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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도, 시상식 직전 ‘이 음식’ 먹던데··· 체중 조절에 좋다고?

    이미도, 시상식 직전 ‘이 음식’ 먹던데··· 체중 조절에 좋다고?

    배우 이미도(43)가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콜라비를 먹으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미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상식을 가기 위해 어느 정도 준비를 해야한다”며 5일간 관리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미도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콜라비를 활용했는데, 콜라비는 실제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해 만든 채소이다. 순무의 단단한 조직과 양배추의 달콤함을 동시에 가져 식감과 맛이 좋다. 콜라비는 100g에 27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콜라비에는 칼슘, 비타민A와 C 등 각종 미네랄이 많아 면역력 증진, 혈압 조절,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특히 콜라비는 겨울 제철 채소로 12~1월에 수확된 것이 더 달고 아삭하다. 콜라비는 겉면이 녹색인 것과 보라색인 것이 있는데, 큰 차이는 없지만 녹색 콜라비가 살짝 더 달다. 테니스공 정도 크기인 것을 골라야 연하고 싱싱해 먹기 좋다. 콜라비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콜라비는 단단해서 잘 무르지 않아 깍두기, 피클 등을 만들거나 사과, 당근 등 다양한 과일, 채소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콜라비에는 갑상선 기능을 억제할 수 있는 고이트로젠 성분이 소량 들어있어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이 날것으로 과다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익혀 먹거나, 소량씩 가끔 먹어야 한다. 또 콜라비 속 옥살레이트 성분은 칼슘과 결합해 신장 결석을 만들 수 있어 신장 결석 병력이 있으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콜라비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갑자기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복부 팽만,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0 16:47
  • ‘멍~’ 뇌에 안개 낀 것 같다면… 커피, 이때·이만큼만 마셔라

    ‘멍~’ 뇌에 안개 낀 것 같다면… 커피, 이때·이만큼만 마셔라

    ‘직장인들의 생명수’로 불리는 커피. 커피에 들어간 카페인은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활성을 높여 졸린 뇌를 말똥말똥하게 깨워준다. 그런데 이런 유용한 카페인도 과다 섭취하면 ‘브레인 포그(Brain Fog)’가 생겨 되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브레인 포그란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주의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아메리칸 브레인 파운데이션(ABF)은 브레인 포그의 주요 원인으로 불규칙한 수면, 혈당 수치 저하, 불안이나 우울증,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영양 부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 등을 지목한다. 다만 일시적인 증상이라서, 기억력 담당 세포가 완전히 파괴되는 치매와는 다르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서울대 뇌인지과학과 박정빈 등)이 수면연구학회에 게재한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연간 60잔 이상 커피를 섭취한 노인의 ‘송과선’이 60잔 미만으로 섭취한 노인에 비해 더 위축돼있다. 송과선은 수면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송과선이 위축돼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면 수면리듬이 깨지면서 결과적으로 브레인 포그가 발생할 수 있다. 커피에 곁들이는 단 음식이 카페인과 결합해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떨어뜨리면서 피로감이나 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커피는 적정량만 마셔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를 하루 두세 잔 이내(카페인 400mg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은 150mg이다. 카페인은 뇌 혈관을 수축시킨다. 중증고혈압이나 뇌혈관질환을 가진 사람은 과량 섭취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럽, 설탕, 휘핑크림은 안 넣는 게 좋다.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기상 후 한 시간 뒤에 마시자. 몸에서 자체적으로 분비하는 각성 호르몬 작용이 끝나는 시점이다. 체내 흡수된 카페인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4~6시간이 걸리므로 수면장애가 있다면 오후 4시 이후로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1/20 16:45
  • 반려동물 잃은 슬픔, 가족 사별과 다르지 않다 [멍멍냥냥]

    반려동물 잃은 슬픔, 가족 사별과 다르지 않다 [멍멍냥냥]

