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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해지니 입가에 일어나는 ‘마른버짐’, 어떻게 없애지?

    건조해지니 입가에 일어나는 ‘마른버짐’, 어떻게 없애지?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진다. 이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입가 주변의 ‘마른버짐’이다. ‘마른버짐’은 의학적 병명은 아니지만,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일어나 하얗게 들뜨는 상태를 대중적으로 일컫는다. 의학적으로는 피부 건조증이나 경미한 습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심하진 않지만, 피부가 꺼칠하고 긁으면 비듬처럼 각질이 떨어져 신경 쓰이기 쉽다.◇어린아이 입가에 잘 생기는 이유가을·겨울에는 찬 바람과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이 약해진다. 유분을 포함한 피지가 충분히 분비돼야 보호막이 만들어지는데, 환절기에는 피지 분비가 줄어 수분이 쉽게 날아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당기고 조이는 느낌이 생기며, 점차 각질이 일어난다. 특히 어린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수분 장벽이 약해 수분 손실이 빠르다. 여기에 보습제를 잘 바르지 않거나, 침이 자주 묻는 입가가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건조해진다. 입술이 건조해질 때 무심코 침을 바르는 습관도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한 입가 주변은 아토피 피부염이 잘 생기는 부위이므로, 아토피나 습진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예방 위한 생활 습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수시로 발라야 한다. 샤워나 세안 직후,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입가에는 립밤을 덧바르면 도움이 된다.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거나 각질을 억지로 밀어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때수건을 이용해 때를 밀면 오히려 건조한 피부를 악화시키고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흡연·과음·자극적인 음식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코코넛 오일이나 바세린 등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수분과 유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보습제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피부과에서는…단순 건조로 인한 증상은 보습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습진이 원인일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얼굴 부위는 저용량 스테로이드 연고나 비(非)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한다. 다만, 약국에서 임의로 연고를 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전문의 상담을 권한다.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붉은 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상태가 심하면 광선 레이저 치료나 보습 주사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얼굴 각질은 단순히 건조해서 생길 수 있지만,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신호일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이어진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9/18 19:40
  • 똑 같은 밥, 똑 같은 양… ‘이렇게’ 먹는 사람은 살 덜 찐다

    똑 같은 밥, 똑 같은 양… ‘이렇게’ 먹는 사람은 살 덜 찐다

    일상 속 작은 습관만 바꿔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게 식사 방법이다. 식사 중 실천할 수 있는 ‘살 덜 찌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거꾸로 먹기식사할 때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순으로 먹는 게 좋다. 한식의 경우, 나물 반찬을 먼저 먹은 후 육류나 생선류를 먹고, 마지막으로 밥을 먹는 식이다. 양식을 먹으면 샐러드를 먼저 먹는다. 식이섬유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이후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쌀밥을 먹기 전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기 30회 이상 꼭꼭 씹고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해야 한다. 무언가를 먹었을 때 배부르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인데, 뇌의 포만감 중추는 음식을 먹고 20분 정도 지나야 자극이 시작된다. 평소 빨리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음식을 씹는 데 집중해 보자. 음식을 꼭꼭 씹으면 턱 근육 신경이 자극돼 뇌의 식욕을 관장하는 부위에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단백질 균형 맞추기반찬은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맞춰 먹는 게 좋다. 흔히 동물성 단백질은 잘 보충하는 것에 비해 식물성 단백질은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콩과 두부가 있다. 이 식품들 속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도 풍부한데,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구조를 가져 폐경 전후 중년 여성이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콩이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서울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소플라본 혈중 농도가 가장 낮은 하위 25%보다 상위 25%에서 대장암 위험이 50% 낮았다. 연구진은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이 암세포 증식, 새 혈관 생성,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하는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물 두 잔 마시기식사 30분 전에 물 두 잔(500mL)을 마시면 공복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위에 물이 채워지면서 공복감이 줄어 식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물은 체내를 순환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한다. 12주간 식사 전 물 500mL를 마신 사람은 끼니마다 평균 40~200kcal를 덜 섭취했다는 캐나다 퀸스대 연구 결과가 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9/18 19:20
  • ‘먹는 위고비’, 주사제만큼 살 잘 빠질까? 비교해보니…

