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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젬픽보다 효과 8배 빨라”… 매일 ‘이것’ 하나씩 먹어 8kg 감량, 뭐였을까?

    “오젬픽보다 효과 8배 빨라”… 매일 ‘이것’ 하나씩 먹어 8kg 감량, 뭐였을까?

    캐나다의 한 유튜버가 한 달 동안 샌드위치만 먹어 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프라이언 프라이어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0일 동안 샌드위치를 먹어서 다이어트를 한 영상을 올렸다. 프라이어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1일 1식을 실천했다. 30일 챌린지를 하기 전 프라이어스의 몸무게는 89kg였다. 그는 “한 달 안에 8kg 정도는 빼고 싶다”고 말했다. 프라이어스는 서브웨이에서 자신의 다이어트에 맞는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통밀빵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된 빵을 골랐고 소스는 다 뺐다”며 “채소만 넣어서 샌드위치를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먹으면 하루에 670kcal 정도 섭취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30일 챌린지가 끝난 뒤 프라이어스는 8kg을 감량해 81kg까지 빠졌다. 프라이어스의 감량 속도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이자 많은 유명인이 다이어트를 위해 사용했다는 ‘오젬픽’보다 8배 빠른 속도다. 다만,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건강하게 먹긴 하는데 영양 불균형이 올 것 같다” “하루 섭취 열량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라이어스가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실제로 프라이언 프라이어스처럼 샌드위치를 먹으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통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저혈당 식품이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이다. 반면 일반적인 빵은 정제 탄수화물이라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샌드위치에 채소를 가득 넣는 방법도 다이어트에 좋다. 채소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프라이어스처럼 같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도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들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2/19 11:16
  • “할아버지뻘” 61세 나이 차 극복 美 부부, 출산 원한다는데… 가능할까?

    “할아버지뻘” 61세 나이 차 극복 美 부부, 출산 원한다는데… 가능할까?

    아내는 26세, 남편은 87세로 ‘61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인 미라클 포그(26)은 틱톡에서 약 2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다. 그는 남편 찰스(87)와 지난 2022년에 결혼해 3년 동안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미라클은 “미시시피의 한 세탁소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남편을 만났다”며 “처음엔 60~70세 정도라고 예상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남편이 100살이든 55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 체외수정이란 난자를 따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정자와 수정시킨 배아를 다시 자궁 내로 이식하는 시술법이다. 한편, 미라클이 집에 들어온 남편을 맞이하며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은 약 19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할아버지뻘 아니냐” “아이를 갖고 싶어 하던 데, 남편의 나이 때문에 될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체외수정은 자연임신이 쉽지 않은 상태거나, 부모의 나이가 많거나, 정자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주로 고려한다.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2~5일간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켜 체외수정이라고 한다. 체외수정에 성공하려면 배양 기술뿐만 아니라 부모의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체외수정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상 체지방률을 유지해야 한다. 임신에 적합한 체지방률은 22~30%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자궁혈관 신생을 방해해 내막이 불량해진다. 또 장기간 시험관 시술을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원래 체중보다 3~10kg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체중이 증가한다.아빠의 나이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정자의 수 감소와 함께, 손상된 정자가 많아지며 정자 운동성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60세가 넘어가면서 크게 떨어진다.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과 사산의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하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 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지게 된다. 한편, 기네스 세계기록에 의하면 수정 착상에 성공한 가장 나이 많은 남자는 92세였다. 영화 ‘인턴’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드니로나 우리나라의 배우 김용건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황혼기에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2/19 11:13
  • “‘이게’ 다 장에서 나왔다고”… 90대 女, 즐겨 먹던 ‘이 음식’ 다 쌓였다는데 왜?

    “‘이게’ 다 장에서 나왔다고”… 90대 女, 즐겨 먹던 ‘이 음식’ 다 쌓였다는데 왜?

    터키의 한 90대 여성이 올리브씨와 대추씨를 삼켜 먹다가 장이 찢어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92세 여성은 수십 년간 대추와 올리브를 즐겨 먹었다. 그는 씨앗까지 항상 삼켜 먹었는데, 어느 날 이 여성은 삼킴 곤란 증상을 느꼈다. 음식을 마실 수도 없었고, 물을 마시기도 힘들었다. 복통과 함께 구토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은 그는 CT 검사를 받았다. 충격적이게도 CT 검사에서 위와 장에 28개의 대추씨, 올리브씨 35개, 주먹 크기의 돌 같은 이물질 5개가 발견됐다. 씨들이 모여 5.5~6cm 크기의 결석을 형성한 것이다. 의료진은 “이 결석들이 언제부터 얼마나 머물렀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라며 “이게 소장을 막으면서 장에 구멍을 냈고, 이로 인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2시간 끝에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은 5일간 중환자실에서 회복 후 퇴원했다. 그는 “다시는 씨를 삼키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물질로 인해 장이 완전히 막히면 장폐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스, 배변,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장내에 축적돼 ▲복통 ▲복부팽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이 막히면 음식물‧소화액‧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장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장폐색증은 크게 기계적 폐색과 기능적 폐색으로 나뉘는 데 기계적 패색은 장이 물리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경우, 기능적 폐색은 장운동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경우다. 기능적 폐색처럼 장이 심하게 막힌 게 아니라면, 천천히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써 치료한다. 그래도 낫지 않는 기계적 폐색일 경우, 막힌 장 부위를 뚫는 수술을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9 11:10
  • "뚜껑 닫기 말고"… '이것' 만 하면, 변기 물 내릴 때 균 확산 '10분의 1'로 뚝 ↓

