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누구에게나 체취가 나지만, 안 좋은 체취가 심하면 삶의 질에 악영향을 끼친다. 중국의 한 헬스장이 심한 체취를 이유로 회원의 이용을 제한하고 남은 회원권 비용을 환불해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땀 냄새 심해 헬스장 쫓겨난 사례
최근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스씨는 작년 5월, 3년 회원권을 등록했다. 그는 10년 전 45kg 감량 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헬스장 측은 스씨에게 회원권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강한 체취로 불편을 겪는다는 다른 회원들의 민원이 접수됐다는 것이었다.
헬스장 측은 “오랫동안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 모든 고객을 잘 대하려 노력했지만, 강한 냄새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반복해서 접수됐다”고 말했다. 헬스장 측의 설명에 따르면, 스씨는 평소 땀을 많이 흘렸고, 그가 사용한 운동 기구 주변이나 지나간 자리에 강한 냄새가 났다는 민원이었다.
스씨는 자신이 땀을 많이 흘리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여러 장의 수건으로 땀을 닦고 운동 기구를 덮는 등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씨에게 액취증이 있을 수도 있다” “헬스장은 원래 사람들이 땀을 흘리는 곳인데,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액취증, 심하면 수술 고려해야
한편, 땀을 많이 흘리면 누구나 악취가 나지만, 남들보다 심한 사람은 액취증 때문일 수 있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특정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 있는 게 원인이다.
자가진단법도 있다. ▲흰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하다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등 이중 해당 사항이 있다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다. 액취증 치료에는 삭피술이 주로 시행된다. 겨드랑이를 작게 절개해 피하지방 일부와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땀이 난 옷은 바로 갈아입어 세균 증식을 줄이는 게 좋다. 마늘·양파·향신료 등 향이 강한 음식이나 음주는 일부 사람에서 체취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 후 냄새가 심해진다면 줄이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제모를 통해 땀과 세균이 머무는 환경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땀 냄새 심해 헬스장 쫓겨난 사례
최근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거주하는 스씨는 작년 5월, 3년 회원권을 등록했다. 그는 10년 전 45kg 감량 후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헬스장 측은 스씨에게 회원권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강한 체취로 불편을 겪는다는 다른 회원들의 민원이 접수됐다는 것이었다.
헬스장 측은 “오랫동안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다”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 모든 고객을 잘 대하려 노력했지만, 강한 냄새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반복해서 접수됐다”고 말했다. 헬스장 측의 설명에 따르면, 스씨는 평소 땀을 많이 흘렸고, 그가 사용한 운동 기구 주변이나 지나간 자리에 강한 냄새가 났다는 민원이었다.
스씨는 자신이 땀을 많이 흘리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여러 장의 수건으로 땀을 닦고 운동 기구를 덮는 등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씨에게 액취증이 있을 수도 있다” “헬스장은 원래 사람들이 땀을 흘리는 곳인데,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액취증, 심하면 수술 고려해야
한편, 땀을 많이 흘리면 누구나 악취가 나지만, 남들보다 심한 사람은 액취증 때문일 수 있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특정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 있는 게 원인이다.
자가진단법도 있다. ▲흰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위가 변색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하다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다 등 이중 해당 사항이 있다면 액취증일 확률이 높다. 액취증 치료에는 삭피술이 주로 시행된다. 겨드랑이를 작게 절개해 피하지방 일부와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땀이 난 옷은 바로 갈아입어 세균 증식을 줄이는 게 좋다. 마늘·양파·향신료 등 향이 강한 음식이나 음주는 일부 사람에서 체취를 두드러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 후 냄새가 심해진다면 줄이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제모를 통해 땀과 세균이 머무는 환경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