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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 질환 명의 장선오 교수 영입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 질환 명의 장선오 교수 영입

    청력 개선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장선오 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장 교수를 영입해 오는 9월4일부터 귀 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장선오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학교 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겸 주임교수, 감각기관 연구소장, 인공와우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청각학회, 대한두개저학회,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을 맡아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기여했다.장 교수는 특히 국내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 1000건을 달성했으며 역시 국내 최초로 중이이식형 보청기 이식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또 5000명 이상의 중이염 환자를 시술했고,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 분야와 외이 기형 성형술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포브스 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장선오 교수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외이도 폐쇄증, 난청, 중이염, 보청기 등의 분야를 주로 맡아 환자들의 청력 개선을 위한 진료를 할 예정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장선오 교수 영입을 계기로 귀 진료센터를 강화해 최근 고령화와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귀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진료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08/30 17:07
  • 美 30대 여성, 무릎 붓다가 쇼크에 다리 절단까지… 원인은?

    美 30대 여성, 무릎 붓다가 쇼크에 다리 절단까지… 원인은?

    미국의 30대 여성이 괴사근막염에 의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벌로우(33)는 지난 1월 바하마에 여행을 다녀온 뒤 오른쪽 무릎이 붓기 시작했다. 병원 진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은 단순 염좌로 생각해 간단한 약물치료만 진행했다. 하지만 얼마 뒤 패혈성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뇌, 심장 등의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가 왔고, 분석 결과 괴사근막염 때문인 것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항생제 치료가 효과를 보여 진행했다. 이후 그는 열흘간 12번에 걸친 수술을 받으며 허벅지의 괴사 조직들을 제거했지만, 완치를 위해 절단 수술을 감행해야 했다. 괴사근막염은 어떤 질환일까?괴사근막염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조직이 썩는 질환으로 보통 팔이나 다리에 발생한다. '살을 갉아먹는 질병'이라고도 불리며, 보통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상처를 통한 감염이 제일 보편적이며 곤충에 물려 감염되기도 한다. 괴사근막염의 증상은 다른 질병과 유사할 수 있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괴사근막염에 걸리면 ▲발열 ▲피로감 ▲구토 등이 나타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괴사근막염으로 사망한 환자 비율은 5명 중 1명꼴이다.괴사근막염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 사용과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감염 초기 항생제로 치료하면 감염 확대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이미 많은 조직이 손상되고 혈류량이 감소한 상태면 항생제를 투여해도 효과가 없다. 이때 수술을 바로 진행해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적정시기를 놓치면 패혈증으로 이어지거나 신체 기관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괴사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상처가 생겼을 때 철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상처가 벌어졌거나 피부 감염이 발생할 경우 뜨거운 물, 수영장, 야외 물가에 들어가는 것은 피한다. 불특정 균에 감염되기 쉽다. 만약 상처 부위 부기가 비정상적으로 심해지면 전문가를 만나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피부염이해나 기자2023/08/30 16:22
  • 고려대 구로병원 '개원40주년 기념식' 개최… "새로운 미래의학 새 길 만들 것"

    고려대 구로병원 '개원40주년 기념식' 개최… "새로운 미래의학 새 길 만들 것"

    1983년, 의료취약지에서 시작한 고대구로병원이 오는 1일 개원한 지 40주년을 맞이한다. 전현직 총장부터 개원하던 시절 고대구로병원을 지켰던 이들까지 모두 4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 지난 29일 고대구로병원에 모였다. 기념식장이던 새롬교육관 강당 앞은 40주년을 축하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차 한 걸음을 움직이기도 어려웠다.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구로병원의 40년 역사는 어려운 시기에 의료기관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 명백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당신의 마음에, 의료의 새길에, 사회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대구로병원 40주년 기념식, 300여 명 참여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승명호 이사 겸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전임 의무부총장 및 구로병원장, 이인영·윤건영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40주년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40년사 봉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헤리티지홀(역사관)과 기부자의 벽 등을 돌아보는 투어가 진행됐다. 김재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구로병원을 헌신적으로 이끈 15명의 원장과 구성원에게 감사한다"며 "구로병원의 강점인 중증치료역량을 극대화 해나갈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하나가 돼 미래병원의 선도적 모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동원 총장은 식사에서 "지난 40년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환자를 돌보며 구로병원을 성장·발전시켜 온 교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구로병원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질병의 고통이 없는 인류사회 실현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료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개원 당시 당대 최고의 교수들이 한데 모여, 자부심과 열정으로 인술을 실천해 왔다"며 "의료서비스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하며 고려대의료원 발전의 기틀인 되어 준 고려대 구로병원의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8/30 16:01
  • 질병청 "세계 최초 AI 모기 분류 장비 개발"

