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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크림 먹으면 머리 '띵~'한 이유

    아이스크림 먹으면 머리 '띵~'한 이유

    지속되는 더위 탓에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띵~'한 느낌이 들거나 약한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찬 음식에 의해 입천장 등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다가 다시 넓어지는 과정엣 뇌의 '삼차 신경(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 뇌신경으로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뇌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따뜻한 혈액을 공급하고자 뇌혈관이 갑자기 넓어지며 두통이 생긴다는 가설도 있다. 하버드대 의대가 13명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마시게 하고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한 결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이 밝혀졌다.찬 음식에 의한 두통은 주로 머리 앞쪽에 나타나지만, 양옆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눈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삼차 신경이 눈 주변과도 연결돼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편두통을 겪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이들은 삼차 신경이 이미 과민한 상태이기 때문이다.찬 음식으로 생긴 두통을 빨리 완화하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입천장에 혀를 갖다 대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숨을 빨리 내쉬어 입천장을 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찬 음식에 의한 두통은 보통 1~5분 이내에 완화되며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단, 두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과거에 없다가 최근 심해졌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18 20:30
  • 낚시로 잡은 민물고기 ‘회’로 먹었다간… ‘이 암’ 위험

    낚시로 잡은 민물고기 ‘회’로 먹었다간… ‘이 암’ 위험

    휴가철을 맞아 강으로 민물고기 낚시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낚시 후에는 직접 잡은 물고기로 찜, 구이, 매운탕 등 여러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때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민물고기를 회로 먹으면 민물에 사는 ‘간흡충’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죽지 않은 간흡충이 담도로 이동할 경우 담도·담낭암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간흡충은 쓸개즙이 내려오는 통로인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하는 기생충이다. 보통 감염 후 3~4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담관염 등이 발생하고, 일시적으로 발열·복통이 생긴다. 감염기간이 길어지면 소화불량, 황달, 식욕부진,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흡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장내 기생충이기도 하다(질병관리청 2021년 유행지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간흡충은 우리 몸에 30년 이상 기생할 수 있다. 간흡충이 오랜 기간 담도 벽에 붙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담도·담낭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간흡충을 담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담도·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30% 미만인 암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암에 속한다. 황달,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으면 이미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간흡충 감염 외에 담관낭종, 담관기형 등도 담도·담낭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간흡충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담도암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민물고기는 간흡충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회로 먹지 말고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 도마, 칼 등 조리 기구가 간흡충 유충에 교차 오염될 수 있으므로, 요리할 때 사용한 주방용품 또한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재사용하도록 한다. 민물고기를 먹은 뒤 감염이 의심된다면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간흡충 감염이 확인되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한편, 생간 요리를 먹은 뒤 몸살 증상이 생겼다면 ‘개회충’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개회충 역시 간흡충 못지않게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개회충이 혈액을 통해 장기로 이동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이나 뇌로 이동할 경우 눈이 침침해지거나 눈에 부유물이 생기기도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8 20:00
  • 70~80대에도 성형 열풍… 주의할 점은?

    70~80대에도 성형 열풍… 주의할 점은?

    미용을 위해 성형 수술을 받는 70~80대가 늘고 있다. 항노화 수술은 성형외과적인 방법으로 노화 과정을 막는 수술법이다.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상안검 성형술’과 불룩하게 튀어나온 아래 눈꺼풀을 교정하는 ‘하안검 성형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항노화 수술 시 주의사항 등을 경희의료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외과적 수술로 되돌린다항노화 수술은 ▲얼굴의 지방 변화 ▲피부 및 인대 쳐짐 ▲피부의 질 저하 등으로 발생하는 노화를 수술로 개선하는 방법이다. 경희의료원 성형외과 박준 교수는 “항노화에서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얼굴인데, 피부 중 가장 많이 처지는 상안검, 하안검 수술만으로 얼굴 전체를 젊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지방량 분포의 변화는 지방 이식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늘어짐이 있는 경우 피부나 인대를 끌어당겨 교정한다. 피부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좋은 성분들을 진피 내에 주입하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특히, 지방 이식은 지방에 좋은 성분을 추출해 피부 바로 밑에 주입함으로써 노화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줄어든 교원질이나 세포외기질을 공급받을 수 있다.다만 항노화 수술은 주로 노인들이 받는 만큼 공격적으로 적용하면 안 된다. 박준 교수는 “너무 과도한 수술은 어색한 표정이나 얼굴을 만들어 좋지 않은 결과 유발할 수 있고 더 나이 들어 꼭 필요한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며 “결과에 큰 차이가 없다면 가장 단순하고 간단하며 덜 침습적인 방법으로 수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가장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 “자신감, 사회생활 원동력”올바른 성형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다. 환자에게 적합하고 공식적으로 입증된 수술법이 필요하다. 특히 주입 수술은 인체에 안전하다고 검증된 성분이 사용돼야 한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환자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기대치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많은 시술 횟수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각각의 수술마다 관리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꼽히는 건 영양 요법과 수면관리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수면을 돕는 건강보조식품 섭취가 권유되기도 한다. 수술 후 관리가 동반될 때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 박준 교수는 “미용성형은 치료와 달리 꼭 필요한 수술은 아니지만 자신감 회복, 활발한 사회생활의 원동력이 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무분별한 중독성형은 지양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9:00
  •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이상 수면 장애 위험 증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이상 수면 장애 위험 증가

