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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대표 엘리자베스 리)가 난시용 콘택트렌즈(이하 난시 렌즈)를 착용 중인 전국 20~4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난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아큐브 ‘혹시 난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력 교정 및 렌즈 구매에 있어 난시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신속한 난시 교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선명한 시야, 난시 렌즈를 착용하는 가장 큰 이유소비자들이 난시 렌즈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선명한 시력을 위해서(74.2%, 중복응답)’였으며, 일반 렌즈 대비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난시 렌즈를 구매하는 이유 역시 ‘더 선명하게 보고 싶어서(85.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시 렌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착용감(35.5%)’과 함께 ‘시력 교정력(39.7%)’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난시 소비자에게 ‘시력 교정력’은 렌즈 착용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인 것을 알 수 있다.난시 렌즈의 시력 교정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축 안정성’이다. 난시 렌즈는 일반 렌즈와 달리 렌즈 착용 방향에 따라 굴절력이 다르게 설계 되어 있어, 착용 시 렌즈가 움직이지 않도록 ‘축’을 안정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력 교정력’을 중시하는 난시 렌즈 소비자라면 축 안정성이 높은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난시 렌즈, 한번 착용하면 지속 사용 의도 높아… 그 이유는 ‘선명하게 보여서’이번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난시 렌즈 착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약 8명(77.3%)은 난시 렌즈를 계속해서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난시 렌즈를 지속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3명 중 1명(27.3%) 가량은 선명하게 잘 보여서”, “일반 렌즈보다 뚜렷해서”, “난시 교정력이 좋아서”와 같이 렌즈의 시력 교정력과 관련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는 전 세계인의 약 절반(47%) 가량이 적어도 한 쪽 눈에는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굴절 이상이다. 난시가 제대로 교정이 되지 않으면 시력 저하는 물론 눈의 피로 등을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교정이 필수적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아큐브 학술부 이영완 팀장은 “적은 양의 난시라도 야간이나 근거리 작업 시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지만, 난시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난시 검사나 교정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 많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난시 소비자의 절반 가량(53%)은 안경원 혹은 렌즈 판매점 등을 방문했다가 난시를 발견하게 된다는 사실 또한 확인된 만큼,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최소 1년에 1번 안경원에 방문해 시력 검사 및 난시 여부를 확인하고 빠르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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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지난 7일 개소했다. 대장의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 관리하기 위해서다. 다학제 협진 진료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 궁금증을 홈페이지, 어플 등을 통해 수시로 해결할 예정이다.◇정상적인 일상 마비시키는 염증성 장질환염증성 장질환은 장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고 궤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명확한 발생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면역학적 이상 및 스트레스, 식습관, 약물 등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약 33% 가량 환자가 증가할만큼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15~35세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반복적이고 갑작스럽게 복통과 설사가 찾아와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마비시킨다.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지속적인 혈변이나 협착, 천공 등으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줘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환자의 임상 소견과 혈액 검사, 내시경 및 조직병리 검사, 영상 의학검사, 대변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된다. 항염증제 등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의료진과 상의해 면역 조절제, 생물학제제 등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실시한다.◇염증성 장질환센터, 환자들의 일상 관리가 목표가천대 길병원은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질환의 치료는 물론, 환자가 겪는 비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소했다. 환자가 본인의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며,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센터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치료 방법, 약물 제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음식을 포함한 음주 등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질환 특성상 응급 문제가 많기 때문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질문하면, 전담 간호사 및 담당 의료진이 환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게시판은 병원 진료를 보지 않은 환자도 이용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어플 ‘니어닥(2차)’을 환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셀트리온과 공동으로 니어닥 어플을 개발하고,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환자용 어플에 환자들이 본인의 상태(복통, 설사, 복부종괴 등)를 입력하면 해당 점수가 의료진용 시스템(RPM)에 연동돼 담당 교수가 이를 확인할 수 있고, 이 점수는 병원 진료 전산망과도 연결돼 정기진료 시에도 환자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된다. 센터는 현재 1차 시범운영의 결과를 토대로 더 환자 친화적인 니어닥(2차) 어플을 개발하고 있다. 환자와의 수시 소통을 통한 정보들은 소화기내과 뿐 아니라 외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병리학과, 병리학과, 소아청소년과, 간호본부, 영양실 등 유관 부서와 다학제 접근을 통한 진료에도 활용된다. 가천대 길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 김윤재 센터장(소화기내과)은 개소식에서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자신의 상태를 관리하고, 정상생활을 유지하는 가운데 일상에서도 의료진과 항상 소통하면서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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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꼼꼼히 양치를 하지만, 자꾸만 충치가 생겨 고민이라는 사람이 많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옆면이나 안쪽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 탓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치실과 치간 칫솔이다. 