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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밀당365' 앱 설치하고 '영양제' 받으세요

    [알립니다] '밀당365' 앱 설치하고 '영양제' 받으세요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가 출시 두 달 만에 설치자 수 2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기념해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앱을 사용해보고 느낀 좋은 점을 스토어에 후기로 남긴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혈당 상승 억제·기억력 개선·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성분이 들어 있는 영양제 '콜레스테롤 앤 혈당 케어〈사진〉'를 선물한다. 이미 앱 이용 후기를 남긴 이들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41
  • 초고위험군 심장질환자 치료 국내서 가장 큰 협진시스템 갖춰

    초고위험군 심장질환자 치료 국내서 가장 큰 협진시스템 갖춰

    복잡하고 어려운 심장질환 시술·수술을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융합심장혈관센터를 세우고 하트팀을 신설했다. 하트팀 일원인 고윤석 교수를 만났다.◇하트팀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의료원 'CCC(Clinical Core Center)'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쉽게 말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각각 특정 질환에 특화해 초고위험 환자나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치료하자는 개념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심혈관질환을 맡았는데 현재,병원 간 환자 이동도 가능한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즉, 다른 병원에 초고위험 심장질환 환자가 입원하면 앰뷸런스에 에크모까지 싣고 가서 우리 병원으로 전원을 도울 수 있다. 차트 등도 다 공유가 되기 때문에 치료 계획은 환자가 오기 전에 다 세워 놓는다.◇하트팀의 규모가 어떻게 되나?순환기내과 교수가 10명 있다. 그리고 흉부외과 교수가 3명, 영상의학과, 방사선과, 에크모 담당 교수가 각각 1명씩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트팀으로 알고 있다. 규모가 크니 시간낭비를 줄이는 게 중요한데 메신저까지 활용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의료진이 많은데 의견 충돌은 없나?의견이 다를 수는 있는데 충돌은 없다. 병원에 고위험군 환자들이 많이 오다 보니까 치료가 가능한지부터 여러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이 줄고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다. 의료진들이 진료과의 실적이 아니라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팀으로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순환기내과에서 흉부외과에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일도 자주 일어난다.◇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하이브리드 치료를 더 많이 시행하는 게 목표다.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한 초고위험군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수술과 시술을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치료는 유리한 측면이 많다. 이미 대동맥질환과 말초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최소 수술과 스텐트 삽입, 혈전 제거술과 혈관성형시술 등을 동시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다학제 진료 체계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삼첨판, 승모판 등 심장판막에 문제가 생긴 초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장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9
  • 복잡한 고령 심장질환, 외과·내과 힘 합쳐 최적 치료법 찾는다

    복잡한 고령 심장질환, 외과·내과 힘 합쳐 최적 치료법 찾는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협심증, 부정맥 등 여러 심장질환을 한 번에 진단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시술을 받으러 병원에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러한 '초고위험군'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게 '다학제 진료'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심장질환 다학제 진료를 위해 일명 '하트팀'을 신설했다. 외과,내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진료과의 경계를 허물고 한 팀으로 뭉쳐 멈추기 직전인 심장을 살려내고 있다.노인 호흡곤란은 심장탓, 쓰러지기 전까지 몰라심장에 두 개의 질환이 동시에 발생해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지지 않는 한 별 다른 증상이 생기지 않아서다. 호흡곤란이 가장 흔하지만 고령층은 노화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다. 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나이 든다고 모두가 숨이 차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했을 때 정도가 심하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며 "최근에는 고령화로 심장의 관상동맥과 함께 뇌혈관, 말초혈관에도 문제가 생기는 다혈관질환이 증가하고 있는데 빨리 치료해야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고령층은 특히 심장판막질환과 협심증을 동시에 앓는 경우가 많다. '심장의 문'인 판막에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협착증과 역류증으로 나뉜다. 치료 옵션은 다양하다.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파악해 판막을 교체하거나 치환하는 시술·수술을 시행한다. 협심증도 마찬가지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를 적용하지만, 약물로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잡히지 않는 중증 협심증에는 좁아진 관상동맥을 스텐트로 뚫어주는 시술이나 다른 혈관으로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고려한다.2000년대 초반만 해도 60대가 넘으면 심장 수술을 받기 어려웠다. 가슴을 절개하면 뼈가 잘 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70~80대 심장질환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중증 협심증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는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이 적용된다. 초고위험군 심장판막질환 환자에게는 허벅지로 도관을 삽입해 심장 판막을 교체 및 성형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과 '경피적 승모판막 성형술(TEER)'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치료법들은 난도가 높아 집도의의 숙련도와 고도의 시스템을 요구한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6
  • 종근당건강,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

