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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소아 환자와 달리 보험급여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세계 최초 SMA 치료제인 ‘스핀라자(성분명 뉴시너센나트륨)’의 급여기준이 대폭 확대돼 성인 환자도 보험급여 혜택을 받으며 치료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바이오젠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서 스핀라자 급여기준 확대 의미를 밝혔다. SMA는 심장과 호흡 근육이 굳어 죽거나 정신은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는데, 전신은 마비돼 숨쉬기조차 스스로 할 수 없게 만드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생아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증상 악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꾸준히 투약하면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치료제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그러나 기존에 국내에서 스핀라자 급여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5q SMA 환자로서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영구적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 ▲만 3세 이하에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 발현을 모두 만족해야 했다. 이 기준 때문에 많은 성인 SMA 환자들이 사실상 스핀라자 사용을 포기해야 했다. 스핀라자는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을 경우, 1병(5mL) 금액이 약 1억원에 달해 일반 환자가 감당하기 어렵다.SMA는 증상 발현 시기에 따라 1~4형 4가지로 유형을 구분하며 생후 18개월 이후 증상이 나타나는 SMA 3형은 만 3세 이전에 발병하면 3a형, 만 3세 이후에 발병하면 3b형으로 구분한다. 3b형 환자도 3a형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운동기능이 소실되며 보행 장애나 근육 약화 등을 겪는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발병 시기가 늦고 약물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급여권에서 제외되어 있었다.이번 급여 확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 3세 이하 연령제한 조건을 삭제했고, 만 3세 이후에 증상이 발현된 SMA 3형 환자들도 스핀라자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스핀라자는 만 3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도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국내외 연구 결과가 뒷받침된 결과다.강남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박형준 교수는 "SMA 3b형 환자들도 점진적인 근육 약화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지만 스핀라자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해 물리, 재활 치료와 같이 보조적인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3b형 환자들 또한 근본적인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운동기능이나 삶의 질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박형준 교수는 “기존에 SMA 치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동기능이 약화하는 것을 지연하거나 보존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며 "스핀라자 국내 도입 이후 영유아 환자들이 정상적인 발달 지표를 달성하거나 이전에 하지 못했던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등 운동기능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치료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SMA 치료 접근방법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 실제임상증거(RWE) 연구들을 통해 후기발현형 SMA 환자에 스핀라자 투여 시 다양한 운동기능 지표들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스핀라자는 사전심사를 통해 급여 투여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를 통해 SMA 환자의 운동기능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구에 기존 해머스미스 영유아 신경 검진(HINE-2), 해머스미스 운동기능 척도 확장판(HFMSE)에 더해 신경근육질환 검사(CHOP-INTEND, CHOP-ATEND) 및 상지기능검사(RULM)가 추가됐고, 환자의 연령과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기능 평가도구를 사용하게 된다.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대표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SMA 분야 최초의 치료제인 스핀라자를 통해 국내 SMA 치료 표준을 세우고 환자들의 삶과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핀라자 급여기준 확대와 평가도구 추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SMA 환자들이 약물치료 기회를 얻고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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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1만 명당 1명은 경계성 인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BPD)로 진단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20대가 많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 석정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국내 경계성 인격장애의 유병률을 알아보기 위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했다. 경계성 인격장애는 자기상, 정서, 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인격장애를 말한다.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대개 자제력이 부족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도벽과 도박, 자해, 약물 남용 등을 시도할 위험성이 높고 대인관계도 불안정하다. 환자의 약 60∼80%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된다. 다만, 경계성 인격장애의 국내 발병률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국내 경계선 인격장애 유병률을 다룬 첫 연구다.연구 결과, 국내에서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된 환자 수는 2010년 3756명에서 2019년 4538명으로 1.2배 증가했다. 이 기간 경계성 인격장애 유병률은 인구 1만 명당 2010년 0.96명에서 2019년 1.06명으로 올랐다.