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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곤해서 ‘뒷목’ 주물렀을 뿐인데… 몸에 나타나는 변화

    피곤해서 ‘뒷목’ 주물렀을 뿐인데… 몸에 나타나는 변화

    두통이 느껴지거나 목이 뻐근할 때마다 뒷목을 주무르게 된다. 목 혈액 순환을 개선돼 통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뜻밖의 효과도 있다. 바로 스트레스 완화다. 목 근육이 경직돼 생긴 두통이나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에는 뒷목 주무르기가 도움된다. 목에는 목빗근(흉쇄유돌근), 후두하근, 사각근 등 근육이 있다. 이러한 근육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C자형 커브를 이루는 목뼈를 지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기간 화면을 보는 등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근육들이 과도하게 경직돼 그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한다. 그러면 목이 뻐근하거나, 목과 연결된 머리에서 두통을 느낄 수 있다.이때 10~30초 가볍게 뒷목을 주물러주면 두통이나 근육통을 줄일 수 있다. 뭉친 근육을 쥐었다 풀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허혈성 압박 마사지’의 원리도 이와 같다. 또 외부에서 압력을 가하면 근육 등 연부 조직에 열이 발생하는데, 수축하고 경직된 근육이 온기에 풀리며 신경 압박도 완화된다.뒷목 주무르기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 콘스탄츠대 연구팀은 마사지가 정신적, 육체적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참여자 60명을 ▲목을 주무른 19명 ▲어깨를 주무른 22명 ▲가만히 쉰 19명으로 나눈 다음 비교했다. 목이나 어깨를 주무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었던 사람보다 고주파 심박변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심박변이도는 스트레스, 불안, 근심이 있는 상태에서 낮게 나타난다.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마사지한 참가자들이 더 편안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마사지 과정에서 미주신경 등이 자극돼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셀프 마사지가 생각보다 효과적인 것은 맞지만, 통증이 만성적인데도 셀프 마사지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럴 땐 통증 원인이 단순 근육 뭉침이 아닐 수도 있다. 특히 두통의 경우, 목 근육이 경직돼 생기는 긴장성 두통 이외에도 편두통이나 다른 병 때문에 이차적으로 생기는 두통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들은 근본적 원인을 찾아야 사라지는 두통이므로 마사지로 버틸 게 아니라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두 줄 요약!1. 목 뒤를 주무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이 풀리며 두통과 목 통증이 완화된다.2. 목 주무르기가 미주신경을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3/16 21:09
  • 중년 접어들었을 때, ‘엉덩이’ 큰 사람이 치매 위험 낮아… 왜?

    중년 접어들었을 때, ‘엉덩이’ 큰 사람이 치매 위험 낮아… 왜?

    중년기에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을수록 노년기 때 인지기능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허리-엉덩이 비율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로,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허리는 가늘고, 엉덩이 둘레는 상대적으로 두꺼워야 치매 위험이 낮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중년의 ‘허리-엉덩이 비율’과 노년기 인지기능 간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과 치매의 연관성은 분명했지만 비만 관련 지표와 치매의 연관성은 불분명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1985년부터 1만명 이상의 영국 공무원을 추적한 ‘Whitehall II’ 연구에서 21년 간 5번의 허리-엉덩이 비율 측정에 참여한 664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런 다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뇌 영상 및 인지 평가를 시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0세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에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노년기에 ‘백질 무결성’이 광범위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경섬유가 손상 없이 보존되는 상태를 뜻하는 백질 무결성이 감소한다는 건 곧 뇌 기능이 저하됐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중년기에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작업 기억력, 실행 기능,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백질 무결성도 보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괴테대 샤르밀리 에드윈 타나라자 박사는 “비만과 열악한 식단은 치매 관련 공중 보건 문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성인의 약 43%와 어린이의 20%가 과체중인 전 세계 비만율의 악화는 효과적인 인지 건강 전략을 구현하는 데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의학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16 20:04
  • ‘백설공주’ 갤 가돗, 매력 ‘여왕’으로 변신… 직접 밝힌 몸매 관리법은?

    ‘백설공주’ 갤 가돗, 매력 ‘여왕’으로 변신… 직접 밝힌 몸매 관리법은?