    종근당건강,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

    식욕부진은 암환자들이 항암 치료 후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식욕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날이 많다. 줄어든 식사량으로 영양결핍, 체중감소, 체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결국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항암 치료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충분한 영양 섭취는 독한 항암치료 과정을 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잘 먹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치료도 의미가 없다.◇영양 결핍, 치료과정의 걸림돌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34
  • 캔서코치 무료 체험 이벤트

    캔서코치 무료 체험 이벤트

    종근당건강은 암환자를 위한 영양조제식품 '캔서코치'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욕부진, 소화기능 약화로 음식섭취가 어려운 암환자, 시중의 영양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아 선뜻 제품 구입이 망설여졌던 사람에게 '캔서코치(3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100명에 한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15 09:32
  • 척추관협착증, 풍선으로 부풀리고 넓혀… 난치성 환자도 통증 개선

    척추관협착증, 풍선으로 부풀리고 넓혀… 난치성 환자도 통증 개선

    모든 곳의 통증이 고역이지만, 특히 몸의 중심인 허리가 아프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일어설 때도, 앉을 때도, 심지어 걸을 때도 아프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인데,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 164만 5559명에서 2021년 185만 5685명으로, 5년 만에 무려 약 12.7%나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되는데, 최근 과도한 운동, 잘못된 자세로 청년층에서도 진단이 늘어난 탓이다. 목동힘찬병원 척추클리닉 이동찬 원장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면 비수술로 충분히 허리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아프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며 "척추관협착증을 이미 진단받은 환자 중 약물·물리 치료 등을 받았는데도 통증이 반복된다면 가장 발전한 비수술 치료인 척추풍선확장술이 답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11/15 09:30
  • 엄마도 아이도 위험한 '임신중독증' 예방할 순 없을까?

    엄마도 아이도 위험한 '임신중독증' 예방할 순 없을까?

    '임신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임신중독증은 엄마와 아이를 모두 위험하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런데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40% 이상 증가했다.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란 말이 있다. 임신중독증도 마찬가지다. 임신중독증의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고혈압에 신장·간 이상까지 증상 다양해임신중독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증가하는 것을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단백뇨 또는 신기능악화, 간 기능 저하, 혈소판감소증 등 혈액검사상 이상이 있거나, 두통이나 시야 장애가 나타날 때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여기에 경련이 동반되면 자간증으로 진단한다.임신중독증은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한다. 기준은 증상(두통, 상복부 통증, 시야 흐림)과 혈액검사 이상 소견이다. 즉 혈청 크레아티닌 1.1㎎/dL 초과 또는 기존의 2배 이상 상승, 간수치 정상의 2배 이상 상승, 혈소판 10만 미만 등의 수치가 확인되면,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분류한다.다양한 임신중독증 증상은 출산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그러나 태아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분만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그 때문에 임신중독증의 치료는 엄마의 건강을 지키면서 아이도 안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이에 임신중독증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경우, 임신부는 입원하기도 한다. 입원을 할 경우, 증상관찰, 혈압, 소변량, 비수축검사(일종의 태동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중증 자간전증 징후가 보이면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황산마그네슘이라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비중증 상태라면 태아의 예후를 위해 임신을 37주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게 경과관찰을 하고, 중증 임신중독증의 경우는 입원하여 매일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분만 여부를 결정한다.◇명확한 예방법 없어… 정기 검진·적극적인 건강관리만 답임신중독증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환자인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힘들고 괴로운 질환이다. 그 때문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지만, 아직 확실한 임신중독증 예방법은 없다. 현재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 검진 정도다. 특히 임신 20주 이후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임신 20주 이후부터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단백뇨가 나온다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하므로, 큰 병원에 가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임신 전 비만, 고혈압, 콩팥병 있는 경우라면, 임신중독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 고혈압 환자는 임신중독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콩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비만 여성, 임신으로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나는 여성은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정상 임신부보다 3.5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경우나 쌍둥이를 임신한 때도 임신중독증의 위험도가 올라간다.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는 "산모의 임신중독증 과거력, 만성 고혈압, 다태임신이나 콩팥 이상, 당뇨병이 있는 고위험군은 임신 초기부터 정기 검진 시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주경부터 아스피린 복용을 하는 것이 향후 임신중독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임신중독증은 다음 임신에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임신중독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산모는 다음 임신에서 임신 초기 상담 시에 임신중독증의 과거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임신신은진 기자 2023/11/15 09:00
  • [아미랑] 지글지글 맛있는 고기, 암 환자가 ‘건강하게’ 먹는 법

