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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화, 패닉 왔을 때 “숨 막혀 죽을 뻔”… ‘이 생각’으로 극복했다

    엄정화, 패닉 왔을 때 “숨 막혀 죽을 뻔”… ‘이 생각’으로 극복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인생과 서핑을 비교하며 삶에 패닉이 왔던 순간을 떠올렸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 '출국 D-1 맥시멀리스트가 여행 짐을 싸다가 수다가 터지면 | 서핑 여행에 꼭 챙겨가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정화는 서핑과 인생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엄정화는 "서핑을 처음 시작하면 물속에서 구르는 '통돌이'라는 패닉이 오는데 숨이 막히고 물을 먹을 수도 있다"며 "이때 패닉 상태에 빠지면 안 되고 '어 한 바퀴 더 도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이것도 인생과 똑같다"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힘든 시간이네'라며 상황을 받아들이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말처럼 살면서 패닉을 겪거나 무기력 상태가 될 때가 있다. 이럴 땐 '회복탄력성'을 길러 최대한 털어버리는 게 좋다. 회복탄력성은 역경, 좌절에 낙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다. 회복탄력성을 키울 방법을 알아본다. ▷산책=산책하면 뇌에서 해마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해마는 새로운 생각과 기존의 것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능과 관련 있다. 해마가 편도체라는 다른 뇌 부위에 길항작용(서로 반대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해마가 활발히 활동하면 편도체의 활동은 그만큼 약화한다. 편도체의 기능은 불안, 초조함과 같은 스트레스성 감정을 담당한다. 따라서 산책하면 해마는 활성화하고 편도체는 둔화하니 당연히 인간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혼자만의 시간=일상에서 틈틈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39~53세 성인 178명을 대상으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더 낮았다. 특히 스스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했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있기로 선택했을 때 고독함은 불쾌감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며 외로운 감정 또한 훨씬 감소했다. 고독한 시간을 보낼 때는 압박감이 있어야 하는 대화가 없어 극도로 편안함을 느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일기 쓰기=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 객관화와 자기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일기 쓰기의 장점이다. 특히 감정 일기를 쓰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감정 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을 적고 그때 느꼈던 감정을 함께 기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감정 일기가 우울 증상에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감정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해 둘 수 있고, 나쁜 감정이 들었다면 감정의 이력을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일기 작성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낸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07/16 16:01
  •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2024 KSCRS '플라즈마 스마일' 강연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 2024 KSCRS '플라즈마 스마일' 강연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이하 KSCRS) 학술대회에서 굴절교정술 최근 혁신사례를 주제로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KSCRS 학술대회는 특별히 일본백내장굴절수술학회(JSCRS)와 대만백내장굴절수술학회(TSCRS)가 함께 참여해, 최신화 된 시력교정술 혁신 사례를 국내외 안과 의사들과 공유하는 International session이 마련됐다. 강성용 원장은 이 세션에서 순수하게 '플라즈마(Plasma)'만으로 각막 렌티큘을 생성하는 '플라즈마 스마일' 수술 방법으로 각막 내 가스기포(OBL) 발생을 억제해 각막 고위수차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스마일라식'으로 불리는 '스마일(SMILE)' 수술은 기존 각막 절삭방식의 라식 라섹과 다르게, 각막 내 렌즈 모양의 렌티큘(Lenticule)을 생성하고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추출해 내는 방식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다. 스마일은 근시, 난시 교정에 좋은 결과를 보이나 야간 빛 번짐 등 광학적 불편을 유발하는 각막 고위수차를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었다. 저위수차(근시, 난시)와 다르게 고위수차는 안경으로도 교정이 안되는 영역이라 첫 수술부터 제대로 고위수차 최소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성용 원장은 스마일 수술 후 시력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플라즈마 스마일'을 고안했다. 플라즈마 스마일은 LIOB(Laser induced optical breakdown) 동안, 초기 플라즈마 만을 만들 수 있는 적당량의 레이저 에너지만을 사용해 각막 렌티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펄스 에너지 감소뿐 아니라 레이저의 스팟·트랙 거리를 조정해 레이저 배열법을 최적화하여 수술 중 총 에너지 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강성용 원장은 강연에서 최신 스마일 수술용 레이저 플랫폼에서 에너지를 낮추고 레이저 배열을 최적화해 각막 내 가스 기포(OBL) 발생을 최소화하여 기존 수술에 비해 고위수차 발생이 획기적 감소했음을 수치로 입증했다. 학회 관계자는 수술 에너지를 낮춰 각막 표면 손상을 줄이는 로우에너지 스마일(Low Energy SMILE)을 발전시켜 온 강 원장이 레이저 배열법까지 최적화한 수술로 스마일 분야 혁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7/16 15:56
  • 더운 여름에도 계속되는 ‘마라탕’ 인기…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더운 여름에도 계속되는 ‘마라탕’ 인기…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더운 여름인데, 시원한 냉면보다 마라탕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10~20대 연령층에서는 마라탕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런데, 마라탕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우선 마라탕에는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 마라탕의 ‘마라(痲辣)’는 저리고 맵다는 뜻이면서, 각종 향신료로 만든 항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일컫는다. 두반장은 대두·잠두·고추를 주원료로 만든 사천식 양념장이다. 고추장보다 덜 텁텁하지만 더 칼칼한 게 특징이다. 이렇듯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되는 만큼 마라탕을 자주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위산 과다 분비로 위벽이 자극되거나, 위염·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악화하는 식이다.위에 부담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마라탕이 인기가 있는 것은 마라의 자극적인 맛이 유발하는 중독성 때문이다. 맵고 짠 맛은 뇌에서 엔도르핀이 나오도록 해 쾌감을 유발한다. 이때 느낀 쾌감을 다시 느끼고 싶어 반복해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자극적인 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맛을 느끼는 최소농도(역치)가 높아지는데, 마라탕은 매우 맵고 짠 단계를 계속해서 올릴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라 많은 사람의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다.이렇게 맵고 짠 맛은 위와 장을 자극할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 제조업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부 마라탕 소스 100g엔 약 60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마라탕 1인분(250g)의 나트륨 함량은 2000~3000mg 정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을 넘는 수치다. 한 그릇으로 하루 먹어도 되는 나트륨 양을 모두 충족해 버리는 것이다.마라탕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맵기 단계는 낮추고 청경채,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넣은 후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K는 위벽 출혈 예방 효과가 있고, 몸에 흡수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준다. 또 마찬가지로 녹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적인 마라탕 소스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한다. 먹은 후엔 최소 3일은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16 15:54
  • 바른세상병원, 최소침습 수술 적용한 고관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성공