    ‘먹는 위고비’, 주사제만큼 살 잘 빠질까? 비교해보니…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먹는 제형(경구용)이 주사 제형과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18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한 OASIS4 임상 3상 결과가 게재됐다.해당 연구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면서 비만 관련 합병증이 하나 이상 있는 성인 3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를 2대 1로 무작위 배정해 각각 세마글루타이드 25mg과 위약을 64주간 복용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1일 1회 복용했다.연구 결과, 64주차 시점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환자는 체중이 평균 16.6% 감소했다. 위약군의 2.7%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전 연구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주사 제형은 68주차 시점에서 환자 체중이 평균 14.9% 감소했었다.이번 연구에서 20% 이상 체중을 감량한 환자는 세마글루타이드 복용군에서 34.4%, 위약군에서 2.9%였다. 이 수치 또한 이전에 나온 세마글루타이드 주사 제형 임상 결과와 유사하다.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한 환자들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 또한 낮았으며, 일상생활 활동 정도가 향상됐다. 이 역시 이전 세마글루타이드 주사 제형 임상 결과와 일치한다.연구에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위장관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심각도를 보였고 증상이 일시적이었다.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비율은 세마글루타이드에서 6.9%, 위약 5.9%였다.연구 책임자인 캐니디워튼메디컬클리닉 션 워튼 박사는 “비만 환자는 각자 선호하는 치료 방식이 다르다”며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는 더 많은 환자가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월 경구용 위고비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심사 결과는 연말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GLP-1 경구 약물은 없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9:07
  • 한약 데울 때 ‘미세 플라스틱’ 배출에 주의해야

    한약 데울 때 ‘미세 플라스틱’ 배출에 주의해야

    국내 연구팀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약을 분석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로 가열할 경우 배출량이 크게 증가했다.고려대 보건환경과학융합부 서지훈 교수,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 등 공동 연구팀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한약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한곳에서 판매량 상위 5종의 한약을 선정했다. 대부분 홍삼을 주성분으로, 당귀·천궁·숙지황 등 전통 약재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60~120mL의 용량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겨 있는 형태였다.연구팀은 한약을 뜨거운 물 가열, 전자레인지 가열, 비가열 상태로 나누고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을 분석했다. 뜨거운 물 가열은 끓는 물에 5분간, 전자레인지 가열은 7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포장재 채로 노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가열한 한약은 비가열 한약 대비 3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 계산에 따르면 체중 1kg 기준, 1팩을 섭취할 경우 비가열은 0.042개, 전자레인지 가열은 0.077개, 뜨거운 물 가열은 0.148개였다. 하루 1~3팩을 매일 섭취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1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 수준이다.연구팀이 가열 후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자현미경(FE-SEM)과 원자힘현미경(AFM)로 분석한 결과, 표면에 미세 균열과 거친 질감이 확인됐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등 다양했으며 입자 크기는 20~500㎛였다.연구팀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긴 한약을 가열해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열성 또는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과 표준화된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연구 결과는 환경 과학 분야의 학술지 중 하나인 ‘생태독성학과 환경 안전’(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9/18 18:10
  • 세계 첫 ‘먹는 산후우울증 치료제’, 유럽서 승인

    세계 첫 ‘먹는 산후우울증 치료제’, 유럽서 승인

    바이오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주르주베’를 산후우울증 치료를 위한 약제로 승인했다고 지난 17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로써 주르주베는 유럽에서 산후우울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인정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주르주베는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 먹는 약으로, 산후우울증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GABA-A 수용체를 조절한다. GABA 시스템은 중추신경계의 주요 억제 신호 전달 경로로써 뇌 기능 조절을 돕는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SKYLARK를 근거로 한다. 이 연구는 중증 산후우울증이 있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주르주베 50m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에 등록된 환자 200명은 14일 동안 매일 한 번 주르주베 또는 위약을 복용했다.주르주베를 복용한 환자는 3일차부터 위약을 복용한 환자보다 우울증 증상이 빠르고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해밀턴 우울증 평가 척도(HAMD-17)로 각 치료군의 우울증 개선 정도를 평가한 결과, 두 치료군 모두 개선이 있었지만 주르주베 투여군이 –15.6점으로 위약군(-11.6점)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주르주베는 전반적으로 내약성에서 문제가 없었다.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등도였고, 자살 심각도 평가 척도에서 금단 증상이나 자살 충동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바이오젠 프리야 싱할 개발 책임자는 “주르주베는 14일 치료 과정으로 빠르면 3일부터 산후우울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유럽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계와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7:23
  • “마이크로 휴식 아세요?” 단 1분 ‘이것’하면, 뇌·체력 과부하 막는다

