을 자기 의지대로 앞당기지 못한다면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보통 사람보다 2~5시간 늦게 잠들고,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늦어져 주간 졸림증을 겪는다.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스스로 수면시간을 바꾸기 어렵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전진선 교수는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전 세계 인구의 약 6%가 앓고 있으며, 청소년기나 젊은 층에게서 발병하는 확률은 10~12%로 전체 평균의 약 두 배 가까이 높다"고 말했다.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수면의 질에는 이상이 없고, 수면 시간에만 문제가 있다. ◇유전적, 생활적 원인 때문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은 유전적인 원인과 생활적 원인 때문에 생긴다. 전진선 교수는 "수면시간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HPER3에 동질이상이 생긴 경우, 호르몬 분비가 달라져 지연성 수면위상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가족력일 수도 있다. 또한, 전진선 교수는 "밤에 노출되는 빛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다"며 "잠들 때쯤에 빛에 노출되고, 아침에는 빛에 노출이 늦게 되는 경우, 수면시간이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밤에는 빛 노출 막고, 아침에는 햇빛 쫴야수면시간은 단기간에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1~2주에 걸쳐 서서히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전진선 교수는 "광치료나 멜라토닌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수면시간 조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광치료를, 잠들기 전에는 멜라토닌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광치료는 파란 파장의 빛을 모아놓은 램프를 20~30분 정도 쬐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전진선 교수는 "무엇보다 밤에는 빛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일찍 잠들 수 있게 하고, 아침에는 햇빛을 쫴 잠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5/02 14:19
  •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건강서적]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

    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여 하루 만에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담긴 저서가 《렌즈삽입술로 시력 리셋》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출간됐다. 이 책은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술에 비해 다소 생소한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의 A부터 Z까지 담은 안내서다. 저자이자 대한민국 1세대 시력 교정 안과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류익희 대표 원장은 약 13년이라는 세월 동안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준 장본인이다.해당 저서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 교정 수술법인 렌즈삽입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라식, 라섹과 렌즈삽입술의 차이점 서술을 시작으로 왜 초고도근시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이 적합한지, 렌즈삽입술의 장점은 무엇인지, 그 대상자와 안전성은 어떠한지, 실제 수술한 이들의 후기 등을 한 권에 펼쳐냈다. 렌즈삽입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이나 렌즈삽입술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이 보면 좋을 해당 저서는 류익희 원장이 오랜 시간 안과 의사로 살아오며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의응답이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차마 다 말할 수 없었던 그의 철학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삽입술은 안전성이 입증된 수술임에도 불구, 주변에 해당 수술을 한 사람이 없어서, 수술법이 생소해서, 눈에 렌즈를 넣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서와 같은 이유들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일반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눈의 조건을 가진 이들이나 수술 후 질환이 예견되는 경우에는 탁월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각막을 깎아서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초고도근시자들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결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도 류익희 원장이 렌즈삽입술을 권유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류익희 원장은 "익숙한 수술법인 라식, 라섹을 염두에 두고 대면한 환자들에게 렌즈삽입술을 권하면 난색을 표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렌즈삽입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을 포기하고 아직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눈의 구조와 같은 기초부터 일러스트와 표를 활용해 렌즈삽입술에 대해 쉽게 서술했다"고 말했다.
    책/문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4:00
  • [제약계 소식] 한미정밀화학, ‘고난도 신약’ CDMO 사업에 100억 투자

