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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예방을 위해, 살을 빼야 한다?

    암 예방을 위해, 살을 빼야 한다?

    사망원인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질환이 바로 암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체중 관리'다. 비만한 사람은 암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비만, 암 위험 1.55배까지 높여미국암학회에 따르면, 비만은 암 발병률이 남성의 경우 1.33배로, 여성의 경우 1.55배로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비만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암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장 및 직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골수종이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78만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위험이 1.26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밖에 대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9배로 높고, 담도암과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2.2배로 높다고 밝혔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가 1kg/㎡​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은 1.05배, 유방암은 1.07배, 자궁내막암은 1.13배, 신장암은 1.08배로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암 사망률도 높인다. 미국 의학잡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사망률이 남성은 14%, 여성은 20% 더 높다. ◇​지방 세포가 염증 일으켜 세포 손상  비만이 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 추정하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몸속 지방세포가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 중에 세포가 변이되면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방세포는 혈관벽을 두껍게 하고, 여러 장기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러한 체내 변화가 암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비만으로 생긴 체내 염증이 인슐린호르몬에 우리 몸이 잘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세포의 자연스러운 사멸을 막지 못해 세포의 무분별한 증식이 일어나고, 돌연변이 세포인 암세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비만에 의해 체내 렙틴호르몬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암 유발 원인으로 꼽힌다. 렙틴호르몬은 식욕을 감소시켜 음식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몸속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이에 이상이 생겨 몸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각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크고 작은 손상이 생기고, 암세포의 비상적인 증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운동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핵심 비만을 막아 암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단순히 굶기만 해서 살을 빼는 것은 암 위험을 낮추지 못한다. 굶는 방식으로 살을 빼면 살을 빠져도 내장지방이 그대로 남는 '마른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슐린호르몬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된다. 체내 근육이 가장 많이 분포한 허벅지를 중심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장지방형 비만이면 유산소운동이 좋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면 된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5 08:00
  • 머리 감을 때 고개 숙여서? 젖혀서?… 생활 속 목 건강 팁

    머리 감을 때 고개 숙여서? 젖혀서?… 생활 속 목 건강 팁

    목뼈 건강이 나빠지면 두통은 물론, 안면 비대칭, 턱관절 장애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목뼈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상 중 목뼈 건강을 악화하는 습관들을 알아본다.  ◇머리 감을 때, 고개 뒤로 젖히는 게 나아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머리를 감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과 어깨 부근에 자극이 가해져 뻐근하다.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배정식 병원장은 "고개를 숙여서 머리 감는 자세는 목뿐 아니라 허리에도 부담을 줘 척추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목 건강을 지키려면 일어선 채로 고개를 살짝 뒤로 젖혀 머리를 감는 게 좋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는 목 근육이 뻣뻣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머리를 감으려면 고개를 양옆으로 천천히 돌리는 등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먼저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쪽잠, 목베개·목도리​ 활용 버스나 지하철에서 출퇴근길에 쪽잠을 청하기 쉽다. 이때 자꾸 고개가 떨어져 목이 뻐근해 무릎을 가방에 올리고 엎드려 자기도 한다. 그런데 목은 앞으로 약간만 기울여도 평상시보다 5배 이상의 큰 하중을 지탱하게 된다. 배정식 병원장은 "가방을 무릎 위로 올려 엎드려 자는 자세도 바르게 눕는 자세보다 약 2배 더 많은 힘을 척추에 가하게 된다"며 "가장 좋은 대안은 휴대용 목베개를 사용하거나, 겨울철에는 패딩의 모자를 둘둘 접거나 목도리를 사용해 목베개처럼 사용해 고개를 뒤로 젖혀 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전용 거치대로 높낮이 조절 자기 전 영화나 드라마 영상을 보고 싶은데, 스마트폰은 손으로 계속 들고 있는 것이 번거로워 태블릿 PC로 시청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침대에 엎드려서 보는데, 이때 푹신한 매트리스 때문에 팔꿈치와 어깨에 많은 힘이 들어가고, 목과 날개뼈 쪽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게 낫다. 침대 헤드에 고정시켜 스마트폰의 높낮이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좋다. 화면은 눈에서 조금 위쪽으로 위치시키고, 기기와 눈 사이 거리는 30cm 이상으로 떨어뜨린다. 배 병원장은 "태블릿 PC를 사용할 것이라면 되도록 책상에 바르게 앉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정식 병원장은 “일자목과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는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를 함께 풀어주고, 2주 이상 목 통증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5 07:00
  • 리틀마마,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

