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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유행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1~2주 후에야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는 “이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은 한 달 이상 지속되지 않았는데, 이번 유행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인플루엔자는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보인 뒤, 2~3월 개학 철을 전후로 다시 정점을 찍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역대급 유행' 감시체계 구축 이후 최고 수준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은 현재와 같은 표본 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환자는 최근 9주간 지속 증가했고, 1월 1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 중 99.8명으로 2016년 이래 가장 높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13∼18세(177.4명) ▲ 7∼12세(161.6명) ▲19∼49세(129.1명) ▲1~6세(83.1명) ▲50~64세(70.8명) ▲0세(47.8명) ▲65세 이상(35.1명) 순으로 발생하며 학령기 아동·청소년층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대유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중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어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추위로 적정 환기를 하지 않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플루엔자 두 가지 유형인 A(H1N1)pdm09와 A(H3N2)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해야… 봄까지 효과 지속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이다. 유행 중인 두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소아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박대원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그 효과가 약 2주 후 나타나는데, 지금이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기 학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학생은 개학 전까지 예방접종 받기를 권고한다"고 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박대원 교수는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병의원, 보건소에서 접종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개인위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곧 있을 명절, 가족 모임 등 다수가 모이는 상황에도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손을 비누로 꼼꼼히 씻는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열·근육통·콧물, 바로 병원 찾아야인플루엔자 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대처해야 한다. 박 교수는 “발열, 근육통,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며 “이 기간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은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병을 막기 위해, 초기에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 후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현재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등)을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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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New Year, Boundless' 전시회가 지난 9일 m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경계를 넘어, 한 걸음 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m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m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신년 첫 기획전시로 자기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화가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아트림 소속 발달장애 작가 22명을 초대했다. ‘예술로 숲을 이루다’라는 뜻을 지닌 아트림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가와 부모들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단체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강예진, 강태원, 공윤성, 권한솔, 김다혜, 김지민, 김채성, 김태환, 김한별, 김혜윤, 박혜림, 박혜신, 배주현, 양진혁, 이동우, 이세원, 이소연, 이은수, 이진원, 장주희, 정성원, 최민석 등 22명 작가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인증 예술가이고, 다수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서양화 작품 총 6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림 김경희 회장은 “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품 포함 다양한 작품을 선정하였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을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맞이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m아트센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오는 12·26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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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명한 백내장 전문의 우데이 데브간(Uday Devgan) 박사의 팟캐스트 채널 'CataractCoach'에서 최신 백내장 인공수정체 렌즈를 이용한 수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팟캐스트는 백내장 수술 기법과 최신 시력 교정술 등 안과 관련 주제를 다루며, 세계 안과 의사들 사이에서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는 인기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백내장은 눈 속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경화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눈의 노화가 백내장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어서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 중 하나다.강성용 원장은 50~60대 환자들의 노안 백내장 수술 시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퓨어씨, PureSee)를 활용한 최근 수술 결과를 소개했다. 