    사람들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을 잃었을 때 가장 큰 슬픔을 경험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느끼는 상실감이 이에 버금가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 심리학과 교수팀이 영국 성인 9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들은 주변의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겪는 ‘지속성 애도 장애(PGD)’를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성 애도 장애란 극심한 슬픔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정신적 고통 또는 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정도로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성인의 경우 가까운 사람을 잃은 지 최소 1년,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최소 6개월이 지났음에도 심정적 고통이 이어질 경우 지속성 애도 장애로 진단한다. 현재 이 진단은 인간의 사망에만 적용된다.연구 참여자 975명 대부분은 인간의 죽음을 경험했고, 3분의 1인 32.6%는 반려동물의 죽음도 경험했다. 이들 중 21.0%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꼽았다. 특히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 중 7.5%가 지속적 애도 장애의 진단 기준을 충족했다. 이 친구는 친한 친구(7.8%), 조부모·사촌·이모·삼촌 등 가족 구성원(8.3%), 형제자매(8.9%), 배우자(9.1%)의 사망 시와 비슷했다.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속성 애도 장애를 겪을 확률이 27% 더 높았고, 전체 진단 사례 중 반려동물 사별이 차지하는 비율은 8.1%였다. 인간의 상실을 겪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상실을 겪은 사람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속성 애도 장애 증상 수준에서 측정 가능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성 애도 장애 진단 기준에 반려동물의 죽음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 대상이 영국 인구에 한정된 만큼, 반려동물 소유에 대한 인식이 다른 문화권에도 동일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펫이슈​김보미 기자2026/01/20 16:28
  • 영화 ‘슈가’를 통해 본 1형 당뇨병

    영화 ‘슈가’를 통해 본 1형 당뇨병

    1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LED 2관에서 1형 당뇨병을 소재로 다룬 독립영화 ‘슈가’ 시사회가 개최됐다.주인공 미라(최지우)가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아들 동명(고동하)을 위해 직접 의료기기를 수입하고 법과 제도의 벽에 맞서며 결국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환아들이 출연 배우들에게 꽃다발과 1형 당뇨 바비인형을 전달하며 영화의 의미를 더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미영 대표는 “아이가 처음 1형 당뇨병을 진단받았을 때는 어떤 질환인지, 왜 여러 의료기기가 필요한지,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어떻게 사회에 전달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오해와 단절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쌓여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졌고 영화 ‘슈가’ 개봉도 그 결과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영화에서 다루는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생활습관, 유전 등과 연관이 큰 2형 당뇨병과 발생 기전이 다르다.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며 고혈당, 저혈당 위험에 대비한 지속적인 혈당 확인이 필수다.  극중에서는 미라가 아들 동명의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손끝을 반복적으로 찌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고통스러워하는 동명과 우는 아이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미라의 모습은 1형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라는 당시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던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온다. CGM은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로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으며 채혈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이후 그는 허가되지 않은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들여왔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한다. 하지만 이 과정이 사회적으로 알려지며 여론이 모였고 결국 국내에도 CGM이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료기기가 됐다. 시사회에 참석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김미영 대표의 열정과 환우들의 목소리가 환자 단체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식약처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글루카곤을 긴급도입의약품으로 선정해 약국이나 병원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 적용을 이뤄낸 바 있다”고 말했다. 글루카곤 제제는 1형 당뇨병 환자가 저혈당 혼수 상태에 빠졌을 때 사용하는 응급의약품이다. 저혈당이 심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는 사탕 등 음식을 먹이다가 기도가 막힐 수 있어 글루카곤 주사가 효과적으로 쓰인다. 영화 슈가는 변화의 계기와 성과를 담는 동시에 1형 당뇨병 환자들이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도 함께 드러낸다. 학교 등에서 의료기기 사용, 질환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등은 현재진행형 과제로 남아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6/01/20 16:26
  • “연초보다 나은거 아니었어?” 연기 없이 심장·폐 망가뜨리는 전자담배