    영화 ‘백설공주’가 오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편, ‘여왕’ 역할을 맡은 배우 갤 가돗(39)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갤 가돗은 매혹적인 빌런 ‘여왕’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누리꾼들은 “여왕이 너무 예쁘다” “주인공보다 예쁜 여왕” “갤 가돗 악역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기 활동 중 처음으로 악역 역할을 맡은 갤 가돗은 몸매 관리를 위해 평소 일주일에 5일 운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러닝머신과 스쿼트, 랫 풀 다운 등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한다고 알려졌다. 갤 가돗의 몸매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운동▷러닝머신=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스쿼트=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근력이 저하된 노인은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면 된다. 스쿼트는 20회씩 2세트를 하는 게 가장 좋다.▷랫 풀 다운=랫 풀 다운은 등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은 동작이다.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지중해식 식단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 가공육, 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심장, 뇌, 장 등 모든 건강 측면에 유익한 효과를 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알려졌다.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오일은 필수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도록 한다. 통곡물을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과일류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할 땐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올리브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하며,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적절히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16 19:05
  • “7kg 감량 성공” 혜은이, 바지도 헐렁하다는데… 직접 밝힌 ‘비법’은?

    “7kg 감량 성공” 혜은이, 바지도 헐렁하다는데… 직접 밝힌 ‘비법’은?

    가수 혜은이(70)가 최근 살이 빠진 근황을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어쨌든 혜은이’에는 ‘혜은이 캐리어 최초 공개, 꼭꼭꼭 가지고 다니는 여행필수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혜은이는 캐리어에 있던 바지를 꺼내며 “저는 청바지를 많이 입는다. (딱 붙는) 스키니진도 잘 입고, 부츠컷도 입는다”라며 “허리 사이즈가 현재 28인데, 배만 조금 살이 쪘고 다른 데는 완전 정상은 아니지만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입는 바지 사이즈가 다 66 사이즈인데, 살이 조금 빠지니까 커져서 자꾸 방송을 하다가도 바지를 들어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혜은이는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알리며 “몇 달간 메밀전을 먹고 살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밀에는 인슐린처럼 혈당을 조절하는 루틴‘이 들어있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또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관을 강화해 뇌출혈‧고혈압‧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게다가 메밀에는 비만을 예방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메밀 속 비타민P는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메밀엔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메밀은 100g당 단백질 10g, 식이섬유 5g을 함유한다. 칼륨·엽산·마그네슘·섬유질을 비롯해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비타민B군도 풍부해 쌀이나 보리가 든 다른 곡식보다 영양가가 높다. 비타민B군 중 비타민B1은 피로 해소에, 비타민B2는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메밀의 코린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메밀은 메밀국수, 메밀차, 메밀전, 메밀전병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메밀국수는 100g에 100kcal, 메밀전병은 167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다만,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면 메밀 섭취를 삼가야 한다. 메밀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중 급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다. 메밀을 조리한 조리들과 접촉한 식품을 섭취해도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계가 완성되지 않은 영유아는 메밀을 먹기 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세 줄 요약!1. 가수 혜은이가 최근 살이 빠져 입던 바지가 크다고 밝힘.2. 과거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혜은이는 그 비법으로 메밀전을 꼽음.3. 실제로 메밀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식품이지만,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는 게 좋음.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16 18:03
  • “다이어트 힘들어 은퇴 고민까지” 설현, ‘112kg’ 들어 올리는 괴력 과시… 무슨 운동?

    “다이어트 힘들어 은퇴 고민까지” 설현, ‘112kg’ 들어 올리는 괴력 과시… 무슨 운동?