남성 유병률은 2010년 0.81명에서 2019년 0.80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같은 기간 여성 유병률은 1.12명에서 1.32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유병률이 제일 높았다. 2010년 2.41명이었다가 2019년에는 3.42명에 이르렀다. 2019년 기준으로 인구 1만명당 유병률은 30대 1.39명, 40대 0.70명, 50대 0.38명, 60대 0.28명, 70대 이상 0.24명으로 나이가 많아지면서 점차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유병률이 1만명당 8.71명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6.62명)과 대구(5.90명)이 그 뒤를 이었다.연구 저자 석정호 교수는 "다른 국가의 경계성 인격장애 유병률 2.7∼5.9%에 비해 국내 유병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까다로운 질병의 특성과 정신과 방문을 꺼리는 이유 등으로 인해 실제보다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되면 상담을 통한 정신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도 시행하지만 뚜렷하게 도움이 되는 약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완화하는 항정신병 약물이나 항우울제 등을 쓸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연세의학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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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을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아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 음악은 정신적 건강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악이 주는 효과 3가지를 알아본다.◇슬픈 음악, 우울감 완화 도움음악을 들으면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음악은 확실히 정서를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며 "음악이 정서를 관장하는 뇌의 활성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울할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대학생 38명과 우울증이 없는 대학생 38명을 대상으로 30초 길이의 슬픈 음악, 즐거운 음악, 중립적인 음악 등 30곡을 들려주고, 어떤 음악을 다시 듣고 싶은지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한 참가자들이 슬픈 음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슬픈 음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마음이 누그러지고 편안해지며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슬픈 음악을 들으면 생물학적으로 상실과 고통에 대처하도록 돕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기도 한다. 두 호르몬은 마치 진통제처럼 고통을 잊게 해 마음을 진정시킨다. ◇빠른 음악, 운동 효과 높여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김병수 원장은 "소리의 속도는 감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심박수는 우리가 듣는 소리에 맞춰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 운동할 때 음악의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120~140bpm 정도의 음악을 고르는 게 좋다. 실제 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빠른 음악을 들을 때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연구팀이 20대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었을 때보다 운동 중 심박수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빠른 박자, 큰 소리 등이 교감신경을 자극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 몸을 흥분시키는 물질이 분비돼 운동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고, 신체는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통증 완화 효과도 있어음악 듣기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런던 퀸 메리대 연구진이 급성 통증을 겪는 28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악을 적극적으로 들은 참가자의 통증이 더욱 많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 이화여대 연구팀이 음악 치료 관련 저널에 실린 1995~2014년 진행된 총 97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더니, 암 등의 장애로 통증을 앓는 참여자들에게서 음악치료가 마취제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성 혹은 비마약성 진통제 사용도 줄었다. 연구진은 음악이 통증 수용체와 환자의 주의를 끄는 다른 감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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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오래, 많이 사용하거나 노화 등에 의해 관절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관절 내 구조물의 변형 및 파괴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크고 작은 모든 관절에 생길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절일수록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빈도가 높은데, 손가락 관절은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기는 부위 중 하나다.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생활이나 직업적으로 손을 많이 쓰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서 많이 생기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주로 가사노동을 하면서 손을 많이 사용하고, 페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악화시키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증상은 주로 손가락 끝마디가 시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고, 손가락을 많이 쓴 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손이 붓거나,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기가 불편하거나 뻣뻣해지고, 외관상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거나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초기 관절염의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가락 마디의 변형이 심해지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다면, 손을 사용하는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비롯한 여러 불편감을 줄일 수는 있으나, 관절염이 진행돼 변형된 손가락 마디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는 없고, 대신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이거나, 손가락 마디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유합술과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인공관절 치환술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망가진 손가락 관절 내 연골을 비롯한 각종 구조물을 제거한 후, 실제 관절과 가장 유사하게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최대한 수술 전과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이는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관절 유합술과는 달리 해당 손가락 마디의 움직임이 보존된다는 장점이 있다.