    코로나19 유행으로 불면 증상을 앓는 환자가 늘었다. 일상을 회복하면서 차츰 60세 이하는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60세 이상은 계속해서 수면 장애에 대한 증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2019년 6월 20일부터 2021년 10월 19일까지 수면과 관련된 20여개의 검색어들을 불면증, 수면장애, 수면제, 수면제 부작용의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국내 코로나19 유행 전후 검색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검색어트렌드를 활용했다.연구 결과, 불면증, 수면장애, 수면제, 수면제 부작용 등 4개 카테고리 모두 국내에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하면서 증가했으며, 특히 불면증 관련 검색어가 급격히(최대 40%)증가했다. 이후 점차 감소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코로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감염에 대한 공포심 등이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해, 불면 증상이 급격히 나타났다가, 이에 적응하며,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분석했다.반면 60세 이상은, 60세 이하보다 불면 증상의 회복 속도가 현저히 느렸다. 특히 수면제나 수면제 부작용 카테고리의 검색어가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도 노인에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렘 수면 행동장애와 같은 수면장애가 젊은 층에 비해 흔하고, 수면제 복용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홍준 교수는 "60세 이상이 젊은 성인에 비해 스트레스나 신체 변화에 적응하는 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화로 인해 회복 탄력성의 저하, 항상성 유지의 어려움, 기존 수면 장애의 높은 유병률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수면제는 특히 60세 이상에서 낙상, 저혈압, 어지러움, 기억상실 등 다양한 부작용을 높이는 만큼,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면제 부작용 관련 검색어들의 지속적인 증가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전홍준 교수는 "수면제는 단기간 사용하면 불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일부 수면장애에서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60세 이상에서 투약한다면 불면증 이외의 수면장애에 대한 감별 진단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술이나 카페인 음료를 제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로 수면 위생을 준수하고, 60세 이상은 질병 부담이 높은 반면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만큼 쉽고 정확한 건강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7:49
  • 일주일에 맥주 ○캔 이상 마시면… 인지기능 떨어져

    일주일에 맥주 ○캔 이상 마시면… 인지기능 떨어져

    일주일에 알코올을 56g 이상 섭취하면 뇌의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00ml 맥주 한 캔에는 약 16g, 소주 반병에는 약 30g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영국 옥스포드대 연구팀은 40~69세 2만729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알코올 섭취량은 설문지를 제공하고 자가보고 하도록 했다. 뇌 영역에 철분 분포는 MRI를 사용해 분석했다. 실행 기능은 길 잇기 검사로, 유동 지능은 퍼즐 맞추기와 카드게임에 대한 반응 시간으로 평가했다. 유동 지능은 정보처리와 추론 능력으로 수열, 모형 유추, 공간지각 등의 복잡한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조사 결과, 일주일에 알코올을 56g 이상 섭취하면 뇌 기능이 떨어졌다. 구체적으로 뇌 신경절 부분의 철분 수치가 높아져 인지기능과 유동 지능이 떨어지고 반응속도도 느려졌다. 실제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의 경우, 뇌 속 철분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알코올은 체내 철 성분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 헵시딘의 분비도 억압했다. 이 연구의 저자인 토피왈라는 "이 연구는 적은 양의 알코올로도 뇌에 철분이 축적되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로 인해 뇌의 인지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7/18 17:08
  • '뼈'에도 암이 생긴다? 의심 증상은 '이것'

