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JW중외제약, 탈모 신약 ‘JW0061’ 모낭생성·모발성장 효능 입증

    JW중외제약, 탈모 신약 ‘JW0061’ 모낭생성·모발성장 효능 입증

    JW중외제약은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실험에서 평가한 JW0061의 효능을 공개했다.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연구는 JW0061이 실제 인간 두피에서 모낭을 생성하는지 예측하는 시험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약물의 유효성을 파악할 수 있다.JW0061과 표준치료제(SoC)를 피부 오가노이드에 각각 처리한 결과, JW0061을 처리한 오가노이드에서 모낭 수가 표준치료제를 처리한 오가노이드보다 더 증가했다. 또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유발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실험에서는 모발 성장 효과를 확인했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유효성은 JW0061이 모유두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한 결과다. 또 JW중외제약은 이번 발표내용을 포함한 전임상 결과와 해외에서 완료한 비임상시험규정(GLP)에 따른 독성평가를 바탕으로 연내 임상 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JW0061이 세계 시장에서 기존의 탈모치료제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성과 여성 탈모 환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성도 우수한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를 통해 발굴됐다.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과 신체 성장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의 모낭 분화를 촉진한다.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20 13:44
  • 자생한방병원 "만성 턱관절 장애, 물리치료보다 약침이 더 효과적"

    자생한방병원 "만성 턱관절 장애, 물리치료보다 약침이 더 효과적"

    최근 만성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자하거(태반)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경선 원장 연구팀은 만성 턱관절 장애 치료로, 자하거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의 치료 경과를 비교·분석했다. 자하거 약침이 물리치료보다 통증, 기능장애 개선 측면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턱관절 장애는 측두하악관절, 저작근 등의 턱 주변 근육과 인대 손상, 턱관절디스크 전방전위나 관절염(골관절변형)으로 발생하는 측두하악관절 장애로, 턱관절에서 통증, 염발음과 기능장애 등이 나타나는 증상의 질환을 넓게 포괄한다. 식사 혹은 대화를 할 때 턱에서 소리가 나며 통증이 느껴지거나 자력으로 입을 여닫기 어려울 때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명, 현기증,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잘못된 식사 및 수면 습관 등 일상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며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충격, 정서적인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꼽힌다. 발생률도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18년 43만1724명에서 지난해에는 56만6939명까지 5년간 약 23%나 증가했다. 턱관절 장애 치료에는 일부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근이완제와 같은 경구·주사제를 활용한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침·약침치료,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한의통합치료도 많은 환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 한의통합치료는 여러 연구를 통해 턱관절 장애에 대한 치료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그중 약침치료는 침과 한약의 장점을 결합한 대표적인 한의치료법으로, 정제한 한약 추출물을 경혈에 주입해 즉각적인 통증 경감,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경구 투여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턱관절 장애 치료에는 자하거 약침이 주로 사용되는데, 자하거 추출물을 희석·여과해 멸균 처리한 약침으로서 손상된 신경과 연부조직 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단백질, 비타민, 효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널리 쓰인다. 자하거 약침을 활용한 근골격계∙신경계 질환 치료 연구가 다수 이뤄져 왔음에도 만성 턱관절 장애에 대한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임상 연구는 수행된 바 없었다.박경선 원장 연구팀은 중증도 이상의 턱관절 통증을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호소한 환자 82명을 자하거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각각 40명, 42명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속한 그룹에 따라 이후 5주간 주 2회씩 약침치료와 물리치료가 진행됐다.치료 직후인 6주차부터 9∙13∙25주차에 걸쳐 치료효과가 평가됐다. 연구팀은 숫자평가척도(NRS, 0~10점)와 시각평가척도(VAS, 0~100점) 결과를 기반으로 통증·턱관절 불편감의 개선 정도를 분석했다. NRS와 VAS 모두 값이 클수록 증상이 심함을 뜻한다. 아울러 악기능제한점수(JFLS, 0~10점) 검사를 통해 턱 운동, 대화, 감정표현 등 전반적인 턱 기능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 JFLS 또한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한 상태를 의미한다.치료를 시작하기 전 자하거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의 평균 통증 NRS는 각각 5.9와 5.8, VAS는 59.2와 58.9였으나 치료 6주만에 자하거 약침치료군의 통증 NRS는 2.94, VAS는 30.83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물리치료군의 점수는 각각 4.25, 44.42로 줄어드는데 그쳤다. 불편감 NRS 평가에서도 치료 전 두 치료군 모두 평균 점수가 6.4였지만 치료 6주차에 자하거 약침치료군은 3.1, 물리치료군은 4.72로 감소하며 자하거 약침치료군이 더 빠른 회복 효과를 보였다. 이후 총 25주의 관찰기간 동안 자하거 약침치료군의 호전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5/20 13:42
  • 롯데웰푸드, 소스 간편식 ‘요리킥’ 리뉴얼