    “연초보다 나은거 아니었어?” 연기 없이 심장·폐 망가뜨리는 전자담배

    새해가 되면 사람들의 신년 목표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금연’이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은 금연에 연초 대신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사용자는 1억 명을 넘었다. ‘일반 담배보다 해로운 성분이 90%나 적다’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의 광고는 전자담배가 마치 ‘안전한 대안’인 것처럼 믿게 만든다. 전자담배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해를 의학적 근거를 통해 짚어보자.◇ 연초 줄이려고 전자담배 병행하는 것 효과 없어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전체 담배 사용률이 감소하지 않은 채로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지 않고 제품만 바꾸는 ‘이동 현상’이 관찰됐다. 건강이 가장 우려되는 흡연 형태는 이처럼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80% 이상이 이에 해당하는데, 두 제품을 병행할 때 심혈관 질환 위험이 36%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는 모두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유선 교수는 “니코틴은 헤로인이나 코카인에 버금가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물질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유발하고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혈관계 부담을 높인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는 그동안 금연 보조 수단으로 홍보되어 왔으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 금연보조기기 승인받지 못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도한 다수는 완전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중 사용자로 남는 경우가 많았다. 질병관리청 역시 전자담배 사용이 오히려 일반 담배의 흡연 빈도와 강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전자담배에서 나오는 하얀 기체를 단순한 수증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니코틴, 중금속, 발암물질이 혼합된 에어로졸(aerosol)로, 인체에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 물질이다. ‘연기’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에 해로운 입자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초와 다르지 않다.◇ 유해 성분 ‘수치’가 낮다고 몸에 덜 해로운 것 아냐많은 흡연자가 전자담배의 낮은 유해 성분 수치를 ‘몸에 덜 해롭다’는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분석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더 높게 측정돼 전자담배를 사용한다고 신체가 받는 전체 독성 부담이 줄어든다고 볼 수 없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서는 연초에 없던 80여 종 이상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확인됐다. 또한 전자담배 속 가열 코일에서 용출되는 미세 금속 입자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만성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전자담배는 연기 없이도 심장과 폐에 악영향을 끼친다. 최근 담배 관련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사용자보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53배 높았다. 특히 과거 흡연력이 있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심근경색 위험은 2.52배, 뇌졸중 위험은 1.73배까지 상승했다. 이는 니코틴이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뿐 아니라 에어로졸 속 미세 입자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저하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또 전자담배 사용자의 1초간 강제호기량(FEV₁)은 평균 3.0L로, 비사용자(3.5L)에 비해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코호트 분석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이 기존 흡연 여부와는 독립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규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연초와 전자담배를 병행하는 이중 사용자는 비사용자 대비 COPD 위험이 약 3.9배 증가했다. 조유선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보다 덜 해로운 대안’이 아니고 단지 형태만 달라진 또 하나의 담배다”고 했다. 이어 “담배는 중독성이 커 개인의 의지만으로 끊기는 어려우며, 확실한 금연을 위해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오상훈 기자 2026/01/20 16:23
  • 식약처 "애경 2080 수입 치약 87%서 금지성분 검출"

    식약처 "애경 2080 수입 치약 87%서 금지성분 검출"

    애경산업이 중국 도미(Domy)사 제조를 통해 국내에 들여온 '2080 치약' 수입 제품 가운데 87%에서 사용 금지 성분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경산업의 수입 치약 6종, 870개 제조번호 제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87%(754개) 제조번호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트리클로산은 제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으로,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치약 등 구강용품에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최대 0.16%의 트리클로산이 검출됐다. 반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치약 128종에서는 트리클로산이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식약처 조사 결과, 이번 검출은 해외 제조소인 중국 도미사가 지난 2023년 4월부터 제조 장비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트리클로산을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 장비에 남은 성분이 치약에 섞여 들어갔고, 작업자별로 소독액 사용량이 달라 제품마다 잔류량이 일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식약처는 회수에 필요한 조치가 지연되는 등 회수절 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 해외 제조소에 대한 수입 품질관리가 미비한 점, 트리클로산이 섞인 수입 치약을 국내에 유통한 점 등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약외품 수입자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사실을 인지한 경우 지체 없이 제품을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며, 5일 이내에 회수 계획서를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다만 식약처는 "국내 위해평가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전문가들은 0.3% 이하 트리클로산 함유 치약 사용에 대해 위해발생 우려는 낮은 수준이라고 자문했다"며 "트리클로산이 체내에서 빠르게 제거되어 축적 가능성이 적은 점과 인체 노출 위해평가 결과와 해외 기관들의 안전관리 기준 등이 고려됐다"고 했다.트리클로산은 체내에서 배출되며, 유럽 등 해외에서는 0.3% 이하 사용을 안전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식약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수입 치약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치약을 최초로 수입할 경우 반드시 트리클로산 불검출 시험 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판매 과정에서도 제조번호별 자가품질검사가 의무화된다.또 치약을 포함한 모든 의약외품에 대한 위해우려 성분 모니터링 주기는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치약에 대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위해한 의약외품 제조·수입으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 근거도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 2026/01/20 16:20
  • 겨울철 어지럼증, “뇌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일수도”

    겨울철 어지럼증, “뇌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일수도”