    '뼈'에도 암이 생긴다? 의심 증상은 '이것'

    암은 대장, 위, 폐 등 몸속 주요 장기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뼈, 근육, 연골 등 근골격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를 '육종암'이라고 한다. 암 환자 10만명 당 1명 정도에게서 발생할 정도로 희귀한 편이다. 국내에서는 한 해 약 1600명의 육종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육종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뉜다. 하나는 뼈에 발생하는 뼈암(골육종)이고, 나머지는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이다. 뼈암은 뼈의 껍질에서 생길 수도 있고 뼈 속 골수에서도 생긴다.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한다. 또한 뼈암 50% 이상이 무릎 관절 주위에 생긴다. 그 다음으로 고관절 주위, 어깨 관절 주위에 많다. 연부조직에 생기는 암은 50% 가량이 팔다리에 생기고, 복강 내가 15%로 그 다음으로 많다.뼈암의 경우 10~20대에 잘 생기고 이후 발생이 줄었다가 50대 무렵 발생률이 높아진다. 뼈암이 소아, 청소년기에 잘 생기는 이유는 한창 뼈가 성장하는 단계여서 돌연변이 암세포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근육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암은 전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한다. 연부조직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횡문근육종(가로무늬가 있는 근섬유로 이뤄진 운동근육에 발생한 암)은 소아청소년기에 잘 생기고 활막육종(관절 주머니 속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암)은 청년기에 주로 생긴다. 50대 이후 장년, 노년기에는 지방육종이 많다.골육종의 의심 증상은 해당 부위 통증이다. 주로 다리, 골반 등이 아프다고 한다. 노인들은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를 방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단순 디스크인 줄 알고 여러 가지 통증치료만 1년 넘게 받다가 골육종이 말기로 진행된 후 확인한 안타까운 환자도 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생겨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뼈 안에서 암이 자라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없던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육종암이 발생하면 암이 발생한 부위와 그 주변 정상조직 일부를 수술로 들어내야 한다. 육종암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효과가 크지 않은 암이다. 그래서 악성도가 높은 육종암은 아직 5년 생존율이 50~60%에 불과하다. 환자 수가 적다보니 항암제가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보통 암이 있는 부위 뼈를 절제한 후 인공관절 같은 대치물을 넣거나, 절제한 뼈를 다시 쓰는 '자가골 재처리'를 시도한다. 자가골 재처리란 떼어낸 환자 뼈에서 암 조직 등을 모두 긁어내고 65도의 생리식염수가 담긴 수조에서 30분간 열처리를 한 후 원래 위치에 다시 삽입하고 금속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환자의 뼈 대신 기증자뼈를 사용하기도 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6:29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296억… 전년 比 86.2% 성장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296억… 전년 比 86.2% 성장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165억원·영업이익 296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231억원이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2%·178.3%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또한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6억원·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99% 성장했다. 순이익 역시 138% 증가한 164억원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점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1위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R&D 투자로 선순환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첫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오는 9월 최종 시판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경우 오는 11월 중 FDA 승인 여부 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6:22
  • 피부에 든 멍, 빨리 없애고 싶다면? 방법은…

    피부에 든 멍, 빨리 없애고 싶다면? 방법은…

    날이 더운 여름에는 야외활동 중 넘어져 멍이 드는 사람이 늘어난다. 멍은 모세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빠져나와 피부 아래에 뭉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빨리 낫기 위해 멍이 든 부위를 달걀로 문지르거나 찜질하기도 하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달걀로 문지르면 멍 나을까?멍이 생기고 하루가 지난 뒤에 달걀로 멍 부위를 문지르면 멍을 빨리 빠질 수 있다. 달걀은 타원형으로 돼 있어 일정한 압력으로 마사지할 수 있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멍이 빨리 빠질 수 있게 도와준다. 단, 멍이 생기자마자 달걀로 마사지하면 안 된다. 마사지로 모세혈관이 자극을 받으면 혈액 성분이 더 빠져나와 멍이 짙어지기 때문이다. ◇냉찜질과 온찜질… 뭘 해야 할까?멍이 생긴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았을 때는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멍든 부위를 차갑게 찜질하면 혈관이 수축해서 모세혈관에서 혈액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멍이 생기고 2~3일 뒤부터는 이미 혈액이 다 나와 뭉쳐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온찜질을 해야 한다. 따뜻한 찜질로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뭉친 혈액을 빨리 순환시킬 수 있어 멍이 빨리 빠진다.◇멍을 치료하는 음식이 있을까?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K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멍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상처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K는 출혈 시 혈액응고에 도움되기 때문이다. 또 감자를 갈아서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것도 좋다. 감자에 들어있는 솔라닌 성분이 상처의 부기와 염증을 줄여준다.한편, 멍이 심하다면 약국에 판매하는 약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약에는 항응고 성분인 헤파린나트륨과 혈관 벽을 강화하는 에스신(Aescin) 성분 등이 있어, 멍을 풀어주는 동시에 세포 속 체액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는다. 다만 소아에게 사용한다면 의사나 약사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눈이나 점막 부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멍든 피부가 아닌 상처가 있는 피부에 바르면 따가울 수 있어 주의한다. 약을 발라도 멍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LED나 IPL(광선조사기)등을 활용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피부과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7/18 15:52
  • 발바닥 마사지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 감소

