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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날씬했나?"… 장재인 '잘록한 허리' 공개, 살 뺀 비법은?

    "이렇게 날씬했나?"… 장재인 '잘록한 허리' 공개, 살 뺀 비법은?

    가수 장재인(33)이 잘록한 허리를 드러낸 사진을 여럿 공개했다.장재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라노 안개 속"이라는 글과 함께 크롭 니트를 입고 허리를 드러낸 사진을 여럿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여행을 떠난 장재인이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재인은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내며 남다른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장재인은 과거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한 달 만에 7kg를 감량한 비법을 전한 바 있다. 장재인은 살 빼려고 "야식을 끊었다"며 "다른 식사를 안 하고, 아침이나 점심에 한 끼 정도 먹었다"고 했다. 이렇게 한 달 정도 지키면 몸무게가 7kg 정도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야식을 먹으면 왜 급격히 살이 찌는 것일까?야식이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살이 찔 수 있다.​하루에 먹는 음식 대부분을 저녁과 밤에 몰아 먹는다면 한 번쯤 야식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최소 25%를 섭취하고, 순전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밤에 주(週) 2회 이상 일어날 때 진단한다. 밤에 깨어나 야행성 간식을 즐기는 사람도 포함한다. 국내 성인의 야식증후군 유병률이 0.6% 수준이란 연구 결과가 있다. 아주대 의대 이순영 교수팀(예방의학)이 2019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경기도 거주 성인(19세 이상) 남녀 3만4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교수팀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최소 25%를 섭취하고, 순전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밤에 주 2회 이상 일어나는 사람, 밤에 깨어나 야행성 간식을 즐기는 사람을 야식증후군 환자로 지칭했다. 이 기준에 따라 야식증후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3만4434명 중 197명(0.6%)이었다. 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10점 이상 낮았다. 전체 성인의 평균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높을수록 삶의 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는 94.7점이었으나, 야식증후군 환자의 점수는 83.1점으로 10점 이상 낮았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야식증후군 등 섭식 장애가 있으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어질 위험도 큰데, 이는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2/28 05:00
  • “‘뚱뚱한 소’ 놀림 당해”… 158kg 여성 ‘이 방법’으로 몸무게 절반 감량, 어떻게 했나?

    “‘뚱뚱한 소’ 놀림 당해”… 158kg 여성 ‘이 방법’으로 몸무게 절반 감량, 어떻게 했나?

    소아비만으로 어렸을 때부터 놀림을 받아 몸무게가 158kg까지 증가했으나, 위소매절제술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79kg을 감량한 프랑스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 체린 게버즈(28)은 어린 시절 소아비만으로 놀림 받았다. 게버즈는 “’뚱뚱한 소’ 같다고 놀림 받았다”며 “6살 때 몸무게가 44kg이었다”고 했다. 이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며 “결국 성인이 돼서 158kg까지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했다. 어느날 게버즈는 아들과 놀이공원에 갔다. 그는 “보호자가 필요한 놀이기구를 아들과 함께 타려고 했는데, 내 몸무게 때문에 타지 못했다”며 “실망하는 아들을 보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위소매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2년간 식단과 운동을 해 2023년 총 79kg을 감량했다. 게버즈는 “수술 후에 달리기를 즐겨 했다”며 “근력운동도 해서 탄력 있는 몸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게버즈가 79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2/28 00:43
  • ‘먹방 여신’ 화사, 다이어트하느라 ‘이 음식’ 더는 안 먹어… 왜?

    ‘먹방 여신’ 화사, 다이어트하느라 ‘이 음식’ 더는 안 먹어… 왜?

    가수 화사(29)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화사 | 은밀한 공주 파티 “저 입 터졌어요 어떡해요” | 먹방 여신, 다이어트, 컴백 준비, 여은파, 나래 질투 [나래식]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MC인 박나래는 게스트인 화사를 위해 여러 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박나래가 “요새 다이어트 때문에 기름진 거 잘 안 먹지?”라고 묻자, 화사는 그렇다면서 “예전처럼 그렇게 막 살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그럼 비빔밥도 이젠 양푼에 안 비벼 먹냐”고 하자, 화사는 이제 안 먹는다며 “그렇게 먹다간 사달이 나겠더라”라고 말했다. 화사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피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기름진 음식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건강에 좋지 않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는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일 때가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비빔밥비빔밥 한 그릇은 5대 영양소를 손쉽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메뉴다. 균형 잡힌 식사는 곡류, 단백질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류, 유지 당류 등 여섯 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해야 가능한데, 밥(탄수화물), 고기‧달걀(단백질), 각종 채소(비타민, 미네랄), 참기름(지방)으로 이뤄진 비빔밥에 딱 들어맞는다. 다만, 비빔밥을 먹을 땐 나트륨 함량을 주의해야 한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전국 4개 권역, 10개 지역의 가정식, 단체급식, 외식 음식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인분 평균 나트륨 함량이 비빔밥은 1050㎎으로, 된장찌개(813㎎)와 육개장(877㎎)보다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하루 섭취량이 2000mg인 걸 고려하면 비빔밥 한 공기만 먹어도 하루 섭취 나트륨의 절반을 먹는 셈이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2/28 00:20
  • “‘이것’ 3일만 안 먹었더니, 살 쏙 빠져” 개그우먼 신기루… 대체 뭐였을까?

