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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오메가3를 충분히 먹어야 성인이 된 후 정신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퀸즈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17년간 실험 참가자 3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혈중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수치와 성인이 돼서 나타나는 정신질환과 상관관계를 조사했다.연구진은 청소년기부터 성인에 도달할 때까지 참가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가 각각 7세, 15세, 17세, 24세가 됐을 때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중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수치를 측정·분석했으며, 참가자가 24세에 도달했을 때 성인이 된 이후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정신질환 반응 등을 겪었는지 파악했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혈중 오메가6 수치가 정상 수준이여도 오메가3가 권장 수치보다 낮은 경우 성인이 돼서 정신질환을 앓거나 피해망상, 환청, 사회적 고립감 등과 같은 정신질환 반응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불균형할수록 이 같은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오메가3는 뇌 건강에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고등어, 연어 등 생선이나 견과류,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오메가6는 해바라기씨유, 참기름 등 다양한 기름에 많이 들어있다.연구를 주도한 퀸즈대학교 공중보건학과 데이비즈 몬간 교수는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며 “다양한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메가3를 아이들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생물 심리학’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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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 중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모기에 물린 후 가렵다고 계속 긁거나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침으로 일시적인 가려움이 줄어들 수는 있다. 모기 독은 산성이고 침은 알칼리성이어서 침이 모기의 독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내염이나 잇몸 질환 등이 없는 사람의 침을 바를 경우에만 미미한 효과를 볼 뿐, 구강 위생이 안 좋으면 오히려 구강 세균이 침을 통해 피부 속으로 침투하면서 ‘봉와직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봉와직염은 세균이 몸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침을 바를 때 손이 더러우면 세균에 더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봉와직염이 발생하면 ▲열감 ▲통증 ▲발진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화농 관절염 ▲패혈증(미생물 감염으로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이 생기면서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경구 항생제를 주로 처방하고,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진 경우엔 정맥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모기에 물려서 가려울 때는 최대한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냉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억제되고 피부 감각이 둔해져 부어오르는 증상과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 성분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을 중화하기 때문이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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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뒤셴 근이영양증(DMD)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했다.화이자는 4~7세의 뒤셴 근이영양증 남성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을 평가한 임상 3상 위약대조 연구 'CIFFREO'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유효성 검증을 위해 재개된 이 임상시험에서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또다시 그 가치를 입증하지 못했다.앞서 화이자는 지난 5월 2~3세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 DAYLIGHT에서 소년 환자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연구를 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나선 바 있다. 이 때문에 화이자는 CIFFREO 임상시험에서도 위약과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 간의 교차 투여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지난 5월 말 CIFFREO 임상시험을 재개했으나, 끝내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4~7세 남아의 운동 기능 개선에 대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1차 평가변수는 치료 1년 후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의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NSAA(North Star Ambulatory Assessment) 척도'의 변화였다. 또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2차 평가변수였던 10미터 달리기·걷기 속도나 바닥에서 일어날 때까지 걸린 시간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안전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중등도에 그쳤다.화이자 댄 레비 뒤셴 근이영양증 부문 개발 책임자는 "임상 결과가 기대했던 운동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뒤셴 근이영양증을 앓는 남아의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학회서 더 자세한 임상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뒤센 근이영양증은 근이영양증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보통 3~5세 사이에 근위축·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주로 남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발병 빈도는 전 세계적으로 남아 출생 5000명당 1명꼴이다. 뒤셴근이영양증을 앓는 아동은 3세부터 엉덩이, 골반, 허벅지, 어깨 근육이 약해지며, 10대 초반에는 심장과 호흡기 근육 약화에도 영향을 미쳐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 현재 뒤셴 근이영양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스테로이드 사용, 근육세포 이식, 유전자 치료 등의 치료법이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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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 남성이 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전직 미국 프로 농구선수였던 윌 와이즈(30)는 2년 전 출근 도중 갑작스럽게 두통 증상을 겪었다. 그는 땀을 흘리고 초록색 구토를 했으며, 얼마 후 돌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윌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부신(신장 위에 있는 내분비기관)에서 8cm 크기 종양이 발견됐다. 