    "뚜껑 닫기 말고"… '이것' 만 하면, 변기 물 내릴 때 균 확산 '10분의 1'로 뚝 ↓

    화장실에서 변기 물을 내릴 때 퍼지는 대장균 등 박테리아 입자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환풍기를 가동하면 이러한 위험을 1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8일(현지 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지질과학대 연구진은 공공 화장실에서 변기에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두 종류의 박테리아의 바이오 에어로졸(생물학적 인자들이 기체적 환경에 미세한 입자로 분산된 상태) 농도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정한 허용 수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박테리아 입자를 흡입하면 복통,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와지드 알리 중국 지질과학대학 연구원은 "공공 화장실에서 바이오 에어로졸 노출로 인한 상당한 건강 위험이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중국의 한 사무실 건물 내 두 개의 화장실에서 실험을 했다. 실험 대상은 쪼그려 앉는 변기(화변기)와 비데 변기(양변기)였으며 다양한 세척 조건과 환기 상황에서 바이오 에어로졸의 배출량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화변기가 양변기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를 배출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42~62%, 대장균은 16~27%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빈 변기에 물을 내렸을 때보다 대변이 있는 변기의 물을 내렸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은 25~43%, 대장균은 16~27% 농도가 더 높았다.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배기팬(환풍기)을 이용한 환기의 효과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연구진은 배기팬 가동만으로도 박테리아 입자로 인한 위험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와지드 알리 연구원은 "배기팬 효율성과 공기 교환율을 최적화해 환기 시스템을 개선하면 바이오 에어로졸 농도와 노출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화장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을 막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은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똑같은 양의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최근 미국감염관리학회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인체에 무해한 여러 바이러스 입자를 변기에 뿌리고 물을 내린 후 1분 후 변기와 화장실 근처 표면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뚜껑을 열고 물을 내렸을 때와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렸을 때의 바이러스 오염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중국지질과학대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실렸다. ​​
    라이프이해나 기자2025/02/19 11:00
  • “몸무게 52.4kg 중 체지방량 8.1kg” 진서연, 철인3종 이어 ‘이 운동’ 도전… 유연성에 최고?​

    “몸무게 52.4kg 중 체지방량 8.1kg” 진서연, 철인3종 이어 ‘이 운동’ 도전… 유연성에 최고?​

    배우 진서연(42)이 새로운 운동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감독 김혜영) 언론 시사회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시사회에서 진서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무용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 역할에다 솔로로 춤을 추는 부분이 있고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에이스 무용수 출신 선생님 역할인 만큼 굉장한 부담감이 들어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진서연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52.4kg 중 절반이 근육이라며 "체지방량이 8.1kg"라 밝힌 바 있다. 진서연이 새롭게 시작한 무용의 운동 효과는 어떨까?무용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 형태로, 음악과 결합해 조화로운 동작을 만들어낸다. 고대부터 인간의 삶과 함께해 온 무용은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에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발전하며 예술과 운동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무용은 전신을 활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향상한다.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빠른 회전이나 점프 동작을 통해 순발력과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꾸준한 연습은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을 줘 자세를 교정하고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무용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결합한 형태로,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지구력을 기르는 데 좋다. 이외에도 운동 능력 전반이 좋아져 일상생활에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동작을 익히고 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이 길러지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단체 무용을 할 경우 협동심이 향상되고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져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한편, 무용을 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먼저 무리한 동작을 시도하거나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연습하면 근육 부상이나 관절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하는 것이 필수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척추나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정확한 동작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9 10:53
  • 다비치 이해리, 아침에 ‘이 음식’ 너무 좋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최적?

    다비치 이해리, 아침에 ‘이 음식’ 너무 좋다… 다이어트‧혈당 조절에 최적?