    겨울철 어지럼증은 단순 빈혈이 아닌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어지럼증은 대다수가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으로, 급성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는 말초성이 원인이다. 다만, 일부 어지럼증은 뇌혈관 이상과 중추신경계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뇌 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과 혈압 변동, 혈류 변화가 겹치며 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고령층이거나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겨울철 어지럼증이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어지럼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귀의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말초성 어지럼증, 뇌의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중추성 어지럼증, 그리고 실신성·심인성으로 구분된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 신경염 등 귀 질환으로 발생한다.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눈동자가 떨리는 안진을 동반하며 몇분간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반면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 질환 등 뇌 자체의 병적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 머리 움직임과 관계없이 어지럼증이 지속되고, 단순히 빙빙 도는 느낌보다는 중심을 잡기 어렵고 비틀거리는 균형 장애가 두드러진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소뇌나 뇌간에 병변이 있다면 어지럼증과 함께 복시, 구음장애, 한쪽 팔다리 감각 저하, 술 취한 듯한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은 뇌졸중 초기 신호일 수 있어 뇌 손상이 진행되기 전 병원에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구조적 뇌 병변이 없어도, 심혈관계 이상과 자율신경계 기능 변화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신성 어지럼증은 기립 저혈압과 부정맥으로 뇌 혈류가 일시 감소할 때 나타나는데,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쓰러질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불안·공황 반응과 자율신경계 과항진이 복합 작용할 때 나타난다. 이는 심계항진과 과호흡을 동반할 수 있어, 중추성 원인을 배제한 뒤 감별 진단을 해야 한다.어지럼증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이석치환술이나 전정 재활치료, 약물치료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신성·심인성 어지럼증도 심혈관계 평가나 자율신경 안정, 약물·심리치료 등 원인 중심 치료가 이뤄진다. 반면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혈관 질환이나 중추신경계 손상이 원인인 만큼, 즉각 원인 치료와 신경 손상 진행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혈전용해제 투여, 혈관 확장술 등 응급 처치와 함께 맞춤형 뇌신경 재활치료가 시행된다.예방을 위해서는 혈압·혈당·지질 수치 관리와 탈수 예방 등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겨울철은 혈관 수축과 혈압 변동이 커지는 만큼, 무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충분히 몸을 풀고 천천히 움직이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류창환 전문의는 “겨울철 어지럼증은 뇌혈관 이상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며 “추운 환경에서 발생한 어지럼증은 단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조기에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신경학적 후유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6/01/20 16:15
  • 차만 잘 마셔도 혈당 관리 도움 돼… 녹차 지겹다면 ‘이것’ 타 마시세요

    차만 잘 마셔도 혈당 관리 도움 돼… 녹차 지겹다면 ‘이것’ 타 마시세요

    당뇨병 환자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수분이 충분해야 혈액량이 원활하게 흐르며 체중 조절도 되기 때문이다.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 상승 막는 폴리페놀 풍부해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혈당을 높이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효소를 억제한다. 또한 폴리페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벽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하루에 차를 마시는 횟수가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었다는 중국 우한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다. 하루에 최소 네 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최대 17% 줄었다.차는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이 평균 66세 당뇨 환자 492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 네 잔 이상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40% 줄었다.◇설탕 없는 녹차 추천해 ▶녹차=녹차는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 모두 녹차 추출물을 먹은 후 공복 혈당이 떨어졌다. 녹차 추출물이 장에서 항염증 작용을 해 장 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 기여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돼지감자차=돼지감자차 역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있다. 일반 감자의 다섯 배나 더 함유됐다. 해당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돼지감자를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 돼지감자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구기자나 우엉, 대추 등을 함께 끓여 마시면 된다.▶생강차=생강차는 혈당은 물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생강은 탄수화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인다.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 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수치가 개선됐다. ◇유자차는 가끔, 연하게 타 마셔야 따뜻한 유자차 한 잔 정도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만 마시는 게 좋다. 유자는 레몬의 1.5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유자차를 마시면 단맛을 즐기면서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다. 단맛이 강한 만큼 당류 함량이 많다는 게 문제다. 유자차 100cc에는 약 5.5g의 당이 들었다. 믹스커피 한 봉지에 들어있는 양과 비슷하다. 시판 유자청을 먹지 말고, 직접 저당 유자청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 유자와 설탕의 비율을 1대 0.7로 하면 시판 유자청보단 덜 달게 만들 수 있다. 시판 유자청을 먹을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유차청을 연하게 타고, 유자차를 마신 직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등 신체 활동을 해서 몸에 들어온 당을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20 16:13
  • 강추위에 기침 잦아진 아이들… 영유아 RSV 감염 주의

