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짬뽕집 대박으로 인생 달라졌지만… ‘이 병’ 얻어 수술까지 했다”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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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사업가 이봉원(61)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개그맨이자 사업가 이봉원(61)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개그맨 지석진은 이봉원에게 “요즘 여기저기서 짬뽕집 대박 났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원은 “방송 활동을 안 했을 때 짬뽕을 안 팔았다면 아마 폐인이 됐을 것”이라며 “짬뽕은(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다”고 말했다.

‘짬뽕집’ 사업이 대박 난 개그맨 이봉원은 “하루에 짬뽕을 500그릇까지 볶아봤다”며 “그렇게 3개월 하다 보니까 허리가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도 허리가 안 좋긴 했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일하다가 디스크 수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다리 저리고 아픈 증상 나타나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은 디스크의 주된 발병 요인이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요통보다 다리 통증이 심하다.

◇등 곧게 펴고 틈틈이 스트레칭 해야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세가 중요하다. 우선 서있을 때는 등이 곧게 펴지고, 어깨와 엉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서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 장시간 서 있을 때는 옆으로 좌우로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역시 허리 압력이 올라가 디스크에 반복적인 손상을 준다. 구부정하게 앉지 말고, 척추의 S자 곡선이 유지된 상태로 앉아야 한다. 허리를 받쳐주는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량 이동 시에도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등받이에 등을 기대어 앉는 게 좋다.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벽에 기대서 하는 윌스쿼트, 플랭크, 맥켄지 신전 운동 등이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