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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만 먹으면 유독 졸린 사람, ‘이 검사’ 받아보세요

    밥만 먹으면 유독 졸린 사람, ‘이 검사’ 받아보세요

    식사 후에 잠이 오는 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졸음의 정도가 유독 심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공복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식곤증, 위장으로 혈액 몰려 뇌에 산소 부족해진 탓식사 후엔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기 때문이다. 식후에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 탓도 있다. 특히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졸리기 쉽다. 트립토판은 몸속에서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게 세로토닌의 기능 중 하나여서다. 게다가 트립토판 중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기도 한다. 식곤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위로 혈액이 많이 몰려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적어진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끼니마다 먹는 것도 좋다. 졸음을 깨우려 커피를 마시는 건 임시방편일 뿐이다. 각성 효과 덕에 잠이 일시적으로 깰 순 있지만, 시간이 지나 각성 효과가 떨어질 때쯤이면 다시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소화 쉽고 단 음식 먹었을 때 유독 졸리면… 당뇨병 의심 밥을 먹은 후 약간 졸린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식사 후에 참기 어려울 정도의 졸음이 쏟아진다면 한 번쯤 혈당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혈당 조절 능력을 잃어버려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변해도 참기 어려울 정도의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게 특징이다. 단순 식곤증인지,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는 죽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주스같이 단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특히 구분이 쉽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들은 이런 음식을 먹었을 때 특히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오른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도면 혈당이 뚝 떨어지며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다. 식후 졸음에 ▲심한 갈증 ▲소변이 자주 마려움 ▲과식 등 증상이 동반된다면 특히 당뇨병일 위험이 크다. 이른 시일 내에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내과이해림 기자 2022/11/25 07:30
  • "과잉검진·수술… 갑상선암에 대한 편견 지우세요

    "과잉검진·수술… 갑상선암에 대한 편견 지우세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한 해 3만 676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2015~2019년)이 100%에 달하는 ‘착한 암’ 이라는 점이다. 암이 천천히 자라는 '거북이 암'이기도 하다. 천천히 자라고 생존율도 높은데, 환자가 급증하다보니 한 때 ‘과잉검진’ 이슈도 있었다. 갑상선암 검진과 수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듣기 위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최훈 교수를 만났다. 그는 갑상선암 전문가로,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가족이 아팠을 때 치료를 맡기고 싶은 의료진 투표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2/11/25 07:30
  • 추워서 나가기 싫다? 누워서 하는 '근력운동' 3가지

    추워서 나가기 싫다? 누워서 하는 '근력운동' 3가지

    날이 추워질수록 몸은 움츠러들고 밖으로 나가 운동하기 주저하게 된다. 추운 날씨에 어렵게 결심해 운동을 하러 나갔다오면 관절통이나 근육통이 더 잘 생기기도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과 근육도 경직돼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운 날에도 운동을 포기할 수 없다. 따뜻한 집 안에서 편하게 누운 상태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3가지를 소개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2/11/25 06:30
  • 오늘도 건너뛴 양치질… 혈당이 위험하다

    오늘도 건너뛴 양치질… 혈당이 위험하다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입속 세균이 염증 반응 일으켜잇몸 질환을 앓고 있으면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전신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 치아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다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포도당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세균이 혈관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 인슐린 분비 세포를 파괴할 위험도 있다. 이대서울병원 연구에 따르면 51세 이하 성인 중 하루에 양치를 한 번 하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은 두 번 하는 사람보다 10%, 세 번 하는 사람보다 14% 높았다. 연구팀은 양치를 하지 않아 잇몸 염증과 충치가 많아지면 입속 세균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또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잇몸병이 있는 6만4379명을 3~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잇몸병이 없는 사람보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26% 더 높았다.◇꼼꼼한 양치질 필수양치질을 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서 입속 세균을 없애야 한다. 일반 칫솔 외에도 치간 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경계 위를 꼼꼼하게 칫솔질해야 치석을 제거할 수 있다.매일 꼼꼼히 양치질을 하더라도 치은염, 치주염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3~4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치실까지 사용해도 일반인의 손으로는 완벽히 치석을 제거하기 어렵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야 잇몸병이 재발, 악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대한치주과학회가 발표한 ‘3.2.4 수칙’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하루 3번 이상 칫솔질하기 ▲일 년에 2번 스케일링하기 ▲4이사이 치간 칫솔 사용하기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김서희 기자 2022/11/25 06:15
  • 거리응원한 뒤 목 아프다면 '이것' 주의