    “마이크로 휴식 아세요?” 단 1분 ‘이것’하면, 뇌·체력 과부하 막는다

    쉬지 않고 지나치게 오랜 시간 집중하면 뇌에 과부하가 와 집중, 정보 처리, 결정이 더 어려워진다. 이럴 땐 무리하지 말고 뇌를 아주 잠시라도 쉬어주는 게 좋다. ‘마이크로 휴식’만으로도 뇌 피로가 개선된다.마이크로 휴식은 말 그대로 ‘극도로 짧은 휴식’을 의미한다.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대형 병원 ‘하트포드 헬스케어’의 신경심리학자 다니엘 카플란은 “마이크로 휴식은 일을 일부러 1~10분 쉬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한 것을 할 필요도 없다. 무엇이든 뇌를 쉬게 할 수 있는 일로 관심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단, 소셜미디어를 확인하거나 밀린 메시지에 답장하는 것은 머리를 쓰는 일이므로 마이크로 휴식에 적합하지 않다.신경심리학자 카플란이 제안한 마이크로 휴식법은 다음과 같다. ▲목과 어깨 스트레칭하기 ▲창밖으로 자연경관 바라보기 ▲4초간 숨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4초간 숨을 멈췄다가 4초간 내뱉으며 심호흡하기 ▲건물 복도나 바깥 짧게 산책하기 ▲커피 대신 물 마시기 ▲25분간 집중한 다음 5분 쉬어가길 반복하는 뽀모도로 기법 활용하기 등이다. 커피는 일시적으로는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몸을 피로하게 만들어 오히려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게 카플란의 설명이다.마이크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아직 없다면 대체 언제 쉬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하나의 일을 마무리하고 다른 일로 넘어가기 전 ▲정신적으로 소모되는 회의나 미팅을 마친 후 ▲머리가 멍하고, 예민해지거나 정신이 분산될 때가 적기다.카플란은 “하루에 양치질을 여러 번 하듯 뇌도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한다”며 “마이크로 휴식 시간을 수시로 가지면 번아웃을 막고, 뇌의 집중력을 다잡을 수 있으며, 결론적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9/18 17:18
  • “세균 마시는 꼴”… 커피 ‘이렇게’ 마시는 사람, 주의

    “세균 마시는 꼴”… 커피 ‘이렇게’ 마시는 사람, 주의

    커피를 천천히 마시다 보면 하루 종일 마셔도 남을 때가 있다. 남은 커피를 버리기 아까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다시 꺼내 마시기도 하는데, 건강에는 괜찮을까?◇다른 식품보다 변질 속도 느려 오전에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오후에 마시는 정도는 괜찮다. 아메리카노는 원두에서 추출한 샷과 물만으로 구성돼 다른 식품보다 변질 속도가 느리다. 원두를 뜨거운 물로 내리는 과정에서 살균되므로 초기 오염도도 낮다. 또 아메리카노는 부패, 산패, 변패 모두 일어나기 어렵다. 세균이 번식하며 단백질이 변질되는 것은 부패, 지방이 변질되는 것은 산패, 탄수화물을 포함한 기타 성분이 변질되는 것은 변패다. 아메리카노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모두 아예 없거나 극소량 들어 상할 여지가 적다. 세균이 싫어하는 산성 환경(pH 4.8~6)이기도 하다.◇입 댔다면, 24시간 안에 마셔야 커피에 변질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요건은 입을 대는 것이다. 침 속에 있던 세균이 커피로 옮겨가면 변질 가능성이 커지고, 그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면 공기 중에 떠돌아다니던 곰팡이 포자가 커피 표면에 내려앉을 수도 있다. 곰팡이 포자가 발아해 사람 눈에 보일 정도로 증식하려면 보통 5일이 걸린다. 당장 곰팡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입을 댄 커피는 아무리 천천히 마셔도 24시간 안에 다 마시는 게 좋다. 하루가 지났다면 버린다.입을 안대고 뚜껑도 열어 놓지 않았다면 상온에서 5일 정도 둬도 된다. 만약 냉장 보관했다면 최소 1주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빨대를 사용하더라도 위생 문제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한 번에 커피를 다 마시지 못할 것 같다면, 일부를 다른 보관통에 미리 소분하는 게 좋다.한편, 아이스 아메리카노 속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오염된 얼음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얼음 속 노로바이러스는 3일 후에도 99% 생존했으며,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았다.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킨다. 얼음 틀을 씻지 않고 재사용한다면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리스테리아균은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일으킨다.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증식하면 식중독 위험도 커진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9/18 17:11
  • “날씬한 이유 이거였나?” 홍진경, 치킨도 ‘이것’ 빼고 먹어… 방법 보니?

