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들어가” 홍현희가 추천한 차림새… 어떤 옷?

입력 2026.03.19 20:00

[스타의 건강]

홍현희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왼쪽 홍현희 인스타캡처, 오른쪽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43)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운동을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지옥의 키즈카페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영상에서 홍현희는 몸에 딱 붙는 티셔츠와 레깅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고은영이 “왜 자꾸 발레리나처럼 옷을 입는 거냐”고 묻자, 홍현희는 “이런 의상을 입으면 배에 힘을 주게 된다”며 “이런 게 일상생활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집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어라”라며 “그러면 사람이 긴장하면서 걷는다”라고 했다.

홍현희처럼 배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습관은 복부 라인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 복부에 힘을 빼고 지내면 복강 내 압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장기가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배가 더 불룩해 보일 수 있다. 반대로 꾸준히 힘을 주면 심부 근육이 자극돼 코어 안정성이 높아진다. 척추를 지지하는 힘이 강해져 자세도 교정된다.

유사한 원리로 ‘드로인 운동’이 있다. 벽에 등을 대고 선 뒤 발뒤꿈치를 한 뼘 정도 앞으로 내딛고, 허리 뒤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벽에 밀착한다. 이후 배꼽을 벽 쪽으로 끌어당긴 상태를 10초간 유지하면 된다. 이때 숨을 참지 않고 갈비뼈를 이용해 얕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신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과식을 억제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신체를 압박하는 보정 의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그룹은 대조군보다 평균 1.3kg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복이 주는 지속적인 압박감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계속 인식하게 만드는 ‘셀프 모니터링’ 효과로 이어져, 과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으로의 행동 변화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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