    발바닥 마사지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 감소

    발 마사지는 발뿐 아니라 전신 긴장감을 줄일 뿐 아니라 수면장애를 해소하기도 한다. 아로마세러피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아로마세러피 마사지는 근막을 이완시켜 근육에서 분비된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 통증·수면장애 증상 완화 효과를 낸다. 실제로 간단한 아로마세러피 발마사지를 받은 노인은 만성통증이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공주대 간호학과 연구도 있다. 발 마사지는 스스로 쉽게 할 수 있고, 발에는 인체의 말초신경이 많이 분포돼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마사지 효과를 잘 볼 수 있다<그래픽 참조>. 마사지는 한번에 10분, 주 3회 실시하면 좋다. 오일은 호호바 오일에 수면 촉진·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에센셜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라벤더·오렌지스위트·마조람스위트·캐모마일로만 등을 추천한다.이 밖에 발바닥 근막을 직접적으로 풀어주는 마사지를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테니스 공 굴리기와 발가락 잼잼이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4:44
  • 메디포스트 무릎 관절염 치료제 임상 논문, SCI급 저널 ‘최우수’ 선정

    메디포스트 무릎 관절염 치료제 임상 논문, SCI급 저널 ‘최우수’ 선정

    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임상 3상 환자의 수술 후 48주 및 5년 장기 유효성 추적 논문이 OJSM(스포츠 정형외과 저널) 2021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OJSM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AOSSM(미국 스포츠 의학 정형학회 협회)의 SCI급 공식 저널이다.이번 우수 논문상에는 지난해 OJSM에 등재된 모든 논문 중 총 3가지 분야 18개 논문이 선정됐으며, 카티스템 장기추적 논문은 국내 논문 최초로 학술논문 분야 최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논문은 임상 3상 환자 총 89명 대상으로 투약 후 48주와 5년 장기 추적 결과를 담고 있다. 5년 장기추적 결과, 카티스템 시험군은 미세천공술 대조군 대비 유효성 평가지표인 ▲무릎통증 및 강직성 ▲신체기능 경과별 개선(WOMAC) ▲주관적 통증완화 ▲관절 기능개선이 현저하게 개선·유지됐다. 연골재생 효과 또한 장기간 지속됐으며, 연골결손사이즈가 큰 중증 환자 및 6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손상된 연골의 재생 효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무릎의 기능·통증을 개선해 중증 및 고령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확실한 치료 옵션임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셈”이라며 “해외 임상에 속도를 높여 카티스템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5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 캐나다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하고 북미지역 CDMO사업에 진출했다. 향후 북미 현지에서 메디포스트 임상용 및 추후 상용화된 제품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미국 카티스템 3상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2상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4:00
  • [의학칼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최대한 미루는 게 답?

    [의학칼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최대한 미루는 게 답?

