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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가슴성형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내 몸에서 추출한 지방과줄기세포를 가슴의 여유 공간에 채워 사이즈와 볼륨을 만드는 성형 방법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사이즈와 더불어 생착률을 토대로 그 효과를 판단한다. 그래서 수술만큼이나 수술 전과 후의 관리가 중요한 까닭이다. 먼저 수술 전에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줄기세포(Stem Cell)는 자기복제와 더불어 다른 종류의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포다. 줄기세포가 제기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분열을 통한 복제와 분화 과정에서 이식된 지방이 충분히 생착할 수 있는 환경과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생착이란 이식한 세포가 새롭게 자리 잡은 조직에 정상적으로 살아 환경에 잘 적응해 그 기능을 다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히 이식하는 양만으로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성패를 가늠할 수 없다. 가슴성형 전 간과하는 부분들 중 하나가 사이즈와 볼륨만 고려하지 자신의 몸 비율과 환경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생명이 성장할 때는 충분한 영양과 환경이 필요하다. 줄기세포 가슴성형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지방과 줄기세포를 이식했다고 해서 성형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농사에 비옥한 땅에 햇빛과 물, 바람이 필요하듯, 줄기세포 성형에도 비옥한 몸에 영양분이 바탕이 된 환경이 필요하다. 줄기세포는 다중 기능을 가진 세포이지만 그만큼 예민한 세포이다. 순수지방이 뒷받침되어야만 새로운 조직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줄기세포 상태와 가슴 공간 확인, 추후 가능 예측값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먼저 최신 BMI장비를 통한 체지방과 건강도 측정과 신체컨디션 등을 측정한 후 3D스캐너를 통해 향후 현재 볼륨값과 수술 후 예측값을 측정한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수술로 이어져선 안된다. 체지방값이 적거나 지방층이 적은 경우, 줄기세포 활성도가 낮을 경우 등을 따져 식단 관리가 진행된다. 물론 단순 체중증량을 위한 관리가 아닌 건강한 지방을 얻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수많은 사례와 임상실험을 통한 DB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이 병원과 담당자의 전담 관리를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지방확보를 위해 개인마다 체질별 시간 관리과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유선조직 및 가슴 공간 확보를 위한 공간 관리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수술 과정 역시 줄기세포 성형이라 해서 같은 것은 아니다. 사전 관리 이후 적절한 추출 기간에 맞춰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분리해 정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추출된 줄기세포를 다시 황금비율을 통해 지방과 배합, 생착을 높이는 최적의 상태로 줄기세포를 이식해야 한다. 이때 첨단장비나 기술도 중요한 관건이지만 의료진의 집도 과정에서 섬세한 추출, 분리, 이식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에도 관리는 지속된다. 간혹 수술 후 의료진과의 상의 없이 무리한 다이어트를 섣불리 시도해 애써 조성한 생착 환경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영양분을 빼낸 땅에 생명이 제대로 자라날 리 만무하다. 이식된 지방과 줄기세포가 최대한 많은 비율로 생착되게 하기 위해 맞춤형 식단 매뉴얼과 더불어 세포 활성화를 위한 검진이 진행된다.또한 지방을 흡입한 부위별로는 라인업 관리와 지방세포 활성화 관리가 진행된다. 하이퍼 산소치료를 통해 고농도 산소로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수술 후 회복 재생을 돕고, 지방흡입한 부위는 멍과 붓기를 완화시킨 다음, 탄력을 더해 지방세포가 재형성되는 것을 막아 바디라인을 교정하는 것이 더해져야 한다. 만약 가슴성형을 고민함에 있어 오로지 사이즈와 볼륨만을 생각한다면 보형물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효과의 지속기간과 내 몸에 맞는 비율, 그리고 내 몸에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것을 원한다면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물론 단순 수술만이 아니라 사전 사후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을 잘 이수해 지방과 줄기세포가 안정적으로 이식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잘 생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 칼럼은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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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물을 자주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똑똑하게 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충분한 수분 섭취가 칼로리 섭취 줄여물은 다이어트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수분과 함께 근육에 저장되는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 속에서 포도당의 형태로 남아 지방으로 변해버린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간이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물은 몸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대사 작용을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교수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전 물 2컵을 마시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을 감소시키게 된다고 한다. 특히 물 자체는 칼로리가 없지만 물을 소화시킬 때는 칼로리가 소비되므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식사 전에 마시는 게 좋아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0분 전 생수를 약 500mL 정도 마시면 적당하다. 평상시 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가 쉬워진다. 식사를 했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으로 봐야 한다. 이럴 때 물 한 잔을 마시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서 식사 중에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내부에 있는 소화액도 물에 희석돼 위액의 작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팥차, 히비스커스차 추천물을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밍밍한 물을 많이 마시기는 쉽지 않다. 이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팥차=팥에 풍부한 사포닌은 이뇨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칼륨도 많이 들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부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팥에는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는 수용성 식이섬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단, 너무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칼륨이 풍부하므로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피해야 한다.▶레몬물=물에 레몬을 넣어 마시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커진다.