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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40)가 복근과 함께 납작한 배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올려보는 눈바디, 조금 부끄럽지만 혼자 삼각대 촬영이다”며 “5일 동안 열심히 관리해서 원하던 눈바디도 만들고, 3~4kg 차이인데 확실히 옷핏이 달라진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자는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특히 납작한 배와 선명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유지 비법을 여러 차례 공유한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 간단한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자가 공개한 다이어트법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공복에 물 마시기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만약 밍밍한 물이 싫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체지방 감소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팥차 ▲레몬차 ▲히비스커스차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단백질‧식이섬유 먹기 다이어트엔 탄수화물보단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식단을 먹는 게 좋다. 식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는 적은 열량을 섭취해도 적당한 포만감을 줘 과식을 예방한다. 단백질 또한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더 오랫동안 포만감이 유지된다. 단백질은 근육 합성에 이용되기 때문에 근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산책으로 살 빼기가장 간단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공복 유산소는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은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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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77)이 시력 손상을 겪은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은 엘튼 존의 시력이 돌아오지 않아 앨범 활동을 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엘튼 존은 지난해 프랑스 별장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눈 감염이 한 차례 발생했다. 지난 25일 미국ABC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 그는 7월부터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겪은 감염이 재발한 것이다. 엘튼 존은 “오른쪽 눈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무언가를 보거나 읽거나 하는 게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게 멈췄다”며 “언제 앨범 작업을 하고 녹음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엘튼 존은 왼쪽 눈의 시력도 노화 때문에 온전하지 못해 앨범 작업에 차질이 생겼다며 더 수월하게 활동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엘튼 존이 겪고 있는 감염질환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는 결막염, 포도막염 등으로 인한 시력 손상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엘튼 존이 겪고 있다고 거론된 결막염과 포도막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결막염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싼 점막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결막염은 세균 감염, 화학제품, 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눈 가려움, 충혈,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막염은 첫 증상 후 3~4일을 고비로 심해지며, 이후에는 점차 가라앉는다.결막염은 원인별 치료가 다르지만, 대부분 항생제 치료를 진행한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합병증이 없지만, 드물게 각막 혼탁, 각막 궤양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영구적으로 손상되기도 한다. 특히 엘튼 존처럼 노인이거나 유아, 소아,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포도막염또 다른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포도막염이 있다. 포도막염은 안구를 둘러싼 세 개의 막 중 중간에 위치한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잦고 방치할 경우 치료도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포도막염의 주요 증상은 시력저하, 충혈, 안구통, 눈부심 등이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염증으로 안구 구조가 손상되고, 유착이 발생하여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포도막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감염으로 인한 포도막염의 경우 원인별 치료를 시행한다. 비감염성 원인일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한 항염증 성분의 점안제와 눈 속, 눈 주위 주사나 전신 제제 치료를 시행한다. 스테로이드나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효과가 강력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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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28)이 기내식도 건강하게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PEAK J 피크제이'에는 '이것 뭔가영?!‧아이슬란드 '가영 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가영은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기내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기내식 메뉴로는 샐러드, 참치,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가 있었다. 문가영은 기내식을 먹으며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문가영이 기내에서 먹은 메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이 외에도 토마토는 베타카토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다.◇모차렐라 치즈모차렐라 치즈는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 말랑말랑하고 하얀 치즈다. 모차렐라 치즈에는 비오틴이 풍부해 피로 해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장 건강에 중요한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카세이(Lactobacillus casei)'와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이 많이 들어있다. 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샐러드 속 채소샐러드에 들어 있는 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혈액‧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클로로필이라는 영양소도 들어있는데, 간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초록색 채소에 든 영양소는 대부분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참치 참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데다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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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48)이 겨울을 맞아 뱅쇼를 마시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5일 김주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뱅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겨울엔 뱅쇼"라는 문구와 함께 레몬, 방울토마토, 시나몬 스틱이 담긴 뱅쇼를 올렸다. 