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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화사(30)가 평소 호박팥차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 출연한 화사는 평소 즐겨 마시는 차(茶)를 소개했다. 호박팥차 티백을 꺼낸 화사는 “광고 절대 아니다”라며 “꼭 뜨거운 물 아니더라도 찬물에 우리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꼭 부기 빼려고 마시는 건 아니고, 맛있어서 먹는다”고 했다. 화사가 즐겨 마신다는 호박팥차, 어떤 효능이 있을까?호박팥차에 들어가는 늙은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 배출과 이뇨 작용, 해독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도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좋다. 늙은 호박은 주로 호박죽으로 먹는데, 여기에 팥을 곁들이면 호박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다.또 팥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도 좋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다만, 팥을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편, 부기를 빼는 데 좋은 차로 녹차도 있다. 녹차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또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카테킨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해 불필요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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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익혀 먹자. 자칫하다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인도 피부과 저널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48세 남성이 수년간 복부를 포함한 신체에 종양이 생겼다. 처음에는 어깨, 가슴 부위에 생겼고, 이후 다리, 등, 얼굴 등으로 퍼졌다. 간헐적으로 두통 증상도 함께 나타났다.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남성은 피부과 검진에서 수많은 종양이 발견됐고, 크기는 0.5cm에서 3~4cm로 다양했다.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 등은 모두 정상이었다. 이후 종양 조직검사 결과, 기생충 유충(낭미충)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구충제를 처방받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낭미충증은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할 때 감염된다”며 “위생이 좋지 않은 곳에서 발생하기 더 쉽다”고 말했다. 이어 “낭미충은 피하 조직, 폐, 눈 등에 감염된다”며 “피하 조직에 감염되면 몸 전체에 다양한 크기의 종양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낭미충증은 갈고리촌충이라는 기생충의 유충인 낭미충에 감염되는 병으로, 신체에 다양한 조직에 종양을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남성은 가슴, 복부 등과 같은 신체 표면에 종양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지만, 염증이 발생할 경우 통증이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고,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다가 수 센터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진단 방법으로는 대변 검사, 연부 조직 엑스레이, 뇌척수액 검사(허리에서 뇌척수액을 뽑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등이 있다. 치료 방법은 병의 경중에 따라 다르다. 가벼운 경우라면 구충제인 알벤다졸이나 프라지콴텔을 투여하고, 감염으로 인한 물혹 제거가 필요할 때는 외과적 수술을 고려한다.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식수와 음식을 섭취할 때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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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103세 할머니가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미국 피트니스 매거진 ‘우먼스 헬스’는 올해로 103세가 된 샤를로트 쇼팽의 장수 비결을 조명했다. 그는 자신의 오랜 습관으로 꿀을 넣은 커피와 사워도우 토스트로 구성된 아침 식사, 식사 후 산책, 요가를 꼽았다. 이 세 가지 습관은 신체에 어떤 이점이 있을까?◇ 아침 식사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압, 호르몬이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내에 포도당과 단백질을 보충해 뇌를 활성화시킨다. 아침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 위주로 구성해 먹는 것이 좋다.샤를로트 쇼팽처럼 감미료를 사용할 때 설탕 대신 꿀을 선택하면 하루 섭취 열량을 10% 낮출 수 있다. 혈당 상승 속도가 설탕보다 낮기 때문이다. 또 꿀은 유기산과 생리활성 화합물이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꿀 40g을 약 8주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단, 꿀을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꿀의 주성분은 단순당이기 때문에 이를 과다 섭취하면 비만,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커진다. 빵으로 아침 식사를 해야 한다면 호밀빵이나 통밀빵처럼 정제가 덜 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효모균을 활용해 발효시킨 사워도우 빵도 건강에 이롭다. 발효 과정에서 글루텐이 분해되어 소화가 쉽기 때문이다. 미네랄 흡수를 저해하는 피트산 함량이 적어 미네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혈당 지수도 낮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식사 후 산책식사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내장 지방이 쌓인다. 음식이 체내에 들어가면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분해된다. 그런데 식사 후 활동량이 없으면 이 영양소가 그대로 지방으로 바뀐다. 식후에 20분 정도 가볍게 움직이면 포도당이 소모되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후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빨라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한다. 다만 산책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은 가벼운 산책도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후 한 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었다가 걷는 것이 좋다.◇ 요가요가는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향상시킨다.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개선해 허리 통증 감소와 균형 잡힌 자세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 등 각종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주 3회씩 1시간 동안 요가를 하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아디포카인 성분이 감소해 혈압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요가는 신체의 움직임과 호흡에 집중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신경계를 진정시켜 스트레스, 불안, 피로를 감소시키고 우울감을 완화한다. 