    “날씬한 이유 이거였나?” 홍진경, 치킨도 ‘이것’ 빼고 먹어… 방법 보니?

    방송인 홍진경(47)이 치킨을 먹을 때도 철저히 자기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17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진짜 치킨텐더 맛없게 먹는 것 같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홍진경이 치킨텐더를 들고 겉에 있는 튀김 껍질을 벗겨낸 채 속살만 발라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홍진경 딸 라엘은 “이건 치킨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응했다.키 180cm에 몸무게 51kg으로 알려진 홍진경은 “살찌는 게 너무 싫다”며 몸무게 강박을 고백한 바 있다. 항상 늘씬한 홍진경이 피하는 치킨 껍질,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먼저 튀긴 치킨은 조리과정에서 기름을 많이 흡수해 열량이 높아 소량만 먹어도 섭취 열량이 높아지기 쉽다. 또 튀김에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이는 내장지방과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동아대 연구진이 2013~2014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한 결과, 치킨이나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혈당도 빠르게 올린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방 저장이 촉진된다. 튀김류 음식은 대부분 소금과 소스를 많이 사용해 나트륨 과다 섭취로도 이어지기 쉽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부종을 유발하고, 고혈압 등의 위험도 커진다.치킨을 먹을 때는 홍진경처럼 껍질만 떼고 먹어도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치킨 껍질에는 간과 양념이 대부분 들어 있고 트랜스지방도 많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 염증을 늘리고 나쁜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를 높인다. 현실적으로 껍질을 떼고 먹기 쉽지 않다면 양념치킨을 피하거나 소스를 최대한 덜어내는 것이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8 17:09
  • "내 자리는 없다"… 장애인석 설치율, 구장별 30배 격차

    "내 자리는 없다"… 장애인석 설치율, 구장별 30배 격차

    프로야구 구장별 장애인석 설치 비율이 최대 30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SSG 랜더스필드 구장은 장애인석 '14석'에 그쳐 법정 최소 기준(20석)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프로야구 경기장 장애인석 설치 및 운영 현황' 자료 결과를 발표했다.키움 고척스카이돔은 전체 좌석 1만 6000석 중 장애인석 280석을 설치해 가장 많은 장애인석을 보유한 반면,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전체 2만 3000석 중 장애인석이 단 14석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전체 좌석 대비 장애인석 설치 비율을 살펴보면 ▲고척스카이돔이 1만 6000석 중 280석(1.75%)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한화생명볼파크 1만 7000석 중 200석(1.18%) ▲창원 NC 파크 1만 7983 석 중 208석(1.16%) ▲기아챔피언스필드 2만 500석 중 230석(1.12%) ▲ 수원 ktwiz 파크 1만 8700 석 중 82석(0.44%) ▲포항야구장 1만 2120석 중 40석(0.33%)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만 4000석 중 65석(0.27%) ▲잠실야구장 2만 3750석 중 36석(0.15%) ▲사직야구장 2만 3079석 중 28석(0.12%) ▲인천 SSG 랜더스필드 2만 3000석 중 14석(0.06%) 순이었다.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공연장·관람장은 전체 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석으로 설치해야 한다. 2000석 이상인 경우 최소 20 석 이상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최보윤 의원은 "구장별 장애인석 설치 비율이 최대 30배까지 차이 나는 것은 구장 운영 주체와 지자체마다 장애인 관람객에 대한 인식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법적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한 구장은 시설 소유자인 지자체와 운영을 맡은 구단이 협력해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프로스포츠는 사회통합의 장이 돼야 한다"며 "단순히 장애인석 숫자를 맞추는 데 그치지 말고, 장애인 관람객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18 16:57
  • 어제 남산타워 ‘주황빛’ 물들었다… 무슨 일? [헬스 캘린더]

    어제 남산타워 ‘주황빛’ 물들었다… 무슨 일? [헬스 캘린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남산서울타워에 환자안전을 상징하는 주황빛 조명을 점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환자안전의 날(매년 9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했다. 올해 주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 슬로건은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으로, 신생아와 아동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고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은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요 건축물들이 환자안전의 상징색인 주황빛으로 물들며, 따뜻함·희망·연대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인증원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전국 100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소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예방 활동의 실천을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희정 사업혁신센터장은 “환자안전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남산서울타워의 주황빛 점등이 소아 환자를 위한 안전한 의료환경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의료진·환자·보호자가 함께하는 환자안전문화 확산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이번 점등식은 17일 저녁 7시경(일몰 30분 전)부터 진행됐다. 인증원은 점등 행사와 더불어 캠페인,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이 환자안전활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8 16:56
  • “73cm 쇠막대 날아와, 버스 기사 가슴을…​”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 막았다