유럽인들이 즐겨 마시는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이다. 와인에 각종 과일과 계피를 넣어 끓여 마시는 음료다. 오랜 시간 끓여 대부분의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김주령도 겨울을 맞아 마신 뱅쇼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뱅쇼에 들어가는 와인과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개선, 감기 예방,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뱅쇼를 '천연 감기약'이라 부르기도 한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추운 지역에서 심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군인,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C는 감기 위험을 50% 줄였다. 레드 와인에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을 줘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겨울철 차가워진 손발을 따뜻하게 만든다. 레몬 속 폴리페놀, 펙틴 성분도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 두 성분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하기도 한다. 또, 레몬은 간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고 간의 해독 기능을 향상해 피로감을 줄인다.뱅쇼의 독특한 맛을 만드는 계피도 몸에 좋다. 계피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만, 고혈당,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도 있다. 이들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출물이 든 캡슐을, 다른 한 그룹은 밀가루가 든 가짜 캡슐을 섭취했다. 매달 참가자의 체중, 혈압을 기록했다. 그 결과, 계피 추출물을 먹은 그룹은 가짜 캡슐을 먹은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악영향을 주는 10가지 요소가 현저히 감소했다. ▲체중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료지만 과하게 마시면 좋지 않다. 뱅쇼는 과일과 설탕이 들어가 당도가 높다.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다.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 위험군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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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섭취가 전체 생존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간질환 관련 사망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인에게 커피는 기호식품 이상이다.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2023년 기준)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152잔)의 2배가 넘는다. 바쁠 때는 물론 쉴 때도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커피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하루 1~2잔의 커피 섭취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혈관질환이나 대장암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순천향대 서울병원 류담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영국 UK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해 커피 섭취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및 대사 알코올성 지방간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45만5870명을 지방간이 없는 군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자군, 대사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군으로 나누고, 이들을 다시 하루에 커피 0잔, 1~2잔, 3잔 이상으로 구분해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했다.커피가 간질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존 연구들이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가 간질환 관련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만 분석하기 위해 역확률가중치(IPTW)를 적용했다. 역확률가중치란 어떤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낮을수록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주로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데 사용된다.분석 결과, 역확률가중치를 적용하기 전에는 지방간이 없는 군과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자군, 대사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군 모두에서 하루 1~2잔의 커피 섭취가 간질환 관련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역확률가중치를 적용한 후에는 커피 섭취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자군과 대사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군 모두에서 간질환 관련 사망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류담 교수는 “커피 소비는 전체 생존율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간질환 관련 사망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존 연구들에서 혼란 변수 보정이라는 도구를 추가적으로 사용, 변수를 보정한 보다 정확한 분석한 결과”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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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6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하체에 쏠린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한다. 앉은 후 딱 한 시간만 지나도 하체 혈관 기능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건강에 여러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여성'은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자궁근종·유방암 등 여성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여가 시간 앉아서 보내면 '자궁근종' 발병 위험 커져좌식 시간이 길수록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커진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자라는 양성 종양으로,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심한 복통, 질 출혈, 배뇨·소화기계 증상 등이 나타나 제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중국 쿤밍의대 공중보건대학 치옹 멩 교수팀은 아직 폐경되지 않은 30~55세 여성 6623명을 여가 생활 중 좌식 시간에 따라 ▲2시간 미만 ▲2~4시간 ▲4~6시간 ▲6시간 이상, 4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와 신체 검진을 진행해 자궁근종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분석 결과, 여가 시간 중 좌식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6시간 이상 앉아 있던 그룹은 2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그룹보다 자궁근종 발병 위험이 두 배 더 높았다. 특히 폐경기 전후인 50대 여성에서 결과가 두드러졌는데, 이때 6시간 이상 앉아 있던 사람은 2시간 미만 앉아 있는 사람보다 자궁근종 유병률이 무려 5배 이상 컸다. 