    거리응원한 뒤 목 아프다면 '이것' 주의

    24일 한국과 우루과이 월드컵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거리응원도 함께 열렸다. 오는 28일과 12월 2일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통 월드컵과 같은 중요한 경기를 단체 관람할 땐 목놓아 응원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큰 소리로 응원한 다음날부터 2주 이상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성대결절이 생긴 것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대결절은 성대 전반부 양쪽에 작은 결절이 생긴 상태로, 성대를 지나치게 사용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 우리 목은 큰 소리를 낼수록 성대의 진동수와 부딪히는 힘이 커져 성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엔 150~200번 진동하는 성대가 고함을 칠 땐 2000회 이상까지 고속 진동한다. 반복되는 진동에 성대점막이 자극 받아 결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성대결절의 주 증상은 갈라지는 목소리와 쇳소리다. 초기엔 목이 붓는 듯한 증상과 함께 목소리가 갈라진다. 증상 초기엔 말수를 줄이고 소리를 작게 내는 등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된다면, 성대 진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물 치료나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성대결절은 간단한 입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입안에 공기를 잔뜩 머금고 입천장을 올리고 혀를 내린 상태에서 공기를 불 듯 내보내며 가볍게 ‘우’ 소리를 내면 된다. 이때 목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입술과 볼에서 소리를 내야 한다. 소리를 지르기 전 10분, 지르고 난 후 5분 정도 후에 운동하는 것이 적절하다.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목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수시로 미지근한 물 섭취는 성대 윤활 작용에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시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성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비인후과강수연 기자 2022/11/25 05:30
  • 옆으로 누워자는 게 편한 사람… ‘이 질환’ 의심