    가수 다비치 이해리(39)가 푹 빠진 아침 식단으로 땅콩버터를 꼽았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해리해리’에는 ‘2월에 벌써 두 번이나 나갔다 옴(피아노와 만화방 그리고 눈오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해리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넣고 난 후, 달걀프라이와 사과에 땅콩버터를 아침으로 먹었다. 사과에 땅콩버터를 바르던 이해리는 “땅콩버터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해리가 아침으로 챙겨 먹는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사과와 땅콩버터=아침으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특히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유발해 다이어트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다만,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요거트와 그래놀라=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사량을 조절하기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 이해리가 요거트에 올려 먹은 그래놀라는 보리‧통밀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꿀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식품이다. 통곡물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래놀라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지 않고 그대로 굽기 때문에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식이섬유는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다른 식품이 흡수되는 시간을 늘린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도 줄어든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19 10:28
  • “‘이 만큼’ 잤을 때, 얼굴 제일 예뻐”… 스트레이 키즈 현진, 수면 부족 위험성은?

    “‘이 만큼’ 잤을 때, 얼굴 제일 예뻐”… 스트레이 키즈 현진, 수면 부족 위험성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현진(24)이 부기 관리법을 밝혔다.지난 18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이사배’에는 ‘18분 동안 현진이 얼굴 감상하기 | 이사배(RISABAE Makeup)’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메이크업을 시작하면서 현진은 “아침에 메이크업샵 선생님한테 ‘얼굴 어때요?’ 하니까 롤러(괄사)를 주셨어요”라며 “바로 이렇게 (문질러서) 해서 부기가 좀 잘 빠져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사배가 “원래 또 잘 먹고 잘 자면 부기 잘 안 생기잖아요”라고 하자, 현진은 “근데 저 오래 자면 얼굴 진짜 많이 부어요”라며 “저는 그래서 딱 4시간 잤을 때 얼굴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현진이 부기를 없애기 위해 실천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괄사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너무 오래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수면 시간자고 일어나면 숙면 여부와 상관없이 얼굴, 눈 등이 약간 붓는 사람이 많다. 자고 일어났을 때 붓는 이유는 중력 때문이다. 낮 동안에는 보통 누워있지 않고, 앉거나 서 있는다.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종아리 등 하지(下肢)가 약간씩 붓는다. 중력에 의해 몸속 수분이 하지로 쏠리기 때문이다. 잘 때는 몸이 평평하게 누워 있는 상태라 중력을 온몸에 골고루 받는다. 그래서 깨어있을 때보다 얼굴에 중력을 많이 받고, 수분도 많이 가게 된다. 특히 눈꺼풀처럼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는 수분이 조금만 몰려도 부기가 두드러진다. 다만, 현진처럼 부기 예방을 위해 4시간만 자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자는 동안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자는 동안에도 교감신경의 각성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오른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 또한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극단적으로 수면 시간을 제한하기보다 7~8시간을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특히 수면 호르몬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9 10:24
  • 서울부민병원 박억숭 과장,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7번째 해부학 책 출간

    서울부민병원 박억숭 과장,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7번째 해부학 책 출간

    서울부민병원 응급실 박억숭 과장은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모여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7번째 해부학 교재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Easy Fun Happy 해부학'은 박억숭 과장(흉부외과 전문의)을 대표 저자로, 동아대학교 흉부외과 정상석 교수를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부민병원 간호사 등이 공저한 의학교재다. 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 '약리학', 2021년 ‘해부생리학’, 2023년 ‘병태생리학’에 이어 일곱 번째 출간으로, 2018년 해부학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의학교재다.'해부학'은 간호, 보건 분야의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초의학 교과목이다. 책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3장으로 나누었고, Box를 통해 왜 이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연관된 임상 내용을 알기 쉽게 서술했다.박억숭 과장은 "일곱 번째 교재를 집필하면서 어려운 기초의학 과목들을 임상과 연관 지어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고, 나아가 환자의 진료 과정과 그 이유를 의학 기초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책을 통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보건 관련 학과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강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2/19 10:16
  • 55kg 맹승지, 수영복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세 가지’ 운동은?

    55kg 맹승지, 수영복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세 가지’ 운동은?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38)가 민트색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맹승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5. 55. 28”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맹승지의 키, 몸무게, 허리 사이즈를 나타내는 숫자다. 공개된 사진들 속 맹승지는 민트색 수영복을 착용한 채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탄탄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해 6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평소 수영, 필라테스,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렸다. 맹승지가 실천한 세 가지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좋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수영을 추천한다. 부력으로 체중 부하가 3분의 1가량 줄어, 허리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고 분석했다.▷근력 운동=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일주일에 1~2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2/19 10:06
  • “허약 체질, 안 아프려 애쓰는 중”… 오연수, 아침에 어떤 ‘건강식’ 먹나 보니?

    “허약 체질, 안 아프려 애쓰는 중”… 오연수, 아침에 어떤 ‘건강식’ 먹나 보니?