    “‘이것’ 3일만 안 먹었더니, 살 쏙 빠져” 개그우먼 신기루… 대체 뭐였을까?

    개그우먼 신기루(43)가 최근 술을 끊고 경험한 신체 변화를 공유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간장게장에 입맛 돌아버리고 조회수에 눈 돌아버렸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기루는 간장게장 식당을 방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신기루의 옷 안에 있던 마이크가 떨어졌다. 그는 “3일 동안 술을 안 마셨더니 살이 빠진 것 같다”라며 “살이 빠지니까 가슴 쪽에도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술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술을 한 3일 안 마시니까 사람이 머리가 막 돌아가는 것 같고 피곤함도 좀 사라졌다”고 말했다. 신기루처럼 술을 끊었을 때 건강에 어떤 도움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체중 감량금주는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수면의 질 개선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돼 쉽게 잠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우울증 완화알코올은 우울증에도 좋지 않다. 오랜 기간 폭음과 과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28 00:00
  • "'식도' 갑자기 썩어들어가"… 80대 남성 '이 병' 방치 원인이라는데, 뭘까?

    "'식도' 갑자기 썩어들어가"… 80대 남성 '이 병' 방치 원인이라는데, 뭘까?

    당뇨 합병증인 '케톤산증'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식도 괴사를 겪은 호주 80대 남성 사례가 보고됐다.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 의료진은 82세 남성 A씨가 며칠 동안 모호한 복통과 메스꺼움을 겪고 넘어져 다치면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뇌혈관질환, 당뇨, 궤양성 식도염을 앓은 병력이 있었다. 그는 더불어 급성 신장손상, 전해질 장애로 인해 빈맥(심장이 빨리 뛰는 것)까지 나타나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 1일째에는 혈액 섞인 토를 하고 흑색변을 보기도 했다. 더불어 혈액 검사에서 위장관 출혈이 의심돼 긴급 위내시경에 들어갔는데 식도 말단에 12cm 정도의 괴사된 점막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신체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 판단으로 당뇨로 인한 케톤산증 때문에 발생한 '급성 식도괴사'로 진단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체내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이 부족해져 케톤체가 혈중에 많아져 혈액의 산성도가 높아지면서 신체가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오심, 구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다행히 A씨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으로 금식과 항균제 투여 등을 한 결과 식도 괴사가 더 심해지지 않고 치유되는 것이 확인됐다. 치료 후 6주 차에 실시한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급성 식도괴사가 완전히 사라져있었다.로얄 벨버른 병원 의료진은 "A씨의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급성 식도괴사가 발생한 드문 사례"라며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여러 연구에서 당뇨,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과 함께 고령의 나이는 급성 식도괴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돼왔다"고 했다. 다만,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생기면 높은 혈당으로 인해 고삼투압상태가 되면서 혈류 순환이 제대로 안돼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식도가 괴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의료진은 "또한 급성 식도괴사가 발생해도 천공(구멍) 등 합병증이 있는 중증 사례가 아니면 수술적 개입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수술적 개입 없이 기저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면 식도 점막은 한 달 이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협착이 있는 경우 삼킴곤란이나 영양실조를 예방하기 위해 풍선확장술을 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있으면 입 마름, 다뇨, 구토, 복통, 호흡 시 과일 향 냄새, 빈맥, 저혈압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위험을 감지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2/27 23:00
  • 기름진 것 먹고 생기는 복통, 무심히 넘겼다간 생명까지 위협

