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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사범 급증, 외국인 영향?… 베트남 마약사범 12배 늘어

    마약사범 급증, 외국인 영향?… 베트남 마약사범 12배 늘어

    과거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외국인 마약상들은 한국을 ‘신흥시장 한국’, ‘최종소비국 한국’이라 부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하다 적발되는 외국인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적별 외국인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2018년 597명이던 외국인 마약사범이 2019년 1092명, 2020년 1466명, 2021년 1673명, 2022년 1757명으로 3배나 증가했다. 하루 평균 5명의 외국인이 마약사범으로 검거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역시 8월 기준 1487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마약사범이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외국인 마약사범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태국인이 가장 많이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2018~2022년)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외국인 6585명 중 태국인은 2925명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189명에서 2022년 812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그다음으로 많이 검거된 마약사범은 중국인으로 지난 5년간 1529명(23%)이 검거됐으며, 뒤를 이어 베트남 국적 마약사범이 791명(12%)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베트남인 마약사범의 경우 2018년 29명에서 2022년 350명으로 무려 12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마약을 판매·생산 또는 투약하다 검거되는 외국인이 전체 마약사범의 1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해 오던 ‘외국인 마약류 유형별 검거 현황’을 올해부터 통계로 작성·관리하고 있는데, 올해 8월까지 마약을 판매하다 적발된 외국인은 425명으로 전체 마약류 판매(3605명)의 12%에 달하며, 밀수는 18%, 투약 사범은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봉민 의원은 “마약 밀수, 판매, 투약 등 최근 외국인 마약사범이 매우 증가하고 있다”라며, “경찰은 관세청,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외국인에 의한 마약범죄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0/05 15:00
  • "스트레스·과로 후 귀 먹먹하고 안들려요"… 회복 어려운 '이 병' 의심

    "스트레스·과로 후 귀 먹먹하고 안들려요"… 회복 어려운 '이 병' 의심

    난청은 노인만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젊은층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음향기기 사용으로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 중 일시적인 증상으로 가볍게 생각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청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 있다. 바로  ‘돌발성 난청’ 이다.돌발성 난청은 3일 이내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 청력 저하 현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와 이어폰 등 음향기기 사용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수는 2016년 7만 5937명에서 2022년에는 10만 3474명으로 36% 가량 늘어났으며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2022년 기준 환자의 50% 이상이 30~50대 환자로 나타나 비교적 젊은 연령대 환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비인후과 류찬 전문의는 "돌발성 난청은 스트레스와 과로, 소음 노출, 바이러스 감염, 혈액 순환장애, 귓속 혈관 문제 등이 주요 발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빈도는 낮지만 중추성 질환인 ‘청신경 종양’ 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돌발성 난청은 전 세계적으로 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1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유병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회복률이 높아 귀 먹먹함, 청력 저하, 이명 증상 등 귀에 이상이 생기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갑자기 발생한 청력저하가 주된 증상이고 양쪽 귀보다는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명, 귀 먹먹함,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진단은 고막내시경으로 고막천공, 중이염 여부를 확인하고 귀지 막힘이 있는지를 감별한다. 순음, 어음청력검사로 청력 저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하면 어지럼증 검사와 정밀 청력검사인 ‘뇌간 반응검사’ 청신경종양 감별을 위해 ‘측두골 MRI검사’를 추가 시행한다.치료는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이 기본이며 주사 및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총 2주간 진행한다. 1주일은 고용량 사용, 나머지 1주일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 점차 줄여 투여한다.  증상에 따라 어지럼증 증상 조절약, 혈관확장제, 이뇨제, 혈액순환개선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다른 치료법으로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있다. 전신 스테로이드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고막 안쪽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돌발성 난청 환자 중 전신질환으로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을 적용 못하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고 전신 스테로이드 요법과 병행 치료할 수 있다.류찬 전문의는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주로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 헤드셋은 낮은 음량으로 단기간 사용을 권하며 음향기기 사용 후 1시간당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는 술, 담배,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했다.
    귀질환이금숙 기자2023/10/05 14:50
  • 채식 선택하는 사람, 정해져 있어