    바른세상병원, 최소침습 수술 적용한 고관절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성공

    바른세상병원은 관절센터 엄상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신최소침습 수술법(직접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을 인공관절 수술 로봇과 함께 적용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고관절 인공관절은 대퇴부 경부 골절이나 골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같은 고관절 질환이있을 때 선택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관절 관절내까지 도달하기 까지 깊이가 깊은 관절로서 접근방법에 따라 근육과 힘줄을 일부 절개하고 들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 회복과 보행의 기능회복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다양한 최소침습 도달법을 개발하여 수술 후 근육 및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조기 보행 회복 및 환자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 수술에서는 직접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 (Direct Superior Approach for Total Hip arthroplasty)을 적용했다. 해당 수술법은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법 중 가장 최신의 최소침습적인 고관절 수술법으로 아직 국내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지는 않다.특히, 기존 수술법과 비교해 수술 후, 통증 감소와 빠른 재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다. 엄상현 원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고관절 인공관절술에 상부접근 고관절 치환술을 적용해 실제 임상을 통해 좋은 결과를 확인해 왔으며, 이번에 해당 수술법을 인공관절 로봇에 적용함으로써 로봇수술의 정확성까지 접목시켰다.최소침습의 상부접근 고환절 치환술은 고관절의 상부에서 대둔근을 통해 고관절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부조직과 근육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경인대(Ilio-tibial band)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보행으로 일상 생활 복귀까지 가장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법에 비해 절개 부위가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 수술 흉터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을 집도한 엄상현 원장은 “국내 최초로 최신 최소침습수술법인 직접 상부접근 도달법과 수술 로봇이 함께한 이번 수술 시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신 의료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 적용하는 바른세상병원 의료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고관절 수술은 인공관절을 삽입할 적당한 공간 확보와 정확성이 매우 중요한데, 최소침습법을 통해 절개를 최소화하면서 수술 로봇을 이용하면 몸 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고관절을 찾아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시연의 성공적인 결과를 통해 앞으로 로봇을 이용하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출혈로 인한 합병증이나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6 15:37
  • AZ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 국내서 적응증 추가… 시신경 척수염 질환에 승인