    배우 설현(30)이 중량 112kg을 들어 올렸다는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다.14일 설현은 자신의 SNS에 운동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112.5kg 무게추가 걸려 있는 운동 기구가 보였고,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글도 첨부됐다. 설현은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데, 과거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그는 근력 운동과 클라이밍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설현이 하는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3/16 17:03
  • 봄 왔다, 꽃가루 알레르기 두렵다면… 지금부터 ‘이것’ 해야

    봄 왔다, 꽃가루 알레르기 두렵다면… 지금부터 ‘이것’ 해야

    큰 일교차 속 미세먼지와 황사가 계속되고 있다. 곧 꽃가루까지 날리기 시작하면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각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될 전망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지금부터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봄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물 대부분은 나무다. 국내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참나무·오리나무·자작나무·삼나무 등이 있다.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린다.꽃가루 알레르기는 실내 환경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차단해 증상을 개선한다.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 침입한 물질이 유해하지 않음에도, 우리 면역체계가 과하게 반응하면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난다. 항히스타민제는 과도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막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다.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꽃가루가 날리기 2주 전쯤부터 미리 약을 복용하는 ‘초기 요법’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복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3월 중순이나 말부터 약 한 달간 약을 복용해두면 한창 꽃이 피는 4월에도 증상을 억누를 수 있다.알레르기 환자가 약을 먹을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졸음이다. 조금 덜 졸린 항히스타민제를 원한다면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2세대 항히스타민으로는 세티리진, 로라타진, 펙소페나딘 성분이 있다.만일 항히스타민만으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코 안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프레이 형태의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우수하고, 먹는 스테로이드에 비해 부작용도 아주 적다. 하지만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2~3주 정도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다.두 줄 요약!1.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지금부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2. 졸림 부작용이 덜한 건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데 그럼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16 16:02
  • 붉은 빛 ‘이 과일’, 여섯 종류 암 예방한다

    붉은 빛 ‘이 과일’, 여섯 종류 암 예방한다

    ‘수퍼 푸드’로 불리는 과일 석류가 여섯 종류 암(대장암, 방광암, 유방암, 전립샘암, 폐암,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포털 더헬시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의 약학·영양학·화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석류가 암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동물 실험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석류는 암세포의 독성을 낮추고 성장·증식을 억제하며, 각종 신호 전달 경로를 바꿔 항종양 및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석류 속 폴리페놀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와 타닌 성분이 만성 염증을 조절하며 종양 발생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했다. 이런 풍부한 영양분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샘암, 방광암, 폐암, 피부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석류와 함께 각종 채소를 식단에 포함하면 암 발병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을 보면 석류는 암 관련 각종 신호 전달 경로를 바꿔 항종양과 항염증 등의 특성을 갖는다”며 “그렇게 되면 매년 암 관련 사망자를 20만명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석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 속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 등을 완화한다. 석류의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다.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다만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석류 과잉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자궁근종이나 난소 낭종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식품 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3/16 15:02
  • 윤아, 환절기 목 관리 위해 ‘이것’ 두르고 잔다는데… 뭘까?

    윤아, 환절기 목 관리 위해 ‘이것’ 두르고 잔다는데… 뭘까?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34)가 환절기 목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임윤아 오피셜’에는 ‘융-하인드 | 설화수 컬러만 먹고 싶어요 | 설화수 광고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아는 “요즘 감기 걸렸냐는 말 되게 많이 듣는다”며 “목소리가 목이 잠길 때가 있고 코 맹맹할 때가 있고 진짜 감기일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환절기 목 관리법을 묻자 윤아는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아는 “가습기 틀고 물 많이 마신다”며 “목이 아픈 기운이 있으면 목을 따뜻하게 하려고 스카프를 두르고 잔다”고 말했다. 윤아가 밝힌 환절기 목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가습기 틀기가습기는 실내 공기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을 자극하고, 기침과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로 공기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면 기관지염이나 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로 인해 실내 공기가 매우 건조해져 가습기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게 도움 된다.◇물 마시기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점도가 낮아진다. 특히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 세포가 싸우면서 염증 반응이 생겨 찌꺼기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쌓이면서 가래가 생긴다. 이때 물을 반복해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쉽게 쓸려 내려간다.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찬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낫다.◇스카프 두르기스카프로 목을 감싸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선 정상 체온인 36.5~37.2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정도 낮아진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되기 때문이다. 목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으면 찬 공기에 그대로 노출돼 체온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목에는 경동맥 등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들이 몰려 있다. 추위로 이 혈관이 갑작스레 수축하면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이나 고령층에게 좋지 않다. 다만, 스카프를 사용할 땐 깨끗한 스카프를 사용해야 피부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두 줄 요약!1.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34)가 환절기 목 관리를 위해 가습기를 틀고 물을 자주 마시고 스카프를 두르고 잔다고 밝힘.2. 환절기 목 관리를 위해선 건조하지 않게 하고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16 14:05
  • “다이어트에 최고” 이영자, 밥에 ‘이것’ 넣었다… 뭔가 봤더니?