    채식 선택하는 사람, 정해져 있어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다. 그런데 채식주의자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의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채식주의자 5324명과 일반인 32만9455명의 유전자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채식주의자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채식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유전자 세 개와 잠재적 연관성을 가진 유전자 31개가 발견됐다. 특히 유전자 세 개 중 NPC1, RMC1이라는 유전자 두 개는 지방 및 뇌 기능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은 채식주의를 유지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지방 대사와 관련이 있는 이런 유전자가 부족하면 육류나 생선을 갈망하게 되며 채식주의를 고수하기 힘들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나빌 야신 박사는 “음식에 대한 선호도의 원동력은 맛뿐 아니라 개인의 신체가 음식을 대사하는 방식이다”며 “이 연구는 채식주의를 꾸준히 지키는 능력은 유전자에 의해 제한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0/05 14:48
  • 코로나 이제 잠잠해졌는데… '어르신 결핵' 12년만 증가세

    코로나 이제 잠잠해졌는데… '어르신 결핵' 12년만 증가세

    국내서 사그라드는 추세였던 결핵 환자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아직도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이며, 결핵은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폐(80%)에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기침·가래·미열 등 감기 유사 증상을 보이다가 폐 기능이 떨어지며 사망할 위험이 있다.<2013년~2023년 3분기, 65세 이상 결핵환자 수(율)>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3/10/05 14:45
  • 의사 돼도 공중보건의사는 'NO'… 공중보건의 1000명 감소

    의사 돼도 공중보건의사는 'NO'… 공중보건의 1000명 감소

    의사면허 합격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의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사면허 합격자는 3180명으로 2013년(3031명)에 비해 1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군 복무 시 공중보건의사(또는 의무장교) 대상인 남성합격자는 2023년 2007명으로 2013년(1808명)에 비해 199명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남성비율도 2013년 59.7%에서 2023년 63.1%로 3.4%p 증가했다.그렇다면 공중보건의사 대상인 남성 의사면허합격자가 많아졌으니, 의료인의 입대도 증가했을까? 그렇지 않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군에 근무하게 되는 의무장교는 771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에 비해 7명 증가한 반면, 전체 공중보건의사(의과+치과+한의과)는 3175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에 비해 701명이나 감소했다.의과만 살펴보면,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2013년 2411명에서 2023년 1432명으로 10년 전보다 979명 감소했다.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2013년 851명에서 2023년 449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하면 402명이나 줄었다.의대생들이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다 보니, 현재 전국에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어야 할 의료취약지의 보건(지)소에 구멍이 뚫린 지 오래다. 2023년 8월말 기준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보건(지)소가 344개소(보건소 7개소, 보건지소 337개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보건지소 19개소는 의과진료를 운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의대생의 공중보건의 입대 기피 이유엔 이유가 있다. 지난 5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 1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더니 응답자 74.7%(1,042명)가 일반 병 입대 의사를 표했고, 이들 중 89.5%는 '공보의·군의관 복무 기간에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실제로 현재 육군 현역병 기준으로 복무기간은 18개월이지만, 공중보건의로 입대할 경우 복무기간은 이보다 2배인 36개월이나 된다. 심지어 군사훈련기간은 포함되지도 않는다. 윤석열 정부는 2025년까지 병사 월급(지원금 포함)을 205만원으로 올릴 계획이어서 급여차이마저 더 줄어들게 되면 향후 의사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인들의 입대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최혜영 의원은 "매년 감소하는 공중보건의사를 걱정하면서 의료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못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 포함)의 복무기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의료인들이 공중보건의사를 기피하지 않고 참여해 현재의 공중보건의사 부족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조정에 필요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0/05 14:38
  • 화사, 한 달간 '이것' 마셨다가 얼굴 부어… 이유 뭘까?

    화사, 한 달간 '이것' 마셨다가 얼굴 부어… 이유 뭘까?

