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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문 닫은 뉴욕 인기 베이글 집… 폐점 이유 “살아있는 쥐와 바퀴벌레”

    갑자기 문 닫은 뉴욕 인기 베이글 집… 폐점 이유 “살아있는 쥐와 바퀴벌레”

    약 30여 년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정상급 베이글 가게로 자리 잡았던 ‘엡솔루트 베이글’이 심각한 위생 문제로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뉴욕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뉴욕시 보건국은 11일 앱솔루트 베이글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 식당은 스테이크, 피자, 핫도그 등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음식인 베이글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다. ‘에싸 베이글(Ess-a-Bagel)’, ‘러스 앤 도터스 (Russ & Daughters)’ 등과 함께 대표적인 베이글 맛집으로 꼽혀왔다. 뉴욕 현지인들은 오랜 기간 인기였던 이 가게가 예고 없이 문을 닫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또 폐점 이유가 위생 불량이라는 정부 발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현재 가게의 철문 앞에는 “문을 닫았습니다”와 “30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지만 저희는 이제 떠나야만 합니다”라는 내용의 종이가 붙어 있다. 이를 모르는 손님들은 하루에도 수십 명씩 가게 앞에 오지만,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앱솔루트 베이글은 참깨, 말린 마늘과 양파 등으로 토핑한 ‘에브리씽 베이글’ 위에 크림치즈, 훈제 연어 등을 넣어 먹는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으로 유명하다. 인근 컬럼비아대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손님이 줄을 섰다. 한국에서도 ‘뉴욕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게는 1990년대 초 태국 이민자가 ‘에싸 베이글’에서 일하며 배운 기술로 문을 열었다.폐점의 원인은 위생 문제였다. 뉴욕시 보건국은 최근 실시한 위생 점검에서 ‘시설의 식품 또는 비식품 구역에서 실제 쥐와 쥐의 흔적’ ‘살아있는 바퀴벌레’ ‘안전하지 않은 온도에서 보관되는 식품’ ‘잠재적으로 위험한 화학 물질’ ‘하수 처리 시스템 파손’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샤리 로건 보건국 대변인은 “이 가게는 이미 2013년 1월과 2017년 10월에도 위생 문제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동네 주민들과 베이글 애호가들은 가게의 폐점 소식에 슬퍼하고 있다. 인근 주민 아사 아로(27)씨는 뉴욕포스트에 “이 베이글 가게는 뉴욕에서 최고였다”며 “한 시대의 종말”이라고 말했다. 가게 주인은 직원들에게는 “피곤하고 나이가 들어서 가게 운영이 힘들다”고만 말했다고 전해진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이 가게는 손님들에게 무료 베이글을 제공하기도 했다. 배달도 하지 않고 현금만 받는 최고 인기 베이글 맛집에서 무료로 베이글을 제공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한다.한편, 바퀴벌레와 쥐는 음식물 찌꺼기가 많은 주방이나 습한 화장실에서 자주 발견되곤 한다. 문제는 바퀴벌레가 식당이나 집안 등을 돌아다니며 식사와 구토를 반복할 때, 식품에 병원균이 전파되고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다리털에 박테리아나 기생충 등을 묻혀 옮기기도 한다. 또 바퀴벌레의 배설물, 알껍데기, 사체 등은 미세한 입자로 부서져 먼지 틈에 섞인다. 그러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쥐 역시 각종 전염체를 옮기고 배설물 등을 통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쥐나 바퀴벌레 또는 그 배설물이 발견되면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2/16 20:00
  • ‘군고구마’ 지겹다면… 누룽지·쿠키 어때요? 고구마 간단 이색 레시피 4