이는 부신수질에 발생하는 ‘크롬 친화 세포종’으로, 종양에 의해 호르몬 중 혈압을 높이는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 ▲뇌졸중 ▲심근 경색 ▲부정맥 등이 발생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양성·악성 종양 모두 제거 후 재발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악성 종양의 경우 5년 생존율이 30~6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으로는 ▲땀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이 있다.윌에게 발생한 악성 크롬 친화 세포종은 ‘갑상선 수질암’까지도 이어졌다. 갑상선 수질암은 갑상선 세포가 아닌 체내 칼슘 양을 조절하는 물질을 만드는 C 세포에서 발병하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 중 0.5~1%를 차지한다. 오직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으며, 방사성요오드치료는 효과가 없고 약물 치료로 완치도 어렵다. 눈에 띄는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 때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곤 한다. 그래서 예후 또한 좋지 않은 편이다. 처음 진단할 때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가 50% 이상이다. 실제 윌 역시 검사 당시 이미 갑상선 수질암 4기까지 진행된 상태였다.윌은 병원에서 왼쪽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과 65개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암 4기인 만큼 완치는 어렵지만, 수술로 인해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현재 그는 자선 단체를 설립해 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암 환자들을 돕고 있다. 윌은 “나는 암과 관련된 낙인을 바꾸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암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암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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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임영웅은 “운동에 제대로 맛 들렸다”며 “콘서트나 이런 스케줄이 아닌 이상 제게 다이어트는 크게 의미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근력 향상과 멘탈 장전, 그런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건강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옛날에 허리가 가끔씩 아프고 그랬는데 허리 안 아픈지가 좀 됐다.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허리나 목이 안 아픈지가 오래된 것 같다”며 “꾸준히 운동하는 게 아주 좋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허리 통증 완화법으로 꼽은 운동,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플랭크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플랭크가 있다.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플랭크를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 플랭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발과 마찰을 줄이는 매트 한 장이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평소 허리 통증이 심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골반경사운동골반경사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다리만 구부려 ‘ㅅ’자 모양을 만든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살짝만 들어 올려 5초 버틴다. 과도하게 들어 올리지 말고,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다는 느낌으로 올려준다. 이후 바닥에 허리를 지긋이 10초간 붙인다. 이를 반복하면 된다. 브리징은 골반경사운동 자세에서, 꼬리뼈‧골반을 굴리듯 들어 올려 버티면 된다. 한 번에 30초 이상, 매일 5~10분 동안 한다.◇스트레칭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굿모닝 운동 등이 있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는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한다.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팔꿈치를 편 채로 허리를 펼 수 있는 한 쭉 펴서 2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며 허리를 구부린다. 이 자세를 5~7회 3세트 반복하면 된다. 굿모닝 운동은 등배운동과 스쿼트 운동을 혼합한 것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똑바로 서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다. 인사하는 것처럼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앉는다.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다시 취하고 1초간 멈춘 후 무릎을 펴며 일어난다. 마찬가지로 5~7회 3세트 진행한다. 허리는 펼 수 있는 만큼 펴고, 동작은 최대한 천천히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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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2)이 최근 애용하는 아이템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이 요즘 꽂힌템! 문의 폭주한 셔츠, 두건, 귀걸이 싹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정말 고마워하고 있는 템이다”라며 괄사 마사지기를 소개했다. 그는 “전신 스포츠 마사지보다 두피를 해 줄 때 더 좋아하는데 스포츠 마사지 하러 가서 두피만 많이 해달라고 할 수 없지 않냐”며 “그래서 집에 있는 괄사로 두피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마사지를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나가야 되는 시간을 까먹고 계속 놓치고,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그리고 자기 전에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진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이 추천한 괄사 마사지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괄사 마사지, 부기 완화에 효과적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으로, 괄사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과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인데,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두피 마사지, 모근 스트레스 줄여줘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유도돼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좋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 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 역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이때도 괄사를 활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괄사 마사지기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림프 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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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8)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방송 최초 안선영의 진짜 맛있는 다이어트 김밥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안선영은 “저는 아시다시피 양껏 먹지만 흰 밥, 흰 밀가루, 흰 설탕을 안 먹는다. 