    옆으로 누워자는 게 편한 사람… ‘이 질환’ 의심

    우리는 잠이 들기 직전 무의식적으로 가장 편한 자세를 찾는다. 몸 균형이 틀어진 사람이라면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눕기보다 팔을 올리거나, 옆으로 눕는 경향이 있다.◇잘 때 자세로 보는 몸 균형▶옆으로 눕기=허리 통증 때문에 옆으로 눕는 게 편하다면 척추나 허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허리 디스크 환자는 똑바로 누우면 척추관이 좁아져 하반신 신경이 압박되면서 다리가 저릴 수 있다. 옆으로 누우면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이땐 똑바로 누운 채 무릎 사이 쿠션을 둬 허리가 자연스러운 S자가 되도록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척추전만증(허리뼈가 배 방향으로 볼록하게 나온 상태) 환자도 옆으로 엎드린 채 다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취했을 때 가장 통증이 적어 자연스럽게 옆으로 쪼그리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밤새도록 이 자세를 유지하면 한쪽으로 체중이 쏠려 어깨, 척추, 골반 등에 무리가 가면서 또 다른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통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옆으로 자야 한다면 다리 사이 쿠션을 넣어 올려진 다리가 어깨높이와 비슷해지도록 맞춘다. 척추의 만곡이 자연스러워져 근골격계 균형이 어긋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평소 온몸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만세 자세= 두 팔을 올린 후 자는 게 편하다면 상반신 근골격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보통 팔을 올리면 팔과 함께 어깨가 들리면서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과하게 수축해 불편하다. 그러나 ▲척추후만증(등이 뒤로 굽어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상태)이나 ▲흉곽출구증후군(목·가슴 쪽인 흉곽 출구를 지나가는 신경이나 혈관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압박돼 생기는 증상)이나 ▲어깨 뭉침이 심하면 만세 자세를 취한 채 자는 게 오히려 통증이 줄어 편하다. 척추후만증은 대다수 노화로 유발되며,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장기간 스마트폰을 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도 생길 수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선천적인 원인, 컴퓨터 조작·공장 조립 업무 등 목과 어깨에 오래 부담이 가해지는 활동으로 유발된다. 다만, 만세 자세를 유지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뿐 오히려 질환을 악화하고, 어깨충돌증후군(어깨관절에서 조직간 마찰로 통증이 생기는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최대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통증으로 만세 자세를 하지 않고 자는 게 힘들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갓난아기가 만세 자세로 자는 것은 아직 폐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숨을 수월하게 쉬기 위한 것으로 정상적인 행동 패턴이다.▶다리 꼬기= 잘 때 다리를 꼬는 게 편하다면 척추나 골반의 좌우대칭이 틀어졌을 수 있다. 뼈가 틀어졌거나 햄스트링, 대퇴부 근육, 사타구니 근육 등 하체 근육 한쪽이 짧다면 양다리를 똑바로 뉘었을 때 통증이 생기고 불편할 수 있다. 척추나 골반은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 등 좌우대칭을 망가뜨리는 습관으로 쉽게 틀어진다. 편하다고 잘 때도 다리를 계속 포개어 자면 좌우 비대칭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땐 옆으로 누워 가랑이에 베개를 끼거나, 죽부인 같은 긴 베개를 안고 자는 게 좋다. 허리와 다리를 늘려 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두 무릎을 양손으로 감싸 가슴에 닿도록 아랫배에 힘을 주며 들어 올린 후, 편안하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자는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개선했는데도, 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계속 있다면 척추측만증 등 골격계 질환으로 진행했을 수도 있다. 이때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가장 좋은 자세는 천장 보기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이다. 목, 척추가 일직선으로 펴지고, 척추의 S자 곡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겨드랑이와 팔, 사타구니 사이 간격은 45도가 되도록 한다. 어깨가 말려들어 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 더 자연스럽게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어깨높이를 고려해 베개를 선택하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도 효과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다.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최악의 수면 자세는 엎드린 자세다. 엎드려 자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똑바로 누워 잘 때와 엎드려 잘 때 안압을 측정했더니, 똑바로 누웠을 땐 안압이 16.2㎜Hg였지만,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를 10%나 늦출 수 있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나 목 관절에도 안 좋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땀이나 비듬으로 박테리아가 번식해 있을 가능성이 큰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면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2/11/25 01:00
  • 축구 보느라 잠 부족… 극복하는 방법은?

    축구 보느라 잠 부족… 극복하는 방법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20일 개막했다. 한국과 카타르의 6시간 시차로 대부분의 경기는 한국 시간 기준 밤에 진행된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응원은 생체 리듬을 깨트려 수면 부족을 비롯해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면 부족이 몸에 안 좋은 이유수면 부족은 암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내분비계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수면이 부족하면 24시간마다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이 깨지며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체에 들어온 나쁜 물질이나 손상 세포는 자면서 없어지고 복구된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심한 염증이 제대로 가라앉지 못해 암세포로 발전할 수 있다. 실제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이,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일주기 리듬을 지키지 않으면 암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잠을 자지 못하면 암세포를 억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일주기 리듬 깨지 않는 게 제일 좋아암 예방을 위해서는 일주기 리듬을 깨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 성인 기준 하루에 7~8시간의 잠을 자야 한다. 이를 위해선 월드컵을 실시간으로 챙겨 보기보다는 다음 날 챙겨 보는 게 좋다. 만약 실시간 시청을 포기할 수 없다면, 조금 일찍 잠드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등이 출전하는 새벽 4시 경기를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2~3시간 일찍 자고, 경기 전 일어나는 식이다. 점심 때 낮잠을 30분 이내로 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해도 좋다.◇비타민 풍부한 음식 챙겨 먹어야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해지기 쉽다.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B1은 육류, 콩, 고등어에 많이 함유돼 있다. 배아미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두부는 소화 흡수력이 좋고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2/11/24 23:45
  • 체중이 갑자기 2~3kg 늘었다… ‘O 주’가 다이어트 골든타임