    [아미랑] 지글지글 맛있는 고기, 암 환자가 ‘건강하게’ 먹는 법

    암 환자는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피하는 음식이 꽤 많습니다. 특히, ‘고기가 몸에 안 좋다’는 막연한 생각에 고기는 멀리하고 채소만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에 함유된 특정 영양소도 먹어야 암을 이겨내고 면역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암 환자가 건강하게 고기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단백질 섭취로 근육 손실 막아야암 환자는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근육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식욕 부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근육의 양이 줄고 질도 낮아지는데요. 항암제가 골수 능력을 저하시켜 면역 기능도 저하됩니다. 근육과 면역 기능 저하로 체력이 떨어지면,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고기는 건강한 세포의 원료인 철분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암 환자는 매일 단백질 섭취량의 최소 65%를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해야 한다는 논문 결과도 있습니다.발암물질과 지방 조심다만, 고기의 ‘불 맛’이 건강에 유익한지는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고기를 고열에서 바싹 구우면 발암물질의 일종인 HCAs나 PAHs가 발생합니다. HCAs는 주로 단백질 성분이 고온(섭씨 149도 이상)에서 조리될 때 발생하며, PAHs는 직화에 고기 기름이나 육즙이 노출된 경우 발생합니다. 이 두 발암물질은 유방, 대장, 간, 피부, 폐, 전립선 등에 암을 유발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습니다.고기에 함유된 지방도 걱정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고기, 특히 삼겹살 등 구워 먹는 부위에는 지방 함량이 많습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성인병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을 유발합니다.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입니다.약한 불에 굽고, 지방 적은 부위 선택을발암물질과 지방이 걱정돼 고기 섭취가 망설여진다면, 다음과 같이 건강하게 섭취하세요. 고기를 구울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걸 막으려면 고기 겉면을 익힌 뒤부터는 약한 불로 굽는 게 좋습니다. 직화 구이보다는 프라이팬에 굽는 걸 추천합니다. 후추는 고기를 다 익힌 후 뿌리세요. 후추를 미리 뿌려 고온에 노출시키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뿌리는 대신, 허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질이나 로즈매리 등에 함유된 타이몰, 페놀 같은 성분이 몸속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습니다. 허브를 짓이겨 즙을 낸 뒤 레몬즙, 와인, 식초를 섞으면 고기 냄새를 없애면서 소금 없이도 고기를 맛있게 해주는 양념장이 됩니다.지방이 많은 삼겹살보다는 안심, 등심, 다릿살을 추천합니다. 한 번에 1인분(150~200g)만, 주 1~2회 미만 먹는 게 좋습니다. 소나 돼지 대신 닭이나 오리, 생선으로 대체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케일 쌈 좋아고기를 먹을 땐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고기의 풍미도 좋아집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네 장인 채소로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케일에 쌈을 싸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포라판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을 막아줍니다. 우리가 흔히 고기와 곁들이는 상추도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1/15 08:50
  • [밀당365] 췌장 기능 어떻게 점검할까요?

    [밀당365] 췌장 기능 어떻게 점검할까요?

    당뇨병 환자는 췌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건강 검진을 받을 때 췌장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정도 됐습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표에 여러 수치들이 있던데, 췌장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도 포함돼 있던 건지 궁금합니다.”Q. 당뇨병 환자, 췌장 기능 보려면 뭘 확인해야 하나요?<조언_박효진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A. C-펩타이드 수치로 확인 가능
    당뇨최지우 기자2023/11/15 08:40
  •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소변 색까지 진해졌다면?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소변 색까지 진해졌다면?