    가수 화사(28)가 한 달 동안 술을 마셨더니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화사는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게 올해부터"라며 "올해 29살이 됐는데 제야의 종을 치는 순간 '나 20대일 때 왜 안 놀았지?'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한 달 동안 술독에 빠져 살았다"며 "한 달 내내 마셨더니 얼굴이 너무 심각하게 부었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면 실제로 얼굴이 부을 수 있을까?◇혈액순환 안 돼 얼굴 부어술을 마시면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알코올은 몸속에서 두 차례의 분해 반응을 거친다. 먼저 간에서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된다.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ADLH)와 반응해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이 물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관의 흐름을 느려지게 만든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얼굴이 붓는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거나 기존 여드름이 더 악화될 수 있다.◇두통도 생길 수 있어술을 마시면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때 머리에 있는 뇌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술을 마신 뒤 머리가 아프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심하면 간경화까지 생길 수 있어 먹으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로 인한 두통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두통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과 두통을 방지하려면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에 음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몸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줄여준다. 해장 음식으로는 콩나물과 북엇국이 좋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과 북어의 메티오닌이 숙취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0/05 13:56
  • 영탁, 에너지 비결로 매일 아침 '이 운동' 꼽아… 실제 효과는?

    영탁, 에너지 비결로 매일 아침 '이 운동' 꼽아… 실제 효과는?

    트로트 가수 영탁(40)이 매일 아침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영탁이 매니저와 함께 아침 러닝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탁은 "매일 아침 달린다"며 "콘서트 전에 뛰어주면 호흡이 트인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히는 러닝,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0/05 13:55
  • 데이비드 베컴, 오래 앓은 '강박장애' 고백…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데이비드 베컴, 오래 앓은 '강박장애' 고백…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축수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48)이 오래 전부터 강박장애(OCD)를 앓았다고 고백했다.지난 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베컴'에서 베컴은 강박장애로 인해 가족이 잠든 후에도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내가 모으는 양초도 매일 청소해야 하고, 옷도 무조건 색깔별로 정렬을 맞춰야 한다"며 "일주일 동안 입을 옷을 미리 정돈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베컴은 청소년기 때부터 강박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가 겪은 강박장애는 어떤 질환일까?◇한 가지 행동 계속 반복강박장애는 강박적 사고와 반복적인 행동을 주로 보이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장애는 주로 강박적 사고, 감정, 행동으로 구성된다. 강박적 사고는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계속 특정 생각이나 걱정 등이 떠오르는 것이다. 이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형성할 수 있다. 강박장애는 우울, 혐오감 등의 감정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강박적 사고와 감정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강박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아동 학대 등을 겪으면 강박장애의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베컴처럼 물건을 정렬하거나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문을 닫았는지, 가스를 끄고 나왔는지 등 자신의 행동을 의심하고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강박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강박장애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19세에 이 질환을 겪기 시작한다. 지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도 강박장애 환자가 연평균 5.4%씩 증가하고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0/05 13:52
  • 추석 때 먹다 남은 음식, ‘이렇게’ 먹으면 식중독 위험