    “다이어트에 최고” 이영자, 밥에 ‘이것’ 넣었다… 뭔가 봤더니?

    개그우먼 이영자(57)가 밥에 다시마를 넣으며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각 잡고 준비한 덱스를 위한 특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덱스를 위한 다시마 솥밥을 준비했다. 불린 쌀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은 이영자는 “다시마에는 미네랄이 풍부하다”라며 “혈관 개선에도 좋고,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밥에 넣어 먹은 다시마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 불린다. 특히 해조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푸코잔틴은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다량 들어 있으며 항비만‧항산화‧항노화 효능을 지녔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해조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20% 낮았다. 게다가 해조류는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 된다. 해조류에 함유된 폴리페놀, 비타민C‧E,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다시마는 염분을 충분히 빼고 요리하는 게 좋다. 다양한 영양소를 가득 담고 있는 해조류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염분을 쏙 빼고 다른 양념과 양파, 당근 등을 넉넉히 넣어 조리하면 좋은 반찬이 된다. 다만, 해조류에는 섬유질이 많은 만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은 잘게 잘라 먹거나 꼭꼭 많이 씹어 삼키는 등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두 줄 요약!1. 개그우먼 이영자가 밥에 다시마를 넣어 만드는 모습을 공개함.2.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음.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16 13:03
  • 아이에게 매 주 ‘이것’ 두 번 먹여라… 성격에 놀라운 변화 나타난다

    아이에게 매 주 ‘이것’ 두 번 먹여라… 성격에 놀라운 변화 나타난다

    생선을 1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사교적이고 친절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7~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생선 섭취와 아이들의 행동 및 IQ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참여자들은 ▲1주일에 2회 미만 섭취(생선 190g 미만) ▲1주일에 2회 이상 섭취(생선 190g 이상) ▲생선을 전혀 먹지 않음 그룹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생선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아이는 매주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하는 아이보다 행동 발달이 지연될 확률이 35% 높았다. 행동 발달 측면 중에서도 특히 또래와 잘 어울리고 배려하며 나누는 등의 친사회적 행동이 결여됐다. 7세부터 생선을 섭취하지 않은 아이가 9세가 되면 행동 발달 지연 가능성이 43% 높아졌다. 즉, 어린 시절 생선 섭취가 부족하면 친구와 잘 어울리고 배려하며 타인을 돕는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기능 저하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셀레늄, 요오드 등이 뇌 발달 및 인지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는 주 2회 이상 생선을 먹되 연어, 고등어 등 기름진 생선을 최소 한 번 포함할 것을 권고한다. 연구를 주도한 캐롤라인 테일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가이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두 줄 요약!1. 1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먹지 않는 아이, 친사회적 행동 발달 지연된다.2.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기름진 생선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3/16 12:03
  •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카레, ‘이렇게’ 먹었다간 이 누레진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카레, ‘이렇게’ 먹었다간 이 누레진다