    롯데웰푸드, 소스 간편식 ‘요리킥’ 리뉴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요리소스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킥’을 리뉴얼하고 이를 소개하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요리킥은 특별한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셰프의 특별한 비법(Kick)이라는 의미로 ‘10분 요리’와 ‘1분 요리’를 내세우며 일품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요리킥은 집밥족 증가 등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소스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은 1인가구와 기혼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각각 고려해 반영했다. 간단하고 편리한 식사를 원하는 1인 가구를 위한 ‘1분 요리킥’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근사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고 싶은 기혼 가구를 위한 ‘10분 요리킥’으로 시리즈를 재구성했다. 패키지도 직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10분 요리킥 시리즈는 ▲마라샹궈 ▲고추잡채 ▲마파두부 등 중화요리 3종이다. 각 메뉴에 알맞은 채소, 고기 등 재료와 요리킥 소스만 있으면 준비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10분만에 근사한 중화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요리킥은 가정에서 구현이 어려운 ‘불향’에 초점을 맞췄다. 섭씨 120도에서 파를 로스팅해 중식 전문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불맛의 풍미를 소스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개발과정에서 롯데호텔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함께했다.  1분 요리킥 시리즈는 ▲갈릭키마카레 ▲버터치킨카레 등 일식카레 2종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조리하면 된다. 전문점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블렌딩 카레 메뉴다. 대표 향신료인 강황, 큐민, 타임을 포함해 약 20가지 내외의 다채로운 향신료와 재료들을 조합해 맛을 선보인다. 밥은 물론이고 우동,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의 소스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요리킥의 새단장을 알리는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10분 중화요리’ 편과 ‘1분 일식카레’ 편으로 구성된 요리킥 콘텐츠는 셰프의 열정과 혼이 담긴 요리를 10분, 1분만에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감성으로 전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요리킥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셰프의 비법이 담긴 특별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요리킥 메뉴를 더욱 다양하게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20 13:19
  • “친환경 장례식 문화 만든다”… 삼성서울병원, 7월부터 다회용기 도입 예고

    “친환경 장례식 문화 만든다”… 삼성서울병원, 7월부터 다회용기 도입 예고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7월부터 장례식장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 문화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 주변에서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가 장례식장이다. 밥그릇과 국그릇, 대중소 접시, 수저, 컵 등 일회용품이 9종이나 된다. 식탁보까지 일회용 비닐을 사용한다. 모두 한 번 쓰고 버려진다. 환경부가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한 해 동안 배출되는 일회용품 쓰레기는 3억 7000만개로, 총 2300톤 규모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접시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여러 회사들이 복지의 일환으로 회사 로고가 그려진 일회용품을 직원의 상례에 제공하는 게 확산되면서다.그러나 최근 일회용품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2월 한국소비자원은 일회용기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6월 서울시는 적극적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 장려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6년까지 서울 지역 모든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장례식장 규모가 큰 상급종합병원 참여는 아직 없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다회용기 보급에 앞장선다. 2024년 7월부터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하여 상주와 조문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2025년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시범 기간에는 서울시와 협조를 통해 기존 상조업체에 다회용기 사용을 알리고 설명회도 갖는다.조문객에게는 다회용 그릇, 수저, 컵을 제공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서울시에서 엄선한 세척전문업체에서 수거해 친환경적인 초음파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포장 후 다시 공급된다.병원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매년 일반쓰레기 발생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친환경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병원 업계 ESG 활동을 선도 해나가고 있다”며 “장례식장의 일회용기 사용을 당연시 여기는 고정관념을 깨고 친환경 장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5/20 13:17
  • 케어링,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나서