    ‘군고구마’ 지겹다면… 누룽지·쿠키 어때요? 고구마 간단 이색 레시피 4

    농촌진흥청에서 겨울철 영양 간식 고구마를 활용한 간편 요리법 네 가지를 소개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효능이 뛰어나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안토시아닌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칼륨은 혈압 조절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중에서도 농촌진흥청이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호풍미’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당도가 우수한 호박고구마 품종이다. 속이 노란 꿀고구마 ‘소담미’는 숙성 전에는 밤고구마처럼 포슬포슬하고 담백한 맛이 나지만 숙성 후에는 촉촉하고 달콤한 식감이 일품이다. ‘진율미’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밤고구마 품종이다. 자색고구마 ‘단자미’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난다.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고구마는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영양 간식이면서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품종별 특성에 맞게 조리하면 풍미가 한층 살아나 연말 가족, 이웃 상차림 요리로 제격이다”고 말했다.<고구마 미니 누룽지>재료: 고구마 1개, 올리브유1. 찐 고구마를 한 김 식힌 뒤, 1.5cm 두께로 일정하게 썬다.2. 접시에 종이 포일을 깔고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른 후 고구마를 올린다.3. 고구마 조각 위에 종이 포일을 올리고, 그릇이나 컵을 이용해 납작하게 만든다.4. 납작해진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0℃로 설정해 10분간 굽는다. (취향에 따라 버터, 소금을 올리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5. 10분간 구운 고구마를 뒤집은 뒤, 다시 160℃로 10분 더 굽는다.<고구마 컵케이크>재료: 밤고구마 2개, 그릭요거트 2큰 술, 알룰로스 2큰 술, 달걀 2개1. 찐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그릭요거트, 알룰로스, 달걀을 넣고 곱게 갈아 부드러운 반죽을 만든다.2. 빵틀에 유산지를 깔고, 준비한 반죽을 부어 윗면에 버터를 살짝 바른다.3. 에어프라이어에 반죽을 넣고 180℃에서 30~40분간 구워준다.<고구마 한입쿠키>재료: 고구마 1개, 자색고구마 1개, 달걀 2개, 전분 2큰 술, 알룰로스 약간1. 고구마를 깍둑썰기 한 뒤, 달걀과 전분을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든다.2. 에어프라이어를 190℃로 예열한 후, 반죽을 넣고 15분간 굽는다.3. 구워진 쿠키 위에 알룰로스를 골고루 뿌려준다.4.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190℃에서 5분간 더 구워준다.<고구마 라페>재료: 고구마 1개, 홀그레인 머스터드 0.5큰 술, 설탕 1큰 술, 레몬즙 1큰 술, 올리브유 3큰 술1. 채 썬 고구마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 20분간 절여 물기를 제거한다.2. 홀그레인 머스터드, 설탕, 레몬즙, 올리브유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3.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에 준비한 소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4. 버무린 고구마를 냉장고에서 약 3시간 동안 숙성시킨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16 19:30
  • 어릴 때 ‘이것’ 부족하면 혈당 문제 겪을 수도

    어릴 때 ‘이것’ 부족하면 혈당 문제 겪을 수도

    빛을 충분히 못 쬐고 성장하면 혈당과 지질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물학과 레지 쿠루빌라 교수팀은 빛과 신진대사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암흑에서 성장한 쥐와 하루의 절반은 빛, 절반은 어둠에서 생활하도록 한 쥐의 신진대사를 8주간 비교했다.연구 결과, 암흑에서 자란 수컷 쥐는 빛이 있는 환경에서 자란 쥐보다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고 글루카곤 분비는 줄어들었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암흑에서 자란 수컷 쥐는 비탄수화물을 혈당으로 쉽게 전환하지 못했고 지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하지 못했다. 이 같은 대사 과정은 교감 신경계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빛이 없으면 교감 신경계의 활동이 방해를 받아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해석이다.연구팀은 빛이 없는 환경이 교감 신경계를 둔화시킨다는 가설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쥐에게 차가운 자극을 가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신체 반응을 이끌어내는 교감 신경계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어둠 속에서 자란 쥐는 추위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결함은 어둠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어둠 속에서 생활한 쥐를 빛이 있는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변화시키자 신진대사가 회복된다는 점도 확인됐다. 암흑에서 성장한 쥐가 5주간 12시간은 빛이 있는 곳, 12시간은 어두운 곳에 머물도록 한 결과 신진대사가 부분적으로 개선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장기간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면 인슐린 저항, 포도당 불내성, 체중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람에게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빛이 대사에 미치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당뇨병, 비만 등을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12/16 19:00
  • 대웅제약, 中 시장 본격 공략… “나보타·펙수클루 내년 상반기 허가 기대”

    대웅제약, 中 시장 본격 공략… “나보타·펙수클루 내년 상반기 허가 기대”

    대웅제약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현지 품목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16일 대신증권이 발간한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대웅제약은 ‘나보타’ 중국 상업화를 위한 규제 기관 실사를 마무리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에 이어 미국,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 등에 진출해 있다. 중국에서는 2021년 생물의약품허가를 신청한 후 허가를 기다리는 상태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중국 진출과 치료시장 진입 등을 통해 단일품목 영업이익 3000억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조2000억원 규모로, 북미와 유럽에 이어 세 번째”라며 “중국 시장 진출 성공 시 큰 폭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 40mg’에 대해서도 2023년 6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앞서 중국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했다.이 연구원은 “펙수클루는 중국에서 미란성식도염 적응증으로 2025년 상반기 승인, 2025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출시국가 확대에 따른 빠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6 18:40
  • 삼성서울병원,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아시아 최초로 수술