    질병청 "세계 최초 AI 모기 분류 장비 개발"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매개모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방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지금까지는 모기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포집기 등으로 채집한 뒤 수거해서 연구실에서 종을 분류해 왔다. 최소 수일이 소요돼 즉각적으로 방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빠른 대처를 위해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로 모기 발생 수를 파악해 방제에 적용하고 있지만, 이 또한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려면 사람이 직접 육안과 현미경으로 구분하는 분류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야 했다.질병관리청은 모기 발생 감시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대, 이티앤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한 후,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확보하고 촬영된 모기 영상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류한다. 이 장비로 모기 종의 채집지역·지점별, 월별 발생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 세계 최초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 장비는 국내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 작은빨간집모기, 빨간집모기, 흰줄숲모기, 금빛숲모기를 94.7%의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도는 앞으로 모기 데이터가 추가로 학습되면 더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작은빨간집모기), 말라리아(얼룩날개모기류), 뎅기열(흰줄숲모기) 등을 아울러 매일 채집된 모기를 분류하고 발생 수를 제공할 수 있다"며 "모기다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살충제 오·남용의 문제점을 개선해 더 효율적, 환경친화적인 방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질병청은 오는 9월부터 일부 지자체와 함께 개발 장비를 시범 운영한다. 추후 전국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매개모기 자동분류 감시장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협의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로 정확한 모기 발생정보 수집이 가능하다"며 "선제적이면서 즉각적인 방제로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매개모기로 인한 질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8/30 14:50
  • 미역·다시마가 방사능 배출시킨다는 건 ‘가짜 뉴스’

    미역·다시마가 방사능 배출시킨다는 건 ‘가짜 뉴스’

    최근 일본 오염수가 방류되면서 요오드가 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방사능 흡수를 막을 수 있다는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을 과하게 먹었다가 오히려 요오드 과다 섭취로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오드 함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이 방사능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요오드 과다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된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하루 섭취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mg, 임산부 0.24mg 정도다.다만,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바로 나타날 수 있다. 장기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는 등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오드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섭취량 2.4mg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일 뿐"이라며 "체내의 방사능 배출 등에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이므로 이런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합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8/30 14:46
  • 팝 거장 엘튼 존, '이 사고' 겪어 콘서트 연기까지… 얼마나 위험하길래?

    팝 거장 엘튼 존, '이 사고' 겪어 콘서트 연기까지… 얼마나 위험하길래?

    세계적인 팝의 거장 엘튼 존(76)이 지난 일요일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겪은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8일 BBC 등 외신은 엘튼 존이 지난 2021년 발생했던 낙상 사고에 이어 얼마 전 낙상 사고를 겪어 다시 병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21년 엘튼 존은 낙상 사고로 인한 수술을 받기 위해 자신의 콘서트 투어(Farewell Yellow Brick Road Tour)를 2023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이번 낙상 사고로 인해 당시 그가 "(낙상 사고 이후) 100% 회복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했다"며 "계속되는 엉덩이 통증은 차에 타고 내리는 것도 힘들게 만들었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낙상 사고는 인체에 얼마나 치명적일까?낙상 사고는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이 다치는 것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인에서 발생률이 더 높다. 노인층이 겪는 낙상 사고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파킨슨병이나 관절염 등 균형 감각을 떨어뜨리는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앓을 경우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은 더 커진다. 시력, 청력 장애가 있거나 치매 등으로 인한 상황판단능력 장애,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 질환 등을 겪어도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노인이 낙상 사고를 겪으면 골절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골절은 주로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쉽게 약해진 척추, 고관절, 발목 등의 부위에 발생한다. 척추 골절은 낙상 사고 환자들이 제일 많이 겪는 부상이지만 제일 위험한 부상 종류는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이다. 심한 경우 인공 관절 치환술까지 시행해야 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장기간 움직이지 못한다는 불편함도 초래한다. 이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폐렴, 영양실조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균형 감각이 떨어진 사람은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혈압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게 좋다. 고령자가 있으면 조명을 밝게 하거나 미끄럼 방지 매트를 활용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3/08/30 14:42
  • 대장암 환자 ‘근육감소’ 위험성, 혈액으로 알 수 있다