    미국피부과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12)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로 진단된 45명과 탈모가 없는 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의 사이즈와 최대 요속을 측정하고 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탈모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전립선 사이즈가 현저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요속이 대조군에 비해 훨씬 적으며 PSA 수치 또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탈모와 같이 전립선 비대증 또한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이라는 의미다.일반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은 4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50대 남성의 절반, 80대 이상 노년층의 80% 이상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단순히 전립선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증상도 없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요도의 좁아진 상태 따라 다양한 배뇨장애로 인해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다면 치료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문제는 증상을 이미 느끼고 인지하고 있지만 남 모를 부끄러움과 혹시 모를 자연치유를 기대하며 치료를 미루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데 이는 환자의 방광과 신장의 기능이 점점 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극단적으로 치료를 미루다 방광과 신장의 기능이 손상이 되면 만약 전립선 비대증을 완벽히 치료했다 하더라도 배뇨를 위해 소변줄과 함께 생활해야 할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텐데 그 누구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인 것은 자명하다.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을 느끼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립선을 축소시키는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 직접적인 수술을 고민할 수 있지만 역행성 사정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없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전립선동맥색전술(PAE)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전립선동맥색전술은 전립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전립선동맥을 일부 막아,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이자 시술이다.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고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없어 고령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또 시술 도중에 소변줄을 넣지 않아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2016년 신의료 허가를 받고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바 있다.무엇보다 수술에 대한 공포나 부담감, 부작용이 거의 없는 점, 시술 후 당일 퇴원 및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 등을 통해 전립선동맥색전술을 고려해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를 무작정 미루는 것은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절대적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며, 미룬다고 자연치유가 될 수 없기에 남성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받아들이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꼭 치료하는 것이 방광과 신장의 기능 손상을 막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칼럼은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2022/07/18 14:00
  • 고도비만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체질량지수(BMI·kg/㎡) 기준 30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들은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고도비만 환자는 심각한 동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는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대체하기 쉽고, 평소 운동량이 적어 비만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서 "고도비만이나 초고도비만(BMI 35이상) 환자들은 유전적이거나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상황이 악화된다"고 말했다.고도비만 환자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측면 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다양한 성인병이나, 골관절염, 수면무호흡증, 월경이상, 발기부전 등 동반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 또한, 주변의 잘못된 편견과 시선으로 차별과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하고, 우울증을 동반 질환으로 겪는 환자도 많다. 실제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40~70세 성인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정상체중군에 비해 고도비만군에서 동반질환 수가 2배가량 많았고, 60세 미만 중년 고도비만군에서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고도비만은 국내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생활습관개선이나 약물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체중감량이 어려우며, 여러 가지 방법의 대사비만수술이 효과적이다. 고도비만 환자가 수술치료를 진행하면 체중 감량 외에도 동반질환인 제2당뇨병은 86%, 고혈압은 78%, 수면 무호흡은 86%까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현 교수는 "고도비만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고도비만 수술은 자칫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환자 대부분은 수술을 받지 못한 상태가 더욱 위험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개인에 맞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9년 1월부터는 BMI 35 이상이거나 BMI 30 이상이면서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같은 합병증이 있다면 본인부담금 20% 수준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한편, 단순 비만이라면 먼저 식이조절, 운동치료 등 생활습관개선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해볼 수 있다. 3~6개월 비약물치료를 유지했는데도 기존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고도비만 수술, 섭취제한방법과 흡수억제방법 등으로 나눠대사비만수술은 섭취제한방법과 흡수억제방법으로 나뉜다. 섭취제한방법은 수술로 위의 용적을 감소시켜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식후 초기에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조절형 위밴드술(adjustable gastric banding)과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이 있다. 조절형 위밴드술은 수술이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밴드 제거 후 위를 복원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던 수술이다. 그러나 위밴드라는 인공이식물로 인한 위벽손상, 감염, 유착 등의 합병증으로 현재는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 최근에는 위소매절제술이 대사비만수술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위 외관의 곡선을 따라 바나나 모양같이 절제해 남은 위를 튜브형태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무엇보다 효과가 확실하다. 수술 후 평균적으로 25~30% 정도의 체중감량이 보고되며, 수술 5년 후 당뇨병 관해율도 66% 정도로 좋다. 다만, 수술 후 시간이 오래되면 위용적이 다시 1/3정도 늘어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누출이나 기능성 협착, 위식도 역류 등이 생길 수 있다. 흡수억제방법의 대표적 수술법인 루와이 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은 가장 적극적인 대사비만수술이다. 위 용적을 약 30cc 정도만 남기고, 음식물이 흡수되는 소장도 수술로 우회시키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제 2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수술 난이도가 높고, 위암 발생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남은 위에 대한 내시경 추적관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루와이 위우회술의 경우 약 61.6%의 초과체중감소율(percentage of excess weight loss, 수술 후 체중감소 평가 지표)을 보이는데, 수술 후 중장기 추적결과에서 위소매절제술도 이와 비슷하다. 이 외에도 ▲담췌우회/십이지장치환술(Bilio-pancreatic diversion / Duodenal swtich) ▲위소매절제술 및 십이지장 소장 우회술(Sleeve gastrectomy and duodenojejunal bypass) ▲축소 위우회술(mini-gastric bypass) ▲절제위우회술(resectional gastric bypass) 등의 방법이 있다. 박지현 교수는 "대사비만수술은 병적 비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술적 치료"라며 "고도비만 환자는 수술 후 전문 의료진 및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이습관개선 및 운동치료를 꾸준히 병행해야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3:58
  • "혹독한 무더위, 정신건강에도 나빠"