    삼성서울병원,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아시아 최초로 수술

    삼성서울병원이 최신 로봇수술 기구인 ‘다빈치5’를 이용해 16일 아시아 최초로 수술을 시행했다.로봇수술센터장인 전성수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남·61세)를 대상으로 첫 수술을 집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다빈치5는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한 이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지난 10월 한국 식약처에서 승인되었다.다빈치5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모델에 새로 적용된 ‘포스 피드백’은 수술 도구를 움직이는 힘을 의료진이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직접 환부에 메스를 드는 것과 비슷한 손 끝 감각을 살려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곡선형 팔걸이, 몰입형 뷰어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술에 따른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환자에게는 더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성수 센터장은 인튜이티브서지컬社에 제품 사용자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다빈치 5 완성에 기여한바 있다. 이번에 다빈치5의 아시아 첫 수술을 전성수 센터장이 집도한 것도 이러한 인연에서 기인한 것. 삼성서울병원은 다빈치5의 국내 첫 수술 시작을 계기로 로봇수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5를 포함해 총 9대를 운용 중이다.◇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 건수, 2023년 기준 전세계 9위지난 2010년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 누적 건수가 1000건을 넘긴 뒤로 2014년부터 연 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  2024년 1월에는 2만건을 달성했다. 현재 2만 2000건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특히 지난 2023년에는 한 해 동만 3400여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전 세계 로봇수술센터 중 세계 9위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립선 절제술은 세계2위, 위절제술과 유방절제술은 세계 3위로 집계된 바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은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삼성서울병원을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했다. 에피센터는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만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을 말한다.이외에도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아시아 로봇 교육 센터를 운영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전성수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환자중심 병원을 지향하는 우리 병원의 정책적 목표와도 맞닿아있다”며 “환자에게 최첨단의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 로봇수술 장비 도입을 계기로 새로운 술기 개발에 매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2/16 17:59
  • “현실판 라푼젤” 종교적 이유로 27년 머리카락 길렀다는 美 여성… 관리법에 ‘경악’

    “현실판 라푼젤” 종교적 이유로 27년 머리카락 길렀다는 美 여성… 관리법에 ‘경악’

    27년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미국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여성 맨드 보웬(27)은 자신의 틱톡 채널 ‘mbs.hairwithstyle’에 ‘한 번도 자른 적 없는 머리카락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보웬는 “종교적인 이유로 27년간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른 적이 없다”며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 95cm가 넘는 머리카락에 헤어 오일을 바르고 빗질했다. 보웬은 “헤어드라이어는 너무 오래 걸려 사용하지 않고, 밤에 머리를 감고 자면 아침에 다 마른다”고 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9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편두통이 생길 것 같다” “라푼젤 같다” “젖은 머리로 자면 머리카락에 세균 생기는 것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오일을 바르고 빗질하는 것은 머리카락 관리에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머리를 감았다면 꼭 말리고 잠에 들어야 한다.◇헤어 오일 바르기 헤어 오일은 에센스‧세럼보다 많은 영양과 유분이 들어있다. 머릿결이 많이 상했거나 푸석거릴 때 모발에 큐티클을 만들어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에 오일을 바르면 영양분을 흡수해 탄력이 생기고 스타일링 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다만 헤어 오일은 두피 쪽보다는 손상된 머리끝 위주로 바르는 것이 좋다. 두피에 닿으면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빗질하기 빗질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자극해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기초적인 모발 손질법이다. 빗질만 잘 해도 모낭의 기름이 모발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도포되게 해줘 모발의 중간이나 끝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플라스틱으로 된 빗은 모발과의 마찰이 커 정전기를 유발하므로, 나무나 고무 성분으로 된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머리 안 말리면 지루성 두피염 생길 수도머리를 감았다면 두피까지 꼼꼼히 말리고 자야 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 상태로 베개를 베면 닿은 부위가 마르지 않고 습기가 차 눅눅해지면 비듬균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축축한 두피에 먼지 등 노폐물이 달라붙기 쉽다. 두피의 피지 분비량도 증가하는데, 비듬균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서식하기 때문에 빠르게 증식한다. 비듬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피부를 산화시키면 지루성 두피염이 생길 수 있다.머리를 매일 감아도 금세 기름지거나 비듬 양이 많고 머리가 간지럽다면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야 한다. 지루성 두피염은 스테로이드 연고, 칼시뉴린억제제,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된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탈모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지 못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자라는 도중 빠져버리기 때문이다.머리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 모발에 쌓인 먼지, 피지 등이 제거돼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함께 씻겨나가 자외선 등에 노출될 때 두피가 더 잘 손상된다. 저녁에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 바람으로 두피 속과 모근까지 잘 말리면 된다. 이때, 헤어드라이어는 머리에서 20~30cm 떨어뜨리고 찬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뜨거운 바람은 모근의 땀, 지방 분비를 촉진해 두피,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2/16 17:22
  •  “하루 6시간도 부족” 잠 푹 못 잤더니, 등 굽고 주름진 얼굴의 ‘골룸’ 됐다

    “하루 6시간도 부족” 잠 푹 못 잤더니, 등 굽고 주름진 얼굴의 ‘골룸’ 됐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았을 때 신체가 영화 속 ‘골룸’의 모습처럼 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의 침구‧매트리스 회사 ‘벤슨스 포 베드즈’는 수면 전문가인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하루 평균 6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여성의 신체가 2050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모형을 제작했다.이들은 여성 모델에게 ‘한나’라는 이름을 부여한 후, 관찰 결과를 공개했다. 그의 얼굴에는 주름살이 여럿 생기는 등 피부 노화가 발생했고, 자세는 굽어있었다. 수면장애로 인해 발생한 탈모 증상도 나타났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내장지방이 축적된 모습이다.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속 골룸을 연상케 했다.보스톡 박사는 “수면이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장기간의 수면 결핍은 비만, 심장 질환, 당뇨병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사람들이 수면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한나의 사례를 통해 현재 자신의 수면 부족 징후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잠이 부족하면 여러 정서적‧신체적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미국 몬태나주립대 연구팀은 50년간 5715명이 참여한 수면 관련 연구 데이터 154건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늦은 시각까지 못 자거나 ▲너무 적게 자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세 가지 유형 참가자 모두 긍정적인 감정이 줄고 부정적인 감정은 늘었다. 수면이 부족한 참가자들은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불안 증상이 증가했다. 기쁨, 행복, 만족을 느끼는 정도는 감소했다. 잠은 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도 한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오른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게 좋다. 잘 때는 빛을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숙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등 빛 등에 노출되면 뇌에서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12/16 17:16
  • 전문병원협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윤혜설 이사장 선정