    케어링,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나서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ONEW)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를 위한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케어링의 요양 인프라 기반 시니어 케어 노하우와 로쉬코리아의 시니어 취미·여가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접목해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 ▲시니어 친화 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 기업으로,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 출시, 시니어하우징 개발·운영 참여 등 시니어 삶 전반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쉬코리아는 시니어 대상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앱 ‘오뉴(ONEW)’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오뉴하우스’를 운영, 온·오프라인 옴니채널(Omni Channel) 기반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가 콘텐츠 개발과 프리미엄 시니어하우징 분야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링은 주거와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너싱홈인 ‘케어링빌리지’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을 추구하는 웰에이징 콘셉트의 ‘케어링스테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로쉬코리아 현준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범위를 넓혔다”며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입주민을 위한 음악·미술·사진 등 자체 프로그램 연구·개발로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시장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케어링 김태성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기존 재활·간호·의료지원 등 요양보호 중심에서 5060세대 액티브 시니어 케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며 “시니어하우징에 입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입주민에게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5/20 13:15
  • ‘게토레이 제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게토레이 제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Gatorade)가 ‘게토레이 제로’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이달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인 ‘게토레이 제로’는 가벼운 운동 후나 일상 속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음료다.  팝업스토어는 ‘오늘의 나를 움직이는 게토레이 제로’를 테마로 ‘게토레이 제로’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1층부터 루프탑까지 총 4개 층을 MZ 세대의 일상을 녹여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 입장 시 1000칼로리가 충전된 ‘제로 카드’를 발급받고, 각 층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칼로리 차감에 도전할 수 있다.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 공간을 재현한 1층 ‘제로 스테이션’은 정거장 계단 오르기, 떠나는 버스 따라잡기 등 일상 속 움직임을 통한 칼로리 차감 미션을 제공한다. 정류장 자판기 콘셉트의 부스에서는 ‘게토레이 제로’도 시음할 수 있다.2층 ‘제로 스토어’는 MZ 세대가 즐겨 찾는 편의점을 테마로 게토레이 제품 소개와 시음 부스를 운영한다. 공간 한 편에는 제품 보틀을 활용한 포토존과 제품이 브랜딩 된 영수증 포토존이 마련돼 사진 촬영 후 SNS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3층 ‘제로 룸’은 청소도구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친구들과의 닌텐도 게임 등 집안에서의 움직임을 통한 칼로리 차감 미션을 제공하는 한편, 게토레이 제로가 브랜딩 된 ‘인생 네컷’ 포토존도 운영한다. 루프탑은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인 ‘제로라운지’로 조성된다. 각 층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1000 칼로리를 모두 소진한 방문객에게는 게토레이 브랜딩 스티커와 손 부채 등 기본 굿즈 외에도 스포츠 용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게토레이 제로’ 홍보모델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지난 17일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제로 칼로리’ 미션을 체험했다. 게토레이 브랜드 담당자는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겨냥해 다채롭고 위트 있는 브랜드 경험을 팝업스토어에 녹여냈다”면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20 13:13
  • [의학칼럼] 팔 들기도 힘들다! 어깨 통증 1등 질환은?

    [의학칼럼] 팔 들기도 힘들다! 어깨 통증 1등 질환은?

    석회성건염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많은 환자들이 팔을 고정한 채 들어온다. 조금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통증 강도가 높기 때문인데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통증’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칼슘덩어리인 석회가 쌓여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이 통증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타 어깨질환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심화된다면 석회성건염은 그야말로 뜬금없이 통증이 나타나 큰 병을 의심하곤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조용히 다가오는 석회성건염은 총 3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석회 침착이 시작되는 ▲형성기, 분필처럼 딱딱하게 굳는 ▲휴지기, 치약과 같이 반고체 상태인 ▲흡수기를 거치는데 석회가 체내로 흡수되는 이 흡수기에서 가장 많은 통증을 일으킨다.휴지기의 경우 석회형태가 분명해 초음파 검사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나 흡수기나 힘줄파열이 동반한 경우는 초음파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MRI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석회성건염은 결국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통해 통증이 극심한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석회를 잘게 부수는 데 도움이 되는 체외충격파도 효과적이다. 석회가 큰 경우라면 부분마취 후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을 삽입해 작은 구멍을 힘줄에 내어 흡수,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꾸준한 비수술 치료에도 석회가 배출되지 않거나 그 크기가 너무 큰 경우,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작은 절개 구멍만을 내어 관절내시경을 삽입 후 석회 제거와 함께 손상된 힘줄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1cm 최소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내시경 수술은 불필요한 근육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 적고 일상 복귀가 빨라 수술 부담이 줄었다.석회성건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치 않은 질환이나 증상이 있음에도 방치할 경우 오십견과 같은 이차질환이 동반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생생병원 배태용 정형외과 전문의)(*이 칼럼은 생생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배태용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생생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배태용 원장2024/05/20 13:11
  • '나트륨 뺀 김밥'·'당류 줄인 음료'… 편의점에 '건강먹거리 코너' 생긴다

