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인사말>
식사 후 잠이 오는 게 단순한 식곤증인지, 아니면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봅니다.
<궁금해요!>
“추운 겨울이라 그럴까요. 요즘 따라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듯 심해졌습니다.”
Q. 단순 식곤증과 당뇨병 전조 증상, 어떻게 판단하나요?
<조언_ 김병준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졸음의 정도가 심하다면 혈당 검사 받아봐야
식사 후 잠이 오는 게 단순한 식곤증인지, 아니면 당뇨병 전조 증상인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짚어봅니다.
<궁금해요!>
“추운 겨울이라 그럴까요. 요즘 따라 점심 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듯 심해졌습니다.”
Q. 단순 식곤증과 당뇨병 전조 증상, 어떻게 판단하나요?
<조언_ 김병준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A. 졸음의 정도가 심하다면 혈당 검사 받아봐야

식사 후에 졸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흘러가는 혈액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식후에는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요. 트립토판이 함유된 연어, 닭고기, 견과류 등의 음식을 먹고 나면 특히 졸음이 많이 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분에 걸쳐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게 좋습니다. 과식은 금물입니다.
단순 식곤증과 달리, 혈당 때문에 생기는 식곤증은 졸음의 강도가 심합니다. 특히 ‘고탄수화물’이나 ‘단당류’ 음식을 섭취했을 때 졸음이 더 쏟아진다면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데요.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해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졸음이 몰려오는 겁니다. 이때는 식사 후뿐 아니라 일상에서 피로감도 쉽게 느껴집니다.
식곤증 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혈당 검사를 받아보세요. 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식단의 탄수화물 양은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늘려야 합니다. 채소·고기·생선·두부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식품을 가장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식후에는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단순 식곤증과 달리, 혈당 때문에 생기는 식곤증은 졸음의 강도가 심합니다. 특히 ‘고탄수화물’이나 ‘단당류’ 음식을 섭취했을 때 졸음이 더 쏟아진다면 당뇨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데요.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 분비해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졸음이 몰려오는 겁니다. 이때는 식사 후뿐 아니라 일상에서 피로감도 쉽게 느껴집니다.
식곤증 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다뇨(多尿) ▲다음(多飮) ▲다식(多食)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르게 혈당 검사를 받아보세요. 혈당 스파이크가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식단의 탄수화물 양은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늘려야 합니다. 채소·고기·생선·두부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 식품을 가장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식후에는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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