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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저 제모했는데 털이 '더' 난다… 대체 왜?

    레이저 제모했는데 털이 '더' 난다… 대체 왜?

    성별을 불문하고 레이저 제모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술이다. 턱, 겨드랑이, 종아리, 팔 등 다양한 부위 털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번 직접 제모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다. 그런데 레이저 제모를 받으면 오히려 털이 더 자라는 사람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제모 후 털 나는 부작용 0.6% 정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발생레이저 제모는 제모할 부위에 레이저를 쏴 열을 발생시키고, 모근을 파괴해 털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리로 시행된다. 털의 굵기나 색에 따라 레이저 세기를 조절하는데 잘못 조절하면 제모할 부분의 주변 모근에 잔열이 닿을 수 있다. 이 잔열의 영향을 받아 털이 오히려 더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제모 후 털이 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은 0.6%로 보고된다"며 "레이저 제모 후 털이 자라는 사람을 확인하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들이었는데, 명확한 원인을 밝힌 연구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안드로겐(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 다모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와 관련, 모근이 레이저 잔열에 의해 자극받아 털이 잘 나는 기본 상태를 유지해 털이 오히려 더 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르몬 관련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의 상담 하에 레이저 제모 받을지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려움, 색소침착 등 부작용 있어… 예방 위해 시술 후 관리 중요 일반적인 레이저 제모의 부작용으로는 피부에 발생하는 ▲붉은 기 ▲부기 ▲가려움 등이 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진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 후 화상, 색소침착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색소침착은 미백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제모 후 2~3일 동안은 ▲면도 ▲때 밀기 ▲털 뽑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레이저 제모 효과가 더디거나 적은 사람도 있다. 서 원장은 "털이 검거나 굵으면 멜라닌 색소가 많지만 가늘거나 색이 옅은 털은 멜라닌 색소가 적은 것"이라며 "멜라닌 색소가 적은 털은 레이저 빛이 모근을 인식하기 어려워 제모 효과가 덜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르몬 보충제나 다모증 유발 약물을 복용한 사람도 제모 효과가 느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신체 부위별로 제모 시술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가 다를 수 있다.서 원장은 "겨드랑이털처럼 굵은 털은 적은 횟수로 제모할 수 있지만 팔은 털이 가늘어 여러 번 레이저 제모해야 한다"며 "다만, 턱수염은 굵은 털이라고 해도 밀도가 높아 털이 없어지는 속도가 느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성 턱수염 레이저 제모는 보통 10회 이상 해야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3/29 19:15
  • 어두운 곳에서 책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어두운 곳에서 책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눈과 시력에 관한 추측이 많다. 실제로 부모의 시력이 나쁘면 자식의 시력도 나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일부분 틀리다. 나쁜 시력은 근거리 작업을 쉬지 않고 오래 하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눈과 시력에 관한 소문들을 팩트체크한다. ◇어두운 데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저하된다?밤에 작은 조명만 켜 놓고 책을 읽으면 어른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책을 읽을 때 주변 환경이 밝고 어두운 것은 시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진다. 눈이 피로해지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일시적인 시력 저하는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책이 아닌 스마트폰 등 IT 기기는 일부 빛의 파장으로 인해 시력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이 충혈되면 자주 안약을 넣어주는 게 좋다?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눈이 충혈된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눈이 충혈됐을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안약의 성분이나 충혈 원인 등을 생각하지 않고 안약부터 넣는 것이다. 충혈된 눈에 안약을 넣으면 모세혈관을 축소해 일시적으로 눈이 다시 맑아진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그러나 근본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을 진정하는 데는 효과가 거의 없다. 안약은 필요한 경우 전문의 처방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안약 사용 시에는 눈을 가만히 감은 채 약이 눈에 흡수되도록 기다린다.◇한번 나빠진 시력은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나이가 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돼 시력이 점점 나빠진다. 그러나 성인이 되었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시력을 약간 개선할 수 있다. 평소 눈을 360도 돌리는 눈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눈가를 찜질하는 등이다.실제 한국체육교육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개월 동안 ▲눈 근처를 누르는 마사지 ▲상하좌우로 눈 굴리는 운동 ▲손바닥을 뜨겁게 비빈 후 눈 누르기 등 재활 운동을 했더니 시력이 평균 0.5 정도 높아졌다. 연구팀은 시력이 안 좋은 아이는 방치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시력에 좋은 습관을 들이면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3/29 19:00
  • 봄나들이 필수인 김밥… 식중독 안 걸리려면 ‘이것’ 지켜야

