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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41)가 NBA 역사상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통산 23시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LA 레이커스 홈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해 새 기록을 세운 르브론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우승을 이끌고, 지난 시즌에는 역대 최고령 올-NBA팀에 선정되는 등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한 해 150만 달러(약 20억 원)를 투입하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다.◇설탕·튀김·초가공식품 금지… 철저한 식단 관리르브론 제임스는 개인 셰프가 관리하는 경기력 최적화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과거 미국 매체 NBC는 ‘지구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선수의 식단’ 기사에서 르브론의 식습관을 소개한 바 있다. 르브론은 채소와 생선 위주의 요리를 즐기며, 간식은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먹는다. 식단에 설탕, 튀긴 음식, 고도로 가공된 음식은 철저히 배제한다. 또 경기 중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통밀 파스타, 글루텐프리 빵과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데뷔 초반까지만 해도 ‘피자 마니아’였던 르브론은 “경기력에 방해되는 음식은 모두 식단에서 제거했다”고 말했다.◇근력 운동보다 복합 운동르브론의 트레이닝 루틴은 일반적인 고중량 근력운동보다 전신을 고르게 쓰는 복합 운동·유연성 운동·지구력 강화에 더 큰 비중을 둔다. 그는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일주일에 최대 6일 운동하지만, 체육관에서의 시간은 ‘특정 근육을 키우는 것’보다 ‘부상 방지와 체력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또한 루틴의 핵심이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푸트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농구와 같이 팔을 머리 위로 드는 동작이 많은 스포츠 선수의 어깨·허리·팔꿈치 부상은 근육 불균형과 관련이 깊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자 르브론은 전신을 고르게 쓰는 복합 운동을 가벼운 무게로 다회 반복하는 방식과 스쿼트 점프·박스 점프 같은 플라이오메트릭 방식의 훈련을 병행한다. 플라이오메트릭은 근 비대보다 순발력·폭발력 향상에 중점을 둔 고강도 운동으로 짧은 시간 안에 최대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최고의 회복 방법은 수면르브론 제임스의 개인 트레이너 마이크 맨시아스는 과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타팅 파이브’에서 “우리는 20년 동안 르브론의 건강관리를 위해 모든 회복법을 시도해 봤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수면이었다”고 말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팀의 홈 경기가 있는 날에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를 고정 낮잠 시간으로 둔다. 르브론은 “최대한 많이 자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몸 상태가) 100%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말했다.◇회복을 위한 첨단 기술 사용르브론은 회복을 위해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 그는 평소 고압 산소실에 들어가 혈류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유지한다. 고압 산소실은 원래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들의 산소 수치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회복 증진 목적으로 애용하고 있다. 적색광 요법 역시 중요한 회복 루틴이다. 적색광은 운동 후 발생하는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염증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 르브론은 이를 중요한 관리 포인트로 여긴다. 또한 적색광은 근육 회복 촉진, 세포 에너지 생산 증대, 수면 질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기 후에는 극저온 요법도 병행한다. 영하 1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챔버에 단시간 들어가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춘다. 이는 체내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젖산 축적을 완화해 근육 회복을 촉진한다. 여기에 냉·온수욕을 번갈아 하며 혈관을 수축·확장하는 방법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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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43)과 손예진(43)이 청룡영화상 역사상 최초로 남·여우주연상을 나란히 받으며 ‘부부 수상’이라는 기록을 쓴 가운데, 손예진의 등 근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영화 '하얼빈'과 '어쩔 수가 없다'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부부가 함께 주연상을 받은 건 청룡영화상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무대에 오른 현빈은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감정을 느꼈다”며 “이 나라에서 살아가고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 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수많은 분들 덕분 아닌가 싶어 이 상에 대한 감사를 그분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 역시 “7년 만에 촬영한 영화였는데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설렜다”며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되면서 걱정도 많아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씨(현빈), 우리 아들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는 소감을 남겼다.이날 부부 수상 소식만큼이나 손예진의 드레스가 관심을 모았다. 손예진은 아이보리 네트 패턴이 상반신을 감싸고, 그 아래로는 진주가 흩뿌려진 튤 스커트가 이어지는 드레스를 착용했는데, 드레스의 트인 부분으로 탄탄한 등 근육이 드러나 건강미를 더했다. 손예진은 평소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인스타그램에 “각성, 근육을 만들자”라는 문구와 함께 운동 사진을 공개하거나 3월 "암 레디"라며 ‘밴드 풀 어파트(Band Pull Apart)’ 동작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손예진이 즐겨 하는 밴드 풀 어파트는 어깨와 상체 후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상체 후면 근육이 약한 사람들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팔꿈치를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팔을 양옆으로 벌리는 과정에서 승모근 하부, 능형근, 후면 삼각근 등 어깨 후면을 지지하는 근육들이 자극되고, 견갑골이 뒤로 당겨져 어깨 정렬이 개선된다. 어깨 후면 근육도 활성화돼 어깨와 등의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해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상체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향상해 다양한 운동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다만, 이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와 적정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팔꿈치는 과도하게 펴지 않고 약간 구부린 상태가 적당하며, 반동을 사용하거나 너무 빠르게 밴드를 당기면 부상 위험이 있어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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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34)가 최근 돌치레를 겪은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육아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9일 스테파니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서 미초바는 “루빈이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진짜 많이 아팠다. 