    추석 때 먹다 남은 음식, ‘이렇게’ 먹으면 식중독 위험

    추석 연휴 때 먹고 남은 음식을 먹을 예정이라면, 식중독을 주의하자. 명절 음식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기름진 음식, 랩에 닿지 않게남은 전을 잠깐 보관하기 위해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 돼지고기 수육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랩과 상극이라 안전하지 않다. 랩은 지방이 성분이 많은 식품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랩 포장에도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에는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사용할 것’이라 적혀 있다.특히, 랩을 유연하게 하는 가소제를 15~30% 사용하는 ‘염화비닐수지’ 랩이라면, 가소제가 식품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음식점과 대형마트에서 식품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게 바로 염화비닐수지 랩이다.랩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고기 국물이나 갈비같이 기름진 음식은 랩이 직접 닿지 않게 오목한 그릇에 넣어 포장해야 한다. 기름진 고기를 육류로 쌌을 땐 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 보관하던 음식을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에 데울 땐, 랩이 식품에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공기가 통할 수 있게 약간의 틈을 남겨두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떡, 냉동실에 얼려 둬야떡은 가급적이면 바로 먹는 게 가장 안전하다. 상온에 둔 상태라면 최소 두 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 떡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떡을 냉동실에 얼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해동하는 과정에서 떡 본래의 식감이 떨어져 품질이 저하될 순 있다. 가정집 냉장고의 경우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해 떡을 냉동시키는 게 좋다. 냉동한 떡이라도 해동 후 상한 떡의 특징을 보인다면 바로 폐기해야 한다. 해동한 떡을 다시 냉동해선 안 된다. 떡에 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크다.◇상온 두 시간 둔 음식, 재가열해야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도 이상에,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두 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상온에서 두 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한다.구매한 재료들은 즉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달걀은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한다. 육류, 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한다.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식힌 후 보관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더불어 잘못된 해동 과정에서 세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어 냉동육류, 생선 등을 해동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 냉장해동 또는 전자레인지 해동이 바람직하고 흐르는 물에 해동할 경우에는 반드시 4시간 이내에 마무리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10/05 11:30
  • 온누리스마일안과, 새로운 시력교정 ‘스마일프로’ 도입

    온누리스마일안과, 새로운 시력교정 ‘스마일프로’ 도입

    온누리스마일안과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은 독일 짜이즈社의 초정밀 굴절 시력교정 장비인 ‘비쥬맥스800 스마일라식 프로 (SMILE-PRO)’를 각각 도입,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누리가 새로 선보이는 스마일라식 프로는 전통적인 라식, 라섹을 대체하며 주류 시력교정수술법으로 자리 잡은 기존 스마일라식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버전이다.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와 안과 현미경을 탑재한 비쥬맥스800 시력교정 시스템은 빠르고 정교한 시력교정수술을 제공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첨단 스캐닝 기술과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제어하는 자동보정 시스템, 안구 중심축과 난시축 보정 기능, 수술 과정 라이브 모니터링 기능은 집도 의사와 환자의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스마일프로는 특히 10초 이내의 짧은 레이저 조사만으로도 시력교정이 가능, 10대 후반부터 20~30대가 주를 이루는 시력교정 수술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불안을 최소화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시력교정 수술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과 각막 손상을 줄일수록 감염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과 장기적인 각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두 안과 병원은 공동으로 2011년 스마일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스마일라식 최초 임상 논문 등 총 16편 최다 발표, 1mm 극최소절개 등 독자기술과 특허를 통해 국내 시력교정 분야의 기술발전을 이끌고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 (안과전문의)은 “새로운 스마일프로의 초정밀 기술에 1mm대 극최소절개술, 원스톱 각막분리제거 기법인 스윙테크닉, 난시교정 후 스마일수술 등 온누리 고유의 기술을 접목하면 현존하는 시력교정 수술 중 가장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 (안과전문의)은 “각막은 전반적인 눈 건강과 안정성에 첨병 역할을 하는 만큼, 안경을 벗고자 수술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받을 때는 수치상의 시력 못지않게 안전성과 각막의 소중함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3/10/05 10:40
  • 경구형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경구형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한국로슈는 자사의 경구형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4일 밝혔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생존운동신경세포(SMN) 단백질 결핍으로 전신의 근육이 점차 약화하는 희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이다. 주로 영아기에 첫 증상을 보이게 되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근육이 점차 퇴행하는 특징을 보인다.이번 고시에 따라 에브리스디는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이 확인된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 ▲증상 발현 전이라도 SMN2 유전자 복제수가 3개 이하이며, 치료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 또는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된 제1형~제3형이며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에브리스디는 유일한 경구형 5q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연령 및 체중에 따른 권장 맞춤 용량을 1일 1회 투여하는 신약이다. SMN2 유전자의 미성숙 전령 RNA(pre-mRNA)에 결합해 SMN 단백질 농도를 증가시키고 유지하는 기전으로, 혈관-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를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분에 골고루 분포, 전신의 SMN 단백질을 증가시킨다.환자가 가정에서 자가 투여할 수 있어 척추측만 등으로 기존의 척수강 주사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유용한 대안이 된다. 대다수의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의 악화로 인해 질병이 진행되면서 척추측만을 경험한다. 보통 1형 및 2형 환자의 60~90%에서 2형 및 3형의 환자의 경우 걷지 못하는 약 50%의 환자에서 척추측만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된다.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이번 급여 적용을 통해 그동안 제한적인 치료 환경에 놓여 있던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의 치료 부담과 잠재적인 치료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10/05 10:39
  • 남성 혈뇨, '비뇨기암'일까? 바로 검사부터