    봄나들이 필수인 김밥… 식중독 안 걸리려면 ‘이것’ 지켜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김밥을 챙기는 사람이 많은데, 김밥을 잘못 먹었다간 식중독에 걸려 고생할 수 있다.◇달걀 만지면 손 씻고, 식은 밥 활용소풍을 갈 때 자주 싸 가는 김밥에는 여러 식재료가 섞여서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재료 중 균에 오염된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식중독에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김밥에 들어가는 지단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한다. 지단은 달걀로 만드는데, 달걀 표면에는 닭의 분변에서 묻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묻어있을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깬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요리를 이어가야 한다. 달걀 껍데기를 만졌던 손으로는 다른 조리기구나 식재료를 만지지 않는다. 덜 익은 달걀을 먹으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달걀 지단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확실히 익힌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죽는다.이외에도 칼, 도마, 김밥 마는 발 등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음식이 뜨거우면 식중독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김밥을 싸기 전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줘야 한다. 설사, 복통 같은 장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중독균을 보유한 상태일 수 있다. 이 경우 감염 전파 위험이 있을 수 있어 김밥을 직접 싸지 않는 게 안전하다.◇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식중독 예방돼김밥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장시간 보관해야 한다면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둬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살아있던 미량의 식중독균이 번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사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36℃)에 보관하면 불과 2시간 만에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 마리에 도달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있다.김밥을 먹은 후 12~72시간 내로 ▲설사 ▲발열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29 18:00
  •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 보이는 반려동물… 대부분은 사료 말고 ‘이것’이 원인 [멍멍냥냥]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 보이는 반려동물… 대부분은 사료 말고 ‘이것’이 원인 [멍멍냥냥]

    환절기엔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일이 잦다. 이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증상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알레르기란 몸의 면역계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반려동물에도 흔한 편인데, ▲가려움 ▲눈 주변이 붉어지거나 부음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반려동물에게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펫푸드를 의심하는 보호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다. 미국 수의학계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이 원인인 알레르기는 개의 모든 피부 질환에서 약 1%에 불과하다.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에는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반려동물이 특히 많아진다. 개의 경우 1~3세 사이에 알레르기 증상을 처음 보이고, 나이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지만, 보호자가 평상시에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우선, 산책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간대인 오전 5~10시를 피해서 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반려동물을 젖은 천으로 닦아 얼굴과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한다. 순한 샴푸로 자주 목욕시키는 것이 좋고, 실내도 잘 청소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피부가 닿는 이불과 방석 등은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소독한다.영양소 균형이 맞는 사료를 급여해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미국 펫푸드협회 관계자는 “미국산 펫푸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을 비롯한 40가지 이상의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사료 관리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AAFCO)의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생산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9 17:14
  •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인수… 25.73% 지분 확보해 최대주주 등극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인수… 25.73% 지분 확보해 최대주주 등극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를 위해 주식대금 5485억원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리가켐바이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오리온은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다.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리가켐바이오 인수로 식품 사업과 바이오 사업까지 핵심 축을 마련함으로써,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리가켐바이오는 의약화학 기반 신약연구개발 회사로, ADC분야에서 총 4개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규모만 약 9조원에 이른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과 추후 얀센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기술료까지 더하면 약 1조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연구개발에 집중해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3/29 17:10
  • 복근 키워준다는 ‘이 운동’, 잘못하다간 독 된다?

    복근 키워준다는 ‘이 운동’, 잘못하다간 독 된다?