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며 신체의 에너지 생성을 돕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일종의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시켜 신진대사를 증가시킨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시킨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에 따르면 레몬물을 많이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크게 감소했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카테킨, 갈산 등을 함유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히비스커스에는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인 하이드록구연산(HCA)이 들어 있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불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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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되면 소변이 더 자주 마렵다.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줄어 소변으로 내보내야 하는 양이 늘어난다. 추운 날씨가 방광을 수축시키는 배뇨근을 자극해 소변이 더 마렵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화장실에 가는 게 귀찮아 소변을 참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변을 참으면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소변을 참는 습관은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했을 때,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염증이 생기고, 지속되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통, 잦은 배뇨, 잔뇨감, 절박뇨, 야간뇨, 아랫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방광염은 항생제 등 약물치료, 행동치료, 음식조절,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방광염은 완치 이후에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소변을 참아왔던 습관을 버리고, 하루 4~6회 소변을 보는 게 좋다. 하루 6~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해 체내 세균을 배출시키는 것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때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커피, 홍차, 탄산음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소변과 대변을 본 후 휴지로 닦아낼 땐 앞에서 뒤로 닦고,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은 예방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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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의 삶도 잠식합니다. 환자를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힘들어도 꾹꾹 참아오셨다면, 이제라도 스스로를 보살피세요. 환자의 좋은 예후를 위해서라도, 보호자의 정신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 보호자의 우울증, 위험한 수준입니다.2. 감정을 숨기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보호자의 우울감, 위험한 수준암 환자의 보호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박종혁 과장과 암검진사업과 박보영 박사팀이 2011년 전국의 암 환자와 보호자 990쌍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불안, 우울, 자살 충동 및 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암 환자 보호자 중 82.2%는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38.1%는 불안 증상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암 환자 보호자 중 17.7%가 지난 1년간 자살 충동을 느꼈고, 2.8%는 실제로 시도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2006년 1월~2016년 12월 사이에 암 진단을 받은 14세 미만 아동의 어머니의 정신 건강을 분석했습니다. 암 진단 이후 7년간 추적 관찰했는데요. 그 결과, 암이 있는 아이들의 어머니는 암이 없는 아이들의 어머니보다 진단 후 첫 해에 정신 건강 장애를 겪을 위험이 17% 컸습니다.사회적 단절이 스트레스 유발암 환자 보호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은 ‘두려움’과 ‘압박감’입니다. 먼저, 암이라는 질병에 두려움을 느껴 우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는 “예후에 대한 두려움이 보호자를 긴장하게 한다”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다 보면 인지 왜곡이 유발돼 우울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암 환자 보호자는 암 환자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이 커질수록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보호자의 일상은 붕괴되며 우울감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암 환자를 돌보는 시간이 길수록 암 환자의 보호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진다”며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암 환자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타인과의 교류가 줄어들어 사회적으로 고립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루 동안의 간병 시간과 간병 기간이 길수록 암 환자 보호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수준이 심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한규만 교수는 “감정을 호소하고 교류할 상대가 없으면 우울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보호자가 건강해야 환자도 건강해환자를 위해서라도 보호자는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돌봐야 합니다. 보호자가 우울하면 간병의 질이 떨어져 암 환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본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조서은 교수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터놓고 말하면서, 간병 중 겪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에 대해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며 “환자와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복지 서비스 적극 활용을암을 진료하는 병원에서는 대부분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니는 병원에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암 주치의에게 상황을 터놓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한규만 교수는 “만약 암 주치의가 해결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결해주기도 한다”며 “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들도 병원에서 적절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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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환이다. 평소 탈모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탈모를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는 게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무엇일까?