연구팀은 "지방이 많아질수록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지면서 근종 발병에 관여하는 평활근, 섬유, 결합 조직이 증식하게 되는데, 좌식 생활이 상대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을 줄여 비만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 외에도 좌식 생활이 대사 장애, 만성 염증, 비타민 D 결핍 등을 초래하는 것도 자궁근종 위험을 높인데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7시간 이상 앉아 있던 여성, 운동해도 유방암 위험 커여성의 좌식 생활이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토대 내분비 유선외과학 연구팀은 35~69세 여성 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앉아 있는 시간과 유방암 발병률을 9년간 추적·조사했다. 연구팀은 운동했을 때 위험률이 떨어지는지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운동의 양과 빈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매일 7시간 이상 앉아 있던 그룹은 7시간 미만 앉아 있던 그룹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36% 더 컸다. 게다가 운동해도 유방암 발병 위험은 줄지 않았다. 연구팀은 "운동을 해도 유방암 예방 효과는 높지 않았으므로,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하는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틈틈이 제자리에서라도 걸어야좌식 생활을 피할 수 없다면 틈틈이, 특히 식후 일어서서 제자리걸음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 기능이 유지되고, 혈당을 조절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이 한 그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앉아 있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1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더니, 제자리를 걸은 그룹은 혈관 이완 능력이 향상됐지만 좌식 생활한 그룹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 식후 단 2분만 간단히 걸어도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자리 걸음 등으로 다리를 움직이는 저강도 운동을 하면, 근육이 움직이면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비교적 혈당이 쉽게 조절된다. 포도당이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축적되는데, 식후 제자리걸음을 하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소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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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40)이 최근 가드닝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 '드라마 속 냉철한 모습은 어디 갔지? #지금거신전화는 유연석, 채수빈 ’사주커플’의 무장해제 #비대면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꽂힌 게 뭐냐"는 질문에 유연석은 "가드닝에 좀 꽂혀 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유연석이) 현장에서 화분이나 식물이 있으면 '줄자 가지고 와 봐' 이러면서 사이즈를 잰다"고 말했다. 식물에 관한 설명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SNS 등 알고리즘에도 식물이 많이 뜬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푹 빠진 가드닝, 건강 효과는 어떨까?실제로 가드닝은 우울 증상 개선 등 정신건강에 이롭다. '랜싯 지구 보건'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불안이 많이 감소했다. 2018년 한국환경과학회지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반려 식물을 3개월간 돌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 증상이 더 적었다. 특히 여성 참가자는 적극적 참여, 자기 결정, 주체성, 주동력, 지도력 등의 지배성 항목에서 성격 변화까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식물을 돌볼 때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뿌듯함을 느끼며 본래의 인간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서적 안정은 타인에 대한 배려, 협동심 향상, 성취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물을 기르는 행위는 이미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원예치료는 병원, 재활시설, 직업훈련원, 공동체 정원, 식물원, 학교, 농장, 원예사업장, 교도소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성인은 물론 어린이, 노인까지 널리 적용 가능하다.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 중인 사람도 원예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집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로 스킨답서스, 아레카야자 등이 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각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 같은 허브 식물은 주방에 두면 좋다. 조리 기구나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준다. 고사리, 관음죽 같은 음지식물은 빛이 약한 화장실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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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 비결로 '탄츠플레이'를 꼽은 배우들이 있다.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효과 모두 얻을 수 있는 '탄츠플레이'는 여배우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언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탄츠플레이란 탄츠(Tanz, 무용)와 플레이(Play, 놀이)의 합성어다. 현대무용과 발레, 필라테스, 요가의 다양한 동작을 응용한다. 발레의 우아한 움직임에 역동적인 현대무용을 더해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며 전신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1인용 발레바를 이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코어 근육을 강화한다.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잡히면서 활짝 편 어깨와 곧은 척추 등을 가꾸는 데도 효과적이다.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사용해 잔근육을 기르고 군살을 제거하기도 한다. 탄력 있는 몸매로 유명한 40대 여배우 조여정(43), 오윤아(44), 소유진(43), 윤승아(41), 최여진(41)이 탄츠플레이를 즐기는 대표적 스타다.◇조여정, "일상에 열정을 불어준 존재"조여정은 현대무용에 대한 동경으로 탄츠플레이를 시작했다가 푹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조여정은 "탄츠플레이는 나의 일상에 열정을 불어넣어 줬다"며 "배우의 몸은 무용수같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여정은 탄츠플레이를 통해 몇 년간 꾸준히 몸매를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군살 없이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윤아, "내 몸매 타고난 게 아니라 10년 노력한 결과"지난 22일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유명한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탄츠플레이하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오윤아는 "내 몸매가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오랜 시간 돈과 노력을 들인 것"이라며 "무려 10년간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수강하는 사람들도 유산소 효과뿐만 아니라 우울감을 해소할 때 찾는다고 덧붙였다.◇소유진, 스케줄 끝나자마자 탄츠플레이 소유진은 과거 "드라마를 마친 후 몸이 너무 약해져서 탄츠플레이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발레, 현대무용도 배우고 싶어서 (탄츠플레이를) 배우러 왔다"고 전했다. 