    '나트륨 뺀 김밥'·'당류 줄인 음료'… 편의점에 '건강먹거리 코너'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청소년 등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편의점 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등이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나트륨을 줄인 김밥, 당류를 적게 사용한 음료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이다.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사업은 2022년 수도권 내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총 167개의 편의점에서 건강먹거리 코너를 운영한다.식약처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스티커, 건강먹거리 제품 진열대 표지물, 냅킨통 등을 지원한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5/20 13:08
  • ‘월간농협맛선’ 건강식품구독서비스 ‘농협건강맛선’ 론칭

    ‘월간농협맛선’ 건강식품구독서비스 ‘농협건강맛선’ 론칭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이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농협건강맛선‘을 지난 4월 말 선보였다.농협건강맛선은 현대인들의 3대 만성질환인 관절염과 고혈압, 당뇨 개선을 위해 관절, 혈행, 혈당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100% 국내산 한약재를 사용한 한방 컨셉으로 한약사가 직접 조제하여 기존 양약과 알약 형태의 건강기능식품과 차별성을 뒀다. 은행잎추출물, MSM, 바나바잎추출물 등 기능성 주원료가 시중 제품과 비교해 최대 함량으로 들어갔다. 당귀, 천궁, 홍삼 농축액 등 한방 부원료 사용으로 효능성을 높였다.관절 개선을 위한 ‘농협건강맛선 관절’은 MSM(식이유황)이 기능성 주원료로 들어가며, 동의보감의 전통 처방인 기혈(氣血)이 허한 것을 다스리고 사지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가미대보탕과 소풍황형탕에 근거하여 조제 됐다. ’농협건강맛선 혈행’은 은행잎추출물(플라보놀배당체)를 주원료로 혈액을 맑게해 고혈압 개선에 효능이 있으며, ‘농협건강맛선 혈당‘은 기능성 주원료는 바나바잎추출물(코로솔산)으로, 혈당개선과 혈당감소 작용을 한다.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시 관리해야하는 3대 만성질환의 경우 장기적으로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효능뿐 아니라 안정성과 가성비 등 모든 면에서 다 만족이 되어야 한다”며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농협건강맛선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농협건강맛선의 1회 구매 시 가격은 6만원이며, 월 구독 시에는 4만7900원으로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건강맛선 론칭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협건강맛선 관절·혈행·혈당 체험박스 10일분을 무료로 제공한다.한편, 작년 4월에 론칭한 ’월간농협맛선‘은 매월 정기배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가장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현재 농협인증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과일을 즐길 수 있는 ‘농협과일맛선’과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는 ‘농협김치맛선’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론칭 당시 첫 달 가입자 수는 1883명이었으나, 올해 3월31일을 기준으로는 누적 가입자 수가 15만8104명에 달하는 등 매달 평균 2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5/20 13:06
  • 고대 구로병원 이일옥 교수,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재선… 한국인 최초

    고대 구로병원 이일옥 교수,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 재선… 한국인 최초

    고대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일옥 명예교수가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18차 세계마취과학회 회의(18th World Congress of Anesthesiologist)에서 세계마취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Societies of Anaesthesiologists, WFSA) 평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이일옥 명예교수는 지난 2020년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마취과학회연맹 평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4년간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재선까지 성공했다. 지난 임기에 이어 세계마취과학회연맹 주요 정책에 참여해 마취 과학의 발전과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세계 150여 개국 마취과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은 140개 이상의 마취과 학회와 협회로 구성된 마취과 최대 연맹으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1960년에 처음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가입했다. 평의원은 세계마취과학회연맹 소속 학회들의 선거인단의 투표로 선출되며, 전 세계에서 총 15명이 평의원으로 선출된다.이 명예교수는 “평의원 재선에 성공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라며 “선출되기까지 지난 60여 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지지, 고대 마취통증의학교실원들의 응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고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이 명예교수는 198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5/20 13:04
  • 60대 최화정, 동안 비결… 매일 ‘이것’ 챙겨 먹는다