    A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 환자가 많은 환절기에 특히 방심하기 쉽다. 두 질환 모두 피로감, 미열, 근육통 등 몸살 기운과 함께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 증상과 함께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해지고 눈과 얼굴이 노란 황달기가 보인다면 A형 간염을 의심하고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특히 조개류), 대소변을 거쳐 입을 통해 감염된다. 전염성이 높아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20~30대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위생과 보건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라 어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A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평균 4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발현된다. 몸살감기와 비슷한 일차 전신 증상이 나타난 후 1주일 내에 황당 징후가 나타나며 2주 정도 지속된다. 소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 검은색 소변 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황달이 나타날 정도로 A형 간염이 진행되면, 간염이나 콩팥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커진다. 면역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간 기능을 상실하는 간부전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다. 다만, A형 간염이 급성 간부전으로 악화하는 경우는 1% 미만이다. 이땐 간 이식이 필요하다. 입원해 적절한 대증치료를 받으면 85% 정도는 3개월 이내에 호전된다. A형 간염을 한 번 앓고 나면 대개 재발하지 않고, 평생 면역력이 유지된다.치료 약은 없다. 증상에 맞는 대증요법을 받고, 적절한 영양 섭취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백신 접종을 받아 예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관리 법이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3/11/15 08:30
  • 살 빼려면 겨울에 운동하라고? 심장 돌보면서 해야…

    살 빼려면 겨울에 운동하라고? 심장 돌보면서 해야…

    기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추위 속에서 운동하면 체중 감량에 유리할 것이라 여기기 쉽지만 조심해야 한다.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열을 내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킨다. 가만히 있어도 열량이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기초대사량이 10%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만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것과 비슷한 열량을 소모한다는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겨울철에 운동하면 다른 계절보다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그러나 주의해야 한다. 돌연사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사람의 혈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추위에 노출된 혈관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축한다. 혈관내벽에는 지질과 염증세포들이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으로 둘러 싸여 있다. 추위로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운동으로 혈압이 증가하면 경화반이 터질 수 있다. 이러면 안에 있던 지질 등이 혈액의 혈소판과 만나 혈전을 형성하고 혈관을 막아버릴 수 있다.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국내 심근경색 환자 수를 봐도 통상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12월경에 정점을 찍는다.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극심한 흉통이다.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강한 흉통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다. 왼쪽 가슴이 극심하게 아프면서 터져버릴 것 같은 통증이 20분 이상 식은땀과 동반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고령층은 극심한 흉통 외에 명치가 아프다거나 체한 것 같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 겨울철 심근경색을 막으려면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걸 피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환자는 겨울철 새벽 운동은 피해야 한다. 따듯한 실내에서 갑자기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에 노출될 수 있어서다. 기온이 1도 가량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울러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려주고 옷은 여러 겹으로 입은 뒤 하나씩 벗어 체온을 조절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1/15 08:00
  • 샐러드에 '이것'만 뿌려도… 혈관 건강에 약

    샐러드에 '이것'만 뿌려도… 혈관 건강에 약

    생채소를 기반으로 한 샐러드는 건강식을 챙기거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실제로 샐러드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다. 하지만 샐러드에 뿌려 먹는 열량 높은 드레싱 소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건강한 드레싱 소스 3가지를 알아본다.◇혈관 건강엔 '올리브유'혈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 게 좋다. 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올리브에 함유된 지방의 약 77%는 올레산으로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숟가락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5% 더 낮았다. 또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오페놀이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올리브유를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고소한 풍미 느끼고 싶다면 '땅콩기름'건강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땅콩기름을 추천한다. 땅콩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풍부한데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항산화물질인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올레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다른 불포화지방산보다 산패에 강하다. 따라서 공기 중에 오래 둬도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맛이 나빠지는 경우가 적다. 또 땅콩기름은 건강 기능뿐만 아니라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 요리에 활용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땅콩을 오래 볶아 기름을 내면 색이 진해지고 풍미가 강해져 나물 무침에 넣거나 조미유 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짧게 볶은 고소한 땅콩기름은 색이 밝고 신선하기 때문에 샐러드 드레싱 소스로 활용하면 좋다.◇다이어트 목적일 땐 '발사믹 식초'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식초 기반 드레싱 소스인 발사믹 식초가 효과적이다. 발효된 포도즙이 기반인 발사믹 식초의 열량은 100g당 88.2kcal로 많이 먹어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15 07:30
  • 추운 날씨에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이 병’ 잘 걸린다