    전문병원협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윤혜설 이사장 선정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국제약품이 공동제정한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 윤혜설 이사장이 선정됐다.제5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윤혜설 이사장은 순천지역을 넘어 전남 최고의 여성아동병원으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사회적 환경과 한층 높아진 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전달해 강소 병원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했다.또한 전문병원 지정 후, 지역부회장으로 연임하고 전남지역으로 회의 참석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90%이상의 참석률로 적극적인 활동과 꾸준한 공동체 역할에 공헌을 하고,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와 공동 심포지엄, 난임시술의료기관평가 1등급 획득,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 다양한 심포지엄 개최 및 평가 및 연구 개발을 통해 1등급 인증 타이틀로 현재 주산기 전문병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과 전문성에 대해 큰 기여를 인정받아 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제5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에서는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밖에 의료부문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 외 5명, 행정부문에서 4명이 수상했다. <제 5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수상자>△ 대상 : (의) 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 윤혜설 이사장△ 공로상 :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의료부문 : 부천자생한방병원 하인혁 병원장,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부원장, 한사랑병원 김호일 부원장, 서울여성병원 정재완 QPS전담자, 이춘택병원 이승용 진료지원팀장, 푸른병원 이지수 감염관리팀장△ 행정부문 : 구병원 장철중 총무부장, 부천세종병원 최한승 데이터품질관리실장, 아주편한병원 유홍석 행정부원장,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서희경 경영지원팀장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12/16 17:06
  • 무릎관절염에 '자가 지방유래 줄기세포' '관절내시경' 병용치료… 통증감소·연골재생에 효과

    무릎관절염에 '자가 지방유래 줄기세포' '관절내시경' 병용치료… 통증감소·연골재생에 효과

    연세사랑병원은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신의술인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줄기세포)’ 주사를 이용한 관절내시경 치료를 함께 했을 때 연골재생 및 통증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SVF)은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018년에 제한적 의료기술로 승인받았고,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무릎 골관절염의 주사 치료로 ‘신의료기술’ 안전성, 유효성 인정을 받았다. 이 치료는 환자의 복부 또는 둔부에서 채취한 자가 지방 조직을 분리, 추출하여 농축된 줄기세포인 SVF를 무릎 관절강(뼈와 뼈 틈새) 내 직접 주사하는 시술이다. 또한,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은 현재 보편화된 치료로 관절의 통증, 연골 손상 등의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1cm 미만으로 최소 절개한 뒤,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관절 내부에 삽입해 병변 부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연세사랑병원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병원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본원에서 무릎관절염에 대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9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치료 대상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상 Outerbridge(OB)분류 3,4 기에 해당하는 관절염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OB 그레이드는 무릎관절 연골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분류체계이다. 통상 0~4 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은 가장 경미한 형태의 손상이고 4등급은 가장 심각한 손상 상태이다. 또, 연골의 두께가 얇아졌으나 병변이 연골하골(연골 아래 뼈)에 노출이 없는 경우 3등급, 연골의 병변으로 인하여 연골 아래 뼈가 노출이 된 경우를 4등급으로 분류한다.연구 목적과 환자 비교군은 무릎관절염 환자에서 SVF가 연골재생 및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SVF를 함께 이용한 환자군 (43명)과 이용하지 않은 환자군 (54명)의 결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팀은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통증 척도 검사 (VAS)를 수술 전부터 수술 후 1, 3, 6, 12개월로 나뉘어 측정하였고, 연골 재생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술 전과 수술 후 12개월에 MRI를 촬영하여 OB 분류와 MRI로 연골 재생 여부 및 변화를 확인하는 객관적 지표인 MOCART (연골 복구 조직의 자기 공명 관찰) 분류를 통해 평가하였다.우선 통증 개선 여부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SVF를 함께 이용하지 않은 환자군에서의 평균 통증 점수는 수술 전(78.2)에 비해 수술 후 1개월(41.2)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지만, 수술 후 3개월(44.0)부터 6개월(47.3), 12개월(50.8)까지 점차적으로 악화 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에,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SVF을 함께 이용한 환자군에서의 평균 통증 점수는 수술 전(79.1)과 수술 후 1개월(43.5)과 3개월(43.3) 사이 기간을 제외하고는 수술 전에 비해서 수술 후 6개월(40.2), 12개월(35.9)까지 호전되는 양상이었다. 두 군 간의 통증 호전의 차이는 수술 후 6개월과 12개월에 명확하게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연골 재생 부분에서는 MRI을 통한 OB 그레이드와 MOCART 분류를 통해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관절경적 치료를 시행하면서 SVF를 함께 이용한 환자군에서 연골재생 정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재생된 연골상태를 평가하는 MOCART 점수는 SVF와 관절경적 치료를 병용한 치료군이 70.5점으로 관절경 단일 치료군의 39.7점에 비해 높았다.연세사랑병원 첨단재생 임상시험센터장 김용상 원장(제1저자)은 “이번 연구의 핵심 결과를 봤을 때 ‘통증 개선과 연골재생’ 측면에서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SVF를 이용한 관절경적 치료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라고 했다.고용곤 병원장(교신저자)은 “연구를 통해 SVF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연골의 구조적 재생을 확인했다”며 “이는 무릎관절염 환자도 관절 진행 등급에 따른 유망한 치료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며, 나아가 맞춤형 관절치료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고”고 했다.해당 논문은 ‘지방 유래 간질 혈관 분획의 관절경 이식이 연골 재생 향상과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라는 제목으로 정형외과 분야의 국제학술지 ‘관절경, 스포츠 의학 및 재활’에 실렸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12/16 16:50
  • 30대 여성, “지나가던 개한테 37번 물렸다” 아무런 대처도 못했다던데… 무슨 일?