혈당을 급격하게 끌어올리면 살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양껏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저혈당 김밥을 만들겠다”며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참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 김밥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선영이 공개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현미밥, 체중 증가 억제에 도움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 불포화지방산 풍부해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을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정제 탄수화물, 혈당지수 높여 비만 유발한편, 안선영이 평소 먹지 않는 식품으로 꼽은 흰쌀과 밀가루, 설탕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실제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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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에 이어 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셀트리온은 ‘2024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2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로, 올해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CT-P47 정맥주사 제형 글로벌 임상 3상 중 32주까지 결과를 소개했다.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에서도 유사성이 확인됐으며, 오리지널 제품에서 CT-P47로 교체 투여한 집단 또한 8주 간 각 제품 유지군들 대비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트리온은 CT-P47 피하주사 제형 관련 임상 결과도 별도 포스터로 공개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오토인젝터 사용성 평가 임상 3상에서는 높은 사용성과 자가 주사 성공률, 유효성,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디바이스를 비교한 국내 임상 1상에서도 약동학적 동등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보였다.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악템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가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된 만큼, CT-P47도 의료진이 환자 상태와 편의를 고려해 선택 처방할 수 있도록 피하주사와 정맥주사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준비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셀트리온은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 ‘인플릭시맙’과 아달리무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3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인터루킨 억제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향후 CT-P47 허가까지 획득하면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와 인터루킨 억제제를 아우르는 5종의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7은 이미 글로벌 주요 국가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라며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으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6억3000만프랑(한화 약 4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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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눈에 보는 신체·비만·영양 통계자료집’에 의하면, 국내 6~18세 소아청소년의 주중 좌식생활 시간은 186.4분입니다. 이는 학습 목적을 제외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2018년도보다 1.4분 증가한 수치입니다. 큰일입니다. 어린 시절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앉아있는 시간 길고 신체활동량 적은 아이, 추후 당뇨병 위험 높습니다.2. 예방 위한 첫걸음으로 가벼운 신체활동부터 시작하세요.오래 앉아있으면 ‘인슐린 저항성’ 높아져영국 엑서터대‧브리스톨대, 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이 7~11세 어린이 792명을 24세까지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11세, 15세, 17세, 24세일 때 그들의 혈당, 인슐린 분비량, 혈압, 심박수,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등을 측정했습니다. 신체활동량은 ▲적음(하루 40분미만) ▲보통(하루 40분 이상 60분미만) ▲많음(하루 60분 이상)으로 분류됐습니다.분석 결과, 하루 3~4시간 가볍게 신체활동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20% 낮아졌습니다. 반대로 하루 6~9시간 앉아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20% 증가했습니다.당뇨병 발병은 ‘시간문제’오랜 좌식생활은 대사 장애를 유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좌식 생활이 하루 1분씩 늘 때마다 총 체지방량이 1.3g씩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체지방량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12~21% 증가하는데, 체내 포도당이 근육에 적절히 사용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하는 등 대사 문제를 일으킵니다. 좌식생활은 체내 항염증 및 항산화 기능을 저해하고 동맥 경직도를 높여 대사기능을 낮추고 각종 혈관 질환을 야기합니다. 연세대 교육과학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는 “당뇨병 예방 차원에서는 운동 총량이 중요하다”며 “1주일에 가벼운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은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신체활동은주목할 만 한 점은 참여자들이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매일 3~4시간 가벼운 신체활동을 했더니 인슐린 저항성이 다시 낮아졌다는 겁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가벼운 신체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전용관 교수가 소아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신체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걷기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스쿼트·버피테스트·팔굽혀펴기) ▲줄넘기입니다. 전 교수는 “이런 활동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면 박자를 맞추면서 도파민 분비가 늘어난다”며 “신체활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고, 인지 및 정서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또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배드민턴 같은 라켓 스포츠, 축구·농구 등 구기 스포츠는 눈과 손의 협응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가족 다함께 등산이나 산책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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