    60대 최화정, 동안 비결… 매일 ‘이것’ 챙겨 먹는다

    방송인 최화정(63)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신기한 것들이 쏟아지는 최화정 에르메스백 (+간식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품을 소개했다. 그는 서리태 두유를 소개하며 “우리 나이대에는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리브오일을 꺼내며 “그릭요거트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넣어 먹는다. 올리브오일은 많이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또 뷰티 비법으로는 “선크림은 남자고 여자고 무조건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이 소개한 올리브오일, 두유의 효능과 선크림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올리브오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서리태 두유, 기초대사량 증가시키는 데 도움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많다. 검은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낸다. 그래서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피부 노화‧피부암 막으려면… 선크림 필수피부를 위해서 선크림은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5/20 13:03
  • 셀트리온, 美 학회서 ‘짐펜트라’ 임상 결과 공개 “효능·안전성 입증”

    셀트리온, 美 학회서 ‘짐펜트라’ 임상 결과 공개 “효능·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미국소화기학회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올해는 각국 의료 전문가 1만3000여명이 참석해 염증성장질환 분야 관련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소통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 3월 짐펜트라 출시 후 미국에서 열린 염증성장질환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지난 19일 크론병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54주(1년) 간 짐펜트라로 유지 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2주차까지 치료를 연장해 장기 유효성·안전성을 관찰한 것으로, 임상 결과 102주 시점에서 54주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 결과가 도출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우려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치료 효능, 안전성에 관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공개된 만큼 짐펜트라 처방에 대한 미국 의사들의 부담이 해소되고 처방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데이터 공개뿐 아니라 미국소화기학회에 참석한 미국 염증성장질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일에는 셀트리온 부스에서 세미나를 진행해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짐펜트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21일에도 심포지엄을 개최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치료 효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짐펜트라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글로벌 석학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20 11:41
  • 전세계서 마른비만 '세계 톱'… 젊은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전세계서 마른비만 '세계 톱'… 젊은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말랐다고 해서 비만이 아닐 것이라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겉으로 보기엔 뚱뚱하지 않더라도 체지방검사 결과 비만이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다. 이를 ‘마른 비만’이라고 한다. 최근 젊은 여성에서 마른 비만이 급증하고 있다.◇한국 여성 마른 비만 ‘세계 톱’… 원인은 반복적인 초절식 다이어트마른 비만은 체지방 비율이 높고 근육량은 적은 상태다.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범위라도 인슐린 저항성,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의 여러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외관상 체형이 말랐는데 남성은 체지방률이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이면 마른 비만으로 진단한다.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적다 보니 주로 복부에 지방이 몰린 양상을 띤다. 옷으로 커버하면 겉보기엔 매우 말라 보인다.문제는 한국 젊은 여성의 ‘마른 비만’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것. 인바디가 최근 공개한 ‘2024 인바디 리포트(2018~2022)’에 따르면 한국 20대 여성의 마른 비만 비율은 15.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20대 여성 체성분 데이터 218만 7224개를 분석한 결과다.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에 따르면 마른 비만은 반복적인 다이어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그는 마른 체형을 지향하는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마른 비만을 유발한다고도 내다봤다.대부분 마른 체형을 만들려는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열량보다 섭취량을 대폭 줄이는 경향을 보인다. 손 대표원장은 “기초대사량보다 낮은 저칼로리 식사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체중이 감소하는 과정에서 체지방보다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한다”며 “저칼로리 다어어트가 반복되면 근육량은 줄고, 신체 기초대사량은 낮아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후 평소 섭취하던 칼로리를 먹더라도 에너지 소비 비율이 낮아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지나친 채소 위주 식단, 노화, 폐경 등이 마른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과체중 비만 못잖게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마른 비만이 최근 건강 악화의 주범으로 떠오른 것은 ‘내장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다. 마른 비만의 경우 허벅지, 팔뚝, 얼굴 등은 야위어도 복부에만 지방이 몰리는 양상을 띤다. 이 자체가 위험신호라는 것.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하다 보니 복부비만이 심한 마른 비만일수록 일반 비만 못잖게 건강 문제를 겪을 우려가 높다는 의미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원 에바 첸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른 비만인 사람도 비만인 사람과 같은 질병을 앓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 대표원장은 “마른 비만인 사람 대부분은 내장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내장지방형이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외관상으로는 말랐기 때문에 스스로 건강을 맹신하다가 화를 키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탄수화물 줄이고 식이섬유 늘리고마른 비만을 극복하려면 식단부터 개선해야 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탄수화물 위주 식단은 혈당과 중성지방 섭취를 늘려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우선 흰쌀밥, 빵,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전곡류, 채소, 해조류 섭취를 늘리면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콩, 닭가슴살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류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복부에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손 대표원장은 “단기간에 개선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지방흡입 등 비만 치료의 도움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내장지방이 심한 마른 비만이라면 지방흡입만으로 해결이 어려워 운동과 식단 조절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내장지방이 심한 마른 비만이라면 식단 개선과 함께 유산소운동을 매일 30분 정도 가볍게 시행하는 게 정답이다. 이는 내장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처음에는 야식을 먹지 않고, 이후 저녁을 가볍게 먹는 식으로 시작해 본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근력운동을 병행하며 대사를 높여나가는 게 마른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비만체형이금숙 기자2024/05/20 11:40
  •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더워진 날씨에 반팔과 민소매를 꺼내입는 요즘, 팔뚝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팔뚝살은 피부가 쉽게 처지면서 더 늘어져 보여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여름을 대비해 팔뚝살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팔뚝살의 원인부터 알아보자.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많이 쌓이는 부위다. 운동량이 적은데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팔뚝살이 더 늘어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탓도 있다.좋지 않은 생활습관도 팔뚝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한다. 그럼 상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팔뚝살이 잘 붙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두꺼운 팔뚝을 만들 수 있다. 동물성 버터와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순수 지방류 음식의 잦은 섭취도 팔뚝살의 원인이다.팔뚝살을 빼려면 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팔뚝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스탠딩슬레드=맨손 운동인 스탠딩슬레드는 서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다음 팔을 앞으로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그리고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시키면 된다.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책 들고 양팔 교차해 움직이기=양손에 책이나 물병 등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고 교차해 움직이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우선 양손에 책을 들고 팔을 곧게 편다. 양팔을 넓게 벌렸다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게 모은다. 두 팔이 엇갈릴 때 오른팔과 왼팔이 번갈아 위로 오도록 한다. 이때 팔을 구부리지 않고, 내내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동작을 한 세트당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팔의 안쪽과 아래쪽 근육이 긴장돼 팔뚝 살이 처지는 걸 막아준다.▶덤벨 들고 팔 올리기=덤벨을 이용하는 운동도 있다. 여성 초보자는 2~3kg, 남성 초보자는 3~5kg의 덤벨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덤벨이 없다면 작은 물병으로 대체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덤벨을 들고 바르게 서서 손이 허벅지 앞쪽에 닿을 듯 말 듯 하도록 모은다. 그런 다음, 양팔이 몸과 직각을 이루도록 앞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그 상태로 3초 동안 버틴 후 다시 양팔을 천천히 내린다. 이를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4/05/20 10:00
  • 느끼한 햄버거로 해장, 국밥보다 효과 좋을까?