    강추위에 기침 잦아진 아이들… 영유아 RSV 감염 주의

    기온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영유아 사이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RSV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층에서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SV는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다. 유행이 시작되면 한 명의 환자가 3명의 주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생후 24개월 이하 아이들의 약 90%가 감염되며, 특히 독감보다 영아 사망 위험이 약 1.3~2.5배 높아 더욱 요즘 같은 겨울철 더욱 유의해야 할 질환이다.RSV는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인다. 4~6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뒤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이 빨라지고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릴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는 “성인이 감염될 경우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영유아는 기도가 성인보다 좁아 염증이 생기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 경우엔 기관지 염증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후로 손 씻기, 영유아 장난감·식기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RSV 전파를 줄일 수 있다.최근에는 예방 항체 주사를 활용한 감염 예방도 권장되고 있다. 베이포투스는 대표적인 RSV 항체주사로 태어난 시기나 기저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신생아와 영아에게 모두 접종 가능한 예방 주사다. RSV 유행 시기인 10월~3월에 출생한 아이는 생후 바로 투여가 가능하며,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5개월 동안 항체가 유지돼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최영준 교수는 “RSV는 대부분의 영유아가 감염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지만, 방치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호흡기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며 “아이가 숨이 차 보이거나, 평소보다 호흡이 가빠지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최 교수는 “평소 생활 속 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RSV 감염 예방의 첫걸음이다”며 “최근 도입된 항체 예방제를 활용한다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예방접종과 생활 수칙 준수가 우리 아이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호흡기질환오상훈 기자2026/01/20 16:12
  •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대장암’, 이럴 때 발생 위험 더 높아진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대장암’, 이럴 때 발생 위험 더 높아진다

    대장암 환자의 평균 연령은 60대 후반이지만, 최근 50세 미만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조기 발병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조기 발병 대장암이 체내 만성 염증으로 딱딱해진 장 조직이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진은 수술로 제거된 대장 조직을 분석해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조직이 50세 이상 일반 발병 환자의 조직보다 더 단단한 것을 알아냈다. 또 대장 내 조직이 단단해지면 그 환경이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연구는 제시했다.대장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은 만성 염증이다. 체내 조직이 손상되면 몸은 회복하면서 정상 조직을 다시 만든다. 그러나 염증으로 난 상처는 회복될 때 정상 조직 대신 콜라겐 같은 단단한 섬유성 조직으로 채우는 섬유화가 진행된다. 섬유화된 조직은 정상 조직보다 단단하고 기능이 떨어진다.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다. 식이섬유를 적게 먹고 붉은 고기를 과하게 먹거나, 고지방, 고당 음식을 자주 먹으면 독소, 염증 유발 물질을 늘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깨 염증을 일으킨다. 가족 중 대장암 발병 이력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더 쉽게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생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도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염증을 예방하려면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고등어, 연어, 채소, 통곡물, 요거트 등 식이섬유,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햄, 베이컨 등 가공육은 줄이고, 지방이 높은 튀김이나 액상 과당이 들어간 음료도 줄여야 한다.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면 장 운동성이 개선돼 장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불규칙, 불충분한 수면 시간은 장과 뇌 사이 신호를 교란해 면역력이 무너져 염증을 유발해 7~8시간 잘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해 규칙적으로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1/20 16:09
  • 카리나, "삼겹살에 곁들이면 최고"… 추천 조합 뭘까?

    카리나, "삼겹살에 곁들이면 최고"… 추천 조합 뭘까?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삼겹살과 라면 조합을 추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에디터가 된 카리나? 이거 귀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일일 잡지 에디터가 돼 음식 추천 기사를 작성했다. 카리나는 먼저 삼겹살을 추천하면서 “나에게 삼겹살이란 인생이고 추억이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까지 있어야 기록의 완성”이라며 삼겹살과 라면 조합을 시청자들에게 권유했다.삼겹살과 라면은 맛의 궁합은 좋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부담이 큰 조합이다. 삼겹살의 지방과 라면의 정제 탄수화물·나트륨이 결합하면서 고열량·고지방·고나트륨 식단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식사는 체지방 증가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삼겹살은 부위와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지지만,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높은 편으로 100g당 450~500kcal에 달한다. 보통 1인분(150~200g)만 섭취해도 최소 675kcal 이상을 먹게 된다. 특히 삼겹살 지방의 상당 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과도하게 먹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체중 관리에도 불리하다. 라면 한 봉지에는 나트륨이 평균 1500~2000mg 들어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mg)을 한 끼에 채우거나 초과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일러대 등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1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주 2회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이 68% 높았다.삼겹살을 먹을 때는 쌈 채소나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섬유는 지방 흡수를 줄이고, 비타민·항산화 성분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지 않고 그대로 먹거나, 지방이 많은 부위를 제거해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겹살 대신 안심·등심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어쩔 수 없이 라면을 함께 먹어야 한다면 조리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라면에 포함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양배추, 양파, 우유 등을 넣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라면수프를 다 넣지 않고 조리하거나, 국물을 다 마시지 않고 남기는 방법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0 16:01
  • 뇌종양 투병 중인 아내에게 “돈 벌어오라”는 남편… 대체 무슨 일?