    추운 날씨에 어깨 움츠리고 다니면 ‘이 병’ 잘 걸린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팔짱을 끼거나 몸을 웅크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 목에 무리가 가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질환일까?근막통증증후군은 어깨, 목, 허리 등의 주변을 둘러싸는 근육 또는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에 문제가 생겨 근골격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국내 성인 60~80%가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면 해당 위치를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근육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주변 부위로 이동한다. 어깨가 통증 유발점이면 팔이나 손까지 저리고, 목 주위 근육이 통증 유발점이면 두통, 어지럼증, 눈 통증, 귀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근막통증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한 자세로 오래 있거나, 거북목증후군처럼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결국 수축한다. 수축한 근육이 점점 딱딱해지면서 근육 내 신경, 혈관, 근막(근육을 둘러싸는 막)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2020년 자료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이외에 근육의 과도한 사용, 외상, 근골격계 질환,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근막통증증후군은 약물치료나 스트레칭, 마사지, 물리 치료 등 여러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한다. 만약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에서 주사 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근육 속에 있는 단단한 통증 유발점을 찾아 주삿바늘로 정확히 파괴하면 근육의 경직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진다.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스트레칭 하는 게 중요하다. 춥더라도 오랜 시간 몸을 웅크리지 말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도 삼가는 게 좋다. 한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한다면 10~15분간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척추를 펴고 바르게 앉고,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11/15 07:00
  • "배 터지게 먹으면 스트레스 풀려요"… 'OO중독' 의심을

    "배 터지게 먹으면 스트레스 풀려요"… 'OO중독' 의심을

    현대인은 늘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 그 중 하나가 ‘먹기’다. 먹고 싶은 음식들을 시켜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것 같을 때까지 먹고 나면 힘들었던 기억도 스트레스도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이런 방식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건 일시적일 뿐, 건강에 좋을 리 없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과식·폭식을 반복하다보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먹는 행위에 중독되는 ‘음식 중독’까지 겪을 수 있다.음식중독이 있으면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져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식욕과 식사량이 점점 늘어난다.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로, 심한 경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한 모습을 보이는 등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 불편할 정도로 배가 부를 때까지 많이 먹거나,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을 것을 찾는다면 음식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음식을 먹은 뒤 일부러 구토를 하고, 주말 또는 저녁에 몰아서 폭식하는 것도 의심 증상에 속한다. 간혹 과식 후 자신에 대한 혐오와 우울·죄책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음식중독에 따른 비만을 치료할 땐 일반 비만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증상에 따라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상담을 통해 환자 스스로 음식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교정하는 식이다. 음식중독이 심한 사람에게 식욕억제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반동 작용으로 요요가 심해지거나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료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는 등 감정적으로 힘들 때 먹는 행위로 풀려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은 한계가 있다. 일기를 쓰며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다음은 세계보건기구 음식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다. 3개 이상 해당될 경우 음식 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배가 부른데 음식을 계속 먹는다.-생각보다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과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피로감을 느낀다.-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곤 한다.-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음식을 자주, 많이 먹는다.-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음식을 끊거나 줄이면 불안, 짜증, 우울감과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난다.-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이면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긴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 2023/11/15 06:30
  • 새로운 마커 발견… 췌장암 조기 발견 가능해질까?

    새로운 마커 발견… 췌장암 조기 발견 가능해질까?

    위암,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종이다. 최근, ‘기질 세포 유래 인자 4(SDF-4) 단백질’로 이 암 종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암 진단에 이용되는 바이오마커는 CEA나 CA 등이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종양표지자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CEA가 높으면 위암, 대장암, 췌장암을 CA125가 높으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19-9가 높으면 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종양표지자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암 종양이 증식하면서 만들어진다. 연구를 주도한 시노즈카 다카히로 박사는 “종양표지자 수치가 항상 정확하게 모든 암을 검출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일본 나고야대 의과대 연구팀이 다양한 유형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종양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암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조사 결과, ‘기질 세포 유래 인자 4(SDF-4) 단백질’이 새로운 암 표지자가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분석 결과, 암 환자를 식별하는 민감도가 89%로 CEA(13%)나 CA19-9(17%) 보다 높았다.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혈액 샘플에서 SDF-4 농도를 측정하자, 위암, 식도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간암 환자에서 일관되게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특히 위암 1기 환자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타나 위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을 열었다.연구팀은 SDF-4 단백질로 암을 검진하는 측정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3/11/15 06:00
  • 상체 말랐는데… 다리만 퉁퉁 살찌는 이유는?