    기름진 것 먹고 생기는 복통, 무심히 넘겼다간 생명까지 위협

    26세 여성 A씨는 지난달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명치에 심한 통증이 지속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 등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몇 시간 뒤 통증이 가라앉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다음날 통증이 더 심해졌고 열과 함께 눈이 노랗게 변해 다시 응급실에 갔다. 담석증이 의심돼 초음파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담관결석’ 진단을 받았다.◇서구화된 식습관·다이어트 인구 증가에 담관결석 환자 ‘쑥’담석은 담즙이 뭉쳐져서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된 덩어리다. 주된 발생 원인은 담즙을 이루는 성분의 비율 변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석은 주로 담즙을 보관하는 담낭에서 발생한 뒤, 담즙이 흐르는 담낭관 및 총담관으로 이동해 문제를 일으킨다. 총담관은 간내 담관과 담낭에서 나오는 담낭관이 합류하는 관으로 십이지장까지 연결된다.담석이 있다고 무조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담석을 가진 환자 중 80%는 특별한 문제 없이 생활한다. 그러나 나머지 20%는 담석이 담낭관이나 총담관을 막아 통증을 유발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최근에는 특히 담석이 총담관을 막아 발생하는 담관결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담관결석 환자수는 2014년 3만5458명에서 2023년 6만246명으로 10년간 70% 가까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8%, 70대가 27%, 60대가 21%를 차지해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76%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컸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 교수는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등의 원인으로 최근 담관결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도 담관결석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담즙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담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일반적인 복통과 구별 쉽지 않아…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담관결석은 일반적인 복통과 증상이 유사해 초기에 진단이 쉽지 않다. 대표적인 담관결석의 3대 증상은 복통, 발열, 황달이다.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포함하며 식후에 분비되는데,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담즙 분비가 증가한다. 이때 담석이 담낭관이나 총담관을 막으면 소화가 어려워지고, 담낭관이 막힐 경우 급성담낭염, 총담관이 막힐 경우 급성담관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유독 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명치에 통증이 생긴다면 담관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또한 담관결석의 경우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면 담즙 내에 있는 빌리루빈 색소가 몸에 과다하게 쌓여서 얼굴을 노랗게 만드는 황달을 일으킨다. 암이 담관을 막았을 때도 황달이 생길 수 있으나, 암은 종양이 서서히 자라면서 우리 몸이 이에 적응해 담관의 크기가 확장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초기에는 고열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담관결석은 갑작스러운 담관 폐쇄로 인해 초기에 고열이 동반될 수 있다.담관결석을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급성담관염이 진행되면 혈압 저하와 의식 혼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가 ‘위험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봐야 하고 심하면 패혈증으로 인해 생명까지 위험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환자의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담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피부 바깥에서 배액관을 삽입해 체외로 담즙을 배출시키는 경피적 담도 배액술을 먼저 시행하게 된다.◇요로결석과 다른 담관결석, 물 많이 마셔도 빠지지 않아담관결석의 진단은 초음파내시경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담관은 직접 눈으로 들여다보기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기기가 부착된 내시경을 십이지장에 넣은 뒤 초음파를 통해 담석의 유무와 위치를 확인한다. 복부초음파는 담낭 검사에는 유용하지만 담관 검사에는 한계가 있다. 복부CT 역시 색소성 담석은 확인할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류 담석 진단에는 제약이 있다.초음파내시경으로 담관결석이 관찰되면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통해 담관결석을 제거한다. ERCP는 개복 등 수술적 치료 없이 내시경시술을 통해 담관결석을 제거할 수 있지만 시술 난도가 높고 침습적 치료이기 때문에 드물게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십이지장 유두부가 매우 좁아 결석을 빼내기 위해 유두부 괄약근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출혈이나 천공 등의 위험이 있다. 가장 흔한 시술 관련 합병증은 췌장염이며, 대부분은 경증이나 심각한 경우 중증도의 췌장염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RCP는 수술 없이 시술만으로 담관결석을 제거할 수 있고 비교적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 크다.이경주 교수는 “담관결석 환자 중에는 요관에 생기는 요로결석과 혼돈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담석이 자연적으로 빠진다고 생각하거나 체외충격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며 “담관결석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드물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담석을 예방하려면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지나치게 긴 기간 금식을 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도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은 서서히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2/27 22:00
  • 트럼프 관세 압박에… 릴리, 38.6조 들여 공장 건설

    트럼프 관세 압박에… 릴리, 38.6조 들여 공장 건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미국에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비만치료제 신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한 압박 때문이지만, 비만·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27 21:14
  • 무기력하고 기억력 떨어지는 노인… 치매 아닌 ‘이 질환’일 수도

    무기력하고 기억력 떨어지는 노인… 치매 아닌 ‘이 질환’일 수도

    몇 해 전 정년퇴직을 한 A(65·경기도 용인)씨는 모든 일에 흥미가 떨어져 몸이 늘어졌고, 기억력이 크게 떨어졌다. 주변에서 치매를 의심해 병원을 찾았고, 여러 검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됐다. 곧장 약물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했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다.노인과 일반 성인의 우울증 진단 기준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도드라지는 증상이 다르다.우울증은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 등이 나타나면서 불면이나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진단된다. 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보다 ▲흥미 상실 ▲과도한 죄책감 ▲초조 등의 멜랑콜리성 우울 증상이 흔하다. 늘어짐과 건강염려증적 호소와 불면 등의 증상도 많이 나타난다. 또 노인 우울증일수록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도드라진다. 치매처럼 보이는 가성치매가 흔히 나타난다.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해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며 "우울증이 진단될 정도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각종 건강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조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우울증 치료에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효과적이다. 약은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 천천히 증량한다. 신철민 교수는 “간혹 정신과 약물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우려로 거부감을 표현하는 환자도 있다"며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이 치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말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다.노인 우울증 예방에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가족들의 노력도 중요하다. 신철민 교수는 "노인 우울증은 활동 능력과 사회참여 감소, 외로움, 뇌혈관질환, 만성질환 등과 관련이 깊다"며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가족이 지지해 주는 게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사회적 활동으로는 사교모임, 취미생활, 종교활동 등이 모두 포함된다.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금연·금주는 물론,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등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노인질환이슬비 기자 2025/02/27 21:00
  • ‘가십걸’ 조지나 美 배우 사망, 최근 ‘이 수술’ 받았다는데… 위험성은?