    대장암 환자 ‘근육감소’ 위험성, 혈액으로 알 수 있다

    암 환자의 골격근은 치료 예후와 관련이 깊다. 근육에 침착된 지방이 많을수록,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암 치료의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대장암 환자에서 CT를 통해 확인되는 근지방 증가와 근육량 감소는 환자의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T를 촬영하지 않고도 근육량 등을 고려한 ‘근골격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팀은 머신러닝을 이용해, 근육량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피검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 염증관련 지표 및 환자의 고유한 특성을 추출한 후 머신러닝을 적용해 근게이지(SMG)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 연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은 1094명의 대장암 환자의 데이터가 사용됐다.연구진은 환자군을 예측 방법을 생성하는 트레이닝 그룹(656명)과, 예측모델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테스트 그룹(438명)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트레이닝 그룹의 AUC(곡선하면적) 값이 84.6% 수준으로 우수했으며. 알고리즘을 적용한 테스트 그룹의 AUC 또한 86.9%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는 다른 피검사 수치(혈색소, 알부민 등)나 성별, 키, 몸무게 등의 임상 지표들보다도 우수한 수치다.강정현 교수는 “이 알고리즘의 장점은 근감소증 상태를 감지하기 위한 선별도구로 채택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CT를 이용한 진단 시 동반되는 비용 및 방사선 노출의 어려움을 극복해,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utrition’에 게재됐다.
    대장암이금숙 기자2023/08/30 14:38
  • 中 남성, 여친과 격렬 키스하다 '고막 파열'… 어떻게 된 일?

    中 남성, 여친과 격렬 키스하다 '고막 파열'… 어떻게 된 일?

    중국에서 여자친구와 격렬한 키스를 나누던 남성의 고막에 구멍이 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의 서호 앞에서 한 남성은 여자친구와 함께 약 10분간 격렬한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는 동안, 남성은 귀에서 거품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그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고막에 구멍이 났다"며 "격렬한 키스를 하면 귀 내부 기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때 상대의 거친 숨이 고막을 뚫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남성처럼 외부 자극으로 고막에 구멍이 나는 것을 '외상성 고막 천공'이라 한다. 외상성 고막 천공이 생기면 ▲청력 감소 ▲귀울림 등이 나타난다. 고막 주변에 출혈이 발생해 귀 밖으로 피가 흘러나오기도 하며, 세균에 감염되면 고름이 나올 수 있다. 외상성 고막 천공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귀 주변을 심하게 맞은 경우 ▲면봉 등으로 너무 깊이 귀를 건드려 고막에 상처가 난 경우 ▲사고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 경우 등이 있다.일반적으로 고막은 재생이 잘 되는 편이어서 초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고막이 저절로 회복되는지 지켜본다. 때에 따라 손상 부위에 얇은 패치를 덧대기도 한다. 만약 심하게 손상됐거나 세균 감염이 발생했다면, 고막의 구멍이 재생되지 않을 수 있어 고막 재생 수술을 한다. 수술을 받는 환자 10명 중 9명은 고막이 성공적으로 재생되고 청력도 회복된다.외상성 고막 천공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 중 면봉이나 귀이개로 무리하게 귓속을 파지 말아야 하며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세게 푸는 행위도 삼간다. 코를 세게 풀면 고막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외상성 고막 천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8/30 14:22
  • 제철 맞은 ‘이 과일’, 변비 예방과 항산화 효과 있어