    뱃살이 나오면 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그래서 드로인 운동과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뱃살을 빼기 위한 복근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근육과 허리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드로인 뱃살을 없애기 위해 장시간 배에 힘을 주는 드로인 운동은 골반 근육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복부 근육이 장시간 수축되면 골반저 근육(골반 가장 아래 위치해 요도‧방광‧직장 등을 받치는 근육)에 힘이 가해져 골반 장기 탈출은 물론,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의 횡격막은 허리 아래에 위치함으로써 허리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배에 힘을 주게 되면 횡격막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횡격막이 아닌 다른 근육들이 기능을 대체하려고 하면서 허리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 것이다. 드로인 운동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이 배에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배에 가해지는 힘이 과도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즉시 힘을 빼고 배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복식호흡과 운동을 통해 복근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윗몸일으키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진다. 이 과정에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몸 근육이 세게 수축하면서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져 디스크가 터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는 미국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체력검정 테스트 동안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일으키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근육 염좌가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윗몸일으키기는 허리가 건강한 사람이 올바른 자세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으로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은 접고 하되, 어깨나 목에 힘을 최대한 주지 않고 복근에만 집중해서 해야 한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3/29 17:00
  • "못 먹으면 죽는데…" 적자에도 희귀질환자 특수식 생산하는 기업들

    "못 먹으면 죽는데…" 적자에도 희귀질환자 특수식 생산하는 기업들

    일부 희귀질환자들은 정해진 음식만 먹어야 한다. 이들이 먹는 걸 ‘특수의료용도식품(특수식)’이라고 하는데 값이 비싸고 물량이 많지 않다. 몇몇 기업들이 손해를 감수하며 생산하고 있지만 환자들은 언제 공급이 중단될까 조마조마하다. 환자와 가족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특수식 공급에 식품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시장성 없지만… 뇌전증 환아들 위해 133만개 생산요즘에는 뇌전증 경련을 약물로 조절할 수 있다. 다만 환자 중 약 30%는 약물로도 증상 조절이 안 된다. 이러면 탄수화물 섭취는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처방받는다.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경련을 억제하기 때문. 실제 케톤식이를 하면 30% 환자에서 발작이 완전히 소실되고 또 나머지 30%는 발작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그런데 케톤식이가 쉬운 건 아니다. 단순히 탄수화물 양을 줄이는 게 아니라 지방과 단백질대 탄수화물의 비율을 3~5:1로 나눠 2년 정도는 유지해야 해서다. 비용도 문제고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다 보니 구토 및 설사 등이 지속돼 중도에 포기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지난 2002년 액상형 케톤 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해 지금까지 생산하고 있다. 덕분에 수많은 뇌전증 환아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케톤식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케토니아는 2022년 기준 약 133만개가 생산됐다.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불확실하고 일반 분유와 달리 연구비·설비투자비 등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이윤은커녕 손해만 남는 장사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수의 환아를 위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영업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생산과 성분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환자들이 평생 먹는 저단백밥·특수분유도 사회적 공헌으로 생산손해를 감수하면서 특수식을 생산하는 건 남양유업뿐만이 아니다. CJ제일제당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1/10로 줄인 ‘햇반 저단백밥’을 15년간 생산해왔다. 페닐케톤뇨증은 선천적으로 ‘페닐알라닌’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질환이다. 단백질이 많은 일반 쌀밥은 섭취하지 못한다. 이들에게 저단백밥은 생필품을 넘어 의약품에 가깝다.
    희귀질환오상훈 기자2024/03/29 17:00
  • 이상아, ‘이것’ 때문에 두피에 고름 터지기도… 무슨 일이길래?

    이상아, ‘이것’ 때문에 두피에 고름 터지기도… 무슨 일이길래?

    배우 이상아(52)가 탈색 때문에 두피에 고름이 터진 사연을 공개했다.오늘(29일) 영화 ‘씬’ 언론 시사회에서 이상아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에서 그는 은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상아는 “처음에 감독님이 가발을 쓰자고 했었는데, 그냥 제 머리를 염색하겠다고 해 탈색했다”며 “지금도 머리를 탈색했지만 영화에서는 정말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두피에 고름이 다 터질 정도로 탈색했고, 촬영 내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잦은 탈색과 염색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염색과 탈색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염색·탈색, 머리카락 큐티클에 손상 입혀머리 염색과 탈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손상된다. 이로 인해 물이 깊게 스며들면서 머리카락을 말릴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는 염색약 같은 화학제품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그런데, 잦은 염색과 탈색은 모표피를 손상시킨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 따라서 염색이나 탈색을 한 뒤에는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탈색, 두피 화상 일으키기도 해탈색은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모발의 색을 빼는 것으로 과황산암모늄(ammonium persulfate)과 과산화수소로 만든 탈색제를 사용한다. 과황산암모늄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자극성 피부염, 발진(두드러기)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눈에 들어갈 경우 통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연 발화가 발생할 수 있어 두피에 화학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한꺼번에 탈색하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또한 가급적 전문가에게 탈색 시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탈색 과정에서 화끈거림, 통증 등을 느낀다면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신속히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3/29 16:52
  • 아케비아, 만성 신장병 환자 빈혈 치료제 '바프세오' FDA 승인

