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재호 교수, 초음파 치매 치료 국책 연구과제 선정

입력 2022.06.09 13:21

저강도집중초음파 방식의 비침습적 신경조절술 적용한 새로운 치매 치료법 확보 예정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사진=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우수신진연구사업’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의 ‘저강도집중초음파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연구’가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2022년도 3월부터 5년간, 총 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약 84만명에 달하며, 치매 유병률은 10.3%에 달하고 있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평균수명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치매환자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연구과제의 목적은 인체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범위의 저강도집중초음파 에너지를 치매의 주원인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김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로 저강도집중초음파 방식에 의한 비침습적 신경조절술을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적용해 질병의 진행을 늦춰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호 교수는 치매 치료 및 저강도초음파기술 관련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이력을 갖고 있다. 치매 관련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질병관리청 다기관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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