    ‘가십걸’ 조지나 美 배우 사망, 최근 ‘이 수술’ 받았다는데… 위험성은?

    미국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의 조지나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가 3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트라첸버그는 이날 오전 8시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오전 8시 1분경, 뉴욕 미드타운노스(Midtown-North) 내의 ‘원 콜럼버스 플레이스’ 아파트에서 911 신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며, 이후 구급대원이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다. ABC 방송은 트라첸버그가 최근 알코올 문제 때문에 받은 간 이식 수술 후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트라첸버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역배우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 조지나 스파크스 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외에도 영화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서도 열연했다. 하지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야윈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트라첸버그가 받은 간 이식 수술이 어떤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간 이식, 수월한 편이어도 부작용 존재간 이식은 간 질환 환자들 중에서도 치료가 불가하거나 진행성, 불가역성(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성질), 치사성 간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시행된다. 간은 재생 능력이 뛰어난 장기로, 건강한 성인은 전체의 70%까지 떼어내도 생명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장기 이식이 비교적 수월하다. 간 이식은 뇌사자의 간 전체를 이식하거나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체 간 이식을 할 경우, 수혜자는 60~70%, 기증자는 30~40%의 간을 갖게 되지만 2~3개월 정도 지나면 두 사람의 간 모두 80~90% 크기로 회복된다. 다만, 간 이식을 받은 사람은 이식 수술에 따른 합병증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간 이식 합병증으로는 ▲원발성 이식편 기능 부전 ▲혈관 문합부 합병증 ▲담도 합병증 ▲거부 반응 ▲감염 등이 있다.◇간 이식 합병증 5가지▷원발성 이식편 기능 부전=원발성 이식편 기능 부전은 이식받은 간이 수혜자 체내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뇌사자 이식에서 나타나며, 전체 간 이식 환자의 5%가 겪는다. 기증자의 간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적출한 간이 장기간 보관됐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약하면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만, 심하면 재이식을 해야할 수 있다.▷혈관 문합부 합병증=혈관 문합부 합병증은 간 이식 과정에서 혈관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아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한다. 간 이식은 조직 사이에 수많은 혈관을 이어 붙여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때 혈관 연결에 이상이 생기면 수혜자의 간 기능이 떨어져 ▲출혈 ▲혈전 ▲협착 ▲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다. 혈관 문합부 합병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은 풍선확장술이다. 풍선확장술은 혈관 내에 특수 풍선을 삽입 후,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시술이다. ▷담도계 합병증=담도계 합병증은 이식 후 연결된 담도(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십이지장까지 이동하는 길) 주위에서 담즙이 새거나 담도 연결 부위가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생체 간 이식에서 주로 나타난다. 담도계 합병증은 이식 후 가장 흔히 발생하는데, 이는 담관이 5mm로 매우 좁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담도 배액술로, 담도가 좁아져 담즙이 배출되지 않을 때 시행된다. 담도 배액술은 관이나 스텐트(체내 혈관이나 도관을 확장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를 담도에 삽입함으로써 이뤄진다.▷거부 반응=거부 반응은 우리 몸이 체내에 이식된 타인의 간을 적으로 생각해 기증자의 간을 파괴하는 면역반응을 뜻한다. 거부 반응이 일어나면 ▲발열·복통 ▲간 효소 상승 ▲혈중 빌리루빈(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색소) 농도 상승 ▲담즙량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간 효소가 높으면 염증이나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높다면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거부 반응은 이식 초기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면역 억제제를 철저히 투여해 거부 반응을 줄여야 한다.▷감염=면역 억제제는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한 필수 약물이지만, 동시에 면역력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이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거부 반응과 감염 사이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은 호흡기관, 위장관, 비뇨기관, 피부 등 여러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에 간 이식 환자는 외출 시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간질환임민영 기자2025/02/27 20:35
  • 겨울 옷 아래서 부쩍 찐 뱃살… ‘이렇게’ 하면 빨리 빠진다