    “73cm 쇠막대 날아와, 버스 기사 가슴을…​” 침착한 대응으로 참사 막았다

    홍콩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날아든 쇠막대에 가슴이 꽂히고도 침착하게 대처해 대형 사고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홍콩 칭롱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버스 앞 유리를 길이 약 73cm의 쇠막대가 관통했다. 쇠막대는 그대로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운전사 뤄(65)씨의 가슴을 가격했다. 뤄씨는 순간적인 충격과 극심한 고통에도 정신을 잃지 않았고, 침착하게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린 후 버스를 점차 감속해 안전하게 도로 옆에 정차시켰다. 승객들은 “쇠막대에 가슴을 찔린 뒤에도 버스 기사가 침착하게 차량을 멈췄다”며 “급브레이크 대신 서서히 정차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사고 직후 뤄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쇠막대가 앞서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와 승용차를 강타한 후 튕겨 버스로 날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위험 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버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승객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뤄씨의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관통상 입었다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뤄씨처럼 외부 물체가 몸에 관통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조규종 교수는 “몸에 박힌 쇠막대 같은 이물질은 절대 스스로 빼내선 안 된다”며 “억지로 빼낼 경우 출혈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내부 장기 손상이 심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조규종 교수에 따르면, 이물질은 그대로 둔 채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상처 주변을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감싸 이물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이물질을 피해서 주변 부위를 압박 지혈해야 하며, 환자가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쇼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누운 자세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린 채 119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때는 금식 상태를 유지해 응급수술에 대비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6:51
  • 종근당, 내달부터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 공동 판매

    종근당, 내달부터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 공동 판매

    종근당은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고비 영업·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마글루티드 성분 주사제다.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과 심혈관계 위험 감소를 돕는 비만치료제로, 단일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이자 GLP-1 제제 중 유일한 생물학적제제다.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했으며, 아이큐비아 기준 2025년 2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비만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의 파트너사가 돼 기대가 크다”며 “비만 동반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및 당뇨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종근당의 노하우와 다국적사·국내사와의 성공적인 공동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위고비는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이 지닌 복합적인 역학적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 25년 이상 연구에 매진한 결과 개발된 혁신적 치료제”라며 “국내 만성질환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진 종근당과의 협력을 통해 위고비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 의료진을 적극 지원해 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18 16:25
  • 삼성서울병원, 2025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 2025 ESG 보고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이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첫 ESG 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 세 번째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의료폐기물을 791톤(전년 배출량의 23%)을 줄였다. 대형 아파트 단지 1년치 생활 쓰레기량과 비슷한 규모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이러한 폐기물 감축의 중심에는 수술실, 투석실, 병실 등 환자 치료 공간에서 근무중인 의료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다고 봤다.삼성서울병원은 환자별 혈류속도 등을 고려한 투석액 최적화를 통해 폐수 배출량을 감축하는 친환경 투석(Green Dialysis)를 적용했고, 수술실 내 재활용 폐기물의 분리배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검사실에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 전환과 문서보관 표준화 작업으로 종이 문서를 전산화하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의료폐기물을 줄이는데 주력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설립해 암환자의 사회복귀·정서적 지원을 위한 과학적 토대 마련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삼성서울병원-협력병원네트워크 역량 강화 프로그램(S-CARES)으로 협력 병의원과 상생도 도모했다.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올해는 특히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같은 친환경 활동을 진료현장까지 확장한 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작된 ESG가 환자·지역사회·협력병원으로 확산되어 병원업계 전반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후부터 병원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변화를 진행해 왔다. 2023년부터는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도 ESG 보고서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8 16:17
  • [식품업계 이모저모] 풀무원, ‘디자인밀’ 러너 맞춤 식단 한정 판매 外