    30대 여성, “지나가던 개한테 37번 물렸다” 아무런 대처도 못했다던데… 무슨 일?

    미국 30대 여성이 개한테 37번 물린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Real Housewives of Salt Lake City’에 출연해 인기를 끈 브로우닌 뉴포트(39)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뉴포트는 지난 4월 겪었던 사고를 이야기했다.그는 “반려견과 함께 돌아다닐 수 있는 공원을 방문했는데, 개 한 마리가 혼자서 얌전히 돌아다녔다”며 “쓰다듬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순식간에 움직이더니 날 공격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주위를 돌면서 무릎 뒤와 종아리를 물기 시작했다”며 “소리 지르거나 피하는 반응을 보이면 더 위험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지만 소용없었다”라고 말했다.뉴포트는 “속으로는 완전 패닉이었다”며 “개한테 물려본 적이 없었고 어쩔 줄 몰라 했는데, 그렇게 가만히 있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뉴포트가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동안 개는 뉴포트의 양쪽 종아리, 허벅지, 팔까지 물었다. 이후 지나가던 행인이 사고 현장을 발견해 개를 쫓아냈고 구급차를 불러 뉴포트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다. 뉴포트는 “총 37군데 물렸다”며 “양쪽 팔다리 곳곳을 꿰매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동반 공원에 갈 거면 자신의 개를 계속 지켜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브로우닌 뉴포트처럼 개한테 물렸다면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있다. 파상풍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이다. 개의 입에는 파상풍균이 살 수 있다. 개에게 물려 파상풍균이 피부로 들어오면 테타노스파스민 독소가 신경계에 침입해 약 8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근육 수축이 발생할 수 있다. 입 주위 근육이 수축하면 입을 열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도 있다. 파상풍은 크기가 매우 작은 상처에서도 생겨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간은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파상풍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파상풍 외에도 패혈증을 조심해야 한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개의 침에는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등이 서식하는데, 이런 세균이 혈관까지 퍼져 나가면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패혈증의 의심 증상으로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로 증가 등이 있다. 패혈증은 발병 후에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한편, 일반적으로 개들은 물기 전 경고를 한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개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는 자신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도전으로 여긴다. 또, 개와 마주친 후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서도 안 된다. 만약 개가 돌진한다면 동맥이 지나가는 목을 감싼 후에 땅에 엎드려야 한다. 개한테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섣불리 개와 접촉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가 먼저 친근감을 보이기 전까지는 함부로 개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개를 처음 만질 때는 개의 시선이 닿는 부위를 만진 뒤 개의 기분을 살피고 다른 부위를 만지는 게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2/16 16:48
  • 임종윤 이사, 한미약품 주총 앞두고 돌연 ‘철회’ 요청… 왜?

    임종윤 이사, 한미약품 주총 앞두고 돌연 ‘철회’ 요청… 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 주주총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돌연 취소를 요청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민연금이 임 이사와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형제 측에서 추진 중인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 건에 반대 의견을 낸 점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사내이사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하자고 제안했다.당초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주총에서 4자연합 측(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 신동국·박재현 이사를 해임함과 동시에, 형제 측 박준석·장영길 이사 신규 선임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임 이사는 주총 철회를 요청한 배경에 대해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막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와의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금, 소액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회사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주사를 중심으로 내년 사업 운영 계획을 중앙 집중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박재현 대표 해임 건에 반대 의사를 표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한미약품 지분 9.43%를 확보한 국민연금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추진하려던 박 대표 등 해임 건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최근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 또한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현재 한미약품 지분 구조는 ▲한미사이언스 41.42% ▲국민연금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 7.72% ▲한양정밀 1.42% 등으로 구성됐다. 소액주주 지분은 40% 수준으로 추산된다. 여전히 한미사이언스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4자연합 측이 법원에 신청한 한미사이언스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한미약품은 임종윤 이사 측 제안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임시 주주총회 취소를 검토하거나 번복하는 것은 물리적·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임 이사가 돌연 주총을 철회한 점에 대해서도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결과와 국민연금 결정 전에 이미 (제안이)나왔어야 한다”며 의문을 표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차별 고소, 고발 등 회사를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해당 제안이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와도 사전 협의돼 발표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6 16:44
  •  “순자산 6조”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 창업자, ‘이 사고’로 별세