    카레는 맛있고, 몸에도 좋다.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건강 효능이 숨어있다. 먹은 후에 치아가 누레진다는 것이 거의 유일한 단점이다. 단점을 이겨내고 카레를 즐길 방법이 없을까?◇카레 속 커큐민, 항암 효과 있고 뇌에도 좋아카레 주성분인 커큐민은 항암 효과가 있다.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 염증 생성을 막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총 194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연구 대상 식품 중 강황의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커큐민은 정상적 세포에는 독성을 띠지 않으면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또 카레의 원료인 강황, 정향, 펜넬, 쿠민, 훼누그릭 등 향신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이 NF-kb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카레는 두뇌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이롭다. 커큐민이 뇌혈관 염증을 줄여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는 덕이다. 실제로 한 달에 한 번 카레를 먹은 노인은 6개월에 한 번 먹은 노인보다 인지 기능 저하 정도가 절반 정도 낮았다는 싱가포르 국립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커큐민은 지방 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기도 한다. ◇카레 먹은 후 바로 이 닦거나 물로 입 헹궈야이렇듯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카레지만, 자주 먹긴 꺼려진다. 치아 착색이 걱정돼서다. 카레를 먹은 후 치아가 변색되는 것은 카레 속 커큐민이 분해된 물질이 치아 안쪽 상아질에 쌓이기 때문이다. 누렇게 변한 상아질 색이 투명한 법랑질에 비쳐서 치아가 누렇게 변색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식품에 의한 치아 변색을 막으려면 색소가 치아에 침투해 축적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카레를 먹은 뒤 그대로 두면 치아가 누레질 수 있다. 카레를 먹은 후 최대한 빨리 이를 닦고, 이를 당장 닦기 어렵다면 물로 입을 여러 번 헹군다. 후식으로 당근, 셀러리, 사과 등 단단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과 채소 속 섬유질이 치아에 마찰할 때 치아 표면에 들러붙은 것들을 제거한다. 이미 변색된 치아는 과산화수소 등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는 치아 미백술을 받아야 되돌릴 수 있다.두 줄 요약!1. 카레 속 커큐민은 항암 효과, 항염증 효과, 지방 세포 증가 억제 등 효능이 있다.2. 치아 착색이 고민이라면 카레를 먹은 직후에 이를 닦거나 물로 입을 헹구고, 이것도 어렵다면 단단한 과일·채소를 먹는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3/16 10:49
  • 어떤 빵에는 노른자만 넣고, 어떤 빵에는 흰자만 넣고… 차이 뭐지? [주방 속 과학]

    어떤 빵에는 노른자만 넣고, 어떤 빵에는 흰자만 넣고… 차이 뭐지? [주방 속 과학]

    홈 베이킹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달걀을 전부 넣으라는 레시피와 노른자만 넣으라는 레시피를 모두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같은 달걀인데 빵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 걸까?작은 차이 같지만, 결과물은 완전히 달라진다. 노른자만 첨가할 때 빵이 가장 잘 부풀고, 식감은 부드럽게 완성된다. 흰자까지 전부 넣으면 덜 부풀지만, 뼈대가 탄탄해지고 씹히는 식감을 추가할 수 있다. 흰자만 넣고 빵을 만드는 경우는 드문데, 가장 덜 부풀고 딱딱한 질감이 될 가능성이 커서다.노른자의 마술은 지질에서 나온다. 흰자에는 지질이 없지만, 노른자는 약 35%가 지질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도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과 지질·단백질 복합체인 '리포단백질'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두 성분은 물과 기름처럼 잘 안 섞이는 물질을 섞이도록 잇는 '유화 작용'을 한다.빵 반죽에는 밀가루, 설탕, 분유 등 물과 친한 성분과 버터, 마가린, 쇼트닝 등 기름과 친한 성분이 모두 들어간다. 노른자 없이는 잘 섞이지 않고, 불안정하다. 노른자를 넣어주면 레시틴과 리포단백질이 유화제 역할을 해 모든 성분이 잘 섞여 안정적인 반죽이 만들어지도록 한다. 덕분에 모든 입자가 균일하게 잘 섞여 완성된 빵의 결이 곱고 조밀하고 촉촉하다.노른자를 넣으면 빵 볼륨도 커진다. 빵이 부푸는 과정을 먼저 설명하자면, 밀가루 속 단백질의 일종인 글루텐은 발효·굽기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부푼다. 이때 반죽의 점성이 너무 높으면 글루텐의 부푸는 작용이 억제되는데, 전분이 그런 역할을 한다. 전분에 물과 열이 가해지면, 전분 입자 속 '아밀로스'라는 성분이 빠져나오면서 '쫀득쫀득'해지기 때문이다. 달걀노른자가 여기서 교통정리를 한다. 노른자의 유화 작용으로 모든 입자가 균일하게 섞여, '아밀로스'가 입자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이 작용은 더 나아가 빵이 촉촉 쫄깃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아밀로스가 전분 입자 밖으로 나왔다면, 천천히 재결정되는 '노화' 과정이 전반적인 식감에 영향을 미치며 빵이 딱딱해졌을 테다. 하지만 아밀로스가 전분 입자 밖으로 나오지 못해, 재결정도 입자 안에서만 이뤄지고, 빵 식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게다가 풍미도 흰자보단 노른자가 더 많이 부여한다.노른자도 너무 많이 넣으면 점성이 올라가 반죽을 섞기 어렵고, 지질 양이 증가해 글루텐 결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래 반죽하지 않으면 오히려 볼륨이 적어질 수 있다.흰자는 왜 딱딱한 식감을 부여하는 걸까? 흰자의 성분을 따져보면 수분 이외 고형분 대부분이 단백질이다. 그중 '오브알부민'이라는 성분이 가장 많다. 오브알부민은 열을 가하면 구조가 바뀌면서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게 식감을 부여한다. 노른자만 넣지 않고 흰자까지 넣는 레시피는 적절한 식감을 부여하고, 빵의 뼈대를 단단히 세우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16 10:04
  • 비만약 다음은 ‘MASH’… 릴리·베링거·한미약품 도전장