    겨울 옷 아래서 부쩍 찐 뱃살… ‘이렇게’ 하면 빨리 빠진다

    날이 부쩍 따뜻해졌다. 얇은 옷을 꺼내 입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 맨몸으로 거울 앞에 섰다가, 그간 두꺼운 겨울옷이 가리고 있던 뱃살을 마주하곤 한다. 지금부터라도 빼려면 어떤 습관을 들여야 할까?◇정제 탄수화물은 조금만뱃살을 빼려면 정제 탄수화물 음식부터 덜 먹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단백질 같은 다른 영양소보다 섭취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췌장은 이를 낮추려 인슐린을 대량 분비한다. 인슐린은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해서 혈당을 낮춘다. 문제는 간과 근육에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 양이 한정됐다는 것이다. 남은 당이 지방으로 쌓여 내장 지방이 많아질수록 배가 볼록해진다.밀가루로 만든 빵이 너무 먹고 싶을 땐 통밀빵으로 입가심만 한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정제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 속도가 느리다. 이에 혈당도 천천히 올린다. 면 음식이 당길 땐 밀가루 면 대신 혈당을 더디게 올리는 두부 면이나 곤약 면을 택한다.◇간헐적 단식과 걷기 병행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자주 걸으면 뱃살이 잘 빠진다. 식사 시간 이외에는 음식을 일절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까지 시행하면 더 좋다. 뱃살 감량 운동에 대한 5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간헐적 단식과 병행했을 때 뱃살 감량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은 걷기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집 앞에서 조금 걷는 정도로는 안 된다. 걷기 시작한 후 30분까지는 몸에서 당부터 연소된다.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는 것은 그다음부터다. 하루 한 시간 정도는 걸어야 체감할 정도로 살이 빠진다.◇골반 바로잡아도 뱃살 들어가자세 교정도 도움이 된다. 허리가 뒤로 꺾여 오리처럼 엉덩이를 내민 ‘골반 전방 경사’가 있으면 아랫배가 나와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굳이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골반을 바로 잡으면 배가 들어간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서 보면 본인이 골반 전방 경사인지 확인할 수 있다. 허리를 펴려고 애쓰지 말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서야 한다. 허리와 벽 사이의 틈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두 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면 골반 전방 경사일 수 있다. 허리 곡선이 정상적이라면 손이 하나 정도만 들어간다.골반 전방 경사를 완화하려면 복근을 강화해야 한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준다.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반복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5/02/27 20:34
  • “전 여친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다?!”… 연인의 사생활, 어디까지 허용하나요?

    “전 여친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다?!”… 연인의 사생활, 어디까지 허용하나요?

    연인의 부정행위와 사생활에 관한 설문 조사가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의 온라인 여론 조사 기관인 ‘Talker Research’와 스웨덴의 성 보조기구 브랜드인 ‘LELO’와 협력해 실시한 설문 조사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미국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부정행위에 속하는 연인의 사생활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다른 사람과 연락 이어가기(62%) ▲전 연인과 대화하기(60%) ▲전 연인의 사진을 갖고 있기(49%) ▲다른 사람에게 가볍게 애정 표현하기(41%)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숨기기(37%) ▲포르노 영상 보기(23%) 등으로 답했다. 또한 연구진은 “내 애인이 전 연인과 알고 지내는 것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응답자 중 30%는 ‘전 연인과 친구로 지내는 것이 괜찮다’고 답했고, 다른 30%는 ‘괜찮지는 않지만, 상황을 주시하고 의심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연인을 지적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29세 여자 응답자는 “전 남자친구가 나 몰래 다른 여자와 연락했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며 “지금은 연인에게 서로 연락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했다. 한편, 34세 남성 응답자는 “각자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며 “파트너가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다”라고 했다. 이에 LELO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루카 마투티노비치는 “신뢰에 대한 기준은 각자 개인마다 다르다”며 “연인관계에 있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연구팀은 “가상현실(VR) 데이트‧AI 챗봇과의 성적인 대화‧게임 속 아바타 간 상호작용 등 ‘온라인’ 상 부정행위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도 물었다. 이에 “내 연인이 VR에서 다른 사람과 가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면 그건 바람을 피운 거나 다름없다” “그저 픽셀에 불과한 그래픽인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등의 의견으로 나뉘었다. 한편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팀에 따르면 부정행위는 ▲성적 부정행위 ▲정서적 부정행위 ▲온라인 부정행위로 나뉜다. ‘성적 부정행위’는 연인이나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적인 행동을 비롯한 육체적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대면 혹은 전화 등으로 본인의 정체가 드러날 때보다 익명성이 보장될 때 성적 부적 행위를 인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서적 부정행위’는 연인 혹은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깊고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연인 혹은 부부간 의사소통 부족으로 이어져 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온라인 부정행위’는 연인 혹은 부부가 아닌 다른 사람과 온라인에서 성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노골적인 이미지를 교환하는 등 비대면 형태의 부정행위를 통칭한다. 연구팀은 지난 몇 년간 소셜미디어 사용과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새로 등장한 유형의 부정행위라고 분석했다.
    심리김예경 기자 2025/02/27 20:12
  • 올여름 무더위 어쩌나… “폭염 겪으면 노화 2.5년 앞당겨진다”

    올여름 무더위 어쩌나… “폭염 겪으면 노화 2.5년 앞당겨진다”