    ■ 풀무원, ‘디자인밀’ 러너 맞춤 식단 한정 판매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Design Meal)’이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러너 맞춤 식단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러너블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대회 참가, 기록 공유, 커뮤니티 활동, 러닝용품 구매까지 러너의 모든 여정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셜 러닝 플랫폼으로,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인 ‘2025 JTBC 서울마라톤’ 등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가을 마라톤 시즌을 맞은 러너들이 영양 균형 잡힌 맞춤 식단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자인밀은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 온 식단 구성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라톤 대회 준비 기간부터 대회 이후까지 각 타임라인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러너 맞춤 식단’을 선보인다.■ 파리크라상 ‘곶감 파운드’ 회수 조치, '잣' 알레르기 표시사항 누락파리크라상은 대구공장에서 생산하는 ‘곶감 파운드’에 알레르기 주의 표시 누락을 확인하고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 중 하나인 ‘잣’이 사용되는데,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항목에는 누락됐다. 파리크라상은 제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이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식약처 지침에 따라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 18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환불 조치를 한다. 또한, 해당 제품에 알레르기 주의 표시를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5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구이용 한우(등심·채끝), 불고기·양지 등 정육류, 육포·떡갈비·곰탕과 같은 가공품 및 보양용 부산물까지 다양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등급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드람,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 선보여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 2호 ▲도드람 THE짙은 선물세트 1호 ▲도드람한돈 양념왕구이 세트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2025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는 도드람몰과 도드람한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미식 전통주 벨트'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 출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 벨트’의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을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의 대표 미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동 더 다이닝’은 전통주와 안동의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코스의 미식 관광 상품이다. 정규상품은 ‘맞이의 잔’, ‘풍류의 잔’, ‘깊이의 잔’, ‘머무는 잔’, ‘기억의 잔’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안동 종가 음식 체험, 병산서원·선성수상길 탐방, 명인 양조장 견학 및 안동소주 시음, 가양주·막걸리 체험 등 전통주와 지역 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았다.■ 한솥도시락,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서 ESG 부스 운영한솥도시락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서 ESG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이번 부스를 통해 국악을 비롯한 전통 문화 후원 활동과 다양한 ESG 행보를 소개한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충북 영동에서 개최 되는 국내 최초 국악 전문 국제박람회다. 한솥 ESG 부스에서는 국악 관련 문화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온 이력과 함께 한솥도시락의 다양한 ESG 실천 사례를 전시한다. 한솥도시락은 지난 2019년부터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등 국악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 VIP 라운지 신설로 고객 로열티 강화헥토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공식몰이 충성 고객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공간 ‘VIP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번 VIP라운지 운영을 통해 장기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VIP라운지는 멤버십 등급 중 Platinum(플래티넘)과 VIP 고객 전용 서비스 공간으로, 오랜 기간 드시모네를 신뢰해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VIP 라운지에서는 ▲헥토헬스케어 신제품 무료 체험 ▲마르크 샤갈 전시회 초청 ▲에르메스 플레이트 세트 증정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아도르’ 협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어린이 키성장 건기식 ‘김석진LAB(랩) 아임빅키’와 연계한 프리미엄 성장 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단순한 쇼핑 리워드를 넘어, 건강·문화·예술·미식이 결합된 경험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것이 목표다.■ 도미노피자, 고객 커스텀 포테이토 피자 신메뉴 2종 출시도미노피자가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의 고객 커스텀 신메뉴 2종 ‘포테이토 마베콘’과 ‘포테이토 마요마요’를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베콘’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회원이 포테이토 피자 주문 시 추가 토핑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마요네즈와 베이컨 그리고 옥수수를 조합해 만든 것으로 포테이토 피자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테이토 마요마요’는 SNS에서도 열광한 포테이토 피자에 마요네즈를 더블로 추가해 포테이토 피자의 고소한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다. ■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으로 냉동밥 시장 공략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식사이론 잡곡주먹밥’ 2종(참치마요, 차돌김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춰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한 냉동 주먹밥으로,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인 참치마요, 차돌김치 2종으로 출시했다.■ 뉴케어 마이키즈, 자체 캐릭터 ‘마로·슈’ 론칭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마이키즈’가 자체 캐릭터 ‘마로(MARO)’와 ‘슈(SHOO)’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밝은 에너지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이번에 공개한 마로와 슈는 ‘사랑·웃음·희망’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달콤행성’에서 지구로 온 두 캐릭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따듯하고 포근한 마시멜로 캐릭터 ‘마로’는 희망과 편안함을, 톡톡 튀는 별사탕 캐릭터 ‘슈’는 밝고 즐거운 에너지를 상징한다. 뉴케어 마이키즈는 이들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캠페인,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는 뉴케어 마이키즈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5종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칼슘D 구미 ▲튼튼 홍삼 젤리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비피더스 유산균 등에 우선 적용되며, 9월 말부터 대상웰라이프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 운영롯데칠성음료가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논현 영동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출입구 형태의 입구와 ‘처음처럼’의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기념 촬영을 위한 처음처럼 대형 구조물 등으로 이뤄졌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처럼 라인’과 같이 4가지 콘셉트로 묶여진 논현 영동시장 상권의 주요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철 역무원으로 분장한 행사 인원들이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푸디스트, SL&C ‘차이797’ 콜라보 브랜드데이 개최푸디스트가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인 SL&C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지난 17일 서울 청파동 본사 사옥에서 중식 콜라보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L&C의 대표 중식 브랜드인 ‘차이797’과 협업하여 푸디스트 본사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제공된 메뉴는 유니짜장면, 샤오롱바오(딤섬), 청양홍합탕, 야채볶음밥으로 구성됐다.■ 메가MGC커피, 라이즈(RIIZE)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개최메가MGC커피가 SMGC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가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라이즈(RIIZE)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메가MGC커피의 가을 시즌 음료를 즐기며 팬 사인회 응모 기회와 라이즈의 포토카드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팬과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을 위한 메가급 이벤트로,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를 포함한 ‘라이즈픽’ 메뉴 11종을 즐기며, 최애 아티스트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메가MGC커피 앱의 ‘메가오더’를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미션 메뉴 3잔을 포함해 ‘라이즈픽’ 메뉴 10개를 주문해야 하며,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라이즈 포토카드 교환권과 팬 사인회 응모권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단, 주문 전 반드시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주문 내역이 적립된다.■ 대상 청정원, 고온 직화로 불맛 더한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 출시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을 출시했다. 신제품 ‘오븐에 구워 담백한 햄’은 국내산 돈육을 83% 이상 함유하고 있다. 240도 고온에서 짧은 시간 직화로 구워 겉면은 노릇하고, 육즙은 그대로 살렸다. 제품은 130g과 4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130g 소용량 제품은 한 끼 반찬이나 간단한 안주 메뉴로 활용하기 좋아 1~2인 가구에게 적합하고, 넉넉한 400g 용량의 제품은 가족 단위 식사나 손님맞이 상차림 음식, 명절 음식 등에 활용하기 좋다.■ 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 성료…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 도모풀무원푸드머스는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작년부터 식생활안전관리원과 함께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각각 서울 풀무원푸드머스 본사와 풀무원푸드머스 대전, 부산 오피스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식생활과 알레르기 전문가인 한영신 박사,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 안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영희 부센터장 등 여러 전문가가 토크쇼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쇼는 각 지역마다 ▲소아비만 ▲아침결식 ▲알레르기 중 하나의 주제를 정해 패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참여 고객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18 16:12
  • “살 안 빠질 수 없네” 14kg 감량 곽튜브, 결혼 앞두고 식단 중… 뭐 먹나 보니?