◇두피에 축축한 비듬두피를 손으로 긁었을 때, 손톱에 축축한 비듬이 묻어나오면 남성형 탈모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 유형으로 유전,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이 빠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대사 과정에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면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늘려 탈모를 유발한다. 두피의 앞부분과 정수리 쪽 모발이 점차 짧고 가늘어지며 색이 옅어진다. 탈모가 진행될수록 이마선이 점점 뒤로 밀려나고 모발수가 적어져 두피가 드러난다.◇두피 딱딱해지고 머리카락 가늘어짐두피가 딱딱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도 탈모의 전조증상 중 하나다. 탈모가 생기면 두피의 모근, 모낭이 위축돼 탄력이 떨어지면서 두피가 딱딱해진다. 이때 두피의 피하조직이 얇아지면서 모낭의 깊이가 얕아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진다. 여기에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어깨 긴장 풀어야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등의 이유로 어깨, 목 주위 근육이 뭉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 긴장상태가 반복되면 두피에 혈액을 공급하는 이마, 턱 밑, 후두부 쪽 혈관, 근육이 긴장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면 두피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안 돼 모발이 가늘고 푸석해져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목을 숙이거나 앞으로 빼지 않고, 의자 등받이에 엉덩이를 붙여 허리를 세워서 앉아야 한다. 적절한 마사지와 근력 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마사지 할 때는 등을 세우고 팔에 힘을 뺀 다음, 검지, 중지, 약지로 승모근을 눌러주면 된다. 이때, 어깨 반대 방향으로 고개를 기울였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더 효과적이다.◇두피 청결, 통풍 원활하게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은 탈모관리의 기본이다. 외출 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 기름 등이 씻겨나가 두피질환, 탈모를 막을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건조해야 한다. 탈모가 발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착용할 경우,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공기,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모자를 벗은 뒤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머리가 젖은 채로 모자를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다 말린 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가급적 실외에서만 모자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모자를 자주 벗어 머리를 통풍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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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하나 없는 60대 이상은 찾기 어렵다 할 정도로, 임플란트는 많은 사람이 받는 치과치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쉬운 치료는 아니다. 건강 상태나 복용하는 약에 따라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흔하고, 치료를 마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은 일도 적지 않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시술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을 알아두자.◇혈당조절 안 되는 당뇨당뇨는 임플란트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지혈도 잘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뇨를 오래 앓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염증 반응에 취약해 임플란트 시술도 쉽지 않다.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당뇨를 오래 앓은 경우, 염증반응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져 치주질환이 있을 수 있다"며 "잇몸이 약한 환자는 잇몸을 튼튼하게 만든 다음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당뇨환자는 임플란트 수술을 한 후에도 상처가 잘 아물지 못해서 감염질환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뇨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당일 아침식사를 반드시 하고 인슐린 복용량을 섭취해야 저혈당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만약 당 조절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주시고 임플란트 수술은 오후보다는 오전에 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아스피린 복용하는 고혈압많은 고혈압 환자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 억제 기능이 있는 약이다. 그래서 아스피린을 복용 중을 땐 지혈이 잘되지 않는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때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아스피린은 조절만 잘하면 지혈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치과에서 임플란트나 발치 등의 외과적 치료 전 약 복용을 5~7일 정도 중단하면, 지혈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 아스피린 계열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약의 종류와 복용 기간 등을 알려야 과다출혈 사고를 막아야 한다.◇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 골다공증골다공증 자체가 임플란트 식립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거나 투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성분이 문제가 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 세포의 활성을 억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문제는 파골 세포 활성 억제 과정에서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 활동까지 같이 감소하는 일이 생긴단 것이다.백장현 교수는 “파골세포의 활동 감소로 인해 조골세포의 활동까지 같이 감소한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잇몸뼈의 골유착 과정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심각한 경우 턱뼈까지 괴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골다공증 환자는 의료진과 상의하고 약물을 끊거나 다른 성분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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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당뇨병 전단계는 공복 혈당이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가 5.7~6.4%로 정상 범위는 벗어났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건강검진을 통한 당뇨병 전단계 및 대사증후군 진단이 늘고 있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약 10명 중 4명(44.3%)이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간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에게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으나,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 대사증후군이 동반되는 비율과 대사증후군 동반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차이를 밝힌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장슬아, 김철식 교수팀이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서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성의 차이를 연구했다.