    제철 맞은 ‘이 과일’, 변비 예방과 항산화 효과 있어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진 무화과는 8월~11월이 제철이다. 제철을 맞은 무화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플라보노이드·필수 무기질 풍부해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무화과는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다량 들어있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무화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성호르몬 생산에 도움이 된다.무화과는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해 대장운동을 촉진해 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여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효과도 있다.◇토마토 곁들여 먹어야무화과는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각종 요리 재료로 쓰인다. 특히 무화과를 토마토와 함께 곁들이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토마토에 다량 들어있는 구연산이 위 활동을 촉진, 숙취 해소를 돕는데, 무화과에 들어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은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은 단백질 소화를 촉진한다. 토마토에 무화과를 곁들인 주스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토마토 80g(약 반 개), 무화과 80g, 물 50㎖를 준비한 뒤,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한입 크기로 자르고 무화과는 네 등분 해 껍질을 벗긴 뒤 믹서에 15~20초 갈면 된다.◇적갈색이 균일한 것 골라야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껍질과 열매 안의 씨까지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외형을 잘 살펴 구매해야 한다. 열매에 갈라진 부분이나 상처는 없으면서 둥글거나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열매가 좋은 무화과다. 또한 향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고르게 도는 것이 상품이다. 무화과는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 표면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신선한 상태다.무화과는 일반적으로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나, 생무화과는 껍질이 약해서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하므로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을 해야 한다면 1~5℃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 개씩 랩으로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는 실온에 20~30분 꺼내 두고 나서 먹어도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30 11:30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국내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대상 효과 입증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국내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대상 효과 입증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한국인 항체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A형 혈우병 치료제는 헴리브라가 유일하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며, 지난 5월에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를 대상으로 헴리브라의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한승민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헴리브라를 6개월 이상 투약한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16명(성인 9명, 소아 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헴리브라 투약 전후 환자들의 연평균 출혈 빈도(ABR)와 이상반응 등을 평가했다.연구결과, 환자들의 ABR 중간값이 헴리브라 투약 전 10.5회(0~48)에서 투약 후 0.00회(0.00~1.47)로 줄었다. 소아의 경우 7.0회(2~12)에서 0.35회(0.00~0.99)로, 성인은 14.0회(0~48)에서 0.00회(0.00~1.47)로 감소했다. 헴리브라 투여 후 환자들의 연평균 관절 출혈 빈도 중간값(median AJBR)은 0.00회(0.00~1.24)였으며, 소아 0.00회(0.00~0.35), 성인 0.00회(0.00~1.24)로 각각 나타났다. 임상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무출혈’ 환자는 9명으로 56.3%를 기록했고, 안전성 측면에서 헴리브라 투약 후 약물관련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의 실제 헴리브라 처방 데이터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5월 비항체 중증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헴리브라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헴리브라의 국내 개발·판권을 확보하고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8/30 10:54