    체중이 갑자기 2~3kg 늘었다… ‘O 주’가 다이어트 골든타임

    스트레스로 군것질을 자주 하거나, 식도락 여행을 다녀온 후엔 갑자기 체중이 늘어있기 십상이다. 절망하긴 이르다. 2주 동안 부지런히 운동하면, 비교적 쉽게 이전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단기간에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건 사실 지방 탓이 아니다. 지방량이 늘어 몸이 무거워진 게 아니라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의 양이 증가한 탓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글리코겐 1kg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열량은 지방 1kg을 뺄 때 소비해야 하는 열량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2주 이내로 감량하는 게 좋은 까닭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저장되는 기간이 최대 2주기 때문이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 돼 몸속에 쌓인다. 지방으로 변한 후엔 글리코겐일 때보다 감량하기 힘들어지니 그 전에 소모하는 게 좋다. 2주 간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약 20~30%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 속에 쌓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한다. 매주 150~300분 정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75~100분 정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도 주 2회 이상 하는 게 바람직하다. 운동 삼아 걸어 다니든 자전거를 타든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할 순 없는 정도의 세기로 해야 운동 효과가 있다.식사량을 줄일 땐 섭취량이 부족해지는 영양소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저지방 우유를 마셔 칼슘을 보충하고, 채소를 충분히 먹어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당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사량을 단기간만 줄인다는 전제하에, 저녁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2/11/24 22:30
  • 젊은 층에 비교적 많다던데… 고환암 ‘자가진단’ 방법은?

    젊은 층에 비교적 많다던데… 고환암 ‘자가진단’ 방법은?

    고환암은 전체 남성 암 중 약 1%를 차지하는 드문 암 종이다. 이렇듯 질환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고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다. 고환암은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발견이 늦으면 암세포가 림프절을 통해 폐 등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소아 때 고환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잠복고환’ 병력이 있거나 가족 중에 고환암 병력이 있다면 고환암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이외에도 ▲외상 ▲지속적인 화학물질 노출 ▲흡연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 등이 고환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만약 고위험군이거나 고환암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해 검진을 받거나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고환암을 자가 진단할 때는 ▲고환의 크기 ▲고환의 딱딱한 정도와 모양 ▲부피 세 가지를 살피면 된다. 고환은 원래 한쪽이 조금 더 크지만, 고환암이 생기면 크기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또 평소와 달리 고환에서 뭔가 만져지거나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고환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고환암은 보통 한쪽 고환에 생기며, 발생할 경우 외과적 수술을 통해 고환이나 부고환 등 발생 부위를 제거해 치료한다. 이후 암 병기나 암세포의 종류에 따라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고환은 하나만 있어도 정자 생성 등 제 기능을 하지만 항암 치료를 받다보면 정자가 없어져 자연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고환 절제술을 받으면 항암 치료 전에 정자를 정자은행에 보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2/11/24 22:15
  • 빨대, 환경에만 나쁜 것 아냐… ‘주름’에도 최악

    빨대, 환경에만 나쁜 것 아냐… ‘주름’에도 최악

    오늘(24일)부터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매장은 앞으로 빨대류 등 일회용품을 매장 내 보이는 곳에 비치하지 않는다. 또한 키오스크, 음식배달앱 등 비대면 주문에서도 일회용품 미제공을 기본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일회용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빨대 없이 음료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피부노화예방에도 좋다. 빨대 사용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의외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행위가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반복해서 좁은 빨대구멍에 맞춰 입술을 오므려야 한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피부 조직으로 구성돼 쉽게 주름이 질 수 있어 반복적으로 입술을 오므리면 입가 피부 노화가 촉진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음료를 마실 땐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가 주름을 막기 위해 평소 생활 속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수면 자세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수면 자세는 볼을 누르고 주름진 부위에 자극을 준다. 입가에 수분크림, 영양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드는 입 운동은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흡연과 음주는 삼가야 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코올도 마찬가지다.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돼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지만 술이 깨고 나면 혈관 수축이 활발하게 일어나 피부에 수분을 적당량 공급하지 못해 주름을 유발한다. 입가 피부에 알코올이 든 스킨 사용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 성분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이 함께 날아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피부과강수연 기자 2022/11/24 22:00
  • '이 다이어트법' 조기 사망 위험 높인다