    AZ 희귀질환 치료제 '울토미리스', 국내서 적응증 추가… 시신경 척수염 질환에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국내에서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의 재발을 막는 옵션이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울토미리스를 만 18세 이상 성인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치료 용도로 11일 허가했다. 이는 지난 3월 동일한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약 4개월만이다.울토미리스는 솔리리스 대비 반감기를 약 4배 연장한 C5 보체 억제제다. 솔리리스는 2주 간격으로 투여가 필요했지만, 울토미리스는 투여 간격을 8주로 늘렸다. 이번 승인으로 울토미리스는 국내에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에 이어 4번째 적응증을 장착했다.이번 승인은 울토미리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위약 대조 임상 3상 시험 'CHAMPION-NMOSD'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73주 동안 울토미리스로 치료받은 환자 중 재발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었으며, 위약 대비 재발 위험은 9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 지표인 연간 재발률(ARR)과 하우저 보행 지수(HAI)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울토미리스 치료군 중 하우저 보행 지수 악화를 경험한 환자는 3.4%인 반면 위약군은 23.4%로 나타났다. 안전성의 경우 투여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총 3건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수막구균 감염을 경험했지만 모두 후유증 없이 회복해 치료를 계속했다.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는 "울토미리스는 NMOSD 환자에서 73.5주간 무재발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투약 간격을 2주에서 8주로 늘려 치료 편의성까지 향상시킨 치료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투약 간격은 단순히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보행 및 시각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의 체력적인 소모와 병원 방문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 편의성 개선은 치료 부담을 줄여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시신경 척수염은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시신경 척수염 환자는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안구 통증과 시력 저하가 나타나거나, 척수에 이상이 생겨 팔다리, 대소변 기능 등이 약화한다. 심할 경우 시력 상실, 팔다리 마비, 대소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재발할 경우 신체에 추가적인 장애를 일으킨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6 15:12
  • 지코, 맥주 절대 안 마신다 밝혀… 혈중 '이 수치' 높기 때문?

    지코, 맥주 절대 안 마신다 밝혀… 혈중 '이 수치' 높기 때문?

    가수 지코(31)가 요산 수치가 높아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지코 피오 EP. 50 쌍코피 터지는 음해 배틀 "꼬치꼬치 캐묻지 마‼️" 충격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정호철이 웰컴주를 권하자 피오는 "지코 형이 맥주를 안 마셔요"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 20대 중반까지 술을 안 좋아하고 안 마시다가 29세에 술에 맛을 들였다"고 말했다. 정호철이 "맥주는 그냥 아예 안 드세요?"라 묻자 지코는 "제가 조금 요산 수치가 높아서…"라 답했다. 지코는 방송에 나가면 '통풍 연예인' 이미지가 생길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신동엽은 "통풍 안 왔잖아, 괜찮아"라 말했다. ◇고퓨린 식품 먹으면 요산 수치 높아져요산은 핵산의 일종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돼 생긴다. 대부분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고퓨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요산 배설에 이상이 생겨 혈중 요산 수치가 7mg/dL을 넘어가면 고요산혈증이라 한다. 대표적인 고퓨린 식품으로는 어육류의 내장(간, 신장, 뇌 등)이 있다. 등푸른생선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다. 알코올 또한 요산 수치를 높인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데, 그 결과 요산 배설이 저하돼 요산이 체내에 축적된다. 특히 맥주는 주류 중에서도 퓨린 함량이 많은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외에도 신장 질환이나 약물 복용이 요산 수치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했다고 무조건 증상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바늘 모양의 결정을 이룬 요산이 신체 조직에 축적되면 통풍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요산이 관절에 축적되면 통풍 발생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와 관련이 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연골, 힘줄 등에 요산 결정체가 침착돼 염증과 고통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줘 '통풍(痛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남성의 요산 제거 능력은 갈수록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이 요산 제거 능력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고요산혈증이 있어도 통풍에 걸리지 않고 평생을 무증상으로 보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일부는 갑작스럽게 통풍성 관절염을 겪게 된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지만 사지의 관절 어디에나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발작이 더 많은 관절로 퍼지게 된다. 결국 광범위한 관절 손상과 신체 기형으로도 이어진다.◇통풍 발생했다면 지속적인 관리 필요체내 요산 수치가 높다면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육류나 어류는 찜이나 탕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때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퓨린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고지방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은 요산 배설을 저하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음주도 마찬가지다.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하루에 2~3L 정도 물을 마셔 요산 배출을 돕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통풍 발작이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발작과 고요산혈증을 개선하는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증상이 완화됐다고 약물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해선 안 된다. 재발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15:00
  • “사람 얼굴 거꾸로 뒤집혀 보여”… 英 여성, 극히 드문 ‘이 질환’ 진단받아