기존 국내에서는 회절형 다초점 렌즈가 주로 사용됐지만, 이 렌즈는 빛의 회절을 이용해 여러 초점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 야간 빛 번짐과 같은 불편함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강원장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설명한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회절고리가 없고 굴절(refractive)링만 있어, 서로 다른 초점거리를 통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환자 동공 크기에 상관 없이 수술 후 빛 번짐이 적고 우수한 임상결과를 보인다고 했다. 강 원장은 또한 수술 전 환자의 기대치를 충분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수술 설계와 인공수정체(백내장 수술용 렌즈)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자가 과거 받은 레이저 시력 교정술로 인해 각막이 불규칙한 경우, 수술 전 각막 두께 등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 각막을 정상화한 후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 경험도 소개했다. 진행자는 "강 원장은 미국에서 허용되지 않은 기술을 수년 앞서 연구하며, 굴절교정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강성용 원장은 백내장 수술 외에도, 혁신적인 시력 교정술과 스마일 수술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즈마 스마일(Plasma SMILE), 프레즈비맥스 노안 수술(PresbyMAX)과 스마일 수술을 결합한 40~50대 노안교정술, 재교정 수술 사례 등 다양한 안과 수술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강성용 원장이 출연한 'CataractCoach' 92회는 현재 애플 팟캐스트, 유튜브, 스포티파이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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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30대 남성이 여성과의 첫 데이트 당일 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쉬 잭슨(30)은 직장 동료였던 클로이와 서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데이트를 약속했다. 하지만, 데이트를 앞두고 조쉬 잭슨은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느꼈다. 잘 때 땀이 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몸에 멍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침대를 적실 것만큼 땀이 많이 났다”며 “병원에 전화를 해 증상을 말했더니 즉시 혈액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데이트 당일 혈액검사를 받으러 간 조쉬 잭슨은 데이트를 취소하고 싶지 않아 클로이를 만나러 갔다. 그는 “검사를 받고 오후부터 혀가 부풀어 오르고 식은땀이 났지만, 클로이를 만나러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로이를 위해 요리를 하려던 조쉬 잭슨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았고, 곧바로 병원을 오라는 말을 들었다. 병원에 간 그는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쉬 잭슨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함께 들은 클로이는 “조쉬 잭슨은 건강한 사람이었다”며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와 함께하고 싶다”며 “조쉬 잭슨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후 항암치료와 줄기세포 이식 등 치료를 받아온 조쉬 잭슨은 클로이에게 청혼을 했고, 작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현재 완치 판정을 받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을 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혈병은 조혈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암세포로 바뀌어 증식하면서 생기는 혈액암이다. 백혈병 세포는 무한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생성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정상 혈액세포 수치를 감소시켜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킨다. 백혈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질환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에 의해 암유전자가 활성화되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백혈병 환자들은 정상 혈구가 감소해 빈혈, 출혈, 잦은 감염 등이 나타난다. 쉽게 멍이 들며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곤함, 발열 등도 나타난다. 장기를 침범하면 뼈 통증을 느끼거나 간 비대 등이 나타나서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구토, 경련, 뇌신경 마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백혈병의 종류, 진행 정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의 경우 골수 내 백혈병 세포를 죽이기 위해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다. 유도 항암화학요법은 완전 관해 상태(암이 완전히 없어진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바로 투여되는 1차 항암화학요법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항암제는 백혈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골수 내 정상 혈액 세포도 같이 파괴한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철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수혈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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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급식대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급식 조리사 이미영(60)이 오이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따라해볼레이’ 채널에는 ‘100배 맛있는 급식대가의 새해맞이 떡만둣국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미영은 떡만둣국과 함께 오이무침 레시피를 선보였는데 오이무침에 이색적으로 ‘딸기’를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급식대가의 오이무침 레시피와 오이와 딸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오이무침 레시피, 비교적 간단해 오이무침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료는 오이, 양파, 딸기, 통깨, 매실액, 소금, 설탕, 물엿, 식초, 고춧가루가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오이를 한쪽으로 비스듬히 경사지게 해 어슷하게 썬다. 양파도 비슷한 굵기로 썰어준 뒤 오이와 양파를 그릇에 넣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때 소금은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간을 보며 기호에 맞게 조금씩 추가한다. 딸기도 먹기 좋게 썰어둔다.다음으로는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 재료를 한 가지씩 따로 넣고 버무리면 재료가 겉돎으로 양념장의 형태로 만들어 섞어야 한다. 먼저, 그릇에 매실액 2스푼과 설탕 1스푼, 물엿을 넣는다. 물엿은 양념장에 윤기가 날 정도로 조금만 넣는다. 여기에 식초 한 스푼과 고춧가루 2스푼을 넣어 잘 섞으면 양념장 완성이다. 그리고 만들어진 양념장을 앞서 준비한 오이와 양파, 딸기와 잘 섞어주면 딸기를 곁들인 오이무침이 완성된다.