    '이 다이어트법' 조기 사망 위험 높인다

    인기 다이어트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주로 8~12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미국 테네시대, 아이오와대 등 공동 연구팀은 미국 전역의 40세 이상 2만401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1999~2014년까지 2년마다 식습관, 질병 여부 등에 대해 조사받았다. 조사 기간 동안 이들 중 4175명이 사망했다.대상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세 끼를 먹은 사람에 비해 한 끼만 먹는 사람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0% 높았고,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83%까지 높아졌다. 또한 아침 식사를 거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40% 증가했다. 점심 식사 또는 저녁 식사를 거른 사람도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확률이 12~16% 높아졌다.아이오와대 웨이 바오 교수는 "식사를 거르면 한꺼번에 다량의 칼로리를 섭취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체내 포도당 대사에 부담을 가중시켜 몸의 전반적인 대사 저하로 이어지는 게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테네시대 선양보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적어도 두세 끼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간헐적 단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의 효용성과 위험성을 지적하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뉴잉글랜드저널에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실렸다. 지난 10월에도 간헐적 단식이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켜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비만학회 저널에 게재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영양학 및 당뇨병학회’ 저널에 실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2/11/24 20:30
  • 월드컵 응원 좋지만… ‘이 정도’면 과몰입

    월드컵 응원 좋지만… ‘이 정도’면 과몰입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1차전을 펼친다. 언제나 그랬듯 이번 월드컵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많은 응원이 예상된다.열띤 응원은 좋지만 과도한 몰입은 금물이다. 지나치게 경기에 몰입하고 승부에 집착하다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응원이 자신도 모르게 강한 분노로 바뀔 수 있다. 실제로 스포츠 관람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면 일종의 ‘과몰입’ 상태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과몰입은 중독과 유사한 상태다.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관람한 뒤 팀이 승리했을 때 얻는 기쁨·즐거움에 빠진 것으로, 계속해서 ‘승리’라는 결과에서 오는 기쁨을 얻기 위해 결과에 집착하게 된다.문제는 응원하는 팀이 매번 이길 순 없다는 점이다. 과몰입한 상태에서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거나 패배할 경우 심하게 분노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감정들을 그대로 표출할 위험도 있다. 실제로 응원하는 팀이 패배한 뒤, 상대팀 팬과 충돌하거나 경기와 상관없는 주변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경기에 지나치게 몰입하면 경기가 끝난 후 오랜 시간 당시의 기억과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승패에 기분이 좌우되는 습관으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한 성격으로 변할 우려도 있다.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 자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관람 습관을 갖는 것이다. 1승, 1패에 집착하지 말고, 특정 팀, 선수를 응원하는 행위에서 즐거움을 얻으려 노력해야 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생활’이 아닌 ‘여가’라는 점을 인지하고, 자신이 경기에 과몰입하고 있진 않은지, 응원하는 선수·팀과 자신을 동일하게 여기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 사람,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과몰입하고 있다면 잠시 경기를 보지 않고 다른 일에 몰두해보는 것 또한 방법이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2/11/24 20:00
  • 블랙푸드, 노화 억제·탈모 예방한다는데… 화이트푸드 효능은?

    블랙푸드, 노화 억제·탈모 예방한다는데… 화이트푸드 효능은?