    “사람 얼굴 거꾸로 뒤집혀 보여”… 英 여성, 극히 드문 ‘이 질환’ 진단받아

    미국의 한 여성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2D만 인식할 수 있고,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이디 딩펠더는 2019년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가 땅콩잼을 고르는 남편에게 “우리가 언제부터 유명한 땅콩잼을 샀다고 이걸 골라?”라고 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모르는 남성을 남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사람을 잘못 알아보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세이디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세이디는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세이디가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은 안면실인증 환자들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세이디는 “사람들의 얼굴이 거꾸로 뒤집힌 것처럼 보인다”며 “3D 사물들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2D여야 인식한다”고 말했다. 세이디는 사람들을 머리카락 색깔 등 머리스타일로 구별하는 법을 터득했다. 세이디가 겪는 안면실인증에 대해 알아봤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6 14:59
  • 혀 ‘이렇게’ 변했다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혀 ‘이렇게’ 변했다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하나도 안 받고 살아가기는 힘들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보내는 대표적인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과도하게 붉은 혀혀의 색이 평소에 비해 과도하게 붉어졌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진 것일 수 있다. 이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쉬어야 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몸의 부교감신경 활동이 줄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혓바늘도 돋기 쉽다. 혓바늘은 혀의 돌기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염증이 붉게 솟아오른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침샘에 혈액 공급이 잘 안되고, 침 분비가 줄어 혓바늘이 생긴다.◇잦은 방귀잦은 방귀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미국로마재단 연구소와 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장‧가스 설문지(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감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장 관련 증상은 방귀, 배에서 나는 소리, 트림, 구취, 가스 찬 느낌, 복부팽만 및 배부름 등이었다. 연구 저자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기억력과 집중력 저하최근 자주 깜빡하고, 일에 집중을 못 한다고 느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스트레스를 받게 한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졌을 때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16 14:42
  • 계속 되는 GLP-1 연구… 오젬픽, 치매 예방에도 효과 있다?

    계속 되는 GLP-1 연구… 오젬픽, 치매 예방에도 효과 있다?

    비만약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치매를 포함한 정신 질환의 위험성 감소와 금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젬픽은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다.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호르몬의 유사체다. 오젬픽은 원래 인슐린 분비 촉진 효과 덕분에 혈당 조절제로 주목받았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2만3386명을 포함해 1억 명 이상의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 처방 이후 1년 이내에 발생한 22가지 신경학적·정신과적 결과의 위험을 기존 당뇨약인 시타글립틴, 글리피자이드와 비교했다.그 결과 오젬픽을 1년 동안 투여한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은 시타글립틴이나 글리피자이드를 투여한 환자들보다 48% 낮았으며, 인지저하 발생 위험은 28% 더 낮았다. 또 니코틴 중독 위험 감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가 기존 당뇨약에 비해 신경학적·정신적 상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더 낮다고 결론지었다.연구 저자인 옥스퍼드대 정신과 리카르도 드 조르지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이 당뇨병 관리를 넘어 인지 저하와 약물 남용의 치료·예방에 예상치 못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세마글루타이드에 의존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안심시키고, 인지적 결핍과 흡연율을 줄여 공중 보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추가 무작위 대조 시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노보 노디스크는 2021년부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2025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알츠하이머병 약물 개발 재단 소속 하워드 필릿 수석과학자는 "이 같은 관찰 연구는 단지 암시적인 것일 뿐"이라며 "모든 한계에 대한 해답은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의 온라인 학술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6 14:40
  • 부모 빚 갚는 지적장애 2급 여성, '이 병'으로 권고사직도… 증상 어땠길래?

    부모 빚 갚는 지적장애 2급 여성, '이 병'으로 권고사직도… 증상 어땠길래?