    비만약 다음은 ‘MASH’… 릴리·베링거·한미약품 도전장

    국내외 제약사들이 'MASH(대사이상성 지방간염)' 신약 개발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MASH는 많은 비만·당뇨병 환자에게 동반되는 대사질환으로, 발병 요인이 복잡해 현재 시장에 허가된 치료제는 1개뿐이다. 2028년부터 일라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후속 의약품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올해 말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16 09:05
  • 어디든 아프면 ‘이 영상’ 틀어서 보세요… 통증 경감 효과!

    어디든 아프면 ‘이 영상’ 틀어서 보세요… 통증 경감 효과!

    자연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통증 지각과 관련된 뇌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0년 전 미국 환경 심리학 및 치유 환경 연구자 로저 울리히 박사는 병원 환자들이 창문으로 벽돌 벽이 아닌 녹지가 보일 때 진통제를 덜 사용하고 더 빨리 회복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수십 년에 걸친 연구에도 불구하고 이 효과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은 불분명했다. 이에 영국 엑서터대와 오스트리아 빈대 연구팀은 도시와 자연을 볼 때 느끼는 통증과 뇌 활동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오스트리아 성인 49명을 대상으로 도시 또는 실내 사무실 장면과 자연 방면이 담긴 비디오를 보여주고 전기 충격으로 통증을 전달하면서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으로 뇌 활동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도시나 실내 사무실 비디오보다는 자연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볼 때 통증을 덜 느꼈다. 뇌 스캔에서도 통증 처리와 관련이 있는 특정 뇌 반응에서 변화가 포착됐다. 첨단 머신런닝으로 통증 처리와 관련된 뇌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가상 자연 장면을 시청할 때 아플 때 뇌에 전달되는 원시 감각 신호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울리히 박사 연구에서 녹지를 보는 환자들이 왜 통증을 덜 느꼈는지에 대한 강력한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며, 가상 자연도 실제 자연처럼 통증 완화 효과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논문 저자인 빈 대학 막스 슈타이닝거 연구원은 "이 연구는 막연히 자연이 건강에 좋다는 '플라시보' 효과가 아니라 통증 정보에 뇌가 덜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증거를 제시한다"며 "앞으로 자연 체험 같은 통증 완화 대체 요법이 통증 관리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동 저자인 영국 엑서터대 알렉스 스멀리 박사 역시 "통증 완화 효과를 적용하기 쉬운 가상 자연 노출로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비약물 치료에 중요하고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 연구는 자연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의 길을 열어 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두 줄 요약!1. 자연 풍경을 보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 연구에 따르면, 아플 때 뇌에 전달되는 원시 감각 신호가 가상 자연 장면을 시청할 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3/16 08:03
  • '고지혈증 판정' 윤혜진, 혈관 청소 돕는 '음식' 공개… 뭐 먹나 보니?

    '고지혈증 판정' 윤혜진, 혈관 청소 돕는 '음식' 공개… 뭐 먹나 보니?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 무용가 윤혜진(45)이 건강 관리를 위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vocado with pepper and olive oil"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후추와 올리브유가 뿌려진 아보카도가 있었다. 과거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지혈증을 판정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 성분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남아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당시 윤혜진은 자신의 고지혈증에 대해 "고지혈증 약을 일찍부터 쭉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평소 운동과 식단 관리로 고지혈증 관리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윤혜진이 먹은 아보카도와 올리브유는 고지혈증 완화에 어떤 도움이 될까?
    푸드이해나 기자 2025/03/16 07:03
  •  “엄마 아니라 ‘언니’ 아냐?”… 초특급 동안 日 30대 여성, ‘3가지 관리법’은?