    배우 오연수(54)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아침 겸 점심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다시 미국으로 이사(?) / 여기서도 집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연수는 “독감에 걸렸는지 침대와 한 몸으로 일주일 못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 오연수는 “몇 년 만에 아프고 또 느꼈는데, 진짜 아프면 안 되겠다”라며 “제가 건강건강 하는 이유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건강 체질이 아니다. 몸이 허약 체질인 걸 알아서 안 아프려고 애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연수는 아점(아침과 점심)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아점은 요거트로 간단히 먹는다”라며 삶은 달걀과 토마토, 아보카도 등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음식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거트=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오연수처럼 요거트에 견과류를 뿌려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 된다. ▷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또,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회복에도 도움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토마토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토마토를 익힐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서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 된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19 10:04
  • [아미랑] 미술, 바라보는 것만으로 치유가 일어납니다

    [아미랑] 미술, 바라보는 것만으로 치유가 일어납니다

    미술치료사로 병원에서 암을 치료받고 계신 분들을 만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몸이 아픈데 무슨 미술이에요?”라는 핀잔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몸이 많이 힘들어서 그러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어서, 미술이 너무나 멀고 어렵게 느껴져서 거절하시는 분도 있습니다.이런 핀잔을 들을 때마다 전 명화집을 보여드립니다. “아휴, 난 그런 거 몰라요”라는 말씀을 하던 분들도 집중을 하는 순간이 있는데요. 바로 유명한 화가들의 생애를 말씀드릴 때입니다. “아이고, 일제 강점기였던 그 시절에 그림 공부를 했다는 거네”라며 다른 나라의 유명한 화가의 이야기를 들으시는 것은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몰입감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듯합니다.질병 속에서 자신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색채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싶었던 앙리 마티스의 이야기는 환자분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곤 합니다. 원래 법을 공부했던 그는 병에 걸려 요양하는 동안 어머니가 사주신 미술 재료로 그림을 그리며 진로를 바꿨습니다. 환자분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용기 있는 그의 ‘화가로서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주십니다. 특히 말년에 심한 관절염으로 고생할 때도 손에 붓을 묶어서 그림을 그리곤 했다는 마티스의 이야기는 환자분들에게 자신의 삶 속의 의지를 불태웠던 때를 회상시키기도 합니다.마티스는 나중에 손에 붓을 묶는 것도 쉽지 않자 색종이를 가위로 오려서 붙이는 콜라주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술에 대 잘 모르던 환자들도 “아, 나도 가위질은 잘할 수 있는데”라며 동요되기 시작합니다. 그럼 저는 환자분들께 안전 가위와 다양한 색종이를 나눠드리며 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는 것을 제안 드립니다.좋아하는 색을 고르고 가위로 쓱쓱 잘라내는 이 과정도 미술 치료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네, 환자분들께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사실 병원에 계신 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누릴 수 없는 상태입니다. 선호하는 공간보다는 병실, 내가 원하는 옷보다는 병원복,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기보다는 병원 식단에 의한 식사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집중 치료를 위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 거지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색상을 고르고 가위질을 해서 내가 원하는 특정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것은 대단한 통제력을 발휘하게 합니다.어떤 분은 빨간색 색종이에 꽃모양을 오려내고 어떤 분은 분홍색 색종이를 하트 모양으로 오려냅니다. 어떤 분은 노란색 색종이를 바나나 모양으로 오려내기도 하고요. 과일 바구니, 꽃밭, 다양한 모양의 색종이 등, 환자분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눕니다. “가위로 쓱쓱 잘라가면서 만들다 보니 다른 생각이 안 들더라”,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다 붙여 놓고 보니 화려하고 기분이 환해지는 기분이다” 등 그림을 그릴 때보다 부담이 좀 덜어졌다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룹니다.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마티스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마티스가 남긴 이야기를 나누며 현재 암으로 치료 받고 있는 이 순간 우리의 작품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만들어 봅니다.마티스가 “나는 균형이 잡힌 무구(無垢)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지쳐버린 사람에게 조용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그림을 말이다”는 말을 남겼다는 것을 환자분들께도 전합니다.다른 사람에게 ‘휴식처와 같은 그림’을 제공하고 싶어 했다는 마티스의 이야기는 또 다른 깊이의 감동으로 환자분들께 다가갑니다. 환자분들은 당일 가장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 분이나 우울해 보이는 분께 작품을 선물하기도 합니다.아파봤던 사람은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더 잘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더 조심스럽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마티스가 투병 중에도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작품이 누군가에게 휴식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은 그 마음이 지금 미술 치료실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우리 모두가 예술가입니다. 예술가의 시각으로 세상을 더 다양하게 바라보고 새로운 답을 찾아가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세요. 암을 투병하고 있는 자신을 더 사랑스럽고 용기 있게 바라보며 지혜로운 방법으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예술가 여러분! 봄을 기다리는 여러분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5/02/19 08:50
  • [밀당365] 밥 먹으면 졸린데, 당뇨병 전조 증상일까요?