치실과 치간 칫솔은 치아와 치아 사이는 물론이고,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닦을 수 있다. 하지만, 치실과 치간 칫솔도 잘못 사용했다간 잇몸이 내려앉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각각 사용법 달라 주의해야 ▷치실=치실은 30cm 정도를 끊어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는다. 그다음 닦아낼 치아 사이에 넣고, 양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 조절에 신경 써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금니 부분에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Y자 형태의 플라스틱 걸이에 치실이 걸려있는 일회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치간 칫솔=치간 칫솔은 구부러진 솔 부분이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잇몸이나 치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여줘야 한다. 또, 치간 칫솔은 본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간 칫솔이 치간에 비해 작으면 음식물만 빠질 뿐, 치아 옆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마찰이 과하지 않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작은 사이즈부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 것이 좋다. 또, 치간 칫솔을 사용할 때는 치약이 아닌 물만을 묻혀 사용해야 한다. 치약의 마모제 성분이 치아 뿌리 부분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 중에 피나도 계속 사용해야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했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 당황스러운 마음에 사용을 중단했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치실과 치간 칫솔을 계속 쓰는 게 맞다. 피가 나는 것은 잇몸이 세균에 의해 붓고 약해진 상태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주대학교 치주과 정재숙 교수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이 잇몸을 찔러서 피가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잇몸에 염증이 있어서 사용 시 피가 나는 것"이라며 "치실과 치간 칫솔을 계속 사용해 그 부위의 플라그와 세균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치아 간격 좁은 사람은 치실 써야치아 간격이 좁거나 뻐드렁니 등으로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은 치간 칫솔 대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정재숙 교수는 "치아 간격이 좁은 젊은 층이나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 등은 치아 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억지로 넣는 것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다"며 "이런 경우는 치실을 통해 치아 면의 플라그와 세균을 닦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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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여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신경생물학이나 고급 히브리어 문학과 같은 어려운 수업만 들었습니다”배우 나탈리 포트먼이 모교인 하버드대 졸업생 연사에서 한 말이다. 나탈리 포트먼은 6개 국어를 할 수 있고, 하버드대를 졸업했을 만큼 지성을 갖춘 배우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이 다른 학생보다 떨어질 것으로 생각해, 대학 다니는 내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듯 마치 본인이 이룬 성과나 본인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의 시선이 실제 역량보다 과분하고 부풀려져 있다고 여기는 것을 ‘가면 증후군(Imposter Syndrome)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이나 유명인이 아니라도 겪는다. 게다가 앓는 사람이 꽤 흔하다. 업무 관리 플랫폼 기업 아사나(Asana)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지식 근로자 열 명 중 여섯 명가량(62%)이 가면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난 가면을 쓴 사기꾼이야'라고 느껴가면 증후군은 누구나, 꽤 많은 사람이 겪는다. 갑자기 사회적 위치가 높아졌거나 성공한 사람은 물론, 다른 사람보다 덜 노력했는데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 아이에게 부족하다 느끼는 부모 등도 가면 증후군을 겪는다. 다양한 사람이 겪는 만큼 증상도 다양한데, 가장 흔하게는 칭찬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주변에서 칭찬해도 빈말일 거로 생각하거나, 운으로 성공했을 뿐이라 여긴다. 앞으로 점점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도전을 주저하기도 한다. 동시에 주변 인식과 명성에 버금가려고 자신을 몰아세우며, 지나친 노력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자신이 한 일에 잘 만족하지 않는다. 동기 부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업무를 배정받았을 때부터 부담을 갖기 시작하며, 오히려 미루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주변 인식에 민감해져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성과를 비교하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실패했다고 생각해 자괴감에 쉽게 빠진다. 이 외에도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으면 ▲회의감이 자주 들고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가늠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성공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하고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과로나 번아웃을 겪게 되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또한,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 매우 예민해지고,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도 과도하게 염려한다.◇내부 열등감, 집단주의 분위기가 원인이런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 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근본적 원인은 내부 열등감"이라며 “잘 해낼 거라는 믿음이 없어, 실패했을 때 받을 충격을 본능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과로했거나, 주변의 기대가 크거나, 주변 사람과 경쟁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가면 증후군에 취약하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 결과, 가면 증후군을 앓는 학생은 부모가 충분한 교육을 받지 않은 ‘고등교육 1세대’였다. 또 평소 수업을 많이 듣고, 교수가 엄격하다 여기고, 학생 간 경쟁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가면 증후군은 개인의 자존감 문제만이 아닐 수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집단이 바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일수록 진정한 자신보다 사회가 원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며 "융 심리학으로 해석하면 가면 증후군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고 싶다는 무의식의 신호"라고 말했다. 더 나은 자신을 보이지 못해 가면 증후군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회에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할까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진료받을 필요는 없다. ▲강박적으로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자신을 몰아세우거나 ▲불안감이 계속되거나 ▲기분 변화가 심하거나 ▲식욕이나 수면 등 일상생활 패턴에 변화가 생긴다면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방치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진정한 자신 찾으려면…가면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일단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한다. 