    “순자산 6조”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 창업자, ‘이 사고’로 별세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MANGO)’의 창업자 이삭 안딕(71)이 산악사고로 세상을 떠났다.지난 14일(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망고 측은 성명을 통해 “안딕이 14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경찰은 이날 오후 안딕이 바르셀로나 인근 몬세라트 동굴에서 친척들과 등반을 하던 중 150m 높이 절벽에서 미끄러져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장에 함께 있던 안딕의 외아들이 구조 전화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은 의료응급서비스(SEM)는 의료용 헬기와 구급차를 현장에 보냈고, 살니트레 동굴에서 몬세라트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길 중간 지점에서 추락한 안딕의 시신을 발견했다.1953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난 안딕은 13세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이후 고교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티셔츠를 판매하며 사업 수완을 보인 그는 1984년 형제 나흐만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첫 번째 망고 매장을 열었다. ‘망고’라는 브랜드명은 필리핀 여행에서 맛본 과일에서 착안했다. 포브스 집계 기준 그의 순자산은 45억 달러(6조5000억 원)에 달하며, 사망 당시 망고의 비상임 회장도 맡고 있었다. 망고는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약 3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페인의 대표 패션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32억 달러(4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한편, 절벽을 타거나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디면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추락 사고는 떨어질 때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 추락하는 1~2초 안에 스스로 충격을 완화하며 떨어지는 방법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락은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절벽 같은 위험한 장소를 피하고 안전하게 산을 타는 것이 중요하다.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방 무게는 몸무게의 10% 넘지 않도록 챙기는 것이 좋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등산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허리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급격히 늘어난다. 가방 무게는 자기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하산 중 미끄럼으로 인한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산할 때는 체중의 5~7배 정도가 무릎에 전달된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곳을 내려갈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가중된다. 등산 스틱으로 땅을 짚으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등산 스틱의 길이는 땅에 대고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가 적당하다.만약 산악사고를 당했거나 목격했다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에 신고하면, 각 소방본부 119상황실에서 신고를 접수해 관할 출동대에 출동 지령을 내린다. 산악사고를 신고할 때는 휴대전화의 GPS를 켜두는 것이 중요하다. GPS를 켜두면 구조대원이 신고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산악사고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행안부에서 처리 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한 뒤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12/16 16:43
  • 이봉원, “짬뽕집 대박으로 인생 달라졌지만… ‘이 병’ 얻어 수술까지 했다”

    이봉원, “짬뽕집 대박으로 인생 달라졌지만… ‘이 병’ 얻어 수술까지 했다”

    개그맨이자 사업가 이봉원(61)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개그맨 지석진은 이봉원에게 “요즘 여기저기서 짬뽕집 대박 났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방송 활동을 안 했을 때 짬뽕을 안 팔았다면 아마 폐인이 됐을 것”이라며 “짬뽕은(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다”고 말했다.‘짬뽕집’ 사업이 대박 난 개그맨 이봉원은 “하루에 짬뽕을 500그릇까지 볶아봤다”며 “그렇게 3개월 하다 보니까 허리가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도 허리가 안 좋긴 했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일하다가 디스크 수술까지 했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 다리 저리고 아픈 증상 나타나허리디스크는 척추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은 디스크의 주된 발병 요인이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요통보다 다리 통증이 심하다. ◇등 곧게 펴고 틈틈이 스트레칭 해야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세가 중요하다. 우선 서있을 때는 등이 곧게 펴지고, 어깨와 엉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서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 장시간 서 있을 때는 옆으로 좌우로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역시 허리 압력이 올라가 디스크에 반복적인 손상을 준다. 구부정하게 앉지 말고, 척추의 S자 곡선이 유지된 상태로 앉아야 한다. 허리를 받쳐주는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량 이동 시에도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등을 기대어 앉는 게 좋다.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벽에 기대서 하는 윌스쿼트, 플랭크, 맥켄지 신전 운동 등이 도움 된다.  
    척추·관절질환이아라 기자2024/12/16 16:41
  • 뉴본정형외과, 줄기세포 최다 시술 병원 선정