    “살 안 빠질 수 없네” 14kg 감량 곽튜브, 결혼 앞두고 식단 중… 뭐 먹나 보니?

    유튜버 곽튜브(곽준빈·33)가 결혼을 앞두고 식단으로 체중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식단”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고기와 샐러드만 있었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약 14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곽튜브는 이번 사진으로 다이어트를 여전히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고기만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소고기를 섭취하면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체중 감량 이후 체중 유지 단계에서도 소고기를 포함한 적절한 단백질 식단은 제지방질량(체지방을 제외한 총 질량)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다이어트 중 소고기를 섭취할 경우,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심 부위를 권장하며,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또한 다이어트 시 채소 섭취는 중요하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포만감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과일과 야채를 적어도 400g 이상 섭취를 권장하며, 이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질병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채소를 활용해 샐러드를 먹을 땐 가공된 드레싱보다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레몬즙 등을 뿌려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9/18 16:10
  • “운동할 때 꼭 ‘풀메이크업’” 53세 미나… 피부에 안 좋다던데, 이유는?

    “운동할 때 꼭 ‘풀메이크업’” 53세 미나… 피부에 안 좋다던데, 이유는?

    가수 미나(53)가 “운동할 때도 반드시 화장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루 일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선크림을 바른 뒤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운동 가는데 왜 화장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지만 나이 먹고 맨얼굴로 다니면 민폐 아니냐”며 “헬스장에 가면 남자도 여자도 많고, 또 내 실물을 보고 댓글 올리는 분들도 있어 예쁘게 하고 가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8 15:53
  • 근무 환경 과거보다 나아졌는데… 급사 위험은 늘었다, 이유는?