    [밀당365] 밥 먹으면 졸린데, 당뇨병 전조 증상일까요?

    <인사말>식사 후 잠이 오는 게 단순한 식곤증인지, 아니면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봅니다.<궁금해요!>“추운 겨울이라 그럴까요. 요즘 따라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듯 심해졌습니다.”Q. 단순 식곤증과 당뇨병 전조 증상, 어떻게 판단하나요?<조언_ 김병준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졸음의 정도가 심하다면 혈당 검사 받아봐야
    당뇨김서희 기자2025/02/19 08:40
  • 미용실 갔다가 뇌졸중, 평생 휠체어… 머리 감을 때 ‘O분’ 넘기지 말아야

    미용실 갔다가 뇌졸중, 평생 휠체어… 머리 감을 때 ‘O분’ 넘기지 말아야

    미용실에서 머리 모양을 바꾸고 나면 머리를 감겨준다. 의자에 등을 기대고, 목을 세면대 방향으로 젖힌 채 누워있기만 하면 된다. 스스로 감지 않아도 돼 편하지만, 드물게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이런 현상을 ‘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이라 한다. 세면대가 머리와 목을 충분히 받쳐주지 않아, 목을 뒤로 과도하게 젖힌 채 근육에 힘을 주는 게 원인이다. 목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목을 거쳐 뇌로 가는 혈관이 찢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 목 부근 혈관이 눌려 생긴 피떡이 뇌혈관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드물긴 해도 실제 사례가 있다. 2013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던 엘리자베스 스미스는 미용실에서 10분간 샴푸 서비스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오른쪽 몸에서 힘이 빠져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심한 구토와 현기증이 났다. 응급실에 실려간 스미스는 뇌졸중을 진단받았다. 미용실에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은 게 원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1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영국 브라이턴 지역에 살던 중년 남성 데이브 타일러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은 지 이틀 후,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3개월간 수술과 치료를 받으며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 휠체어를 이용하게 됐다. 미용실 과실이 인정돼 데이브는 미용실로부터 9만 파운드(약 1억 3300만 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받았다.미용실 뇌졸중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머리를 감는 시간은 3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꿔 목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이 뒤로 20도 이상 젖혀지지 않게 수건이나 쿠션으로 목 아래를 받치는 게 좋다. 미용실 의자나 싱크대 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다.뇌졸중 증상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증상이 발생한 직후에 치료받아야 예후가 좋다. ‘이웃손발시선’을 기억하자. ▲이웃: ‘이~’하고 웃지 못하는 경우(안면마비) ▲손: 두 손을 앞으로 뻗지 못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더 없는 경우(편측마비) ▲발: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구음장애와 실어증) ▲시선: 시선이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안구편위) 등이 대표적 의심 증상이다. 이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119를 통해 뇌졸중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02/19 08:34
  • 뇌 속 작은 혈관, 막히면 인지 저하… ‘이렇게’ 하면 증상 개선

    뇌 속 작은 혈관, 막히면 인지 저하… ‘이렇게’ 하면 증상 개선

    뇌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는 '뇌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 기능'이 빠르게 저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리만 잘해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집중력·기억력 급격히 나빠졌다면… 뇌 소혈관 손상됐을 수도뇌의 대혈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면 뇌졸중, 뇌출혈 등처럼 증상이 명확히 나타난다. 하지만 뇌소혈관질환은 초기 단계 증상이 매우 미미하고 모호해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대로 방치하면 뇌는 서서히 기능을 잃어간다. 주로 ▲손 떨림 ▲걸음걸이 느려짐 ▲언어 장애 ▲한쪽 입가나 손발 마비 등의 증상이 미세하게 보인다. 이땐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최근 고려대 의대 신철 교수팀이 뇌소혈관질환이 있는 중장년·노년층에서 인지 기능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를 '란셋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Western Pacific)' 저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49~79세 성인 2454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인지 능력을 추적해 8년 전과 후를 비교·분석했다. 2011~2022년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활용했다.그 결과, 연구 참가자의 37%에서 뇌소혈관질환이 있었지만, 알지 못했다. 이들은 뇌소혈관질환이 없는 군보다 '집중력'과 '기억력'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뇌소혈관질환이 있는 군의 인지 능력 저하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철 교수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뇌소혈관질환은 인지 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특히 실행 기능인 집중력과 기억력에서 두드러진 차이가 나타났다"고 했다.◇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 혈관 관리해야뇌소혈관질환을 방치하면 인지 기능만 저하할 뿐 아니라, 치매·보행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관리법은 명확하다. ▲고혈압 ▲당뇨 ▲수면무호흡증 등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뇌 건강을 점검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한다. 동맥 경화 지수가 높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이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동맥경화 지수가 0.29 이상인 사람은 뇌소혈관질환 중 열공성 뇌경색 발병 위험이 1.72배 더 높았다. 신철 교수는 "수면무호흡과 동반된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뇌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므로,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했다.기저 질환이 없더라도 45세 이상이거나, 흡연자라면 뇌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범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슬비 기자2025/02/19 08:30
  • [소소한 건강 상식] 하루 종일 모니터 보는 눈, ‘보호 안경’ 쓰면 덜 피로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하루 종일 모니터 보는 눈, ‘보호 안경’ 쓰면 덜 피로할까?