    상체 말랐는데… 다리만 퉁퉁 살찌는 이유는?

    열심히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해도, 하체 살이 상체 살에 비해 유독 안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지방이 쌓이기 쉽다. 이유가 뭘까?하체에는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수용체’가 많다. 허벅지는 셀룰라이트가 많아 하체 중에서도 특히 살을 빼기 어렵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 장애나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해 지방조직과 체액 등이 뭉친 것을 말한다. 셀룰라이트가 생긴 곳은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진다. 체지방이 늘면 허벅지부터 살이 찌는 것도 이 때문이다.하체와 달리, 상체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많이 분포돼 있다. 베타 수용체는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다. 특히 얼굴은 지방 입자가 작아서 상체 중에서도 살이 가장 빨리 빠진다. 지방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되기 때문이다. 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감소한다. 얼굴 탄력이 떨어지며 살이 더 빠져 보이는 착시효과도 한몫한다.하체 살을 빨리 빼고 싶다면 런지를 하는 게 좋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 후, 오른발을 70~100cm 정도 앞으로 내딛고 왼발 뒤꿈치를 세운다. 정면을 보고 등과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 닿지 않게 엉덩이를 내린다. 다시 올라올 때는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하체 힘만 써서 올라온다. 몸이 비틀거리지 않도록 천천히 동작을 따라 하며, 두 다리의 근육에 느껴지는 자극을 계속 의식한다.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된다.한편, 다리·발 등 하체가 계속 퉁퉁한 65세 이상 노인은 병원에서 검사받아 보는 게 좋다. 살이 찐 게 아니라 병 때문에 하체 부종이 생긴 것일 수 있어서다. 노인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으로는 ▲암 ▲신부전(콩팥 기능 이상)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이 있다. 그중에서도 암일 위험이 가장 크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연구팀이 하지 부종을 겪는 국내 노인 226명을 조사한 결과,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는 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인 ‘알부민’ 생성이 적어져 부종이 잘 생긴다. 신부전이나 심부전 환자는 몸에 수분과 염분이 쌓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3/11/15 05:00
  • 하루에 '이만큼'만 덜 자도, 인슐린 수치 높아진다

    하루에 '이만큼'만 덜 자도, 인슐린 수치 높아진다

    수면 시간을 6주 동안 90분만 줄여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특히 폐경 여성에서 가장 두드러졌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여성 3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매일 밤 최소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폐경기 및 건강한 여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연구 첫 번째 단계에서는 최소 7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했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취침 시간을 한 시간 반 늦춰 총 수면 시간을 약 6시간으로 줄였다. 이 과정은 6주 동안 지속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슐린, 포도당, 체지방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6주간 수면 시간을 90분 줄이면 공복 인슐린 수치가 평균 12% 이상 증가했으며, 건강한 여성은 15% 이상 증가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평균 15% 증가했고 폐경 여성은 20% 이상 증가했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 증가는 췌장 베타세포에 부담을 주고, 결국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마리 피에르 박사는 “연구에서 참여자들의 체지방 증가와 무관하게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 췌장 베타세포와 인슐린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추후 연구팀은 매일 수면이 달라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을 안정화하면 혈당 조절이 개선되는지 분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3/11/15 00:01
  • 발 각질 ‘이렇게’ 제거하면 더 두꺼워져