특히 노인이 요가를 하면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요가를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두뇌 사용 능력 변화를 측정한 결과, 요가를 한 그룹의 기억력, 정신적 유연성이 실험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신체와 호흡을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 요가는 정신, 호흡 등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요가를 하면 기억력이 증가하고 집중력이 높아져 손으로 하는 일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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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42)가 조기 폐경 수준의 호르몬 수치를 진단받아 충격을 받았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선생님… 저 임신 가능할까요? 시험관 앞두고 마주한 충격 진단, 42세에 둘째 준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황보라는 둘째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 전문 병원을 방문했다.황보라는 초음파 검사와 피 검사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황보라의 FSH(난포자극호르몬) 수치는 86으로 측정됐다. 의사는 황보라에게 “수치가 25 이상이면 조기 난소 부전으로 진단한다”며 “(황보라는) 조기폐경으로 진단될 수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황보라에게 “난포 성장과 본인의 건강을 위해 여성호르몬제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FSH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돼 난소 속의 난포를 자라게 하는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난소 기능이 정상적일 때는 적은 양의 신호로도 난포가 성숙하지만, 기능이 떨어지면 뇌는 더 강한 신호를 보내게 되어 혈중 FSH 수치가 상승한다. 보통 가임기 여성의 정상 범위는 10mIU/mL 미만이며, 25 이상이면 조기 난소 부전을 의심한다. FSH 수치가 40mIU/mL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생리가 없을 때 폐경이라 진단한다.한국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로, 40세 이전에 생리가 중단되면 조기 폐경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 여성의 약 1%에서 발생한다. 조기 폐경은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한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신체 전반의 노화를 가속한다. 유발 요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 질환, 암 치료 과정에서의 항암·방사선 노출 등이 꼽힌다. 심한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호르몬 체계를 교란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아직 폐경 이행기에 있는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제 복용을 통해 배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폐경 이행기는 생리 주기가 평소보다 7일 이상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등 불규칙해지는 시점부터 폐경 직전까지를 말한다. 이때는 FSH 수치가 10에서 40 사이를 오르내리며 심한 변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호르몬제는 이러한 FSH 수치를 조절해 난소 환경을 안정시켜 난포 성장을 돕는다. 다만 여성호르몬제는 유방통, 부정 출혈,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전증이나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용량을 처방받아야 한다.한편, 조기 폐경을 예방하고 난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 중요하다. 특히 흡연은 난소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난세포를 직접 파괴하므로,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원활한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가임기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식단 준수 정도와 난소 예비력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 섭취 빈도를 점수화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식단을 엄격히 준수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난소 예비력 지표인 AMH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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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스쾃과 버피 테스트 등을 이용한 자신의 10분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4일 tvN '헬스파머' 프로에서 추성훈은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자신의 운동 루틴을 수행했다. 풀 스쾃, 점프스쾃, 버피 테스트, 팔굽혀펴기, 복근운동을 각각 30개씩 총 2세트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먼저 '풀 스쾃'을 하는데, 스쾃 중간까지만 내려오는 것이 아닌 앉을 정도로 내려올 것을 강조했다. 이후 '점프스쾃'과 '버피 테스트'를 한다. 그는 버피 테스트에 대해 "크로스핏하는 친구들은 배를 바닥에 붙이는데, 자신은 배를 붙이지 않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팔굽혀펴기 후 '시티드 플러터 킥'으로 복근운동을 하면 한 세트가 끝난다.◇풀 스쿼트풀 스쿼트는 고관절이 슬개골 아래까지 내려가는 깊은 자세의 스쾃을 말한다. 하프 스쿼트보다 상체를 더 앞으로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많이 빼는 자세로 진행한다. 이때 허리는 과도하게 휘거나 말리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 스쿼트는 골반과 고관절 강화에 효과적이며, 가동 범위가 넓어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등 하체의 큰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점프 스쾃점프 스쾃은 스쾃 동작과 점프를 결합한 운동이다. 스쾃으로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서 그대로 점프를 수행하면 된다.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등 하체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점프 동작이 포함되어 심박수를 높여 심폐 기능 향상과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 시 상체를 과도하게 숙이지 말고, 코어에 힘을 주어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점프 시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버피 테스트버피 테스트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거의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근력 향상과 심폐 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고관절과 무릎을 굽혀 손을 바닥에 짚은 뒤 다리를 뒤로 뻗어 엎드린 자세를 만들고, 다시 다리를 점프해 원래 위치로 가져와 일어나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다만 관절 상태가 좋지 않거나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팔굽혀펴기팔굽혀펴기는 팔의 힘으로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지만, 가슴, 삼두근, 어깨, 코어 등 상체 전반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운동 수행 시 어깨와 손목이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하고, 팔을 굽힐 때 엉덩이만 먼저 내려가지 않도록 몸 전체가 동시에 내려가야 한다. 또한 팔꿈치가 몸통에서 지나치게 멀어지면 어깨, 팔꿈치, 손목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팔꿈치 각도를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팔굽혀펴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릎을 대고 수행하는 '니 푸시업'이나 전신의 반동을 활용한 '웨이브 푸시업'으로 시작할 수 있다.