    뇌종양 투병 중인 아내에게 “돈 벌어오라”는 남편… 대체 무슨 일?

    ‘결혼지옥’에 뇌종양 투병 중인 아내에게 경제 활동을 강요하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가수 안복희는 자신의 로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남편의 무관심과 난폭운전으로 지쳤다고 털어놨다. 안복희는 남편이 자신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긴다고 주장하며, 가수로서의 삶을 이제 그만두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에 남편은 "8년 동안 뒷바라지를 했는데, 이제 와서 그만둘 수 없다"고 했다.방송에서 남편은 뇌종양 진단을 받은 안복희가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발효 소금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동행하지 않았다. 또 그는 발효 식품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한밤중에 고추장을 담그다 거실에서 잠들거나, 바쁜 아내 곁에서도 장 담그기에 몰두하기도 했다.난폭 운전으로 과태료가 누적돼 차량이 압류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그는 졸음운전을 하고도 이를 금세 잊어버리고, 주유를 하다가도 화장실에 가는 등의 일화를 공개했다.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운전 습관과 아내에 대한 무관심, 발효 식품에 대한 과도한 몰입의 원인으로 성인 ADHD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 박사는 “지금까지 이 문제로 ‘오은영 리포트’를 찾은 분들 중 가장 증상이 심한 편이다”라며 “모든 문제의 뿌리는 바로 주의력”이라고 말했다.ADHD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해 주의집중력 조절과 충동 억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아동기 ADHD가 주로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과잉행동 위주라면, 성인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움직임보다 내면의 증상으로 변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환자는 대개 집중력 유지의 어려움, 체계적인 일 처리 능력 저하, 정서적 불안정성 등을 겪으며 이는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사례 속 남편이 보여준 발효 식품에 대한 강한 집착과 아내에 대한 무관심은 성인 ADHD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인 '과몰입'일 가능성이 크다. 성인 ADHD 환자는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특정 분야에는 비정상적으로 깊게 빠져들지만, 그 외의 중요한 일이나 주변 사람의 고통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와 함께 나타나는 난폭하게 운전하는 습관 역시 전두엽의 억제 기능과 주의력 조절 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다.치료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메틸페니데이트 등의 약물은 뇌 내 부족한 신경전달물질의 활성도를 높여 집중력을 개선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여준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는 시간 관리법, 감정 조절 기술, 체계적인 일정 관리 등 일상적인 실행 능력을 보완하는 훈련을 진행한다.ADHD는 선천적인 뇌 발달과 관련돼 완전한 예방은 어렵다.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성인기에는 증상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을 유지하고 작업 환경을 단순화하는 등 생활 습관 관리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20 15:50
  • "식초 탄 물로는 부족"… 화학자는 과일 씻을 때 '이 가루' 문지른다

    "식초 탄 물로는 부족"… 화학자는 과일 씻을 때 '이 가루' 문지른다

    과일을 껍질째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과육보다 껍질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영양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잔류 농약도 함께 섭취할 위험이 커 반드시 꼼꼼히 씻어 먹어야 한다. 최근 한 화학과 교수가 과일을 껍질째 먹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 세척법을 소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화학자들이 과일 씻을 때, 1스푼 꼭 넣는 마법의 가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는 “많은 사람이 이렇게 물에 식초 몇 방울, 베이킹소다 한 스푼 넣고 나서 (그 물에서 과일을) 닦는다”며 “그러면 맹물에 닦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먼저 이렇게 과일을 물로 적신 다음에 베이킹 소다 소량을 손에 묻혀 비벼 준다”며 “이렇게 하면 처음보다 훨씬 더 뽀드득뽀드득한 감촉이 느껴지는 걸 알 수 있는데 더러운 물질이 많이 없어지고 표면에 있던 왁스층도 거의 제거된다”고 했다. 물에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넣고 씻을 게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베이킹소다로 표면을 문지른 뒤 다시 흐르는 물로 씻어내라는 것이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0 15:49
  • 알테오젠, GSK 자회사 테사로와 라이선스 계약… 4200억 규모

    알테오젠, GSK 자회사 테사로와 라이선스 계약… 4200억 규모

    알테오젠은 GSK 자회사 테사로와 PD-1 억제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을 개발·상업화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ALT-B4의 임상·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알테오젠은 계약을 통해 2000만달러(한화 약 295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하며, 개발·허가와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2억6500만달러(약 3905억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수령한다.알테오젠 전태연 대표이사는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1/20 15:47
  • 김종국, 나이 들수록 '이것' 중요하다는데… 부족하면 골절 위험까지?

