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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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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48)가 양극성 장애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과거 자신의 반유대적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To Those I Hurt(내가 상처 준 이들에게)’라는 제목의 전면 유료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를 통해 웨스트는 수년간 양극성 장애로 현실과 단절된 상태에 있었다며 그동안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웨스트는 2002년에 겪은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그 사고로 턱이 부러졌고 뇌의 우측 전두엽에 손상을 입었다"고 했다. 이거 그는 "당시 신체적 외상에만 초점이 맞춰져 전두엽 손상의 가능성은 제기조차 되지 않았다"며 "오진이 2023년이 돼서야 바로잡혔다"고 했다. 웨스트는 ‘의료적 방치’로 인해 자신의 상태가 악화해 양극성 장애 1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양극성 장애에는 나름의 방어 기제가 있는데, 바로 ‘부정’이다"라며 "조증 상태에 들어가면, 스스로가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을 명확하게 보고 있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현실 감각을 잃었다"고 했다.웨스트는 나치 문양을 옹호하며 반유대적 발언을 한 것과, 그로 인해 흑인 공동체를 실망시킨 점 역시 이러한 상태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나치도 아니고 반유대주의자도 아니다"라며 "실망시켜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약물 치료와 상담, 운동, 생활 관리 등을 병행하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칸예가 앓고 있는 양극성 장애는 기분 장애의 일종으로,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번갈아 나타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조울증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조증 삽화 시기에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되며 에너지가 과도하게 넘치고, 잠을 거의 자지 않아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사고의 흐름이 빨라져 말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무모한 투자나 과도한 소비, 성적인 일탈 등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환각이나 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반대로 우울 삽화 시기에는 극심한 무력감과 슬픔이 나타나고 식욕 변화와 수면 장애를 겪는다. 일상에 대한 흥미를 잃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반복되기도 한다.원인은 단일 요소로 설명하기 어렵다. 뇌 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이 주요 생물학적 원인으로 꼽힌다. 가족 중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나 갑작스러운 생활 환경의 변화, 약물 남용 등 외부 자극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치료를 위해서는 기분 조절제인 리튬이나 발프로에이트 등이 사용된다. 또한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환자가 병식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 의과대 연구팀은 양극성 장애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기능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환자가 체감하는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가족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약물 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환자의 사회 복귀와 일상 수행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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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글로벌 유통사 ‘패스트 트랙’ 협업… 신제품 출시 가속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최대 화장품 유통사의 ‘패스트 트랙(Fast-Track)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제품 개발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했다.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은 기획부터 론칭까지 12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초고속 개발 시스템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협업 ODM사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첫 제품은 ‘슬림 펜슬 컨실러’로, 정교한 커버력과 밀착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리테일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닥터지, JO1 사토 케이고와 선 비주얼 공개… 일본 선케어 시장 공략닥터지가 일본 앰버서더인 보이그룹 JO1 멤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선케어 비주얼을 공개하며 일본 선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닥터지는 지난해 11월 Z세대 소통 강화를 위해 사토 케이고를 앰버서더로 발탁한 이후 세 번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비주얼에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등 닥터지의 대표 선케어 제품이 등장했다. 닥터지는 현재 일본 우메다 로프트에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2월 초 큐텐 메가포 행사에도 참여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러쉬코리아, ‘러쉬 성수 팝업씨어터’ 시즌3 개막러쉬코리아가 실험적 공연 프로젝트 ‘러쉬 성수 팝업씨어터’ 시즌3 ‘비 마이 커튼콜(Be My Curtain Call)’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러쉬 성수점과 인근 거리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일상 속에서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브랜드 프렌드십’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 최초 뮤지컬 펍 ‘커튼콜’과 협업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됐다.■푸드올로지, K-이너뷰티 최초 북미 틱톡샵 슈퍼 브랜드 데이 참여푸드올로지가 K-이너뷰티 브랜드 최초로 북미 틱톡샵 ‘슈퍼 브랜드 데이(Super Brand Day)’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 브랜드 데이는 틱톡샵이 주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캠페인으로, 북미 지역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브랜드를 선정한다. 