    남성 혈뇨, '비뇨기암'일까? 바로 검사부터

    혈뇨는 정상 범위 이상의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적혈구가 많다면 소변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 콜라색으로 보이고, 적혈구 양이 적으면 혈뇨가 있더라도 소변이 정상처럼 보인다.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혈뇨가 관찰된다면 요로 감염, 사구체 질환이나 요관결석이 원인이 될 수 있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 때문에 혈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특정 약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과하게 했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감염에 의해 생긴 가벼운 상태라면 항생제 처방과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복합적이고 중증 질환이 원인이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환자 수 자체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지만 만약 50대 이상 남성이 지속적으로 혈뇨가 생긴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혈뇨가 방광암을 포함한 비뇨기계 암의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남성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방광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광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혈뇨다.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혈뇨는 방광암, 요관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 계통의 암을 판단하는 기본 증상으로 손쉽게 스스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철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며 “한두 번 보이다가 멈춘 경우, 잊고 방치하기 쉬운데 중장년층의 경우 혈뇨가 발생했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했다.
    비뇨기질환이금숙 기자2023/10/05 10:37
  • 과식하는 습관 고치려면, 음식 ‘이렇게’ 담아 드세요

    과식하는 습관 고치려면, 음식 ‘이렇게’ 담아 드세요

    밥을 먹기 전엔 항상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하지만, 막상 숟가락을 들기 시작하면 음식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과식해버릴 때가 많다. 하지만 과식하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유발할뿐더러, 비만하게 해 당뇨병‧심혈관질환‧암 위험을 높인다. 과식을 막는 식습관을 알아보자.◇음식은 작은 접시에, 크게 썰어 담기음식을 담을 때 작은 접시에 크게 썰어 담으면 대비 효과로 실제보다 음식이 많아 보인다. 이는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줘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요리할 때 역시 음식 재료를 크게 썰면 재료 속으로 기름이나 소금이 적게 배 건강에도 좋다.◇먹기 전에 덜어두기먹을 양을 미리 정해두고 덜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식이 맛있고 양이 많다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더 먹게 되기 때문이다. 밥 한 공기의 3분의 2 정도만 먹고 싶다면 나머지 3분의 1은 다른 그릇에 덜어 놓으면 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할 때, 남들보다 적은 밥의 양으로 식사 시간을 맞추려면 오래 씹게 되는데, 이때 침이 많이 분비돼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스마트폰 보지 말고 천천히 먹기음식을 먹을 땐 천천히 먹어야 한다. 체내로 충분한 양의 음식이 들어오면 뇌에서는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 섭취를 멈추게 한다. 하지만 음식을 빨리 먹으면 뇌의 신호가 전달되기도 전에 음식물이 계속해서 들어와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 특히 혼자 밥을 먹을 때 TV나 스마트폰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신도 모르게 밥을 빨리 먹도록 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식사 10분 전 애피타이저 먹기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몸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렙틴이 분비되려면 최소 12분이 걸린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식사하기 전에 가벼운 애피타이저로 렙틴이 빨리 분비되게 만들면 포만감을 빨리 느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이때 애피타이저는 드레싱을 과하게 뿌리지 않은 샐러드가 좋고, 입맛을 돋울 정도로만 간단히 먹는 것을 권한다.◇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기 음식을 먹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선 식이섬유‧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은 후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채소는 포만감이 빨리 느껴지고 오래 지속돼 먼저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단백질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가장 나중에 먹는 게 좋다. 특히 밥이나 면, 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포만감이 낮고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배를 채운 뒤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3/10/05 10:30
  • 무릎 통증 완화하고 연골 재생시킨다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 원리는?