    근무 환경 과거보다 나아졌는데… 급사 위험은 늘었다, 이유는?

    질병관리청이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 내에서도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중단되며 혈액순환이 멈추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발생 건수는 2013년 2만9356건에서 2023년 3만3586건으로 증가하였으며, 매년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이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근무 형태와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저녁 근무, 과도한 연속 근무는 급성심장정지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국외 연구에서는 하루 11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일반적인근무 시간(7~9시간) 대비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약 1.6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급성심근경색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장시간 근무가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적절한 휴식 확보는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급성심장정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와 더불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일상에서의 예방수칙은 ▲금연과 ▲주 1회 이상 중등도 또는 고강도 운동 습관 ▲하루 6~8시간의 충분한 수면, 하루 1회 이상 과일, 채소 섭취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기 등이 있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연속 근무를 자제하고 ▲저녁·야간 근무를 최소화하며 ▲업무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확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급성심장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면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직장 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근로자의 심장 건강도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2025/09/18 15:48
  •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 선물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백혈병 환자에게 새 삶 선물하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 개선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중증혈액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내 이식조정 업무 접근성의 제도적 한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중증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제2의 삶’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치료 수단이다. 특히,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전체 이식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이식은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정밀하게 일치해야 하고 혈연을 벗어난 타인 간의 일치 확률은 수만 명 중 한 명에 불과해, 환자들에게 그 기적의 문은 너무나 좁고 험난하다.제도적 지원은 부족하다. 기증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는 예산이 축소됐고,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사업은 법제화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환자들이 제도적 지원을 받기는 어렵다.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 충분한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홍기 회장이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제도의 현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고대 의대 김대식 교수가‘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패널 토론에서는 이주영 의원이 좌장으로서,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국장,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 김희선 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 박종헌 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유철주 위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등과 함께 현실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평균 약 2800일에 달하는 이식 대기 시간을 기다릴 만큼 희망의 길에 놓인 우리의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다"며 "이식 환경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법과 제도를 바꾸는 일이 아니다”며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인 만큼 오늘 소중한 의견이 모여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9/18 15:30
  • “낮에 ‘이 증상’ 나타나면 치매 위험한 상태”… 뭘까?

    “낮에 ‘이 증상’ 나타나면 치매 위험한 상태”… 뭘까?

    ‘치매 증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억력 저하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낮에 졸음을 자주 느끼거나 수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치매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면 패턴 변화, 치매 조기 징후 주간에 잠이 쏟아져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렵다면 인지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평균 82.5세 여성 733명의 수면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주간에 졸음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도 두 배 이상 높았다. 수면 패턴의 변화가 노년 여성에게 치매의 초기 징후 또는 위험 요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미국 세인트존스건강센터 신경과 전문의 클리포드 세길 박사는 “젊었을 때 수면 부족 현상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지속되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노인일수록 밤에 7~9시간의 숙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면과 치매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는 여럿 있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에 따르면, 시끄러운 환경에서 숙면에 방해를 받은 날이면 실험 대상자의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약 10% 증가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쌓이는데, 뇌 신경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일으킨다. 낮잠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높다는 미국 러시알츠하이머병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과 치매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낮에 졸리거나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빠르게 검사 후 조치해야 한다.◇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지중해식 식단 실천을치매 위험 신호를 알아뒀다면 예방 수칙을 당장 실천하자. 치매를 예방하려면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 활동을 촉진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단 한 차례만 실시해도 뇌 기능 개선에 이로운 혈중 뇌유래신경영양인자 농도가 상승한다. 매일 7~9시간 충분히 수면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장애가 오래가면 뇌 크기가 줄어들고, 치매 유발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된다. 지중해식 식단처럼 건강한 식사를 해도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와 과일 ▲견과류와 씨앗류 ▲올리브 오일 ▲생선과 흰 살코기로 구성한 식단을 말한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연구에 의하면, 지중해식 식단은 신경 퇴화를 줄여 뇌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5/09/18 15:23
  • 건국대병원,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 성료

    건국대병원,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 성료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2일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건국대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의 이사진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팬데믹과 의정갈등이라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견뎌온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건국대병원과 지역 의사회가 노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고의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을 지탱해 주시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그리고 지역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구 의사회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의료기관의 공통적인 사명과 목표는‘건강을 지키는 것'이고 그 시작은 지역 의사회에서 출발한다”며 “건국대병원의 노력과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건강한 사회를 완성하는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5개구 의사회 상임이사진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건국대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완성하는데 호흡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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