푸드올로지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도 진행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회사 측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K-이너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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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고관절 스트레칭 후 사타구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고관절 이형성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관절 이형성증'은 골반뼈의 소켓 부분인 '비구'가 대퇴골두(허벅지 뼈 윗부분)를 충분히 덮어주지 못하는 선천적·발달성 질환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지만, 비정상적인 구조로 인해 특정 부위에 체중이 집중되면서 연골이 빠르게 손상돼 이차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고영승 교수는 “고관절이 불안정하게 맞물리다 보니 좁은 면적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고, 이에 따라 비구순(관절막)이 파열되거나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마모된다”며 “노화가 주원인인 일반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구조적 불안정성이 연골 손상을 앞당겨 이차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수는 지난해 7842명으로 최근 5년간 171%나 급증했다. 특히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5배 이상 많았으며, 전체 환자 중 30~50대 활동기 연령층이 27.5%를 차지했다.고관절은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며 보행과 일상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하는 핵심 관절이다. 하지만 고관절 이형성증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통증이나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적 결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면 관절을 보호하는 비구순이 파열되거나 연골 마모가 급격히 가속화될 수 있다.고관절 이형성증의 대표적인 의심 증상으로는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혹은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나 옆 골반 부위가 뻐근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다. 또한 장시간 걸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보행이 부자연스럽거나 몸이 뒤뚱거리는 느낌이 들 때, 또는 다리를 벌리거나 오므리는 동작에서 이전과 다른 제약이 느껴진다면 고관절 구조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관절의 가동 범위가 큰 운동을 한 뒤 사타구니 부근의 통증이 며칠간 이어진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영승 교수는 “고관절 이형성증에 의한 관절염은 가장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찾아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며, “특히 젊은 층에서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하다 연골이 다 닳은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타구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관절 이형성증으로 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되면 인공관절 치환술이 불가피하다.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는 비구와 대퇴골의 변형이 심해 정교한 술기가 요구되는데, 최근에는 로봇 인공 고관절 수술로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골 구조에 맞춰 수술이 진행되곤 한다.다만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술 후 관리다. 수술 후에는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관리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는 동작은 피해야 한다. 고영승 교수는 “우리나라 특유의 좌식 문화는 고관절에 무리를 주기 쉬우므로 침대와 의자를 사용하는 입식 생활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며 “수술 후 적절한 체중 관리와 꾸준한 근력 운동은 인공관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넘어, 환자 본인이 통증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생활건강오상훈 기자2026/0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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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40)가 햄버거를 즐겨 먹다가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26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내가 지금 목디스크가 와서 젓가락질을 잘 못 한다”며 “그래서 요새 햄버거만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이어 “햄버거만 계속 시켜 먹어서 얼굴이 햄버거가 된 느낌”이라며 “나 그때 ‘킬빌런’ 촬영 때보다 3~4kg이 더 쪘다”고 밝혔다.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특히 햄버거와 함께 먹는 감자튀김 역시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또,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 높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 섭취를 더욱 피하는 게 좋다.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4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햄버거를 꼭 먹고 싶다면 빵을 빼고 먹는 것도 방법이다. 햄버거 빵 두 조각의 열량은 약 250kcal다. 게다가 빵을 빼면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돼 지방이 쉽게 쌓인다. 또 감자튀김 같은 사이드 메뉴는 피해야 한다.한편, 고준희가 겪고 있는 목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경추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가 옆으로 밀려나오면서 목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뒷목이 아프고 뻣뻣한 느낌이다.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를 우선 시행하고, 증상에 호전이 없는 경우 주사요법이나 운동치료를 병행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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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의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P3’와 ‘CBT-BR3’의 복합 배합이 체중·체지방 감소에 기여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쎌바이오텍 R&D센터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미생물학 저널’에 게재됐다.앞서 쎌바이오텍은 과체중·비만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해당 CBT 유산균 2종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 같은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 감소 효과가 어떤 생물학적 경로로 나타나는지 규명하기 위해 고지방식이 비만 동물모델을 활용해 진행했다.