    아케비아, 만성 신장병 환자 빈혈 치료제 '바프세오' FDA 승인

    아케비아 테라퓨틱스의 신장병 투석 환자 대상 빈혈 치료제인 '바프세오(성분명 바다두스타트)'가 판매 승인을 받았다. 아케비아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최소 3개월 이상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질환(CKD)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바프세오를 승인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앞서 미국 FDA는 지난 2022년 바프세오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우려로 승인을 거절한 바 있다. 2년 만의 재도전 끝에 얻은 이번 허가는 바프세오가 출시된 일본의 안전성 데이터와 아케비아가 완료한 임상 3상 시험을 검토한 후에 내려진 것이다. 바프세오는 알약 형태로 1일 1회 복용한다. 기존 빈혈 치료제처럼 천연 혈액 생성 단백질을 모방하는 대신, 저산소증 유도인자 프롤린 수산화효소(HIF-PH)라는 단백질을 차단해 신체가 마치 고도가 높은 환경에 있는 것처럼 반응하도록 속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면 신체는 저산소증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활성화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다만 바프세오의 처방 정보에는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 혈관 접근 혈전증, 혈전으로 인한 심혈관 합병증 위험에 관한 박스 경고문이 포함돼 있다. 이번 승인을 두고 아케비아 존 버틀러 최고경영자는 "미국에서 바프세오 승인을 통해 만성 신장병으로 인한 빈혈을 진단 받은 수십만 명의 투석 환자에게 추가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바프세오는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37개국에서 승인됐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3/29 16:46
  • [의학칼럼] 찌릿한 손목 통증 원인… '척골충돌증후군' 아시나요?

    [의학칼럼] 찌릿한 손목 통증 원인… '척골충돌증후군' 아시나요?

    손목은 우리 몸에서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부위다. 그 만큼 손목에서 발생하는 질환도 많다. 대표적으로는 척골충돌증후군이 있다. 질환명이 다소 생소하지만 척골충돌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과 함께 손목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척골충돌증후군을 앓고 있다. 척골충돌증후군은 손목의 반복적인 과도한 사용으로 손목 관절을 이루는 척골(팔꿈치에서 팔목까지의 팔뚝을 구성하는 2개의 뼈 중 새끼손가락 쪽의 뼈)과 손목뼈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면서 그 사이의 삼각섬유연골복합체가 닳아 손목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손목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구조물이다. 또한 요골(팔꿈치에서 팔목까지의 팔뚝을 구성하는 2개의 뼈 중 엄지손가락 쪽의 뼈)보다 척골이 상대적으로 긴 경우 척골충돌증후군이 잘 발생하는데, 동양인은 서양인과 다르게 요골보다 척골이 길어 척골충돌증후군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목 관절의 퇴행성변화도 척골충돌증후군의 원인이 된다.척골충돌증후군 환자들은 주로 새끼손가락 쪽 손목 관절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이 심하면 문고리를 돌려 열거나 걸레 짜기와 같은 일상적인 행동을 할 때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테니스, 골프, 야구 등 기구 운동뿐만 아니라 헬스, 복싱 등 맨손 운동을 할 때에도 손목 통증이 발생한다.이 같은 증상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엄지, 검지, 중지에 집중적으로 저림이 발생하고, 척골충돌증후군의 경우 새끼손가락 저림과 함께 손목 통증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 척골 쪽으로 꺾거나 틀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새끼손가락 쪽 손목 뼈 사이 오목한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손목의 구조는 매우 복잡해 자가 진단만으로는 현재 손목의 상태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통증이 발생하는 곳의 위치를 토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근육, 신경, 인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행히 척골충돌증후군은 초기에 진단되면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재활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손목 사용을 줄이고,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나 동작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고 일상적인 동작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을 시행한다. 관절의 상태에 따라서 아픈 부위로 가는 부하를 줄여주고 뼈의 높이를 맞춰주는 척골단축술이나 손목 관절경을 통해 파열된 삼각섬유연골복합체 부위를 절제해 다듬고 봉합하는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척골충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새끼손가락 쪽 손목의 부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목 돌리기, 무거운 물건을 들기 등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는 가급적 피하고, 팔꿈치와 손목 사이의 전완부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안타깝게도 손목 건강은 한번 나빠지면 쉽게 호전되지 않는다. 만약 특별한 부상이 없음에도 손목을 회전할 때나 새끼손가락 쪽 손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수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잊지 말자. (*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2024/03/29 16:30
  • 김호중, 비행공포증 떨쳐내려 '이 생각' 했다는데… 실제 도움 된다고?