    리틀마마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리틀마마는 지난 해 12월, 청정 알프스 지역의 베이비 스파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는 스킨케어 알프베베 3종과 프리미엄 배스 로브, 배스 스펀지를 선보이며 공식 론칭 했다.이 달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틀마마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고, 리틀마마의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1명에게는 알프베베 3종으로 구성된 스파 리추얼 세트를, 4명에게는 겨울철 필수 제품만 모아 놓은 스파 모이스쳐 세트를, 7명에게는 리틀마마 베스트 제품인 유기농 스파 오일을 증정한다.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스킨케어 단품 1+1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올인원 스파 워시, 유기농 스파 로션, 유기농 스파 오일 제품 1개를 구입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12/04 18:06
  • 아래가 불편해 오래 앉지 못하는 여성… 치료법은 뭘까?

    아래가 불편해 오래 앉지 못하는 여성… 치료법은 뭘까?

    A양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오래 앉아 있으면 아래가 붓고 짓물러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춘기 이후 소음순이 너무 커져 몸에 붙는 청바지를 입을 수 없고, 생리 기간에도 생리대와의 마찰이 심해 붓고 따가운 통증이 심하다.A양처럼 소음순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은 소음순 성형을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이때는 여성성형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병의원에서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음순이 너무 두꺼우면 얇게, 양쪽의 크기가 다르면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 식의 수술이 가능하다. 정 원장은 "화상 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 무혈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한 미세성형술을 시도하면,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한 시간 30분 정도 안에 수술이 마무리된다"며 "거무튀튀한 색깔도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2주 간격으로 2~3회 받으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소음순 모양이 개선되면 달라붙는 바지도 통증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고, 눌어진 주름 사이 번식하기 쉽던 균이 잘 씻겨 나가 질염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단, 수술 전 면밀히 상태를 진단받고, 치료법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 원장은 "재수술 상담을 문의하는 환자 중에는 굵은 실밥 흉터나 염증 때문에 부풀어오른 상처가 흉이 돼 고민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며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환은 없는지 사전 검사를 철저히 하고 수술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12/04 16:41
  • CM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2회 연속 획득

    CM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2회 연속 획득

    CM(씨엠)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만든 국가 공식 인증평가 시스템이다. 의료 서비스의 수준,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충족한 병원에게만 부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평가기준을 통과한 병원에는 인증마크 및 이에 상응하는 혜택이 부여된다.이번 2주기 인증 평가는 1주기 때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시행되었으며, 전문 조사위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 진료체계, 지원체계, 시설 등 병원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CM병원은 그 동안 병원 인증 평가의 핵심 평가 항목이라 할 수 있는 ‘기본가치, 진료지원, 환자진료, 성과관리체계’ 등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개선과 발전을 추진해오며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혁신시켜 왔다. 특히 손 위생, 감염 관리, 화재 대응 훈련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신경 썼다.CM병원 이상훈 병원장은 “지난 1주기 때보다 훨씬 강화된 병원 인증기준이 적용됐음에도, 환자 안전 및 질적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갖추었음을 국가기관으로부터 또 한번 인정받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 중심의 진료 및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M병원은 1949년 개원 이래 70여년 역사를 가진 종합병원으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을 치료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선수촌 부속의원 위탁 운영 병원이다. 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3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울 지역에 있는 관절전문병원 4곳 중 하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5:39
  • 35세 이후 출산 여성, 골다공증 위험 최대 3배 ↑