    “엄마 아니라 ‘언니’ 아냐?”… 초특급 동안 日 30대 여성, ‘3가지 관리법’은?

    일본에서 한 여성이 18세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지난 1일(현지시각) 일본 여성인 리아짱(35)가 엑스(X)에 “딸의 졸업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아짱은 졸업장을 든 딸 옆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웃고 있었다. 특히 딸과 자매처럼 보이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리아짱은 “17세에 낳은 첫째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며 “졸업 축하한다”고 했다. 리아짱은 다섯 자녀를 둔 엄마다. 현재 18세인 첫째 딸 외에도 16세인 둘째 딸, 14세인 셋째 딸, 12세인 아들, 4세인 막내딸이 있다. 그는 7년 전 전 남편과 이혼했으며 큰 딸을 포함한 세 자녀는 전남편이 다른 두 자녀는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리아짱이 올린 게시물은 지난 11일 기준 5562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언니 아니냐” “동안 비법은 뭐냐” “동안 엄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리아짱은 “타고난 것 같지만 별거 없다”며 “적게 먹고, 자외선 차단제를 늘 바르고, 운동해서 관리한다”고 했다. 리아짱의 동안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3/16 06:01
  • “어젯밤 팔팔 끓여둬서 괜찮다”는 어머니가 봐야 할 기사

    “어젯밤 팔팔 끓여둬서 괜찮다”는 어머니가 봐야 할 기사

    고온에서 '팔팔' 끓인 국이어도, 실온에서 서서히 식었다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다. 특히 퍼프리젠스 식중독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인데, 이 식중독은 봄철에 유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고온에 가열되면, 열에 강한 아포(spore)를 만들어 살아남는다. 아포는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유발되는 일종의 '휴면 상태'다.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균은 아포에서 깨어나 증식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특히 봄철(3~5월)에 가장 잘 나타난다. 봄철에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한 음식을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이 균은 특히 고깃국·찜을 산소를 차단할 수 있는 조리용 솥 내부에 대량으로 조리하고 실온에 방치했을 때 잘 증식한다. 산소를 싫어하고 단백질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닭·돼지고기 등 육류 조리식품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후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 곡류 순이다. 고깃국이나 찜이 아니더라도 제육볶음, 불고기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을 할 땐 특히 주의해야 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았고,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축제, 가정집 등 기타장소, 집단급식소 순으로 발생했다. 2022년에는 축제 전날 대량으로 조리한 장조림을 실온에 식힌 후 그대로 다음날 제공해 지역 축제에 다녀온 주민 400여 명이 모두 퍼프리젠스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관할 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육류 등은 중심 온도가 섭씨 75도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조리해야 하고, 음식을 식힐 땐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준다.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한다. 음식을 보관할 땐 여러 용기에 나눠 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땐 가열했던 음식이라도 온도가 60도 아래로 떨어졌다면 75도이상으로 재가열한 후 먹는 게 안전하다.두 줄 요약!1. 퍼프리젠스 균은 고온에서 아포를 형성해 살아남는다.2. 특히 고깃국·찜, 제육볶음, 불고기 등 육류 식품에서 잘 증식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3/16 05:02
  • 여성 질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이 균', 몸에 어떤 작용할까?

    여성 질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이 균', 몸에 어떤 작용할까?