    뉴본정형외과, 줄기세포 최다 시술 병원 선정

    뉴본정형외과가 줄기세포 최다 시술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뉴본정형외과는 지난 11일 미라셀 ‘2024 줄기세포 최다시술병원’으로 선정됐다. 미라셀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무릎 골수 줄기세포 주사’를 개발한 업체로,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업체다. 전국의 많은 정형외과를 비롯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하는 각 분야의 모든 병원들의 치료 수를 카운트 한 결과를 집계한 결과, 뉴본정형외과가 줄기세포 최다시술병원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것이다.정형외과에서 치료하는 정식 명칭은 ‘자가골수 흡인 농축물(BMAC) 관절강 내 주사’ 라고 명명하고, 일반적으로 관절염 환자들을 치료하는 ‘줄기세포주사’라고 불려진다. 이는 관절염 때문에 연골이 무너진 환자들에게 주사하는 방식으로 연골세포를 재생시키는 효과를 이끌어 내는 주사이다. 뉴본정형외과는 휜다리로 인해 관절염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근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2024년 12월 현재까지 임창무 대표원장 단독으로 근위경골절골술을 9,314회 이상 집도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임창무 대표원장은 이번 줄기세포 최다시술병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관절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면 신의료기술을 도입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 많은 환자들이 나를 믿고 찾아주신 것에 감사할 뿐이고, 시술수 ‘최다’라는 기록보다 환자에게 ‘최고’인 의사로서 남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니겠나’고 답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12/16 16:15
  • 최다니엘, 매일 아침 물과 함께 ‘이것’ 약처럼 마셔… 어떤 효과?

    최다니엘, 매일 아침 물과 함께 ‘이것’ 약처럼 마셔… 어떤 효과?

    배우 최다니엘(38)이 평소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에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ㅣ소마카세 전소민최다니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방송인 지석진과 배우 전소민, 최다니엘이 출연했다.지석진이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자, 최다니엘은 “쉴 땐 일어나서 물 마시고 레몬즙도 먹는다”라며 “비타민을 따로 챙겨 먹지를 않아서 레몬을 갈아서 약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건강 생각 많이 한다”며 “밥은 뭘로 먹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이 “촬영할 때는 그냥 계란이랑 밥이랑 케첩 이렇게 먹는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건강 생각 안 하네”라며 “계속 앞뒤가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최다니엘은 “두 가지가 합쳐지면 0이다”라며 “술 좋아하는 사람이 술 마시려고 운동하는 거랑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이 밝힌 그의 평상시 식단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공복에 물 한 잔,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최다니엘처럼 아침에 물을 마시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특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물이 위에 들어가면 대장이 반사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대장 반사가 유발된다. 이는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에 도움을 준다.◇레몬즙 마시면 혈당 관리에 도움최다니엘이 아침마다 먹는다고 밝힌 레몬즙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레몬즙은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다만,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즙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케첩은 나트륨·당 높은 소스 중 하나최다니엘이 촬영 중 먹는다고 밝힌 식단에 포함된 케첩은 건강에 해로워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케첩은 일반적으로 토마토, 식초, 옥수수 시럽, 소금,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케첩 한 스푼의 열량은 약 19kcal며 설탕 약 4g, 나트륨 150mg이 들어있다. 케첩에는 방부제나 인공 첨가물이 포함돼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케첩은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당,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당 섭취량을 줄이려면 옥수수 시럽이나 기타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고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2/16 16:13
  • 70년 만에 초희귀 질환 신약 등장… FDA, 뉴로크린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치료제 허가

    70년 만에 초희귀 질환 신약 등장… FDA, 뉴로크린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치료제 허가

    약 70년 만에 희귀 유전질환인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CAH)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등장했다.미국 제약사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4세 이상 소아·성니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환자의 안드로겐 조절을 위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대체요법의 보조치료 용도로 크레네시티(성분명 크리네서폰트) 캡슐·경구 용액을 승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은 좌우 콩팥 윗부분에 위치한 납작한 콩 크기의 기관인 부신이 선천적으로 두꺼워지거나 과도하게 형성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초희귀 유전질환이다.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이 발병하면 생명에 필수적인 코르티솔·알도스테론·부신 안드로겐 등 부신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의 결핍을 초래한다.크레네시티는 경구용 선택적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방출인자 1형 수용체(CRF1) 길항제로,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환자 치료제로 약 70년 만에 처음 승인된 신약이다. 과잉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부신 안드로겐 생성을 직접 줄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전을 가졌다.이번 FDA 승인은 소아·성인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CAHtalyst'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크레네시티는 1차 평가변수인 임상 시작 시점~4주차의 안드로스테네디온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반면, 위약군은 오히려 안드로스테네디온 수치가 증가했다. 크레네시티 투여군은 임상 28주 차에 안드로겐 수치를 유지하거나 개선하면서, 동시에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은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네시티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안드로스테네디온 수치가 4배가량 감소했으며,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 또한 약 4배 줄였다. 성인 대상 연구에서 크레네시티 투여군은 24주차 기준 안드로스테네디온 수치를 유지하면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을 27% 줄였다. 반면 위약군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용량 감소는 10%로, 크레네시티 투여군보다 2배 이상 낮았다.소아에서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두통, 복통, 피로, 코막힘, 코피였으며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의 일시적 현상에 그쳤다. 성인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피로, 두통, 어지럼증, 관절통, 등통증, 식욕 감소, 근육통이었으며, 두 연구 모두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뉴로크린은 크레네시티를 미국에서 약 1주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미시간대 의대 내과 리처드 오커스 교수는 "두 임상 시험의 크레네시티의 효능·안전성과 부신 안드로겐의 과잉 생산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다"며 "이를 통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량을 의미 있게 줄이면서 안드로겐의 제어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량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는 비만,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여러 단기·장기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크레네시티가 선천성 부신 과형성증 환자들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량을 더 낮출 수 있다면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16 16:11
  • '요즘 유행' 요거트 만든 김수민, 재료 조합도 뛰어나다?