    부모의 빚을 대신 갚다가 메니에르병으로 권고사직을 당한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치 않은 몸으로 부모의 빚을 대신 갚고 있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저에게) 무관심한데 필요할 때마다 돈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1세인 의뢰인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바로 취업해 돈을 모았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보이스피싱과 투자 사기 등으로 빚을 안게 됐고, 아버지도 카드 빚이 있는 상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돈을 갚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다"고 말하는 등 의뢰인에게 압박을 줬다. 이어 의뢰인은 "(어머니가) 대출을 받으라고 해서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말했다. 또 "메니에르병이 생겨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해 쉬고 있다"며 "치료를 하고 있지만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학창 시절에 우울증과 지적 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뢰인이 앓고 있는 메니에르병이 무엇인지 알아본다.메니에르병은 ▲회전감 있는 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질병이다. 모든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기도 하고, 한두 가지만 겪는 경우도 있다. 이 질병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처음 발견해 메니에르병이라 불리게 됐으며, 속귀(내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우리의 귀는 바깥 귀(외이), 중간 귀(중이), 속귀(내이)로 이뤄져 있다. 그중 속귀에는 관 모양의 구조물인 내림프관이 있다. 내림프관은 청각 및 평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림프관 속 액체인 내림프액이 과다해져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면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그 결과 앞서 말한 메니에르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직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여러 특성을 종합해 자가 면역 질환을 중요한 기전으로 주목하고 있다. 외에도 스트레스나 호르몬도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추측이 있다.난청은 메니에르병의 특징적이고 흔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이후 병이 진행되며 양쪽 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청력 감소나 소실로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럼증은 사람에 따라 빈도와 지속 시간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한 달에 열 번 이상 발생하기도 한다. 돌발적인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인해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발생하면 의뢰인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메니에르병은 치료가 어려운 병은 아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이 소실된 정도 등을 고려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물 치료와 식사 조절을 통해 환자의 80~90% 정도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 하루 2g 이하의 염분을 섭취하는 저염식이 도움이 되며, 음주나 흡연은 피해야 한다. 또 발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와 과로 등을 피하는 것이 치료에 보조적인 도움이 된다. 만약 이런 치료 방식이 효과를 보이지 않으면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수술도 고려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14:34
  • 살쪄서 걷기도 어려웠던 여성, '이 운동'으로 36kg 감량 성공… 뭔지 봤더니?

    살쪄서 걷기도 어려웠던 여성, '이 운동'으로 36kg 감량 성공… 뭔지 봤더니?

    막대한 체중으로 무릎 통증과 당뇨병을 앓았던 한 여성이 수중 운동으로 약 36kg을 감량한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는 130kg에서 94kg까지, 총 36kg을 감량한 데비 미첼(68)의 사연이 알려졌다. 평소 무릎 통증을 자주 호소하고 제2형 당뇨병을 앓던 데비는 건강이 염려돼 심장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행히 심장 상태는 양호하지만, 체중으로 인한 무릎 통증으로 걷기 힘들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데비는 무릎 수술이 필요했지만 체중이 과다해 수술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데비는 살을 빼기로 결심했고 'Fluid Running'이라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Fluid Running'​ 프로그램에서는 수중 운동을 진행했는데, 아쿠아 조깅과 수중 에어로빅을 재해석한 동작들로 구성된 형태였다. 미첼은 발이 닿지 않는 물속에서 조깅하는 운동을 2년 반 동안 일주일에 평균 세 번씩 했다. 그 결과, 1마일을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그가 하루에 최대 5마일을 걸을 수 있게 됐다. 데비는 "이 운동을 시작하고 가장 필요했던 코칭과 격려,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 더 이상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릎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수중 운동, 열량 많이 태워 체중 관리에 효과수중 운동은 열량을 많이 소모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물의 저항은 운동 강도를 높여줘 효율적으로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깊은 물 안에서 30분 동안 조깅하는 것은 육지에서보다 약 150kcal를 더 태울 수 있다. 또 육지 위에서 달리는 것은 신체와 관절, 특히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수중 운동의 경우, 물의 밀도와 부력이 신체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비교적 충격이 약하다. 그래서 뼈, 관절 및 인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일 수 있어 부담 없이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있다. ◇관절과 근육에 부담 없어 재활에 도움수중 운동은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지할 수 있다. 따라서 관절과 근육에 가해주는 부담이 적어 관절염이나 부상으로 운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할 수 있다. 특히 운동선수들처럼 신체적 통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재활 치료의 목적으로도 찾는다.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근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근력, 유연성, 코어 강화에 효과적물은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 운동할 때 저항하는 힘을 갖게 한다. 이는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전신을 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상·하체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물에 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과 코어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을 자극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6 14:32
  • 홀터넥 장영란 ‘매끈 어깨 라인’ 공개… 직각 어깨 만드는 운동법은?

    홀터넥 장영란 ‘매끈 어깨 라인’ 공개… 직각 어깨 만드는 운동법은?