  •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이명철 교수 정년 기념 2023 SNU Knee Symposium'이 지난 12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됐다.이 심포지엄에는 약 15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했고, 전국 교수 65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본래 'SNU Knee Symposium'은 격년제로 슬관절(무릎관절) 분야 수술에 대한 연구의 최신 결과 발표의 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됐지만, 이번 심포지엄은 이명철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이명철 교수가 그동안 주로 연구해왔던 관절연골 재생, 인대손상에 대한 재건술, 절골술을 포함한 관절염의 치료와 슬관절 인공관절수술 등에 대해 최신 지견과 임상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이명철 교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로서 40여 년이 흘렀다"며 "슬관절학에 입문한 것은 31년 전으로 짧지 않은 기간 오직 무릎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올 수 있어서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속 슬관절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날 이명철 교수의 특강연제는 '근위경골 절골술의 선택(Selection of High Tibial Osteotomy)'이었다. 다양한 근위경골 절골술의 방법들이 어떤 기준으로 선택돼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연구 결과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 이 교수가 개발한 수술 기구를 이용한 '외측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이 교수가 고안한 '전방개방형근위경골절골술'도 자세히 소개됐다. 한편, 이명철 교수는 서울대의대 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서 30년간 재직했고, 아시아태평양슬관절관절경스포츠학회(APKASS) 회장, 국제인공관절학회(ISTA)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회장, 국제 슬관절관절경스포츠학회(ISAKOS) 과학분과 및 인공관절분과 전문위원, 미국정형학회지(JAAOS) Global 부편집위원장 등 수많은 국내·외 슬관절 관련 학회의 회장 및 임원을 역임했다.심포지엄 마지막에는 성상철 교수(前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성상철 교수는 "나를 뛰어넘는 제자가 되길 원했던 바람처럼 이명철 교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서울의대 정형외과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정형외과를 만들었다"며 "이에 동문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정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 교수는 "그동안 쌓아 놓은 많은 업적을 토대로 이명철 교수의 새로운 출발이 계속 빛나게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명철 교수는 오는 9월부터 SNU서울병원에서 명예원장으로서 수술 및 외래진료를 시작하며, 10월부터는 차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8/30 10:45
  •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요인 1위… '이것' 으로 밝혀져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요인 1위… '이것' 으로 밝혀져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과 직접 연관이 있는 5대 위험 요인은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며 이 중 고혈압이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함부르크대병원 심장·혈관 센터 슈테판 블랑케베르크 교수 연구팀이 '글로벌 심혈관 위험 컨소시엄'(Global Cardiovascular Risk Consortium)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북미, 중남미, 서유럽, 동유럽·러시아, 북아프리카·중동,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세계 8대 지역에서 나온 112개 동일집단 연구 참가자 총 150만 명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종합 분석 결과,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등 5대 위험 요인이 전체적인 심뇌혈관 질환 위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성이 57.2%, 남성은 52.6%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그중에서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위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고혈압에서는 특히 최고 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높을 경우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가장 컸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혈압에 신경을 써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 사이에는 선형적 관계(linear relation)가 뚜렷했다. 두 위험 요인 수치가 높을수록 심뇌혈관 발생률은 높아졌다. 선형적 관계란 통계학상 원인과 결과 사이에 방향과 비율이 일정한 경우를 말한다. 원인과 결과가 하나의 방향으로만 흐르고 원인에 대한 결과의 비가 일정하다.이 결과는 8대 지역 모두에 해당했다. 특히 고지혈증은 전체적인 사망률과의 관계가 두드러졌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주 높거나 낮으면 전체적인 사망 위험은 높아졌다.다만, 5대 위험 요인이 전체 사망 위험에서 차지하는 총 비중은 약 20%에 불과했다.5대 위험 요인이 차지하는 순위는 지역별로 달랐다. 중남미는 과체중, 유럽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유럽은 흡연, 북아프리카와 중동은 당뇨병이 순위가 가장 높았다. 나이가 올라갈수록 5대 위험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고혈압은 80세 이상보다 40대 연령층에 더 해로웠다. 과체중은 예외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위험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의학 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 호에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3/08/30 10:32
  • 입 안 자꾸 허는데… 구내염 아닌 ‘구강암’ 의심해야 할 땐?