본인의 성과를 평가절하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구체적인 계획표 짜기=허무맹랑하게 큰 꿈을 갖지 말고, 1년 단위, 10년 단위 등으로 승진하고 싶은 직급, 성취하고 싶은 업무 목표 등 매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현실 가능하게 계획을 짜야 한다. 그 후 현재만 바라본 뒤, 그날 하루에 집중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멈출 수 있다. 작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마다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멘토 찾기=실질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본인 스스로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자기 스스로 의문이 들 때마다 점점 좋아지는 중이라고 생각해, 자괴감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환경 확인하기=경쟁을 부추기거나, 과도한 성과를 요구하는 등 환경이 문제일 수 있다. 직장에서 무능력함에 빠져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혹시 근무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본다. 기업 문화 문제라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기업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칭찬 노트 적기=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장점은 사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 장점을 찾으려 애쓰고, 적어 내려간다면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다.▶그만 미루기=가면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자주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커 업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혹여 실패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미루면 오히려 급하게 일을 해야 해 만족하지 못할 결과물을 낼 가능성이 크다. 일단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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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는 전 세계 인구 30%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알레르기 증상은 약을 먹어도 그때뿐,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미량 영양소를 섭취하면 알레르기가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의대 연구팀은 철분 결핍이 면역 과잉과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가설을 확인해보기 위해 이 연구를 설계했다. 연구팀은 풀, 꽃가루 등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 총 7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실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미량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β-락토글로불린과 철분, 폴리페놀, 레티노산, 아연을 함유한 특수 영양제를 제작했다. 이를 2019년 20명의 참가자에게 6개월간 복용토록 했고, 2020년 51명의 참가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2차 실험을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실험 전과 후 비강 분비물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량 영양소 섭취 전과 후 알레르기 증상 정도와 면역 반응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량 영양소를 섭취한 이후 알레르기 증상이 최대 45% 개선됐다. 또한, 미량 영양소를 섭취한 이후 혈액에서 헤마토크릿 값이 증가하고 적혈구 분포 폭이 감소되는 등의 변화가 확인됐다. 헤마토크릿 값은 전체 혈액에서 백혈구가 가지고 있는 비중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빈혈 진단의 지표로 쓰인다. 연구팀은 "미량 영양소가 결핍되면, 염증이 촉진되고 면역체계가 알레르기 물질에 민감해진다"며 "특히 철분 결핍은 면역 세포에 위험 신호를 보내 더 센 면역반응을 불러온다"고 말했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티나 바르토식은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면역 세포의 근본적인 과민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미량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The Journal of Allergy and Immunology In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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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말기신부전 환자가 2021년 기준, 2012년 대비 약 120%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신부전이란 만성 신장질환이 진행해 신장기능이 10% 미만으로 남은 상태를 의미한다. 때문에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말기신부전의 진료현황을 8일 발표했다.◇말기신부전, 연평균 4.8%씩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말기신부전 진료인원은 2012년 5만156명에서 2021년 7만6281명으로 2만6125명 증가했고, 연평균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0.3% 급증한 수치다. 2021년 기준 말기신부전의 연령 구분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7만6281명) 중 70대 이상이 2만6759명(35.1%)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60대 2만2229명(29.1%), 50대 1만6343명(21.4%), 50대 미만 1만950명(14.4%) 순이었다.투석종류별로는 혈액투석에서 연평균 5.7% 증가했으나, 복막투석은 연평균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말기신부전 신규 발생자 중 고혈압 기저질환자의 비율은 36.5%, 당뇨병 기저질환자의 비율은 46.9%였다. ◇신장 한 번 나빠지면 회복 불가 말기신부전의 주요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신염, 다낭성신질환 등이다.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는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한 말기신부전 발생이 수년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당뇨 환자에서 합병증 관리와 주기적인 신장 기능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만성 신장질환은 신장 기능의 저하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의 20~30%이하가 되면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요독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며, 구역이나 구토가 동반되고,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또한, 빈혈이 진행하고,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부종이 발생한다. 말기신부전으로 진단되면 의료진과 상의해 본인에게 적합한 신대치요법을 결정해야 한다. 신대치요법으로 선택 가능한 방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세 가지 방법이 있다.말기신부전을 예방하려면 만성 신장질환 단계에서 신장 기능의 보존이 가장 중요하다. 신장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으로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늦춰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장 기능을 확인해야 한다. 신독성이 있는 약물(일부 항생제, 조영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성분 미상의 한약제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약 처방을 받을 때 자신의 질병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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