    방송인 장영란(45)이 홀터넥을 입고 매끈한 어깨 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의 속삭임. 하지만 이겨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영란은 홀터넥 민소매를 입고 어깨 라인을 자랑했다. 장영란처럼 매끈한 어깨 라인을 위해서는 꾸준한 어깨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직각 어깨 만드는 근력 운동법 ▷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로 전면 삼각근을 단련할 수 있다. 전면 삼각근은 평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요 근육이다. 전면 삼각근 운동하면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들 수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덤벨이나 기구를 이용해 양옆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 개입이 많아져 원래 목적인 삼각근 단련에 방해될 수 있다. 덤벨을 든 채 두 손목이 몸통 방향으로 향하도록 돌리고,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나와 허벅지 옆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세트당 10~25회를 설정한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만 반복해야 한다.◇어깨 라인을 위한 스트레칭▷어깨 으쓱, 가슴 쫙 스트레칭=명칭 그대로 동작을 시행하면 된다. 먼저 어깨를 으쓱 위로 들어 올린 후 등 뒤에 있는 양 견갑골(날개뼈)의 안쪽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모아 가슴을 쫙 펴면 된다. 한 번에 5초 이상 자세를 유지한다.▷의자 이용한 스트레칭=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의자 뒤에 선다.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두 손으로 의자 등받이 윗부분을 잡는다. 팔, 어깨, 등이 평평해지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 어깨를 아래로 꾹꾹 눌러준다.▷어깨 앞뒤로 돌리기 스트레칭=앉거나 서서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은 몸통에 붙인다. 그 상태로 어깨를 천천히 앞으로, 위로, 아래로 돌린다. 그 방향으로 10회를 반복한 후 반대 방향인 뒤로 어깨를 보내 위아래로 10회를 돌리면 효과적이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16 14:30
  • 코로나 감염, 이제 '얼룩덜룩 혀'로 나타난다?

    코로나 감염, 이제 '얼룩덜룩 혀'로 나타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퍼지면서 '코로나 혀'라 불리는 특이한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코로나19의 변종이 퍼지면서 새로운 증상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가장 흔히 알고 있던 코로나 증상인 지속적 기침, 미각과 후각 상실, 피로 등에 더해 '코로나 혀'가 감염의 잠재적 징후가 됐다는 것이다. 미국·영국에서 개인 맞춤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국 회사 'Zoe Limited'가 바이러스의 새로운 증상과 추세를 추적하기 위해 2020년 시작한 조사인 ​'Zoe Health Study'는 ​​"코로나에 걸린 사람 5명 중 1명은 영국 공중보건국의 공식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비교적 덜 흔한 증상을 보인다"며 "코로나 혀와 같이 이상한 구강 궤양이 점점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도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666명 중 4분의 1이 입이나 혀에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혀란 코로나로 인해 입이나 혀에 생긴 변화를 통칭한다. 혀가 하얗고 얼룩덜룩해지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증상이 나타난다. Medical News Today는 코로나 혀가 혀의 부기, 혀의 타는 듯한 감각, 혀의 거칠고 울퉁불퉁한 표면 피부로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아직까지 코로나 혀가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은 구강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코로나 혀는 다른 증상들처럼 감염에 대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해결된다. 보통 2주 정도 걸리며, 2주 후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권고된다. 코로나 혀 치료에는 '흰 반점과 궤양에 대한 항진균' '항바이러스 및 항균 구강 세척제' '타액 생성을 촉진하는 알약' 등이 쓰이고, 혀의 부기와 통증 치료에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등이 쓰인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16 14:18
  • 레몬 말고도… 물에 ‘이것’ 우려 마시면 노화 예방 효과 톡톡

    레몬 말고도… 물에 ‘이것’ 우려 마시면 노화 예방 효과 톡톡

    물에 레몬을 타 마시는 레몬 물의 건강 효능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레몬 말고도 물에 타 마시면 좋은 식품이 있다. 바로 카카오닙스다.카카오닙스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물화학지에 실린 건국대 연구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단백질을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면서 암 발병을 막는다.또 카카오닙스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카테킨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쾰른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카카오닙스를 18주간 먹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닙스를 먹을 때는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그러나 단독으로 먹을 경우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쓴맛으로 섭취가 힘들다면,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먹을 경우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16 14:09
  • 체중 48kg 박나래, 드레스 자태 뽐내… ‘이 음식’ 먹으며 살 뺐다