    입 안 자꾸 허는데… 구내염 아닌 ‘구강암’ 의심해야 할 땐?

    유독 피곤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에 구내염이 생길 때가 많다. 하지만 입안이 헐거나 물집이 잡히는 등 구내염과 같은 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구강암의 신호를 알아본다.◇입안 궤양과 통증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해야구강암은 입술, 혀, 잇몸, 뺨 안쪽 표면 등 입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40대 이상 중년 남성에게 흔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은 5년 이내 사망률이 약 44%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데,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감염으로 인해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과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내염의 60%를 차지하는 아프타성 구내염과 구강암 둘 다 입안에 둥글고 작은 궤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구내염은 보통 7~10일이 지나면 완화되는 반면, 구강암은 구강 내 붉거나 하얀 궤양과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입안 부기 ▲구강 일부 변색 ▲치아 흔들림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움 ▲혀·턱을 움직이기 불편한 증상 등이 있다면 구강암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예방 위해 금연·금주·구강 관리 중요해구강암이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암 발생 부위를 포함해 주위 조직을 넓게 제거하고, 이를 재건하는 방식이다.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완치율이 높아진다.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같이 투여하기도 한다.  구강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구강암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남성은 구강암·인두암의 위험이 4.1배 더 높다는 일본 국립암센터의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흡연과 음주를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증상 유무를 잘 관찰하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비인후과나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청결한 구강 위생 관리도 필요하다. 칫솔질을 잘하고, 틀니나 치아교정기 등 구강 보철물을 착용하고 있다면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오래 사용해 닳거나 날카로워진 구강 보철물이 입안 점막에 상처를 내 상처가 구강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햇빛 노출도 입술에 생기는 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야외에서 일한다면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입술보호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암일반신소영 기자2023/08/30 10:30
  • [아미랑]변하지 않는 것은 널 사랑하는 마음

    [아미랑]변하지 않는 것은 널 사랑하는 마음

    여름이 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소아암을 진단받은 아이들을 위한 캠프 등 다양한 활동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픈 아이들의 컨디션을 살피면서도 다양한 활동에 내 자식이 빠지지 않도록 열심히 아이들을 챙기면서 다니십니다.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들을 뵈면 외부로 드러나는 표정이나 행동은 모두 다르지만 내면에 갖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불안과 긴장입니다. 입 꼬리를 올리고 웃고 있어도 가슴이 콩닥거리고 좀 쉬어야지 하고 누워있어도 몸의 긴장을 풀기 어렵습니다. 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계시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지지가 되곤 하는데요. 그 사이가 얼마나 돈독한지, 누군가 한 명이 진단받던 때의 이야기를 꺼내면 너도 나도 같이 눈물을 흘리며 위로를 건넵니다. 모두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리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그 손길과 말들은 결국 자신의 상황을 위로하는 마음과 연결돼 있을 것입니다.
    암일반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8/30 10:08
  • [밀당365] 인슐린 맞은 부위 저린데… 잘못 주사한 걸까요?

    [밀당365] 인슐린 맞은 부위 저린데… 잘못 주사한 걸까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는 복부, 허벅지 등 피하에 인슐린을 직접 주사해야합니다.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해야 하는데요. 인슐린을 잘못된 방법으로 주사하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인슐린 주사를 맞은 허벅지 부위가 찌릿찌릿합니다. 해당 부위를 만져보면 감각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주사 부위를 복부로 변경했는데 곧 괜찮아질까요? 주사를 잘못 놓은 건지 궁금합니다.”Q. 올바른 인슐린 자가 주사법 알려주세요.<조언_노은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통증 있다면 병원에서 주사 방법 점검을
    당뇨최지우 기자2023/08/30 10:01
  • ‘숨만 쉬어도 살 빠진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은?

    ‘숨만 쉬어도 살 빠진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은?

    살이 잘 찌고, 덜 찌고는 기초대사량의 높고 낮음에 따라 결정된다.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하루에 저절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전체 에너지 중 기초대사량이 차지하는 에너지는 약 70%에 달한다. 실제로 나이가 들었을 때보다 젊었을 때 더 살이 쉽게 빠지는 이유는 기초대사량이 높아서다. 보통 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조건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초대사량,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성별, 유전자, 체지방률 등 다양한 요인기초대사량을 증가에 선천적인 요인, 생체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선천적인 요인으로 유전자, 성별 등이 있다. 성별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기초대사량이 더 높다. 생체적인 요인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 아드레날린 등의 대사 호르몬, 연령, 체지방률, 체온, 체표면적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식생활, 운동, 외부 운동 등과 같은 후천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들도 기초대사량을 변화시킨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 운동 필수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굶거나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 적당량의 운동은 필수다. 운동은 그 자체로 에너지를 소모하지만, 제지방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뺀 나머지 무게를 말한다.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선 매일 20~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간단한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여보자. 특히 아침 일찍 운동하면 낮보다 체온이 1도 정도 낮아 모든 대사 활동이 느려진 상태이므로 기초대사율을 더 크게 올릴 수 있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8/30 10:00
  • 헬스조선 비타투어, 해외서도 '힐링 골프축제' 개최