    무릎 통증 완화하고 연골 재생시킨다는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 원리는?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며 오래 사용할 수록 내부 연골이 점차 닳아 그 기능을 잃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라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염으로 지난해 300만명 이상이 병원을 찾았다.무릎 관절염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과 물리치료, 재활운동,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통증을 조절하고 연골 손상의 시기를 늦추는 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중기 이후부터는 주사치료나 수술 등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무릎에 주사하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인데,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인공관절수술 전 심한 무릎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은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환자의 골반뼈 인근 장능골에서 채취한 골수를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농축시켜 환자의 무릎에 주사하는 치료"라며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고, 절개 없이 주사로 치료하기 때문에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수 채취, 줄기세포 추출, 줄기세포를 농축하고 주사하는 과정에서 균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수술실에서 진행된다. 또 이 모든 과정이 40분 정도 소요돼 비교적 간단하며, 주사 후 환자의 경과를 관찰하기 위해 하루 정도 입원한다. 퇴원 후에는 걷거나 움직이는 등의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특히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면역 반응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은 낮은 반면 연골재생 효과는 뛰어나다.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수술치료인 관절내시경 줄기세포 연골재생술과 같은 수술치료가 아닐 뿐 더러 치료비용도 3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김형진 병원장은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관절염 2~3기 사이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로 적절하게 사용되면 통증 완화와 연골 재생 효과로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다"며 "다만 오(O)다리 변형이 심한 환자는 오다리를 교정하는 경골근위절골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고 무릎 관절의 손상이 극심한 관절염 말기 환자는 주사치료보다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어 치료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팁 2023/10/05 10:07
  • 몸에 생긴 멍울… 암일 때는 ‘이런 특징’ 있다

    몸에 생긴 멍울… 암일 때는 ‘이런 특징’ 있다

    몸에서 여러 원인으로 멍울이 잡힐 수 있다. 피부에 일종의 ‘혹’이 난 것인데, 이때 멍울이 왜 잡힌 것인지, 혹여 암은 아닐지 걱정하게 된다. 몸에 생기는 멍울에 대해 알아본다.몸에 생기는 멍울은 크게 림프절비대, 양성 종양, 악성 종양 세 가지로 나뉜다. ▲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커지는 것을 말한다. ▲양성 종양은 몸속 지방, 신경 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이다. ▲악성 종양은 암을 말한다.◇몸에 생긴 멍울별 특징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10/05 10:00
  •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담도암 편

    [알립니다] 오늘 오후 4시, '헬스조선 라이브' 담도암 편

    담도암은 담관의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한 암이다. 5년 상대생존율이 약 29%에 불과, 치명적이기로 알려진 췌장암 바로 다음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국가암등록통계, 2020). 담도암 완치 확률을 높이려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담도암은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20~3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때는 항암약물치료를 실시하는데, 다행히 최근 면역 항암제나 표적 치료제와 같이 다양한 기전의 담도암 치료약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10월 5일) 오후 4시 진행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편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 교수와 담도암의 진단, 최신 치료 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질문을 남기는 시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0/05 09:57
  •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마우리찌오 보가타 취임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마우리찌오 보가타 취임

    한국GSK는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해 GSK 백신과 제약품을 담당해왔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출시 및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마우리찌오 보가타 한국GSK 신임 사장은 “백신 및 스페셜티 의약품의 인상적인 성장을 이뤄온 한국GSK에 합류해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환자를 위해 GSK의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 및 여러 혁신 치료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질병에 앞서 나가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202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GSK를 이끌어왔던 롭 켐프턴 사장은 유럽 백신마켓 총괄로 임명됐다. 
    제약계소식신은진 기자 2023/10/05 09:36
  • 국가 검진 속 숨은 당뇨병 환자, ‘투 트랙’으로 찾아야