연구팀은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쥐에 CBT 유산균을 경구 투여한 뒤 ▲체중·체성분 변화 ▲조직학적 분석 ▲혈액 생화학 지표 ▲지질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 ▲장내 미생물 구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CBT 유산균의 항비만 작용을 평가했다.그 결과, CBT 유산균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체중 9.7%, 체지방 9.4%, 복부지방 20.2% 감소를 보였다.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지방량이 선택적으로 감소했고, 음식 섭취량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음에도 지방 조직 내 지방세포 크기와 밀도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체중 변화가 식욕 억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질 대사 조절에 기반한 결과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기전 분석 결과에서도 명확한 차이가 확인됐다. CBT 유산균 투여군은 지방 분해와 지방산 산화를 촉진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각각 33.6%, 43.1% 증가한 반면, 지방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각각 24.6%, 35.8% 감소했다. 이와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27.1%, 16.6% 감소했으며, 간 기능 지표인 ALT, AST도 각각 43.4%, 24.1% 낮아졌다.장내 미생물 분석 결과, 아커만시아와 박테로이데스 등 대사 건강과 연관된 유익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가 장-간-지방 축을 따라 대사 균형 개선으로 이어지며, 체중감소 및 체지방 축적 완화에 기여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체중 관리 기전이 규명된 CBT-LP3는 김치에서, CBT-BR3는 신생아에게서 유래한 국내 토종 균주다. 두 균주 모두 비만과 관련된 개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증 제도 ‘FDA GRAS’에 등재돼 인체 섭취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균주는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듀오락 바이오가드’ 등 듀오락 주요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듀오락 CBT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기반으로 체지방 감소와 대사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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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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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FARO는 2014년 발족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연합체로,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5개국 방사선종양학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방사선종양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 치료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 교류를 비롯해 교육·훈련, 임상 실습, 연구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서구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춘 반면, 많은 국가는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를 안고 있어, FARO는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우 회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에서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진료·연구·국제 협력을 이끌며 핵심 보직을 맡아왔다.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대외협력실장, 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 암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의 진료·연구 체계와 대외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주도했고, FARO 정기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현재는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우홍균 회장은 “FARO 회장으로서 민족적·문화적·사회적 차이를 넘어 각국 학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방사선치료를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 학술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방사선종양학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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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암 환자에게 특히 힘든 계절입니다. 추위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그만큼 면역 기능도 저하합니다. 겨울철 면역력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암 환자는 겨울철 감염병에 특히 취약합니다.2. 충분한 영양 섭취와 체온 유지 등 기본 수칙을 지키세요!면역력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면역을 담당하는 정상 세포에도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홍문기 교수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역시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평소보다 약해질 수 있다”며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들은 겨울철 감염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항암 치료를 할 때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면역세포 수치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특히 겨울철에는 감기, 폐렴, 장염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기에 암 환자분들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암 자체나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독감이 발병되면 독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만큼,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암학회에 따르면,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이 수 배 높으며, 치료 중 감염되면 항암 일정이 지연돼 전체 치료 성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시기를 놓쳤더라도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담당 의료진과 상담 후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걸 권장합니다.체온 잘 유지하기암 환자는 날씨가 추운 겨울에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하세요. 