응급실도 갔다. 계속 토하고 설사해서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이어 미초바는 “응급실에는 보호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었다. 남편이 한국말을 더 잘하기 때문에 남편이 들어갔고, 전 대기실에서 기다렸다”며 “당연히 남편이 잘하지만, 저도 루빈이와 함께 있고 안아주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영상에서 미초바는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도 공유했다. 그는 “당연히 엄마라는 게 너무 좋지만, 가끔은 정말 힘든 날도 있다. 과부하된 느낌이 든다”며 “산후우울증이 조금 남아 있고, 엄청 시끄럽거나 피곤할 때는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미초바처럼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자료에 따르면, 출산 후 여성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으며 12~13%가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 산후우울증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할 경우 아기와의 애착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산모의 정신건강에도 장기적 영향을 미친다.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전후에 나타나며 약 5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심한 우울감, 의욕 저하, 죄책감, 식욕 변화 등이 있으며,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과 관리에는 충분한 휴식, 규칙적 운동, 가족의 지지, 아기 돌보기 분담이 중요하며, 남편의 역할이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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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남성이 인간에게서는 한 번도 확인된 적 없는 조류 인플루엔자(AI·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보건부는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 주민인 A씨가 ‘H5N5’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워싱턴주 보건 책임자 타오셩 콴겟 박사는 “H5N5는 이전에 동물에서는 보고됐지만 인간에게서는 보고되지 않았던 조류독감의 한 유형이다”고 말했다. H5N5는 북미 지역 야생 조류에게서 발견됐던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간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주로 확산해 온 H5N1과는 유전적으로 구분된다.기저질환이 있던 고령의 A씨는 지난 11월 초 고열, 혼란,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야생 조류가 드나드는 환경의 자택에서 사육용 가금류 무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최근 닭 두 마리가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가장 유력한 감염 경로를 A씨가 돌보던 가금류나 주변 야생 조류로 보고 있다.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워싱턴주 보건부는 조류독감이 사람을 감염시켜 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드물고, 감염되더라도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보여 대중에게 미치는 위험이 낮다고 판단했다. 보건 당국과 병원이 환자와 접촉한 100여 명을 추적 조사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타오셩 콴겟 박사는 “이번 사례가 공중보건 지침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며 “미국에서 현재까지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조류독감은 물, 분변, 먼지 등에 혼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서 감염된다. 감염된 조류의 체액, 배설물과 빈번하게 접촉하는 때도 감염될 수 있다.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발열·오한·근육통이 생긴다. 이후 폐렴이 발생했다가 증상이 심해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질병관리 본부가 제시하는 감염 예방 수칙에 따르면, 손 씻기·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I 발생 지역 방문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닭·오리·계란 등을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한다. 만일 해당 지역에 방문하거나 섭취 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관할 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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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60대 남성이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온몸에 발진이 올라온 증상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영국 프레스턴 랭커셔 교육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64세 남성은 심부전 치료를 위해 부메타나이드 약물을 복용했다. 하지만 2주 후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온몸으로 퍼지자, 남성은 결국 응급실을 내원했다.그는 “발진이 처음 손바닥에서 시작돼 손, 팔, 다리에서 몸 전체로 퍼졌다”며 “가렵고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위는 딱지가 생기고 물집이 잡혔다”며 “이와 함께 관절통도 동반됐다”고 했다.심부전 치료를 위해 먹은 약물을 복용한 후부터 증상 발현이 됐다는 말에 의료진은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을 의심했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을 말한다. 해당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솔론을 투여받았다. 이후 남성의 증상이 눈에 띄게 호전됐다.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은 약물 부작용, 예방접종, 바이러스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전체 환자의 5% 정도는 원인을 알 수 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난다. 스티븐슨-존슨 증후군의 증상은 피부와 점액에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점이 융합되면서 물집이 형성되고, 피부가 벗겨진다. 심할 경우 전신 피부로 퍼지며 내부 장기로 침범한다. 특히 입술, 항문 외음부 점막, 결막으로 퍼진다. 뜨거움이 먼저 느껴지고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나 궤양으로 이어진다.치료를 위해서는 즉각 원인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괴사 조직 제거 등을 시도한다. 필요할 경우 유연제,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을 투여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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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로 걷지 못하게 된 2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4일(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Mockba24에 따르면, 러시아 야마노네네츠 자치구 나딤에 사는 아르툼(22)은 14세부터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며 밤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시작했다. 하루 한 캔이었던 섭취량은 이후 세 캔까지 늘었고, 공복에 마시는 일도 잦아졌다. 16세 무렵 처음 통증이 나타났지만, 아르툼은 통증을 무시했다. 