    하루 온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보고 앉아 있노라면 눈이 터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흰자위에 빨간 핏줄이 자리잡고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안구 주변이 욱신거리기까지 하다. 아무리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깜빡여도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눈 피로를 해소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문득 ‘보호 안경을 끼면 조금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도움 되는 걸까?먼저 가까운 곳을 볼 때 왜 눈이 피로감을 느끼는지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물체의 상(狀)이 망막에 잘 맺히게 하려면,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수정체의 굴절력이 달라져야 한다. 이를 조절하는 게 ‘조절근’이라는 근육이다. 눈과 20~30cm 떨어진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려면 조절근이 강하게 수축해야 한다. 이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근육에 피로가 쌓인다. 또, 집중해서 화면을 보다 보니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줄어 눈물이 쉽게 증발해 건조해지기도 한다.근시·원시 등이 없는 사람이라고 가정할 때, 단순히 눈의 피로를 덜려는 목적으로 쓰는 안경은 그리 도움되지 않는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은 “보호 안경이라고 하면 블루라이트·자외선·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이 든 렌즈인 경우가 많은데,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눈의 피로는 이들과는 큰 관련이 없다”며 “미국안과학회에서도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생기는 눈 피로는 눈 깜박임 감소와 오랜 시간 근거리 작업에 의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눈 피로를 완화하려면 ‘안경’을 챙기기보다 ‘모니터’에 변화를 줘야 한다. 눈과 30cm 이상 충분히 떨어뜨리고, 눈높이에 맞는 곳에 둬서 편안한 자세가 나오도록 한다. 화면이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게 조정할 필요도 있다. 그 다음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알람을 맞추는데, 한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면 5분간 눈을 지긋이 감고 있기를 추천한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실내 습도가 40~60%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책상에 작은 가습기를 켜두는 것도 좋다.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안과에서 치료부터 받도록 하자.한편, 보호 안경이 아예 필요 없는 건 아니다. 최진영 원장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눈 건강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착용할 수 있다”며 “시력이 좋더라도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을 쓰면 백내장 등 눈 노화로 인한 질병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눈질환한희준 기자 2025/02/19 08:15
  • 낮에 졸리면서 ‘이 증상’ 동반되면, 치료 꼭 필요한 기면증

    낮에 졸리면서 ‘이 증상’ 동반되면, 치료 꼭 필요한 기면증

    낮에 견디기 힘든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이 있다. 앉아서 수업을 듣고 일을 할 때 꾸벅꾸벅 졸거나, 책 읽고 텔레비전을 볼 때 혹은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을 때도 졸린 경우 '주간졸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주간졸림증은 말 그대로 낮 시간에 과다한 졸음이 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졸게 되는 증상이다.◇야간 수면 부족이 낮 졸음으로 이어져주간졸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야간 수면의 양이 부족한 것이다. 성인의 하루 평균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인데, 지속적으로 야간 수면이 부족하면 주간에 반복적으로 졸게 된다. 특히 순환 및 교대 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서 일주기 리듬장애로 인한 주간졸림증이 흔하다.적정 시간을 잤음에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엔 주간졸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수면 질환이 있는 경우가 그렇다.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주기적 사지운동증 ▲특발성 수면과다증 ▲반복성 수면과다증 등이 있으면 자다가도 자꾸 깨게 돼 다음날 낮에 졸림증을 겪을 수 있다. 또 간 기능 장애나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될 수 있다.주간졸림증이 문제가 되는 건 낮 동안 또렷하게 깨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졸거나 잠에 빠져드는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업무와 학업의 수행도를 떨어뜨려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주변 사람에겐 게으른 사람으로 취급을 받기도 한다.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시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지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수면발작·탈력발작 때엔 '기면증' 의심을만약 심한 주간졸림증과 함께 ▲수면발작 ▲탈력발작 ▲입수면기의 환각 ▲수면마비 증상도 있을 땐 '기면증'일 수 있다. 기면증은 주간 졸림증처럼 단순 증상이 아닌 병이다. 수면발작은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져들며 15분 정도 수면 후 맑은 정신으로 깨어나는 것이고, 탈력발작은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 근육의 힘이 빠지는 증상, 수면 마비는 가위눌림을 말한다. 주간졸림증과의 가장 큰 차이는 기면증에서는 잠드는 순간 환각과 수면마비가 나타난다. 수면과 무관하게 수시로 나타나는 REM수면으로 인해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환각, 가위눌림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기면증은 중추신경계 내의 하이포크레틴 전달 이상이 원인과 관련 있다고 추정된다.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면증은 약물을 이용해 치료한다. 낮 동안의 졸음 증상에는 각성제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심하게 졸음이 올 때는 20분 정도 낮잠을 자도록 한다. 탈력 발작, 수면 마비에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쓴다.기면증과 주간졸림증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생활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잠자리의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을 안락하게 하는 게 좋다. 카페인 음료와 흡연도 피해야 한다. 아침은 거르지 않도록 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춘곤증과 식곤증을 가중시킨다. 평소 낮 시간에 졸음이 밀려올 땐 얼굴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이나 손가락과 발부터 전신까지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2/19 08:00
  • 집안에 둔 ‘이것’, 대기오염만큼 실내 공기 질 떨어뜨린다