    김호중, 비행공포증 떨쳐내려 '이 생각' 했다는데… 실제 도움 된다고?

    가수 김호중(32)이 비행기를 타는 동안 야한 생각을 해 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개그맨 양세형(38)은 김호중에게 비행공포증 극복법을 전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김호중이 비행기 타는 게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며 "나 역시 공황장애를 겪고 있을 때 비행공포증을 겪어 온몸에 땀이 나고 패닉(발작의 한 종류)이 온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나만의 해결법으로 야한 생각을 했다"며 "김호중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양세형으로부터 극복법을 전수받은 후 유럽으로 장거리 비행을 갈 일이 생겼다"며 "실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야한 생각을 하는 게 비행공포증 극복에 도움이 될까?◇비행공포증, 단순한 공포심에서부터 시작비행공포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비행기가 떨어지거나 고장 나면 어떡하지?'와 같은 ▲단순한 공포심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고도 수천 미터에서 일어나는 항공 사고는 대부분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좁은 공간에 갇혀 탈출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서 오는 ▲폐소공포증이나 단순히 높은 곳이 무서운 ▲고소공포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비행기 안에서 예측 불가능하게 발작 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두려워 비행기 탑승을 꺼리기도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은 공포심을 크게 느낄 수 있다.◇다른 생각으로 주의 전환하는 게 도움 돼  연세봄정신과 박종석 원장은 "야한 생각을 하는 등 불안을 자극하는 생각을 멈추는 행위는 실제 주의를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포심이 들면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변연계가 뜨거워지고,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진정시키려면 촉각, 시각, 청각 등을 자극해 다른 심상을 떠올리면 좋다. ▲심호흡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초콜릿을 먹거나 ▲향수 냄새를 맡는 식이다. 다른 오감을 자극하면 잠깐 다른 생각을 하며 불안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뇌의 인지 오류를 멈출 수 있다. 박 원장은 "5~10초만 다른 생각을 하면 불안 호르몬 분비를 잠깐 멈추고 이성적인 사고를 하게 하는 전두엽이 다시 기능할 시간을 벌어줘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3/29 16:07
  • 살 꼭 안 빼도… 매일 ‘이 시간’ 줄이면 혈압↓

    살 꼭 안 빼도… 매일 ‘이 시간’ 줄이면 혈압↓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에 30분만 줄여도 신체활동이나 체중 감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283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혈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 동안 건강 코칭 수업을 받았다. 실험군(140명)은 일상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건강 코칭을 받았으며 대조군(143명)은 서 있거나 활동량을 늘리는 것과 관련이 없는 건강 영역에 초점을 맞춰 건강 코칭을 받았다.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약 30분 줄인 사람의 혈압은 평균 3.5mmHg 떨어졌다. 이에 비해 그 시간만큼 운동 등 신체활동을 늘린 사람은 혈압을 평균 4mmHg, 체중을 줄인 사람은 혈압을 평균 3mmHg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면 움츠린 자세에서 벗어나 혈류가 원활해져 신체활동을 통한 혈압 감소와 비슷한 효과를 얻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신체기능이 나쁘고 운동 등 신체활동 수준이 낮거나, 당뇨병 등 만성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자매지(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3/29 16:05
  • 젊은 여성의 정신 건강, 추후 ‘이 질환’ 위험과 연관