    헬스조선 비타투어, 해외서도 '힐링 골프축제' 개최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오는 11월과 12월 라오스 비엔티엔과 후쿠오카 구마모토에서 힐링 골프축제를 개최한다. 시니어를 위한 본격 골프 투어 상품 개발에 뛰어든 비타투어는 전남 장흥(9월 4~7일)과 경북 영덕(9월 11~14일)에서 1차와 2차 힐링 골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라오스 댄사반 리조트 골프 축제11월에는 해발 350m 산악지대에 위치한 댄사반 골프&리조트에서 최초의 해외 힐링 골프축제를 개최한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댄사반 골프클럽은 국제 규격을 갖춘 라오스 최초의 클럽으로 빠른 그린 스피드와 잘 손질된 페어웨이, 자연 지형을 살린 홀 등이 특징이다. 리조트와 클럽 간은 5분 간격으로 셔틀이 왕복하며, 비타투어는 신관을 이용한다.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 자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2인 골프도 가능하다. 동남아 최대의 남능호수를 끼고 있는 청정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에는 카지노, 스파, 노래방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으며 호수에서 스피드 보트, 유람선을 즐길 수도 있다. 비타투어 직원이 전 일정 동행하며, 리조트 내에 한국인 직원도 상주한다. 비엔티엔 시내 관광 및 마사지, 야시장, 삼겹살 회식 등이 포함돼 있다.●일시: 11월 22~26일(3박 5일)●인원: 60명●비용: 129만원(카트, 캐디피, 팁 불포함)
    힐링이야기헬스조선 편집팀2023/08/30 09:58
  • '이것' 일정하게 유지하는 여성… 장수 가능성 2배로 커져

    '이것' 일정하게 유지하는 여성… 장수 가능성 2배로 커져

    60세 이후에도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여성이 체중 감소 폭이 큰 여성보다 90세, 95세, 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이 최대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알라딘 샤디얍 교수팀은 폐경 후 여성의 만성질환 원인을 조사하는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 참가자들의 체중 변화와 장수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1992년 시작된 WHI에 참가한 61~81세 여성 5만4437명을 대상으로 연구 시작 시점과 3년 차, 10년 차에 체중을 측정했다. 이어 체중 5% 이상 감소, 체중 변화 5% 미만, 체중 5% 이상 증가 등 3개 그룹의 체중 변화와 90세, 95세, 100세까지 생존율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3년 차에는 의도적 체중 감량 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추적 관찰 기간에 참가자의 56%인 3만647명이 90세 이상까지 생존했으며, 체중 변화가 5% 이내인 그룹의 장수 확률이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그룹에 비해 1.2~2배 더 높았다.3년 차 측정에서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여성은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여성에 비해 90세까지 장수할 확률이 51%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체중 5% 이상 감소 그룹 내에서도 의도와 관계 없이 체중이 감소한 여성들은 의도적으로 체중을 줄인 여성들에 비해 장수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체중 5% 이상 증가 그룹과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그룹의 장수 확률 사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샤디얍 교수는 "고령 여성이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경고 신호이자 수명 감소의 전조일 수 있다"며 "장수를 원한다면 안정적인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그러나 이 연구 결과는 고령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체중 감량 권고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체중 감량을 권장하는 의학적 조언이 건강이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30일 의학학술지 '노의학 저널'(Journal of Gerontology)에 발표됐다. ​
    노인질환이해나 기자2023/08/30 09:57
  • 인슐린 펌프, 당뇨 합병증 막고 췌장 기능 회복도… 보험 급여 확대돼야