    '요즘 유행' 요거트 만든 김수민, 재료 조합도 뛰어나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7)이 근황으로 건강한 요거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3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주얼은 이래도 유행이라길래"라면서 직접 만든 요거트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내용물에 대해 "사과+요거트+땅콩잼+그래놀라+시나몬 가루"라고 설명했다. 김수민은 지난 5월 아이를 출산한 후 꾸준히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감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수민이 소개한 요거트 레시피 한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해 유명해졌다. 각 재료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다. 이러한 영양성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다만, 당류 함량이 높은 요거트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그릭요거트를 선택하는 게 좋다. 소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기 때문에 식사량과 제충을 조절하는 데 유리하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준다. ◇시나몬시나몬은 녹나무와 녹나무 속의 나무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향신료로, 지방 세포를 축소하는 작용을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종 방지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시나몬을 매일 복용하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무디, 짭짤한 요리, 요구르트 파르페, 커피 또는 차에 첨가되는 시나몬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혈당 수치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사과와 땅콩버터 사과와 땅콩버터는 주요 영양성분이 서로 달라 궁합이 좋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며,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니아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춘다. 특히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땅콩을 곱게 갈아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2/16 16:04
  • 분당제생병원 안광균 임상병리사, 지하철서 CPR로 심정지 여성 구했다

    분당제생병원 안광균 임상병리사, 지하철서 CPR로 심정지 여성 구했다

    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던 안광균씨가 지하철 안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여성의 생명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례가 전해졌다.지난 4일 오후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 사이에서 6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같은 지하철 안에 탑승하고 있던 분당제생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안광균 임상병리사는 이 장면을 목격하고 곧바로 A씨에게 다가갔다.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는 심정지 상태인 것을 파악한 후, 주변사람에게 신고를 요청하고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했고 안정을 찾았다. 이후 안씨는 주변에서 119 신고를 못한 것을 확인하고 A씨를 태평역 인근의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는 것을 도와, 환자가 쓰러졌을 때의 상황을 설명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안씨는 “병원에 근무하면서 주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왔고, 이러한 훈련이 위급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환자분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12/16 15:54
  • 서울대병원, 제2회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제2회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지난 11일, ‘2024 제2회 온드림 희귀질환 공동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임신·출산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각종 희귀질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 및 질병관리청의 후원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공동으로 주최했다.희귀질환은 유병 인구가 2만명 이하거나 유병 인구를 추정하기 어려운 질환을 의미한다. 현재 알려진 희귀질환은 약 7천여 가지가 있으며, 이중 80%는 유전성이고 절반 이상은 5세 이전 소아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전문가가 적고 정보가 드문 현실로 인해 희귀질환자와 가족은 올바른 지식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희귀질환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올바른 질환 정보와 가족 계획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종희 센터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공개 강좌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채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희귀질환 진단 과정을 지칭할 때 기존의 ‘진단 방랑’ 대신 ‘진단 여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진단의 완성은 곧 치료로 향하는 길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었다.공개 강좌에서는 ▲신생아 선별 검사 및 착상유전자진단(PGD) 관련 조사 결과(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진아 前 사무국장) ▲희귀질환 가족이 있을 경우 출산 및 임신 계획은 어떻게 할까요?(임상유전체의학과 김수연 교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평소 의료진들에게 궁금했던 질환 정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몰입을 높였다.다음으로 진행된 ▲연합회 소개 및 지원사업 현황(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득진 과장) ▲중증희귀난치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 프로그램(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강좌에서는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희귀질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적·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또한, 심포지엄 개회 전에는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해, 달 그리고 호랑이’ 공연을 통해 어린이병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사하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은 “이번 심포지엄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느낄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해 올바른 질환 정보와 실질적 지원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질환 정보가 부족한 상황 속 환자와 가족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9년부터 올바른 희귀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2024/12/16 15:47
  • [제약계 이모저모] 한미정밀화학,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外​

    ■ 한미정밀화학,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한미정밀화학은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 근로시간 단축, 휴가활용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고, 산업 현장에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한다.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경영관리본부장이 참여해 수상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근로감독 조사 면제 ▲기술 신용 보증 우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우대 ▲출입국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 성료한독은 지난 1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 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판소리와 국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 공연에 참여했다.■ 대웅제약 이지듀 ‘한가인 기미 쿠션’ 10만개 완판대웅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의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이 자사 공식몰에서 출시 두 달만에 1·2차 물량 10만개를 완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은 ‘이지듀 기미 앰플’의 성분을 메이크업 쿠션에 담았다. 이지듀 기미 쿠션 모델인 배우 한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동준과 만나 닮은꼴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서 한가인은 이지듀 기미 쿠션을 사용한 셀프 메이크업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지듀 기미 쿠션과 기미 앰플은 이지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올리브영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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