    젊은 여성의 정신 건강, 추후 ‘이 질환’ 위험과 연관

    50세 미만 여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군으로 분류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심혈관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는 젊은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심장학대 연구팀이 매스 제너럴 브리검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7만1214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10년간 참여자들 중 38%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앓았다.분석 결과,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55% 더 높았다. 이 결과는 50세 미만의 여성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 이들은 다른 참여자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두 배 높았다. 이는 같은 연령대 젊은 남성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비슷한 수치였다.연구팀은 원인 분석을 위해 참여자들의 뇌를 스캔했다. 그 결과, 불안이나 우울증을 겪는 젊은 여성들은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신경 활동이 크게 증가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추후 연구팀은 항우울제나 심리 치료 등 정신건강 치료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연구를 주도한 조반니 치비에리 박사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위험요인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심장학회 연례 과학 세션에서 발표됐다.
    여성일반최지우 기자 2024/03/29 16:03
  • 이정후 47.7kg 근육량 ​비결,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이것'… 효과 어떻길래?

    이정후 47.7kg 근육량 ​비결,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이것'… 효과 어떻길래?

    야구선수 이정후(25)가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 후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컴투스프로야구'에는 '[MLB 라이벌]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첫 오퍼 전화를 받은 날 구매한 행운의 아이템은? | 이정후의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정후는 "(단백질 보충제를) 항상 쟁여 넣고 챙겨 다니고 있는 것 같다"며 운동 끝나면 바로 (텀블러) 밑에서 털어서 물을 넣어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정후는 운동과 단백질 보충제의 도움을 받아 근육량을 47.7kg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인바디 검사를) 한 번 해봤다"며 "꿈꿔왔던 몸에 거의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정후가 챙겨 먹는 단백질 보충제는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좋을까?◇근손실 막는 데 도움… 운동 45분 뒤 섭취 권장단백질 보충제는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할 때 근육 합성·유지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 섭취량이 필요량보다 적으면, 우리 몸은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단백질을 끌어와 사용한다. 우리 몸은 이미 근육 합성에 쓰인 단백질도 다시 포도당과 아미노산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바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 '근손실'이다. 근손실을 막기 위해선 단백질이 근육 합성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혈중 아미노산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몸을 만드는 동안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면 단백질 보충제의 도움을 받아 혈중 아미노산 농도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단백질 보충제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선 운동이 끝나고 45분이 지난 뒤 먹는 것을 권장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극대화하려면 운동이 끝난 지 45분이 지난 후 약 20~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이를 한 번에 다 먹기보다, 끼니마다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체중·활동량 등에 따라 섭취량 결정​다만 단백질을 필요량보다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다 근육이 되진 않는다.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포도당으로 전환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혈중 포도당 농도가 이미 충분한 상태라면 지방으로 바뀌어 체내에 쌓인다. 따라서 단백질을 적정량 이상으로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근육이 늘거나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또 섭취한 단백질이 모두 근육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아미노산 풀(간과 혈액 등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을 통해 대사되는 단백질은 항체 호르몬 등 면역 물질과 일반 호르몬을 합성하는 데도 쓰이며, 머리카락이나 손발톱을 구성하는 데도 쓰인다.그렇다면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이는 본인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다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에 따르면 근력이나 근육량 향상을 위해 운동 중인 사람은 체중당 1.6~1.7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체중당 0.8~1g의 단백질만 섭취해도 된다. 한편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성인 기준 남성 50~55g, 여성 45~50g이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3/29 16:00
  • 피로 싹 풀리는 반신욕, ‘이렇게’ 하다간 오히려 독 된다

    피로 싹 풀리는 반신욕, ‘이렇게’ 하다간 오히려 독 된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반신욕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잘못하다간 오히려 체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혈액순환 촉진해 통증 완화에 도움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또 반신욕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림프 순환을 촉진하면서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체력 떨어질 수도다만 반신욕을 할 때는 물의 온도와 반신욕 시간을 주의해야 한다. 반신욕을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긴장과 피로를 푼다고 뜨거운 물에 오래 물을 담그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혈압과 맥박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에서, 20~30분 내외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반신욕이 끝난 후에 덥다는 이유로 찬물 샤워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신욕의 효과를 없앤다. 반신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몸을 씻어내는 게 좋다. 또 반신욕 이후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반신욕을 하면서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오르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피부에 크림이나 로션, 오일 등을 발라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3/29 15:47
  • 건조한 비듬, 축축한 비듬… 종류마다 대처법 다르다고?