또 몸의 균형 맞추는 데만 몇 달간 초점을 두며 차근차근 열심히 배우는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 결과, 다산을 했음에도 지금까지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윤승아, 탄력 다리 만들어준 일등 공신윤승아도 열심히 탄츠플레이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는 탄츠플레이와 꾸준한 식단 조절으로 몸매 관리에 힘쓴 그는 출산 후 16kg을 감량하기도 했다. 발레바를 잡고 동작하고 있는 윤승아의 군살 없는 다리가 눈에 띈다. ◇최여진, "탄츠플레이는 나에게 힐링"완벽한 비율에 군살 없는 몸매로 유명한 최여진은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의 틀을 깬 창의적인 운동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에게 힐링이자 위로가 되는 운동"이라며 "음악을 들으며 춤으로 표현하다 보면 자기 내면의 감정을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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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해신 날씨 탓에 눈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 눈 피로 현상이 지속되면 안구 건조증이 유발되는 만큼, 평소 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눈물 도포 횟수 줄어 안구 건조증 발병해전자기기를 오래 볼 때 눈에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안구 건조증’이다. 우리 눈은 눈꺼풀이 닫힐 때 안구 전체에 눈물을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는다.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0% 이하로 줄어든다. 오랜 시간 눈을 뜨고 있으면 눈물은 증발하는데, 눈물 도포 횟수는 줄어 자연스레 안구 건조증이 발병·악화한다. 안구 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뻑뻑하고, 가렵고, 눈이 부시다. 순간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온찜질, 인공눈물 사용으로 피로 증상 완화해야전자기기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몰아보기를 마치고 눈이 침침한 상태라면 '온찜질'을 하는 게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꺼풀 안쪽에는 마이봄샘이라는 피지선이 있다. 눈에 지방 성분을 분비·코팅해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이봄샘 속에는 일부 응고된 지질 등 분비물이 쌓여있다. 온찜질을 하면 지질을 녹이고 분비물을 배출하면서 마이봄샘의 안구 건조증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온찜질은 수건 등을 42~45도 따뜻한 물에 적셔 눈에 10분간 올려두면 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적시면 오히려 눈에 강한 자극을 줘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 외에도 ▲전자기기 50분 사용 후 10분 휴식 ▲실내 온도는 18~24도, 습도는 40~70% 유지 ▲눈과 수직이 되는 화면 높이와 화면 밝기는 중간으로 설정 ▲흔들리는 곳에선 스마트폰 사용 금지 ▲50분에 한 번씩 먼 곳 보기 ▲눈 자주 깜빡이기 ▲필요하면 인공눈물 사용하기 등을 통해 눈 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한편, 간혹 눈이 피로하다고 눈을 압박하는 마사지를 하곤 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한 연구에서 눈을 살짝 비빌 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했더니, 눈 망막 뒤쪽 시신경도 심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 압력도 눈 뒤쪽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눈을 비비는 행위를 포함해 눈에 절대 압력을 가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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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미국에서 열린 주짓수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26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이 지난 10월 12일 괌에서 열린 '로드 투 골드'(ROAD TO GOLD) 주짓수 대회에서 퍼플벨트 체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허경환은 퍼플벨트 체급 2위와 무제한급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장 대회를 지켜본 정찬성은 허경환 실력에 감탄하며 "우승의 기운이 허경환 님한테 오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환은 지난 2018년 열린 '제1회 로드 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kg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수년간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등 격투 마니아다운 열정을 보였다.주짓수는 일본 전통 무술의 한 형태다. 힘으로만 대항하는 것보다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이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주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면 센 상대도 이길 수 있다. 지렛대 원리와 신체의 구조를 이용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상대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호신술로 적합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짓수를 배우는 수업은 스트레칭 동작을 통한 워밍업, 기술 익히기, 대련 순으로 진행된다. 워밍업은 근육의 경직을 풀고 유연성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기술 수업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사범의 시범 동작을 따라 하며 연습한다. 이어진 대련은 두 사람이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연습해 보는 시간으로 상대를 누르고 조르면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 주로 주짓수에서 사용하는 기술로는 메치기, 누르기, 급소 찌르기, 관절꺾기, 조르기 등이 있다. 수업에서 나아가 경기할 때 부상 위험을 걱정할 수도 있지만 격투기 등 다른 경기보다는 부상이 덜한 편이다. 실제 경기에서 선수 보호를 위해 '탭 아웃'(기권)이 존재하며, 엄격한 '레프리 스톱'(심판에 의한 경기 중지)이 있는 것이 부상을 방지한다. 주짓수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다 보니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체력도 증진할 수 있다. 실제로 주짓수를 가볍게 1시간 동안 하면 170kcal를 태울 수 있다. 유연성도 길러진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해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상당 부분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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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이 내년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은 '2025년 경제·산업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롯한 국내 13대 주력산업의 내년 수출과 내수, 생산, 수입 실적을 예측했다.◇수출, 4.9% 증가 예상… CDMO 생태계에도 변화 있을 것먼저 수출은 올해 대비 4.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유럽·중국으로의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으로의 바이오시밀러 중심 의약품 수출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미국의 친 바이오시밀러 정책의 수혜에 따른 결과다. 