    35세 이후 출산 여성, 골다공증 위험 최대 3배 ↑

    35세 이후 마지막 출산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경 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3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위지선·길기철 교수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폐경 여성 1328명을 대상으로 출산 시 나이와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겨 골밀도가 떨어지는 질환이다. 35세가 넘으면 뼈가 성장을 멈추고 밀도가 점차 낮아져 골다공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연구에서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5.24%였다. 특히 출산 횟수가 많거나 마지막 출산 나이가 많을수록 골다공증 유병률도 올라갔다. 출산 횟수가 4회 이상인 여성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약 60%로, 출산 횟수가 1~2회인 여성에 비해 3배 높았다. 또 35세 이후 출산한 여성의 경우 20대에 마지막 출산한 여성보다 골다공증 위험률이 3배까지 높아졌다.위지선 교수는 "최근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35세 이후에 처음이자 마지막 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출산을 앞둔 이 연령대 여성들은 폐경 후 골밀도 감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칼슘 섭취 등 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5:37
  •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전몽골의사회 포럼서 초청강연 및 우정의 메달 수여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전몽골의사회 포럼서 초청강연 및 우정의 메달 수여

    수원 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이 지난 11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회의사당 회관에서 열린 전몽골의사회 포럼에 참여해 초청 강연을 하고 우정의 메달을 수여 받았다. 이번 포럼은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몽골외과의사 포럼이다. 몽골 총리와 보건부장관을 비롯한 전 몽골지역에 외과의사들이 참여하고 해외에 몽골 의료발전에 공헌이 깊은 병원, 의료진을 초청하여 초청강연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이다. 이날 허 원장 강연의 주제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최신 경향(percutaneous biportal endoscopic spine sugery)'이었고,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해 설명했다. 윌스기념병원은 한국과 몽골 보건의료발전을 위하여 거의 매년 현지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대한결핵협회 몽골 결핵퇴치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현지 척추결핵 환자 3명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연수의 과정으로 몽골 의료인들에게 국내 무료 의료연수를 제공한 공로로 작년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몽골 보건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몽골을 비롯해 치료가 어려운 전 세계 척추, 관절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의료활동을 이어나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4:19
  • 젊은 여성 10명 중 3명 '마른 비만'… 잘못된 다이어트법 원인

    젊은 여성 10명 중 3명 '마른 비만'… 잘못된 다이어트법 원인

    국내 젊은 여성 10명 중 3명이 마른 비만 체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희 교수팀이 2015∼2016년 여대생 215명을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에 따라 저체중·정상 체중·마른 비만·비만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BMI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BMI가 18.5∼25 미만이면서 체지방률이 30% 미만이면 정상체중, BMI가 18.5∼25 미만이면서 체지방률이 30% 이상이면 마른 비만,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했다. 연구에서 정상 체중인 참가자가 39.1%로 가장 많았지만, 마른 비만 비율도 2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23.7%)이나 비만(7.4%)보다 흔했다. 연구팀은 젊은 여성 사이에 마른 비만이 많아지는 것은 외모지상주의적 사고와 관련 있다고 추정했다. 부적절한 방법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결과 체중은 감소하지만 운동량이 줄면서 근육량은 적고 체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체형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마른 비만 여성은 스스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평소 ‘배부르게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높았다. 식사 속도는 비만 여성 다음으로 빨랐다. 해조류는 가장 적게 섭취했다.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을 ‘매일 1회 이상’ 먹는 비율, 맵고 짠 음식을 주 4회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도 가장 높았다. 단맛 간식을 주 1∼6회 섭취하는 비율도 가장 높았다. 한편 체중이 정상이라도 체지방률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마른 비만 성인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정상 체중·체지방률인 성인의 4배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마른 비만 여성이 바람직하지 않은 식사 습관을 계속 유지하면 노후에 대사증후군·심혈관질환 등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지역사회역양학회지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4:16
  • 눈·입 심하게 마르는 증상 3개월 지속되면 ' 이 질환' 의심