    김종국, 나이 들수록 '이것' 중요하다는데… 부족하면 골절 위험까지?

    가수 김종국(49)이 관절을 위해 최소한의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 15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지예은, 방송인 호주 타잔과 함께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지예은은 "평소에 운동을 안 해 다리 근육이 없다"며 새해를 맞이해 운동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예은은 김종국에게 맨몸 스쾃을 배우면서 "못 일어나겠다"며 "앉을 때마다 뚝 소리가 난다"고 했다.이어 김종국은 "근력 운동을 해줘야 한다"며 "근육이 아예 없는 상태에서 자꾸 연골을 쓰면 근육이 받쳐주지 못해 나중에 관절이 나간다"고 말했다.실제로 근육은 관절의 보조 지지대로서 근육이 약하면 그 부담이 연골과 관절에 직접 전달된다. 특히 무릎, 고관절처럼 체중이 실리는 관절은 근력이 없다면 연골이 마모될 위험이 크다.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 건강 in 잡지에 따르면 근육 세포는 당을 흡수해 혈당을 조절하고,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같은 체중 대비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 반면 근육이 약해지면 활동이 불편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 위험이 커진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에서는 근육량이 적을수록 조기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근육이 없는 노인의 사망률이 근육이 있는 노인보다 3배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년기 근육은 신체 활동성 유지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된다.근력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무거운 중량을 무리해 들기보다 맨몸 운동으로 기본적인 근력부터 기르는 것이 좋다. 특히 김종국이 추천한 스쾃은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뿐 아니라 코어 근육의 안정성도 높이는 등 전신 운동에 가깝다. 스쾃은 바른 자세로 선 후, 허리와 상체를 꼿꼿하게 편 채로 의자에 앉는다는 느낌으로 내려오면 된다.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하고, 무릎은 발끝 방향으로 벌리는 것이 좋은 자세이다. 처음부터 바른 자세를 잡기 어렵다면 벽에 등을 기대고 스쾃 자세를 연습하거나, 의자를 준비해 엉덩이 끝을 댔다가 일어나는 방식의 '박스 스쾃' 자세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스쾃, 런지, 팔굽혀펴기 등 도구 없이 맨몸으로도 충분히 근력 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0 15:20
  • 다비치 이해리, 운동할 때 ‘이것’ 활용하던데… 뭘까?

    다비치 이해리, 운동할 때 ‘이것’ 활용하던데… 뭘까?

    가수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40)가 짐볼과 밸런스 볼을 이용한 운동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이해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콘서트를 준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운동 장면도 공개했는데, 이해리는 짐볼과 밸런스 볼을 이용했다. 그는 밸런스볼 위에 한쪽 발을 올리고 다른 발의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스케이트 자세를 보였다. 이어서 밸런스볼 위에서 발을 번갈아 스텝을 밟으며 유산소를 진행했다. 짐볼을 활용한 복근 운동도 공개했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다리로 짐볼을 잡아 바닥으로 내렸다가 다시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이해리는 "발가락에 힘주고 복근 운동을 해야 한다"며 "더 건강한 몸과 목으로 멋들어지게 공연 해보겠다"고 했다.이해리가 유산소 운동에 사용한 반구형 밸런스볼은 반으로 자른 공처럼 평평한 바닥면과 둥근 윗면을 가진 운동 기구다. 둥근 면 위에 올라서거나 한 발을 올려 균형을 잡으면 코어와 하체 근육이 동시에 활성화되며, 균형 감각과 안정성 훈련에 효과적이다. 복근 운동에 사용한 짐볼은 완전한 공 모양의 운동 기구로, 몸을 올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야 해서 코어가 더 많이 작동한다. 복근 운동에 쓰면 복부 근육과 허리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0 15:18
  • '지역의사제' 서울 제외 32개 의대에 도입