    극심한 더위에 많이 노출될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레너드 데이비스 노인학 대학 제니퍼 에일셔 교수와 최은영 박사 연구팀은 2010~2016년 열지수(Heat Index)를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폭염 일수를 조사하고, 56세 이상 지역 주민 3600명을 대상으로 혈액 표본을 채취,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미국 기상청(NWS)은 기온과 습도 기반 열지수에 따라 더위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수준을 ▲섭씨 26.7~32.2도를 '주의' ▲32.2~39.4도를 '극심한 주의' ▲39.4~51.1도를 '위험' 단계로 분류한다. 이 연구에서는 세 가지 단계에 해당하는 날을 모두 '폭염'에 포함했다. 생물학적 나이는 출생일 기준의 나이와 달리 분자, 세포, 시스템 수준에서 신체가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 측정하는 척도다. 다양한 시점에 채취한 혈액 표본을 분석해 후성유전학적 변화, 즉 DNA 메틸화 과정에 따라 추정했다.연구 결과, 폭염 일수가 많은 지역 거주자의 생물학적 나이 증가 속도가 폭염 일수가 적은 지역 거주자보다 유의미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폭염에 따라 생물학적 노화가 최대 2.48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런 상관관계는 사회경제적 및 기타 인구통계학적 차이와 신체활동, 음주, 흡연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유지됐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인 에일셔 교수는 "일 년 중 절반이 '극심한 주의' 수준 이상 폭염이 발생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거주자는 연간 폭염 발생일이 10일 미만인 지역 거주자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최대 14개월 빨랐다"며 "이는 단순히 더운 날이 많은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노년층에서는 땀 증발을 통해 피부 냉각 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냉각 효과가 더 떨어진다"며 "자신이 있는 지역의 온도와 습도를 살펴보고 어떤 위험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2/27 20:00
  • 6주 동안 ‘이것’ 먹었더니,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됐다

    6주 동안 ‘이것’ 먹었더니,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개선됐다

    혈당과 혈관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식단은 당뇨병 환자에게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혈당과 혈압을 적절히 조절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당뇨병 관리의 주된 목표이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에 게재된 ‘당뇨병 환자의 혈당·혈관 건강을 돕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라즈베리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다.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라즈베리는 천연 당이 함유돼 식단에 추가하면 건강한 단맛을 더하면서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통 곡물통 곡물은 흰쌀, 밀가루보다 덜 정제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린다. 통 곡물에 들어있는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 관리에 이롭다. 통 곡물 중에서도 가공이 가급적 덜 된 것을 골라 먹는 게 좋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789명을 분석한 결과, 6주 이상 통 곡물 섭취량을 늘리면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었지만 가공된 정도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콩매일 콩 한 컵을 섭취하면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콩은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내는 식재료다. 생으로 먹거나 찌고 굽는 등의 방식으로 요리에 곁들일 수 있으며 종류가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아몬드아몬드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질, 무기질 등 여러 영양소가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한 줌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 많은 등푸른 생선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관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당뇨병으로 인한 뼈나 눈 합병증 예방을 돕는다. 1주일에 약 두 번 85g씩 섭취하는 게 좋다.◇녹색잎 채소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 채소는 체내 염증을 줄이는 비타민C·비타민E, 혈당 개선을 돕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매일 한두 끼에 녹색잎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아마씨아마씨는 고혈당·고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다. 아마씨 속 리그난 성분은 동맥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막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춤으로써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브로콜리대표적인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는 혈당 및 혈관 건강관리에 적합한 식재료다.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을 낮출 뿐 아니라 동맥에 칼슘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생 브로콜리 한 컵에는 마그네슘, 칼륨, 셀레늄, 엽산,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단백질, 섬유질이 들어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는 필수 영양소와 충분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적절히 함유된 균형 잡힌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체내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개선하는 등 혈당·혈관 건강에 이롭다. 실제로 올리브오일 섭취가 식후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켰다는 미국당뇨협회 연구 결과가 있다. 올리브오일 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올리브오일은 버진과 퓨어 올리브오일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를 딱 한 번만 압착해 얻는 기름이다. 찌꺼기와 불순물 함량이 낮아 영양성분이 뛰어나고 몸속 나쁜 지방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2/27 19:31
  • 탈모 유발하고, 남성은 성욕 감퇴까지… '이 음식' 주의해야

    탈모 유발하고, 남성은 성욕 감퇴까지… '이 음식' 주의해야

    햄버거를 먹을 때 꼭 먹게 되는 음식이 바로 감자튀김이다. 하지만 감자튀김과 같은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기억력 저하나 탈모가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남성호르몬 억제하고 탈모 유발▶탈모=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 순환이 안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는 탈모가 생겼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남성호르몬 억제=육류,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마가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감퇴를 유발한다.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기억력 저하=치킨이나 감자튀김 등의 튀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튀김류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해 뇌혈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두 교수가 1만80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낮았다.▶위산 과다=튀긴 음식은 역류성 식도염에 가장 나쁜 음식이다. 감자튀김, 튀긴 치킨 등은 지방을 다량 함유해 위산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이다.◇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를 건강을 위해서는 햄버거를 먹을 때는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을 빼는 게 좋다. 햄버거 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염분 함량이 높아 오히려 햄버거보다 더 해롭다. 세트 메뉴를 꼭 먹고 싶을 때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같은 샐러드류를 추천한다. 양배추 등 채소를 곁들이면 식이섬유가 소화‧흡수를 늦춰서 혈당을 완만하게 오린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2/27 19:00
  • 영국 심장 전문의, “저녁 8시 30분 전엔 소파 앉지 말라” 강조… 왜?