    [제약계 소식] 한미정밀화학, ‘고난도 신약’ CDMO 사업에 100억 투자

    한미정밀화학은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을 넘어 고난도 신약 분야 ‘하이테크 CDMO’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증하는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0억원을 투자해 설비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확충 사업에 선정돼 16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80억원대 규모 자체 자금을 더해 설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 바이오·항암 신약 R&D에 참여한 경험과 미국 FDA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제약 선진국의 GMP 실사 통과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CDMO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현재 한미정밀화학은 고순도 신약 원료 물질 대량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한미약품 혁신신약 벨바라페닙(파트너사 제넨텍), FLT3(파트너사 앱토즈), 포지오티닙(파트너사 스펙트럼)의 원료 개발·생산을 맡고 있으며, 바이오신약 LAPS Triple Agonist와 LAPS Dual Agonist, LAPS Glucagon Analog, LAPS GLP-2 Analog 등의 원료도 개발·생산 중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10여개 업체와 100억원대 규모 전임상 및 임상 CDMO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업체와 파트너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성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도 준비 중이다.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는 “mRNA 원료 등 고난도 합성기술이 필요한 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역량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하다”며 “‘하이테크 CDMO’가 한미정밀화학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2 13:18
  • [의료계 소식] 심혈관바이오연구원, 중앙대광명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의료계 소식] 심혈관바이오연구원, 중앙대광명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심혈관바이오연구원으로부터 중앙대광명병원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심혈관바이오연구원은 2011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위험동맥경화반연구회’를 시작으로 2013년 법인화된 연구기관이다.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인도, 베트남, 폴란드 등 외국 대학기관과 학술교류 사업으로 해외 젊은 의사들의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장혈관 교육도구 ‘W-IP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김상욱 이사장(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심혈관바이오연구원 구성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앙대광명병원의 발전과 심뇌혈관분야 의학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이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02 13:14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레이저 에너지를 낮췄을 때의 효과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레이저 에너지를 낮췄을 때의 효과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수술은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 수술로, 각막을 투과하는 특수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실질부에 각막 렌티큘을 만들어 약 2mm의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추출하는 수술법이다. '스마일라식'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수술법은 물리적으로 빠른 회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 단계 진일보한 수술 방법으로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 수술법으로, 스마일수술 중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막 박리에 필요한 임계점까지 낮춰 수술하면 각막에 가해지는 열 손상을 줄이고 각막 표면을 부드럽게 남길 수 있다. 본원에서는 이미 2017년 스마일 수술 시 레이저 에너지가 시력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임상 연구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스마일수술 시 115nJ의 레이저 에너지로 수술하면 100nJ로 수술했을 때보다 각막 렌티큘의 절단면 표면이 평균 약 3배 더 거친 결과를 보였고, 특히 115nJ 이상에서는 에너지가 15nJ씩 높아질 때마다 각막 렌티큘 표면이 점점 더 거칠고 불규칙한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로우에너지 스마일 후 고위수차(HOA)가 감소한 결과를 보이는데, 야간 빛 번짐, 눈부심, 대비감도 저하와 같은 광학적 부작용의 지표가 되는 고위수차의 감소는 곧 시력의 질의 개선을 시사한다. 이처럼 빠른 회복과 시력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다른 시력 교정술에 비해 회복기간 부담이 적어 짧은 연휴 또는 주말을 이용해 검사 당일에 수술까지 진행하는 원데이(1day) 수술로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환자 중에 시력 교정을 위한 정밀검사 전부터 스마일수술을 염두 하거나, 본인의 눈 도수만으로 적합한 시력 교정술을 지레짐작하고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이저 각막 굴절교정 수술은 수술 후 잔여 각막 두께가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각막 두께 외에도 각막 전면, 후면부 모양과 대칭, 비대칭 여부, 각막 내구성까지 종합적으로 체크하여, 수술 후 잠재적 위험성까지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수술을 결정한다. 정밀검사 결과 수술에 적합한 눈 조건이어도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치료가 우선인 경우에는 수술 시기를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심한 안구건조증의 경우 눈물층 균형이 깨져 정확한 시력 측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원데이 시력 교정술을 계획한다면 안과 내원 전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 과음, 과로를 피하고, 안과에서 안내받은 콘택트렌즈 미착용 기간을 꼭 지켜야 한다. 스마일수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개인마다 다른 다양한 눈의 변수를 고려한 1대 1 맞춤 수술 설계와 집도, 수술 후 정기적인 예후 관찰이 수술 완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건강한 시력을 완성함을 기억하자.(*이 칼럼은 강남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강남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 ​2022/05/02 11:32
  •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4월 30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6회를 맞았다.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두통학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2023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두통학회를 과학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준비 중이며,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상은 군발두통 환자의 우울, 불안의 심각성과 편두통 및 치료에 의한 영향을 밝힌 논문 ‘군발두통의 불안과 우울에 동반된 편두통과 관해가 미치는 영향’ 게재와, 두통분야의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이외에도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활성화, 사랑의 열매 후원을 통한 저소득층 두통환자 진료비 지원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조수진 교수는 “이번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29
  • 샤워 중 짧게 '이것'만 해도… 눈 촉촉

    샤워 중 짧게 '이것'만 해도… 눈 촉촉

    스마트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직접적으로는 '마이봄샘' 이상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이봄샘은 위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에 있는 피지선이다. 눈에 지방 성분을 분비해 지방층을 형성하고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그런데 마이봄샘은 40대부터 크게 줄어든다. 40세가 넘으면 마이봄생의 3분의 1이 줄어든다. 젊었을 때 흔히 겪었던 결막의 염증 등에 의해 눈이 세균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이봄샘 속 지질이 굳고, 이로 인해 마이봄샘 통로가 막히고 퇴화·위축되면서 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봄샘이 사라지지 않았어도 통로가 막히면 지방 성분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안구건조가 심해질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 예방과 완화를 위해 시도해볼 만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하루 2~4회 온찜질=​눈에 온찜질을 하면 마이봄샘 속 응고된 지질을 녹일 수 있다. 하루 2~4회 전자레인지에 데운 수건(섭씨 42~45도)을 눈에 10분간 올려두면 된다. 이후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눌러준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고 이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대신 손을 미리 깨끗이 닦아야 하며, 눈을 비비듯 문지르면 안 된다. 온열 마사지 후에는 찬물이나 찬 수건으로 1분 정도 눈을 식히는 게 좋다. 눈을 따뜻하게 하면 눈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서 기존에 있던 염증이 심해질 수 있는 탓이다.▷눈꺼풀세정제=약국에서 파는 눈꺼풀세정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매일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농도 인공눈물·안연고=일반적인 안구건조증은 저농도(0.1~0.15%) 히알루론산 성분의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완화된다.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눈 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0.18~0.3%)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써볼 수 있다. 눈에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악화됐을 때는 안연고를 시도한다. 안연고에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막을 더 강력히 보호한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변해 자기 전에 쓰는 것을 권장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5/02 11:22
  • 2801
  • 2802
  • 2803
  • 2804
  • 2805
  • 2806
  • 2807
  • 2808
  • 2809
  • 28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