    집안에 둔 ‘이것’, 대기오염만큼 실내 공기 질 떨어뜨린다

    집 안 공기가 실외 대기보다 심하게 오염될 수 있으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몇몇 가정용 제품들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퍼듀대 연구팀이 초소형 주택 형태의 실험실을 제작해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공기 질을 측정했다. 같은 조건에서 다양한 가정용 제품들을 테스트한 결과, ▲방향제 ▲디퓨저 ▲왁스 멜트(심지가 없는 향초) ▲바닥 세정제 ▲탈취제 등이 실내 공기에 초미세먼지를 방출시켜 공기를 오염시켰다. 이 제품들이 방출하는 오염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다른 장기로 이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런 제품들을 약 20분간 사용하면 1000억~10조 개의 나노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침투할 수 있다”고 말했다.분석 결과, 여러 제품들 중에서도 왁스 멜트의 공기 오염도가 가장 높았다. 여러 종류의 왁스 멜트를 실험한 결과, 왁스 멜트는 일반 양초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했다. 최근, 양초를 태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 벤젠, 톨루엔 등 화합물이 중추신경계를 비롯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영국 버밍엄대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원인은 ‘테르펜’이라는 화학물질이다. 왁스 멜트는 일반 양초보다 더 높은 농도의 향료가 포함돼 테르펜 방출량이 많다. 테르펜이 공기 중 오존과 반응하면 초미세먼지 입자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문제는 방향제 같은 제품만이 아니다. 연구팀은 추가 실험을 통해 가스레인지에서 요리할 때도 엄청난 양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1kg의 식용유를 사용하면 3나노미터 이하 크기의 초미세 입자가 10경 개(10000조 개) 이상 방출됐다. 연구팀은 “이 정도면 번화한 도로에서 자동차 매연을 마시는 것보다 10~100배 더 많은 미세 입자를 흡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진행한 브랜드 보어 교수는 “실내 공기 질이 신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내 공기 오염 문제를 더욱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잎 표면적이 넓거나 잎에 털이 있는 식물들이 특히 오염물질 흡착 능력이 뛰어나다. 가급적 화학물질 함량이 낮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가능한 한 하루 세 번 30분간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음식을 요리할 때는 레인지 후드를 켜고 창문을 개방해두는 등 지속적인 환기가 필요하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2/19 07:32
  • 스트레스 누적, ‘이 감각’ 상실시킨다

    스트레스 누적, ‘이 감각’ 상실시킨다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청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생명과학부, 뇌 과학 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생쥐들을 1주일 동안 매일 30분씩 몸을 거의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좁은 공간에 가둬, 스트레스를 가했다. 그 후, 생쥐에게 다양한 높낮이의 음을 들려주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했다.연구 결과,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도 귀를 통해 외부에서 청각 신호를 받아들이는 청각 뇌간의 능력은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그러나 청각 신호를 인지하는 대뇌 청각 피질에서는 음량에 상대적으로 둔감해진 모습을 보였다. 즉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쥐는 같은 소리를 듣더라도 더 작은 소리로 인지했다는 뜻이다. 또한 쥐들의 뇌 속에선 억제성 신경세포인 소마토스타틴 세포가 더 민감하고 강하게 반응했고, 소리 자극에 반응해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피라미드 세포와 신경세포는 오히려 둔감해졌다.연구 저자 제니퍼 레스닉 박사는 “이 연구는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학습이나 기억 같은 복잡한 작업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중립적 자극에 반응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2/19 07:00
  • 추워서 오르내리는 혈압 탓, 망막 혈관 막힐 수도… ‘이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으로