    느끼한 햄버거로 해장, 국밥보다 효과 좋을까?

    숙취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 찾는 식품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인은 생 노른자가 들어간 칵테일 ‘프레리 오이스터’, 폴란드인은 피클즙, 독일인은 청어 절임, 이탈리아인은 에스프레소를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해 국물 요리를 선호한다. 그런데 햄버거나 피자처럼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효과가 있는 걸까?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분들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대표적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의 알코올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분해면서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이다.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구토 및 어지러움, 심장박동 및 호흡의 빨라짐 등을 유발한다. 미주신경은 운동과 지각, 내장의 기능과 관련이 깊고 교감신경은 신체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았을 때 체내 환경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그러므로 숙취로부터 벗어나려면 체내에 남아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배출할 필요가 있다.햄버거에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있다. 먼저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알코올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을 돕는다. 또 느끼한 음식의 치즈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유해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된다. 무엇보다 숙취를 해소하려면 먹는 것 자체가 유리하다. 대사과정이 촉진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도 배출되기 때문이다.다만 햄버거는 숙취 해소에 불리한 측면도 있다. 먼저 기름진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러면 그만큼 많은 양의 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간에서 쓰일 수분이 부족해진다. 고지방 음식은 처음 먹었을 땐 포만감을 줘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간의 부담을 늘려 숙취 해소를 지연시킬 수 있다.이런 점에서 국물 요리는 숙취 해소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가장 필요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이라 숙취 지속의 원인인 저혈당 상태를 빠르게 완화하기 때문이다. 주재료인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황태에는 치즈에 들어있는 메티오닌과 간을 보호하는 리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20 09:30
  • 기후변화가 치매·뇌전증·우울증 등 뇌 질환의 원인?