◇복근운동 (시티드 플러터 킥)시티드 플러터 킥은 대표적인 하복부 운동으로 코어 안정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앉은 자세에서 상체를 뒤로 젖힌 뒤 다리를 번갈아 차듯이 움직이며 수행한다. 배에 힘을 주고 허리는 중립을 유지해야 하며, 다리를 세게 차면 허리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반동 없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 허리 통증이 느껴지거나 복부보다 허벅지에 자극이 집중된다면, 무릎을 굽혀 수행하는 '시티드 니 레이즈'나 누워서 하는 '플러터 킥'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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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39)이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요즘 대세 신승태부터 평생 찐친들 모두 출동! 송가인의 부탁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송가인은 가수 신승태, 윤석영 등 친한 친구들과 신년회를 진행했다.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던 중 윤석영이 “판소리를 계속하기 위해 건강하고 싶다”고 하자 송가인은 “건강검진 했냐”며 “대장내시경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대장내시경을 처음 했는데 용종 하나가 발견됐다”며 대장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송가인이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한 ‘대장 용종’은 대장 내벽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돌출된 것을 말한다. 2~3mm의 작은 크기부터 수 cm에 이르는 크기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대장 용종은 크게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이중 종양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발견 즉시 제거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용종의 크기가 크면 혈변,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발견할 수 있다. 송가인이 건강 검진을 할 때 대장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다. 대장내시경은 대장 용종과 대장암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의 하나다. 항문에 카메라가 달린 가느다란 관을 삽입해 직장부터 대장, 소장의 내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통 15~20분 정도 소요되지만, 사람에 따라 조직 검사나 용종 제거 등의 이유로 검사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건강검진을 할 때 검사 항목 중 하나로 진행하거나 주기적인 검진이 아니더라도 복통, 변비, 설사, 혈변 등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때 진행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암 예방을 위해 50세 이후 5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받기를 권한다. 직계 가족력이 있다면 45세부터 정기 검진을 진행하는 게 좋다. 다만, 대장암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건강검진 목적의 대장 내시경은 75세까지만 받기를 권고한다. 75세 이상에서는 천공, 출혈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75세 이상의 사람 중 대장내시경을 받길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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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50)이 자신의 샐러드 드레싱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신영수와 함께 파스타 가게에 방문했다. 샐러드를 먹던 중 한고은은 "집에서 유러피언 샐러드를 즐겨 먹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남편 신영수는 "와이프 덕분에 발사믹 소스를 알게 됐다"며 "발사믹을 뿌리면 채소를 먹기 더 수월하다"고 했다. 한고은은 "오래된 발사믹은 비싸지만, 맛이 깊고 풍부하며, 저렴한 제품은 가벼워 제품별로 먹는 재미가 있다"며 만드는 드레싱보다 간편한 발사믹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발사믹 대신 홍초, 감식초도 사용하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고 말했다.발사믹은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고급 식초로 달콤함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다. 발사믹 식초에 함유된 항균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고, 위산 분비를 자극해 소화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당지수가 낮아 혈당 조절에 좋다.특히 발사믹은 한고은처럼 샐러드에 뿌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발사믹의 신맛이 샐러드와 잘 어울리고, 일반 드레싱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발사믹을 올리브 오일과 섞어 빵에 찍어 먹거나, 각종 구이, 볶음 요리에 뿌리는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다만 발사믹은 강한 산성으로 공복에 과다 섭취 시 속 쓰림,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위염,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강한 산성으로 치아 손상의 위험도 있어 섭취 후 물로 헹구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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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7)이 총격 사고 이후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놨다.알렉 볼드윈은 최근 팟캐스트 ‘Dopey’에 출연해 지난 2021년에 발생한 총격 사고 이후 후유증을 고백했다. 해당 사고는 영화 ‘러스트’ 세트장에서 알렉 볼드윈이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실탄이 발사되면서 촬영감독 할리나 허친스가 사망한 사건이다. 알렉 볼드윈은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2024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총기 사고 이후 "수명이 10년은 줄어든 것 같다"고 밝힌 그는 “아이들이 내가 구석에 앉아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을 보곤 했다. 1년 동안 매일 낮잠만 잔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내 몸과 마음, 정신, 재정, 직업, 경력, 가족, 친구 등 모든 것을 무너뜨렸다”고 털어놨다. 알렉 볼드윈처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스트레스 사건을 겪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이 크다. 국가트라우마센터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실제 죽음이나 죽음에 대한 위협, 심각한 부상 또는 성폭력을 직접 경험하는 경우, 타인에게 일어난 사건을 목격하는 경우, 외상성 사건의 혐오스러운 세세한 내용에 대해 반복적이거나 심한 정도로 노출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트라우마 사건으로 인한 불편함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주관적인 고통이 심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한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요 증상은 ▲침습 ▲회피 ▲인지와 기분 변화 ▲과각성이다. 