대부분의 퇴행성 관절염은 특별한 증상 없이 해당부위 관절의 통증만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 또한 해당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지만, 쉬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들게 되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이거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손가락 스트레칭이나 파라핀 마사지 등을 통해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조기에 수부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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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였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갑작스럽게 안면마비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안면마비는 얼굴 반쪽이 갑자기 마비되는 증상으로,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안면신경에 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지며 발생한다. 안면마비가 나타나면 혹시나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고 증상이 쭉 이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는데, 안면마비의 초기 신호와 해결법을 알아본다.안면마비는 실제로 잠을 못 잤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면역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안면마비는 중장년, 노년층에게만 발생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20~30대 젊은 층도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20~30대 안면마비 환자 수는 1만6781명으로 전체의 18.5%에 달했다. 남녀 발병 비율도 비슷하다.그렇다면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어떤 신호가 나타날까? 우선 한쪽 눈이 제대로 안 감기고, 한쪽 이마에 주름이 안 잡히고, 한쪽 입꼬리를 올리기가 힘들어진다. 이 때문에 눈이 건조해져 아프고, 물을 마실 때 입 밖으로 물이 흐르고, 발음이 새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귀 뒤의 극심한 통증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안면신경이 뇌에서 얼굴로 이어지는 도중 귀 뒤를 지나가기 때문이다.만약 안면마비가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안면마비 발생 일주일 내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 회복되지만, 적정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률이 70~80%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안면마비는 보통 스테로이드제를 고용량 복용해 치료한다. 약 2주간 스테로이드제를 비롯해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복용하면 증상이 한두 달 내 사라진다.다만, 안면신경 손상 정도가 심한 일부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마, 눈꺼풀, 입술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입을 움직일 때 눈 주변이 같이 움직이는 식이다. 후유증이 있을 때는 물리치료와 함께 보톡스 요법을 시도한다.안면마비를 예방하려면 피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찬 바람이 심한 날에는 목도리 등으로 얼굴을 감싸는 게 좋다. 임신부는 임신 말기나 출산 후 발생할 수 있어 기력 저하를 방지한다. 안면마비를 이미 겪었던 사람은 재발률이 약 10%로 낮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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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헤라가 2023년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애프터 아워스 컬렉션(AFTER HOURS COLLECTION)'을 출시한다.이번 컬렉션은 '애프터 파티' 콘셉트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연말 메이크업 룩을 완성해줄 제품이며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온 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헤라가 제안하는 연말 트렌드 컬러로 조합한 아이 섀도우와 립글로스 구성으로, 감도 높고 세련된 색감에 반짝이는 글리터, 쉬머 등 다양한 제형이 조화를 이룬다. 제품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운 실버 펄을 강조해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담았으며, 연말 선물용을 고려해 제품과 통일감을 주는 상자 등 포장 패키지도 함께 마련했다.애프터 아워스 컬렉션의 '센슈얼 누드 글로스'는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컬러와 제형이 특징이다. '블랙 럼' 컬러는 홀로그래픽 글리터를 함유해 어느 각도에서나 영롱하게 반짝이며, 다른 컬러 립 제품 위에 덧바르면 톤다운된 립 연출이 가능하다. '캐시미어 키스' 컬러는 은은한 광채의 쉬머 펄을 함유한 베이지 톤으로 고급스러운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4구 아이 섀도우 제품인 '헤라 쿼드 아이 컬러'는 핑크, 베이지, 실버, 브라운 실버 컬러 조합으로, 매트 타입 제형부터 화려한 글리터 제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헤라의 2023년 '애프터 아워스 컬렉션'은 11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및 아모레몰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일본 마츠야 긴자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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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 회복을 위해 에너지바나 아몬드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을 하면서 근조직이 미세하게 파열되면서 근육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섭취해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해야 통증,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나 부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에너지바와 아몬드 중 근육 회복에 더 적합할까? ◇아몬드가 근육 회복 성분 농도 더 높아아몬드가 에너지바보다 근육 회복에 더 좋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애팔래치아대 연구팀은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봤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30~65세 남성 38명과 여성 26명을 모집한 다음 4주 간 격렬히 운동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 간 셔틀런, 수직 점프,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을 실시했다. 