체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면역력 모두 저하돼 손발 저림, 통증 등의 말초신경병증과 같은 항암 치료 부작용을 겪기 쉽습니다. 실제로 기초 체온이 정상 체온 범위보다 1.5도 가량 낮으면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된다는 일본 연구도 있습니다. 양말이나 장갑으로 손발의 온도를 보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말초 부위에 피가 잘 돌게 해야 합니다.“골고루,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계절에 따라 식습관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지만, 겨울철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 체중 감소와 근육 소실을 예방해야 합니다. 암 환자는 체중 1kg당 1.2~1.5g 정도의 높은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는 “암 환자라고 해서 건강에 좋다고 듣고 갑자기 낯선 음식을 시도하기보다는, 상식적인 범위에서 골고루, 소화가 잘 되는 평소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상을 완전히 바꾸기보다는 평소보다 조금 더 조심하는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다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장염 위험이 높기에 가급적 음식은 익혀 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올해는 최근 5년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날것이나 위생 관리가 불확실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당과 같은 여러 영양소를 몸 곳곳의 세포에 전달해줍니다. 특히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분이라면 수시로 물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홍문기 교수는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빈혈이나 탈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저체온증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수분을 자주, 충분하게 섭취하며 기본적인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겨울철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보호자도 위생 철저히 해야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의 위생 관리도 중요합니다. 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이 감염되지 않으면, 환자도 감염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강민수 교수는 “외출 후 보호자 본인은 괜찮더라도, 외부에서 묻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이 면역력이 떨어진 암 환자에게는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 환자를 만날 때는 가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꼭 지키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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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 남성은 복부비만 증가와 함께 심혈관 질환, 관절 통증, 근육 감소 위험이 동시에 커지는 시기다. 특히 남성은 내장지방 축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 염증에 노출되기 쉬워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염증은 단기적으로는 면역 방어와 치유 과정에 필요하지만,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경우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건강전문지 이팅웰은 공인 영양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50세 이상 남성의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항염증 식품 다섯 가지를 선정했다.◇지방이 많은 생선염증 완화와 심장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기름진 생선이 대표적인 선택이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주 2회 해산물 섭취를 권장한다. 연어, 멸치, 청어와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데, 오메가-3는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공인 영양사 크리스토퍼 모어 박사는 “정어리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D, 칼슘과 기타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다”며 “대부분의 성인은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데, 정어리는 이를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메가-3는 리졸빈 등 항염증 물질 생성을 촉진하며, 오메가-6와의 섭취 균형을 맞출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공인 영양사 더스틴 무어 박사는 “베리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노년 남성들이 흔히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며 “베리 종류를 불문하고 꾸준히 먹으면 좋다”고 했다. 베리의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등 폴리페놀 성분은 염증 감소와 심혈관 질환 위험 완화에 도움을 준다. 덴마크 호르후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4~6주간의 크랜베리 및 동결건조 베리 섭취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어 박사는 "그냥 생으로 먹거나, 그릭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냉동 베리 또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언제든 손쉽게 베리를 구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콩류콩류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모어 박사는 “영양학계의 숨은 영웅은 섬유질이며, 콩은 최고의 공급원 중 하나”라며 “섬유질 섭취가 늘면 심혈관 질환과 일부 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콩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여 만성 염증과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콩 속의 섬유질과 저항성 전분은 대장에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단쇄지방산(SCFA) 생성을 촉진하고, 이는 체내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체지방 축적을 막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다. ◇십자화과 채소무어 박사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방울양배추 등을 포함하는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 채소들은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케르세틴과 캠페롤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 설포라판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전립선암 등 남성에게 흔한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설포라판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식이황화합물로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안동대 연구팀 분석 결과, 양배추 100g당 설포라판이 4.33mg이 함유돼 설포라판 함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브로콜리(100g당 2.97mg)의 약 두 배에 달했다. 