    영국 심장 전문의, “저녁 8시 30분 전엔 소파 앉지 말라” 강조… 왜?

    영국의 한 심장 전문의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공유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서는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습관을 보도했다. 킹스칼리지런던 영상 과학과 수석 임상 강사이자 에드워드 7세 병원의 조나단 베하르(Jonathan Behar) 박사는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세 가지 습관을 공유했다. 그가 실천하고 있는 심장 건강에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사회적 연결감 자주 느끼기=베하르는 “나는 가능한 자주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고 취미 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 연결감을 자주 느끼기 위해 노력할 것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너무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곤란한 상황에 노출되면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된다”고 덧붙이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황이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외로운 사람은 심부전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팀이 46만47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2년간 사회적 고립, 외로움과 심부전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부전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15~20% 높았다.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더라도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이유다. 마음 맞는 사람이 없다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나친 좌식 생활 피하기=다음으로 베하르는 “너무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며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것을 추천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출퇴근할 때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은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혈액순환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나는 오후 8시 30분 전에는 소파에 손도 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활동이 거의 없는 생활 방식에 빠지지 않고 하루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습관을 소개했다.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규칙이나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어느 정도의 활동성’은 보장해 둬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진이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40~79세 성인 약 4300만 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좌식생활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정상 체중이라도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지속하면 과체중인 사람만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행인 점은 일상 속 작은 움직임만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위 실험에서 오래 앉아 있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운동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58% 낮았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다른 연구도 좌식 생활 중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이완 능력이 개선돼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피하기=마지막으로 베하르는 “매우 달거나 짜거나 포화지방이 높으면 아주 가끔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안 먹을 수는 없겠지만, 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초콜릿 스프레드, 기름진 감자칩, 단 음료와 같이 중독성 있는 음식들을 주변에 너무 많이 두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자신이 활용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실제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과자나 빵, 튀김과 같이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음식이 체내 염증을 발생시키고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베이컨이나 햄 등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가공육 역시 혈압을 높여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따라서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보다는 심장질환의 전반적인 위험을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에는 고등어, 연어, 청어, 삼치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2/27 18:55
  • “희귀질환, 가정 전체에 영향… 환자·가족 위한 복지법 절실”

    “희귀질환, 가정 전체에 영향… 환자·가족 위한 복지법 절실”

    “희귀질환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어려움이 커서 한 개인이 아닌, 한 가정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귀질환복지법이 필요하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환자·보호자를 위한 실질적인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희귀질환복지법은 모든 조항이 환자와 가족의 목소리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병원 밖 치료는 가족 몫… 강선우 의원 “지원 법·제도 마련해야”우리나라에서 희귀질환과 관련된 법은 2015년 제정된 ‘희귀질환관리법’이 유일하다. 다만, 해당 법안은 관리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환자가 아닌 공급자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김 회장은 “희귀질환은 병원 밖, 가정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많은데, 이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오롯이 가족의 몫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은 환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희귀질환복지법 제정에 환자·보호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희귀질환 환자·보호자를 위한 복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강 의원의 딸 역시 희귀질환의 일종인 프래더-윌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은 막막하고 세상이 캄캄해지는데, 희귀해서, 숫자가 적어서 시장에서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질환”이라며 “희귀질환을 앓는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처럼 교육받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법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2/27 18:47
  • [질병백과TV] 앞니 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 치료와 어떻게 다를까?

    [질병백과TV] 앞니 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 치료와 어떻게 다를까?