운동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절반은 57g의 아몬드를 섭취했고 나머지 절반은 같은 열량의 에너지바를 먹었다.연구팀은 두 그룹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운동 세션이 끝날 때마다 참가자들의 소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또 참가자들의 정신 상태를 정량화하기 위해 ‘기분상태척도(POMS)’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근육통을 느끼는 정도를 10점의 척도로 평가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격렬한 운동이 심한 근육통을 유발했다고 답했다.활력 감소와 피로, 불안, 우울증도 호소했다. 채혈 검사에선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이 확인됐는데, 참가자들의 혈중 인터루킨6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루킨6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 방출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아몬드 섭취군과 에너지바 섭취군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아몬드 섭취군은 에너지바 섭취군보다 혈중 12,13-diHOME(지질의 일종) 농도가 69%나 높았다. 12,13-diHOME는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지질 성분으로 근육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회복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에너지바 섭취군은 아몬드 섭취군에 비해 혈중 9,10-diHOME 농도가 40% 높았는데 근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아몬드가 가진 풍부한 영양소가 유익한 지질을 증가시켰을 것이라 추정했다.◇산패된 아몬드는 섭취 금지다만, 산패된 아몬드에서는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나면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야 한다. 견과류를 구입할 때는 알갱이 겉면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해 소량 구입한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견과류 산패를 막으려면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눠 밀봉한다. 진공포장기가 없을 경우, 견과류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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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효약을 먹고 나았나요?” 암 투병에 성공했다고 하면 다들 무엇을 먹었는지부터 묻습니다. 암 환자는 먹어야만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의지적으로 먹는 것은 물과 하루 세 끼 양질의 신선한 식사면 충분합니다.가만히 보면 암 환자들은 꽤 많은 것을 챙겨 먹습니다. 오히려 무엇을 먹지 않았는지가 중요해 보일 정도입니다.오메가3·글루코사민·유산균 등 몸에 좋다고 하는 다양한 물질들이 면역력을 키우는 제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호주에서 왔다는 제품도 있고, 미국에서 왔다는 믿을 만한 제품이라고 말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기능식품에 늘 한 쪽 귀가 솔깃해지는 게 사실입니다.흔히 말하는 건강기능식품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식품이라면 응당 맛, 향, 영양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여기에 면역 증강, 노화 방지 등 부가적인 기능을 지닌 식품을 일컫습니다. 대략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나뉩니다. ▲알레르기성 물질 등 알려진 물질 중 인체에 유해한 것을 제거한 제품 ▲영양식품 혹은 비영양식품의 양을 증가시킨 제품 ▲건강에 유익하다는 성분을 첨가한 제품 ▲건강에 바람직하지 않은 특정 성분을 제거하거나 대체한 식품 등입니다.건강보조식품도 암 환자들이 잘 챙겨 먹습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건강보조식품을 ‘건강 보조의 목적으로 특정 성분을 원료로 하거나 식품 원료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을 추출, 농축, 정제, 혼합 등의 방법으로 제조 가공한 식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삼, 키토산, 스쿠알렌, 오메가3 등 25종의 식품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영양보충용, 환자용, 식사대용품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가 있다면,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동물 실험과 인체 적용 실험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를 인정받았다는 점입니다.그러면, 이런 식품을 먹으면 암이 사라질까요? 꼭 기억하세요. ‘무엇을 먹었기 때문에’ 살아나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물론, 기능성을 따질 때 이들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을 섭취하는 식이죠. 그러나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이 또한 옥석이 섞여 있어서 잘 골라 먹어야 하기도 합니다.이런 식품들의 광고를 보고 있자면, 건강에 좋은 새로운 물질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세상에 새로운 물질이란 없습니다. ‘연예인이나 의사가 나와서 판매하는 것이니 믿을 만하다’거나 ‘이것을 먹고 병이 나았다’라고 하는 것은 과장입니다. 먹을 수는 있겠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 그리고 의존과 맹신은 곤란합니다.현재까지 알려진 건강식품 중 암 환자가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치료약의 작용을 방해해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지도 모릅니다. 특히 성분이 강한 제품은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식품으로 먹지 않고 약 성분 때문에 먹을 때는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굳이 꼭 먹겠다면 상대적으로 이것저것 섞인 제품보다는 단일 성분만 들어간 것을 고르세요. 문제가 생기더라도 어떤 성분이 문제를 일으켰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설마 먹어서 탈이야 나겠어?” “좋은지 안 좋은지 일단 먹어보자.” “좋다고 추천 받았으니 나도 먹어봐야지.” 이런 마음으로는 절대 먹지 않기를 권합니다. 입맛을 살리고 건강을 꽉 채운 식사를 하려는 노력이 먼저입니다.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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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진 주말, 예쁜 옷을 입고 싶어 옷장을 들여다보면 지난해 입었던 '니트 스웨터'가 하나쯤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상당히 높은 비율로 다시 손에서 놓을 가능성이 크다. 