다만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십자화과 채소를 생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고이트로젠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익혀 먹는 것이 권장된다. ◇귀리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장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통곡물 섭취가 늘어나면 대장에서 단쇄지방산 생성이 증가해 장내 환경이 개선되고, 대장암 위험 감소와도 연관된다. 특히 귀리에만 함유된 강력한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는 혈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미국 사우스다코타대 연구팀은 귀리에 25가지 이상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들이 체내 항산화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 반응 매개 경로를 억제해 혈관 건강 보호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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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반찬 달걀장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달걀장은 반숙 달걀을 간장과 설탕, 양파, 대파 등으로 만든 양념장에 담가 숙성시킨 반찬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는 ‘마약 에그(Mayak Egg)’라 불리는 달걀장 관련된 게시글이 소개됐다.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처럼 ‘마약’이라는 단어를 한글명(Mayak) 그대로 붙였다.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빠진다’라는 의미다. “마약 성분은 없지만, 중독적이란 의미로 한국에선 ‘마약’을 음식 앞에 붙인다”라고 설명하는 게시글도 올라와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는 ‘#MayakEggs’ 해시태그와 함께 밥 위에 반숙 달걀을 으깨고 참기름을 두르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는 중이다. 달걀장이 미국에서 인기를 끈 가장 큰 이유는 레시피의 단순함이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밥이나 비빔밥, 잡채, 불고기처럼 손이 많이 가는 다른 한식 메뉴와 비교하면 훨씬 간편하다. 반숙 달걀을 양념장에 담가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하면 완성된다.미국식으로 변형된 새로운 먹는 방식도 인기를 키웠다. 현지에서는 달걀장 위에 마요네즈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간장의 짠맛을 중화하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 미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된 사례다. 또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달걀장을 여러 반찬 중 하나로 먹으나, 현지에선 ‘한 그릇 요리’로 먹는다. 그릇에 밥을 담고 달걀장만 올려서 먹는 한 끼다. 밥 대신 다른 통곡물을 올리거나 당근 샐러드를 곁들이기도 한다. 김도 활용한다. 그릇에 김 가루를 뿌리고, 먹을 때 김에 싸서 먹기도 한다.달걀장의 주재료가 ‘간장’이라는 점에도 주목할 만하다. 간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이지만, 고추장에 비해 해외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불고기에도 간장이 사용되지만 소스가 고기에 스며들어 존재감이 약했다. 달걀장은 달걀이 간장 국물에 담긴 형태로, 간장이 요리의 주인공으로 시각적으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달걀장이 주목받는 현상은 K-푸드 인기가 대표 메뉴를 넘어 다양한 반찬과 식재료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한편,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4.5~7g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었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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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김보미 기자 2026/01/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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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셨는데도 금세 다시 갈증이 날 때는 우유를 마셔보자.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체내에 수분이 오래 머물게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지난 24일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음료로 우유가 소개됐다. 미국 공인 영양사 멜리사 마줌다르는 “우유에 들어 있는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이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고, 수분 배출 속도를 늦춘다”고 했다. 정말일까? 우유의 수분 보충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갈증이 날 때 우유를 마시면 체내에 수분을 오랫동안 붙잡아 둘 수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지방, 당분 등 영양 성분이 소화 속도를 조절해 위에서 액체가 배출되는 속도를 늦춘다. 그 결과, 물을 마셨을 때보다 수분이 위장에 더 오래 머물고 수분 보충 효과가 더 오래 간다. 우유에 풍부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역시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체내 전해질 균형을 조절할 뿐 아니라 수분과 결합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을 줄인다. 우유의 수분 보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 연구팀이 물과 우유 등 음료의 수분 공급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음료 섭취 후 체내 수분 보유량을 분석한 결과, 물보다 우유의 수분 공급 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로널드 모건 교수 등은 “우유에는 단백질과 지방, 천연 당분이 들어 있다”며 “이러한 성분이 수분이 위에서 배출되는 속도를 늦춰 체내 수분 보유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다만,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은 열량에 유의한다. 열량이 없는 물과 달리, 우유 200mL의 열량은 약 120Kcal로 물 대신 마시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우유 섭취에 주의한다.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이 없더라도 우유를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에 우유 1컵(200mL)이 적당하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1/2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