    눈·입 심하게 마르는 증상 3개월 지속되면 ' 이 질환' 의심

    겨울에는 날이 건조해 누구나 안구건조증이나 입마름을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심각한 피로까지 동반되면 난치성 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몸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다. 특히 눈물샘, 침샘 등 타액 분비샘을 공격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의 도움말로 쇼그렌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침, 눈물 마르고 악성 림프종까지 나타나는 전신질환쇼그렌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입이 마르는 것과 눈이 건조해지는 것이지만, 극심한 피로감을 비롯한 그 밖의 전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우선 입이 잘 말라 입 안이 늘 까끌거리고, 음식을 씹기나 삼키기가 힘들어 물 없이 먹기가 힘들다. 간혹 귀 밑의 침샘이 붓고 아픈 증상이 생기기도 한. 입 안이 오랫동안 마르다보니 치석이 잘 생기고, 그로 인해 충치와 치주염이 잘 발생한다. 눈도 뻑뻑하고 이물질이 들어간 느낌이 자주 들며, 만성적인 충혈과 눈부심이 있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이 감소되어 질염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건조증도 나타날 수 있다. 건조증상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관절 증상, 찬 곳에 노출되면 손이 하얗게 변하고 저리는 레이노 증후군, 자가면역성 염증이 폐를 침범하는 간질성 폐렴과 신경통, 섬유근육통이 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5% 정도에서는 악성 림프종이라는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쇼그렌증후군을 고위험군은 40대 이후 중년 여성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9배 정도 더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소, 호르몬, 세균, 바이러스 감염, 자가 항체 등 여러 가지가 거론되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다른 질병과 비슷한 증상 많아 진단 어려워쇼그렌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은 고령, 폐경, 당뇨병 등에서도 생길 수 있어 증상만 가지고 쇼그렌증후군을 진단할 수는 없다. 복합적인 검사로 병을 파악해야 한다. 이상훈 교수는 "쇼그렌증후군 검사는 침 분비 기능과 눈물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검사, 자가 항체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 또 침샘의 조직 검사 등의 결과를 종합해 진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40대 이상 여성 중 3개월 이상 구강건조나 안구건조 증상의 지속되고, 개선되지 않는 피로감이나 관절염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완치 없는 질환, 꾸준한 약물 치료 필요쇼그렌증후군은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질환으로 현재까지는 완치시킬 방법이 없다. 증상과 관련된 불편함을 줄이는 약물 치료를 한다. 안과, 치과 진료로 관련 질환 관리를 해야 하고, 이외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폐나 신장에 병이 침범하지 않았는지 림프종의 발생 징후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상훈 교수는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면 몸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마시고, 레몬주스나 설탕이 함유되지 않은 껌, 사탕 등으로 구강건조를 완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강건조는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담배를 줄이고, 식후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감기약이나 항우울제, 혈압약, 수면제 중에서는 구강과 안구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이 있을 수 있어, 복용해야 한다면 미리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1:13
  • 치약·화장품 속 화학물질, 아이 사춘기 앞당겨

    치약·화장품 속 화학물질, 아이 사춘기 앞당겨

    임신 중 치약, 화장품, 비누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이후 태어난 아이의 사춘기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클리대학교 연구팀은 33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화학물질 노출 여부가 이후 태어난 아이의 사춘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인 여성의 소변 샘플과 대상 여성에게서 태어난 9세 아이의 소변 샘플에서 디에틸프탈레이트, 파라벤, 페놀, 트리클로산 등의 화학물질 농도를 측정, 아이에게 사춘기가 언제 찾아오는지 관찰했다. 해당 화학물질은 치약, 화장품, 비누 등 위생용품에 주로 사용된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체내 디에틸프탈레이트, 트리클로산 농도가 높으면 자녀가 사춘기를 일찍 겪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은 여자아이이게만 나타났다. 엄마 소변에서 디에틸프탈레이트·트리클로산 농도가 2배로 높아지면, 딸의 사춘기 시기가 1개월 가량 빨라졌다. 또한 9세에 소변에서 파라벤이 많이 검출된 여아의 경우에도, 사춘기를 일찍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춘기가 빨라지면 정신질환을 비롯, 유방암이나 난소암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연구팀은 “개인 위생용품의 화학물질이 몸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1:12
  • "마약성진통제 처방 환자 20%, 오남용 위험"

    "마약성진통제 처방 환자 20%, 오남용 위험"