    자연적으로 검은 색을 띄는 블랙푸드엔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물질과 시스테인, 케라틴과 같은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 모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흰색을 띄는 화이트푸드는 어디에 좋을까?◇마늘마늘은 대표적인 화이트푸드다. 마늘의 진한 향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알리신은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살균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또 비타민 B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회복,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마늘은 대사 과정에서 황화수소를 만들어내는데 혈소판의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해 혈류를 원활하게 만든다. 다만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뉴욕 예시바대학 약학대의 ‘마늘의 건강 효능(Health Effects of Garlic)’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생마늘을 4g(약 2쪽) 정도 먹는 게 좋다.◇감자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다른 식품에서 얻기 힘든 영양소들이 많다. 특히 결핍되기 쉬운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실제 14~18세 청소년이 감자를 통해 하루 필요 열량의 11%를 충당하지만 식이섬유는 23%, 칼륨은 20%를 얻는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게다가 감자는 채소치곤 단백질도 많다. 100g에 2.5g 가량이 들어 있는데 동물성 단백질 만큼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설포라판은 위암의 주요 인자인 위장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콜리플라워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담즙 생산을 촉진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살이 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콜리플라워의 탄수화물 함량은 100g당 4.84g으로 백미의 1/16 수준이다.◇도라지도라지엔 사포닌이 들어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외부 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한다. 또 도라지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방에서는 예부터 도라지를 약재로 사용해 왔다. ‘동의보감’엔 도라지를 뜻하는 ‘길경’이 ‘폐의 기가 잘 돌도록 하며 폐에 열이 있어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기술돼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2/11/24 19:00
  • [건강잇숏] MBTI,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건강잇숏] MBTI,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요즘 사람들의 자기소개, 알파벳 4개면 충분합니다. 바로 ‘​MBTI’입니다.MBTI는 일종의 성격 유형 검사도구입니다. 피검사자의 답변을 토대로 4가지 지표를 조합해 성격 유형을 16가지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의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MBTI의 정확도를 높게 평가합니다. 특히 MBTI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과 가까울수록 신뢰도는 높아집니다.그러나 MBTI에는 맹점이 있습니다. MBTI검사는 자신이 직접 자신을 평가하는 자기보고식입니다. 검사자의 판단이 아닌, 피검사자의 솔직함에 기대어 평가가 이뤄집니다. 피검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거짓말 척도나 방어 척도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MBTI가 실제 성격이 아닌 남에게 보여지고 싶은 성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심리 전문가들은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MBTI 만으로 자신이나 상대방을 평가하는 등 맹신해선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재미는 재미로만 받아들이는 게 좋겠죠?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11/24 17:43
  • [의료계 소식] 건국대병원-충청북도,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 MOU 체결

    [의료계 소식] 건국대병원-충청북도,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 MOU 체결

    건국대병원이 충청북도와 바이오헬스분야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업무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건국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플랫폼 사용을 위한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등 R&D 및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개발과 임상 관련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실현을 위해 충청북도와 공익에 부합하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절차 규정 등을 마련키로 했다.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병원이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 활성화와 임상 인프라 확충 등 바이오헬스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데이터는 수요자의 활용에 맞춰 수집되고 생산해야 한다"며 "모더나 백신 개발에서도 나타나듯 바이오 소재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병원 유광하 병원장, 조영일 연구부원장, 구당회 행정처장, 조재훈 연구지원센터장, 신정은 임상시험센터장, 건국대 안기숙 대외협력본부장, 이승현 글로컬 산학협력단장,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정길 바이오산업팀장, 박민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장, ㈜터보소프트  송재민 대표가 참여했다.한편,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충청북도와 함께,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갑상선암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 등 뼈 약화 증상에 대해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앱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2/11/24 17:38
  • 살찐 줄만 알았는데 '쿠싱병'이었다… 어떤 질환이길래?

    살찐 줄만 알았는데 '쿠싱병'이었다… 어떤 질환이길래?