결국 그는 2024년 여름,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병원에서 그는 췌장염 진단을 받았다. 치료 후 퇴원했으나 열흘 후 다시 통증이 발생했고, 재입원 후 췌장에 화농성 괴사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염증 반응은 신경계를 포함한 모든 장기로 퍼졌고, 하지에 다발성 신경병증이 발생해 다리가 더 이상 움직여지지 않는 상태가 됐다. 그는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다시 걷는 법을 배우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재활에 6개월~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다발성 신경병증은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감각 저하·저림·통증·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감염, 자가면역 반응, 약 등 독성 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발성 신경병증에 걸리면 손, 발과 같은 말초 부위기 시리고 화끈거리며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손, 발의 감각 저하가 동반되며 아르툼과 같이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감각 증상에는 삼환계 항우울제나 항경련제 같은 약이 도움이 되며, 약물이나 독성 물질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그 원인 물질을 차단해야 한다.한편, 에너지 드링크는 설탕,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티닌 성분이 함유된 고카페인 음료다. 졸음 억제, 지각·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나, 많이 섭취할 경우 카페인이 다른 성분과 결합해 우리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실제로 파키스탄 리아콰트 국립병원과 바리아대 공동 연구팀은 에너지 드링크를 실험용 쥐에게 경구 투여한 후 쥐의 췌장에서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 기간이 끝난 후 췌장 조직을 검사한 결과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한 쥐의 췌장 조직에서 염증, 구조적 손상과 기능 부전이 관찰됐다.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가 ▲불안감 ▲불면증 ▲위 자극 ▲근육 뒤틀림 ▲산만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이다.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 권장된다. 평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관련 질환이 있다면 에너지 드링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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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톰 크루즈(63)가 데뷔 44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톰 크루즈가 ‘명예 아카데미상(Academy Honorary Awards)’을 받았다. 거버너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예술에 기여한 인물을 예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 “영화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 그 자체”라며 “영화는 나를 전 세계로 데려가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만들며, 무엇보다 우리가 얼마나 닮아 있는지 보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면서도 “물론 더 이상 뼈가 부러지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동안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에서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 촬영 중 손가락 관절을 다쳤고, 그 직전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에서는 발목 골절 사고를 겪었다. 당시 그는 건물 사이를 점프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찍다가 발목이 골절됐는데 촬영 일정을 고려해 수술 치료를 거부하고, 비수술적 치료만 받고 복귀해 무사히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실제로 골절은 부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톰 크루즈처럼 불가피한 사정이 있거나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부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경우, PRICE(보호, 안정, 냉찜질, 압박, 거상) 조치를 취한 후 골절 부위를 깁스나 부목 등으로 고정해 뼈가 잘 붙도록 한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거나 뼈가 부러진 상태에 따라 정복술이나 금속판 삽입, 뼈 이식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대퇴골과 골반이 연결되는 부위인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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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28)이 스트레스볼을 가지고 다니며 이용한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LB Korea’에는 ‘공주 미연의 가방 공개! 미연이 절대 없으면 안 되는 10가지 아이템은 뭘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미연은 모자, 이어폰, 향수 등 평소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들을 소개했는데, 네 번째 아이템으로 ‘스트레스 볼’을 선보였다. 미연은 “요즘 유행하는 스트레스 볼 아시죠?”라며 “저도 처음에는 ‘그게 무슨 스트레스가 풀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친구 거를 만져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릴렉스되는 효과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미연이 소개한 스트레스 볼, 정말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까? 실제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 볼처럼 부드러운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 손을 쓰는 활동에 몰두하게 되고 이때 긴장·흥분·불안 등의 감정이 해소된다. 또한,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되는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정서가 안정된다. 감각신경이 밀집된 손바닥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교감신경의 흥분이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안정감이 생긴다. 게다가 평소 틈틈이 스트레스 볼을 만지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손으로 느끼는 촉각은 감각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하는 뇌 영역을 활성화하고, 이로 인해 뇌신경 연결망이 강화돼 뇌의 퇴행 속도가 늦어진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요나스 게다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평소 뜨개질이나 퀼트 등 손을 움직여야 하는 취미 활동을 즐기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과 비교해 인지·기억력이 30~50% 높았다.꼭 스트레스 볼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손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손을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완화된다. 실제로 가만히 쉬는 것보다 마사지를 받는 것이 불안·근심·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독일 코스탄츠대 연구 결과가 있다. 전문가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스트레스 볼의 효능을 강조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볼은 단순 위안을 넘어 손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해 마사지나 운동 효과도 준다”며 “불안장애나 ADHD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