    "혹독한 무더위, 정신건강에도 나빠"

    지속되는 더위가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옥스퍼드대와 취리히대 연구팀은 습도와 기온이 함께 높은 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정신질환자의 증상이 더 악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극성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증가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더위를 오래 접하면 분노나 걱정 등 부정적 감정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월평균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2% 오른다는 2021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과 더위가 실제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더위가 심하면 약물효과도 감소할 수 있는데, 향정신성의약품 중 일부는 체온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들도 더위 때문에 정신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합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공격성이 증가한다. 그 이유는 더위를 오래 접하면 생각하는 능력이나 복잡한 인지 기술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뇌의 영역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더위가 심한 날 에어컨이 없는 방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시험 결과점수가 13% 더 낮으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반응시간도 13%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를 보도한 조 아데툰지(Jo Adetunji)는 "더위는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는 기후변화로 점점 심해질 더위에 맞서서 정신건강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더 컨버세이션'에 최근 보도됐다.
    정신과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7/18 13:56
  •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과일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짭잘한 간식을 먹으면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애스턴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2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심리적 건강 등을 분석했다. 식단은 약식으로 된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사용해 조사했다. 이를 통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의 평균 섭취량과 달거나 짠 과자 섭취량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증상은 리커트 척도(태도를 평가하는 다문항 척도) 등을 이용해 측정했다. 또한 인지실패설문지(CFQ)를 통해 주의력, 기억력, 인지력, 일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정신적 결함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과일을 더 자주 섭취할수록 우울 증상이 낮았고 심리적 행복 점수가 높았다. 연구 저자인 니콜라 제인 턱은 "과일은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해 뇌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활성화시킨다"며 "하지만 이 영양소들은 익히고 끓이면서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심리적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반면 짭짤한 간식을 많이 먹을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커지고 불안, 우울,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짭짤한 간식 속 포화지방이 기억과 관련된 인지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니콜라 제인 턱은 "먹는 간식을 바꿔봄으로써 우리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7/18 13:48
  •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장결석수술’ 3000례 돌파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장결석수술’ 3000례 돌파

    보라매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가 신장결석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17년 개소한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는 최신 의료장비와 고난도 신장결석수술 경험, 의료역량 등을 바탕으로 수술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결석 수술 성공률이 90%에 이르며, 연구 업적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요로결석을 신속·정확하게 진단·치료하는 방법을 제안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도 했다. 결석·내시경센터 추민수 센터장은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 미세 신장내시경, 로봇수술기,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신장과 요관, 방광 결석의 완전한 제거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요로결석 치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장결석은 소변 속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돼 신장 손상, 요로 감염, 복부·옆구리 통증, 혈뇨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신장의 해부구조가 복잡해 치료가 까다롭고, 결석이 크거나 단단한 경우 일반적인 체외충격파 치료로는 효과가 없어 수술이 필요하다. 신장결석의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연성요관경결석제거술(RIRS)과 경피적신쇄석술(PNL), 로봇결석제거술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요관결석 수술 보다 난이도가 높고 특수한 기구를 써야하는 만큼, 의료진의 임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3:40
  •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낮아… 치아 관리 하려면?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낮아… 치아 관리 하려면?