    추워서 오르내리는 혈압 탓, 망막 혈관 막힐 수도… ‘이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으로

    날이 추우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발생한 혈전이 눈의 망막 혈관을 막기도 한다.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망막혈관폐쇄증에 대해 알아봤다.◇다른 쪽 보인다고 방치하면 실명 위험 ↑망막혈관폐쇄는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망막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망막 동맥이 막히는 ‘망막동맥폐쇄’는 색전이나 혈전으로 인해 발생한다. 반면, 망막에서 심장으로 피를 다시 돌려보내는 혈관인 망막 정맥이 막히는 망막정맥폐쇄는 망막 동맥과 정맥의 교차 부위에서 여러 이유로 뻣뻣해진 동맥이 정맥을 압박해 혈액 와류가 생기고, 혈전이 형성되어 폐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효송 교수는 “막힌 혈관 위치와 크기에 따라 중심망막동맥폐쇄, 중심망막정맥폐쇄, 분지망막동맥폐쇄, 분지망막정맥폐쇄 등으로 나뉜다”라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질환인데다가 다양한 합병증과 급격한 시력 저하를 보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망막혈관폐쇄의 주요 증상은 주로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시야 장애 및 사물이 일그러져 보이는 현상이다. 특히 망막정맥폐쇄의 경우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황반부종, 유리체출혈, 녹내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도 있다. 박 교수는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다른 한쪽이 기능을 하므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라며 “시력 저하가 생기고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서 빠르게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눈 혈관 폐쇄는 다른 혈관도 막혔다는 뜻망막혈관폐쇄는 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 형광안저조영술 등으로 진단한다. 다만, 망막동맥폐쇄는 발병 극초기 망막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료법은 어떤 혈관이 폐쇄되었느냐에 따라 다르다. 망막정맥폐쇄는 안내 주사술,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을 통해 황반부종, 유리체출혈 등 동반되는 주요 합병증 치료를 시행하는 한편, 녹내장 등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예방을 위한 추적관찰을 시행한다. 망막동맥폐쇄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눈의 압력을 낮춰 혈액 순환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먼저 한다. 최근에는 혈전용해제 치료를 시도하거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질환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눈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혈관 폐쇄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망막혈관폐쇄가 발생했다면, 몸의 위험신호를 인지하고 검사를 통해 뇌졸중, 심장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질환에 대해 평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효송 교수는 “실제로 눈에 발생한 혈관 폐쇄를 계기로 심각하게 진행된 전신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특히 중심망막동맥폐쇄의 경우 그렇지 않은 망막동맥폐쇄에서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망막혈관폐쇄를 예방하기 위해선 금연, 금주가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과 음식을 더 싱겁게 먹는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위험 요인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오상훈 기자 2025/02/19 06:00
  • "26년간, 머리에 칼 박혀 있어"… 뒤늦게 안 中 70대 남성, 어떻게 이런 일이?

    "26년간, 머리에 칼 박혀 있어"… 뒤늦게 안 中 70대 남성, 어떻게 이런 일이?

    26년간 머리 안에 칼이 박힌 채 살아오다가, 최근 제거 수술을 받게 된 70대 중국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 중국 산둥제일의대 의료진은 키 163cm, 체중 65kg의 76세 남성 A씨가 26년간 두개골에 이물질이 박힌 채 살아왔는데, 최근 20일간 그 부위에서 고름과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26년 전 다른 사람과 다투는 과정에서 엉덩이와 얼굴에 외상(外傷)을 입었다. 당시에는 의료 자원이 제한적이어서 상처 부위에 소독과 봉합 치료만 받고 끝났다.하지만 최근 오른쪽 뺨에서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지속돼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두개골 안에 칼 모양 이물질이 보였다. A씨는 의료진에게 근 6개월간 잦은 두통, 흐릿한 시야, 팔다리 무력증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칼을 조심스럽게 제거했다. 제거된 칼의 길이는 약 10cm에 달했다. 수술 후 A씨는 시력이 점차 좋아지고, 왼쪽 팔다리의 운동 기능과 근력도 개선됐다고 했다. A씨 수술을 집도한 산둥제일의대 의료진은 "A씨가 사고 당시 짧은 혼수상태만 겪고 26년간 큰 문제 없이 살아 남은 것은 기적"이라며 "칼이 측면 두개골 바닥쪽을 관통해 두개골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A씨가 나이 들면서 이물질에 대한 신체 방어 능력이 떨어져 뇌감염이 생겼고, 신경 전달과 시력 기능에도 손상이 왔다"며 "수술 중에도 CT 또는 MR 검사 등을 하면서 긴급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 덕분에 치료를 잘 끝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프론티어스 인 메디신'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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