업계는 앞으로 미국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간 경쟁을 장려해 간접적으로 약가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다만,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이 무조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우호정책 덕분에 수요는 증가하나, 시장 내 경쟁 심화로 가격 인하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며 "필수의약품·기초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가격 인상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생태계 재편으로 제약사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생산 경향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인수와 신규 생산공장 설립 확대로 유럽·미국 내 생산 증가가 예상되지만, 중국법인을 청산·매각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지역에 현지법인을 신설·이전하면서 아시아 권역 내 생산설비의 재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외에도 생물보안법의 입법화가 1달 이내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장 법안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은 "미국에서 중국기업과의 거래를 제재하는 생물보안법의 입법화가 예상되지만, 단기간 내 국내 기업들이 체감할 수준의 수혜 효과가 발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에서는 중립적 영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내수·생산·수출, 모두 증가할 것"내수 시장도 국산 신약의 처방 확대와 비만 치료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처방 확대가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작년 6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올해 1월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처방이 확대됐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경우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등 3세대 치료제 'P-CAB'의 처방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국내에서 7년 연속 원외처방 1위가 유력하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비만 신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처방이 지난 10월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증가해 내수 시장 규모가 올해 대비 13.3%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산업연구원은 의정 사태로 인한 의료 공백의 장기화는 내수 확대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생산의 경우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의 위탁생산 계약 수주가 증가하고, 주력 수출 품목 중심 호조세가 유지되면서 1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뤄질 경우 생산 감소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국내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화할 방안을 정책과제로 삼고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수입액도 올해 대비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인 증가 요인으로는 비만치료제의 처방의 본격화와 고령인구 사이에서의 만성질환 증가, 혁신신약 출시 기대를 꼽았다. 반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검진·처방 감소와 원료의약품·필수의약품 조달에 제약이 생길 수 있는 점 등은 수입 감소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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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물보안법안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될 전망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중국 바이오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기업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상원 일각에서 반대 의견 또한 나오고 있어 법안 통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2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생물보안법안은 12월 중 상원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현재 생물보안법안은 하원 통과 후 상원 본회의 결의, 양원 본회의 결의(하원과 상원이 다르게 의결한 경우), 대통령 서명만을 남겨둔 상태다. 앞서 하원에서는 지난 9월 찬성 306, 반대 81로 생물보안법안을 통과시켰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퇴임 예정인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 등 생물보안법안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매년 통과해야 하는 국방 수권법(NDAA)에 생물보안법안을 첨부하는 등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일부 반대 의견으로 인해 생물보안법 상원 통과 여부가 해를 넘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토안보위원회 상임위원(랭킹멤버)이자 차기 위원장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생물보안법안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그는 국토안보위원회 위원 중 유일하게 생물보안법안을 반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폴 상원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생물보안법안이 특정 기업을 금지함으로써 다른 특정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폴 상원의원이 반대 의견을 고수할 경우 연내 통과 예정인 국방수권법에 생물보안법안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생물보안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 역시 낮아진다는 의미다. 생물보안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국방수권법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미국 의회의 전통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생물보안법안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랜드 폴 상원의원이 법안 통과를 가로막는 핵심 장애물”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 또한 “양원에서 초당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생물보안법안은 랜드 폴 상원의원의 반대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올해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랜드 폴 상원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롭게 구성되는 국토안보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인 12월 첫 주에 의원들이 복귀하면 국방수권법과 같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다른 단독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고 말했다.생물보안법안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계약하거나 대출 등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중국 의약품 CRO(임상수탁)·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우시 앱텍, 우시 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중국 유전체기업 BGI 지노믹스, BGI에서 분사한 MGI 테크 등이 포함됐다.법안이 통과돼 이들 기업과 거래가 제한된다면 다른 국적의 경쟁 제약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 실제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은 170억위안(한화 약 3조1556억원)인데, 이 중 47.4%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CDMO분야에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해당 사업을 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에 여러 제약사들이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