    건조한 비듬, 축축한 비듬… 종류마다 대처법 다르다고?

    거울을 보면 머리카락에 비듬이 생겨 고민인 사람이 많다. 사실 비듬은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으로 나뉘며, 종류별로 치료법도 다르다.◇얇고 하얗다면 건성 비듬건성 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이다. 주로 얇고 납작하며 하얀색을 띤다. 입자가 곱고 가벼워서 어깨나 머리카락, 베개 위 등 곳곳에 묻어 있다. 건성 비듬은 오랫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을 때나, 깨끗이 머리를 감지 않아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를 자극하며 생긴다. 이때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중요하다.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 갈 수 있는 드라이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자연 건조하는 것을 추천한다.◇누렇고 끈적거린다면 지성 비듬머리를 잘 감는데도 비듬이 자주 생긴다면 지성 비듬일 수 있다. 지성 비듬은 크고 누런색이며, 끈적거린다는 특징이 있다. 각질 세포와 피지가 엉겨 붙어 두피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지성 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생긴다.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지성 비듬은 두피의 홍반, 염증 등과 함께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고, 탈모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성 비듬이 있다면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고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지 말아야 한다.한편,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 모두 비듬 전용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다. 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두피 유·수분 균형을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 건강은 탈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염증이 잦아진다면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3/29 15:32
  • [의학칼럼]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생기는 '약물유발 두통' 치료법은?

    [의학칼럼]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생기는 '약물유발 두통' 치료법은?

    두통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 번쯤은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감기에 걸려도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면 감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 두통이 생겼을 때 감기약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두통은 3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단순한 두통이 아닌 심하고 오래가는 두통으로 인해 많은 환자가 적절한 진단을 받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두통으로 병원에 방문해 뇌 촬영을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듣고, 이후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경우가 그 흔한 예이다.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인 약물유발 두통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약물유발 두통이란 약물과용 두통이라고도 불리우며, 과도한 진통제 복용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긴장형 두통 환자나 편두통 환자들이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이때 지나치게 자주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진통제가 두통을 유발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게 되고, 진통제에 장기적으로 노출된 뇌가 통증 조절계를 변화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일컬어 '약물유발'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한다.약물유발 두통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청취를 요한다. 약물유발 두통이 있는 환자는 진통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 남용이나 알코올 등 다양한 중독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 불안증과 선후 관계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둘 다 약물유발 두통과 관련이 있고, 약물유발 두통을 치료하면 우울증과 불안증이 개선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약물유발 두통은 일차 두통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두통의 급성 또는 대중 치료로 사용될 수 있는 약물을 월 10~15일 이상, 3개월을 초과해 사용하며, 다른 두통 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을 때 진단될 수 있다.약물유발 두통의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 시 미리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유발 두통의 치료 방법은 기본적으로 중독된 약물을 중단하는 '해독' 치료다. 비스테로이드성소염제와 트립탄계 진통제는 즉시 중단 가능하다. 하지만 오피오이드 계열, 바비튜레이트, 카페인 등은 바로 끊기 힘들기 때문에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다른 계열의 약물로 두통 예방 치료를 한다. 과거 약물 유발두통의 치료의 핵심은 유발하는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항 CGRP다클론 항체 치료제가 나오면서 진료 지침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원래 편두통 치료제로 나온 항 CGRP 다클론 항체 치료제는 편두통의 통증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염증 매개 물질인 CGRP를 타겟으로 하는 약제인데 약물유발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는 증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약물유발 두통은 높은 유병률과 질병부담을 갖는 전 국가적인 문제다. 점차 이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립은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다. 특히 일반 국민들이 약물유발 두통에 대해 잘 몰라 병원을 찾지 않고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도 많아 대국민 홍보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칼럼은 서울나우병원 이동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서울나우병원 이동규 원장2024/03/29 15:23
  • SON 동료 히샬리송, '우울증' 때문에 다 그만두려 했다… 얼마나 심각했기에?