    국가 검진 속 숨은 당뇨병 환자, ‘투 트랙’으로 찾아야

    당화혈색소는 포도당과 적혈구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이 결합된 수치로, 당뇨병 진단 및 관리의 핵심지표다. 그런데 현 국가건강검진에서는 당화혈색소 검사 없이 공복혈당 검사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한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건강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를 추가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발견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2~3개월 평균 혈당 파악 가능당화혈색소는 팔의 정맥 또는 손끝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소가 생성되며 정상수치는 5.6% 미만이다. 측정 당시 포도당 농도만 알 수 있는 일반 혈당 검사와 달리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확인 가능하다. 공복혈당에 비해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으로 혈당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 및 혈당 관리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공복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가 모두 필요한 이유다.◇당화혈색소 검사 추가 시 조기 진단 확률 높아져국가건강검진에 당화혈색소 검사가 추가되면 지금보다 당뇨병 조기 진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공단 등의 검진 결과에서 당뇨병 진단기준에 따른 당뇨병 환자 수가 차이를 보여 왔다. 진단기준으로 공복혈당(126 이상)만 사용한 경우, 당뇨병 환자가 338만 명으로 추산됐으나 당화혈색소(6.5% 이상)를 기준에 추가하자 400만 명으로 증가했다(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이러한 차이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당뇨병 진단에 추가하면 숨어있던 당뇨병 환자를 상당수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공복혈당 검사만으로는 전체 당뇨병 환자의 55.7%만을 진단할 수 있어 공복혈당만으로 발견하기 힘든 환자들이 많이 발생한다”며 “포도당 부하 후 2시간 혈당 검사가 정확하지만 현실적으로 국민건강검진에 도입해 사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국민건강검진에 포함시켜 숨어있던 당뇨병 환자들을 상당수 찾아내고 혈당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공복혈당에 당화혈색소를 추가로 넣었을 때 당뇨병 예측력이 상승한 바 있다.◇35세부터 검진 시작을한편, 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남녀 모두 35세부터 당뇨병 선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위원회에서는 최근 당뇨병 선별 검사의 시작 연령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공복혈당 기준) 자료와 국민건강영양조사(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기준) 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별 당뇨병을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인원을 계산했다. 그 결과, 두 가지 분석 모두에서 30세부터 선별을 위한 인원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를 토대로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선별 검사 연령을 35세로 설정했다.당뇨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경제적으로 명백한 이득으로 인정되고 있는 추세다. 영국에서 진행한 당뇨병 환자 추적 관찰 연구인 UKPDS에 따르면 당화혈색소를 1% 감소시킬 때 미세혈관합병증이 37% 감소했고, 당화혈색소 6.0% 미만 구간에서 미세혈관합병증이 가장 낮았다.당뇨병은 진행하는 질환이지만, 초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이에 따라 학회는 “국가검진에서 공복혈당 검사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해 시행하는 것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필요하며 비용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10/05 09:00
  • [아미랑] 인체를 싸움의 전쟁터로 만들지 마세요