    비만인 줄 알고 살을 빼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체질 때문일 확률이 크지만, 일부는 '쿠싱병'이 원인일 수 있다. 쿠싱병은 호르몬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호르몬 이상으로 발생… 비만으로 오해쿠싱병은 희귀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쿠싱병을 진단받은 남성은 1191명인데 반해, 여성은 3715명에 달했다.​쿠싱병은 우리 몸이 필요 이상의 '당류코르티코이드'에 노출될 때 생기는 병이다. 당류코르티코이드는 부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몸 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을 올리는 '코르티솔'이 이에 속한다. 코르티솔은 식욕 증진과 지방 축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쿠싱병 환자는 코르티솔의 영향으로 ▲체중증가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근력저하가 발생한다. 성호르몬도 항진돼 ▲다모증 ▲여드름 ▲생리주기 변화 등도 나타난다. 또 얼굴과 배에 살이 찌지만 팔다리는 상대적으로 빈약해지며, 근육량도 줄어든다. 피부에는 튼살이 잘 생기며 쉽게 멍이 든다. 쿠싱병이 생기면 내분비계 합병증 위험이 커,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 50%가 5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겉으로 봤을 때는 비만과 같아 치료 시기 놓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만 환자 중 얼굴 모양이 동그랗게 변하고,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이 한꺼번에 발생하면 쿠싱병을 의심해야 한다. ◇외인성·내인성… 원인 따라 치료법 달라쿠싱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외인성 쿠싱병'과 '내인성 쿠싱병'으로 나뉜다. 외인성 쿠싱병은 스테로이드 제제 약물을 과다 복용‧투여해 생기는 것이다. 당류코르티코이드도 스테로이드 호르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체내 스테로이드가 과해지면 당류코르티코이드도 많아진다. 내인성 쿠싱병은 뇌하수체 전엽에 종양이 생겨 발생한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이 과다 분비된다. ACTH는 부신이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분비하도록 자극하는 호르몬인데, 종양이 ACTH 분비에 이상이 발생해 부신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 과다 분비되면 쿠싱병이 생길 수 있다.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쿠싱병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먼저 스테로이드 제제 복용력을 확인한 뒤 외인성 쿠싱병 여부를 확인한다. 복용력이 없다면 소변‧혈액검사로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고, 뇌하수체 MRI 혹은 부신 CT 등으로 종양 유무를 확인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와 코르티솔 차단 약물 치료하기도 한다.쿠싱병 환자들은 혈압‧혈당 조절을 위해 열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중 조절도 중요해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단백질도 적절히 섭취해 체내 근육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1/24 17:06
  • 목티, 답답해서 못 입는다면? '뇌'에 비밀이…

    목티, 답답해서 못 입는다면? '뇌'에 비밀이…

    오는 30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추운 날씨엔 목도리와 목티를 착용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목에 닿는 느낌이 불편해 날이 추운 겨울에도 목도리 착용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이 졸려오는 느낌,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다. 이런 불편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목티 입을 때마다 불편하다면… ‘촉각방어’ 때문목도리를 매거나 목티를 입을 때 답답하다면 촉각방어가 원인일 수 있다. 촉각방어란 같은 자극이어도 왜곡되고 불쾌한 경험으로 느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목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불편한 것 외에도 손에 반지나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을 꺼리거나 속옷이 닿는 것을 꺼리는 것도 모두 촉각방어의 일종이다. 신체기능의 이상이나 장애와 같은 의학적 질환은 아니다.촉각방어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신경학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신체의 불편한 느낌을 유발하는 대뇌 특정 부위의 시냅스(신호를 전달하는 연결지점) 수가 많거나 신경망이 과하게 발현되는 등 신경학적 원인이 작용해서일 수 있다”며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촉각방어가 생길 순 있지만 보통 목이나 목뒤가 특히 많이 나타나는 부위다”고 말했다. SISO 시소 감각통합상담연구소 지석연 대표는 “보통 뇌는 낯선 자극에 적응해 감각을 구별하게 되면서 자극을 받아들이는 학습 과정이 일어난다”며 “하지만 그러한 학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감각 자극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촉각방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촉각방어는 성장하면서 대개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더 악화하는 경우도 있다. 트라우마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 등 심리적인 요인이나 특정 질병에 의해 촉각방어가 유발될 수 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환자의 경우 감각을 예민하게 받아들여 촉각방어가 더 잘 나타나기 쉽다.◇촉각방어 개선하려면 불편한 감각에 익숙해져야촉각방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무조건 회피하기보단 감각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개선법으로 ▲감각통합치료 ▲촉각방어 부위 지압 ▲요가 ▲놀이 등의 방법이 있다. 감각통합치료는 감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불편한 느낌에서 벗어나 감각에 익숙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보드라운 촉감의 물체를 목에 두르고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그 예다. 무언가 집중해야 할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불편한 감각을 덜 의식하면서 감각에 익숙해질 수 있다. 지압은 적절한 압박 자극을 주며 좋은 감각을 몸이 받아들일 수 있게끔 도와준다. 요가, 김밥말이 놀이와 같은 놀이 활동 역시 기분 좋은 자극을 유도해 감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다.
    신경외과강수연 기자 2022/11/24 17:00
  • '이 시간'에 머리 감기… 탈모 예방에 도움

