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언스코어센터 “직원 운동 복지 이용자 25% 증가”

입력 2025.01.10 11:36
사람들이 운동 중인 모습
힐리언스코어센터 운동 복지 서비스 이용객들이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힐리언스코어센터 제공
대웅제약 관계사 힐리언스코어센터는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 복지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의 연간 이용객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힐리언스코어센터 ‘기업건강지킴이’는 임직원들의 건강 복지 개선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트레이닝 공간 설계·구축부터 전문 인력을 통한 임직원 개개인 건강 상태 진단, 개선 목표 수립, 맞춤형 트레이닝, 성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2013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2개소에 각각 도입됐으며,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 네이버, 대웅그룹 등에 잇따라 입점했다.

힐리언스코어센터 측은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기업 운동 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과거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는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등 정신 건강이 주된 관심사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힐리언스코어센터 서정원 센터장은 “임직원 건강관리가 곧 성과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의 운동 복지를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는 기업 복지 담당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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