    국내에서 마약성진통제를 만성적으로 처방받는 환자 5명 중 1명은 오남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팀이 국내 환자의 마약성진통제 오남용을 조사한 결과를 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7~2018년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마약성진통제를 통증 조절을 위해 처방받는 만성 비암성 통증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마약성진통제 사용 관련 의존성을 관찰했다. 처방외복용, 과량복용, 잦은 처방전 분실 등 마약성진통제 의존 가능성이 있는 평가항목 7개를 적용해 조사했다. 그 결과, 약에 대한 소비량은 적지만 환자 55명(21%)이 약에 대한 의존성을 보여 마약성진통제 사용량이 높은 국가들의 오남용 발생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의 마약성진통제 오남용 빈도는 21~29% 정도다.특히 젊은 환자, 기능성 통증, 두경부 통증, 알코올·약물 남용, 우울증이 있는 경우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의존성이 더 높았다. 마약성진통제 의존성을 보이는 환자는 하루 평균 모르핀 사용량이 약 169mg으로, 의존성을 보이지 않는 환자보다 약 30% 더 높았다. 진통제를 얻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빈도도 연평균 36회로 의존성이 없는 환자의 2배에 달했다.한편 의존성 여부와 관계없이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들은 불안감, 우울감, 심각한 불면증과 현저히 낮은 회복탄력성을 보였고, 약 66.7%가 통증 때문에 자살을 생각해봤다고 응답했다.문지연 교수는 "마약성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추가 처방을 위해 응급실을 방문할 때, 실제 통증조절과 악화된 증상 치료를 위한 것인지를 먼저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에서도 마약성진통제 사용량이 점차 증가할 것이 예상돼 마약성진통제 사용장애에 대한 평가와 이에 대한 대처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1:10
  • 노니 제품 3개 중 1개, 쇳가루 검출… 서울시, 전량 폐기

    노니 제품 3개 중 1개, 쇳가루 검출… 서울시, 전량 폐기

    국내에서 제조한 노니 분말·환제품 일부에서 쇳가루가 다량 검출돼 서울시가 전량 폐기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판매량이 증가한 노니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10월 23~31일 노니제품 중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에 대한 '금속성 이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7건 중 9개(33%)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치(10.0mg/kg미만)​를 초과했다. 부적합 9개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의 6배(63.5mg/kg)에서 최대 56배 이상(560.2mg/kg)까지 쇳가루가 초과 검출됐다.서울시는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폐기하고 행정조치를 의뢰한 상태다.​부적합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이다.특히 수거제품 27건 중 수입 완제품(외국에서 분말로 가공한 제품) 4건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없으며, 부적합 9건 모두 국내 제조·판매제품(국내에서 분말, 환으로 제조한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 식품 및 약용으로 섭취한다. 항산화 기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였다.위반 제품은 식품의약품찬전처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0:22
  • 겨울철 복병 '뇌졸중',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 의심 증상 6가지

    겨울철 복병 '뇌졸중',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 의심 증상 6가지

    겨울에는 혈관이 쉽게 수축해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면서,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기록중인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뇌졸중은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는 '뇌출혈'로 나뉜다. 그런데 뇌경색, 뇌출혈 환자 모두 꾸준히 증가 추세다. 뇌경색 환자 수는 2015년 44만2118명, 2016년 47만786명, 2017년 47만4635명으로 늘었고, 뇌출혈 환자 수도 2015년 5만520명, 2016년 5만4224명, 2017년 5만4658명으로 늘어났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신경과 강석재 과장은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생존해도 신체마비·의식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특히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젊은층은 비만이나 흡연, 음주 등이 주요 원인 겨울철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은 낮은 기온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자연스레 혈압이 상승하는데 이때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좁거나 두껍고 혈관벽이 약해져 있으면 갑작스러운 혈류 증가를 버티지 못하고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도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강석재 과장은 "일반적으로 뇌졸중의 60~70%는 고혈압 때문에 발생한다"며 "당뇨병 환자 역시 일반인에 비해 2~3배 정도 뇌졸중에 잘 걸린다"고 말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혈액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쌓여서 동맥경화를 일으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심장질환 역시 뇌졸중의 원인인데, 심장 안에 생성된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흐르다가 뇌혈관을 막을 수 있어서다. 보통 노년기에 발생하는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장기간 앓아온 만성질환으로 혈관이 약해지거나 동맥경화, 혈류 순환 장애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젊은층 뇌졸중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표적인 것이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음주와 흡연이다.  ◇​증상 살펴 신속히 치료, 검진으로 주기적 확인 뇌졸중 예후를 좌우하는 것은 얼만큼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나이다. 강 과장은 "되도록 빠른 시간 내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생존률이 높아지고 후유증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에는 주로 전조증상이 나타나 이를 기억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등이다. 그러나 전조증상 없이도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어, 전조증상만으로 뇌졸중의 발병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확실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며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뇌졸중 위험 여부는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경동맥초음파를 통해 경동맥내중막 두께를 측정했을 때1.7mm 이상이면 동맥경화 진단을 내리는데, 이 경우 뇌졸중 발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이 밖에 MRA, CTA, 뇌혈류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해 혈관이 얼마나 좁은 상태인지 미리 검사해보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Tip. 뇌졸중 전조증상, 이런 증상 있다면 바로 병원 찾아야1.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린 증상이 있다. 2. 갑작스럽게 말이 어눌해지고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다. 3. 중심을 못 잡을 정도로 심하게 어지럽고 똑바로 걷기 힘들다.4. 한쪽 눈이 흐릿하고 잘 안 보인다. 5. 극심한 두통이 있다. 6. 한쪽 얼굴이 마비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4 10:14
  • 마음건강 사이트 '길' 오픈, 명상 콘퍼런스 열립니다