    '이 시간'에 머리 감기… 탈모 예방에 도움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인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모발의 청결'이 중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머리를 감으면 탈모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머리 감기 방법을 알아본다.◇저녁에 머리 감기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면 다음날 기름이 진다는 이유로 아침에 머리를 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가 두피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탈모 위험을 높인다. 또한 아침에는 저녁에 비해 머리를 급하게 감게 돼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지 못할 수 있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이 두피 모공에 축적되는 걸 막을 수도 있다.한편,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먼저 빗질을 해주고, 샴푸를 묻히기 전에는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를 물로 충분히 씻어 제거해야 한다.◇손톱으로 긁지 말아야 시원한 느낌 때문에 손톱으로 두피를 박박 긁으며 머리를 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톱이 길거나 손톱 사이에 세균이 많다면 두피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를 긁기보다는 손톱이 아닌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감아야 한다.◇미지근한 물이 적당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진다. 또한 뜨거운 물은 두피의 큐티클 층과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켜 모발이 약해질 수 있다.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두피 온도를 높이며 모낭에 자극을 준다. 또한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고 머리를 아예 말리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 드라이기의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2/11/24 15:45
  • 과메기 제철이지만… '이 병' 있다면 먹지 말아야

    과메기 제철이지만… '이 병' 있다면 먹지 말아야

    11월부터 1월까지는 이른바 '과메기철'이다.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며 발효, 숙성시킨 것이다. 과메기에는 오메가3와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통풍 환자가 과메기를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과메기는 생물 상태인 꽁치나 청어보다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과메기가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두뇌 성장과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메기 100g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4.29g으로, 꽁치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인 2.05g의 2배 이상이다. 과메기의 감칠맛을 내는 핵산도 숙성 과정에서 생긴다. 핵산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체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과메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D, 비타민E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합성되는데, 야외활동이 적어지는 겨울에는 결핍되기 쉽다. 하지만 통풍 환자라면 과메기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과메기에 들어있는 퓨린 성분이 대사과정에서 요산을 만들어내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많아져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관절을 자극하는 질환이다.과메기는 가열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신선한 과메기는 껍질이 은색이고 살은 짙은 갈색, 몸체는 윤기가 흐르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다. 또한 과메기는 지질 함량이 높아 산패되기 쉬워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밀봉해 냉동 보관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1/24 14:46
  • 2060년 우리나라 인구수가 고작… '초저출산 사회'의 미래

    2060년 우리나라 인구수가 고작… '초저출산 사회'의 미래

    2022년 11월 15일 기준 세계 인구는 80억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저출산·고령화를 겪고 있다. 최근 2060년 대한민국 인구수가 약 4200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 연구팀은 1925년부터 2060년까지 우리나라의 출생아 및 출생률 변화를 통해 인구수를 예측한 ‘대한민국의 출산율 추이: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와 출생률은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시기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한국전쟁 기간에는 잠깐 감소했다가 1970년대 초까지 급격하게 증가한다.그러나 출생아 수는 1980년대부터 감소 추세에 접어들기 시작한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산아제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부랴부랴 1990년대 이르러서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했지만 출생아 수는 증가하지 않았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엔 급속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0년부터는 심각한 초저출산 시대를 우려할 정도로 감소한다.2020년, 총 출생아 수는 27만2337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3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2021년엔 26만562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또 감소했다. 2035년엔 32만3000명으로 최대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해 2060년에는 18만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출생아 수가 감소하면 인구수도 감소하기 마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재 인구 수는 5162만8117명이다. 연구팀은 2030년까지 5119만901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5년엔 5086만8691명으로 줄어들고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후인 2060년에는 4261만7053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연구의 저자 정성훈 교수는 “출생아 수는 감소했지만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 및 다태아(여러명의 태아) 등 신생아 때 관리가 필요한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며 “산모 연령과 고령 산모 비율을 감소시킬 방안 모색과 더불어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를 관리하기 위한 신생아 중환자실 시설 확대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오상훈 기자2022/11/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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