    SON 동료 히샬리송, '우울증' 때문에 다 그만두려 했다… 얼마나 심각했기에?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26·토트넘 홋스퍼)이 우울증으로 축구 선수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지난 27일(현지시간) ‘ESPN 브라질’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히샬리송은 눈물을 쏟으며 과거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에는 훈련하러 가기보다는 내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며 ”심지어 아버지에게 다 포기하겠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신력이 강하다고 생각한 나였지만, 월드컵이 끝나고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스스로 쓰레기라고 생각했고, 포털 사이트에서 죽음에 대한 것만 검색했다”고 했다. 다행히 히샬리송은 심리 치료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고,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중요하고, 이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100만 32명으로 OECD 최고 수준이다. 단순하고 일시적인 우울감을 넘어선 우울증은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방치하기보단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우울증이란 유전, 심리 사회적, 신경생물학적, 신체 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가 뇌 속 신경세포 사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일으켜 기분 저하와 함께 의욕, 동기, 관심, 수면, 행동, 생각의 흐름 등 정신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것이 아닌, 우울감이 최소 2주 이상 지속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줘야만 정신의학적 질환명인 '주요 우울장애'로 진단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3/29 15:12
  • 24살임에도 '유아용 분유'만 먹는 미국 여성… 무슨 사연일까?

    24살임에도 '유아용 분유'만 먹는 미국 여성… 무슨 사연일까?

    20대 중반에도 유아용 분유로 식사를 하는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오트밀과 유아용 분유만 먹을 수 있는 캐롤라인 크레이(2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2017년 9월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에 빠져 12시간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같은 달 그는 피자, 빵, 쌀, 콩을 먹으며 발작을 일으켰고 12일 동안 치료받았다. 이후 그는 10개월 동안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반복해 겪었고 '비만 세포 활성화 증후군(MCAS)'을 판정받았다. 크레이는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목이 가렵고 꽉 막혀 호흡이 어려웠다"며 "진단받은 후 평생 이 병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레르기 유발 요인에는 콩, 생선, 땅콩, 참깨, 키위, 겨자 등 음식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개의 털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크레이는 14일마다 음식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되는 졸레어 주사를 맞는다. 또한 면역 결핍 치료제인 히젠트라는 일주일마다, 결핍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는 매일 복용 중이다. 비만 세포 활성화 증후군이란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사소한 자극도 몸에선 위험으로 잘못 인식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비만 세포 활성화 증후군 환자는 ▲음식 ▲온도 변화 ▲약물 ▲스트레스 ▲염색 ▲통증 ▲접촉 ▲먼지 등에 자극받는다. 환자는 ▲저혈압 ▲두드러기 ▲혈관부종 ▲가려움 ▲숨 가쁨 ▲메스꺼움 ▲구토 ▲경련 등 증상을 보인다. 비만 세포 활성화 증후군은 약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제 ▲아스피린 ▲비만 세포 안정제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환자는 생활 속에서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에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피해야 한다. 예시로 ▲발효 식품 ▲통조림 ▲육류 ▲토마토 ▲알코올 ▲감귤 ▲초콜릿 등이 있다. 스트레스 역시 비만 세포 활성화 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심리 상담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3/29 14:42
  • “문제견 상담 받으세요” 중랑구,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시행 [멍멍냥냥]

    “문제견 상담 받으세요” 중랑구,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시행 [멍멍냥냥]

    중랑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 프로그램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짖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등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반려가구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중랑구민 60가구다.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세 마리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맞춤 해결책을 제시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 성향 파악과 문제행동 원인 분석 ▲반려견 예절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실습 ▲과제 점검과 개인 상담 등이다.교육 중 반려견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려견 음성을 이용한 감정분석 기능이 탑재된 목걸이형 기기가 활용된다. 구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법 준수 사항(펫티켓)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반려견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을 최소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펫펄스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 ‘동물사랑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 보건행정과 동물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대상 가구를 늘려 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며 “올바른 펫티켓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물복지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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