    유산균과 젖산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으로, 주된 발병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매년 약 60만 건이 발생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급감했으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후진국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예방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칠곡경북대병원 산부인과 정근오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 동국대 생명과학과 이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먼저 사람 줄기세포를 쥐의 혀에 이식하는 실험 모델을 개발했다. 또 이번 연구에선 자궁경부 정상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와 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 전암의 오가노이드 모델을 확립했다. 기술들을 활용해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규명했다.연구 결과,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줄기세포보다는 분화가 막 시작된 줄기세포인 전구세포를 증식시키는 것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궁경부암에 대한 유산균의 효과도 검증됐다. 유산균은 여성의 질 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유익균으로, 기존에는 이미 발생한 자궁경부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만이 알려졌다.이번 연구에서 유산균이 젖산을 분비해 바이러스의 효과를 억제하며 정상 줄기세포의 자기복제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로부터 암세포로 변환되는 초기 과정까지 억제했다. 연구 저자 정영태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유산균이 자궁경부의 건강 유지와 자궁경부암 발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운영사업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등 다양한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3/15 23:03
  •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요즘 부쩍 늙는 것 같을 때, 마늘을 먹어라… 단, ‘이렇게’!

    음식의 감칠맛을 높여주는 마늘은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실제로 세계 최고의 암 센터 미국 MD앤더스에서 일하는 김의신 박사가 공개한 아침 식단에 마늘도 있었다. 마늘의 효능을 높이는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 높이고 혈압 낮춰마늘은 면역력에 좋은 식품이다. 마늘 속엔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인체 적용 시험을 한 결과, 마늘을 먹었을 때(분말, 하루 2.56g) 체내 대식세포·T세포·B세포 등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됐고, 감기 등 질병 발현 일수가 크게 줄었다. 마늘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의 톡 쏘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을 한다. ◇익힌 마늘, 노화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해 익힌 마늘은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익힌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많게는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7배,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일명 비타민P로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는 신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마늘을 익혔을 때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더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3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달해져 훨씬 먹기 좋다.◇위 약한 사람 섭취량 주의해야 마늘 섭취량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성인은 하루 2~3쪽,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 먹으면 적당하다.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15 22:02
  • 눈 침침했을 뿐인데 별안간 ‘이 병’ 진단… 실명 부른다던데?

    눈 침침했을 뿐인데 별안간 ‘이 병’ 진단… 실명 부른다던데?

    회사원 B씨는 몇 개월간 눈이 침침한 증상이 지속돼 집 근처 안과를 방문했다. 검사 결과, 침침한 증상은 안구 건조로 인한 것이었으나 시신경 모양 상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한 뒤 녹내장을 진단받았고, 이후 안약을 처방받아 꾸준히 안과를 방문하면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파괴돼 시야 손상과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높은 안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이어도 상대적으로 약한 시신경의 구조 또는 시신경의 혈액 공급 장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녹내장 발생률이 높아지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도 근시가 있거나, 과거 눈 외상이 있었거나 눈 수술을 받은 사람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녹내장의 진단은 간단하지 않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배형원 교수는 "녹내장은 평생을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이 신중해야 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예후 판정을 위해 종합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력과 안압 측정은 물론, 시신경 손상의 유무와 정도를 측정하는 시신경 사진 및 OCT(빛간섭단층촬영)검사, 그리고 녹내장 진행에 따른 시야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시야 검사와 녹내장의 종류를 구분하는 전방각경검사 등이 필요하다. 배 교수는 "시야 검사는 녹내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이지만, 시신경이 거의 절반까지 손상되더라도 시야는 정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시신경과 시신경 섬유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녹내장은 치료하는 질환이 아닌, 평생 관리하는 만성 질환이다. 한번 진행된 시신경 손상은 좋아지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더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 배형원 교수는 "녹내장을 관리하는 것은 안압을 낮춰 조절하는 것이다"며 "그 방법으로 안약, 레이저치료, 수술적 방법 등을 단독 또는 병행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의 목적은 안압을 적정안압으로 유지해 시신경의 손상을 늦추고 시야 손실을 막는 것이다. 방수의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생성을 억제해 눈 속 방수의 양을 줄여 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이다. 안압을 조절하는 것이 현재까진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녹내장 치료 방법으로 알려졌다.녹내장은 실명 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 치료 예후는 병의 발견 및 치료 시작 시기에 비례한다. 대부분 녹내장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40세 이전이라도 가족 중 ▲녹내장·근시를 갖고 있거나 ▲고혈압·당뇨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찍 녹내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현재로서는 녹내장으로 일단 나빠진 시력과 좁아진 시야는 회복되기가 불가능하므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이 발견된 이후에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배형원 교수는 "정기적인 검사가 시력과 시야를 현상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눈질환신소영 기자 2025/03/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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