    마음건강 사이트 '길' 오픈, 명상 콘퍼런스 열립니다

    조선뉴스프레스가 마음건강정보 사이트 '길' 창간 기념으로 12월 12~14일 오후 7~10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21세기 명상, 과학을 만나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명상이 뇌를 바꾼다'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 유수 뇌과학·긍정심리·명상·종교·인문학 전문가들이 나와 마음의 건강과 행복, 성숙을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참가비 무료.
    종합2018/12/04 09:18
  • '오다리'라면 발 모아 스쿼트, 근력 부족하면 넓게 벌려야

    '오다리'라면 발 모아 스쿼트, 근력 부족하면 넓게 벌려야

    스쿼트는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 운동이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 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누구나 무릎을 90도로 굽히는 정석 스쿼트 동작이 알맞은 건 아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스쿼트는 자칫 잘못하면 무릎·발목·고관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이라며 "자신의 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발 넓이나 무릎 각도 등을 조절, 강도를 다르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4 09:17
  • 마약성진통제 관리 '구멍'… 미사용분 회수 잘 안 돼

    마약성진통제 관리 '구멍'… 미사용분 회수 잘 안 돼

    말기 암환자는 통증 조절을 위해 의료용 마약(마약성진통제)을 처방받는다. 그런데 암환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마약성진통제가 환자 1명당 평균 36일치 있으며, 회수가 제대로 안 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최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를 활용, 말기 암환자가 사용하고 남은 마약성진통제의 양·종류를 살폈다. 마약성진통제가 남은 이유는 환자 사망이었다. 대상은 총 4만875명으로, 사망 전 6개월간 경구용 마약성진통제를 30일 이상 또는 패치형 마약성진통제를 10개 이상 투약한 환자를 살폈다. 그 결과, 약 30%인 1만 1989명에게 미사용 마약성진통제가 있었다. 남은 양은 한자 1명당 평균 36일치였다. 종류는 트라마돌·모르핀·독시코돈·팬타닐·코데인 제제 등이 많았다.트라마돌·모르핀 제제 등은 마약성진통제 중에서도 일반인에게 노출되면 중독·부작용 위험이 큰 종류다. 남는 의약품은 약국에 반환하는게 원칙이지만, 의무는 아니다. 때문에 반환을 확인할 수 없고, 악용될 수 있는 상황이다.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영훈 교수(대한통증학회장)는 "현재 암 통증 조절에 처방하는 마약성진통제는 환자 편의·의료비용 등의 문제로 처방일수 제한이 없고, 환자 일부는 집에서 임의로 먹지 않기도 해 미사용분이 생기고 있다"며 "일반인 오남용이 우려되는 만큼, 미사용분 반환에 대한 보상·모니터링 등 사회적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4 09:15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8] 안전한 부부생활 위해 노년층 건강한 성교육 필요