관리하기 어려운 니트류는 사이즈가 줄어들었거나, 손목과 목 부분이 울기 쉽기 때문. 다행히 원상복구할 방법이 있다.◇린스로 줄어든 니트 다시 늘릴 수 있어린스를 이용하면 된다. 니트는 섬유를 성글게 짠 특성 때문에 옷이 쉽게 줄어든다. 세탁기에 들어간 섬유가 물에 젖어 강한 원심력으로 흔들리다 보면 수축·변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린스를 푼 따뜻한 물에 니트를 넣으면 섬유가 부드러워져 다시 늘어날 수 있게 된다. 이때 물 온도를 주의해야 하는데, 너무 높으면 섬유가 오히려 수축하고 너무 낮으면 물에 린스가 잘 풀어지지 않는다. 약 30도 정도가 적당하다. 스웨터를 린스 푼 물에 푹 적신 뒤, 10~15분 정도 놔뒀다가 깨끗한 물에 다시 헹구고 떨어지는 물이 없어질 정도로만 세탁기에 돌려 탈수한다. 이후 마른 수건 위에 니트를 누르고 말아줘, 니트가 촉촉할 정도로 물기를 제거한다. 이제 줄어든 니트를 늘려주면 된다. 목 부분을 손으로 누르고, 섬유를 아래로 당겨준다. 가로로도 골고루 당겨 옷의 형태를 잡는다. 이대로 건조대에 눕혀서 말리면 늘려진 그대로 잘 마른다.◇목 부분 늘어났다면 물풀 이용하면 돼손목과 목 부분이 울거나 늘어났다면 물풀을 이용하면 된다. 물 100mL에 물풀 한 큰술 넣어 섞은 뒤, 분무기로 울거나 늘어난 부분에 뿌린다. 이후 다리미 스팀을 쏘이면 된다. 스팀으로 늘어난 부분을 수축해 주면, 물풀이 고정한다. 다리미판으로 니트를 눌러선 안 된다. 풀이 눌어붙을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물에 잘 녹는 물풀로 고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세탁하면 다시 늘어난 형태로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다.◇평소 꼼꼼한 관리는 필수한편, 옷장이나 옷상자에 오래 보관했던 니트는 입기 전 두들겨줘야 한다. 옷 소재 특성상 실 사이에 진드기가 서식하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하다간 피부염,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다행히 충격에 약해 니트를 두들겨 주는 것만으로도 약 70%를 제거할 수 있다. 착용하고 나서는 주 1회 이상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옷걸이 걸어 보관하면 옷이 부분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므로 접어서 보관하고, 습기에 약하므로 습자지나 신문을 옷 사이에 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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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 중 가장 흔하면서도 중장년층에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는 초기에 M자 모양으로 시작된다. 이 때 치료를 시작해야 탈모 진행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 탈모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대한모발학회 학술이사)에게 물었다.안드로겐성 탈모는 남녀 모두에게 가장 흔한 탈모다. 진행성이라는 게 특징이다. 발병 시기는 남성의 경우 30대 이후부터 시작해 중장년층 때 두드러진다. 전두부 이마, 즉 헤어라인이 M자 모양으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하고 정수리 부분의 머리가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진행하게 되면 앞머리선이 다 올라가고 정수리 모발까지 탈락해 대머리의 형태가 된다. 여성 탈모는 흔히 “속이 좀 들여다보인다”고 표현한다. 헤어라인은 유지되나, 앞부분에서 정수리까지의 모발이 적어지고 가늘어지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심한 경우 앞머리선과 후두부만 남고 거의 빠지는 탈모로 진행할 수도 있다.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인자와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 두 가지로 나뉜다. 부모가 탈모가 있어도 자식은 탈모가 없을 수 있다. 가족력이 있고 젊은 연령에서 탈모가 발생한 경우 가족력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유박린 교수는 “부모는 탈모가 없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부모의 탈모가 심하지 않아도 자식은 심하거나 조기 발병할 수도 있고, 부계와 모계 모두에서 유전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외 모낭의 노화나 환경적 인자들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시아인은 백인에 비해 안드로겐성 탈모 유병률이 적지만 최근에는 증가하는 추세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같은 환경적인 인자가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자외선에 지속 노출되는 것도 모낭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흡연도 좋지 않다. 흡연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는 없지만, 미세 혈류 공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탈모로 처음 병원을 방문하면 병력 청취를 위한 상담을 받는다. 이후 탈모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된다. 앞머리나 정수리 모발의 양, 탈모의 범위와 양상 등을 확인하고 안드로겐성 탈모 진단을 내린다. 이후 모낭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 동반된 증상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질환이나 빈혈, 철분 결핍, 갑상선 질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탈모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많이 진행된 탈모는 아무리 약물 치료를 적용해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워서다. 남녀 모두 초기 탈모에는 바르는 발모제(국소 미녹시딜, 국소 에스트로겐)를 도포하도록 권한다. 발모제 도포는 안전성이 입증돼 부작용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두피가 예민한 경우 가렵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대개 3개월 이상 발모제를 바르면 모발의 재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여성은 케라틴 복합체나 영양제, 철분제를 복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원인 치료라기보다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다.탈모가 진행한 상태라면 먹는 발모제를 추가로 처방한다. 남성은 탈모의 원인 물질인 ‘DHT’라는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를 사용한다. 3개월 이상 복용하면 대부분 모발이 재성장하며 1~2년에 걸쳐 꾸준히 회복이 진행된다. 해당 약제는 모낭에서의 안드로겐만 억제하므로 성기능 저하가 흔하지 않다. 다만 50대 이상 연령대의 2~3% 정도는 성기능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여성은 먹는 발모제로 경구 미녹시딜을 사용할 수 있는데 호르몬 작용이 없어 꾸준히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처음 복용 시 어지러움이나 손발 부종이 있을 수 있다.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엔 약물 치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일부 모발 이식을 고려한다. 모발 이식은 뒤통수에 남아 있는 건강한 모발을 앞머리 선이나 정수리 탈모 부위에 심는 것이다. 이식한 모발은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위 모발들은 계속 탈락하므로 약물치료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