    인슐린 펌프, 당뇨 합병증 막고 췌장 기능 회복도… 보험 급여 확대돼야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거나 정상인보다 인슐린이 덜 분비돼 그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따라서 인슐린이 부족한 당뇨병 환자는 피하에 자가 주사 형태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게 일반적인 치료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이 개발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 197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인슐린 펌프를 연구 및 개발한 최수봉 교수를 만나 인슐린 펌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최수봉 교수는 건국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현재 양재최의원, 건국충주대병원 당뇨병센터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Q. 인슐린은 체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인슐린은 당대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필수 호르몬이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당이 상승한다. 이때,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돼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을 간, 근육 등에 저장해 혈당을 낮춘다. 인슐린이 혈중 포도당을 각 세포로 보내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인슐린이 제때 분비되지 않거나 적게 분비될 경우, 포도당이 혈액 속에 남아 혈당이 상승할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혈전이 생성돼 혈압이 상승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Q. 인슐린 펌프 치료란?인슐린 펌프는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의 양만큼 인슐린을 보충해주는 치료다. 인체에서 분비하는 것과 같은 패턴으로 인슐린을 공급해 24시간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췌장 기능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복부의 피하지방에 작은 주사바늘을 꽂고, 인슐린 펌프 본체는 허리에 .착용하면 된다. 본체는 60g으로 가볍고 크기가 작아 착용 후에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 주삿바늘을 3~5일에 한 번 교체하면 돼 매일 한두 번 주사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통증을 덜었다. 평상시에는 기기가 기초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하고, 식사 시에는 필요한 만큼 인슐린을 추가 주입한다. 해당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휴대폰으로 인슐린을 손쉽게 주입 가능하다.Q. 인슐린 펌프 사용 효과는?인슐린 펌프는 인슐린을 일정 주기로 주입해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종국에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과학적인 치료다. 연구를 통해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 187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C-펩타이드 수치가 치료 전 평균 4.58에서 7.01로 높아졌다. C-펩타이드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혈액 속 물질이다. 평균 당화혈색소는 치료 전 8.39%에서 6.75%로 감소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있다.추후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당뇨병 관리 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발, 당뇨병성 신장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줄이기 때문이다.Q. 어떤 개선이 필요한가?많은 환자들 사이에 인슐린 펌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다. 약물이나 주사 치료가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진행하는 마지막 치료라는 생각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뇨병 초기에 인슐린 펌프를 빠르게 사용할수록 예후가 더 좋다. 가급적 진단 1년 내로 인슐린 펌프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당뇨병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조절할수록 인슐린 분비 능력이 잘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1형 당뇨병 환자만 인슐린 펌프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 1형, 2형 당뇨병 모두 인슐린이 부족한 질환이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어느 정도 분비되지만,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췌장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이 점점 부족해지고 여러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 환자의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 확대도 필요하다. 2018년 8월부터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 주삿바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그리고 2020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본체에 대해 급여가 확대됐다. 하루빨리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보험 급여가 확대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Q. 당뇨병 환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당뇨병은 더 이상 평생 짊어져야 하는 질환이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관해에 이를 수 있다. 어떤 치료와 의료진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은 환자의 몫이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 추세인데,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 당뇨병 위협에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
    당뇨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3/08/30 09:55
  • 환자 수 급증… 황반변성, 노안과 혼동하면 실명 위험

    환자 수 급증… 황반변성, 노안과 혼동하면 실명 위험

    노인 인구가 증가하자 노인성 안과 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2017년 약 16만명에서 2021년 36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황반에 축적된 노폐물 때문에 시세포가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만들어져 시력이 저하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완치 개념이 없어 예방과 조기 진단이 최선이다. 문제는 황반변성의 증상이 단순 노안과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쳐 실명에 이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직선 휘어보이는 증상이 특징황반은 빛을 감지하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 중에서도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한다. 약 1.5㎜의 반지름을 가지는 타원형 조직으로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빛을 감지해 밝기와 색을 느끼는 시세포, 광수용체가 집중돼 있다.이러한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가 흐릿하고 직선이 휘어져 보이며 명암과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그러나 초기 황반변성은 증상이 없다. 사물이 찌그러지거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는 증상도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나타난다. 특히 한쪽 눈에만 황반변성이 발병했을 때는, 반대 눈을 가리고 확인하지 않는 한 눈의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글자에 공백이 생기거나 시야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인다면 비가역적인 시력저하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8/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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