◇오이‧딸기,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오이무침에 들어가는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오이는 구성 성분의 95%가 수분일 정도로 풍부한 수분 함량을 자랑한다. 이에 오이를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이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C는 피부 탄력 유지와 미백에,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이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오이는 100g당 15kcal라는 낮은 열량을 가진 채소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에 유용하다. ▷딸기=딸기는 하루에 딸기 5~6개를 먹으면 1일 권장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 함량(100g당 80mg)이 높은 과일이다. 이에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개선 효과를 가지며 비타민C와 더불어 비타민K, 비타민E, 비타민B6도 함유돼 뼈 건강과 세포 건강, 신경 기능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딸기에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엘라그산과 엘라기타닌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딸기의 작은 씨에는 관상동맥질환 치유효과가 있기도 하다. 딸기 역시 90% 이상이 수분이라 수분 충전과 포만감 유지에 좋으며 칼로리도 15g 기준 약 5kcal라 다이어트에 유용하다.오이와 딸기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와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이 잘 어울리고 두 재료 모두 영양 성분이 풍부해 온라인에 오이와 딸기를 활용한 샐러드나 스무디 레시피가 많다. 단,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오이를 섭취하면 가려움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 증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딸기씨에는 미세한 독성이 있어 영유아가 딸기를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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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사계절 내내 떡볶이, 토스트 같은 음식을 파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붕어빵과 호떡 등이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다. 길거리 간식을 먹을 땐 앉아서 먹기보다 걸어다니면서 먹을 때가 많다. 곧바로 먹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걸어다니면서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걸으면서 먹으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걸으면서 먹는 행위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실제로 걸으면서 먹으면 가만히 앉아서 먹을 때보다 음식 섭취량이 더 많다. 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다른 조건에서 시리얼 바를 먹도록 했다.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먹기 ▲복도를 걸으면서 먹기 ▲앉아서 친구와 대화하며 먹기가 세 가지 조건이었다. 이후 참가자에게 초콜릿, 당근 스틱, 포도, 감자칩을 제공해 섭취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걸으면서 시리얼 바를 먹은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특히 초콜릿 섭취량은 5배를 넘었다. 연구를 진행한 서리대 제인 옥던 박사는 “걷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먹으면서 하는 어떤 행동도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사나 음식 섭취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방금 먹은 음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함정에 빠진다”고 말했다. 특히 움직이면서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신호가 체내에 전달되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이외에도 걸으면서 음식을 먹는 행위는 복부 팽만감과 속쓰림을 일으킨다. 보통 음식을 먹으면 식도에서 위로 이동하는데, 이때 하부 식도 괄약근이 열린다. 음식이 위로 이동하면 하부 식도 괄약근은 닫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다. 하부 식도 괄약근은 식도와 위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섭취한 음식물을 보내거나 역류를 막는 기관이다. 그런데, 음식을 먹으면서 계속 걸으면 하부 식도 괄약근이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장시간 열리게 된다. 이로 인해 위 내벽을 감싸고 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산이 식도로 올라가면 복부 팽만감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막으려면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먹을 땐 구입 후 실내에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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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 사업자 공모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도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주산지 식재료, 식품명인, 향토음식 등 국내특색 있는 미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게 목적이다.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K-푸드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을 주제로 미식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풀무원 ‘지구식단 이슬만두’, 냉동만두 최초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글루텐 프리 인증 획득풀무원식품은 식물성 만두 ‘풀무원지구식단 이슬만두’가 지난달 26일 시판 냉동만두로는 처음으로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글루텐 프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지구식단 이슬만두 2종(부추새송이, 직화불고기맛)에 사용된 만두피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이용해 제조됐다. ■ 서울드래곤시티, ‘2025 설 선물세트’ 27종 출시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30일까지 ‘알라메종 델리’에서 ‘2025 설 선물세트’ 27종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호텔리어들이 특별 엄선한 상품들로만 구성됐다. 85만원의 한우 스테이크 세트가 포함된 ‘프리미엄 세트’부터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대의 선물세트가 포함된 ‘스마트 실속 세트’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 ‘칠성몰’ 새해맞이 행사 진행롯데칠성음료가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23일까지 새해다짐, 건강다짐, 추가다짐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2025년 새해 목표 또는 건강을 위한 다짐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칠성몰 포인트를 증정한다.