    '지역의사제' 서울 제외 32개 의대에 도입

    정부가 '지역의사제' 전형 서울을 제외한 전국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 도입한다.보건복지부는 20일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양성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는 다음 달 24일 시행되는 지역의사양성법의 세부 내용을 규정한 하위 법령이다.지역의사양성법은 지역의료에 종사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의료 취약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제정됐다. 정부는 의대 입학 단계부터 지역 정착을 전제로 한 인재를 선발해, 졸업 이후 지역 의료 현장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시행령안에 따르면 지역의사선발전형은 각 의대의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선발 비율은 지역 인구 규모, 의료 취약지 분포, 의료 자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고시한다.지역의사제 전형은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인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지역의 32개 의대에 적용된다.전형에 지원하려면 해당 의대가 소재한 지역 또는 인접 지역에 거주해야 하며, 비수도권 중학교를 졸업한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경기·인천 소재 의대의 경우 해당 의대가 소재한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지역의사로 선발된 학생은 국가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교재비와 실습비는 물론 기숙사비와 급식비 등 생활비 성격의 비용도 학비로 포함된다. 다만 휴학이나 유급, 징계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지원이 중단된다.졸업 후에는 의료 취약지에서 의무복무를 이행해야 한다. 복무 지역은 전남·전북·경북·강원 등 의료 인력이 부족한 권역을 중심으로, 출신 지역과 연계해 지정된다. 응급의료기관이나 공공의료기관 등 필수 의료 인력이 부족한 곳이 우선 배치 대상이다.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않을 경우, 그동안 지원받은 학비 전액에 이자를 더해 반환해야 한다. 다만 질병이나 장애,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반환금이 감면될 수 있다. 복무 도중 지정 지역에서 근무가 어려운 사유가 발생하면, 관련 절차에 따라 복무 지역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확정할 예정이다. 관련 의견은 2월 2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정책장가린 기자 2026/01/20 14:54
  • “온몸 붉어지더니, 실명까지”… 30대 女, '이 약' 부작용 호소

    “온몸 붉어지더니, 실명까지”… 30대 女, '이 약' 부작용 호소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항경련제를 복용한 후 심각한 부작용을 앓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시카고에 사는 에밀리 맥앨리스터(30)는 항경련제인 라모트리진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앓았다고 밝혔다. 그는 “약을 복용한 지 16일 만에 피부가 붉고 건조해지면서 얼굴이 붓기 시작했다”며 “얼마 안 가 피부 발진이 전신으로 퍼졌다”고 말했다.병원을 찾은 여성은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는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하 피부 점막 전신 질환으로, 희귀하면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감염성 질환이나 약물 사용 후에 발생한다. 이로 인해 에밀리 맥앨리스터는 결국 전체 피부의 약 87%를 잃었고, 시력도 잃었다. 현재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은 따로 예방법이 없다. 약 복용 후 고열, 피부 발진,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평소 자신의 약물 복용 이력을 기록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스티븐슨 존슨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신속하게 유발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병은 진행될수록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생기거나 ▲호흡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사례 여성처럼 피부 탈락이 심한 경우에는 중증 화상처럼 수분이나 전해질 보충, 감염 방지 치료, 괴사 조직 제거 등의 집중 치료가 병행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0 14:38
  • “다이어트에 좋아” 홍진경, 아침에 ‘이 쌈’ 먹던데… 뭐지?

    “다이어트에 좋아” 홍진경, 아침에 ‘이 쌈’ 먹던데… 뭐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8)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월남쌈을 꼽았다.최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발리 여행을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직접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숙소에 있는 재료인 라이스페이퍼, 아보카도, 각종 채소 등을 활용해 월남쌈을 만들었다. 식사 중 홍진경은 “다이어트식”이라고 말했다.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다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살을 찌울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게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월남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도 높다.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월남쌈을 다이어트식으로 먹으려면 라이스페이퍼를 반으로 쪼개고 100g당 열량이 88.2kcal인 발사믹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20 14:36
  • 남성암 1위, 폐암 아닌 '이것'… 여성암 1위는 유방암

    남성암 1위, 폐암 아닌 '이것'… 여성암 1위는 유방암

    우리나라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립선암으로 바뀌었다. 그동안 남성 암 발생 1위를 지켜온 폐암을 넘어선 것이다. 여성에서는 유방암이 가장 많았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의료기관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 발생, 생존, 유병 현황을 분석한 자료로,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과 국제 비교의 근거로 활용된다.통계에 따르면 2023년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28만8613명으로, 전년보다 2.5%(7296명) 증가했다. 남성은 15만1126명, 여성은 13만7487명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암을 경험할 확률도 높다. 현재의 암 발생률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남성은 약 2명 중 1명(44.6%), 여성은 약 3명 중 1명(38.2%)이 생애 동안 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다. 이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암일반장가린 기자 2026/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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