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국물은 식기 전에 먹어야 맛있다는 이유로 끝까지 펄펄 끓는 상태를 유지해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가수 백지영(50)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베트남 여행 중 뚝배기 쌀국수를 먹다가 국물이 식자 식당에 다시 데워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뜨거운 국물 음식은 위와 식도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도 건강 해치는 뜨거운 국물
뚝배기는 일반 그릇보다 열용량이 크고 열을 오래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뚝배기 요리는 음식 온도와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을 바로 먹는 습관은 식도 점막에 반복적인 열 자극을 줄 수 있다. 식도는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뜨거운 국물이 식도에 화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과 조직 손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뜨거운 음료 섭취와 식도암 발생률을 연구한 결과 하루 4~6잔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식도편평세포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또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이 식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이에 따라 WHO는 65℃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국물까지 비우는 습관… 나트륨도 문제
◇식도 건강 해치는 뜨거운 국물
뚝배기는 일반 그릇보다 열용량이 크고 열을 오래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뚝배기 요리는 음식 온도와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을 바로 먹는 습관은 식도 점막에 반복적인 열 자극을 줄 수 있다. 식도는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뜨거운 국물이 식도에 화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염증과 조직 손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뜨거운 음료 섭취와 식도암 발생률을 연구한 결과 하루 4~6잔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식도편평세포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또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이 식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이에 따라 WHO는 65℃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다.
◇국물까지 비우는 습관… 나트륨도 문제
국물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나트륨 섭취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국밥이나 쌀국수, 라면 등 대부분의 국물 요리는 나트륨이 많이 녹아 있다. 국물 속에 포함된 염분은 위 점막 세포를 직접 자극하면서 위 점막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만성 위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과도 연관이 있다. 유럽임상영양학회지(ES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밀도가 높은 식사를 하는 상위 20% 아이들은 하위 20%에 비해 성인기 비만 위험도가 약 1.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물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55℃ 이하로 식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도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국을 먹을 때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국물을 적게 먹으면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국물 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55℃ 이하로 식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도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국을 먹을 때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국물을 적게 먹으면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