    기후변화가 치매·뇌전증·우울증 등 뇌 질환의 원인?

    지구온난화가 심화하면서 치매와 뇌전증, 우울증과 같은 뇌 질환이 확산, 악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극심한 더위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주요 신경질환과 정신건강장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19개 신경질환에 대한 환경 영향을 조사한 332건의 논문을 분석했다. 또 정신질환이 신경질환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우울증, 불안, 조현병에 대한 연구결과도 함께 수집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기후변화가 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개별 질환별로 달랐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병률 증가 및 증상 악화와 광범위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더운 날씨는 더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수면부족을 유발해 뇌전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실제로 2010∼2019년 사이 미국 보험사에 접수된 보험금 청구사례를 분석한 한 논문을 보면, 더위가 극심한 날에는 정신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수가 늘어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짚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체내 체온조절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경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인 UCL 퀸 스퀘어 신경학 연구소의 산제이 시소디야 교수는 "(뇌가) 바르게 작동하려면 비교적 좁은 온도 범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뇌에 질환이 있으면 뇌의 체온조절 능력이 손상된다"며 "신경질환이 있는 사람이 극심한 열파에 노출되면 이는 신경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온이 신경질환 발생과 증상 악화를 불러오는 정확한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국제신경기후 워킹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신경과학자 버신 이키즈는 기후 온난화에 대한 뇌의 반응으로 생기는 손상이 의학적 치료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간의 뇌는 열이 오르면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 이는 염증을 일으키거나 인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형태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우려되는 건 2050년까지 신경질환자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점뿐 아니라, 그런 현상이 70∼80대가 아닌 40~50대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우리의 뇌는 고온과 오염,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 폭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신경학(Lancet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신소영 기자2024/05/20 09:00
  • [밀당365]마트에서 사온 음식, 초가공식품인지 간단히 확인하는 법

    [밀당365]마트에서 사온 음식, 초가공식품인지 간단히 확인하는 법

    초가공식품은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가공음료 등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의미합니다. 맛있고 조리가 간편해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죠. 그런데 여러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밀당365도 395번째 레터를 통해 “당뇨병 환자가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초가공식품 확실하게 구별하고 섭취 피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식품 첨가물’ 확인하세요.2. 초가공식품 섭취 줄이는 네 가지 방법 기억하세요!열량 높고 영양의 질은 낮아초가공식품은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개발한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개념입니다. 식품의 가공 정도와 특성에 따라 ▲미가공식품/최소가공식품(채소, 과일, 곡류, 우유 등) ▲가공 식재료(기름, 버터, 설탕, 소금 등) ▲가공식품(통조림, 치즈, 빵, 맥주 등) ▲초가공식품(라면, 햄, 소시지 등)으로 분류됩니다.초가공식품에는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갑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당류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열량이 아주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파괴돼 영양의 질이 떨어지는 식품입니다. 혈당에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음식 중독’ 우려도우리는 초가공식품을 평소 얼마나 먹고 있을까요? 이탈리아 밀라노 식품·환경 및 영양 과학부 연구팀이 총 에너지 섭취량 대비 초가공식품 섭취량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37만8454명의 자료가 담긴 99개의 연구를 분석했더니, 전체 열량 중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열량은 ▲호주 42% ▲미국 58% ▲한국 25% ▲이탈리아 10%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초가공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요. 초가공식품이 음식 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음식 중독이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잦은 과식과 폭식을 초래합니다. 초가공식품은 주로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을 냅니다. 이런 맛은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듭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흡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초가공식품 구별하는 법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이 초가공식품인지부터 확인하고 멀리해야겠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 등이 함유돼 있으면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식품을 구매하기 전 원재료 목록을 살피고 위의 재료가 안 든 것들로 고르세요.초가공식품을 섭취해 생기는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는 “자연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식품 첨가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익히고 실천하라”고 말했습니다. 통조림은 기름을 따라 낸 뒤 먹고, 햄은 끓는 물에 데쳐서, 라면은 면을 한 번 삶아 새로운 냄비에 스프를 넣고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그러면 아질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같이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20 08:40
  • 테스트용 립스틱 안 발라보는 게 좋아…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되기도