침습은 트라우마 사건과 관련한 불쾌한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현상이며, 극단적으로는 사건이 다시 일어난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되기도 한다. 회피는 트라우마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들을 회피하는 행동이다. 인지와 기분 변화는 트라우마 사건 경험 이후 통제력 상실로 생각이나 기분이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과각성은 신경과 근육이 항상 경계상태에 있는 것이다. 작은 것에도 놀라거나 지나치게 주위를 살피며,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후유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심리 치료, 그룹 요법, 신경차단 요법 등이 있다. 국제 저널 ‘JAM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리 치료를 기반으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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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셰프 고든 램지(59)가 체중 감량 이후 유지 중인 식습관을 공개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한때 몸무게가 약 114kg에 달했던 고든 램지는 운동을 통해 19kg를 감량해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침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점심에는 스크램블 에그를 먹는다. 저녁에는 삶은 닭고기나 생선을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샐러드는 많이 먹지 않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근무 시간이 긴 데다 직업상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고백한 고든 램지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막기 위해 맛있는 음식도 두 입까지만 먹고 접시를 치운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접시를 통째로 먹어치우고 싶어 안달한다. 하지만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먹는 순간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에게 ‘두 입만 먹고 그만 먹어야지’라고 말한다. 그 절제력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 조절이 필수다. 다만 고든 램지처럼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오히려 뇌 시상하부 식욕 중추가 자극돼 폭식할 위험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정해진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면서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 몸이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고든 램지 식단처럼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식욕 억제 호르몬을 자극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근육 손실을 막고, 신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린다. 이 때 붉은 고기나 가공육보다는 생선, 콩류, 달걀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육류를 많이 섭취하면 포화지방 섭취가 늘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고단백 식단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먹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포만감을 유발해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렙틴이 나온다. 렙틴은 식사 시작 후 최소 20분이 지나야 분비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 식사는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하고, 탄산음료나 과자 등 렙틴 저항성을 높이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 순서를 바꿔도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으면 이미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배가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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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71)가 비만치료제를 복용한 후 변비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현지시각)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에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복용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전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메스꺼움, 설사 증상 부작용은 없었지만, 변비 증상은 있었다”며 “(해결하기 위해) 마그네슘과 물의 적정 조합을 알아내 물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오프라 윈프리가 어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복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GLP-1은 인간의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며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분비는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GLP-1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을 늦춰 포만감을 높이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로, 체중 감량에 큰 효과를 보여 당뇨약을 넘어 비만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GLP-1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은 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관 문제가 나타난다. 드물게 담낭염, 담석, 췌장염 등 심각한 질환과 피로 두통, 저혈당 등이 나타날 수 있다.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을 통해 음식물이 이동하도록 도와 변비를 완화해 준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몸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대변에서 수분을 끌어오는데, 이로 인해 대변이 딱딱해지고 배변이 어려워진다. 변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물도 함께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가스나 복부 팽만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변비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오프라 윈프리가 함께 언급한 마그네슘도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 의학도서관(NIH)에 따르면 구연산 마그네슘은 일시적인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데, 대변이 장 내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을 보유하도록 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을 용이하게 하고, 배변 횟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하루 0.5~1.5g의 권장 용량을 초과해서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장 질환자의 경우 체내 마그네슘이 축적돼 고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하고, 저혈압, 졸음, 심장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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