    장애인은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신체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해 양치하기 힘들고, 정신·발달장애인은 구강 위생 인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비장애인보다 낮아실제로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구강검진을 잘 안 받는다. 국립재활원이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2020)에서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 21.1%로 비장애인 인구 30.3%보다 9.2% 낮고, 중증장애인(17.3%)은 비장애인 인구에 비해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 전신 마취 장비, 장애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의료진 등을 갖춘 전문기관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은 건강검진의 예약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은 시설과 의료 장비로 물리적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많은 장애 환자들이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치아우식증, 치주질환과 등 구강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장애인에 가장 흔한 질환, 치은염과 치주질환장애인의 다빈도 질환 1위는 치은염과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은 치석(음식물을 섭취한 뒤 칫솔질로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쌓인 치면세균막)으로 잇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나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된다. 잇몸이 붓고 염증, 피가 나는 치은염은 스케일링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 환자는 치주질환이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다. 악화하면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고 다수의 치아 상실은 음식물 섭취를 어렵게 만들어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예방' 매우 중요해치과 치료가 쉽지 않은 장애인 환자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학령기에는 간식과 음료수 섭취로 인해 충치가 생기기 때문에 치아에 달라붙는 음식, 탄산음료는 되도록 자제하도록 주변인의 지도가 필요하다. 감각이 예민하다면 보호자가 손가락이나 거즈로 잇몸을 자극해 칫솔을 사용할 때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와 방법으로 칫솔질이 익숙하도록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치과 치료 과정도 적응훈련이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진료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도 관리가 소홀하면 충치나 치주질환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위생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가산 유디치과의원 심학수 대표원장은 "장애인의은 구강질환이나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구강 관리를 해야한다"며 "나이,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2~3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양치질을 꼼꼼히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불소도포나 치아 홈 메우기로 우식 유발 세균의 활동을 막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3:28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 연구·제조시설 부지 11만평 추가 매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 연구·제조시설 부지 11만평 추가 매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부지면적은 35만7366㎡(약 10만8100평)이며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이후 백신·치료제 개발과 공급 역량 확보가 세계 각국의 최우선 국책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천 송도에 글로벌 규모와 품질을 갖춘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부지매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완성할 것”이라며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건립해 5공구 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확보하고, ‘세계 1위 CDMO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육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기간 내 벤처·중소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업육성시설을 건립하고, 컨설팅·세미나·국내외 네트워킹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계약체결 10년 후인 2032년에는 총 400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를 통한 고용창출 1000여명과 건설인력 5000명을 포함할 경우 총 1만명 수준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는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에 사의를 표하며, 차질 없이 투자 계획을 이행해 글로벌 바이오의약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3:18
  • [의료계 소식] 서울대 채종일 명예교수, 메디피스 제5대 이사장 취임

    [의료계 소식] 서울대 채종일 명예교수, 메디피스 제5대 이사장 취임

    서울대 채종일 명예교수가 사단법인 메디피스 제5대 이사장으로 최근 취임했다.채 이사장은 대한기생충학회장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연충연구소 소장,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회장, 세계보건기구(WHO) 흡충질환 관리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 동안 학계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탄자니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기생충 및 열대질환 퇴치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채 이사장은 “그동안 기생충 분야에서의 학문적 성과와 국제보건 인도주의 활동의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공헌해야 하는 책무감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COVID-19)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전 세계는 전염성 질환에 잘 대응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고,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의 국제보건 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메디피스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산하 메디피스는 2009년 2월 ‘지구촌 모두의 건강할 권리를 위해’ 설립한 비종교, 비정치 인도주의 국제보건 NGO이다. 베트남과 탄자니아에 지부를 두고 있다. 긴급구호, 장애인 재활 복지, 감염성 질환 예방, 모자보건, 난민 지원활동 등을 전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보건 NGO이다.메디피스는 국제원조(ODA) 사업도 수행하고 있을 정도로 보건의료 전문성을 가진 NGO로, 특히 장애인 재활 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고, 특히 난민 아동들에게 필요한 비타민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은 “채종일 이사장의 취임으로 인해 앞으로 우리 NGO가 소외열대성 질환과 전염병 관리 분야에서의 활동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1:32
  • 면역력의 핵심 '장 건강'… '이 유산균' 섭취하면 도움