    발 각질 ‘이렇게’ 제거하면 더 두꺼워져

    건조한 가을, 발뒤꿈치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곤 한다. 특히 발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아 각질이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잘 생긴다. 각질이 신경 쓰인 나머지 무턱대고 발을 딱딱한 도구로 문지르는 경우도 있다. 잘못된 방법의 각질 제거는 오히려 각질을 두껍게 만드는 등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거친 도구로 긁어내기… 각질 더 두꺼워져많은 사람이 샤워나 목용 중 풋 버퍼나 콘 커터 등 사포처럼 거친 도구로 각질 제거를 시도한다.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순 있으나, 피부에 과한 자극을 줘 좋지 않다. 벅벅 문지르다 보면 피가 날 수 있고, 세균 감염의 위험까지 존재한다. 손톱깎이, 칼, 가위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불가피하다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해야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방식을 써야 한다면, 반드시 물기가 마른 발에 강도가 세지 않은 버퍼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샤워나 목욕 도중 발을 물에 불린 후 각질을 갈아내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각질은 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다.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살아있는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기 때문이다.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을 더 두꺼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각질 연화제 1~2주 사용하면 말끔히 제거 가능각질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 연화제를 사용해 제거하는 것이다. 각질 연화제는 산성을 띄어 각질을 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각질 연화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에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 각질 연화제를 1~2주 쓰면 각질이 말끔히 사라진다. 다만, 각질 연화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풋 크림이나 오일 등을 발라 보습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11/14 23:00
  • 추워지니 닭살 오돌토돌… 안 없어진다면 ‘OOOO증’ 때문

    추워지니 닭살 오돌토돌… 안 없어진다면 ‘OOOO증’ 때문

    날씨가 추워지면 팔·다리에 닭살이 돋곤 한다. 단순히 살이 오돌토돌해질 뿐 아니라, 곳곳에 울긋불긋한 돌기들이 올라온다. 이유가 뭘까?‘모공각화증’ 때문이다. 모공각화증은 모공 안에 각질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모공 중심으로 작은 돌기가 오돌토돌 돋은 걸 뜻한다. 팔뚝이나 허벅지에 주로 생기고, 어깨, 엉덩이, 가슴,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건조한 겨울철에 증상이 두드러지고, 습한 여름에는 비교적 완화된다.증상을 완화하려면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샤워 후 피부에 맞는 오일이나 크림 등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준다. 보습제는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독 피부가 건조하고 잘 마른다면 하루 2~3번씩 보습제를 덧바르도록 한다.세정제는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각질을 없애려면 더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pH 농도와 비슷한 약산성 세정제(4.5~5.5)를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유지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돌기가 올라온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때밀이로 미는 것은 금물이다. 잘못 벗겨내면 갈색·검은색 색소가 침착되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2차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상처가 남을 수도 있다. 특히 손톱으로 긁을 경우 세균에 감염돼 노랗게 곪거나 딱지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몸의 수분이 줄고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평소 모공각화증이 심하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나일론 스타킹이나 스키니 바지처럼 몸에 달라붙는 합성섬유 옷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품이 여유로우면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입을 땐 자극이 적은 천연 섬유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3/11/14 22:30
  • 냉동 딸기·블루베리 찝찝한데…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될까?

    냉동 딸기·블루베리 찝찝한데…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될까?

    냉동과일은 생과일보다 보관하기 쉽다. 그릭요거트 등에 섞어 먹으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냉동과일을 세척하면 표면이 살짝 녹는데, 꼭 씻어 먹어야 하는 걸까?이는 냉동과일 포장재 뒷면에 적힌 식품 유형이 무엇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냉동과일의 식품 유형은 크게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구분된다. 과·채가공품은 소비자가 세척·가열·조리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가공식품을 말한다. 그러나 농산물로 분류된 제품은 냉동 이외에 별도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세척하지 않은 채로 얼린 과일일 수 있단 뜻이다. 포장재를 확인했을 때 ‘과·채가공품’이란 글자가 보이면 그냥 먹어도 되지만, ‘농산물’이란 글자가 보이면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 게 좋다.간혹 포장재를 확인해도 세척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연맹이 시판 냉동블루베리·망고·딸기 등 20개 냉동과일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약 25%(5개)는 주의사항 표시에서 ‘반드시 씻어서 드세요’ 등의 문구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20%(4개)는 농산물인지 과·채가공품인지 식품 유형이 표시돼있지 않았다. 이후 한국소비자연맹이 주최한 업체 간담회에서 식품 유형 미표시 제품은 모두 농산물임이 확인됐다. 세척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제품이라면 일단 씻어 먹는 편이 안전하다.주의할 점은 또 있다. 냉동과일을 냉동실에서 꺼내 덜어 먹을 땐, 실온에 오래 내버려두지 말아야 한다. 미생물 증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미 녹은 냉동과일을 다시 냉동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생 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얼린 블루베리에 비타민이 더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미국농업식품화학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얼려 먹을 때 비타민B·C를 더 잘 섭취할 수 있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1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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