    체중 48kg 박나래, 드레스 자태 뽐내… ‘이 음식’ 먹으며 살 뺐다

    개그맨 박나래(38)가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 48kg 몸매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랍게도 북한산.. 더 놀라운 건 평상복.. 그저 김지민씨의 유?Z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를 스카프로 머리를 감싼 채 치타가 수 놓아진 붉은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최근 박나래를 바디프로필 촬영으로 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중 오트밀죽, 현미밥, 호밀빵을 즐겨 먹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박나래가 체중 감량을 위해 섭취한 탄수화물에 대해 알아본다. ▷오트밀=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돼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현미밥=현미는 혈당을 낮추며, 중금속을 배출하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좋은 식품이다. 또한 '피트산'이라는 영양소가 들어 있어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 이 가능하다. 피트산은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다. 다만 이 피트산이 5대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현미밥을 먹는다면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굴·멸치·소고기·해조류·견과류 등을 함께 먹는 것을 권한다. ▷호밀빵= 우유식빵, 밀가루 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따라서 빵을 먹을 땐 호밀빵처럼 정제가 덜 된 것으로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주로 십이지장에서 흡수되는데, 빵과 함께 고기·생선·채소를 곁들이면 위에서의 배출이 지연되면서 식후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오르므로 이 방법을 추천한다. 또한 호밀빵은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전염병학과 다그핀 아운 박사는 "호밀빵을 하루 세 번 먹으면 대장암 위험이 20%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호밀빵에는 섬유소가 풍부해 배변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변이 대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으면 독소가 쌓여 배가 아프고 변비가 생겨 불편해질 수 있다. 호밀빵은 대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6 13:27
  • 체지방만 11.5kg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시작 계기 ‘이 병’ 때문?

    체지방만 11.5kg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시작 계기 ‘이 병’ 때문?

    개그우먼 신봉선(43)이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절친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와 함께 촌캉스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도전하면 신봉선이다. 먹는 걸 너무 사랑해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아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근 손실 없이 오직 체지방만 11.5kg을 장기간으로 뺐다”고 밝혔다. 또 다이어트 시작 계기로 갑상샘기능저하증을 꼽았다.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 진단 후 인생 몸무게를 경신했었다”며 “체력이 고갈되고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너무 추워서 여름에도 수면 양말을 신었다. 몸이 아프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격은 갑산샘기능저하증은 어떤 질환일까?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샘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 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샘 자체에 문제가 생겨 갑상샘호르몬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샘자극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할 때 발병한다. 갑상샘은 목의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체내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온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는 게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체중 증가 ▲식욕 부진 ▲손발 부음 ▲추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 갑상샘기능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치료는 갑상샘호르몬제 복용을 통해 진행한다.갑상샘기능저하증 관리의 핵심은 균형 잡힌 식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이다. 갑상샘기능저하증 환자들은 매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 살코기, 생선, 두부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요오드 성분이 많은 음식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요오드 과잉 섭취가 갑상샘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신봉선은 테니스를 즐겨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6 13:25
  • “하지말라해도 계속 피워”… 중국인 관광객 식당 ‘실내 흡연’ 논란, 사진 보니?

    “하지말라해도 계속 피워”… 중국인 관광객 식당 ‘실내 흡연’ 논란, 사진 보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 안에서 흡연했다는 목격담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중국 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쓴이는 “중국인 남녀 넷이 식당을 방문했다. 엄청 시끄러워서 쳐다봤더니, 한 여성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여성이 핸드폰을 바라보며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글쓴이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과) 저와 눈이 마주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피우더라”며 “식당 종업원도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듣는 척도 안 하고, 식당에서 일하는 중국인 아줌마도 중국어로 ‘피우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흡연실을 포함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술집, 식당. 카페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불법 흡연자를 방치한 업주는 10만~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런데, 공공장소나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여전히 발견할 수 있다. 전자담배가 일반 연초 담배보다 냄새가 덜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전자담배도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있다.전자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고농도의 초미세 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에어로졸에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고, 동맥이 수축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전자담배가 만드는 미세먼지도 건강에 해롭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건축환경연구실의 공동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의 미세먼지 생산량은 한 개비당 17만2845㎍으로 일반 연초(1만4415㎍)보다 훨씬 많았다. 게다가 담배로 인한 미세먼지는 흡연자의 폐에 남아 시간이 흘러도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5분 뒤 흡연자의 날숨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상 수치를 한참 웃도는 781㎍에 달했다. 흡연자와 가까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 있다.전자담배로 인한 3차 흡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자연스럽게 흡연자의 옷, 피부, 머리카락, 주변 사물 등에 독성 물질이 옮거나 쌓이게 되고, 이때 흡연자와 접촉하면 유해 물질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당연히 실내에서 피우면 더 큰 피해를 유발한다. 유해 물질이 실내 벽 등 주변에 그대로 쌓여 동거인 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6 13:20
  • 의료 공백으로 뇌사자 늘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18% 감소