    면역력의 핵심 '장 건강'… '이 유산균' 섭취하면 도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그 시장 또한 확대됐다. 올해 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고령화 가속과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으로 약 6조원 가까이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면역력에 대한 높은 수요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대중화는 엔데믹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인이 현재 가장 많이 섭취하는 종류는 비타민,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순이다. 국내 유산균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월등히 증가했다.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은 장에 존재하며, 균형 잡힌 미생물군과 충분한 양의 좋은 박테리아는 면역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균형을 이루려면 좋은 박테리아의 수가 나쁜 박테리아의 수 대비 10대 1 비율로 많아야 한다. 면역이 깨져 나쁜 박테리아의 비율이 증가하면 장내 박테리아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구토, 설사, 변비, 가스,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유산균을 고를 땐 함량과 종류에 따른 기능성, 섭취하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른 유산균의 효능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프로바이오틱스로 사용할 수 있는 균종은 총 19종이다.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11종, 비피더스(Bifidus, 또는 비피도박테리움, Bifidobacterium) 4종, 락토코쿠스(Lactococcus) 1종, 엔테로코쿠스(Enterococcus) 2종, 스트렙토코쿠스(Streptococcus) 1종 등이다.그 중 락토바실러스 종에 해당하는 균종인 L.reuteri는 위의 산성 환경에서도 살아 남는 유산균으로 항균물질을 만들어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L.reuteri는 인간과 동물의 위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된 유산균종으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내생균이다. 장내 미생물총의 핵심 구성원인 L.reuteri는 아기가 모유와 고형 식품을 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는 동안 장내벽을 조여 좋은 미생물군의 누수를 방지하고 면역 반응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유산균은 위의 산성 환경에 직면하면 죽는데, L.reuteri는 위장관에서 생존하며 필요한 곳까지 도달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L.reuteri는 많은 임상 결과를 지니고 있으며, 성인&영유아의 장건강과 항헬리코박터 활성, 구강 건강, 골밀도 강화, 감염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게 입증됐다.항생제를 과다 사용했거나 식이섬유를 잘 섭취하지 않거나 제왕 절개를 통해 출산한 현대인 등은​ L.reuteri​가 결핍됐을 수 있다. 이땐 ​L.reuteri​를 보충하는 게 좋은데, L.reuteri protectis(DSM17938) 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임상을 통해 그 효과가 충분히 입증됐다. 스웨덴의 프로바이오틱 회사인 ‘바이오가이아’사의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모유 유래 유산균이다. 1962년 안데스 지역에 살고 있는 페루 여성의 모유에서 발견된 균주로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입증된 균주 중 하나다. L.reuteri Protectis(DSM17938) 균주는 유아 배앓이 증세 완화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고 특히 모유 수유 중인 영아들에게 두드러지게 반응이 나타났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필리핀 소아과 학회에서 발표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 기능성 복통 통증 감소, 성인 변비 및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 논문이 발표됐다. 어린이 급성 설사 기간 단축 및 어린이 설사병, 어린이 급성 위장염 치료 등에도 효과를 보인다.바이오가이아가 보유한 L.reuteri 균주의 효능과 안전성은 모든 연령대의 약 1만8536명에 대한 229건 이상의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해당 임상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에 180여 편의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18 10:41
  • [의학칼럼] 여름철 패션 위해 발 통증 포기한다? '무지외반증' 위험

    [의학칼럼] 여름철 패션 위해 발 통증 포기한다? '무지외반증' 위험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패션에도 많은 변화를 주게 됩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시원한 샌들과 슬리퍼 착용입니다. 시원함을 위해 디자인되고 화려함을 위해 다양한 장신구가 달린 신발을 여름철에 특히 자주 신게 되는데요. 패션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편하지 않은 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기에는 예쁘지만 발에 피로감을 주는 신발을 자주 신게 되면 엄지발가락이 휘고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게 됩니다.이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무지외반증'입니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요인으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면서 발 모양에 변형이 일어나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대표적인 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하이힐병'이라고도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하이힐처럼 불편한 신발을 신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요즘 같은 여름철 시원함을 강조한 샌들이나 슬리퍼는 발을 단단하게 고정하지 못해 걸을 때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엄지발가락에 압력이 집중되고 발 변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엄지발가락 부근에 염증이 생겨 걷거나 뛸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하고 굳은살, 티눈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발의 통증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지외반증은 발가락뼈가 변형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찰과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발등뼈, 발가락뼈의 각도를 검사하거나 정밀 체형 분석 검사를 통해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약한 초기에는 신발의 앞부분이 넓고 굽이 낮은 편한 신발을 착용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정용 깔창,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발의 통증을 완화하고 변형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 크게 호전이 안되거나 변형이 심해 보행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술이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근육과 발등뼈를 수술하여 발의 모양을 예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한 달까지 뼈가 붙어주는 시기에 변형이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고 한 달 후에는 발가락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2~3개월 이후 예쁜 발로 회복되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해서 발이 피로한 상태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예쁜 신발을 포기할 수는 없죠. 하지만 예쁜 신발을 예쁜 발로 오랫동안 신고 다니려면 평소에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 착용을 자제하고 발 건강에 신경 쓰기 바랍니다.(*이 칼럼은 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2022/07/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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