    국정감사에서 몇 년에 한 번씩은 거론되는 주제로, '박카스 아주머니'나 '어르신 콜라텍'이 있다. 이렇게만 말해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노년층 성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노년기 성 문제 중 하나가 성병이다. 최근 노년기 성병이 크게 늘어난 것은 발기유발제 등 의학의 발전으로 성생활 기회가 많아졌지만, 성병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탓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5년간 성병의 진료 증가율은 전체 7.3%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2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외부에서 성관계를 가질 때 콘돔을 사용하는 경우는 불과 27%다. 대부분 성병 예방 조치를 않고 있었다. 콘돔을 사용하면 발기 유지가 어렵고 사정 감각이 무뎌져서 콘돔을 기피한다고 한다.최근에는 성병이라는 용어 대신 성관계와 관련된 모든 행위에서 발생하는 감염질환을 통틀어 성매개질환이라는 말을 쓴다. 매독,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아감염증, 콘딜로마 등이 대표적이며, 성병균은 성기 분비물, 침,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성병 환자 중 여성의 60%, 남성의 20%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않아 계속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있다. 성병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이상이 있으면 숨기려 하지 말고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다른 감염질환과 달리 성병은 면역성이 없어 재감염 위험이 높고, 두 종류 이상의 균에 의한 복합감염이 많아 예방이 어려워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안전한 섹스'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콘돔이다.중노년기 이성교제나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사회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의학적으로는 성기능의 개선만 아니라 성병 예방 등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노년의 성생활을 위해선 단순한 육체적 쾌감만이 아니라 성행위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8/12/04 09:07
  • [건강 서적] 이종철 前 삼성서울병원장이 예측한 의료계 빅트렌드

    [건강 서적] 이종철 前 삼성서울병원장이 예측한 의료계 빅트렌드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각 산업 전반에서 여기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의료 산업은 어떨까?한국 의료계는 새로운 혁명의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 이에, 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줄기세포 연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감염병 관리·난임 치료·완화 의료 등 각 임상 분야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의료계가 갈 길을 제시한 책이 나와 화제다.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국 의료계의 혁신적 변화를 전망하며 글을 썼고,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을 지낸 이종철 교수가 엮어냈다. 미래의 핵심 기술이 의료에 어떻게 적용될지, 그로 인해 진료와 치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예상 시나리오가 담겼다.청년의사 刊, 632쪽. 3만5000원
    책/문화2018/12/04 09:05
  • [헬스&라이프] 살빼주는 '삭센다' 오해와 진실 외

    [헬스&라이프] 살빼주는 '삭센다' 오해와 진실 외

    살빼주는 '삭센다' 오해와 진실다이어트 주사제 '삭센다'가 화제를 몰고 있다. 쉽게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함께 병·의원에서 주사에 대해 과장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주사제는 고도 비만 환자들에게 효과가 입증돼 있다. 맞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내 체형에 맞는 스쿼트 자세스쿼트가 하체 근력에 좋다지만,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는 정석 자세가 모두에게 알맞은 건 아니다. 자신의 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내로우·와이드·미니 등 적합한 스쿼트 동작은 다르다.밤에 먹는 사과는 毒사과?정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밤에 먹는 사과는 독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펙틴'에 있다.
    종합2018/12/04 09:04
  • 다이어트 주사제 '삭센다' 狂風… 누구나 맞아도 될까?

    다이어트 주사제 '삭센다' 狂風… 누구나 맞아도 될까?

    다이어트 주사제 '삭센다' 열풍이 거세다. 지난 3월에 출시된 이후 단숨에 다이어트 약 시장에 3위(2018년 3·4분기)로 진입했다. 다이어트 약은 어디까지나 '보조제'임에도 불구하고, 병의원에서 과도한 마케팅을 벌인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삭센다, 어떤 약이길래삭센다는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나오는 'GLP-1'이라는 호르몬과 97% 비슷한 리라글루티드 성분이 들어있다. GLP-1호르몬은 뇌에서 식욕 촉진 중추를 억제하고 식욕 억제 중추를 활성화시킨다.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GLP-1호르몬은 식탐을 유발하는 보상 중추도 억제한다"며 "이런 작용으로 식욕이 줄고, 음식을 덜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서 체중이 빠지는 원리"라고 말했다. 이 약은 2010년 '빅토자'라는 이름의 당뇨병 약으로 처음 나왔다. GLP-1호르몬이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사제라는 한계 등 때문에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다 체중감소 효과를 발견하고 다이어트 약으로 용량을 높여서 다시 출시했다.
    다이어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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