     노출이 많은 앞니가 사고나 질병 등의 이유로 상실되면 기능적 문제뿐 아니라 심미적 문제가 발생해 임플란트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앞니는 어금니에 비해 뼈가 얇기 때문에 치료가 좀 더 까다롭다. 디지털 분석을 통해 환자의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와 각도를 정확히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잇몸과 턱뼈의 상태를 파악해 필요한 경우 뼈 이식과 잇몸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앞니 임플란트와 어금니 임플란트는 치료 과정이 어떻게 다를까. 치료 기간은 3개월~6개월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앞니가 상실되었거나 문제가 있어 발치 해야 하는 경우, 해당 치아뿐 아니라 주변 치아까지 추가 발치가 필요할 수 있다. 심미적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다. 상실된 치아만 임플란트를 하면 이미 잇몸이 너무 내려가 있어, 치아가 길게 나와 보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어금니도 문제가 있다면 함께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게 좋다. 어금니는 앞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금니가 약한 상태에서 앞니 임플란트만 하게 되면 이후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주변 치아와의 조화를 고려해 경험 많은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 후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앞니 임플란트는 대부분 뼈 이식이 필요하다. 상실된 채로 오래 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흡수되므로 가급적 빠른 치료를 시행하는 게 좋다.앞니 임플란트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치아와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다. 단단하게 고정체를 심고 맞춤형 지주대를 사용해 잇몸에 딱 맞게 식립하는 것은 기본이다. 치아 색과 유사한 보철물을 통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내는 것이 핵심이다. 재료의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과거에는 금속이 들어 있는 PFM을 많이 사용했는데 강도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지르코니아의 활용도가 높다. 지르코니아는 전체가 강화된 도자기로 구성되어 있어강도와 심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앞니 임플란트 편에서는 똑똑플란트치과 손동국 원장과 함께 앞니 임플란트 수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치아일반헬스조선 영상팀2025/02/27 17:40
  • “웃거나 울면, 얼굴 염산 부은 듯 달아올라” 미스테리… 20대 女 고통받는 병, 무엇일까?

    “웃거나 울면, 얼굴 염산 부은 듯 달아올라” 미스테리… 20대 女 고통받는 병, 무엇일까?

    20대 한 여성이 얼굴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한 고통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외신에 따르면, 베스 창가리데스(21)는 명확히 진단되지 않은 병으로 얼굴 피부에 극심한 고통을 경험했다. 베스는 “15살 때 온몸에 작은 반점이 퍼졌는데, 지금은 얼굴까지 덮였다”며 “갑작스럽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처음 베스의 증상을 본 의료진은 바르는 크림을 처방했다. 하지만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고, 2020년 베스는 어지러움,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혈액 응고를 유발하는 자세 빈맥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자세 빈맥 증후군은 일어날 때 심박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일종의 자율신경계 기능장애 질환으로, 피부 반응과는 관련이 없었다. 이에 의료진들은 “의학적 미스테리”라면서 “이런 증상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베스 피부에 나타난 의문의 증상은 면역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고, 베스는 면역관련 치료에 희망을 걸었다. 베스는 “만약 면역 체계 과잉 반응으로 발생하는 아나필락시스에 걸렸다면, 이 고통은 감당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본인의 증상에 대해 “마치 누군가가 불이나 염산으로 공격해 화상을 입은 것 같다”며 “너무 많이 웃거나 울 때, 감정적일 때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특정 향신료, 허브 냄새나 강한 냄새가 나면 호흡이 멈추고 얼굴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베스의 심각한 피부 반응과 관련 가능성이 있는 아나필락시스와 의료진이 진단한 자세 빈맥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2/27 16:42
  • 무스텔라,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서 캠페인 전시 및 부스 참여

    무스텔라,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서 캠페인 전시 및 부스 참여

    그레이스가 국내 공식 수입하는 온 가족 프리미엄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 참가해 ‘어디에든, 어린이’ 캠페인 전시 및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무스텔라 부스는 아이와 부모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맘앤앙팡’과 함께 기획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스텔라 캠페인 전시 부스에서는 지난해 9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열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30명의 키즈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어디에든,어린이’ 캠페인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된다.무스텔라 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무스텔라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최대 40%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무스텔라 키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어린이의 작품을 담은 기획세트도 한정 판매되며, 해당 기획세트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미혼모 시설에 기부된다.무스텔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디에든,어린이’ 캠페인 메시지처럼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있는 그대로 존중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무스텔라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무스텔라 공식몰에서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2/27 16:30
  • “두통 오고 시야 흐려지더니” 뇌종양 10년 방치됐었다, 무심코 지나친 신호 뭐였나?

    “두통 오고 시야 흐려지더니” 뇌종양 10년 방치됐었다, 무심코 지나친 신호 뭐였나?

    영국 20대 여성이 한때 단순한 두통이라 여겼던 증상 때문에 뇌종양을 진단받고 결국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홀리 워스윅(26)은 두통이 처음 나타났을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서 나타난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운전 중 앞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워스윅은 병원을 방문했지만, 의사는 피임약 부작용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후 워스윅은 우연히 받은 안과 검진에서 시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부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추가 검사 끝에 무려 10년 동안 자라온 뇌종양이 발견됐다. 그는 즉시 수술을 받아 종양을 제거했지만, 이후 일부 절제한 두개골 부위가 감염돼 재수술이 필요했다. 두 번째 수술 후 그는 제거한 두개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머리에 금속판을 삽입하는 등 총 다섯 번의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거쳤고, 그 기간 동안 종양이 두 번 더 재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워스윅은 두개골 감염과 귓속 종양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8년 ‘미스 인터내셔널 UK’에서 체셔주(州) 대표로 출전했던 워스윅은 오는 3월 ‘미스 체셔’ 선발전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이 선발전을 통해 투병 과정에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며 “학교에서 뇌종양에 대해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내 이야기를 통해 뇌종양 인식을 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2/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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