연구에는 단일기관에 내원한 환자 중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273명과 정상 혈당군 197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당뇨병 전단계 환자는 대사증후군 진단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대조군과 함께 경동맥 초음파 검사상 경동맥 내중막 두께, 경동맥 경화반(혈관 내막 죽종 주변에 생기는 단단한 섬유성 막) 유무를 비교해 경동맥 죽상경화증 노출 위험을 파악했다.연구 결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 중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는 32.6%로 나타났다. 이 경우 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보다 평균 및 최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유의하게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경동맥 경화반이 존재하는 비율도 2.45배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같이 경동맥 죽상경화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상 인자들을 보정한 후에도 유의했다.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경동맥 내중막 두께 및 경동맥 경화반의 존재와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즉,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게서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경우 추가적인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더 높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장슬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임상적인 연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당뇨병 전단계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장애(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 12월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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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 정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참가한 근로자는 물론, 기업들 역시 대부분 주 4일 근무제를 유지하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캠브리지대학·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은 비영리단체 ‘주 4일제 글로벌(4 Day Week Global)’,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와 함께 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영국 내 주택, IT, 스킨케어, 채용 서비스, 마케팅, 건강관리 등 61개 기업 근로자 2900여명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2022년 6월부터 6개월 간 급여 삭감 없이 모든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20% 단축하고 근로자 또한 매주 하루씩 근무 일수를 줄였다. 연구팀은 추가로 발생한 하루의 휴일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업 운영진 인터뷰를 통해 주 4일제 도입·시행 후 나타난 변화와 향후 지속 여부 등을 파악했다.조사 결과, 근로자 중 71%는 실험 시작 당시보다 번아웃(특정 사건 이후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친 상태) 수준이 낮아졌고, 39%는 이전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았다고 답했다. 근로자들의 병가(病暇)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했으며, 퇴사자 수 또한 57% 줄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 4일제 시행 후 집에서 더 편하게 휴식을 취했고 ‘일요일 공포’가 사라졌다고 답하기도 했다.특히 근로자 약 60%는 업무와 육아,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은 주중에 휴일이 생기면서 보육비가 줄었고, 자녀의 나이가 많은 직장인은 전보다 자신만의 시간을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근로자는 주 4일 근무로 인해 업무가 가중되거나 업무 분위기가 악화되는 것을 우려하기도 했다.실험 기간 동안 기업 수익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오히려 평균 1.4% 증가했다. 시험에 참가한 기업 중 대다수(92%, 56개)는 주 4일 근무를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18개 기업은 영구적으로 주 4일 근무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기업 운영진은 주 4일 근무제가 재택근무의 좋은 대안이며, 코로나19 이후 고용 시장에서 인재를 영입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다양한 측면에서 주 4일제가 실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 4일제를 시행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연구를 진행한 케임브리지대학 브렌단 버첼 교수는 “많은 사람들과 진행하던 긴 회의는 실험 기간 동안 짧게 끝나거나 완전히 사라졌다”며 “근로자들이 시간을 허비하는 경향은 매우 줄었고, 많은 사람들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주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주 4일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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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등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한 입만 먹으려고 했다가, 달콤한 맛에 못 이겨 결국 폭식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때 도넛 등 음식을 하나 통째로 먹는 것보다 자른 후 조각을 널찍이 펼쳐 놓은 후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산시사범대 심리학과 인지 행동 신경과학 실험실 마 구오지에(Guojie Ma) 교수 연구팀은 음식량을 인식하는 정도에 따라 섭취 양이 달라진다는 이전 연구 후속으로, 인식되는 크기를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총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는데 먼저 34명의 실험대상자를 대상으로 60장의 초콜릿 사진을 제시했다. 초콜릿 사진은 60~200g 사이 10가지 중량 초콜릿이 각 중량에서 9~16조각으로 나뉜 것으로, 6장씩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어떤 초콜릿이 양이 많아 보이는지 판단하도록 했다. 다음 연구팀은 다시 초콜릿 조각 간 간격이 1배, 1.2배, 1.3배인 사진을 제시하고, 양을 추측하도록 했다.그 결과, 실험참가자들은 같은 중량이어도 조각 수가 많을수록, 간격이 더 멀수록 양이 많다고 인식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무게보다 수량을 기준으로 전체 크기를 감지하는 경향이 있다"며 "초콜릿 조각 사이 접시의 흰색 공간도 통합해 전체 윤곽을 인식하게 된다"고 했다.마 구오지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음식 단위 간 거리, 단위 수로 사람이 인지하는 음식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사람은 많이 먹으면 무의식적으로 소비량을 줄이게 돼, 음식을 조각내고 조각간 간격을 넓히면 과식의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동료 심사 과학 저널 'Food Quality and Preference'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