    [아미랑] 인체를 싸움의 전쟁터로 만들지 마세요

    암 환자에게는 수술을 잘하는 의사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의 모든 것을 온전히 봐주고 함께 전략을 짜나가는 의사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의사 얼굴 한 번 보는 것이 몇 분에 불과합니다. 차트 한 번 쓱 훑고 진료실 문을 나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차트는 차트일 뿐, 게다가 그 수치들은 이미 일주일 혹은 이주일 전에 검사한 수치입니다. 현재의 몸 상태와 마음 상태를 대변해주지 않는 것이죠.부작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의사가 암 치료와 그 효과는 자세히 설명하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간략한 정보만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린트된 쪽지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환자 입장에서는 그 부작용 때문에 생명이 왔다 갔다 합니다.예를 들어 환자가 겪을 수 있는 부작용으로 수술의 경우, 필요 이상의 확대 수술을 하게 될 시 신체 본래의 기능이 박탈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명이나 상처의 궤양, 감염증도 문제가 됩니다.항암제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합니다. 흔히 탈모나 손톱의 색소 침착 정도만 생각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훼손이 더 큽니다. 항암제를 해독하기 위해 간과 신장은 손상을 입고, 백혈구 수치 감소, 출혈, 오심과 구토, 변비와 설사, 저림, 뇌 기능 장애, 사지 무력감, 전신 불쾌감이 따릅니다. 항암제의 원리는 단순하게 말하면 화학약품으로 세포를 태우는 것입니다. 표적항암제가 있다고는 하나 정상적인 세포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항암제가 살에 닿을 경우 새까맣게 피부가 괴사되기도 합니다. 그런 항암제를 한 번 치료할 때 여섯 차례 혈관에 흘려보냅니다.“항암 치료를 받다가 이러다 죽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찾아왔습니다.” 제게 오는 환자들 중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느끼는 공포는 거짓이 아닐 겁니다. 항암 치료는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져서 이대로 가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다다르기 전, 그 전에 멈춰야 합니다.방사선 치료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확히 암세포만 겨냥해 방사선을 쏘기는 쉽지 않습니다. 방사선을 쬐는 부위가 상대적으로 넓을 수밖에 없는데, 그 부위는 조직이 괴사하거나 단단하게 굳어 섬유화됩니다. 당연히 조직의 기능이 떨어지고 움직일 때마다 편치 않습니다.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30년이 지나도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과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내분비계가 손상을 입어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며 골수 기능도 저하됩니다.물론 이런 부작용을 충분히 버텨낼 수 있고, 반드시 이런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받는 게 옳습니다.그러나 각종 부작용에다 통증까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사람은 환자 자신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강한 적을 공격하려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고, 인체가 그 싸움의 전쟁터가 되기 때문입니다.의사 역시 어떤 점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하고 환자가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환자는 이전에 암에 걸려본 적도 없고 설령 재발했다 하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재발 역시 처음이기 때문에 모르는 게 정상입니다. 지금까지는 잘 견뎌왔더라도 작은 변화에도 쓰러질 수 있을 만큼 약하기 때문에, 환자가 버티지 못할 부작용은 가급적 피하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야 합니다.몸을 싸움의 전쟁터로 만드는 게 능사는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선택하는 큰 숙제, 잘 해결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3/10/05 08:50
  • 성격장애 숨은 원인이… ‘간 때문이야’

    성격장애 숨은 원인이… ‘간 때문이야’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이나 불안보다는 충동 통제 장애와 관련된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컸다.NAFLD은 알코올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돼 유발되는 질환이다. 보통 고열량 음식·지나친 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며, 악화하면 중증질환인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버밍엄대 연구팀 조나단 캐틀링(Jonathan Catling) 박사 연구팀은 NAFLD 환자들이 특히 생활 습관 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집중해, NAFLD 환자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성인 9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NAFLD 환자, NAFLD가 아닌 간 질환자 그리고 건강한 사람 총 세 그룹 나눈 뒤, 성격을 살펴보는 자가보고 설문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실제로 NAFLD 환자는 간 이식을 받은 후에도 5명 중 2명이 식습관 통제를 하지 못해 질병 재발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분석 결과, NAFLD 환자는 NAFLD가 아닌 그룹보다 성격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약 3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스로 자신 행동에 통제를 가하는 것은 내부보다 외부 힘이 강하다고 인지할 가능성이 컸다. 다른 간 질환이나 불안, 우울증 등 일반 정신 건강 문제와는 관련이 없었다.연구팀은 "NAFLD 환자에게 유익한 생활 방식을 준수하는 게 어려운 성격 장애가 있는지, 생활 습관을 조절하기 전에 먼저 검사로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BMC 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간질환이슬비 기자2023/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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