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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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다./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2026년까지 권역을 책임지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다. 

권역·지역 심놔혈관질환센터는 정부가 지정 기준을 토대로 3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또는 탈락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중순 2023년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한 결과, 인하대병원을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기관으로 다시 한 번 지정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처음 복지부 지정을 받아 24시간 365일 상주 당직 체계를 운영하며 급성기 심근경색·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기 재활과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전 주기 관리체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권역 내 보건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서해 5도 등 인천 도서지역 주민의 질환 관리를 위해 백령도 소재 백령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보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백령도, 연평도에서 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해부터 인천항만공사와 연계해 연안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예방관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중 보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나정호 센터장은 “권역을 책임지는 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소방본부·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질환이 발생한 후 수술·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