    의료 공백으로 뇌사자 늘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18% 감소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의료 공백으로 수술이 지연되면서 뇌사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런데 뇌사 환자 보호자들에게 상태를 설명할 의료진이 부족해 장기이식 건수가 오히려 줄었고, 이로 인해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499건의 장기이식 수술이 시행됐다. 이는 전년 동기 609건에 비해 18%p 감소한 수치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수술 지연 정도가 심했던 소위 ‘빅5 병원’(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서는 그 감소폭이 전년 대비 21.7%p로 더 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서명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뇌사 추정자 수는 959명이다. 작년 동기 대비 1.4%p 증가했다. 뇌사 추정자는 늘었는데 장기이식 건수는 줄었다는 의미다.이에 대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뇌사 환자의 장기기증이 이뤄지려면 환자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고, 동의 전 단계에서 의사가 환자 가족에게 환자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데 이 업무에 공백이 생긴 듯하다”고 말했다. 의료 공백으로 뇌사 환자 가족에게 환자 상태를 설명할 의료진이 부족해 장기기증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서명옥 의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 공백 기간 중 발생한 뇌사 추정자 중 장기기증에 동의한 환자 비율은 16.8%로 전년 동기(21.1%) 대비 4.3%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장기이식 대기자 중 사망자 수는 1013명으로, 지난해 942명에 비해 7.5%p 증가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16 13:05
  • 화순전남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에 암 치료 시스템 전수

    화순전남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에 암 치료 시스템 전수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을 찾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에게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서 국내외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단에게 감마나이프실을 비롯해 핵의학과, 치료방사선과, 인터벤션실, 병동 등을 견학하게 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기법을 전수했다. 또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통해 암 진료를 특화하고, 최신식 의료 장비 도입과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해 치료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 주변에는 4만9000㎡의 치유 숲이 조성돼 환자들이 치료받으면서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자연 친화적인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우리는 개원 당시 스타급 교수들을 중심으로 암 치료를 위한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단기간에 암 수술 건수, 진료 역량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5개국 동남아시아 해외바이어 17명이 병원을 방문해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07/16 13:03
  • 평택 박애병원 박관태 원장, 투석혈관 조성술 1만례 달성

    평택 박애병원 박관태 원장, 투석혈관 조성술 1만례 달성

    평택 박애병원 박관태 원장이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투석혈관 조성술(동정맥루) 1만례를 달성했다. 박관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서울아산병원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혈관 전문의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박원장은 몽골 12년, 아프리카에서 1년 등 의료봉사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환자와 함께하며 보통의 혈관외과 전문의가 달성하기 어려운 동정맥루 1만례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혈액투석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 많은 양의 혈액이 투석기를 통해 빠져나갔다가 유입될 수 있도록 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한 동정맥루가 필수적이다. 이는 정맥이 동맥의 압력받도록 하여 혈관벽을 두껍게 하고 혈류를 빠르게 만드는 것으로 자가혈관 또는 인공혈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동정맥루는 시술자 및 관리 방법에 따라 사용기간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시술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업적에 대해 박관태 원장은 "신장이식, 혈관(동맥, 정맥) 및 림프계 질환, 투석혈관 조성술, 혈관 내 시술 등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에게 더욱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및 경기 남부권에서는 투석혈관 부위에 갑자기 통증 또는 부종 등의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대학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박애병원 투석혈관센터 '하이브리드 치료'는 인터벤션 시술(비수술)과 수술을 결합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제공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박애병원은 동정맥루 이식, 문제 교정, 관리, 개통뿐 아니라 0.5mm의 작은 절개로 혈관 내로 접근해 팔, 다리, 말초혈관의 막힌 부분을 해결하는 인터벤션 혈관 개통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혈관질환 치료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맥질환(말초동맥 폐색, 혈관염 등), 정맥질환(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등), 림프계 질환(림프부종 등), 혈관기형, 혈관외상 등의 진료를 제공한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7/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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