■ 할리스, ‘메리츠봉래타워점’ 오픈할리스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본사 1층에 ‘메리츠봉래타워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57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87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대부분의 좌석을 4인석으로 구성해 업무 미팅이나 간단한 회의를 하기에 적합하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2025 베리 스페셜 딸기 페어’ 진행파리바게뜨가 겨울 딸기로 만든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25 베리스페셜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 대표 제품은 ▲크루아상 속에 딸기잼이 들어간 ‘딸기롤링크라상’ ▲딸기 소보루번에 딸기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담은 ‘딸기크림치즈 소보루번’ ▲카스테라 식감의 빵 속에 딸기잼과 바닐라 우유크림이 조화로운 ‘생딸기 빵스테라’ ▲초콜릿 칩과 크랜베리가 박힌 ‘초코베리 베이글’ 등이다.■ 굽네치킨, 오븐요리 베스트셀러 할인 프로모션 진행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새해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베스트셀러인 ‘시카고 딥디쉬 피자’ 단품을 3000 할인, ‘시카고 딥디쉬 피자’에 치킨 전 메뉴와 콜라 1.25L로 구성된 ‘굽네 새해 SET’는 5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 프레시지, 배우 박원숙과 IP 계약 체결… 한식 간편식 브랜드 론칭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배우 박원숙과 지식 재산권(IP) 계약을 체결하고, 한식 간편식 브랜드 ‘고운한상’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고운한상’은 ‘곱게 차린 한상’이라는 뜻으로 가정 내에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우소갈비찜, 닭백숙, 영양찰밥 등 오랜 정성이 필요한 한식 메뉴를 엄선해 간편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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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다이어트 약을 먹은 후 부작용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이솔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소식좌아님/모태마름절대아님) N년째 42kg 유지하는 비결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7년 전 다이어트약을 적정 용량보다 2배씩 늘려 먹으며 겪었던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매일 카페인에 취해 두근거리고, 어지러움과 오심을 느꼈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어 “이후 두 달 만에 뺀 체중을 2주 만에 원상 복귀하는 요요가 왔고, 생리 불순이 심해졌다”며 “몸에 염증이 가득한 느낌과 심한 부기를 겪은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솔이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공개했던 목표 설정, 식단,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목표 설정=먼저, 숫자에 대한 강박을 버려야 한다. 이솔이는 체중에 연연하기보다는 몸을 눈으로 매일 체크하는 것이 좋다면서 한 가지 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옷을 수시로 입어보기를 권했다. 변화하는 몸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 옷이 자신의 몸에 맞춰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 더 목표에 도달하기 쉬워진다고 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 수치에만 집착하면 금방 지치기 십상이다. 다이어트는 오랜 기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에 단계적인 목표 설정을 해보기를 권한다.▷식단=이솔이는 외식할 때 가급적 자연에 가까운 메뉴를 선택했다. 샤브샤브, 월남쌈, 카레가 그 예다. 쌈과 채소같이 수분감이 많은 음식을 먼저 섭취하는 것도 함께 이야기했다. 또 탄수화물 줄이는 것과 현미떡, 방울토마토 같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몸은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연소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다만 탄수화물 섭취를 과도하게 줄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 기능이 약해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해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는다. 감자, 고구마, 단호박, 콩류, 통곡류와 같은 착한 탄수화물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보기를 권한다. ▷운동=이솔이는 운동 비법으로 일상 속 에너지 소모 높이기를 꼽았다. 양치하면서 스쿼트 하기, TV 볼 때 힙 업 운동, TV 볼 때 팔 운동을 하면서 일상 속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2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한다고도 전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특히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도 증가해 체중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꾸준한 운동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 혈액순환, 심폐 기능 강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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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한 20대 여성이 성관계 후 극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났는데, 원인이 상대의 정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세라고 밝힌 익명 여성은 평소 브라질너트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남자 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그는 앉아 있는 동안 정신이 희미하고, 숨이 가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또, 외음부가 붓고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는 알레르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곧바로 약을 복용해 45분 만에 증상이 호전됐다. 이 여성을 치료한 의료진은 이번 사례가 브라질너트 속 단백질이 정액을 통해 전염된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여성의 남자 친구는 관계를 갖기 전 브라질너트 4~5개를 먹었는데, 여성이 평소 브라질너트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열심히 닦았다. 하지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고 남자 친구의 정액이 여성에게 들어간 것이다. 의료진은 “브라질너트 속 단백질이 정액으로 분비됐다”며 “견과류를 먹었다면, 성관계를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상시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여성이 앓고 있는 식품 알레르기는 사람마다 유발 물질이 다르다.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는 특정 식품의 단백질 성분에 인체 면역계가 과잉 반응하는 탓이다. 대표적으로 견과류, 달걀, 우유나 유제품, 새우, 돼지고기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으면 피부에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심하면 쇼크 증상이 올 수 있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