    테스트용 립스틱 안 발라보는 게 좋아…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되기도

    화장품 가게에 가면 매대 앞에서 테스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하려 입술이나 눈에 직접 발라보기도 하는데,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테스트용으로 진열된 화장품은 세균의 온상일 수 있다.물과 지방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테스터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먼지, 각질, 땀 등이 묻어 세균이 특히 잘 증식한다. 미생물 오염을 줄이기 위해 화장품에 방부제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고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방부제 효과가 떨어진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헬스·뷰티 스토어와 화장품 전문점의 테스터를 검사한 결과, 42개 테스터 중 14개(33.3%)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위해 미생물이 검출됐다. 아이섀도우 16개 중 2개에서 호기성 생균이 적정 기준을 넘겼으며, 1개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입술에 바르는 립 제품은 16개 중 4개 제품이 호기성 생균이 적정 기준을 넘겼고, 3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됐다. 화장품 테스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얼굴에 직접 바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화장품의 색과 질감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면봉으로 덜어내 테스트용 종이에 발라보는 게 바람직하다. 손등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발라봤다면 색을 확인한 후에 바로 닦아낸다. 튜브에 담긴 제품은 맨 위의 내용물을 티슈에 약간 짜낸 뒤 바르면 보다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5/20 08:30
  •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됐다는데… 섭취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됐다는데… 섭취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8인분 용량 초대형 물냉면이 시중에 출시돼 화제다. GS25는 8인분 용량으로 기획한 초대형 물냉면 '세숫대야물냉면'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1.2kg 냉면 사리를 비롯해 냉면 육수, 냉면 소스, 건조 채소, 냉면 식초 등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제품명처럼 실제 세숫대야 크기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담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GS25는 "구성품과 물을 합치면 무게가 3.2kg을 넘는다"며 "끓여서 찬물로 식힌 냉면 사리와 육수를 스테인리스 용기에 모두 넣고 물 1.6L를 섞어 먹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아무리 주목받는 신제품이라도 과다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세숫대야물냉면은 열량이 4103kcal이다. 8인분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1인분이 513kcal에 육박한다. 공깃밥 한 그릇(300kcal) 열량의 약 1.7배나 되는 셈이다. 열량을 초과해 음식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대사 작용에 문제가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특히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냉면이라는 음식 자체가 싱거운 맛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물냉면 1인분(400g) 기준 나트륨 함량은 약 788mg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약 40%에 달한다.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일일 권장섭취량인 2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20 08:00
  • 2050년엔 사람들 더 오래 살까? 수명 5년 늘지만 문제는…

    2050년엔 사람들 더 오래 살까? 수명 5년 늘지만 문제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기대수명이 지금보다 5년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에 의한 건강 악화와 조기 사망에 따른 손실 연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국제 연구 컨소시엄 ‘국제질병부담(GBD)’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 사이 남성의 기대수명은 71.1세에서 76세로, 여성은 76.2세에서 80.5세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른 세계인 평균 기대수명은 2022년 73.6세에서 2050년에는 4.5년 증가한 78.1세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수명은 신생아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하는 지표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2년 현재 남자 79.9세, 여자 85.6세로 선전국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전세계 건강기대수명은 2022년 64.8세에서 2050년 67.4세로 2.6년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기대수명은 기대수명을 확장한 개념으로 심각한 질병이나 장애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연수를 말한다. 2022년, 한국의 신생아가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65.8년으로 세계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현재 기대수명이 짧은 나라일수록 향후 기대수명 연장 폭이 클 것이라 밝혔다. 공중보건 정책 덕분에 심혈관질환, 코로나19 등 다양한 전염병, 출산, 출생 등에서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추정되는 전망이다.IHME 크리스 머레이(Chris Murray) 박사는 “전반적인 기대 수명의 증가 외에도 지역 간 기대수명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기대 수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205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기대수명은 코로나19 이전 30년 동안 이뤄진 기대수명 증가 폭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머레이 박사는 “증가하는 대사 및 식이 위험 요인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 방식과 관련된 위험 요인들은 이미 전 세계인의 평균 기대수명을 깎아 먹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1990~2021년 사이 204개 국가와 지역의 88개의 위험 인자와 관련 건강 결과를 기반으로 추정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적 위험 인자로 인한 건강 악화와 조기 사망에 따른 총손실 연수가 2000년 이후 49.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20 07:30
  • 1631
  • 1632
  • 1633
  • 1634
  • 1635
  • 1636
  • 1637
  • 1638
  • 1639
  • 16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